신 구미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1. 주역: 주인공 콤비
2. 주조연: 여우검 소유자와 종속 요괴
- 무령 - 열한번째 여우검 우혈도의 소유주
- 비 - 우혈도를 보관하고 있던 수호요괴
- 불가사리 - 우혈도에 봉인 되어 있던 요괴 생김새는 거북과 사람을 뒤섞어 놓은 것 같으며 작은 모습일 때 쇠(철)에 원한을 가지고 쇠사슬을 씹어먹는 노인과 계약을 맺었다. 그 노인은 자신의 아들이 철로 만든 무기로 죽어서 철이 다 없어졌으면 좋겟다고 한 것을 불가사리가 그의 육신을 가지는 조건으로 들어준 것이다. 그런데 그 노인의 직업이 아이러니하게도 대장장이.
어쨌거나 쇠를 먹으며(정확히는 쇠를 빨아들인다) 난동을 부리다가 구미호(미호)에게 걸려서 일격에 사망했다. 임펙트만 보면 구미호의 공격이 더 난동 부리는 분위기로 보이지만.
그런데 그것은 미호의 착각이었고 무령의 여우검에 봉인되어서 살아남았다. 무평과 잘 아는지 무령보고 무평의 안부를 묻거나 무평과는 달리 무령을 애송이로 여기고 도와주지 않고 지켜보다가 미호와 강마루에게 지는 것을 보고 화딱지가 나서 도와준다. 도와준 술법은 무령에게 강철의 술법을 사용하여 강철 갑옷같은 걸 두르게 하였다.
여차저차해서 다시 검에 봉인되고 한동안 잠잠하다가 루시퍼와 싸울 때 다시 나왔는데 비가 속성상 불리해서 고전하는 강력한 금속 속성인 백금 천사들을 잡아 씹어먹었다. 이때 눈물을 흘리며 한 대사가 "철이다. 철이야~ 너무 맛있어~"(...). 그리고는 광분하여 천사들을 모조리 잡아먹기 시작한다. 참고로 등장 대사는 "이것들이 누굴 굶겨 죽일 셈이냐!"(천사를 잡아먹는 걸 보고 한 무령왈 "보스 상대하라고 풀어줬더니…")
그뒤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나중에 강마루의 몸을 빌린 마루구미호에게 박살난다. 다만 완전 사망한 듯한 묘사와 달리 한현동 작가의 말로는 살아있다고 한다.
3. 주요 악역
구미호 힘 혹은 육신을 노려 구미호와 마루에게 걸림돌이 되는 악역들이다, 흑사협은 인간계 퇴마사 집단이고 사디스트는 요마계 소속이며 구미호의 본능은 요마계, 인간계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아니한 구미호의 흉악한 인격. 당연히 이들끼리도 서로 아군인 관계는 절대 아니라 최종 목표인 구미호를 차지하려고 서로 견제한다. 하지만 구미호의 본능을 깨워 구미호의 힘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중간목표는 같은 관계로 일시적으로 협력하거나 본의 아니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서로 아귀다툼을 하면 할수록 구미호와 마루는 점점 나락으로...3.1. 요마계
- 사디스트 - 요마계측 주요 인재이자 이무기의 숙적. 나중에는 요마계에 군림할 명목을 세우기 위해 흑사협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구미호의 힘을 노린다.
- 묘련 - 원래 이무기의 수호요괴였으나, 사디스트에게 살해당하고 카루마가 되어 그의 수하로 들어갔다.
요마계를 지배하는 왕이자 해당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보였지만...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 요마계를 재건할 스케일 큰 음모를 꾸미지만 작중 취급은 영 좋지 않다. 나중에는 하인 취급하던 사디스트에게 위협 당하고 (진 최종 보스)인 키츠네도 요괴왕을 같잖게 여기며 자기 여동생의 행방이나 뜯어갔다. 아쉽게도 키츠네가 죽은 뒤로 작품이 완결되어 그의 행적을 알 수 없지만 시즌 2에선 등장할 여지는 있어도 다만 시즌 2는 과거 이야기로 간다고 언급되어서 시즌 2의 보스로 나올 수도 있고 요괴왕보다 강한 자가 해당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나올 확률이 높다.
3.1.1. 로지 일행 → 로지 반역단
초반부터 리타이어 한 이들이 꾸준히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탙는 이유는 간단하다. 신 구미호의 악역들의 목표는 1차적으로 구미호와 마루를 노리는 것이고 이를 위해 구미호와 마루를 찾아가는 전개가 나올 때마다 마루와 같은 초등학교에 머물던 이들이 일단 첫 빠따로 맞고 보는 것.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가는 훈훈한 에피소드도 연속으로 4컷 만화에 나온다.
인간형 | 본모습 |
마루의 담임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정체는 거대한 두꺼비 요괴. 마루가 처음으로 무찌른 상대다. 작중 약체로 취급되는 마루인데 그 마루에게도 발렸으니 이후의 취급은 신 악역들의 좋은 전투력 측정기. 심지어 마루의 샌드백 취급까지 받는다. 덧붙여 마루가 학교에서 불량학생으로 찍힌 주원인이다. 마루 입장에선 둔갑하여 자신을 위협하는 적 요괴를 패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마루는 담임선생님에게 반말을 찍찍 쓰고 폭행까지 하는 막장초딩(...). 와라 쪽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 않고 교권을 남용해 마루를 깨알같이 괴롭힌다. 우습게도 금강산에서 살아돌아온 마루를 환영(?) 해주거나 일본 퇴마사들에 대해 경고하는 등 묘하게 마루랑 사이가 좋다. 초반엔 구미호에게 본인이 선생님으로 둔갑해 인간 사회에 섞인 것은 요괴들이 더러운 인간 때문에 타락해 가고 있어 그런 것뿐이라며 똥폼을 잡았으나... 교직에 충실히 임하긴 한다. 요괴를 퇴치하러 온 퇴마사를 학부모로 오해하여 예를 갖추려 한 적도 있다. 4컷 만화에선 두꺼비 요괴라 구렁이 요괴인 미사를 두려워하면서도 미사에게 치근덕 거리는 장면도 있다.
인간형 | 본 모습 |
구렁이 요괴로 원래 모습은 라미아와 비슷한 형태다. 때문에 하반신이 뱀으로 변해 커지기에 치마는 찢어져 버린다. 그래서 항상 변신 후 치마가 달라지는 듯. ~
* 세실리아
항목참조.
평상 시 | 각성 시 |
장미 요괴. 맥 없이 당한 와라나 미사, 세실리아와는 달리 그나마 초반에는 적 답게 구미호와 마루에게 나름의 위협을 가한 요괴며 사실상 리더 포지션. 부하들이 모두 마루와 구미호에게 패배하자 둘을 숲속의 상급 정령 결계로 끌여들여 마루를 위기에 처하게 하지만, 본래의 힘을 드러낸 구미호에게 결국 쓰러진다.[2]
인간을 사랑한 자신의 누나 로엘이 사랑했던 인간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천년화로 시들어 버리자 그때부터 인간을 증오하게 되었는데, 사실 로엘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었으나 오해로 인해 인간을 증오하게 된 로지의 마음 때문에 시들어 버리게 된 것.[3] 이 사실을 안 로지는 절망하며 스스로 자멸하려 하나 세실리아와 로엘의 위로로 진정된다. 그 후 인간에 대한 원한을 풀고, 구미호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단서를 가르쳐 준다.
자신의 결계 안[4]진공 상태로 만든다.]에서는 구미호조차 위협할 법한 힘을 지니고 있어 구미호를 결계로 유인해 마루까지 리타이어 시킨 전적도 있지만... 결계술은 아무 때나 발휘할 수 없는 관계로 이놈도 결국 전투력 측정기행. 4컷 만화에서 밝혀진 바론 장미 요괴라 바닷물에 예민하다고...는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이란 걸 숨기기 위한 핑계다. 세실리아와 나눈 만담이 퍽 압권. '그런데 왜 인간들은 항상 술을 마실까요?' "글쎄... 인간들이라기 보다... 한국인이 유난히 그럴지도."
왠지 세실리아와 자주 커플로 엮인다. 작가가 밀어주는 듯 하다.
3.1.2. 서양 요괴 용병단
여담이지만 나중에 요괴를 모티브로한 전대물 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 서양 3대 요괴라고 얘네 비슷한 컨셉의 빌런조가 나온다.또 의외로 모르는 이야기지만 두치와 뿌꾸에 나온 주연 4인방의 모티브도 이들이랑 매우닮았다.[5]
소년과 늑대였을 때 모습 | 하나가 되어 합쳐진 모습 |
서양 요괴 용병단 멤버 중 한 명이며 인디언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바란이란 이름은 본래 인디언 소년과 친하던 늑대의 이름이다. 하지만 오해로 늑대 바란은 소년과 인간에게 원한을 가져 그 소년을 물어서 늑대 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 소년 바란은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자기 친구 늑대를 제어하기 위해 원치 않는 살인을 한 것. 강마루와의 전투 중에 자기 몸 안에 있는 늑대 바란과의 오해를 푸나 늑대 바란의 원한을 완전히 풀진 못하였다. 보스인 루시퍼를 제외한 다른 서양 요괴 용병단과 함께 어찌어찌 생존한 듯. 아마도 모티브는 미국의 나바호족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스킨워커로 보인다.
- 프랑켄슈라
항목 참조.
서양 용병 요괴단 멤버들 중 유일하게 동양인 복장을 한 캐릭터. 미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중국 쪽 요괴인 거 같다.
장소가 숲이라 풀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로지와 세실리아 둘을 한방에 발라버린 강력한 요괴지만 좀 뒤에 등장한 사이코 신부 가브리엘한테 털리고 직후 나타난 매향이에게 또 떡 발린다. 사실 이 작품 등장인물 대부분이 다 그렇긴 하지만...
루시퍼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며, 루시퍼의 말에 의하면 무슨 황제였던 모양이다. 아마 이집트의 파라오, 혹은 중국 쪽인 것과 이름을 생각할 때 중국의 황제 정도.
평상시 | 피의 의식이후 각성 |
서양 요괴 용병단의 리더.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자식으로 모티브는 일식 예언에 의한 지구멸망 설인 듯. 요마계와 협조하는 척 구미호를 견제했다가 요마계를 배신하고 프랑켄슈라가 구미호에게 패배한 후 등장하여 구미호를 가볍게 쓰러뜨리고[6] 자신의 목적인 피의 일식의식을 실행하기 위한 재료로 구미호를 납치해 그 힘으로 차원문을 열어 백금의 천사들을 소환해 인간계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과거에는 탄생부터 몸에 새겨진 666의 문신으로 인해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로 사람들에게 배척받았는데 이후 밝혀진 문신의 진실은 666이 아닌 669로 처음부터 그는 악마의 아이가 아니었다. 즉 사람들의 미신에 의해 정말로 악마가 된 것. 이 때문에 자신에게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성녀의 환생인 유스티나를 보고 동요하다가 마루가 다시 데려온 마루구미호와 전투에서 전의를 상실하고 최후를 맞는다...로 보이지만 사실은 죽고 싶어할정도로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으며 자신이 죽어서 자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운명을 이기려고 했던것인지라 마루구미호에게 일부러 죽임을 당한 것이다.
3.2. 흑사협
조선시대부터 요괴들의 힘으로 조정을 바로잡기 위해 활동해온 비밀 결사 집단. 하지만 결국 이들도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 여우검과 구미호의 힘을 노리는 악역들이다.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고.
3.3. 일본 정부
구미호와 한차례 대적했던 적이 있던 일본의 조정 관료 세이지로의 주도 하에 구미호의 본능을 일깨워 이를 얻으려 한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검은 구미호의 등장으로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3.3.1. 일본 정부 관련자
원래 모습 | 구미호의 힘을 각성해 짐승의 눈을 뜬 모습 |
천년 전 일본에서 조정 대신 세이지로와의 거래로 구미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암살자.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이는 살인 청부 업자였다. 사실 늙고 병든 어머니가 있는데 여러 약을 지어 먹이다 죽은 사람도 되살린다는 고려 산삼을 구하고자 했으나 너무 비싸 구하지 못하고 결국 어머니가 죽고 미쳐버린다. 장례는커녕 누워있는 그대로 시신이 썩어 파리가 날리는데 멀쩡히 산사람 대하듯 대화한다.[7] 세이지로에게 키츠네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8][9] 키츠네를 죽이려 시도하나, 당연히 발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에게 관심을 가진 키츠네가 구미호의 힘을 주면서 카카시는 구미호의 힘을 받아들이고 구미호를 죽이기 위해 고려로 떠난다. 구미호와 만나 보따리를 보여주며 구미호란 족속이 사람으로 둔갑한다니 누가 구미호인지 알 수가 없어서 짐승 냄새가 난다 싶은 인간들은 모두 배를 갈라보았고 이것들이 그 심장이라고 도발을 했다가 구미호한테 척추가 부러진다. 하지만 카카시는 키츠네의 힘을 받았기에 별 타격이 없었고 오히려 구미호를 피투성이로 만든다. 그러다가 싸움의 여파로 시공간에 이상이 생겼는지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 현대로 떨어진다. 그후 구미호와 함께있는 강마루를 발견하고 싸움을 거나 되려 구미호의 본능이 발동된 마루에게 발리고 사망한다. 구미호의 힘을 받았기에 그 역시 구미호와 다름없어 구미호가 인간이 될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으나, 싸움 과정에서 마루구미호가 간조차 안남을 정도로 만신창이로 만드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가 버렸다.
- 한태권
일본정부쪽에 움직이는 퇴마사로 쿄우가 일행의 선생님이기도 한다. 몸 한쪽에 동생이 있어 사콘형제와 닮은걸로 보인다.물론 사콘형제는 성격자체가 쓰레기에 끔살당한데다 좀비로 부활한 굴욕까지 있으니 한태권 형제와 비교자체가 실례다.샴쌍둥이로 한태권쪽이 온전한 몸을 가진 형이고 이름이 안 나온[10] 옆구리에 상반신만 붙은 동생이 있다. 동생은 사실 어릴 적 형을 대신해 죽었으며 한태권 몸에 있던 건 억울하게 죽은 동생이 불러낸 사념체라고 한다. 동생은 매향이 떨어뜨려줬지만 여전히 그 사념체를 품고 있다고 나온다.
- 세이지로
일본의 조정 관료이다. 여우검 비슷한 물체를 가지고 있으나 여우검은 아니다. [11] 요괴를 여럿 흡수하고 부리는 강력한 퇴마사로 천년 전엔 세력이 강해 일본을 거의 쥐락펴락했을 정도였던 모양이다. 일본을 지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번 한반도 침략에 앞서기도 했다. 천년전 한반도 침략에도 앞섰으며 한반도 땅에 있던 매국 관료를 포섭하기도 하고 조정의 관료들을 거의 다 살해한 뒤 그 조정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던 어린 왕까지 죽이려드나 하필 그때 그 어린 왕을 지키러 온 왠 꼬리 아홉달린 하얀 괴물여우에게 무참히 깨진다. 거의 죽을 지경이 다다르나 지나가던 또 다른 검은 괴물여우가 세계를 지배하고픈 세이지로의 야망을 높게 샀는지[12] 세이지로에게 힘을 줘 세이지로는 영생을 누리게 된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꼬리 아홉 달린 검은 여우 키츠네와 함께 협력하게 되는데 그 이후로도 세상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여러 번 침략과 전쟁을 반복한 것처럼 묘사되며 이런 모습에 키츠네는 인간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된다. 키츠네의 힘으로 영생을 누리게 된지 얼마 후 어째서인지 카카시를 고용해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은 한반도의 괴물여우 하얀 구미호를 살해하도록 시킨다. 아마 자신이 부리고 있는 키츠네가 세상에 유일 무이한 구미호이길 바래서 그랬거나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거나... 키츠네가 세이지로 곁을 떠나가자 한국에 있던 구미호를 생포하여 그 힘을 취하려 했던걸 보면 전자에 가까울 듯. 아무튼 인간에 대해 환멸과 공포심을 느낀 키츠네가 세이지로의 곁을 떠나가자 순식간에 늙어 버리는 묘사가 나온다. 악역이라지만 이 만화 후반부 부터 나온 캐릭터 들이 으레 그런듯 진짜 잉여스럽다. 천년전에는 카카시를 고용하여 구미호를 위협하긴 했지만 현대 시점에선 정말 한 게 없다. 자신의 야욕을 위해 부하인 쿄우가 일행에게 구미호를 생포하라 시키긴 하지만 쿄우가 일행은 조국을 위해 그 명령을 어긴다. 뒷구석에서 뭔가 있을 듯이 썩소나 짓고 죽기 싫어 약이나 씹다가 돌연 찾아온 키츠네를 본 것을 끝으로 늙어 죽었다.
3.3.2. 일본 퇴마사(쿄우가 일행)
신 구미호 후반부의 급전개와 캐릭터 남발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들. 이 만화가 원래 처음에는 화려 하게 등장했다가 나중가면 망가지는 조연이 많은 만화지만 얘네는 그 정도가 스토리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하다(...) 쿄우가 일행은 쿄우가를 제외하곤 옆에서 추임새를 주고 장단이나 맞추는 병풍같은 존재들이다. 린과 하츠코는 이쁜 병풍 외타나베는 급속 전투력 측정기. 쿄우가 일행의 스승인 한태권은 강함을 보인지 몇페이지도 안돼서 급파워업한 옥매향에게 리타이어.딱히 나쁜 녀석들은 아닌 것으로 나오지만 방한 직후 마루네 학교 요괴들에게 시비를 걸고는 유독 로지를 심하게 괴롭혔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 쿄우가
팀의 리더로 지적이고 카리스마있는 성격. 일본 정부측 세이지로는 일본과 자신의 야욕을 위해 구미호를 생포하라 시켰지만 쿄우가는 일본, 그리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흉악한 힘을 지닌 구미호를 제거할 계획을 독단적으로 실행한다. 흑사협이 삐뚤어진 애국심 때문에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민간인들과 함깨 동반파멸을 시전하려하자 무릎을 끓고 조국을 대표하여 사과 하기까지 한다. 영안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배척받은 과거가 있으며, 이때문에 잠시 눈을 못 쓰게 되었을 때 구미호의 힘을 갈망하기도 했지만, 작중에서 거의 마약에 가까운 마성으로 표현되는 이 유혹을 뿌리치고 구미호를 없애려고 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구미호의 본능을 도와주는 결과가 되어버리고...
여담으로 한현동 작가가 그린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겐지를 닮았다. 일본인인점과 쿨시크한 컨셉인 점이. - 하츠코
세일러 복장을 한 귀여운 여자아이로, 언월도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 린
관능미 넘치는 누님타입. 손에 있는 입으로 요괴들이나 힘을 잡아먹는다. - 와타나베
절구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힘캐. 하지만 제일 먼저 흑사협의 쎄자르에 의해 사망했다.
3.4. 구미호 관련 주적
말그대로 구미호와 관련된 주적들을 서술한다.- 구미호의 본능 - 주인공인 구미호와 마루의 최대 걸림돌, 마루의 몸을 장악하여 세상에 나오는 게 목표이다.
3.5. 주요 악역들의 관계
- 사디스트 - 흑사협 → 흑사협은 구미호의 힘을 원하고 사디스트는 요마계의 절대자로 군림하고 이무기를 꺾을 힘과 명목이 필요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관계로 일시적으로 협력. 사디스트가 나중에 먼저 통수를 친다.
- 흑사협 - 구미호의 본능 → 구미호의 본능이 마루의 몸을 장악해야만 자신들이 원하던 구미호의 힘을 얻을 수 있기에 마루와 구미호를 계속 위험으로 몰아넣어 마루가 구미호의 본능에게 장악 당하게 유도한다. 하지만 당연히 구미호의 본능은 온전한 육체를 얻을지라도 흑사협에게 협력해줄 마음이 추호도 없다.
- 사디스트 - 구미호의 본능 → 사디스트가 이무기와 구미호를 이간질 하고,이무기에게 공격당한 구미호는 핀치에 몰려 증오,분노란 감정에 젖어버리고 이로인해 구미호의 본능은 강해져 전보다 한단게 쉽게 마루의 몸을 장악 할 수 있게 된다. 사디스트쪽이 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준셈. 나중에 사디스트는 이무기와의 싸움에서 힘이 딸리자 온전히 몸을 장악한 구미호의 본능에게 힘을 달라 요구까지 한다.[13]
4. 그외 등장인물
4.1. 바다 초등학교
- 덕배
마루를 괴롭히던 불량학생. 코난의 뭉치와 닮았다. 구미호는 이 녀석의 행패를 보다가 강마루에게 구미호의 힘을 준다. 나름 만화에 큰 기여를 한 놈일지도?[14] 마루가 힘을 얻은 뒤엔 역으로 당한다. 담임인 와라와 손잡고 마루에게 깨알같이 복수하고 미사에게 마루의 난동을 일러바치고 주단비를 찬양하는 등 단역치곤 10권까지 꾸준히 등장하다 등장이 없다.
4.2. 황천만두 관련인물
- 거울이
- 엉터리 퇴마사
만두가게의 장사를 방해하는 처녀귀신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단비네 집에 찾아온 자칭 퇴마사. 귀신을 쫓아내 주는 부적 값으로 100만 원을 요구한다. 하지만 처녀귀신은 오히려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 가게 근처에 머물던 귀신이었고 진짜 적인 지네 요괴가 등장했을 땐 쪽도 못써 엉터리 퇴마사임이 밝혀진다. 무령의 퇴마술에 반해 무령의 제자로 들어갈 것을 요구하지만 당연히 퇴짜 맞고 나중에는 거울 이에게 조져지는 걸로 등장 끝.
인간 위장 | 본 모습 |
인간 위장 | 본 모습 |
4.3. 서양 퇴마사
- 가브리엘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루시퍼를 잡으러 한국까지 온 서양퇴마사. 한국에 오자마자 루시퍼의 동료인 파시황을 골로 보내버린다.[15]성격은 사이코 그 자체. 또 다른 사냥감인 프랑켄슈라를 놓치자 분풀이로 구미호에게 해코지 하려고 하기까지 한다. 옆에 있던 유스티나의 중재로 무산되었자만. 루시퍼의 말을 인용하면 악마보다 더 악마같은 인간. 본인 스스로도 자신은 악마의 편에 서는 게 더 어울렸을 거라 생각하며 실제로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루시퍼를 처단하려는 명목도 정의구현 이런게 아니라 루시퍼가 괴로워 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본인의 피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을 쓴다. - 유스티나
엑소시스트. 안경을 쓴 수녀의 외모. 가브리엘과는 달리 구원,용서를 내세우며 주의 뜻을 충실히 수행하려 하는 모범적인 성직자 캐릭터...그런데 전투 방식이 전기톱으로 싸우는 등 상당히 과격하다. 전생에 루시퍼와 연이 있었던 듯 하다.
4.4. 이어도 퇴마사들
평상시 | 본 모습(망자) |
마루가 처음 불생의 땅에 갔을 때 만난 무당 중 하나.[16] 여우검을 노리고 있으며 예전부터 비추를 학대한 듯 하고 매향과도 사이가 안 좋다. 흑사협에게서 능력을 인정받으면 인간의 몸을 받는 거래를 한듯, 쎄자르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인간이 아닌 오래전 죽은 망자로써,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구천을 떠돌던 신세. 흑사협에게는 이용만 당하고 이어도편이 끝나자 불타 죽는다.
동자 무당. 주 무기로는 땋은 머리에 매달아놓은 검기. 사실 이 검기에 백귀의 머리에 깃든 악령들을 봉인하는 힘이 있어서 검기가 깨지자, 악령을 끌어내 마루와 싸우나 구미호의 본능이 빙의했던 마루에게 발린다. 마혼녀가 죽은 후 옥매향한테 몸담았으며, 악령을 제어하는 부적으로 머리를 땋게 되나, 이때 옥매향은 백귀가 제멋대로 활동할 경우를 대비해 부적에 행동불능 상태로 만드는 트랩을 깔아두고 자신이 제어하고 있다.
꼽추 무당. 흉악하게 생긴 모습때문에 어릴때 부터 주변사람들의 멸시와 괴롭힘을 당하고 살았는데 옥매향만이 그를 진정한 친구로 받아주었다. 마혼녀의 이간질로 매향을 공격하나 마음이 약해져 차마 본인손으로 매향을 해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매향의 편에 선다. 무시무시한 생김새와 달리 여린 구석이 있는지 피터지게 싸우던 구미호와 이무기가 화해 하는 장면을 보고 훌쩍 거리기도 했다.
4.5. 천각궁
- 천각궁의 수령
마루보다 어려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5200살. 구미호보다도 연세가 많으신 높으신 분이자 천각궁의 임금과도 같은 존재. 구미호는 3500살이라는 나이를 믿고 다짜고짜 반말을 갈겼지만, 자신이 연하라는 사실을 알고도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요괴와 인간이 공존하는 천각궁을 이상적인 공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요괴와 인간의 화합의 증거여야 할 반요 키메라는 어미를 뜯어먹고 태어나는 잔혹한 출생과정과 그에 걸맞은 포악함을 갖춘 흉악한 존재였다. 키메라는 요괴와 인간이 공존했기 때문에 내려온 저주로 받아들여졌고, 자신의 이상이 부정당하자 키메라의 존재를 합리화하기 위해 흑화하며 키메라는 인간과 요괴의 공존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힘이라 역발상에 빠지며, 키메라는 그 포악한 특징상 평화로운 용도로 써먹을 구석이 없어서 천각궁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폭력에 의한 인간과 요마계의 통합을 이룰 꿍꿍이를 가진다. 그러나 키메라는 함부로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불안전한 키메라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해 키메라에게 구미호의 힘을 주입시킬 계획을 세운 뒤, 인간이 되는 비술을 미끼로 구미호에게 힘을 요구하고 구미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번에 그말에 속아(...) 자신의 힘을 내어주고 빈사 상태가 된다. - 수령의 비서들
천각궁 입구를 지키고 있었던 구미호 일행과 처음 조우한 천각궁측 인물들 두 마리 요괴와 인간 한명. 한 요괴는 돼지 수인에 조선인민군복장을 하고 있는 게 여러모로 북한을 연상시키며 천각궁이 이북에 위치하고 있는 걸 반영한 거일 듯. 무턱되고 구미호 일행이 천각궁에 들어오는 걸 먼저 막으려 든다. 또 다른 요괴는 새 수인 모습에 차분한 이미지로 나머지 두 인물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구미호 일행이 천각궁에 출입하는 걸 허가해 주고 천각궁 내부를 안내해 준다. 인간은 안경을 쓴 냉철해보이는 외모. 금강산에 온 마루 일행에게 친절히 대해주지만, 사실 수령이 인간과 요괴의 공존을 바라는 마음이 삐뚤어져 주도한 키메라를 병기로 이용하려는 계획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때문에 마루 일행에게 주의를 준다. 하지만 이것이 수령에게 적발되면서 '반동분자'로 낙인찍혀 그대로 숙청당할 뻔했지만 마루 일행에게 구해졌으며, 이후 마루 일행과 흑사협으로 인해 계획이 좌절된 수령 옆에 계속 남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고 달래주었다.
4.6. 과거 시점 인물
인간 위장 | 본 모습 |
천년 전 왕이었던 어린 소년 태율의 어머니. 무당이다. 이 때문에 아들인 태율이 무당의 아들이랍시고 동내 악동들에게 배척받아 자기 아들을 매우 안쓰럽게 여긴다. 현세에 환생한 아들의 꿈에도 나타나 아들을 격려하는 말을 한다.
어린 소년 태율이 왕위에 올랐을 당시 실권을 쥐고 있던 간신배.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정치를 하고 집에 기생을 들이는 등 전형적인 부패한 높으신 분의 모습을 보인다. 인신공양을 요구하는 괴물을 조상신이랍시고 섬기시 까지 한다. 덕분에 청렴한 관리였던 박유수와는 정치적 앙숙관계였으며 자신의 권력을 세우기 위해 박유수와 태율왕을 이간질하고 박유수에게 누명을 씌여 결국 태율이 박유수에게 사약을 내리게 된다. 일본이 침략해오는 와중에도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 왕인 태율마저 죽일 음모를 꾸미지만 평소에 자신에게 아부를 하던 또 다른 간신배에게 죽임을 당한다.
표면상 태율의 아내였던 자로 사실 박유수를 사모하고 있던 처자. 박유수 때문에 빈궁이 된 모양이며 박유수가 야욕을 위해 자신을 왕의 처로 올린 거라 여긴다. 박유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앞에서 자살기도를 하지만 저지당하고 이 광경이 제사장에게 목격되어 박유수가 빈궁과 간통했다는 누명의 빌미를 제공한다.
5. 스토리 중요 등장인물
- 무평 - 절대퇴마사 칭호를 받은 마도사의 제자이자 무령의 의형제.
무평과 진조, 매향의 스승. 요괴인건지 인간인건지 요괴의 힘을 얻은 인간인건지 헷갈린다. 어미 구미호와 친구였으나 어미 구미호가 일으킨 세계멸망과 자신과 어미 구미호의 견해차이로 인해[18] 어미 구미호를 죽여 여우옥을 적출하여 여우검을 만든 인간이다. 어미 구미호가 일으킨 세계멸망으로 인해 구미호 일족을 파괴와 종말을 가져오는 존재로 보고 적대시하게 된다. 그리고 잘 파보면 지지라도 제자복이 없는 사람이다. 살육병기로 키운 옥매향은 술 퍼먹다 죽고[19], 진조는 대놓고 스승의 뜻을 거슬러 흑사협에 속한 뒤 스승이 그렇게 두려워하고 경계하던 구미호의 본능을 깨웠으며, 이때문에 그렇게 적대시하던 구미호에게 무평이 홀려 죽었다.[20] 천년의 환룡의 수행을 마친 이무기가 마도사는 열반산(금강산)에 있다고 한 것을 보아 적어도 천년 전부터 천각궁에서 거주한 듯. 키메라의 힘으로 인간과 요괴의 화합을 이루려는 수령의 의견에 반대하다 감옥에 갇혔다. 이후에 구미호와 만나 구미호를 공격하다가 무령의 설득에 공격을 그만두고 구미호에게 인간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후반부에 마루구미호와 싸우나 너무 늙어버려 힘이 상당히 떨어진탓에 잘 싸우지 못하고 죽는다.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는 구미호에게 넌 내가 봐온 구미호들과는 다르다며 인간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떠난다. 저승에서 무평과 같이 있었던듯 하며 마루가 돌아간 후 나타나 무평의 머리를 지팡이로 툭툭 치며 너도 이제 도사가 다 되었다고 한다.
전생편에서 등장하는 구미호가 사랑하는 바로 그 선비님. 수염도 안 난 젊은 나이에 연륜이 지긋해 보이는 제사장을 견제할 정도로 세력이 센 듯 하다. 전생의 마루를 왕으로 옹립시킨 주도자인 것으로 보인다. 빈궁[21]과는 과거의 연인으로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왕과 혼인하게 만들었다.[22] 과거에도 실제로 그런 일들이 있었든 자신 또는 자기 가문의 권력을 위해 마루를 데려왔을 가능성이 있다... 조정의 자세한 상황이 나타나지 않고 박유수의 의도 또한 안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목적을 알기 어렵다. 구미호와 전생의 마루는 그것이 마루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빈궁은 그것을 욕심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박유수는 검소하고 의리있는 선비의 성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기에 빈궁이 오해하는 것일 수 있다.
구미호나 태율이나 바랐던 건 박유수가 언젠가 환생할 것이라 믿고 재회하는 것이었는데, 태율이 마루로 다시 태어난 작중에서 희한하게도 박유수의 환생으로 밝혀지는 인물은 내내 안 나온다. 무평이 태율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말을 하긴 하는데 어쩌면...
선대 구미호로 수천 년 전 세상을 멸망시킨 적이 있다. 다만 자신은 세상을 멸망시킨 것이 아닌, 썩어 문드러진 것을 뽑아냈을 뿐이라고 말한다. 마도사와는 오랜 친구였으나 어미 구미호가 일으킨 세계 멸망에 충격을 받은 마도사에게 살해당하고 그녀로부터 추출된 여우옥은 여우검의 재료가 된다.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두 자식을 낳고 선조로부터 물려받아온 여우옥의 모체를 유산으로 남겼다. 오라비인 키츠네에겐 '파괴의 여우옥', 여동생인 구미호에겐 '수호의 여우옥'을 넘겨주었다.
[1] 물론 초반부 기준. 만화가 전개되면서 달라진다.[2] 그러나 로지를 쓰러트린 건 무령이었는데 미호와의 싸움 중 난입한 무령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죽이려고 하지만 무령의 힘이 너무나 쎄서 역으로 리타이어 당했다. 이때 무령이 분노하여 로지의 얼굴을 짓누르자 구미호는 경악하고 말았다.[3] 로엘이 사랑했던 인간은 실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였다. 그 사실을 안 그녀는 백령화의 술법으로 영원히 함께하고자 했고 그 인간은 로지 앞에서만 냉담한 척했던 것이다.[4] 결계 내부를[5] 다만 두치쪽은 엄연한 피해자들이자 서양 요괴 용병단들이랑 달리 선역이다.[6] 단, 이때는 구미호가 프랑켄슈라와의 전투로 도력을 소진해 봉인 해제를 못하는 상태였다.[7] 처음에 어머니와 하는 대화는 이 사람의 망상으로, 진실이 나오면서 어머니의 시체에 대고 혼잣말 하는 장면이 나온다.[8] 이 때 세이지로는 카카시에게 상대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9] 대가로 무엇이든 주겠다고 하자 카카시는 고려 산삼을 얻고싶단 얘기를 한다. 돈을 모으는 이유가 어머니가 죽기 전 자식으로서 제대로 된 약 한첩은 지어 먹이기 위해서라고. 효심만은 지극하다.[10] 없는 것일 수도 있다. 한태권은 항상 동생을 '아우'라고만 부른다.[11] 여우검은 총 12자루인데 9자루는 흑사협이, 나머지 3자루는 주역들의 소유이기 때문.[12] 나중에 나오는 키츠네의 말에 따르면 인간에게서 세계를 구할 해답을 찾기위해 세이지로를 시험해 본거라 한다.[13] 구미호 대신 옆에있던 키츠네가 사디스트에게 힘을 주긴 한다.[14] 사실 이놈 아니라도 전개상 마루가 구미호의 힘을 받는 건 불가피했지만.[15] 막타는 옥매향이 쳤다.[16] 나머지는 동자 요괴 백귀, 꼽추 요괴 비추, 매향과 매향의 할머니.[17] 구미호도 결국 인간을 사랑해서 인간이 되려는 거니[18] 어미 구미호는 언젠가 세상은 썩어 문드러질것이니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견해이고 요괴 마도사는 인간들과 요괴들의 노력으로 세상은 썩어 문드러지지 않는다는 견해이다.[19] 나중에 윤회술로 환생하긴 한다.[20] 그리고 결국 마도사가 구미호의 본능=마루구미호에게 죽임을 당한걸 생각하면...진짜 제자 하나 잘못키워서 피본게 맞다.[21] 빈궁은 왕세자의 아내 또는 후궁 중 지위가 가장 높은 사람을 말하는데, 마루는 왕이 된 것이고 이 사람에 의해 빈궁과 혼례를 올리게 된 것으로 보이므로 중전이 따로 없다면 빈궁이 중전으로 불려야 한다. 그러나 중전의 존재는 따로 확인되지 않는다.[22] 빈궁이 밤 늦게 박유수를 찾아와 어디로든 도망가자고 말하는데 유수는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러자 빈궁은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아이를 왕으로 앉힌 것도 모자라 그런 왕에게 날 시집보내다니... 모든 게 당신 야욕 때문이었어." 라며 칼을 꺼내든다.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