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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레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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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2. 우주세기3. 이후의 언급4. 소설판에서의 아무로5. 비공식 작품에서의 행적6. 아무로 레이/슈퍼로봇대전 시리즈7.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의 아무로 레이8.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의 아무로 레이

1.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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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7로 이주하기 위해 아버지와 아무로는 가고 공항에서 템 레이가 사준 인형 하로를 받고 열었다가 하로가 멋대로 뛰쳐나가는 바람에 당황해서 쫓아가는 모습으로 나오며, 그러자 템 레이가 빨리 오라고 재촉하고 텍사스 콜로니로 떠나려고 하던 도중이었던 세일러 마스가 이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사이드 7에서 그럭저럭 지내다가 어느 날 우연히 템 레이의 연구실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건담의 개발 자료를 보게 된다. 5화에선 하야토 코바야시와 함께 카이 시덴이 이끄는 불량 학생 그룹에 섞여 콜로니의 금지 구역에 들어갔다가[1] 그곳을 지키고 있는 연방군 경비 병력들에게 붙잡혀 된통 얻어맞을 뻔하지만 경비대원들이 이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던 중, 아무로가 책임자 템 레이의 아들이라는 걸 알아본 덕분에 홀로 얻어맞는 신세를 면하고 대원들에 의해 정중하게 밖으로 모셔진다. 대신 다짜고짜 건담이 뭐냐고 묻다가 건담에 대해 함구할 것을 요구당하고 퇴짜 맞았지만.

참고로 이 어린 시절 목소리도 어째서인지 후루야 토오루가 연기했다. 참고로 후루야 토오루는 2023년 기준으로 만 70세로 소년 역할에는 상당한 고령이다.

2. 우주세기

2.1. 우주세기 : 0079년 - 1년 전쟁 (기동전사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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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TV판 12화의 아무로[2]

2.1.1.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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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에서 방영되었던 '쿠쿠루스 도안의 섬' 에피소드가 극장판으로 각색되었다. 시점은 오데사 공략작전 이전. 청소년 시절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브라이트한테 까이자 토라지거나, 도안의 섬에서 애들한테 배척받자 상처받고 주눅들거나, 쫄쫄 굶고 다니면서도 자존심을 세우려다 끝내 못 이기고 밥을 얻어먹는 등.

잔당 소탕임무를 받고 건담에 탑승해 알레그란사 섬에 도착한 아무로는 쿠쿠루스 도안의 자쿠에 기습당하고, 교전 중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건담을 잃어버린다. 같이 출격했던 하야토와 카이, 죠브는 철수하고 아무로는 도안에 의해 구출되어 당분간 도안과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잃어버린 건담을 찾으러 섬을 수색하면서 도안과 아이들과 점점 친해져간 아무로는 섬의 지하에 모종의 시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로를 수색하러 온 화이트베이스 대와 쿠쿠루스 도안의 전 소속부대인 지온의 서던크로스 부대가 동시에 섬에 나타나고, 일전 발견한 지하시설[3]에 숨겨진 건담을 되찾는다. 건담을 되찾음과 동시에 상호 기의 콕핏을 노려 기동불능으로 만들고, 임무를 위해 기체에서 내린 왈드는 그대로 밟아버리더니 에그바 기는 순식간에 썰어버린다.# 자기가 도안한테 당했을 때랑 똑같이 절벽으로 유인해서 제대로 못 움직이게 만든 다음에 헤드 발칸으로 자세를 무너트리고 푹찍펑.

전투가 끝나고 원작처럼
쿠쿠루스 도안. 당신의 몸에 스며든 전쟁의 냄새가 싸움을 끌어들이고 있는 게 아닌가요? 이젠 그 냄새를 지우도록 하세요, 도안.

이라 말하고, 중파 상태인 도안의 자쿠를 건담으로 들어 섬 밖으로 던져버린다. 마지막에는 알레그란사 섬을 지나치는 화이트베이스 함교에서 섬을 바라본다.

2.2. 우주세기 0087년 - 그리프스 전쟁 (기동전사 Z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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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에서의 아무로.

2.3. 우주세기 0088년 - 제1차 네오지온 항쟁 (기동전사 건담 ZZ)

이때에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브라이트와 하야토에 의하면 이미 우주에 올라와 샤아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우주에 대한 트라우마는 이때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2.4. 우주세기 0089~90년

설정 매체에서만 언급. '샤아의 반란'이라 불리는 0093년의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브라이트 노아와 함께 신흥 독립 부대 '론도 벨'을 창설하기 위해 분주한다.

2.5. 우주세기 0091~92년 - (기동전사 MOON 건담)

비록 영상화되진 않았지만 각종 설정화에서 아무로의 공식 행적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서술한다. 이 시기에는 막 창설된 론도 벨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약한다. 탑승기는 그리프스 전쟁 때 탑승한 디제를 우주용으로 개조한 릭 디제와 그 현지 개수기인 릭 디제 改. 론도 벨 창립 후 아무로는 라 자임에 소속되어 샤아 아즈나블의 뒤를 쫓고 있었다.[4] 그러던 중 0091년에는 익명의 누군가가 론도 벨에게 티탄즈 잔당의 정보를 흘려 이에 따라 작전에 참여해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을 비롯해 그들을 섬멸한다.[5]

0092년에는 론도 벨 소속 라 길스에 승선하는데, 문 문에서 발발한 미네바 라오 자비 관련 사건에서 인연을 맺은 유타 카심에게 멘토 역할을 해준다. 또한 문 건담의 사이코 플레이트로부터 '핀 형태의 판넬'이라는 생김새에서 핀 판넬의 구상을 얻는다.

탑승기가 탑승기이다보니 기체빨로 밀어 붙이는 애들한테 성능 차이로 조금 고전하는 모습이 보이지만[6][7] 기본적으로는 치트캐라 그 기체들로 다른 기체들을 압도한다. 또한 뉴타입 능력도 상당하기에 유타가 사이코 플레이트를 통해 보는 시야를 뉴타입 감응을 통해 자신도 유타의 시야를 공유해 라 길스에 설치된 폭탄 4개를 순식간에 파괴했다. 다만 근본적으로 상냥한 면이 있기 때문에 더그 돌의 파일럿인 류스 크랑겔이 자기가 압도적으로 발리고 있자 뉴타입 간의 감응으로 자신의 슬픈 과거를 보여줘 감성팔이를 시전할 때 조금 망설이는 틈을 보여 류스를 놓치고 말았다.[8]

37화에선 유타를 훈련시켜주거나 조언을 해준다. 이 에피소드 이후 유타가 지구로 내려가기 때문에 우주에 남은 아무로는 작품에서 퇴장한다. 퇴장하는 이유는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던 샤아 추적이었는데, 우습게도 유타가 딱 남극에 불시착하니 그곳에 샤아가 있었다.

2.6. 우주세기 0093년 - 제2차 네오지온 항쟁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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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아무로 레이/f0073915_48f4768b9bfed.jpg
건담 이볼브 5 뉴 건담 편의 아무로

3. 이후의 언급

0093년 3월 12일에 액시즈 쇼크를 일으킨 뒤 자신과 함께 샤아, 뉴 건담과 함께 모두 모습을 감추었기 때문에 이후 작품들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그 파급력은 계속 남아 작품 내에서 꾸준히 언급된다.

3.1. 우주세기 0096년 - 라플라스 사변 (기동전사 건담 UC)

공식적으로는 전사(또는 행방불명) 상태이기에 당연히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브라이트 노아라 카이람 함장실에 걸려있는 사진으로만 모습을 비추거나 주변인에 의해 간접적으로나마 언급될 뿐이었다.

그러나 OVA 에피소드 7 마지막, 인류의 가능성을 부정하려는 풀 프론탈 앞에 영혼과 유사한 상태로 등장, 프론탈의 영혼을 정화시키기 위해 다른 샤아 아즈나블, 라라아 슨의 영혼과 함께 그를 구원하여 함께 데려간다. 이때 남긴 유일한 대사는,
"이제 된 거지?"
다만 아무로의 등장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는데, 원작자인 토미노조차 행방불명이라고 일부러 애매하게 처리한 아무로의 생사를 UC의 작가인 후쿠이 하루토시 멋대로 사망처리했다고 골수 팬들이 반발을 일으킨 것이다.

다만 역습의 샤아 때의 장면을 보면 아무리 뉴타입이라고 해도 아무로가 인간의 상식범위 밖의 초인은 아니기 때문에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기도 했고, 아무로와 같이 있던 샤아의 상태를 뉴타입 능력으로 감지한 나나이 미겔이 '대령님의 생명이 꺼져가고 있어요'라고 오열한 것을 보면, 아무로의 상황 또한 별반 다르진 않았을 것이라고 유추할 순 있다.

후쿠이 또한 이 논란을 파악하고 마지막에 등장한 아무로가 '생령일 수도 있다'라고 말은 했으나, 당연히 되도않는 해명이기에 드립 취급을 받으며 오히려 더 반발이 심해지기도 했다.[9]

3.2. 우주세기 0105년 - 마프티 동란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원작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극장판 1부에서는 크시 건담을 수령하다가 위기에 빠진 하사웨이 노아 앞에 UC때와 비슷하게 환각처럼 등장하며,
"준비하고 기다릴 때, 사신은 오지 않는 법이야. 하사웨이."
라는, 원작에선 하사웨이의 독백인 대사를 대신 말하며 하사웨이를 각성시킨다. 이에 하사웨이가 "알고 있어!"라 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4. 소설판에서의 아무로

토미노 감독의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사이드 7 출신이긴 하지만 소설 시작 부분에 이미 연방군 하사로 모빌슈트 파일럿 훈련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건담의 조종도 사전에 이미 시뮬레이터 교육을 어느 정도 받은 상태에서 타게 된 것. 건담은 애니메이션에선 마그넷 코팅을 통해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소설판에선 후속기로 G-3가 등장한다. 종반에 샤아가 인솔하는 뉴타입 부대의 르로이 길리엄의 릭 돔에 의해 G-3의 콕핏을 관통 당하여 격추되어 전사했다. 주인공이 이야기 도중에 사망하는 전개는 당시의 팬에게 충격을 주었다. 다만, 이 작품이 기동전사 Z건담과 이후의 전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작자가 밝혀 애니메이션판과는 다른 패러렐 월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 작자도 카도카와나 스니커즈 문고로부터의 재판 때, 속편과 앞뒤를 맞추기 위해서 아무로와 하야토를 죽이지 않는 내용으로 개고를 시도했지만,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여 포기했다고 한다.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ZZ(엔도 아키라작)에서는 스토리 중반 아무로가 등장해 슈트룸 디아스를 타고 쥬도 아시타가 우주에 올라가는 것에 협력하였다. 처음에는 아무로를 "재미없는 어른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쥬도는 마지막에는 카미유와 만났을 때와 같은 '우주의 비전'을 아무로에게서 느꼈다. 또 이때 아무로는 자신이 다시 우주에 올라갈 때는 샤아와 결판을 낼 때라고 말했다.

카도카와 문고판의 소설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극장판에서는 헤어졌다는 벨토치카 이르마와 계속 사귀고 있었으며 벨토치카는 아무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대로 극장판이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히어로에게 애가 딸린 건 이상하다"라며 변경되었다. 또 이때의 탑승기는 하이뉴 건담.

5. 비공식 작품에서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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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新 기렌의 야망"에서 공개된 아무로. 이 스샷은 아무로 역습의 샤아 루트 클리어 시, 지구권을 바꾸기 위해 '장군'이 된 모습이다.[10] 샤아의 설득으로 신생 네오지온에 합류시키고 지구 제압 엔딩을 보면 모든 인류가 뉴타입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게 만들겠다는 의견에 동조하며 혹시 샤아가 엇나가는걸 막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샤아는 잘 부탁한다고 화답하며 뒤에서 지켜보는 아무로를 든든한 미소로 보는 장면이 나온다.

역습의 기간티스에서는 샤아와 함께 이데온조차 이겨버렸다. 사실 그 이데온은 오랜 세월에 걸쳐 수복 중인 상태였기에 완전하진 않았지만 아무로가 대단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윙키판 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길리엄 예거의 얘기를 듣고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라고 하며, 이후에 만났을 때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여 히어로 전기와의 연관성을 은근슬쩍 풀어놓기도 했다.[11]

알게 모르게 무적초인 점보트3의 주인공 진 캇페이와 미묘하게 닮은 점들이 있다.[12] 이것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같은 야스히코 요시카즈라서 그런데, 야스히코의 소년 주인공 캐릭터는 거신 고그 등에서 알 수 있듯 아무로와 닮은 면이 은근히 많다. 다만, 캇페이는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적인 아무로와 달리 카미유 비단 급으로 반골 기질을 가진 성격의 반항아이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에서는 AI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메이징 카와구치의 건프라인 '발리스틱 자쿠'를 조종하는 샤아 아즈나블의 AI와 알란 아담스의 건프라인 리버시블 건담[13]을 조종하는 리본즈 알마크의 AI가 맞선다. 하지만 샤아 아즈나블의 AI에 리본즈의 AI가 밀리자, 앨런이 리본즈 알마크의 AI를 아무로 레이의 AI로 교체해서 맞서게 되고, "메인 카메라가 당했을 뿐이야" 등의 명대사를 외치며 혈투를 벌인 끝에 무승부를 내게 된다. 아무로가 갑자기 등장한 이유는 당연히 리본즈와 아무로의 성우가 같은 것을 이용한 성우장난.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에선 마지막화 끝부분에서 등장. 이벤트 배틀의 마지막 상대로, 퍼스트 건담를 조종하며 후도 류세이의 건담 헬레오스와 부딪히는 것으로 끝난다.

스마트폰 게임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의 2024년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 <크로스오버 U.C.E>에서는 흔치않게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역샤버전 샤아, 하만 칸, 팝티머스 시로코가 동맹을 맺고 그 휘하 세력이 모두 동원된 누벨 지온이란 세력에 홀로 맞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혹을 떨쳐낸 샤아에게 그레미 세력를 일소하고 휘하를 완벽히 장악한 하만과 시로코가 지원을 해 주는데다 퀘스 파라야, 규네이 거스, 마슈마 세로, 야잔 게이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동원된 거대세력에 론도 벨 단독으로 맞서야 하는 상황인데 아군 중 믿을만한 파일럿이 케라 수 정도뿐인 절망적인 상황이다 보니 그 아무로라도 승산을 따질 수 없을 정도.[14]

게다가 초반엔 리가지를 타고 나서니 지도자 3인방은 커녕 야잔이 이끄는 부대도 완벽하게 틀어막지를 못할 정도다.

하지만 도박을 하는 심정으로 브라이트가 참전요청을 보낸 카미유 비단과 쥬도 아시타가 흔쾌히 달려와 준 덕에 한 숨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6. 아무로 레이/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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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의 아무로 레이

단 한 번도 약체인 적이 없다.

퍼스트 건담 시절, Z건담 시절, 역습의 샤아 시절 버전 모두 다른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 세대 버전일수록 기본 능력치는 높지만 코스트가 높고 성장률이 낮으며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높다. 이는 샤아도 마찬가지. 몇몇 시리즈에서는 카미유 비단이나 쥬도 아시타 등 다른 뉴타입 주인공들에 비해 뉴타입 능력[15]이 낮게 책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 사격, 격투, 반응 등 파일럿 적 능력이 훨씬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다른 뉴타입 주인공들 보다 도리어 한 수 더 강하다.[16]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도 3가지 버전이 다 나오는데, 제타 버전은 고유 스킬이 뉴타입뿐이라서 최종적인 전투력 자체는 다른 2버전에 비해 밀리지만 습득하는 마스터 스킬이 이동력+2, 회피 100%, 자유포획, 재행동 등 유용한 것 뿐이라서 쾌적한 진행을 보장한다.[17]

1년 전쟁 버전과 역습의 샤아 버전은 각각 고유 능력이 하나씩 있는데, 1년 전쟁 버전의 하얀 악마는 건담계 탑승 시 공격 기동이 25씩 늘어나는 좋은 특성이다. 건담계 게임답게 상당히 많은 기체가 건담이므로 아무거나 골라 잡아도 버프는 받는다.

역습의 샤아 버전의 '공진'은 각성 무기의 피해를 늘려주는 옵션인데, 각성계 기체를 쓴다면 후반부엔 1년 전쟁 버전보다 훨씬 강력하다. 물론 뉴건담 계열은 전부 판넬이 각성계이므로 아무로가 타면 좋다. 그 외에도 전 버전이 다 가지고 있는 뉴타입(각성 무기 공격력 증가)와 프레셔(적 회피 감소, 각성 무기 소비 en 감소)로 피해량 만큼은 버나지 링크스에게 밀리지만 en 소모가 적고 명중이 높다는 점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8.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의 아무로 레이

파일럿으로의 능력 본좌.

D랭크부터 각성하므로 뉴타입 레벨은 최고치인 5레벨이고 매력 9(에우고 버전은 10), 지휘 12로 지휘관으로의 능력은 그저 그렇지만 격투 18, 사격 20, 반응 20이라는 정신 나간 수치를 달고 있다.[18] 사격과 반응이 20이나 되므로 엥간한 적은 원거리에서 갈아버리며 만약 판넬이 탑재된 큐베레이 같은 거에라도 태워주는 날에는 적군 에이스급이 나와도 접근전조차 해보지 못하고 순삭당한다. 이보다 전투 능력치가 하나라도 높은 인물은 격투 20의 샤아뿐이며 카미유가 반응 20으로 타이 기록을 기록한 게 전부. 그나마 내구가 12로 상대적으로 낮은 게 최후의 양심이지만 반응이 극단적으로 높아 맞을 확률 자체가 없으므로 내구가 낮다는 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V작전을 입안한 이후 민간인으로 건담에 타게 되는데 만약 여기서 이벤트를 중단시켜 버리면 (화이트베이스 대를 정규군으로 만드는 선택지나 마틸다로 보급을 해주지 않아 지온에게 패배하는 등) 바로 파일럿으로 충원된다. 반대로 이벤트를 계속 볼 경우 람바 랄, 검은 삼연성, 라라아 슨 등등 지온군 에이스를 착실하게 제거해 주는 장점이 있다. 에이스 파일럿을 직접 사용해서 이벤트 이상의 효율을 낼 자신이 있는 사람은 일찌감치 정규군으로 편성하는 게 낫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벤트를 보면서 독립 부대로 운영하는 게 나으므로 뭐가 더 낫다고 볼 순 없다.[19]

반면 지온군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나중에 이벤트로 네오지온이니 액시즈니 에이스들이 타세력으로 이전해서 인재난이 극심해지는 와중에 에이스 파일럿들이 이벤트로 죽어나가면 더더욱 답이 없으므로 연방군 에이스인 아무로를 상대하는 한이 있더라도 초반에 이벤트를 끊어버리는 게 낫다. 정확히는 사이드 7를 공격할 때 '공격하지 않는다'를 선택해서 , 데님부터 살려버리는 게 최고의 선택지.

후속작에서 카르마 게이지가 도입된 이후에는 캐스발이나 하만 같은 지온계통 세력도 카르마가 높으면 아무로 레이가 세력에 편입된다. 반대로 카르마가 최저면 들어오는 인물들도 있으므로 일장일단이 있지만 단순히 아무로를 얻기 위해 카르마를 높게 유지한다고 쳐도 손해보는 선택은 아닐 정도로 아무로의 능력이 초월적이다. 다만 아무로 입장에서는 뭔 짓을 해도 카르마만 높으면 엥간한 세력에 다 투항하므로 실은 화이트베이스 대는 줏대도 없는 배신자들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다만 사격과 반응이 20에 NT 보정까지 감안하면 30이라는 엽기적인 수치인 건 좋지만 반대로 한계치가 이런 식으로 말도 안 되게 높다보니 MS 한계치가 아무로의 능력을 따라오질 못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MS가 얼마 없다는 게 단점이다. S랭크 기준으로 아무로의 능력을 100% 내려면 한계치가 250%를 찍거나 건담 NT-1처럼 한계치도 적당히 높으면서 전용기 보정까지 받는 MS를 줘야하는데 그게 아니면 실제 능력은 30이어도 한계치에 맞는 성능까지밖에 못 낸다. 예를들어 아무로의 상징인 RX-78-2가 딱 그런 경우인데 아무로의 랭크가 낮을 때는 아무로 능력치보다 건담의 한계치(190%)가 더 높아 본인 능력을 발휘하는 데 별문제가 없지만 B랭크가 넘어가는 시점부터 슬슬 역전되기 시작하더니 만렙을 찍은 이후로는 아무로의 높은 능력치에 건담의 능력이 따라오질 못해[20] 좀 잉여해진다. 아무로의 압도적 능력치를 100% 발휘할 수 있는 MS는 건담 NT-1, 제타 건담, 아무로 전용 제타플러스A1, 프로토타입 건담, 큐베레이 등등 많지 않다. 건담 픽시도 의외로 전용기 보정을 받고 아무로가 워낙 괴물이라 강하긴 하지만, 사격이 약한 픽시는 아무로와 맞지 않는다. 게다가 픽시는 지상 전용이다.


[1] 건담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최고비밀구역으로, 카이 등의 불량배들은 연방이 뭘 꽁꽁 숨기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차를 하나 훔쳐 타고 무단으로 침입하다가 경비대의 경고 사격을 받아 도랑에 처박혔다.[2] 16살 히키코모리 청소년을 전장에 투입한 결과 PTSD 발현. TVA 제12화인 '지온의 위협'에서 나온 장면으로, 창밖으로 천둥이 치는 것을 바라보다가 이세리나 에센바하의 사망 장면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되었다. 이세리나는 극장판에서 편집되었지만, 전쟁의 스트레스와 어머니와의 갈등 등 정신이 피폐해진 건 여전한지라 PTSD가 온 장면은 나온다. 류 호세이 말로는 '신병에게 자주 발생하는 그 증상'이다. 이 에피소드 자체는 명대사와 명장면이 많이 나왔다. 구프의 실전 투입과, 람바 랄의 유명한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라는 대사, 기렌 자비의 가르마 자비 국장 연설, 샤아의 "도련님이니까"(일어판)/"부모를 잘 만나서지"(한국어판) 등이 여기서 나왔다.[3] 지온이 몰래 핵미사일을 숨겨둔 기지.[4] 이는 문 건담의 기반이 된 작품인 하이 스트리머와 공통.[5] 후에 밝혀지길 익명의 누군가는 샤아였다. 네오지온에는 사이코 프레임 제조 설비가 없었기 때문에 강화인간 기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티탄즈 잔당에 사이코 프레임의 전 단계 기술인 사이코 플레이트의 아이디어를 넘겨 그들에게 실증을 맡겼고, 나중에 단물을 다 빼먹으면 이들의 뒷통수를 쳐 섬멸할 계획이었다. 이 역할로 론도 벨을 이용한 것.[6] G 도어즈의 판때기(사이코 플레이트)가 어떤 장비인지 몰랐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팔이 하나 잘리는 등.[7] 원래 아무로는 조종을 잘하긴 해도 상대방 모빌슈트가 너무 압도적으로 강할 경우에는 간간히 고전할 때도 있었다. 예를 들어 건담 이볼브에서 화이트 유니콘으로 활동했을 적에는 게미누스에게 공격다운 공격도 먹이지 못하는 등. 물론 아무로가 밀리는 경우는 항상 상대방이 기체빨로 이기고 있다가 압도되는 패턴이 많으며 본작에서 그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8] 지금까지 아무로에게 있어 대놓고 감성팔이를 시전한 파일럿은 없었기 때문에 아무로 본인도 처음 겪는 일인듯하다.[9] 어처구니 없긴 하지만 말이 안되진 않는다. 이미 전례로 하만 칸과 쥬도의 최종 결전에서 살아있는 카미유 비단의 영혼(생령)이 쥬도를 도운 적이 있었으니 말이다. 문제는 아무리 생령을 보낼 수 있다 쳐도 죽든 살았든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는 아무로를 건드렸다는 것에 대해 반발이 심한 것이다.[10]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에 등장하는 계급장을 기준으로 위 스크린샷의 계급을 유추해 보면 일단은 대장(大将)이다. 다만 연방군 설정 중 사관학교 출신만이 영관 이상으로 진급할 수 있기 때문에 쿠데타라도 일으키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그 많은 공적을 쌓았고 전우인 브라이트가 대령까지 올라갔음에도 아무로는 역습의 샤아까지도 진급하지 못하고 대위로 남은 이유다.[11] 길리엄의 설명 자체에 히어로 전기에서 온 게스트 캐릭터란 말이 있다.[12] 코스모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코가와 토모노리이다.[13] 리본즈 건담의 개조기[14] 슈로대였으면 타 작품 주인공들이 있지만 이쪽은 말 그대로 론도 벨 단독으로, 게다가 이벤트 특성상 그 많던 베테랑 단역 파일럿들도 없다보니 진짜로 상대편에선 중대규모 병력이 몰려오는데 아무로 혼자 요격하러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15] 각성치나 NT 레벨 등[16]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퍼스트 건담 시절 아무로의 뉴타입 능력치가 가장 높게 책정 되는 작품도 상당히 많다는 것, 아마도 감수성이 높은 어린 시절 오히려 뉴타입 레벨을 높게 책청한 것 같은데 당연히 역사판 아무로의 파일럿적 능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강함으로는 역샤판이 최강인 건 변화 없다.[17] 자유포획이나 재행동 중 한쪽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많지만 전부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제타 버전 아무로를 비롯해 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수준이다.[18] 라이벌인 샤아와 비교하자면 1년 전쟁 기준 샤아쪽이 지휘와 매력이 17, 격투 20으로 아무로보다 높지만, 반응과 사격에서 밀린다. 접근전에서 밀린 적이 없는 아무로의 격투가 18인건 의문이지만, 나름의 밸런스라고 생각하자. 대신 NT능력은 샤아는 4에서 멈추지만, 아무로는 5까지 성장한다.[19] 다만 극초반에 이벤트를 끊어버릴 경우 파올로 카시어스를 비롯, 마틸다 아쟌 등의 아군 인물들도 죽지 않으므로 이왕 끊을 거면 어중간하게 중간에 끊지 말고 처음부터 끊어버리는 게 낫다.[20] 한계치가 190%이므로 격투, 사격, 대응 능력치가 18인 것과 다를 바가 없게 된다. 아무로의 최대치가 30이나 되는 걸 생각해 보면 능력의 60%밖에 발휘 못 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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