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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2. 행적
2.1. 드래곤 퀘스트 3
주인공의 이름. 디폴트 네임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작중 오프닝에서 이 이름으로 언급된다.2.2. 드래곤 퀘스트 7
주인공의 이름. 디폴트 네임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에덴의 전사들 같은 작품에서 이 이름으로 언급된다.2.3.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
드래곤 퀘스트 열전 로토의 문장의 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드퀘 3의 주인공 이름 아루스.
로토의 차남인 카멘의 왕국에서 왕자로 태어났다.
출생 전, 아버지인 카멘 4세가 이민족을 정벌하다 발견한 사악한 기운이 감도는 석상의 힘에 당해서 마물과 바꿔치기 당한다. 왕으로 변장한 마물은 왕가의 조력자들을 실각시키고 변장한 마물들을 성으로 불러들이며 준비를 한 끝에, 아루스가 태어나자 마왕의 힘이 담긴 어둠의 이름 '쟈간'을 붙이려 할때 이를 뒤늦게 알아차린 실각당한 왕가의 신하들이 의식을 저지하고, 루나프레아와 탈킨이 아기였던 아루스를 되찾아 이시스 사막으로 도망쳤다.
그 후, 이시스 사막을 여행하던 기란과 키라 부자와 만나 그들과 함께 여행하다 선인의 마을에서 타오 도사를 만나 그곳에 정착하여 유년기를 보낸다. 하지만 마물의 습격으로 선인의 마을의 결계가 무너져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을 하던 도중, 레드 드래곤으로 변한 전설의 용사 로토의 동료였던 대현인 카달의 시험을 받게 되고, 그의 신기루탑에서 용자로서의 수련을 쌓아 이마신을 쓰러뜨리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작중 초반에 사용하던 무기는 카달에게서 받은 빛의 검. 하지만 아리아한에서 쟈간과의 전투에서 부러져, 로토의 아버지인 오르테가의 검을 구해 사용하게 된다. 그 후, 지팡구에서 왕자의 검을 만들어 최종화까지 사용하게 되며, 최종보스 이마신과의 전투 중 최종 기술인 미나데인으로 검이 부러지게 된다.(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외의 장비로는 카멘성에 남아있던 빛의 갑옷의 복제품(오리지널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것 같지만...)과, 마찬가지로 용자의 방패 복제품을 최종화까지 사용한다. 하지만 이것들 역시 최종 전투에서 산산조각 났다.
용자 로토의 이름을 잇는 3명 중 한 명으로 카달에게 속성으로 공격마법을 전수 받아 라이데인, 미나데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호스테, 베기라마, 이오라, 기가데인를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공격 마법 습득에만 주력했던 탓에 회복주문, 보조 주문은 미처 배우지 못해 원래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수련을 통해 회복마법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루라, 토헤로스, 리레미트같은 용자 특유의 여행 보조 주문은 결국 사용하지 못해서 포롱의 힘을 빌려야 했다. 여담으로 작 중 나온 스테이터스를 보면 MP가 60 밖에 없으면서 라이데인 같은 MP 소모 많은 공격 마법을 마구 쏴대고 있다. 무서운 놈.
슬프게도 다른 친구들이 모두 결혼하여 자식 낳고 알콩달콩 사는 동안 끝까지 솔로로 지낸다. 심지어 25년이 지난 2부에서도 독고다이(...) 보통 용사물에서는 주로 주인공만 결혼하는 게 잦다는 것을 생각하면 왠지 불쌍한 주인공이다.
2부에선 혼자서 무언가를 찾아다니고 있으며, 다른 전작의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활약하는것에 비해 회상장면에서만 몇번 나올뿐 현재시점으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지팡구에 보관하고 있던 삼신기가 도둑 맞은것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소식이 끊긴 이후로는[1] 스토리가 클라이맥스인 시점에서도 소식이 전무.
나중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배에서 베젤에게 검(삼신기 중 하나)을 지키라고 하며 넘겨준 후에 라미아에 의해 거울(삼신기 중 하나)에 빨려들어갔다. 단지 과연 선대의 용사라서 그런지 신기 안의 정령과 동조해서 혼의 연결로 아로스와 아니스에게 번개의 힘을 증폭해주는 등 최종 결전의 서막에 여전히 거울 저쪽에 갇혀 있는 잉여인 전작 캐릭터들과는 달리 거울 저편에서도 이런저런 조력을 해주고 있다.
대마왕 조마가 쓰러진 후, 자신의 갑옷은 돔노나 마을에 정착한 볼고이에게, 그리고 로토의 검은 용왕에게 맡긴다. 그리고 이후의 스토리는...
[1] 이것도 회상장면에서만 나올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