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트라이 (첫 등장) | 몬스터 헌터 크로스 (최신작) |
1. 개요
아그나코트르 인게임 아이콘 | ||||||||
MH3 | MHP3 | MH3G | MHX | MHST2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아그나코트르 / アグナコトル / Agnaktor | |
별명 | 염과룡(炎戈竜)[1] | |
분류 | 해룡목-해룡아목-염룡하목-아그나코트르과 | |
종별 | 해룡종 | |
아이콘(MHST2) | 등장 | MH3, MHP3, MH3G, MHX, MHXX, MHST, MHST2 |
전투 BGM | 대산, 명동하다[2] (大山、鳴動す) |
이명은 염과룡(炎戈竜), 딱딱한 부리와 근력을 가지고 암반을 꿰뚫고 지중에서 지상으로, 심지어 천장까지 종횡무진 돌아다닌다. 전신에 두른 경화된 용암은 매우 딱딱하지만, 자신이 내뱉은 용암이나 지중의 열로 빨갛게 달아오르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름의 유래는 불의 신 아그니와 나우아틀어로 뱀을 의미하는 '코아틀'의 합성. 이명인 염과룡은 불꽃의 창을 뜻한다.별명에서 보이듯 창처럼 발달한 부리가 특징적인데, 아그나코트르의 부리는 리노프로스처럼 외피가 단단한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발달한 기관으로, 이 부리로 인하여 아그나코트르가 잡아먹은 먹이에는 독특한 흔적이 남는다. 헌터들은 이를 확인하여 염과룡을 추적한다고 한다.
갑각에 작은 돌기들이 나 있어서 그 위로 마그마를 갑옷처럼 두르고 다니는데 온 몸의 비늘 사이에서 불연성 체액을 항상 분비해서 화상을 막는 동시에 몸에 두른 뜨거운 마그마를 무기로 이용하거나 시간이 지나 굳은 마그마로 몸을 보호할 수도 있다. 이것이 게임상에 구현된 것이 용암갑옷.
적극적으로 무리를 짓지는 않지만 자신의 세력권에 동족이 침범해도 적극적으로 쫓아내려 들지 않고 오히려 여러 개체가 한 영역을 공유하는 사례도 있어 매우 위험한 몬스터로 분류된다. 새끼인 우로코트르처럼 부리를 딱딱거리며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이 소리는 위협뿐만 아니라 동료나 새끼와 대화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드물게 여러 마리의 아그나코트르가 단체로 부리를 울리기도 하는데 이건 자신들에게 큰 위기가 닥쳐오는 것을 느끼고 경계하는 행동. 즉 아그나코트르에게 위협이 될 정도로 강력한 위험생물이 나타나거나 화산 폭발처럼 큰 재앙이 닥친다는 징후이다.
번식기가 되면 짝짓기를 위해 화산 봉우리에 모이고 이 때 천장에서 이동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천장에서 이동하거나 공격하는 것은 아그나코트르에게 있어 짝짓기를 한 적이 있는 개체라는 증표라고 한다.
난태생 몬스터라 체내에서 알을 부화시킨 다음 어느 정도 성장한 새끼를 20~30마리씩 낳는다. 이렇게 태어난 우로코트르들은 성장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서 성체가 되는 개체는 극히 적다.
15주년 크기 비교영상에서 공개된 크기는 2714.7cm.
1.1. 아종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첫 등장) |
아그나코트르 아종 인게임 아이콘 | ||||||||
MHP3 | MH3G | MHST2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아그나코트르 아종 / アグナコトル亜種 / Glacial Agnaktor | |
별명 | 동과룡(凍戈竜)[3] | |
분류 | 해룡목-해룡아목-염룡하목-아그나코트르과 | |
종별 | 해룡종 | |
아이콘(MHST2) | 등장 | MHP3, MH3G, MHST, MHST2 |
동토에 서식하는 아그나코트르의 아종. "동과룡(凍戈竜)"이라 불린다. 예리한 부리로 영구동토를 자유자재로 파고드는 것이 가능하다. 딱딱한 얼음덩어리를 몸에 부착하고 있지만, 열을 가진 공격[4]으로 이것을 녹이는 것이 가능하다. 브레스로는 강렬한 물줄기를 내뿜는다.
원종과는 완전하게 반대다. 열을 지닌 공격을 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같지만 땅 속을 들어갔다 나오면 원종과는 다르게 오히려 육질이 단단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연해진다.그리고 '동'과룡이라서 얼음속성 공격만 할 것 같지만 브레스만은 물속성. 초반에 랜서나 건랜서가 아그나 풀셋 입고 갔다가 이거 맞고 털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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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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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시즌의 몬스터 중에서도 특히 강력함이 강조되는 몬스터이다. 트라이의 싱글 스토리에서 대해룡 나발데우스를 퇴치하고 난 뒤에야 조우할 수 있는 몬스터이며, 포터블 서드의 싱글 스토리에서도 6성 퀘스트에 다다라야 해금된다. 트라이 G에서는 아그나코트르 토벌 퀘스트 중 아그나코트르 한 마리가 나라를 반파시켜버려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불의 나라의 왕녀가 직접 토벌을 의뢰한 것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트라이 G에선 브라키디오스에게 두 번이나 능욕을 당한다. 브라키디오스 등장 무비에서는 새끼인 우로코트르가 뒷걸음질치다 브라키가 사이드 스텝 밟으면서 묻힌 점균을 밟고는 폭사당하고, 생태 무비에서는 극초반엔 지중잠행 + 브레스로 기선 제압 후 브라키디오스를 휘감아 공격한다. 문제는 이 때 점균이 묻어버려 이후 떨어져서 아그나빔 쏘려는 찰나 점균 폭발 2연타에 끔살 + 거기에 브라키디오스가 분노 패턴인 폭발 펀치를 머리에다가 그대로 꽂아넣어서 확인 사살. 일단 인게임에서 위험도는 둘 다 ★★★★★로 동일하다.
해룡종 골격으로 지상전에서 얼마만큼 더러워질 수 있는가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사례.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해룡종 골격을 가지고 있는 5체의 몬스터(챠나가블, 로아루드로스, 라기아크루스, 나발데우스, 아그나코트르) 중 유일하게 수중전을 배제한 몬스터다. 5체의 몬스터 중 수중-지상전 둘 다가 가능한 경우인 챠나가블, 라기아크루스, 로아루드로스는 지상에서는 '밥'이라 말할 정도로 매우 쉽기에 방심할 수도 있겠지만 아그나코트르는 지중에서도 해엄을 친다. 한마디로 땅 위에서도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아그나코트르가 사용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머리 두번 좌우로 꼬아 정면 짧은거리 견제
- 머리 지면에 4회 쑤시기 - 지중에 잠행할땐 1회만쑤시고 바로 잠행한다.
- 몸통박치기
- 몸통 두번 박치기 - P3 신패턴 아종이 사용한다.
- 지중잠행 - 패턴은 두 가지인데, 위의 이미지처럼 멀리 점프하는 경우와, 짧게 점프한 후 땅을 휘젓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전자의 경우 점프 동선에 서 있으면 얄짤없이 맞으니 주의.
- 마그마 브레스 - 그라비모스의 겟타 빔처럼 이쪽도 아그나 빔으로 더 알려져 있다.가드강화 스킬이 붙어야 가드할 수 있으며 지표상에서 마그마 브레스를 쏠때는 무조건 일직선상으로만 발사한다. 그라비모스처럼 고열배출같은 건 안 하니 신나게 때려주자.
- 지중잠행 후 마그마 브레스 - 잠행 후 상반신을 내밀더니 브레스를 아래에서 위로 발사하고 나서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발사한다. 아주 뒤나 아주 가까이 있으면 안전하다. 이때는 변칙패턴이 없어서 가까이서 신나게 때려주자.
- 덮치기 (보디 프레스)
- 포효
- 머리꼬리 말아서 휘두르기 (나락쓸기) - 먼저 머리를 돌려 정면을 견제한 다음, 몸이 배배꼬인 상태에서 꼬리를 다시 돌려서 꼬리를 친다.
- 지중잠행후 지표면으로 나오기 - 몸주변에 지진판정이 있다.
- 활주 - 다리를 쓰지않고 미끄러진다.
- 반유도 활주 - 헌터의 이동을 추적해 방향을 바꿔서 활주한다. 한방향으로 한번 하기 때문에 눈치 채고 바로 반대로 뛰거나 회피하면 안 맞는다. 전조가 보이면 일단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미끄러지기 직전 몸을 한 번 뒤로 빼는 타이밍에 반대방향으로 뛰면 여유 있게 피할 수 있다. 남을 노릴때 오히려 내가 맞게 되는 짜증나는 패턴
- 회전 브레스 - 포터블 서드 신패턴. 그라비모스 와 비슷하게 브레스를 쓸 때 머리를 돌려가면서 쏜다. 아종도 마찬가지
라기아크루스가 쓰는 지상 철산고, 꼬리와 머리로 하는 나락쓸기, 데미지는 거의 없다시피한 돌진 등 해룡종 특유의 허접한 지상전 패턴은 대처하기 쉬운 수준이나, 이 녀석이 플레이어를 골때리게 하는 요인 두가지 중 하나는 순수한 지상전 패턴이 아닌 지중잠행 뒤에 나오는 변칙적인 공격이다.
이게 해룡인지 드릴인지 알 수 없게 하는 파고들기, 지중에서 파고 나오는 척하면서 지중에서 돌진(을 가장한 수영), 돌고래의 종특인 수상점프까지 하는데 이걸로 천장과 지상을 넘나들며 공격해온다.
헌터의 입장에서는 공격할 수단이 없으니 심하면 1분여가량 무작정 피할 수밖에 없는 환장할 노릇. 까딱 잘못해서 한대라도 맞으면 '맞고 날아간 위치에서 승천+추가 패턴'으로 인한 연타 행진으로 스턴+추가타 라는 말도 안 되는 연계가 들어오니 조심하자.
아그나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아그나 빔. 그라비모스 브레스의 아성을 이어가듯 사거리 무한의 광선형 브레스는 보기만 해도 압도적이다. 그리고 부채꼴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이 놈은 360도 패턴을 가지고 있다. 지중에서 상반신만 내밀어 목을 베베꼬아가며 광선을 쏘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참 할 말이 없어진다.
다만 지중패턴 중에 나오기 때문에 맞을 일은 없다. 처음 아그나 패턴을 모르고 있을 때야 한 번 맞을까 한 정도. 지중패턴 중엔 무기를 꺼내놓고 있을 헌터는 아무도 없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 대신 속도가 느리고 구르기가 불가능한 랜스계열은 많이 맞게 된다. 정말 반응속도가 빠르면 일직선 빔은 백스탭으로 피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구르기랑 방향이 반대이다보니 까다롭고, 납도하고 구를 시간이 어딨겠는가. 헌터들은 아그나가 상반신만 내밀었을 때 가슴팍 밑으로 무작정 뛰어가 실컷 때려주면 되겠다. 대검의 경우엔 3단 모아베기-옆날치기-3단 강모아베기까지 먹여줄 수 있으니 짜증나는 지중패턴의 앙갚음을 해주자.
그리고 그라비모스에 비해 브레스가 심히 얇기 때문에 어째 피하기도 더 쉽게 느껴진다. 브레스는 설정상 용암을 내뱉는다고 하는데, 그라비모스의 브레스가 단순 화염[5]인 것을 생각하면 꽤나 충격적인 설정이긴 하지만 그라비모스의 악마같은 지상 부채꼴 브레스를 생각하면 콩라인일지도.
포터블 서드에선 상위 한정 패턴으로 그라비모스와 같은 부채꼴 브레스가 추가되었다. 아그나 기준으로 좌측 30도~우측 90도 정도를 커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아그나 우측 위치를 유지하면 거의 맞을 일이 없다.[6] 물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구르기의 무적시간을 이용해 줄넘기하듯 피할 수도 있다. 회피성능이 있다면 더욱 쉬워진다.
디아블로스와 마찬가지로 분노상태가 아니면 지중잠행에 들어갔을때 음폭탄을 던지면 땅에서 몸의 절반만 내놓고 바둥거리는데 디아블로스에 비해 음폭탄 효과 판정이 좀 빡빡하다. 꼬리까지 완전히 들어가기 직후에 음폭탄이 터져야 하는 느낌인데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짜증 그 두 번째 요인은 용암갑각. 용암갑각이 뜨겁게 가열되어 물렁물렁한 상태면 화내성이 없거나 낮은 경우 모든 공격에 화상을 동반하며, 반대로 시간이 지나 경화되면 육질 때문에 무기가 튕기게 된다.
용암갑각은 아그나가 빔을 쏠 때 주둥이 부분과 가슴팍의 용암주머니가 가열되고, 용암에 반신욕을 하고 나오거나, 지중패턴을 쓰고 지상으로 나오면 가열되어 있다.
포터블 서드에서는 용암갑각이 굳어서 딱딱해져 있을 때, 굳이 지중잠행을 기다리지 않아도 불속성 공격(불속무기, 건랜스의 포격, 폭탄 등)을 가해 장갑을 녹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갑각이 굳었을 때와 녹았을 때 들어가는 깡뎀이 평균적으로 3배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검과 같이 타수가 적은 근접 무기라면 물속성보다는 오히려 불속성 무기를 들고 가는 편이 토벌시간이 빨리 나온다. 솔플이라면 오토모 아이루에게 불속성 무기를 들려 주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부위파괴 부위는 등, 다리(4개), 꼬리(첫번째에 용암장갑 해체, 두번째에 절단), 머리, 복부. 그냥 다 치면 다 뽀개진다. 몬스터 헌터 4가 출시되기 이전까지는 가장 많은 부위파괴를 지닌[7] 몬스터 였으나 4부터 그라비모스 등이 부위파괴가 늘어나 타이틀을 뺏겨버렸다.
역린, 홍옥류 물욕템은 없지만, 대신 염과룡 예리발톱이 다리 4곳을 전부 다 파괴해도 나올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어서 물욕템 취급을 받는다. 또 다리 4곳을 전부 파괴하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속출해서 모으기 더 어렵다. 사실 트라이 때는 4다리 전부 파괴해야 부위파괴가 성립되었던 것이 서드에서부터 한 곳만 부숴도 되게끔 수정되어 그나마 나아졌다.
트라이 G에선 그리 큰 변화가 없다. 굳이 변경점을 찾으라면 지상에서 고개를 틀면서 쓰는 브레스가 마지막에 몸에 거의 붙을 정도까지 크게 틀도록 변경되었다는 점. 포터블 서드 시절보다 조금 위험해진 감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헌터들은 화면 기준 오른쪽으로 주로 파고들기 때문에 맞을 일이 없지만, 어쨌든 알아 두자. 그 외에도 마치 우라간킨처럼 재빨리 한 번만 부리로 땅을 찍는 패턴도 추가.
2.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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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에 서식하며, 얼음 장갑을 두르고 있다. 얼음 장갑은 원종의 마그마 장갑과는 반대로 지중잠행 시 얼어붙어서 단단해지며, 지표 위로 올라온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녹아서 물렁해진다. 이 특성 때문에 구멍함정에 빠졌을 시 장갑이 경화 상태로 고정되어 대미지를 제대로 주기 힘들다. 원종과 마찬가지로 불속성 무기로 장갑을 녹일 수 있고, 마침 약점 속성도 불속성이니 되도록이면 불속성 무기를 챙겨가자.
장갑이 얼어붙은 상태에서는 모든 공격에 얼음속성 상태이상(스태미나 소비 속도가 크게 증가)을 동반하며, 브레스를 맞으면 물속성 상태이상(스태미나 회복 속도가 크게 감소)이 걸리니 스태미나 관리가 중요한 쌍검이나 활은 주의하자. 원종과의 패턴상의 차이점은 철산고를 연속으로 시전하기 때문에 커버 범위가 넓다는 것 정도이다.
원종보다 평균 사이즈가 훨씬 작고, 가슴팍 부위의 장갑이 없어서 칼이 잘 들고 불속성으로 장갑과 약점이 둘다 처리되니 오히려 쉬워진 편.
트라이 G에서도 딱히 변경점이 없어서 이전 작품을 즐겼던 유저라면 무난하게 토벌이 가능하지만 항구 8성퀘(G3성 퀘)에서 투기장에서 동시에 원종과 아종을 동시수렵하는 쌍퀘가 등장했다. G급 퀘스트라 공격력 배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상반되는 속성인 불속성과 물속성(얼음속성) 공격을 동시에 퍼부어서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두 마리가 동시에 360도 헤드뱅잉 브레스를 시전하기라도 하면 정말 어이가 없을 수준.
2.2.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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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왕 리오레우스 | 자독희 리오레이아 | 개열 쇼군기자미 | 홍두 아오아시라 | 척안 얀가루루가 | 보전 우라간킨 | ||
대설주 울크스스 | 금뇌공 진오우거 | 천안 타마미츠네 | 암천 테츠카브라 | 황구조 티가렉스 | 농은 호로로호루루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위험도 | ★★★★★ | |
서식지 | 화산, 지저 화산 |
포효 시 굳지 않은 용암갑옷이 굳어갈 때의 색으로 변한다. 포효 판정이 끝남과 동시에 원래 색깔로 돌아온다.
집회소 상위 6성과 G급 4성에서 키 퀘스트로 버티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잡고 넘어가야 할 몬스터. G급 키퀘는 격투장에서 도볼베르크와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데,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으면 여럿이서 해도 고전하기 쉬운지라 헌터랭크 해방 전의 마지막 고비로 여겨진다. 아그나코트르는 중앙 분리벽 반대편에 있어도 벽을 뚫고 나가는 겟타빔을 쏴대니 먼저 상대하는 게 편하다.
약점 속성은 물속성. 이미지와 달리 연화 상태에서는 용속성이 최대 35로 가장 잘 먹히지만, 갑옷을 입으면 등지느러미 제외 전신 0이 되기 때문에 속 편하게 물속성으로 승부를 보는 게 낫다. 번개나 얼음속성도 연화 상태라면 다소 들어가는 수준.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31위를 차지했다.
패턴 자체의 변경점은 별로 없다. 기껏해야 브레스가 더 굵어진 정도. 대신 이 때문에 상반신만 내밀고 360°로 브레스를 쏘는 패턴에서 가슴팍에 들러붙어도 맞을 때가 있으니 주의.
문제는 이번 작부터는 4시즌에 추가된 지저 화산에서 등장하는데 지형과의 시너지가 장난 아니다. 그 진가는 지중잠행 때 드러나는데, 하필 지저화산 맵이 어두워서 아그나코트르가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쫓아가려 해도 지저 화산 특유의 수많은 굴곡에 막혀 추격하기도 힘든데 아그나코트르는 자유자재로 땅바닥을 가르며 헤엄쳐다니니 짜증을 넘어 피곤해진다. 그나마 천장에서 튀어나오는 빈도는 적다.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트라이 ~ 트라이 G
아그나코트르 장비는 랜스 기본 국민셋이라 할 정도로 랜스와의 상성이 굉장히 좋다. 염과룡에서 과(戈)는 창이란 뜻인데 그런 의미에서 그런것일지도 모른다. 스킬은 가드성능+2 / 예리 / 연린 / 느림보가 뜨며, 장식주로 가드강화도 추가로 띄울 수 있고 오토가드+10 부적만 나온다면 뭐든지 막고 다닌다.포터블 서드에서도 여전히 방어구는 랜스와 상성이 좋다. 하위 방어구는 풀셋 장비시 가드성능+1, 명검, 간파+1이 뜨는 공수 양면으로 조화를 이룬 적절한 셋이다. 특히 랜스나 건랜스의 경우 교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상위 방어구의 경우는 원종셋은 명검, 체술, 불속성공격강화로 좀 어중간하긴 하다.
아그나 소재 무기의 경우 준수한 깡뎀과 속뎀에다가 회심률도 붙어있어 데미지 상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지만, 예리도가 좀 시망인 경향이 있다. 파란 예리도가 매우 짧아 몇 대 때리다 보면 금세 초록 예리도로 떨어지고, 예리+1을 띄워도 흰 예리도가 몇 도트 되지 않는다. 반면 슬래시액스인 플레임템페스트는 사실 상 슬액 유저들의 주력 무기다. 높은 속성치[8]를 가져서 불속성이 약점인 몬스터는 순식간에 비명횡사한다. 그리고 높은 깡뎀, 회심률, 긴 파랑 예리도, 강격병이라는 환상 조합으로 깡뎀 슬액 역할도 겸한다.[9] 그 탓에 플레임템페스트로 가장 잘 잡는 몬스터가 바로 소재가 되는 아그나코토르다. 불속성으로 갑각을 녹이고 깡뎀으로 두들긴다.
여담으로 랜스의 경우 특정 모션을 취하면 창 끝에 달린 부리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3.1.1. 아종
동과룡 소재의 방어구는 가드성능+1, 가드강화, 얼음속성공격강화로 진정한 우주방어가 무엇인지 보여준다.트라이 G에서도 여전히 '랜스 유저들이여, 나를 쓰거라' 같은 느낌으로, 하위에서는 원종셋이, 상위/G급에서는 아종셋이 진리(심안, 가드성능+2, 가드 강화가 뜬다,)로 통하고 있다. 우라간킨 G급 장비( 심안, 포술왕, 가드성능+1, 바이오 닥터)와 함께 THE (건)랜서를 위한 셋이라 칭송 받는다. 특히 G급에 입성하려면 나발데우스 아종을 잡아야 하는데, 100% 수중전으로 전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중전에 강한 랜스를 들기 위해 맞추는 경우가 많다.
4. 외전 시리즈
4.1.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
4.1.1. 특수종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아그나코트르 연옥종 / アグナコトル煉獄種 / Purgatory Agnaktor | |
별명 | 분과룡(噴戈竜)[10] | |
분류 | 해룡목-해룡아목-염룡하목-아그나코트르과 | |
종별 | 해룡종 | |
아이콘(MHXR) | 등장 | MHXR |
4.2.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등장 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자보아자길의 유체인 스쿠아길과 그라비모스의 유체인 바살모스와 함께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유체인 우로코트르가 나왔기에 확장팩인 선브레이크에서 등장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라이즈 이전까지는 유체인 우로코트르와 따로 떨어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유력한 참전후보였지만, 유사한 컨셉의 용옹룡이 공개돼 참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리고 개발진들의 오피셜로, 라기아크루스와 아그나코트르처럼 덩치도 크고 목도 긴데 배를 땅에 붙이면서 이동하는 몬스터의 경우 다리와 배가 닿은 지면과의 상호작용 부분에서 물리엔진 연산과 그에 따른 구현 문제로 월드때부터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아 난항을 겪어서 앞으로의 참전은 힘들거라 생각되고 있다.[11]
이후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라기아크루스 골격의 신규 대형 몬스터 발라하라가 등장했고, 회전하면서 지형을 파고 들거나 겟타빔 쏘는 아그나코트르마냥 상반신만 내놓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어 다시 재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6. 관련 문서
[1] 불꽃 염(炎), 창 과(戈).[2] Tri 계열 화산(火山) 맵의 범용 BGM으로 쓰인다.[3] 얼 동(凍), 창 과(戈).[4] 불속성 공격, 건랜스 포격[5] 그라비모스 VS 아캄토름에서의 브레스[6] 다만 반대로 이 위치에서는 좌우 교차 머리찍기를 맞기 쉬워지니 일장일단이 있다[7] 머리, 몸통, 다리 4개 각각, 꼬리, 꼬리절단의 8부위[8] 강속성병이 붙은 쿠르페코 무기보다 속뎀이 높다. 정확히는 플레임템페스트 자체는 평균적인 수준이고, 쿠르페코 무기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9] 단, 예리도+1을 띄웠을 경우, 진오우거 소재의 왕아검부에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깡뎀, 흰 예리도 길이, 속성의 범용성에서 비교되기 어렵다.[10] 뿜을 분(噴).[11] 타마미츠네와 로아루드로스, 그리고 타마미츠네 기반으로 아예 골격을 마개조한 오로미도로를 참전시키는거도 꽤 힘들었던 뉘앙스로 언급하고, 실제로 오로미도로도 가끔 지형에 너무 겹치거나 끼거나 하면 기괴한 버그성 움직임이 간혹가다 발생하는데 라기아크루스와 아그나코트르는 오로미도로 이상으로 심각하여 포기한 것. 기술이 더 발달하거나 적어도 이 두 해룡종의 골격을 개조 내지 리뉴얼하지 않는 이상 월드/아이스본과 라이즈/선브레이크 이후 차기작에서도 이 둘은 보기 힘들것이란게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