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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사업이 아니더라도 휴대전화 제조 이력 기준. (해체가 아닌 철수의 경우 가능한 당시 로고로 기입) |
<colbgcolor=#0B2161><colcolor=#ffffff> 싸이버뱅크 CYBER BANK | |
정식명 | 싸이버뱅크 주식회사 |
영문명 | Cyberbank Co., Ltd.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대표 | 조영선 |
설립일 | 1999년 1월 21일 |
해산일 | 2008년 8월 25일 |
업종명 | 이동전화기 제조업 |
규모 | 중소기업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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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옛 이동전화기 제조업체.2. 역사
1999년 1월 설립되었다. 4월 부설정보통신 연구소에 등록하였고,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었다.같은해 6월, 독자개발 PDA폰 멀티팜[2]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이듬해 SK텔레콤과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정확히 1년 뒤인 2000년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지정연구실(NRL)에 선정되었다.
스페인의 통신사 바이텔콤에도 단말기 20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2000년 7월, 제 7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세간에 이름을 차츰 알리기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KT테크,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VK모바일 등 수많은 한국 휴대전화 제조기업들이 존재했지만 현재의 세계시장 3인자처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았다. 소위 말해 개나소나 IT사업 진출하던 시절로 통했기에 싸이버뱅크가 초반에 치고 올라오는 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싸이버뱅크는 PDA를 주력으로 한 만큼, 자리잡기가 훨씬 수월했기도 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주력이던 PDA 분야에 HP를 위시로 한 해외 대기업들이 진출하고, 삼성전자와 LG 또한 PDA폰을 출시하면서 싸이버뱅크는 맥없이 몰락하고 말았다. 충분한 자금과 유통망, 기술을 갖춘 대기업을 상대로 역부족인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으며, 어쩌면 외려 신생 벤처기업 치고는 최대한 분전했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3] 국내에서 PDA폰 시장이 생각보다 크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 결국 2008년 5월을 기점으로 홈페이지가 폐쇄되며 기업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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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뱅크의 PDA폰 '포켓PC폰'(POZ-X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