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2 04:18:19

아바돈(헬로히어로)

파일:아바돈a.png
"난 말이야.. 지난 전쟁에서 지고 아주 중요한 교훈을 깨달았어."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적이라 해도.. 힘을 모아 한 방에 확! 밟아버려야 후환이 없다는 것을 말이야!!!"
1. 개요2. 상세
2.1. 아우로스
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에 등장하는 주요 악역.

2. 상세

파일:UI_Character_Sindweller001.png
파일:15._아바돈_V2.png
이전에 케로닉 군단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현제는 포보스 군대의 간부가 된 인물. 헬로히어로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지난 전쟁"을 언급하는 걸 보아 전작에서 모습만 보이지 않았을 뿐 아스모데우스를 따라 아르몬 침략에 도운 걸로 추정된다[1].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지만 이기지 못할 적 앞에서는 물러서는 비열한 성격. 게임에서는 황금빛 모래 사원 일반 난이도의 보스로 등장하며, 포보스 군대 간부들 중 가장 먼저 보스로 나온다.
파일:아스모데우스 아바돈.png
아스모데우스와 모델 비교.

종족은 발로스 집안 인물들과 같은 "악마"로 보이며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비슷하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머리카락의 유무 정도지만 발로스 집안 캐릭터들은 투구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 밑에 머리카락이 있을 수도...

파일:아바돈 악마.png

필살기 발동 시 더 강력한 악마의 형태로 변신한다. 이 상태에서는 날개가 사라진다.

일본어 성우는 다테 타다노리.

2.1. 아우로스

파일:UI_Character_SindwellerAulos001.png
파일:25._아우로스.png
아바돈과 연결된 수수께끼의 존재. 본인 말로는 서로 인격과 몸은 달라도 같은 "하나"라고 한다. 아바돈이 있기에 자신이 존재하고, 아바돈이 사라져야 자신도 소멸한다.

평소에는 따로 행동하며, 특히 아우로스는 리스틱에게 강한 정신 지배를 걸어놓은 장본인이다. 다만 여기서 개별 스토리들의 설정 충돌이 발생하는데 리스틱은 아우로스에게 정신 지배를 당해 포보스군에 들어갔으나, 아바돈은 그 이후에 들어왔고, 그 상태에서 아바돈이 아우로스를 만난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다. 애초에 아우로스의 개별 스토리에는 리스틱이 아바돈과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아닌 "신하"라서 메인 스토리 설정이랑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굳이 끼워맞추자면 카일의 개별 스토리에서 아바돈이 모래 사원에서 봉인되었다가 해방되는 묘사가 있기에 케로닉 군단에서 활동하던 아바돈이 봉인 → 아우로스 생성 → 아우로스가 포보스군에 들어감 → 아우로스가 리스틱을 세뇌 → 리스틱이 포보스군에 들어감 → 아바돈이 포보스군에 들어감 → 아바돈이 아우로스를 만남 정도의 순서로 설명할 수는 있다.

등급상 아우로스는 아바돈보다 한 단계 낮은 S급이지만, 아바돈보다 더 높은 난이도인 어둠 난이도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3. 작중 행적

파일:아바돈-1.png
에픽배틀을 시작하자마자 폭풍 속에서 아바돈의 모습이 간지나게 스쳐간다.

이 폭풍으로 인해 아바돈이 타고 있던 배[2]가 튜토리얼 섬에 정착하고, 잡혀있던 연구소장과 연구원이 탈주를 시도한다. 이들을 잡으려던 아바돈이 에릭과 마주치며, 정면 승부에서 에릭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아바돈은 그냥 서로 못본 채 가던 길이나 가자고 하지만, 연구소장에게 사정을 들은 에릭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아바돈이 에릭에게 공격을 시도하지만 레오가 난입하며, 부하들을 부르며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에서 부하들이 쓰러지자 아바돈은 염동력으로 연구소장을 붙잡으며 불안정한 하드늄을 폭파시키며 포탈을 열고 사라지고, 이를 막으려고 달려든 에릭도 동시에 사라지게 되어 레오 일행이 모험을 떠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아바돈이 도착한 곳은 아르몬시티 지하 감옥으로, 같이 동맹을 맺고 있던 칼빈과 마주한다. 본인은 비밀스런 기계 왕국에서 미리 챙겨온 안정화 장치로 포탈을 타고도 멀쩡했으나 뒤에 따라온 에릭은 부작용으로 인해 쓰러진다. 운 좋게 적이 알아서 쓰러졌는데도 아바돈은 자기가 잡은거라고 우기는 건 덤.

이후 연구소장과 에릭은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로 이동하는 부하들에게 넘기고 의문의 기사의 명령으로 황금빛 모래 사원에서 하드늄을 모으러 간다. 이걸 들은 칼빈이 레오 일행과의 전투 이후 개심하며 아바돈의 위치를 알려주며, 동시에 케로닉의 잔당을 수색중이던 샤켄도 모래 사원에 도착한다. 레오 일행과 샤켄이 아바돈과 마주차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에서 패배한 아바돈을 샤켄이 대낫을 목에 걸며 움직임을 봉인하며, 레오에게 전초기지의 위치와 의문의 기사에 대한 걸 털어놓게 만들고 체포한다.

어둠 난이도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아우로스가 등장. 의문의 기사의 명령으로 레오 일행과 거리를 두기 위해 시간을 끄는 역할로 잠시 나오고,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이후 전설 난이도에는 아무런 등장이 없다가 신화 난이도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아바돈만 샤켄에게서 탈출한 채 다시 등장하며, 하드늄 폭탄이 완성되는 동안 레오 일행의 길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그를 다시 잡으러 온 샤켄이 그와 싸우며 레오 일행에게 길을 열어준다.

4. 기타

리소스 파일 명칭은 "Sindweller" (신드웰러)다.

영어 명칭은 "Abadon"인데, 스카이워크가 제작한 외전작인 라이온하트에는 "Abaddon"으로 맞춤법이 바뀌었다. 라이온하트의 영어 로컬라이징은 기존의 명칭을 전혀 안 따르는 문제가 많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아바돈의 영어 맞춤법은 "Abaddon"이 맞다.


[1] 튜토리얼에서 에릭은 아바돈을 바로 알아봤으니 전작에서 마주첬을 가능성이 있다.[2] 에리얼의 배를 훔친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