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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곤 |
지금도 병무청(신체검사 대기 때 등...) 등에서 가끔씩 틀어주는 경우도 있고 국방홍보원 홈페이지 국방TV 영상자료실 호국영화관[2]에 들어가면 다시볼 수 있다.
2. 줄거리
2.1. 1부
한미합동훈련인 을지 포커스 훈련. 대한민국 최 정예 특전사부대인 아르곤대대가 어둠을 틈타 미군캠프 헨리로 낙하하고 있다. 이들은 강습조, 교란조, 침투 1, 2조로 나뉘어 캠프헨리의 방어세력을 처리 후, 핵심시설을 폭파하고 포로를 구출하라고 명을 받은 것이다. 교란조, 강습조 심지어 침투 1조마저 순식간에 생포되자, 침투 2조인 강희(이유리 분)는 망원경으로 적진을 살피다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비 (PB/Protective badge : 아군이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고안된 장치)를 미군들이 군복에 부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에 강희는 꾀를 내어, 파견장교 준영(홍경민)에게서 우여곡절 끝에 PB를 탈취, 임무를 완수한다. 훈련 종료 후 입이 떡 벌어진 준영, 졸지에 패전의 모든 책임을 지게 되고 미군 파견이 철회되면서 국군으로 원대복귀한 준영은 특전교육단에서 공수훈련 등을 받게 된다.준영이 아르곤 대대로 전출을 오자마자 사령부에선 두 달 뒤에 새로운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공고를 한다. 그것은 전 특전대원의 팀별 전투력 측정으로서, 특전사내 300여 개에 달하는 특전중대 중 최고의 팀을 선발해 그 팀원 모두에게 황금피닉스휘장을 수여하겠다는 것. 전 특전대원들의 눈빛이 반짝인다. 특히 아르곤 대대원들은 더욱 그러했다. 어차피 최고 팀 경쟁은 결국 특전사 중에서도 최 정예인 아르곤 대대로 좁혀질 것이고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2중대가 가장 가능성이 많다고 2중대장 도엽은 생각한다. 강력한 경쟁상대 1중대에는 커다란 허점이 생겨버린 것이다. 바로 지휘관의 부재. 도엽에게 있어 부중대장인 준영은 지휘관도 아니다.
한편, 준영은 일전에 수현과 도엽이 만나던 광경을 떠올리고 일방적으로 도엽을 연적이자 경쟁자로 삼아버린다.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지만 이조차 준영 혼자만의 생각이다. 하지만 준영에겐 여전히 황금피닉스 휘장인지 뭔지는 의미도 없다. 그저 제대만을 꿈꾸던 중, 사령관의 딸인 수현을 우연히 다시 만나는데, 수현이 사사건건 준영과 부딪히는 밥 맛 없는 강희의 절친한 친구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준영은 자기 손에 들어온, 도엽에게 몰래 전하는 강희의 연서(戀書)를 미끼로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수현을 소개시켜달라고 조른다. 강희는 중대원들의 특훈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워 수현을 소개시켜준다.
수현은 황금피닉스 휘장을 향한 열망으로 자신을 외롭게 한 도엽 앞에서 보란 듯 준영에게 휘장을 따 달라고 부탁하고, 준영은 흔쾌히 승낙한다. 그러나 도엽은, 중대의 일은 제쳐놓고 여자 뒷 꽁무니만 쫓아다니는 준영이 한심하다. 준영은 우연히 강희의 한쪽 눈이 실명 위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2.2. 2부
드디어 황금휘장을 놓고 특전팀 대항 전술평가훈련이 시작된다. 해상침투, 고공낙하, 산악극복, 대 테러, 저격, 천리행군 등등으로 이어지는 고된 훈련평가의 연속이다. 1중대 팀원들은 저마다 휘장에 대한 열망으로 각 항목마다 최선을 다하지만, 준영의 열세한 기술과 체력은 팀에 번번이 부담이 되어 다가온다. 그러나 사격측정에서 준영이 의외로 높은 점수를 받자 우승의 욕심까지 내어보지만 한계가 점점 노출이 된다.2차 팀 전술평가가 끝날 무렵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신무기가 테러범들에게 탈취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되고 아르곤대대가 그 사건을 맡게 된다. 그러던 중 서울 도심의 한 발전소에서 테러범들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아르곤 대대는 발전소로 향하게 되고 준영과 강희의 1중대도 출동명령을 받는데….
3. 등장인물
- 한준영: (26) - 홍경민
특전사 전출 뒤, 이전의 악연으로 만난 강희와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부대원들에과의 갈등을 전우애로 극복하면서 최고의 특전용사로 거듭난다.
- 강강희: (23)-이유리
- 권수현: (23) -려 원
- 신도엽: (29)-장동직
- 박정환: (21)-김승현
- 이한종: (40. 상사) -강태기
- 최태곤: (25. 중사) -이재황
- 방흥식: (24. 중사) -신승환
- 김수용: (26살, 중사) -서현기
[1] 이 당시 홍경민과 이재황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복무중이었다.[2] 여기 호국영화관에는 과거 MBC와 국방홍보원이 공동제작한 드라마 '네이비'나 '에어포스', 그 외에 다양한 군 관련 영화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