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야: 깊고 붉은 열두 개의 밤 Chapter 1 (2015) 十二夜, 12 Deep Red Nights | |
감독 | 오인천 |
각본 | 오인천 |
출연 | 이관훈, 정보름, 박은석, 배영란, 헬레나 유, 홍승록, 김민혁, 김예나 등 |
장르 | 공포, 스릴러 |
제작사 | 블리트필름 |
배급사 | 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15년 7월 22일 |
상영 시간 | 73분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81명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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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7월 22일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 오인천감독이 연출, 각본, 제작을 하였다.펜트하우스로 잘 알려진 박은석 배우가 세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첫번째 챕터이며 대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4편의 공포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201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되었다.
2. 시놉시스
열 두 개의 밤... 열 두 개의 공포... 깊고 붉은 공포의 밤이 열린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 4편의 스릴 넘치는 공포의 절정!1. 드라이버(Driver)
대리운전기사 인식은 어느 날 미모의 여자 손님으로부터 ‘자신을 죽이면 많은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고민하던 인식은 손님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는데...
2. PM 11:55
번역가 영란은 늦은 밤 출판사 편집장의 수정사항 요구에 맞춰서 간신히 마감을 지킨다.
그날 밤 자정5분전. 영란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른다.
3. 남의 소리(atmosFEAR)
사운드디자이너 광현은 드라마 사운드 작업을 위한 앰비언스 사운드소스를 녹음하기 위해 늦은밤 인적 없는 공원으로 향한다. 고성능 녹음기와 마이크로 주변의 소리들을 녹음하던 광현의 헤드폰을 통해 정체불명의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4. 비밀의 밤(The Secret Night)
20대 중반의 여사원 영민은 늦은 밤 몰래 회사 사무실로 들어온다. 컴퓨터에 저장된 회사 기밀 정보들을 USB에 담아 사무실로 나가려는 순간, 직장 선배인 하윤을 만난다. 영민은 자신의 행동이 들킬까 서둘러 나가려 하지만 하윤이 그녀를 계속 붙잡는다. 점차 두 사람 사이에 쌓여 있던 감정과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2. PM 11:55
번역가 영란은 늦은 밤 출판사 편집장의 수정사항 요구에 맞춰서 간신히 마감을 지킨다.
그날 밤 자정5분전. 영란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른다.
3. 남의 소리(atmosFEAR)
사운드디자이너 광현은 드라마 사운드 작업을 위한 앰비언스 사운드소스를 녹음하기 위해 늦은밤 인적 없는 공원으로 향한다. 고성능 녹음기와 마이크로 주변의 소리들을 녹음하던 광현의 헤드폰을 통해 정체불명의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4. 비밀의 밤(The Secret Night)
20대 중반의 여사원 영민은 늦은 밤 몰래 회사 사무실로 들어온다. 컴퓨터에 저장된 회사 기밀 정보들을 USB에 담아 사무실로 나가려는 순간, 직장 선배인 하윤을 만난다. 영민은 자신의 행동이 들킬까 서둘러 나가려 하지만 하윤이 그녀를 계속 붙잡는다. 점차 두 사람 사이에 쌓여 있던 감정과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3. 예고편
인터내셔널 예고편 |
4. 영화제
2015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비경쟁부문 초청되었다.2016년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경쟁 초청되었다.
5. 기타
- 저예산 자주제작 독립 단편영화다 보니 촬영회차가 아주 짧다. 첫 번째 에피소드가 단 2회차, 두 번째와 세 번째 에피소드가 단 1회차, 마지막 에피소드만 무려 3회차를 할애해 촬영 되었다.
- 개봉 당시 감독이 소녀괴담으로 데뷔한 직후인 덕분인지, 저예산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배우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따로 열기도 하고 보도자료 상으로도 마치 이후 시리즈가 더 계획 되어있는 것처럼 거창한 형식을 취한 탓에, 오히려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많아 평가가 좋지 않았다.
- 이 앤솔로지 영화의 에피소드들은, 그대로 이후 오인천 감독이 본격적으로 영화맞춤제작소 공동대표로서 저예산 자주제작 독립영화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제작한[1] 첫 독립영화 야경:죽음의 택시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로서 셀프 인용된다.
- 단편영화라서 분량이 짧은 대신 이때까지는 아직 기본적으로 촬영감독이 별도로 존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후 규모를 훨씬 더 줄여서 오인천 감독이 촬영까지 스스로 맡은 자주제작 독립 장편영화들에 비하면 화면 때깔이나 촬영만큼은 상업영화로서의 기본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 영화에 사용된 단편영화들은 이후 장편영화로 사실상 개작되어 자주제작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는 데에 활용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흥미롭다.
[1] 다만 이 영화 '십이야'를 제작한 블리트필름 자체가 오인천 감독의 아내이자 영화맞춤제작소 공동대표인 박지영 대표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