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주연 | |||
| 안나 | 엘사 | 크리스토프 | 올라프 | |
| 스벤 | ||||
| 조연 | ||||
| 왕과 왕비 | 트롤 | 오큰 | 마시멜로 | |
| 1편에만 등장 | ||||
| 한스 | 위즐튼의 공작 | |||
| 2편에만 등장 | ||||
| 루나드 | 매티어스 | 노덜드라인 | 4대 정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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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b365f><colcolor=#fee504> 이름 | 이두나(Iduna) | 아그나르(Agnarr) |
| 국적 | [[아렌델|]][[틀:국기|]][[틀:국기|]] | [[아렌델|]][[틀:국기|]][[틀:국기|]] |
| 가족관계 | (딸) 엘사, 안나 | (아버지) 루나드 (어머니) 리타 (딸) 엘사, 안나 |
| 테마곡 | All Is Found(기억의 강) Show Yourself(보여줘) | - |
| 성우 (아그나르) | ||||
| 국가 | 청소년기 | 1편 | 2편 | 노래 |
| | 잭슨 스타인 | 모리스 라마시 | 알프레드 몰리나 | 없음 |
| | 에스펜 산비크 | |||
| | 김명준 | 정승욱 | ||
| | 네모토 야스히코 | |||
| 성우 (이두나) | ||||
| 국가 | 청소년기 | 1편 | 2편 | 노래 |
| | 딜레이니 로즈 스타인[1] | 제니퍼 리[2] | 에반 레이첼 우드 | |
| | 에바 자네트 이베르센 | |||
| | 장미 | 홍수정 | 이선 | 조영경[3] |
| | 사이쇼 미사키 | 요시다 요 | ||
1. 개요
"Come my darling, Homeward bound."
"어서 오렴 아가야."
"어서 오렴 아가야."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등장인물. 엘사와 안나의 부모님이다. 왕비가 이두나, 왕이 아그나르다.
2. 작중 행적
2.1. 겨울왕국
얼어붙은 문을 열고 홀 안으로 들어와 패닉에 빠진 엘사와 의식을 잃은 안나를 살피는 모습으로 처음 출연한다. 이두나는 의식을 잃은 안나를 안아 들고, 아그나르는 다급히 고서를 살펴 트롤들이 사는 곳을 찾아내 안나와 엘사를 패비에게 데려간다. 패비는 엘사가 마법을 통제하지 못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하자 아그나르는 반드시 방법을 찾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궁으로 돌아와서는 엘사가 마법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이를 비밀에 부치기로 하며, 성문을 닫고 시중들의 수를 줄이며 엘사와 안나를 사회와 격리해 성 안에서만 키운다. 특히 엘사에게는 마법이 발산하지 않게 장갑을 끼워주고, "Conceal, Don't feel."[4]이라는 자기 최면으로 불안감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준다. 하지만 둘의 방식은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엘사가 18살이 되던 해 해외여행[5]을 가던 중 배가 침몰해 둘은 목숨을 잃는다.2.2. 겨울왕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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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ee504> 10대 시절의 이두나[6] | 10대 시절의 아그나르 |
2.2.1. 진실
마법의 숲으로 오면서 엘사와 안나는 부모님의 진실을 하나하나 듣게 된다. 일단, 둘의 어머니 이두나는 노덜드라 인이었으며 과거 아버지를 구해주었던 그 사람이었다. 엘사가 만들어낸 얼음 동상에서 소년 아그나르를 구해준 소녀는 엘사가 하고 있던 숄과 똑같은 숄을 하고 있었고, 이는 노덜드라의 가장 오래된 가문의 것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났던 것이 아니었다. 딸인 엘사의 마법의 통제법과 기원을 찾기 위해 아토할란을 향해 갔었던 것. 두 사람이 타고 갔던 배는 북쪽 마법의 숲 주변에 있던 어둠의 바다에 침몰해 있었고 배 안에서 발견된 항해 일지도 아토할란이 목적지로 나와있었다. 마지막으로 엘사를 불렀던 목소리 역시 어머니 이두나였다.2.3. 그 외 미디어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이두나는 겔다로 이름이 바뀌어 출연한다. 당시는 정식 이름이 나오기 전이라 원작 눈의 여왕에서 따와서 지은 것이겠지만, 원작에서 나오는 시녀의 이름 또한 겔다라서 중복이 되어버렸다. 여기선 엘사의 마법의 기원이 모계 쪽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이두나의 언니, 즉 엘사와 안나의 이모 잉그리드가 출연하는데, 잉그리드도 엘사와 같이 얼음 마법을 다룬다. 잉그리드가 또 다른 자매인 헬가를 얼리자 잉그리드가 두려워진 겔다는 그녀를 항아리 속에 봉인하고 패비에게 부탁해 아렌델 국민에게서 그들에 대한 기억을 지우지만, 이후 그 행동을 후회하고 배 사고로 죽기 직전에 글을 남겨 안나와 엘사에게 잉그리드의 기억을 되돌려 줄 방법을 알린다. 드라마 방영 당시에는 겨울왕국 2 제작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의외로 두 사람이 항해를 떠났던 이유는 겨울왕국 2와 비슷하다. 여기서도 엘사의 마법 때문에 떠났으며, 목적지도 마법의 숲이었다(!) 다만 드라마에서의 정확한 목적은 엘사의 마법을 막기 위해 럼플스틸츠킨을 찾아갔던 것이었고, 드라마 속 마법의 숲은 겨울왕국 2에서처럼 노덜드라와 정령의 땅이 아니라 이름만 같고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같은 다른 동화 속 인물들이 살고 있는 왕국이다. 또 정확히 말하자면 겨울왕국 2에서 아그나르와 이두나가 향한 곳은 마법의 숲 너머에 있는 아토할란이었다.3. 상세
- 제니퍼 리가 1편 각본을 작성할 당시, 부모를 잃은 공주 클리셰를 깨기 위해 어떻게든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디자인 초기에는 지금보다 라푼젤의 왕과 왕비를 닮은 듬직한 인상이었는데, We Know Better의 중간에서 잠깐 등장해 안나에게 엘사를 잘 보살피라고 당부하거나 하는 엘사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부모였다.
- 어머니인 만큼 이두나는 엘사, 안나와 외모가 매우 비슷하다. 특히 머리를 묶은 모습이 꼭 닮았다. 물론 이는 모델링 데이터 재활용이라는 어른의 사정도 있지만.
- 어린 시절의 활달한 모습과 갈색 머리는 안나와, 성인이 되어 조용한 모습과 푸른 눈은 엘사와 비슷하다. 또한 엘사처럼 눈 화장이 있는데, 연하지만 엘사의 어린 시절에도 이게 있었다는 점에서 화장이 아니고 유전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 어린 시절의 이두나는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랐으며 만약 엘사가 안나의 머리에 얼음을 날리는 사고를 안 겪었다면 이두나처럼 자랐을 거라고 한다.
- 이두나는 생전에 엘사를 나의 눈송이(Snowflake)라고 불렀다는 설정이 있다. 삭제 장면에서만 나온다.
- 공식 도서에 따르면, 루나드 왕이 죽고 아그나르가 즉위했을 때의 나이는 14살이었다고 한다.
- 2편 예고 트레일러에서는 직접적으로 이두나의 모습이 나왔고 아그나르, 게일과 노는 장면이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이때 예고편의 모습을 보고 엘사의 여자친구, 불/바람의 마법을 쓰는 악역 또는 조력자로 등장할 거란 추측도 있었다.
- 엘사가 아토할란에서 본 과거 장면 중에는 소년 아그나르가 나무 밑에서 책을 읽을 때 소녀 이두나가 나뭇가지 사이에서 갑툭튀해 말을 거는 장면이 있다. 아그나르가 처음에 살짝 놀라기만 하고 책 이야기를 하는 걸로 보아 이두나는 평소에도 이런 깜짝 놀랄 장난을 수시로 해온 듯. 장난스럽고 활달한 모습이 안나와 정말 비슷하다. 물론 책을 좋아하는 아그나르의 모습 역시 마찬가지이다.
4. 기타
- 두 사람의 이름은 1편이 출시된 시점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었다. 이 문서가 '아렌델의 왕과 왕비'로 되어 있는 이유. 1편 후에 나온 소설과 그림책을 통해 밝혀진 것인데, 놀랍게도 공개되기 전 2014년 3월 23일 디씨에서 장례식 장면에서 나온 비석의 글귀를 해석해 아크다르(Akthar)와 이둔#, 2014년 8월 팬덤 위키에서는 악다르(Agthar, 현대어로 Agdar)[7]라는 비슷한 이름을 이미 추측해 낸 바 있다.
흠좀무
- 1편 당시 '둘이 어디로 가던 중이었나?'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감독 제니퍼 리가 레딧에서 장난으로 '결혼식에 가던 길이었다'고 답해서, 이 결혼식이 라푼젤의 결혼식이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아예 거기에 꼬리를 물어 라푼젤의 어머니와 이두나가 자매라는 설, 라푼젤과 겨울왕국이 같은 세계관이라는 루머까지도 나오기도.[8]
- 공동 감독 크리스 벅 또한 둘이 폭풍우에서 살아남아 한 섬에 나무 집을 짓고 살다가 표범한테 잡아먹혔다는 장난식 답변을 해서#, 타잔이 엘사, 안나의 남동생이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참고로 크리스 벅은 타잔의 감독이기도 하다.
- 아그나르의 아버지의 이름이 루나드(Runeard)로 밝혀지면서 아그나르의 풀네임은 아그나르 루나드손 아프 아렌(Agnarr Runeardsson af Aren)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공식은 아니다.
디즈니 팬들 사이에서 왕의 외모가 젊은 시절 월트 디즈니와 매우 흡사하여 한때 화제가 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말에 따르면 의도적인 디자인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질문을 받은 후 디자인이 젊은 시절의 월트 디즈니와 의외로 닮았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역대 디즈니에서 나온 왕들 중 매우 꽃미남이라는 평가도 있다. 참고로 복장은 19세기 이후 현대까지 서양 왕들이 공식 행사에서 입는 군복형 제복이다.
- 2편에서 비중이 늘어나면서 성우진이 싹 변경되었다. 1편에서는 감독과 전문 성우가 몇 마디 하는 것으로 끝났으나 2편에서는 에번 레이첼 우드나 알프레드 몰리나 같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맡았다.
- 2편에서 이두나가 노덜드라의 사람으로 밝혀지면서 어떻게 왕비가 되었는지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적이었던 노덜드라 인 출신에, 부모도 없는 고아 소녀[9]가 한 나라의 왕과 정식으로 결혼을 했는데 이는 딸인 안나와 크리스토프 이상의 신분을 초월한 결혼이다. 그래서인지 11월 3일 출간 예정인 공식 소설 Frozen 2: Dangerous Secrets: The Story of Iduna and Agnarr에서 이 둘의 이야기를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이두나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계속 숨긴 채로 아렌델에서 뛰어난 발명가로 살았고 아그나르와도 지속적으로 교류하였다고 한다.
- 이두나의 가문이 노덜드라의 가장 오래된 가문이었고, 다섯 번째 정령을 포함한 정령의 문양들이 새겨진 숄을 하고 있었다는 점, 이두나가 어렸을 때부터 바람의 정령 게일과 특히 친하게 지냈던 것을 토대로 이두나와 이두나의 가문이 다섯 번째 정령이라는 추측이 있다. 자세한 것은 겨울왕국 2/해석 문서 참조.
[1] 디즈니의 전작인 라푼젤에서 라푼젤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2] 감독이 직접 참여했다. 출연 중 대사가 "애 몸이 얼음장이에요(She's ice cold)." 이 한 마디가 끝이지만.[3] 뮤지컬 배우이다.[4] Let it Go의 가사에서도 나온다.[5] 겨울왕국의 감독이 왕과 왕비가 라푼젤에 나오는 라푼젤과 플린 라이더의 결혼식에 간다 하였음.(다만 겨울왕국 2에서는 아토할란에 가던 것으로 나온다.)[6] 위 이미지는 삭제된 장면이라 예고편에서만 나온다.[7] 이는 앞에 디씨의 이용자가 룬 문자 그대로 직역해서 난 차이인 듯. 룬 문자로 표기된 단어와 로마자로 기록된 단어의 철자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왕왕 있다. Akthar나 agdar(agðar) 둘 다 룬 문자로는 똑같이 기록된다.[8] 소설 Forest of Shadows에 따르면 일단 아렌델 주변 국가에 코로나 왕국은 있다. 단, 동명이국일 수도 있고, 시간대가 다를 수도 있으니 같은 세계관이라 확신할 수는 없다.[9] 노덜드라 숲을 빠져나온 이두나는 아렌델의 고아원에서 자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