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2:43:15

싸우는 사서

戦う司書(たたかうししょ)

1. 개요2. 줄거리
2.1. 각 권의 부제
3. 특징4. 등장인물
4.1. 반트라 도서관4.2. 신익교단4.3. 낙원시대 사람들
5. 설정
5.1. 용어5.2. 사건 연대
6. 미디어 믹스

1. 개요

익스트림노벨에서 나온 라이트 노벨. 제4회 슈퍼 대시 소설 신인상 수상. 전 10권 완결. '싸우는 사서 시리즈'라고 불린다. 권마다 '싸우는 사서와 XXXXX'라고 제목이 바뀐다.

2. 줄거리

죽은 자의 모든 것이 책이 되어 도서관에 들어가는 세계의 이야기.
사이비 종교 단체인 신익교단은 세상을 수호하는 반트라 도서관의 무장사서들과 싸움에 돌입한다.
세계 최강의 관장 대행 '하뮤츠 메세타'는 신익교단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데....
신이 지상에 있던 '낙원 시대'가 끝난지 약 2000년.
장대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2.1. 각 권의 부제

1권 싸우는 사서와 사랑하는 폭탄
2권 싸우는 사서와 벼락의 바보
3권 싸우는 사서와 검은 개미의 미궁
4권 싸우는 사서와 신의 석검
5권 싸우는 사서와 추상(追想)하는 마녀
6권 싸우는 사서와 밧줄의 공주님
7권 싸우는 사서와 거짓말쟁이의 연회
8권 싸우는 사서와 종말의 짐승
9권 싸우는 사서와 절망의 마왕
10권 싸우는 사서와 세계의 힘

3. 특징

라이트 노벨 특유의 '단권 완결'을 지키면서도 모든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게 특징. 원래 일본에서는 라이트 노벨 사이즈의 문고본으로 SF, 판타지 등의 작품을 일반 독자에게 내놓았다. 이 작품은 현재의 라이트 노벨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판타지 문고본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일본 판타지는 이전부터 라이트 노벨과 같은 단권 완결 스타일이 존재했다.

매 권마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스토리를 위한 부품처럼 죽어나가는 모습은 니시오 이신의 소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니시오 이신과는 달리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필사적으로 살아가다 제 할일을 다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1권에서 엑스트라였던 인물이 이후 권에서 새롭게 조명되는 등, 죽었다고 해도 이후 작품에서 상당한 비중을 자연스럽게 차지한다. 참고로 작가인 야마가타 이시오죠죠러로 그의 작품 내에서 죠죠의 기본 주제인 인간 찬가 정신이 깊게 깔려있다.

크게 2부 구성으로, 사서와 신익교단 간의 싸움에 중점을 둔 1부(1~6권)와 반트라 도서관의 진실에 중점을 둔 2부(7~10권)로 나뉘어져 있다.

각 권마다 주인공이 교체되며, 일반적으로는 2명 이상의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시점을 오고 가는 구성의 군상극인 경우가 많다. 더욱 특이한 점으로는 파워 밸런스와 캐릭터들의 포지션이 일반적인 책과는 반대라는 것. 일단은 무장사서와 하뮤츠 메세타가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각 권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오히려 무장사서에 대항하는 캐릭터들이 맡는 경우가 많다. 신익교단에 협력하는 악당들이 주인공일 때가 많지만 순수하게 무장사서에 대항하는 선인이 주인공일 때도 있으며, 각 권의 주인공들이 지혜, 용기, 근성을 가지고 무장사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많다.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때문에 일단은 주인공 포지션의 조직인 무장사서 또한 결코 정의의 조직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1] 특히 하뮤츠 메세타는 말이 주인공이지, 실제로는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절대자 무장사서와 그에 맞서는 사람들 간의 혈투를 다룬 피카레스크물이라고 할 수도 있다.

선인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각 권의 주인공들을 비롯해 매권마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수도 없이 죽어나간다는 작품 특징으로 인해 작품의 분위기는 굉장히 심각하지만 그만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음모와 반전이 휘몰아치는 스토리도 고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그래서 팬들로부터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도 하지만, 평가하고는 별개로 대중에게 먹히기에는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보니 흥행 성적은 애니화가 된 이후에도 별로 좋지 못했다.

옥에 티는 연도에 관한 설정오류가 눈에 띈다는 것. 1권에서 언급되는 한 주요 사건이 1권에서는 약 250년 전이라고 언급되나 후속권에서는 500년 전이라고 언급되거나, 7권의 작품 배경은 1926년이었는데 바로 다음 권인 8권에서는 1928년으로 나오는 등. 번역 오류는 아니고 일본어 원서에도 있는 오류이며, 한두번 나오는 오타도 아니고 일관되게 나오는 오류다. 사실상 작품에서 XXXX년이라는 연도가 나오거나 XXX년 전이라고 언급되면 그냥 적당히 무시하고 읽는 게 좋을 수준.

4. 등장인물

4.1. 반트라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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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라 도서관은 무장사서와 일반사서로 나뉘는데, 무장사서에는 1,2,3급으로 나뉘어져 있고 실력에 따라 나눠진다. 1급 무장사서의 자격은 사실상의 최하층인 제2 봉인서고까지 단독으로 돌파하는 것. 때문에 실력만 따져서는 1급이 되고도 남을 사서가 능력상의 문제 때문에 2급에 머물고 있는 경우도 있고 전투력은 사실상 최약에 가깝지만 능력 때문에 1급이 된 자도 있다. 사실상 일반인 상대로는 무적을 자랑하는 6명을 무장사서 6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작품 종반에는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전투력을 상실했다. (하뮤츠, 매털레스트, 일레이아, 봄보, 유키조나, 모카니아)

무장사서의 보수는 상당히 후한 것으로 보이며, 평범한 3급 무장사서라도 평생 쓸 돈을 10년안에 번다고 한다, 관장 대행이나 그에 근접한 베테랑들은 이스모 공화국의 대재벌에 맞먹을 정도의 부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만큼이나 엄청나게 되기 힘든데, 무장사서 교육기관의 입학한 신입생 중 9/10이 1달 안에 쫓겨난다 한다. 역대 최연소로 무장사서가 된 인물은 메털레스트로 만 15세에 승격받았다 한다.
관장 대행의 진짜 임무는 관장과 세계의 비밀에 대해 숨기는 것, 그 때문에 세계 최고의 악당이라고 자조삼아 불리기도 한다. 세계의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뒤에는 반트라 도서관과 무장사서 모두 해체되고[2][3] 대신 책을 파내고 관리하는 현대관리청 휘하의 '역사보호국'이라는 새로운 기구가 창설되었다. 무장사서들 또한 모두 흩어져 각자의 삶을 사는 듯.
  • 하뮤츠 메세타
    본작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
  • 매털레스트 발로리
  • 밀레폭 파인델: 무장사서. '사고공유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서 대상을 추적하거나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다. 작중 무전기 취급. 마법 권리도 비전투 계열인데다가 마력으로 강화된 신체 능력도 별로 높지 않다. 원래는 구인벡스 제국군의 사관생도였는데, 고도의 전투 훈련을 받고 실력을 입증한 정식 무장사서 치고는 전투력이 굉장히 낮다. 심지어 아직 견습 사서인 노로티 마르체와 비교해도 전투력이 뒤쳐진다는 평가도 있다. 볼켄을 좋아하는 걸로 묘사되는데, 볼켄의 반란 사건과 사망 이후 누명을 쓰고 최악의 범죄자로 전락한 볼켄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정신이 감당하지 못해 결국 허가도 받지 않고 비명을 지르며 서고로 달려가 허구말살배 아각스로 지운다[4].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후반부에서는 차콜리처럼 머리가 보라색으로 변하고 '사고공유능력'이 강화되면서 사태 수습에 큰 공을 세우게 된다. 10년 뒤 역사보호국장이 되며, 일반인과 약혼까지 했다.
  • 노로티 마르체
  • 민스 체자인: 무장사서. 혼을 꿰뚫어보는 '성정안'을 가졌다. 원래 산적이었으나 대략 6년 전 하뮤츠와 메털레스트에게 제압당하고 그 길로 무장사서에 들어오고, 하뮤츠의 바로 전대 관장 대행인 포트나를 성정안으로 파악하여 리타이어시키는데 공을 세웠으며, 신익교단이 개박살나고 나서 그 잔당을 처리하고 다니다가 어느 새 낙원관리자의 자리에 올라 진인을 만들어내는데 정력을 다하는 기묘한 인생을 사는 인물. 낙원관리자가 된 뒤에는 신익교단의 이름을 '인류진보재단'으로 바꾼 뒤 온건한 방식의 활동을 하고 있었다[5]. 무장사서가 해체된 뒤에도 재단을 이끌고 사회의 공헌을 이어나가 인류진보재단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커버렸다. 성우는 미야케 켄타.
  • 모카니아 프루루: 1급 무장사서. 개미를 만들고 조종하는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뮤츠를 포함해서 현세대 무장사서 중 최강의 전투력을 가졌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혼자서 나라 하나를 상대할 수도 있을 만큼 엄청난 힘을 가졌다. 실제로 구인백스 제국이 무장사서에 대한 반발로 전쟁을 일으키자 혼자 전장에 가서는 그 지역에 있는 생명체를 싸그리 몰살 시켰다. 다만 본인은 별로 원해서 저지른 사건이 아니었는지 직후 PTSD로 도서관 지하에 은거하고 있었다. 참고로 도서관 지하는 자동으로 생성되는 괴물(=호위수)들이 우글우글 거리는 지하던전이라서 책을 가져오기 위해 무장사서가 있는 것인데, 모카니아는 아예 이곳에 살고 있는 것이다. 호위수? 그런 놈들은 위협거리도 안 된다는 의미다. 애초에 1급 무장사서 중 상위권에 드는 사람들은 호위수를 거의 동네 미친 개 잡듯이 가볍게 잡지만 그래도 거기서 사는 것은 미친 짓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사람은 이미 그러고 있다. 단순히 전투력만 따지면 이미 다른 사람들과 격이 다르다는 의미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사실 그는 온화한 어머니로부터 받은 성정과 교육 때문에 폭력을 싫어하는 성격이었으나 어려운 집안형편을 일으키고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자 무장사서에 지원하였다. 그러나 어머니는 과로와 병으로 사망하고 이에 모카니아는 무장사서가 되어 어머니의 책을 찾은 뒤 은거하게 된 것.[6] 이런 그의 심리를 노린 윈케니 비제에 의해 반란을 일으키고 하뮤츠를 죽이려고 드나[7] 레나스로 세뇌되었던 올리비아 리틀렛이 자신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자신도 어머니의 비폭력주의를 떠올리게 되면서 스스로 개미들에게 먹혀 자살하게 된다.
  • 일레이아 키티: 가장 나이가 많은 무장사서. 무장사서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마법권리는 시간을 조종하는 것. 하뮤츠에 의해 불려온 선대 관장 대행들의 증언에 의하면 무장사서 역사상 최강의 최강의 무장사서. 젊은 시절 그녀의 전투력은 관장 대행들을 가볍게 웃돌았다고 한다. 다만 지금의 후덕하고 차분한 모습과는 달리 당시에는 굉장히 개차반 성격이었던 것 같다. 관장 대행이 몇번이나 바뀔 동안 한 번도 그 자리에 오르지 못했으니. 사실 그가 관장 대행이 되지 못한 것은, 너무 정의감이 강하고 반트라 도서관의 대한 충성심이 깊어 반트라 도서관의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성우는 타케구치 아키코 / 타무라 유카리(청년기). 신익교단의 음모로 전 세계가 반트라 도서관으로 쳐들어올때 전함의 대포를 뽑아 휘두르는 등 활약하다가 신익교단으로부터 탈출한 고기들을 마중하러 가지만...역시 무장사서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있던 고기들이 자폭하면서 사망한다.
  • 볼켄 맥머니: 젊은 무장사서. 정의감이 강해 하뮤츠와 대립한다. 태어날 때부터 환영을 만들어내는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타인에게 빌려줄 수 있다. [8]고아였을때부터 거두어져 도서관에서 자랐으며, 올곧은 성격때문에 하뮤츠와 계속 충돌하다가 결국 일곱 전기 중 하나인 '유크유크'를 가지고 탈주한다. 그 뒤 올리비아 리틀렛과 함께 무장사서의 비밀을 밝히려 했으나 하뮤츠가 볼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충공깽한 진실을 말하자 멘탈이 붕괴하고 결국 하뮤츠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9]
  • 포트나 바드가몽: 하뮤츠 전대의 관장대행. 현재는 은퇴. 사용 마법은 짧은 봉을 뭐든지 벨 수 있게 만드는 마법권리. 통칭 '몽상침략'으로 사실은 '베었다'라고 생각만 해도 실제로 물체가 베인다. 즉 봉을 휘두르는 것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며 봉이 꼭 필요하지도 않다. 겉으로는 관장대행의 역할에 충실하였으나 속으로는 도서관의 진짜 주인에 대항하려 하였다. 그러나 하뮤츠와 매털래스트에 의해 제압된 뒤 아각스의 성배로 기억이 소멸된 뒤 어느 마을의 우체부로 평범하게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된다. 성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재산을 무장사서 시절에 쌓았지만 아이의 학비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 피키 쿠인: 1급 무장사서. 철바다 잠행이라는 물체를 헤엄쳐 다닐 수 있는 마법권리를 소유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전투력이 최약에 가까움에 불구하고 1급 무장사서가 될 수 있었다. 모카니아의 반란 때 사망.
  • 비자크 지그라스: 베테랑 무장사서. 총검이 장착된 소총을 쓰며 볼켄과 친하다. 마법권리는 돌진, 적을 향해 돌격할 때에 한정해 세계최속을 자랑한다. 볼켄이 탈주할 때 그를 막기 위해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고 볼켄을 보내주나 신익교단의 입김이 닿는 무장사서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볼켄이 그 누명이 덮어쓰게 된다.
  • 유키조나 하무로: 1급 무장사서. 차기 관장 대행. 부괴파동의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의 일부를 동생 유리 같은 타인에게 빌려줄 수 있다. 선천성 불치병 때문에 몸이 약하지만 전투능력은 하뮤츠에 버금간다. 부괴파동은 세계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흉악한 능력인데 무생물이 이것을 맞으면 먼지가 되고 생물은 바싹 마르며 사람은 무참하게 늙어 버린다. 이 능력을 개발한 동기가 상당히 찌질한데, 불치병에 걸린 자신을 사랑하는 여동생이 자신을 위해 치유계통 마법권리를 터득하자 잘난 동생에 대한 질투심을 품고, 그러면서도 표현하지는 못해 꽃병에 화풀이를 하겠다는 듯이 매일 죽일 듯 바라보다가 각성한 것이다. 다행히 이후에는 정신적으로 성장해 차기 관장 대행으로 꼽힐 정도의 인물이 되었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무장사서들 중 하나이며 에필로그 시기에는 몸이 더욱 악화되는 바람에 고향으로 돌아가 동생과 요양중이다.
  • 유리 하무로: 무장사서. 차기 관장 대행 유키조나의 여동생. 병약한 오빠를 보살피기 위해 각성, 치유계 마법권리를 익혔지만 아마도 오빠에게만 쓸 수 있는 능력일 것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유키조나를 간병했지만 좀 삐뚤어진 것이 간병을 자신의 놀이로 보고 있었다고.(병원놀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다만 신체강화능력은 상당한지 거치형 기관총 2정을 양손에 들고 싸운다.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는 빗나간 센스를 보여준다. 오빠야 병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자신은 건강한데도 한여름에 겨울용 털옷을 입고 다니다 나중에는 거의 속옷으로 보이는 옷만 입고 거리에 나가는 기행을 보인다. 성격도 상당히 더러운 것으로 보인다. 한번 적으로 인식한 상대에게는 끝없이 잔혹해질 수 있다고. 오빠와 함께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었으며 에필로그 시점에선 요양하는 오빠를 따라 고향으로 돌아간다.
  • 앙크: 견습 무장사서. 진흙에 대한 마법권리를 가지고 있다. 노로티의 동향민. 노로티가 무장사서가 되어 죽었다는 점 때문에 기존의 무장사서들에 대해 경계심을 품고 있다.
  • 캐서릴로: 무장사서. 정밀한 염동력으로 12자루의 권총을 조종하며 전투력이 매우 높다. 마파와 함께 무장사서 2급 중 최강급에 속한다. 상당히 가벼운 성격이지만 도서관에 대한 진실을 알게되자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아각스를 마셔 그 기억을 지웠으며, 후반부에 도서관의 괴수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그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인다. 무장사서가 해체된 이후에는 결혼했다고 한다.
  • 마파(마아파): 무장사서. 100m에 달하는 불붙은 채찍을 다룬다.
  • 루이크: 온몸을 철처럼 단단하게 하는 마법권리를 가졌다. 작 중 세계 최강대국인 이스모 공화국 출신. 무장사서가 해체된 뒤에는 놀랍게도 올리비아 리틀렛과 이어지게 된다.
  • 가모: 베타랑 무장사서. 총을 쓰며 감각기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민감하다. 루이크와 친하며 같은 이스모 공화국 출신이다.
  • 카츄아 비인하스: 전 반트라 도서관 관장 대행 보좌. 타인에게 인지되는 자신의 모습을 조작하는 마법권리 보유. 루루타에 감화되어 무장사서에 적대함. 낙원관리자.
  • 봄보 타타마르: 무장사서. 하늘을 나는 16마리의 흑고래를 조종하며 평시에는 구인벡스 제국과 로나 공국을 감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는 짤렸는데, 너무도 황당한 능력 탓인 걸로 추정된다. 하늘을 나는 고래를 어떻게 스크린에 담아낸단 말인가? 그리고 좁은 지하서고에서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반트라 도서관이 파괴되기 때문에 2급 무장사서에 머물러 있다. 구인벡스 토벌전에서 구인백스 해군의 1/3을 혼자서 쓸어버린 것으로 유명. 무장사서가 해체된 뒤에는 현대관리청 휘하의 국제평화유지군에 들어가 총사령관의 지위까지 올라갔다고.

4.2. 신익교단

'나의 혼은 신에게 돌아갈 혼이며, 나의 감정이 곧 신의 감정이다'라는 교리를 가지는 종교 집단. 그 주장만으로는 마치 훌륭한 인본주의자들인 것처럼 들리지만, 문제는 이들이 말 그대로 자기 자신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자신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질 수 있다면 타인의 희생이야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즉 구성원 전체가 사이코패스인 사교 집단이다. 실로 충공깽. 마음이 맞지 않으면 신자들끼리 서로 치고박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그러나 민스가 새로운 낙원관리자가 된 뒤 인류진보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온건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세계의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사회 공헌을 계속하여 큰 단체로 성장하였다. 진실을 숨겼다는 죄목으로 무장사서가 해체된 것과는 대조적.

  • 낙원관리자: 신익교단의 총수. 정체는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원래 신익교단의 낙원관리자들은 대대로 무장사서들과 극비로 협력관계에 있었지만 작 중 시점의 낙원관리자는 무장사서들에게 반항하여 자신들만이 천국으로 가려고 하였다. 성우는 오오키 타미오.
  • 간반젤: 진인. 엔리케가 괴물이 되는데에 큰 동기를 부여했다. 원래는 이스모 공화국의 상인이었으나 구인벡스 제국이 반트라 도서관에 대항하여 로나 공국으로 출정하자 본보기로 하뮤츠와 모카니아를 포함한 무장사서들이 제국군을 개박살날때 거기에 휩쓸려 구사일생한다. 그리고 거기서 목격한 무장사서의 강력함을 보고 힘을 동경하게 되어 신익교단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늙어서 약해진 자신 대신 강한 괴물을 만들기 위해 엔리케를 비롯한 고기들을 가지고 시험을 한다. 결국엔 엔리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나 자신이 원하는 괴물의 탄생을 보고 행복을 느끼며 삶을 마감했으며 그의 책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우는 나야 로쿠로.
  • 시갈 쿨겟사: 진인. 냉혹하고 오만한 성격으로 행복은 자신과 같은 선택받은 자만이 소유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초반부의 빌런으로 시론 부야코니쉬의 책을 이용, 책 광산이 있는 토아트 광산에 용해해를 흩뿌리고 하뮤츠를 유인하여 마검 슈라무펜과 태풍, 용해해의 힘으로 하뮤츠를 몰아붙이지만, 콜리오의 필사적인 돌진에 배에 칼이 박히는 중상을 입는다. 이에 이 아픔은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라며 발악하다가 하뮤츠가 튕긴 돌 한방에 리타이어. 간반젤과 낙원관리자는 그의 책을 읽은 뒤 "이런 책은 되고 싶지 않군요."라면서 비웃는다.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 자토우: 간반젤 휘하의 의인. 태어날 때부터 타인의 책을 먹고 그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는 '책 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간반젤에 의해 반트라 도서관의 무장사서들에 대항할 괴물로 키워진다. 마음 또한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악당이었으나 그동안 먹은 책들의 인격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엔리케 비스하일이 자토우가 훔쳐쓰는 능력을 가진 인격들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마음 깊숙한 곳으로 가라앉아버리고 그의 육체는 엔리케 비스하일이 차지하게 된다.
  • 윈케니: 신익교단의 전사 의인. 모카니아의 천적으로 길러졌다. 몸을 석유로 변화시키는 마법권리를 갖고있다. 신익교단의 일원이 자신의 어머니에 의해 신익교단의 일원이 되었으며[10], 어렸을 때부터 모카니아의 대항마로 길러졌다. 이 때문에 어머니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카니아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모카니아의 반란을 부추긴다. 결국 모카니아가 죽은 뒤, 자신은 그저 모카니아에게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을 뿐이었다면서 하뮤츠에 의해 석유였던 형태 그대로 불타 죽게 되며, 그의 책 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 벤드 루가: 인간을 개조해 만든 신익교단의 병기. 납의 몸을 가진 인형으로 건장한 남성들을 데려다가 머리에 마력 통제장치를 박는 등 개조를 거쳐서 만들어졌다. 이 개조 때문에 서로의 정신이 연결되어있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동시에 행동을 하거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었다. 본래 낙원관리자가 무장사서들을 물리치기 위해 만든 비밀병기였지만 하뮤츠에 의해 전부 다 사망한다.
  • 샤를로트: 신익교단 소속의 대마법사 의인. 순간이동 마법을 연구한다. 올리비아 리틀렛을 사랑하다가 그것이 들통나 고기로 신분이 격하되었으며, 후에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아 순간이동으로 하뮤츠로부터 올리비아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죽는다. 연인을 지키고 만족하며 죽었기에 그의 책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 아키트: 수수께끼의 소년. 무장사서를 강하게 증오하고 있다. 사실 구인벡스 제국군의 군악대 소속 소년병으로 몸이 아파 출정하지 못한 사이에 소속 부대가 모두 모카니아에 의해 전멸당했고 동료 소년병들도 모두 죽었다. 이 때문에 무장사서를 증오하며 노로티를 공격하지만 결국 노로티의 착한 마음에 감화받아 증오를 버리게 되는데...그의 눈 앞에서 신익교단의 사주를 받은 무장사서가 노로티를 죽이고 아키트 또한 죽인 다음 그의 분노를 창연주병을 퍼뜨리는 도마뱀에 넣는다. 이 때문에 창연주병에 오염된 전 세계 국가들이 무장사서를 적으로 돌리고 공격해오면서 반트라 도서관이 위기에 빠지지만, 엔리케의 활약으로 노로티의 마음을 알게 된 아키트는 분노를 버리고 스스로 소멸, 창연주병도 모두 치유된다.
  • 알메: 신익교단의 일원. 시갈 휘하의 의인이었으며 시갈에 의해 거리의 악사생활에서 벗어났기에 그를 사랑하고 있다[11]. 붉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는 유색인종 소녀로 바이올린에 능하며 주 무기는 단검. 사랑하는 시갈이 죽은 뒤 신익교단의 통제에 벗어나 독자적으로 활동하다가 라스콜 오셀로를 두고 밀레폭과 충돌하게 된다. 결국 밀레폭에 의해 죽음을 맞으며, 그녀의 책 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 라스콜 오셀로: 추억의 무기인 '지나감의 석검 요르'를 가진 의문의 노인. 인간에게서 책을 추출한다. 정체는 석검 요르로 노인의 모습은 단지 빌린 모습에 지나 지 않는다. 때문에 한번 죽은 후 고스로리로 환생 하였다. 손이 잘려도 다음엔 다시 멀쩡하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육체는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차콜리: 과거 신익 교단의 진인이었다. '제비꽃의 죄인'이라 불리는 보라빛 제비꽃의 소녀. 하뮤츠 메세타와 모종의 관계[스포일러]가 있다. '사고공유능력'의 강화판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무려 사람의 정신을 조종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 와이자프: 280년 전의 인물. 진인. 시론 부야코니쉬를 수하로 뒀으며 용해해 사건을 일으켰다. 그러나 시론을 좋을 대로 이용만 해먹었기에 결국 시론의 배신으로 사망한다.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 시론 부야코니쉬: 280년 전의 인물. 와이자프 휘하의 의인. '항상 웃는 마녀'라 불린다. 고양이와 같은 삼색 머리카락과 1000년 뒤를 내다볼 정도의 예지력을 지니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예지 마법 권리의 상징인 삼색얼룩이 머리 전체에 퍼져있을 만큼 엄청난 천재성에 주목한 신익교단에 영입되어 몇몇 예언을 뱉어낸 것만으로도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렸다.[13] 선악에 대한 관념이 없던 어린 시절에는 당대 진인 와이자프에게 좋을대로 이용당했으나 철이 들 무렵 자신의 예지에서 비롯된 용해해 사건이 일어나자 신익교단에 조금씩 반항하기 시작한다. 끝내는 용해해 치료제를 이용하여 돈을 벌던 와이자프를 직접 죽이고 용해해 치료제를 공개한 이후 스스로의 죄를 고백하여 만인의 비난 속에서 사망한다. 그녀는 단두대에 참수되고 시체는 몸은 죄수들에게 능욕당했다. 허나 그녀의 책만큼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녀를 세계관 최고의 예언자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고 하니 약 300년 뒤의 일기예보 쯤은 너끈히 하고 1천년 후에 개발된 용해해 치료제를 알아냈으며 심지어 콜리오 토니스와 시간을 뛰어넘는 교감을 나누어 연인이 되었다. 같은 종류의 마법 권리를 가지고 비슷한 수준으로 정교한 예지 마법 권리의 소유자 메털레스트 발로리도 2초가 한계다. 가뿐히 1천년을 보던 시론 부야코니쉬와 비교하면 그 어떤 예언 마법 권리자조차도 비루해진다. 게다가 그녀가 가졌던 무기 항상 웃는 검 슈라무펜의 가장 확실한 천적은 다름아닌 예언 마법인데 정작 그녀가 지니게 되자 빈틈이 없어지면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항상 웃는 검 슈라무펜이 사용자의 투지 또는 악의에 반응하여 위력을 발휘했는데[14] 시론이 사용할 당시 사람을 너끈히 베었다는 점을 생각하건데 콜리오 토니스가 띄엄띄엄 봤던 순하고 나약해 빠진 성격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여담으로 작중 등장한 신익교단의 의인들 중 유일하게 자신의 직속 상관인 진인을 살해한 인물이다. 그만큼 와이자프가 쓰레기였고, 시론이 근본은 나쁘지 않은 인물이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
  • 파니 펄만타: 진인. 세계적인 여배우.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원래는 연기를 하고싶어하는 삼류 여배우였으나 그녀의 연기에 대한 갈망을 높게 친 낙원관리자에 의해 신익교단의 진인이 되어 교단의 지원 아래 세계적인 명배우가 된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자신에게 재능은 없으며 오직 교단때문에 지금의 명성을 얻은 것을 비관하다가 불행해져 진인으로 있을 존재가치를 상실하게 되어 결국 낙원관리자와 포트나에 의해 살해당한다.
    의인들 중
  • 콜리오 토니스: 하뮤츠 메세타를 없애라는 명을 받고 가슴에 폭탄이 심어진 채 토아트 광산으로 보내진 소년. 불법 책장수에게 건네받은 책의 조각을 읽고 그 책의 주인공인 '시론 부야코니쉬'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엔 스스로 인간임을 자각하고 시론을 위하여 시갈에게 칼빵을 넣고 사망한다.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무너진 풍차 펌프탑의 철골에 몸이 관통당해 죽었는데 원작에 비해서 상당히 순화되었다. 원래는 칼빵을 넣은 뒤 마검 슈라무펜의 공격에 온몸이 갈기갈기 찢겼다. 그의 책 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때문에 후반부에도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여담으로 승패의 여부를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이 하뮤츠에게 인상적으로 남았는지 "그에게 죽었다면 좋았을걸."하고 말한다. 성우는 이리노 미유.
  • 렐리아: 콜리오와 함께 토아트 광산으로 보내진 인간 폭탄. 고기가 되기 이전의 기억이나 지식이 약간 남아 있다. 선량한 성격으로 남을 먼저 챙기며, 자신을 고기로 만든 시갈 쿨겟사를 자폭하여 동귀어진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
  • 엔리케 비스하일: 원래는 고기였다가 간반젤의 눈에 들어 괴물이 되고자 하는 소년. 마법 권리는 번개. 노로티에 의해 구원받은 뒤 반트라 도서관에서 일반사서로 일하게 된다. 전투력은 작중 1급사서에 필적한다. 노로티가 사망한 뒤 그로 인해 전 세계가 무장사서를 증오하게 되자 홀로 낙원관리자와 아키트를 찾아내어 사태를 종결시켰으며, 올리비아 리틀렛에 의해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이를 막으려 한다. 에필로그 시점에선 행방불명되었다.
  • 쿠모라: 괴물을 양성하는 섬에서 잡일을 하는 잡역부 소녀. 엔리케가 연모했던 소녀.
  • 레나스 플뢰르(올리비아 리틀렛): 모카니아의 모친을 자처하는 여성. 모카니아가 어릴 적 보아온 모습이기 때문에 이 여성이 가짜 어머니인 것을 알아챘지만 죽은 어머니의 모습과 진짜 기억을 가지고 있는 레나스에 크게 동요한다.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레나스의 기억이 심어진 올리비아 리틀렛. 결국 모카니아가 가지고 있는 진짜 레나스의 책을 읽게 되고 진실을 알아 모카니아를 감화시킨다. 올리비아는 원래는 고기라 불리는 신익교단의 노예집단의 리더였다. 자동 인형을 이용해 모종의 일을 꾸미다가 신익교단에게 발각되어 기억이 지워지고 레나스로 기억이 개조 된다. 그리고 모카니아의 반란이 끝난 뒤에는 도서관 근처 마을에서 옷만드는 일을 하며 지내다가 볼켄에 의해 원래의 올리비아 리틀렛으로 기억이 돌아오고 그와 함께 활동하다가 진실을 알게 되고 하뮤츠로부터 겨우겨우 탈출한다. 그 뒤 엔리케에게 진실을 알려준 뒤 스스로 기억을 지워버린다. 무장사서가 해체된 에필로그 시점에선 루이크와 맺어지게 된다.

4.3. 낙원시대 사람들

  • 루루타 쿠잔쿠나
  • 니니우: 낙원시대의 가인. 루루타 쿠잔쿠나의 오로지 하나뿐인 연인이며 존재의의. 마법권리는 '사고공유능력'으로 이것으로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노래로 마음의 응어리와 고통을 해소해주었다. 하지만 시대는 멸망을 피하도록 루루타의 곁에서 도와줄 전사를 바라던 시대. 까놓고 말해서 전사 이외의 인간은 제대로 된 인간 취급도 못 받던 시대였다. 성우는 노토 마미코

5. 설정

5.1. 용어

  • 신: 과거관리자 '반트라', 현대관리자 '토이트라', 미래관리자 '오른트라' 세 신. 현대관리자는 자연이나 다름없는 존재고, 과거관리자는 반트라 도서관의 지하에, 미래관리자은 낙원시대와 함께 떠났다고 전해진다.
  • 낙원 시대: 2000년 전, 신과 함께했다는 시대. 인간에게 열받은 신이 떠나면서 끝났다.
  • 관장 대행: 반트라 도서관은 '과거신 반트라'의 도서관이기에 일반적인 '도서관장'의 명칭이 아닌 '관장 대행'이라고 부른다.
  • 신익교단: 수 백 년 전부터 세상을 어지럽히는 비밀집단. 그 정체는 배후에 가려져 있다. 진정한 인간인 '진인', 진인을 보좌하는 '의인', 그리고 '고기'로 구성되어있다.
  • 고기: 신익교단에 의해 살아있을뿐인 존재로 변형된 인간. 보통 가슴에 폭탄을 심은 인간 폭탄으로 활용한다.
  • 마법권리: 이 세계관에서 마법에 해당하는 특수능력. 단, 영혼의 오염으로 인해 한 사람당 한 가지의 마법권리만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권리의 종류에 따라 사용자의 머리색이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들어 예지력은 얼룩무늬. 마법권리는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한데, 이 경우에도 양도받은 사람은 머리색이 마법권리 양도자와 똑같이 변한다.[15] 또한, 마법권리를 양도한 사람은 머리색이 원래의 머리색으로 돌아온다.[16]
  • 추억의 무기: '지나감의 석검 요르', '항상 웃는 마도 슈라무펜', '항상 우는 마검 앗하라이', '대명곤 그모르크', '모래전함 그라오 그라망', '운율결계 우유라라', '자동인형 유크유크', '허구말살배 아각스' 의 총 8개의 신의 도구. 참고로 이 무기들의 이름은 모두 미하엘 엔데의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차용해 온 것이다.
  • 반트라 도서관: 과거신 반트라를 계승하여 책을 보호하는 집단. 무장사서가 있다. 현대관리청의 요청이 있다면 국가 간에 전쟁 등에도 개입하고 있다. 지하는 총 5층으로 되어있으며 책들의 '호위수(=몬스터)'들이 있기에 강력한 무력을 가진 무장사서는 필수다.
  • 무장사서: 반트라 도서관이 보유한 세계최강의 무장단체. 현재는 하뮤츠 메세타를 필두로 도서관 역사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인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정규 인원은 백명 남짓, 견습 까지 합해도 300명도 안되는 정예. 그 능력은 한 나라의 전력을 웃돈다.
  • 용해해: 280년 전에 돈 강력한 전염병. 항상 웃는 마녀가 퍼트렸다고 한다. 과거신 반트라가 낙원시대가 끝날무렵 사악한 용을 죽이려고 창조한 병이라고 한다. 일단 효과는 확실해서 용들은 거의 절멸했는데... 너무 효과가 확실한 나머지 인간이나 신들 자신에게까지 위협이 될 정도로 피해가 무시무시하게 확산되었고, 결국 신들의 개입으로 대규모의 참사를 막았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신 반트라는 이 병을 만들어낸 죄로 다른 신들에 의해 유폐되었다고 한다.

5.2. 사건 연대

  • 태초: '시작과 끝의 관리자'가 세계를 창조하고 자신의 몸을 과거신, 미래신, 현재신으로 나눔. 낙원시대의 시작.
  • 낙원 시대: 신과 인간이 함께 있었다는 시대.
  • 불명: 싸우는 사서와 절망의 마왕.
  • 1년: 낙원 시대 종결.
  • 불명: 초대 관장대행 '마스라이 커넬'이 반트라 도서관을 설립. 사람들을 모음.
  • 도서관 설립 후 삼사백 년 후: 현대관리청 설립. 이후 현대관리청 단독에서 지역별 분할통치제도(국가)로 변경 됨
  • 도서관 설립 약 500년: 신익교단의 등장.
  • 약 280년 전[17]: 용해해의 대량발병. 반 년만에 인구의 1/20이 죽고 세계의 1/5가 오염지역이 되었다. 신익교단의 진인 '와이자프'와 항상 웃는 마녀 '시론 부야코니쉬'가 배후에 있었다.
  • 40년 전: 관장대행 마키아 덱시아토, 제2서고에서 술을 마시다.
  • 1895년: 하뮤츠 메세타 출생.
  • 10년 전: 마지막 남은 '벤드 루가' 사망.
  • 1916년: 하이저 미이켄이 후르벡에서 라스콜 오세로의 소문을 조사.
  • 8년 전: 파니 펄만타가 목이 잘려 살해 됨. '책'은 끝내 발견되지 않음.
  • 5년 전: 하뮤츠 메세타 관장 대행의 취임. 이후 '라스콜 오세로'에 대한 추적을 금지함.
  • 4년 전: ('1921'?) 구인백스 제국이 신이 아닌 인류에 의한 세계지배를 부르짖음. 현대관리청의 요청으로 무장사서가 진압.
  • 휴전 후: 밀레폭이 무장사서가 됨.
  • 1923년 가을: 무장사서들이 이스모 공화국 동쪽에서 신익교단과 접촉.
  • 1924년 9월 20일. 싸우는 사서와 사랑하는 폭탄. 토아트 도서광산에 미증유의 폭풍이 닥침.
  • 1925년 3월: 싸우는 사서와 벼락의 바보. '괴물'과 노로티의 만남.
  • 1925년 봄: (3월~4월?) 싸우는 사서와 검은 개미의 미궁. 모카니아 푸르르의 반란 사건이 일어남.
  • 1925년: (초여름?) 싸우는 사서와 신의 석검. 모카니아 사건 이후 회복된 밀레폭이 '라스콜 오세로'를 찾으러 휴가를 신청.
  • 1925년 9월: 싸우는 사서와 추상하는 마녀. '볼켄 반란 사건'이 일어남.
  • 1925년 말~26년 초: 싸우는 사서와 밧줄의 공주님. 신익교단과 무장사서의 최후 결전.
  • 1926년 1월: 신익교단의 잔당 퇴치.
  • 1926년 2월: 반트라 도서관의 승리 후 뒷수습을 시작.
  • 1926년 3월: 새로운 낙원관리자의 탄생. 새로운 신익교단이 빠르게 정립된다.
  • 1926년 12월 28일: 싸우는 사서와 거짓말쟁이의 연회. 무장사서의 '대연회'가 벌어짐.
  • 1927년 1월 12일[18]: 싸우는 사서와 종말의 짐승. 싸우는 사서와 세계의 힘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싸우는 사서 The Book of Bantorra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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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원피스로 비유하면 무장사서는 온간 부정이 판을 치는 세계정부와 비슷한 포지션이며, 최대한 좋게 봐줘도 대의를 위해서라면 민간인도 얼마든지 희생하는 사카즈키의 행동 방침이 무장사서의 기본적인 행동 방침이다. 그에 반해 무장사서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들은 포트거스 D. 에이스처럼 불쌍한 인물이나 무장사서의 부조리한 지배를 끝내려는 혁명군 포지션의 캐릭터일 때가 많다.[2] 무장사서들을 모두 죽이라는 의견과 그들의 공적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엇갈려 3년간의 논의가 이어졌다고 한다.[3] 사실 창연주병 만연 사태 당시 증명됐듯이 무장사서를 몰살시키려는 시도자체는 가능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당시 거의 모든 국가뿐 아니라 개개인 단위에서 무장사서를 증오해서 자살 공격까지 서슴치 않을 정도로 필사적으로 무장사서를 공격했음에도 강한 저항에 부딪쳤음을 감안하면 현시점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듯하다,[4] 애니판에서는 하뮤츠에게 찾아가 허가를 받고 아각스를 마신다.[5] 재단에서 찾는 진인들도 산을 오르고 싶어하는 등산인, 우주로 나가고 싶은 로켓과학자 등 예전의 신익교단의 진인들에 비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이다.[6] 구인벡스 제국군을 몰살시킨것에 대한 PTSD도 있거니와 자신이 원하는 걸 이미 달성했는데 의욕이 생길리 만무하다.[7] 윈케니가 데려온 어머니 레나스 플뢰르가 가짜라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으나 어머니를 2번 잃고 싶지 않다는, 그리고 세뇌된 가짜 레나스가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을 것을 생각해서 윈케니에게 협조했다.[8] 작중 제일 정의감이 강하고 곧은 주인공틱한 인물인데, 죽은 이후 이를 감추는 공작 중 졸지에 강간범이 되어 버렸다. 죽어서도 비참하다.[9] 참고로 이 때문에 픽시브에서는 강철의 연금술사와의 성우장난 패러디가 나온 적도 있었다. 하뮤츠 메세타 = 에드워드 엘릭, 볼켄 = 그리드[10] 이 어머니는 초반부에 나오는 신익교단 소속 여관주인으로 하뮤츠에게 존재를 들키자 자살한다. 그 전에 윈케니가 렐리아, 효웨이, 콜리오가 온다는 지령을 들고 어머니를 찾아갔을 때 그녀는 자신의 아들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윈케니는 어머니를 잃은 모카니아의 심정을 절절하게 느끼게 된다.[11] 그러나 정작 시갈은 알메를 그저 장난감으로만 보았으며 알메가 행복감을 드러내자 이에 열폭하여 그녀를 내쫓는다.[스포일러] 하뮤츠의 과거사와 연관있다.[13] 세계관 전체를 뒤져봐도 미래예지 능력에 이만큼 엄청난 능력을 선보인 예는 없다. 어느 정도냐면, 자신의 책을 읽던 콜리오 토니스와 거의 실시간 대화를 나눠서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준. 게다가 후술할 용해해 치료제를 만들었을 때도 '1천년 뒤의 세계에서 배워왔다.'는 발언을 했던 점을 보면 이후의 일과 세계의 진실도 모조리 꿰뚫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14] 하뮤츠를 비롯해 무장사서 간부진들이 사용 했을 때는 시갈 쿨겟사가 사용했을 당시와 비슷한 위력이었으나 노로티 마르체가 사용했을 때는 야채나 간신히 자를 정도였다.[15] 밀레폭 파인델의 머리색도 원래는 노란색이었다가 차콜리에게 마법권리를 양도받고 보라색으로 변한다.[16] 앞에서 말한데로 차콜리는 밀레폭 파인델에게 마법권리를 양도했는데, 보라색이었던 머리색이 다른색으로 변한다.[17] 다만 2권부터는 500년 전이라고 언급되고 있다.[18] 다만 8권에서는 1929년으로 일괄적 표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작중 서술 내용은 1926년의 1년 뒤인 1927년에 가깝다. '1년하고 9개월 전 모카니아 프루루의 반란' - 8권 18페이지 中. 9권인 싸우는 사서와 절망의 마왕과 10권인 싸우는 사서와 세계의 힘에서는 1927년으로 정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