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아마존닷컴
Amazonジャパン / 아마존 재팬
일본 아마존 주소
1. 개요
2000년 11월에 진출한 아마존닷컴의 일본 지사. 통칭 일마존.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는 재스퍼 찬(ジャスパー・チャン)이라는 홍콩인이다.2. 상세
해외 아마존 중에서는 영국, 독일과 더불어 재무제표상에서 국가별 매출을 따로 집계해주는 국가 중 하나이다. 2022년 기준으로 아마존 전체 매출 비중의 5%를 차지하고 있다.좋은 서비스로 무장하여 시장에 확실히 파고들었으며 인터넷 쇼핑몰의 대명사가 되었다. 음반, 게임 판매로도 상당한 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심지어 야한 만화도 판다. 덕분에 오덕을 비롯한 지름신의 계시를 받은 이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사이트가 되었다. 리볼텍 담보와 연동해서 아마존 Ver. 담보를 발매하는 등 자사 한정 상품도 종종 발매하여 한정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일본 시장에도 잘 대응하고 있다.
취급 상품은 미국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방하고 있지만, 해외 배송이 필요한 상품의 경우 구매에 제약이 붙는다. 언더그라운드/동인 음악 타이틀 역시 '소프트웨어'로 분류되어 제외 대상이다. 아울러 몇몇 국가에서 수입 금지 품목인 음란물도 해외 배송하지 않는다. 이외에 음원 다운로드와 킨들판 전자 서적도 판매 서비스하지만 이들 역시 일본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상당히 많은 제품에 대해 해외배송이 지원된다. 이런 초대형 피규어까지 판매자에 따라서는 일본 국외로 발송할 정도이다.[1] 하지만 오래된 책이나 물건 등은 대부분 일본 국내 배송만 가능하다.
3. 지불방법
지불방법(일본어)- 신용카드 (체크카드)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클럽,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가능하다. 디스커버는 없고 비씨 글로벌은 안 먹힌다. 대한민국 발행 카드로 결제할 거면 JCB + 신한카드 조합이 가장 저렴하다.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발행한 상기 브랜드 신용(체크)카드로도 문제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이는 일본 외 구매자가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결제 방법이다. 왜냐하면 일본에서는 국민정서적으로 신용카드라는 건 = 빚이라고 인식하는 생각이 뿌리깊기 때문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직불+포인트를 위한 은행카드 소지도 의식적으로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카드를 발행해도 그냥 현금카드다. 그래서 일본은 과거부터 Suica같은 교통카드나 최근은 페이페이같은 은행업이 아닌 특정사의 데빗카드나 간편결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널리 퍼져있다. 신용카드 소지율이 낮은 만큼 결제 시장의 대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편의점 결제(コンビニでのお支払い)
편의점에서 대금을 지불한다. 수수료 없음. 근데 현금을 준비해야 하고 편의점 단말에서 조작 후 계산대에서 지불해야 하니 특히 깡촌지역에 있는 편의점 직원이 처음 접할 경우에는 어려워서 피곤하다. 콘서트 대금,선불카드 충전,공과금 납부 등 유용하게 쓰여서 일본인 이나 단기여행으로 온 외국인도 익숙하게 쓰는 편이다. 이처럼 빚을 지기 싫다는 이유로 신용카드를 쓰는 게 싫다면 데빗카드를 이용하는 게 훨씬 나을 정도다. 하지만 일본의 정서상 은행에서 발행하는 카드를 이상적으로 기피하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결제방법이다. 또한 시중은행(신한, 하나, 농협, 우리 전국 4대 취급 은행)에서 동전을 환전했다면 이걸로 해도 좋다. 오히려 환율대비에 엄청나게 저렴하다.
- 대금교환(代金引換)
수령시 지불하는 방법. 260엔의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비추천. 대금교환을 안 해주는 배송대행 업체도 있으니 유의할 것. 일본 국내에서 구매하는 거면 몰라도, 일본 국외에서 사용시에는 그냥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일본국외에서 발행된 카드로 지불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현금 사회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의외로 꽤나 쓰이는 편.
- Pay-easy(ペイジー)
주문후 Pay-easy(ペイジー)라는 시스템으로 지불한다. 금융기관의 ATM, 인터넷뱅킹,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금융기관마다 이용 가능 채널이 다르므로 ペイジーが使える金融機関에서 확인하자.
- 인터넷뱅킹 결제(ネットバンキングでのお支払い)
주문후 お支払い番号お知らせメール에 기재되어 있는 URL에서 인터넷뱅킹을 선택하고 화면의 표시에 따라서 지불하면 된다.
- 전자화폐 지불(電子マネーでのお支払い)
楽天Edy, Suica, ID, JCB PREMO로 이용 가능.
- 휴대폰 결제
본인이 사용하는 통신회사가 도코모와 KDDI라면 익월 통신비에 합산되어 지불하는 조건으로 휴대폰 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도코모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인 d払い의 경우 원래 타 통신사 사용자도 쓸 수 있으나 아마존에서는 도코모 휴대폰 사용자만 쓸 수 있다.
- 아마존 상품권
아마존 재팬 홈페이지에서 신용(체크)카드로 구입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다음 코드를 자신의 계정에 등록하면 아마존 내부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권을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도 있으므로 대금결제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해외발행카드로도 가능하니 소액결제라면 아마존 상품권으로 하면 수수료가 엄청나게 저렴해진다. 단 회원등록을 해야 구입할 수 있다.
일본 국내에서 주로 쓰이는 건 신용카드(혹은 데빗카드) 및 편의점 결제이다.
일본 내에서는 드물게도 카드 결제 페널티나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점이 많아 결제는 대개 카드가 선호되며, 특히 일본국외 구매자는 무조건 이 방법에 의지해야 하니 더욱 매력적인 요인이 아닐 수 없다. 일본국외발행카드도 야후재팬과 다르게 문제 없이 결제 가능.
다만 디지털 음악은 2017년 중반 이후 해외발행 카드를 막아서 못 쓴다. 주의하자.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JCB, 아멕스, 다이너스 클럽 전부 막혔다.
4. 판매 형태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셀러 형태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① 아마존이 직접 판매, 배송하는 상품(셀러명: Amazon.co.jp 혹은 Amazon Japan G.K.[2])
② Fulfilled by Amazon이라 해서 오픈셀러가 판매하지만 아마존이 대신 배송(따라서 오픈셀러 자체 출고 배송이 아닌, 아마존 물류센터 출고 배송)[3]해주는 상품,
③ 오픈셀러가 판매하고 자신의 책임 하에 자체적으로 배송하는 상품이 있다. 에디온, 조신, 빅카메라 등과 같은 일본 내 대형 가전양판점이 아마존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이쪽이다.
이 중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아마존 프라임 혜택이 적용된다.
5. 배송
일부 예약 품목은 발매 당일에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이틀 정도 배송이 느리기도 하여 예약자 사이에서는 악명높았으며, 해외 배송은 여기서 1~2일을 더 더해야 해서 정말 느려지곤 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불만을 담아 'AMAZON OK'을 거꾸로 읽어 'KONOZAMA" (코노자마 = (기껏 예약 했더니)'이런 꼴"이라는 의미)라고 비꼬아 부르기도 했을 정도. 아마존(AMAZON)에서 주문했으니 괜찮겠지(OK)라고 생각했더니, 이걸 합해서 뒤집어 AMAZONOK가 KONOZAMA... 그래도 대한민국 사용자는 국제 배송 체계가 정비되고 택배사가 DHL로 바뀐 2008년 이후에는 일본에서 23일 발매 및 발송하는 타이틀을 21일에 발송해 22일에 대한민국에서 받는 식의 이른바 플라잉 발송을 통한 스피드(?) 배송이 가능해졌다. 빨라야 발매 다음 날에나 받을 수 있던 게 발매 전날까지 당겨진 셈이다.2023년 시점에서 일본 내 배송은 핸들링 시간까지 포함해 1~3일 정도 걸리는 편(도쿄/오사카 인근은 빠르면 익일 배송, 여기서 동서로 멀어질수록 늦어진다)으로,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단축되었다. 아울러 당일배송(500엔), 속달 또는 배송일 지정 배송(360엔) 시에는 어느 지역이나 당일 혹은 익일 배송이며 1년에 3,900엔의 가입료를 내고 등록하는 프라임 회원이 되면 당일배송 옵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성질 급한 사람이라면 이용해 볼 만도 하다.(국제배송에는 미적용) 한편 현지의 택배회사는 TMG(트래킹 조회 페이지)[4] 및 야마토 운수(ヤマト運輸)[5]이며, 일본우편의 택배[6]로도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국제 택배사는 APEX(ECMS)와 DHL. 해외 배송 옵션은 과거 선편 선택을 지원한 적도 있으나 항공우편 배달(특급)만으로 옵션이 고정된 이후에는 (빠르긴 하지만) 비싼 배송비가 흠으로 꼽혔는데, 2013년 11월부터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 쪽 기본 배송료가 1,400엔에서 600엔으로 인하되었다. 이 배송료에 물품당 기본료를 더한다. 예를 들어 CD, DVD, 블루레이는 기본료가 장당 300엔으로 한 장 주문시 기존 1,700엔이었으나 이 인하조치 이후 900엔이다. 단, 아마존 배송이 아닌 개인 셀러 배송이라면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본 배송료가 1,400엔이지만 어차피 해외 배송을 지원하는 셀러는 극소수라 별로 관계는 없다. 2023년 11월 말부터 배송비가 폭등해 부피가 큰 제품을 구매하기엔 메리트가 크게 줄었다.
일본 현지배송은 따로 추가비용이 지불된 특급배송이 아닌 일반배송조차도 평일/휴일 가리지 않고 당일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배대지를 이용한다면 토요일 주문과 일요일 오전 주문은 피하자.
일본내 배송, 국외배송 모두 아마존 내부의 배송 오차는 ±1일 전후다. 지연 2일째부터 경고표시가 되고 3일이상 지연되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배송비 환불절차에 들어간다. 일주일이상 지연될경우 8일째부터 주문란에서 강제 취소가 가능하다. 일주일이상 지연의 경우 아마존 시스템 상에서는 배송불가나 트랙킹 스캔 불량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강제취소후 물품이 어찌되는지는 구입자는 신경쓰기 않아도 된다.
5.1. 포장
피규어를 비롯하여 파손 우려가 있는 고가 제품을 구입할 때 아마존 재팬을 이용한다면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다.예전에는 상품에 골판지를 덧댄 뒤 비닐 수축 포장을 해 상자에 넣어 보내 물건이 손상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2020년 이후로는 복불복, 아니 거의 확정 수준으로 비닐 수축 포장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완충제 사용을 적게하거나 없다시피해서 패키지가 파손되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2021년 들어 넨도로이드나 피그마는 물론 수십만원하는 제품들도 비닐 팩으로 받았다는 사례가 급증했는데, 이럴 경우 겉박스는 당연히 박살난다. 이때문에 다소 과대포장이라는 비판을 듣는 아미아미를 이용한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예전에는 서적류의 경우 한 두 권만 주문하는 경우 서류봉투에 넣어서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서류봉투에 넣어 보내는 건 다른 서점들도 하는 것이니 그 자체로서는 괜찮지만, 문제는 다른 서점과 달리 아마존에서 보내는 서류봉투는 내부에 미끄럼방지 목적으로 보이는 요철만 있고 포장재가 전혀 없다. 따라서 배송과정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테니 책 귀퉁이가 찌그러지거나 찍혀 오는 경우가 많다. 일본내는 물론 해외배송까지 전부 이런 형태로 보낸다. 여러 권 사서 박스로 오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이 경우에도 포장재가 부족하거나, 책을 고무줄 등으로 고정하지 않아 책끼리 뒤엉키거나 심하면 접히는 등 일부 훼손되는 일이 빈번했다. 그러다가 이후 (2024년 6월 기준) 서적류는 일반 얇은 서류봉투가 아닌 골판지(일반 두꺼운 사과박스 종이) 재질의 봉투로 보내고 있어 훨씬 나아졌다. 여전히 내부에 완충재는 없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책 귀퉁이가 상하는 경우는 드물다.
CD나 블루레이까지도 앞서 말한 포장재 없는 서류봉투에 넣어 보내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플라스틱으로 제조된 CD 케이스 특성상 서류봉투 포장으로 오는 경우 99% 열어보면 파손되어 있다.
트위터 등에서 찾아보면 현지에서도 이런 정책으로 원성이 자자한데도 아마존측은 포장을 개선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아마존 트위터는 아마존을 키워드로 한 트윗에 멘션을 다는데, 아마존의 포장 미비로 인한 파손을 호소하는 글에 달린 멘션을 보면 하나같이 “미안하다. 교환, 환불요청해라. 포장 미비에 대한 것은 건의를 해달라”라는 내용뿐이다. 문제는 이것이 최소 2020년부터 그래왔음에도 지금까지도 계속 저 멘션만 단다는 것이다.
그나마 아마존이 반품에 대해 매우 소비자 친화적이고 일부 파손 상품에 대해서는 “하나 더 보내줄테니 파손된 건 알아서 처리하라”식의 관대함도 보여주지만 교환품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 낭비는 결국 소비자가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파손품과 똑같이 포장된다면 교환품조차도 파손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결국 나는 귀퉁이가 찍히는 것조차도 용납 못 하겠다 싶으면, 현지 소비세와 현지 송료, 배대지 수수료를 감수하고 다른 서점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부 속설에 의하면 구매할 때 선물포장(ギフトの設定)을 요청하면 포장이 강화되어 온다고 한다. 종류에 따라 150엔에서 300엔쯤 하는데 파손된 걸 받을 바에는 그렇게라도 보험을 걸어놓는다는 것이다.
5.2. 아마존 프라임 및 물품수취
미국 아마존 프라임은 연 119달러인데 일본 아마존 프라임은 4900엔으로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 미국이 가장 땅덩이가 넓기 때문에 비싼 거고 사실 다른 아마존들은 119불까지는 안 하고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9년 기준 매달 500엔, 연회비 세금 포함 4,900엔(2019년 11월 기준으로 5만 원 정도)이며, 아마존은 프라임 표시가 된 물건을 오늘 밤에 주문하면 내일 낮에 물건을 받아들 수 있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일본은 원래 주말이라도 배송업체는 일한다. 주말배송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다. 물론 아마존 자체관리가 아니라 주말에 쉬는 셀러가 발송하는 물건일 경우 다음영업일 발송이다. 특정 상품들(주로 가볍거나 부피가 작은 상품들)은 당일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저녁에 배달해 주는 상품은 물론, 지역에 따라 주문 후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상품(Prime Now)도 있다! 주로 야마토나 일본우편을 통해 물건이 오며, 원한다면 빠르게 오는 배송(프라임 기본 선택사항이다) 대신에 조금 늦은 2~7일 후에 오지만 대신 물건을 받기 원하는 날짜와 시간(오전부터 20:00~21:00시 사이까지)을 지정해서 자신이 확실하게 집에 있을 때 물건을 받아들 수 있는 옵션 또한 존재하는 이점이 있다. 하여튼 무료배송에 1~2일만에 배송하니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을 쓸 만한 가치를 느낄 것이다.아마존 프라임이 아니면 일반적인 무료배송옵션(통상배송)으로는 상품의 배송일 및 배송시간을 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통상배송이어도 배송업자가 야마토 운수이고 일반택배[7]라면 상품이 아마존에서 발송되고 나서 전화로 전표 번호 등의 정보를 이야기하면 배송일 및 배송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아니면 쿠로네코 멤버즈에 가입 후 인터넷으로도 변경가능하다. 전화보다 이게 더 편하다. 이거는 야마토 운수 고객센터 문의한 결과 얻은 답변이고 이렇게 시간 및 날짜를 지정하는 게 드라이버도 수취인도 이득이므로 이용하자. 드라이버는 재배달 안 해도 되고 수취인은 원하는 시간에 수령가능하다. 재배달이면 서로 피곤해진다. 다만 배송료 360엔을 더 내면 야마토 운수 측에 별도의 연락을 할 필요 없이 아마존에서 제품 주문하면서 야마토 운수편으로 배송일/배송시간지정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택이 아니더라도 편의점이나 야마토 운수 영업소로 수령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면 처음부터 아마존의 상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배송지를 지정하자. 그러면 프라임 추가요금 안내도 되고 물건이 지정된 곳에 도착하고나서 아무 때나 가면 된다. 단 로손, 패밀리마트, 미니스톱, 야마토 운수 영업소만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이라든지 다른 편의점은 아마존의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므로 주의바람.
아마존 프라임 이용을 하고 있고 자택이 아닌 곳에서 빨리 수령하고 싶으면 패밀리마트와 야마토 운수 영업소로 지정해야 한다. 로손 및 미니스톱은 일본우편이 배달하므로 조금 느리다.
로손과 패밀리마트는 복잡한 절차를 전부 생략하고 바코드로만 수취 가능하다.
로손에서 바코드로 수령하는 방법(일본어)
패밀리 마트(일본어) - 2018년 9월경부터 서비스 개시. 기존의 패미포트에서 번호를 입력하고 용지를 가져오는 방식도 이용가능,아마존 프라임 이외에도 일본 소재 4년제 대학, 성인 직업학교, 전문대학 재학생을 위한 아마존 스튜던트라는 것도 있다. 혜택은 아마존 프라임에 준하는데 연회비할인까지 가능하다. 가입을 위해서는 대학 메일주소가 필요하다. 없다고 해도 별도 방법으로 등록가능하다.
그 밖에도 아마존 프라임 회원만 구입가능한 물건이라든지 할인행사시 선행판매 등 여러가지 혜택이 있다.
편의점 및 영업소 수령은 단기체재 외국인도 가능하다, 또한 숙소에서 수령도 물론 가능하다.
5.3. 무료배송
아마존 프라임이 아니면 3,500엔 이상 구입해야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지고, 시간대 선택 등이 불가능하다. 단 송장번호가 발행되고 나서 위에 쓰여진 방법으로 시간대 지정 가능.그런데 이 무료배송의 기준이 무조건 한번에 구입하는 금액 기준이다. 아마존재팬은 일본 전국에 15군데 이의 창고가 있다. 현재 일본우편 발신지 기준으로 확인된 곳은 치바현 이치카와시, 카나가와현 오다와라시, 나고야, 후쿠오카현 등지다. 그런데 각 창고에 아마존재팬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모든 상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1,2,3,4,5,6이라는 물건을 구입했고 물건 하나당 600엔이어서 합계 3,600엔이라고 가정했을 때, A창고에는 1~3, B창고에는 4~6 밖에 없으면, 한 번만 주문했는데 A창고와 B창고에서 물건이 발송된다. 그렇게 되면 1,800엔어치가 두 번 보내져서 원래 무료배송이 안 되지만 하여튼 한번에 3,600엔어치 구입한 거니까 통크게 무료배송으로 처리해 버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창고가 다르면 묶음 배송하는 게 오히려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6. 상품 리뷰란의 단점
상품 리뷰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화제가 된 상품의 리뷰란은 팬과 안티들의 전쟁터가 되기 일쑤이며 때문에 신뢰도도 높지 않다. 특히 심한 곳은 게임 타이틀이며 유명 게임들 같은 경우는 게임의 팬과 안티, 각종 게임 기종 팬 및 안티 등이 모여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이에 대해 일본 콘솔게임 유저들 일각에서는 아마존 리뷰라는 게 어느 순간부터 게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얼마나 자기 입맛에 맞느냐만을 평가하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씁쓸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유저들이 객관적인 시각에서 게임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입맛에 맞는 게임에는 아무리 단점 투성이라도 호평일색의 리뷰를 쓰면서 조금이라도 입맛에 맞지 않는 게임에는 장점은 무시하고 무조건 악평 일색으로 도배한다는 것. 덧붙이자면 영화나 애니 타이틀 같은 경우 리뷰란에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를 대놓고 적어 놓는 무개념한 사람들도 꽤 있으니 일본어를 한국어처럼 읽을 수 있다면 주의하자.또한 한일간 국민정서가 바닥을 뚫을 기세인 2010년대에는 정치/국제정세 서적 코너의 인기상품에는 일본 신우익 이데올로그나 반한정서 논조가 강한 책들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는 중. 또한 명백히 혐한류로 보이는 서적들에도 비정상적인 평가 블러핑이 이루어지는 상황. 출판사인 신유샤측에서는 이 평가들을 또 좋다고 '아마존 서평에서 호평받은 작품' 운운하며 띠지 광고 문구로 쓰고 있을 정도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마존재팬 서평/리뷰난은 아마존재팬에 펼쳐진 작은 5ch 게하판/동아시아뉴스판인셈. 덧붙여 5ch에서는 본 웹사이트를 속칭 '尼'이라고 부른다.
7. 종합 평가
이렇게 이런저런 장단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할인율이 높고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괜찮은 편이라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 규모는 일본 내 온라인 마켓 사이트 중 라쿠텐과 함께 자웅을 겨루는 수준이며 그 위치는 굳건하다. 2016년 연말 기준으로 부동의 1위. 빠른 배송 이외에도 프라임뮤직, 프라임TV 등 프라임회원을 대상으로 한 꿈같은(?) 무료서비스가 계속 보강되며 프라임회원 또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야마토운송의 택배기사들이 아마존 때문에 늘어난 업무량으로 격무에 시달린다는 신문 기사가 심심찮게 보인다. 해외 기반 업체가 일본 내에서 이 정도로 선호되는 것은 이례적인 편으로 애플, 라인(메신저)등 과 함께 일본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회사로 평가된다. 여담으로 영문 메뉴와 영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몰라도 이용시에는 라쿠텐보다 훨씬 이용이 간편하다. 라쿠텐은 한국어 페이지도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단순한 기계 번역에 그치는 정도라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일본 인터넷상에서는 실존하는 아마존 정글에 빗대 '밀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 블로그나 트위터 등을 보면 간혹 밀림에서 이러이러한 물건을 질렀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아마존에서 그 물건을 구입했다는 의미이다.
문제 발생시 아마존 재팬 고객센터에 일본어외 영어로도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메뉴 설정이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마존 물류센터가 아닌 다른 경로로 출고된 상품의 교환/반품 등은 해당 판매자와 일본어로 논의해야 한다. 영어 전담 상담 스태프를 두고 있기 때문. 타 일본 쇼핑몰과 달리 일본어가 안 되지만 영어는 되는 사람에게는 유리한 점이다. 다만 단점은 커스터머 센터를 챗으로 할 경우 미국과 똑같이 공무원 수준의 뺑뺑이를 겪게 된다. 물론 채팅 담당자들은 도와주려 하는 말투이긴 하지만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모르겠다 싶으면 'OOO부서 내용이니까 그쪽으로 연결해줄테니 잠시 기다려달라', '담당이 다르니 그쪽으로 연결해줄테니까 잠시 기다려라' 등등 뺑뺑이를 돌게 된다.
8. 사건 사고
2015년 12월에는 각종 사회적 의례, 특히 장례식을 주선할 스님을 알선해주는 서비스를 론칭하여, 종교를 상업화한다는 비판에 직면하였다. 일본은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 통념이기도 하다. 이 서비스 론칭때문에 전일본불교회(全日本仏教会)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성명서가 발표되기도 했을 정도. 사실 이 이전부터 알음알음 스님들을 돈 받고 소개해주는 사이트들이 우후죽순 들어서서 문제가 되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기어이 폭발해버린 것. 하지만 2016년 4월 기준으로 아마존 재팬은 여전히 서비스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고 발표했다. 사실 일본에서는 돈이 궁해서 이런 걸로라도 먹고 살려는 생계형 승려들이 많은데다 같은 불교계 내에서도 일반인들과의 장벽도 낮아지니 좋지 않냐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다.거래 업체들에 '협력금'을 내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난 아마존재팬이 반독점법 위반(우월적 지위 남용) 혐의로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거래처 갑질'로 일본 공정위 조사받는 아마존 - 한국경제
9. 정책 변경
2016년 4월 6일부로 무료배송 정책이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상품가격에 상관없이 아마존 물류센터 발송품은 무료배송해주었는데, 4월 6일부터는 합산 2,000엔 이상을 주문해야 무료배송해준다. 주문액이 2,000엔 미만이면 일본 국내 배송료 350엔이 추가된다. 단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거나 일본 아마존이 직접 판매하는 도서 및 기프트카드는 주문액 상관없이 무료배송이 유지된다. 참고로 2016년 4월 5일까지의 무료배송 정책은 2010년 11월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금액 관계없는 배송료 무료정책을 5년 넘게 실시한 아마존재팬이 대인배라고밖에 볼 수 없다.비로그인 상태에서 상품의 배송 예정일/시간은 예전에는 일본 아마존 본사가 있는 도쿄도 메구로구를 기준으로 계산되었는데, 일본 국외에서 접속하면 해외배송 불가물품은 '본 상품은 해외배송이 불가능합니다'라는 빨간색 문구가 뜬다. 물론 로그인 상태에서는 자신이 설정한 디폴트 주소대로 계산된다.
2017년 6월경부터 예약 상품의 주문 취소 정책이 변경되었다. 모든 상품에 대해서 언제든지 주문 취소가 가능하던 것을, 일부 상품은 취소가 가능한 기간을 정해두고 기간이 지나면 취소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 일부 상품에는 주로 피규어가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외 수주 한정 생산되는 상품들이 앞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서 아마존의 기존 주문 취소 정책에 반대하여 거래를 하지 않던 알터와 같은 제조사들이 아마존과 다시 거래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이 변경된 주문 취소 기간 정책이 홈페이지 시스템 적용에 문제가 있는지 판매페이지와 주문페이지에 주문 취소 제한기간 표기가 전혀 없는 제품도 취소기간이 아니라고 에러를 띄우고 취소 거부되는 경우가 가끔있다.[8] 문제는 이 경우 시스템이 완전히 꼬여 CS에서도 캔슬이 불가능한 것인지 고객센터 채팅으로 문의해도 '방법이 없으니 착신거부해라.' 라는 답변밖에 받을 수가 없다. '우리도 판매페이지에 예약기간 표시가 없는 건 확인했는데 시스템상 취소기간이 지났다고 뜨기 때문에 해줄수 있는 게 없고 착신거부하거나 받아보고 필요없으면 돌려보내면 절대로 금전적 손해에서 보호할테니 안심하고 돌려보내라'는 안내를 받는다. 그래서 이 정책 변경으로 인해 아주 드믄 경우지만 정해진 취소기간이 없더라도 예약상품의 경우 가끔 취소가 안 되고 한 번 받은 후 되돌려 보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직구면 구매자가 좀 불편해지는 케이스인데 본래 아마존은 예약상품도 되돌려보낼수 있기 때문에 서포트센터 직원들도 시스템적으로 처리가 안 되면 그냥 돌려보내라고 응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019년 4월경부터 아마존 프라임 스튜던트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 그 다음해 연회비는 1900엔에서 2450엔으로 상승
2024년 후반부부턴 몇몇 제품들은 선불결제를 요구한다. 주로 피규어 같이 쇼트 문제가 심했던 제품군에서 볼 수 있다.
10. 반품
- 반품 종류
- 아마존 부담
배송 중에 상품파손, 설명 및 사진과 다른 상품이 배달, 제품 하자 등, 배송업자나 판매자 책임으로 인한 반품은 반송료를 아마존이 부담한다.
그런데 이 아마존재팬이 반송료를 부담하는 반품의 기준은 매우 널널하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을 구입했는데, 사양이 맞지 않아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도 무료반품이 가능할 정도. 하지만 이런 이유의 반품 등을 남용해서 아마존 재팬에 계속 손해를 끼치면 제재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의사항에 적혀있다. - 고객 부담
고객의 단순 변심 등 배송업자나 판매자 책임이 아닌 이유로 반송하면 반송료는 고객이 부담한다. - TIP
단순 변심 등 고객이 반송료를 부담하는 상품과, 판매자 책임 등으로 아마존이 반송료를 부담하는 상품을 동시에 반송시 아마존이 반송료를 부담한다. - 반품 방법
일본우편, 야마토 운수, 사가와의 선불 및 착불택배 및 일본우편 집하서비스 (선불 및 착불 선택가능)로 가능하다.
일본우편 집하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집하를 의뢰하는 것인데 당연히 인터넷쪽이 편하고 배달원이 반품을 위한 송장을 가지고 온다.
주의 : 아마존 재팬이 지정한 업자 및 방법 이외로는 반품불가.
- 주의사항
판매자나 배송업자의 책임이 없는데 착불로 반품하면 환불금액에서 해당 반송료가 까이므로 주의할 것. 애매하거나 불안하면 반품 전에 아마존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그리고 아마존 재팬이 반송료를 부담하는 반품 등을 절대로 남용하지 말고 악질적인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상품이 제대로 배달이 되었는데 배달이 안 됐다는 허위 연락이나, 제품에 문제가 없는데 문제가 있다는 거짓연락 등. 아마존 부담 반품 및 악질적인 행위의 빈도나 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아마존 재팬이 해당 손님을 엄청난 악질이라고 판단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ID가 영구정지된다. 그것과 동시에 성명, 주소, 전화번호, 메일주소, IP주소, MAC주소, 카드 정보 등도 등록되므로 재이용을 하려면 기나긴 전쟁을 해야된다. 덤으로 해당 주소가 맨션 등 여러명이 사는 곳일 경우, 해당 건물에 사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아마존에서 거래한 이력은 영원히 남는다. 예를 들어 2007년부터 아마존 재팬을 이용했다면 13년이 지난 2020년 현재에도 해당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할 정도이다.
11. 대한민국에서 이용하기
11.1. 가능 품목
해외직배송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은 대체로 책, 블루레이, DVD, CD 같은 것들이다. 재미있는 점은 DVD는 지역 코드의 영향으로 인해 일본산 DVD(2번[9])는 대한민국(3번[10])에서 재생이 불가능함에도 판매한다는 것. 일단 주의사항에 재생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작게나마 쓰여져 있긴 하다. 물론 블루레이는 지역 코드 분류가 간략화되면서 미국, 일본, 대한민국(한반도 전역)이 코드 A로 함께 묶이게 되면서 문제가 사라졌다. 원래 게임류는 배송이 불가능했으나, 2016년 3월부로 일부 게임의 국제배송이 가능해졌다.# 모든 물건이 전부 직배송되는 것은 아니며 셀러에 따라, 또는 제품에 따라 해외배송 자체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때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상업지, AV 등의 성인물도 거의 대부분 해외배송이 되지 않는다. 배대지를 통해서 억지로라도 배송을 받아볼 수도 있겠지만, 배송받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배송대행을 맡는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의 규모 있는 한국 소재의 배송대행업체에선 아예 받아주지도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정 받아보고 싶으면 현지 소재의 업체를 알아보면 된다. 물론 이 경우에도 대행업체마다 뭘 배송하고 안 하는지가 죄다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이마저도 시원찮다면 아마존이 아닌 다른 직배송 하는 업체를 찾아야 한다. 또한, 폐기 또는 경찰서 조사라는 무시무시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웬만한 전자제품은 해외발송이 안 되므로 배대지가 필수다. 다만 아마존 직접 판매상품 중 일부 전자제품은 해외 직배송이 가능하다. 의류 등(서적, CD 등은 이미 앞에서 언급)은 아마존이 직접 판매, 배송하는 상품과 아마존이 배송을 대행하는 입점셀러의 상품중 일부는 해외직배송이 지원된다.
피규어 상품은 배송에 변동이 잦다. 2015년~2016년 사이에 대부분의 피규어가 배송 가능한 시기가 있었으나 이코노미 배송 도입 등의 변화와 함께 일부 최신 또는 예약 피규어는 직배송이 재차 불가능해졌다.
FM 주파수 변환기 같은 경우 해외에서 일본으로 병행수출 된 차량들을 위한 제품밖에 없으니 국내에서 차를 끌고온 것을 제외하면 차라리 아마존 본사나 ebay에서 알아보는 게 속편하다. 카오디오류는 당연히 FM 주파수가 76.0 ~ 99.0 MHz나 76.0 ~ 95.0 MHz 대역이기 때문에 당연히 20MHz(96 ~ 108MHz/88 ~ 99MHz)나 18MHz(94 ~ 108MHz/88 ~ 95MHz) 변환기를 미리 구해야 한다. 더 신기한 건 싱마존에서는 카오디오류가 지역 제한에 걸려있지만 본마존이나 여기는 그런 거 없다.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이용해 mp3 음원을 구매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인터넷 게시글이 있으나 2021년 05월 30일 기준으로는 이미 정책이 바뀌었는지, 설명하는 과정을 따라하다보면 결제 단계에서 일본에서 발행 된 신용카드를 반드시 등록하도록 강제하며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11.2. 결제 방법
결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그 외의 결제방법은 일본에 살지 않는 이상 어차피 못 쓴다. 쓸 수 있다 하더라도 신용카드보다 비용이 더 들어간다. 액티브X나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없어서 한국 쇼핑몰보다 결제가 훨씬 간단하기 때문에 일본어나 영어만 알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정보를 한 번 저장해 두면 이후 결제는 원클릭으로 할 수 있다. 대금은 발송시 청구된다. 주문 즉시 결제가 완료되는 게 아니므로 주의하자. 다만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결제가 되지 않았다면 추가요금 없이 언제든지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카드 최초 또는 오랜만에 사용시 여타 해외 가맹점과 마찬가지로 주문 직후 1엔을 확인차 승인한다. 당연히 전표를 매입하지 않으므로 신용카드의 경우 계좌에서 인출되지 않으며 체크카드 역시 얼마 후 환급된다. 호텔 등과 같은 카드 가승인(deposit) 절차는 없으며, 주문상품의 결제는 배송절차로 들어가기 직전에 이루어진다.
결제 대금은 상품가격 + 배송료다. 해외주문은 일본 소비세가 전액 면세된다. 일본에서 소비세가 몇%건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의미. 다만 후술하다시피 배송료가 붙어서 결과적으론 비슷하다. 단 배대지를 경유하는 경우는 서류상 일본에서 구매한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소비세가 부과된다.
11.3. 배대지 이용시 주의사항
서드파티 배송업체(aka. 배대지) 이용시 유의사항 (일본 아마존)요약하자면 전송서비스 업체(배대지 등)을 통해 해외로 상품을 반출하는 경우, 아마존은 수출의 주체가 아니므로 그와 관련한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음. 일본으로 상품을 반송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아마존은 수입주체가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아마존으로 직접 반송은 불가하며, 일본의 개인주소로 보낸 후 다시 일본국내에서 아마존이 지정한 방법을 통해 반송해야 함. 물론 배대지 등이 아닌 아마존 해외 직배송편(Amazon global shipping)을 통한 상품은 해당 사항이 없다.
11.4. 배송
배송 방법은 프리미엄(Priority Shipping)과 이코노미(Standard Shipping)가 있으며 프리미엄은 DHL이, 이코노미는 APEX가 배송을 담당한다. 단 피규어나 전자제품 중에는 이코노미밖에 선택지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대게 DHL이 배송을 담당한다. 배송 소요 기간은 DHL이 배송할 경우 출고지와 도착지의 지역적인 특수성이나 배송 과정 중의 변수가 없다면 +1영업일에 배송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으며 문제가 생겨도 +2~3영업일 안에는 도착하는 편이다. 반면 APEX 배송의 경우 배송비가 싼 만큼 DHL처럼 +1영업일에 배송받을 확률은 사실상 0%이며 +2영업일에 받을 확률 역시 그렇게 높진 않기 때문에 못해도 대략 +3~5영업일 정도는 잡아먹는다고 생각해두는 편이 좋다.배송료는 일본 국내에서 구매시 배송료가 무료이거나 거의 붙지 않지만, 해외배송은 일부 기간한정 이벤트시 외에는 유료다. 아마존 재팬은 아래와 같은 배송료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단 아래의 가격은 한국에 해당하는 가격이며, 다른 지역은 다르므로 아마존닷컴 재팬 홈페이지 도움말 #에서 확인하자. 원래는 상품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는 상품 종류에 관계없이 일할적으로 적용된다,
배송 옵션 | 배송 기본료 | 상품 하나당 배송료 |
AmazonGlobal 프리미엄 | 1000엔 | 800엔/kg |
AmazonGlobal 이코노미 | 700엔 | 550엔/kg |
책은 무조건 면세 대상이고, 그 외의 제품은 배송비 제외하고 물품 가격만 따져서 과세환율로 계산했을 때 150달러 이하가 면세 대상이다. 엔화가 아닌 달러 이므로 물품 가격을 달러로 환산을 해 봐야 한다. 150달러가 넘어가면 일반적으론 18.8%의 관부가세가 부과되므로 주의. 배송비 아끼려다 피눈물 쏟을 수 있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장바구니를 줄이자.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가 18.8%라는 거지 품목에 따라 흔치는 않지만 면세범위를 벗어나면 엄청난 관세가 나올 수도 있다. 퀴노아 800.3퍼센트, 쌀 513퍼센트 등... 곡물, 꿀, 분유 등 민감한 물품들을 특히 주의하자.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들이 주로 쓰는 i-parcel과는 비교할 수 없는 DHL 직송을 제공하긴 하지만, 인접한 거리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그래도 DHL 직송인 만큼 빠른 편이다. 저가의 타이틀을 여럿 구매한다면 오히려 배송대행이 저렴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니면 가급적 합본을 사자. 제품의 크기와 상관없이 아마존 배송비는 똑같이 부과된다. CD, DVD, 책 등 상품 하나에 세트에 몇 개가 들어 있어도 하나로 계산한다. 가끔 낱개로는 해외배송이 가능한데, 합본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때는 배대지로 주문해야만 하므로 배대지의 배송료+상품가격으로 관세가격이 측정된다. 그 외에도 낱개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데 합본은 그런 거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16년 9월 말 동아시아 지역에 표준배송 옵션이 새로 생기면서 배송비 부담이 더 줄어들었다.
서적에 한하여 실물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킨들을 통해 전자책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책뿐만 아니라 만화 또한 구매가 가능하다. 일부 서적을 제외하고 굳이 킨들 본체를 살 필요가 없으며, iOS나 안드로이드 혹은 PC에서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관람이 가능하다. 일본은 도서정가제 시행 국가이기 때문에 실물 서적에는 도서정가제가 적용되지만, 전자책에 관해서는 도서정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종이책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당장 배송료가 붙지 않는 부분에서 가격적인 면으론 크게 먹고 들어간다. 단 킨들을 이용하기 위해선 일본 주소를 등록해둘 필요가 있다. 사실 페이크 주소 아무거나 하나 입력해도 이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실물을 주문할 때 실수로 페이크 주소로 주문해버릴 수도 있으니 배대지 주소를 입력해두는 편이 좋다. 또한 서류상으론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 주문하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일본의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해야 한다. 극히 몇몇 서적은 지역제한을 걸어서 일본 IP로만 구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게 말 그대로 구매할 때만 일본 IP이기만 하면 끝이다. 카드 발행국 확인도 일체 없으며, 구매 이후에는 어떤 나라의 IP이건 상관없이 아무 문제없이 다운로드된다. 다른 일본 기업들이 카드 발행국 체크는 물론 서적 다운로드까지 일본 IP로 한정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마존은 그냥 시늉만 하는 걸로 보인다. 단 상업지 전자책은 국부에 모자이크를 심하게 뿌린 채로 배포해 일본 내에서도 악명이 높으니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게 좋다.
아마존 닷컴에서 판매하는 유넥스트 이용권을 구입한 펨코인의 후기
[1] 완충포장을 합하면 28인치 캐리어에 육박함에도 4천엔 수준의 배송료만을 책정한다.[2] 2016년 전반기까지는 'Amazon.com Int'l Sales, Inc.'로 표기[3] 해당 오픈셀러가 미리 아마존 물류센터로 납품하고, 아마존은 주문 건이 발생하면 미리 납품받은 물건을 반출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한국 옥션, 지마켓, 지구 (이베이 코리아)의 스마일 배송도 이것과 비슷한 방식.[4] 일본 아마존 물품의 배송을 담당하는 업체. 서일본 일부, 도쿄 일부 한정.[5] 배송일 지정 옵션을 택하면 거의 이쪽이다.[6] Standard shipping 선택시 거의 일본우편으로 보낸다. 보낸 곳이 Amazon Japan G.K.라고 해도, 후술하듯이 일본 내 여러 곳의 물류창고가 있어서 일본우편 기준으로 보내는 지역 우체국은 케바케다.[7] 메일편 등 우편함에 넣고 배달종료되는 배송방법은 제외.[8] 이 경우 기간이 지나 취소불가능이라 하지않고 예기치 않는 처리에러로 완전히 에러 메세지가 떠버린다. 잠시후 다시 시도하라는 안내메세지가 표시는 되는데 기다려도 해결되는 일은 없다[9] 웃기는 건 NTSC 방식인 일본을 제외하면 전부 PAL/SÉCAM 방식 국가들이다.[10] 타이완, 필리핀, 미얀마를 제외하면 PAL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