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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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장군 | 딜룬 | 아폴론 | 레베카 | 마녀 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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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히어로 |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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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1] |
헬로히어로의 등장인물로 아르몬 수호대의 장군.
2. 상세
동생 헤롤드와 함께 시골에서 자란 용사 "아레프"의 후손. 헤롤드의 말에 의하면 어릴 적 부터 뭐든 잘하는 타입이었다고 하며, 성인이 되어 마을을 떠난 후 아르몬 수호대에서 큰 공적을 세워 총시령관이 되었다. 헤롤드에게는 존경의 대상인 동시에 어릴 적 부터 비교를 당했기에 성장하기 싶게 된 원인.
게임 모델은 헤롤드의 팔레트 스왑이며, 동생에 비해 빨간 머리가 눈에 뜨이는 편. 성능적으로는 4성들 중에서는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래도 아래의 에릭 장군에 비해는 양반이다.
2.1. 에릭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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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6성들 중 평이 상당히 나쁜 지뢰로 평가받았다. 당시에 공격형을 주로 애용하는 고수들에게 방어형이라는 것 부터가 디메리트였는데 스킬 중 하나가 초창기에는 별 쓸모가 없던 집중력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딱히 어디다 쓸 용도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패치를 통해 버프를 조금씩만 받고 지뢰라는 인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크게 사건이 한 번 터졌다. 아래의 "평전 사건" 문단 참조.
2.2. 어둠의 기사 에릭
아스모데우스에게 정신 지배를 당하여 흑화한 형태. 케로닉 주둔지 도감에 수록되어 있으며 어둠 난이도 스테이지 정보창에는 타락한 기사 에릭으로 불렸다.
헤롤드의 색놀이었던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요미 공주들은 아름다운 백발의 기사라고 불렀다. 긴 흰색 머리에 검은 의상, 긴 검을 사용하는 걸 봐서는 디자인적으로 세피로스에게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걸로 보인다.
총사령관 헤롤드와 함께 최상급 단일 딜러가 되었으며 에릭 장군에 비해 평가가 천지차이다. 능력치랑 스킬 효과는 총사령관 헤롤드랑 거의 동일한 만큼 굉장히 높았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맞춘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던 총사령관 헤롤드의 "빛이여!"와는 달리 어둠의 기사 에릭의 "불타는 검!"은 적의 공격력을 낮췄다. 그래도 좋은 스킬인 건 다름 없다. 총사령관 헤롤드랑 쌍으로 데려가서 월드보스랑 싸우면 보스의 스펙이 급격히 낮아졌다.
2.3. 에픽배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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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지배를 당하여 침략군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했던 것이 수호대 내에서 문제가 되어 에릭은 총사령관 자리를 박탈당했다. 하지만 그 전까지의 업적이 있다 보니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존경의 대상인 걸로 보이며, 검술을 가르치는 사범 에릭이 되었다. 에픽배틀의 주인공인 레오가 바로 에릭의 제자. 정신 지배가 풀렸는데도 당시에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머리와 눈색은 그대로 남아있으나[2],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상태다. 튜토리얼에서 아바돈과의 전투에서 사라지면서 레오가 모험을 떠날 계기를 부여했고, 일반 난이도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구출된 후 주역으로 활동한다.
파일:UI_Character_Eric001.png
그 외에는 그냥 에릭이라고 불리는 어둠의 기사 에릭 당시의 모습이 SS급 상위호환으로 등장했다. 게임 발매 당시에 수록되지 않았고 2018년 9월 8일에 민티와 함께 추가되었다. 성능은 전작에 비해 낮아진 편.
일본어 성우는 후쿠야마 쥰.
3. 작중 행적
3.1. 헬로히어로
튜토리얼에서 아스모데우스에게 공격당한 헤롤드를 구하기 위해 본인의 파티와 함께 등장, 아스모데우스를 쫒아낸다. 동생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한 후 동료들과 함께 케로닉 주둔지로 향한다. 기본 모습은 업적 튜토리얼에서 한 번 더 등장하고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일반 난이도 케로닉 주둔지에서 아스모데우스가 헤롤드에게 너의 형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 거고, 그도 곧 자신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이 속삭임을 기점으로 어둠 난이도에서 헤롤드는 오필리아와 아론에게 자신과 형의 과거에 대해 설명하고, 마침 이야기가 끝나면서 정신 지배를 당한 요미 공주가 "아름다운 백발의 기사를 위해 싸운다."라며 어둠의 기사 에릭의 등장을 암시한다. 이때부터 이미 에릭은 행방불명 상태였으며 총사령관의 부재로 인해 아르몬 수호대의 활동에 심각한 지장이 생겼다.
헤롤드 일행이 케로닉 주둔지에 도착하자 에릭이 정신 지배를 당해 케로닉 침략군의 총사령관이 되었다는 소식이 온다. 헤롤드는 잠시 충격을 받지만 정신 차리며 에릭이 자신을 세뇌한 아스모데우스를 밀어내고 총 지휘관이 될 정도로 실력자라는 걸 좋게 생각하고, 형과 한 번 붙어볼 겸 구하기로 결심한다. 끝내 어둠의 기사 에릭은 헤롤드 일행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오필리아에게 정신 지배가 풀린다. 에릭은 무사히 아르몬에 귀환하고 아멜리아에게 간호를 받지만, 침략군으로 활동한 만큼 더 이상 총사령관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며 그 포지션은 동생인 헤롤드에게 넘어간다.
3.2. 에픽배틀
튜토리얼에서 농땡이 피우는 레오를 꾸짖으며 처음 등장한다. 레오에게 찌직, 험프리와 대련을 시키는 중에 수상한 배가 섬에 정착하자 정찰을 나서며, 아바돈에게서 도망치는 연구소장과 연구원을 목격한다. 연구소장에게 설명을 듣고 포보스군이 하드늄을 악용하려는 걸 알게 되자 검을 뽑는데, 아바돈이 선제공격을 날리자 몰래 따라온 레오가 공격을 튕겨낸다. 계속 수련하고 있으라는 말을 어긴 레오를 보고 에릭은 한 숨을 쉬지만 어쨌든 레오랑 같이 온 실비아, 마르코와 함께 아바돈과 그의 부하들과 싸운다.상황이 불리해지자 아바돈은 염동력으로 연구소장을 낚아채고 하드늄을 준비하며, 위험하다고 느낀 에릭은 아바돈에게 달려든다. 이때 폭발이 일어나 에릭은 아바돈, 연구소장과 함께 사라지며, 레오 일행은 에릭을 찾기 위해 섬을 떠난다.
이후 아르몬시티로 이어진 포탈을 탄 아바돈을 따라나오지만, 워프의 부작용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로 싸울 수 없게 된다. 안전 장치를 가지고 있어서 멀쩡했던 아바돈은 그를 비웃으며 부하들에게 에릭을 포획하라고 명령한다.
에릭은 그대로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로 끌려가며, 하드늄 감옥에 의식을 잃은 채 감금된다. 레오 일행은 리스틱을 쓰러뜨린 후 에릭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게 하며, 연구소장이 불안정한 하드늄을 해제하여 에릭을 풀어준다. 에릭은 자신을 구하러 온 레오의 성장에 감탄하지만 의문의 기사와 하드늄 폭탄을 막기 위해서는 동료가 더 필요하다고 하며, 이때부터 레오 일행에 파티원이 된다.
영웅 난이도 바람부는 버섯 마을에서 머시들과의 대련에서 이긴 레오가 자기 혼자 힘으로 포보스군을 무찌르겠다고 하자 자만해지지 말라며 장교 킹과 대련을 해보라고 한다. 킹과의 대련에서 탈진한 레오는 정신을 바로잡는다. 이후 아르몬시티에서 샤켄에게도 레오와의 대련을 요청하고,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아우로스를 쓰러뜨린 후 일행에게 계속 힘을 길러야 한다고 충고한다.
전설 난이도 비밀스런 기계 왕국에서 카렐과 싸우던 레오를 꾸짖고, 아르몬시티에서 니콜라스가 노인을 상대로 떼로 공격했다고 말할때 레오가 먼저 공격한 건 그쪽이라고 반박하자 또 레오를 혼낸다. 물론 두 사례 다 카렐과 니콜라스가 먼저 공격한 건 맞다... 직후 황금빛 모래 사원에서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을 가리키며 쭉 지켜봐왔으니 함께 모래 사원을 다스리지 않겠냐고 하자 공손히 거절한다. 그리고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마르코가 아라크네에게 납치되자 전에 자신이 잡혔던 기억을 바탕으로 레오와 실비아를 이끌어 마르코를 찾아낸다. 전체적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던 난이도인 셈이다.
신화 난이도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의문의 기사에게 막타를 내며 투구를 벗긴다. 그리고 의문의 기사의 정체가 자기 동생인 헤롤드라는 사실에 놀라지만, 형제끼리 제대로 재회하지 못하며 헤롤드는 하드늄 폭탄을 막기 위해 리스틱에게 뛰어들어 사라지며 전초기지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레오가 에릭을 데리고 나간다.
이후 이야기의 일부를 다루는 몇몇 트리톤 캐릭터들의 개별 스토리에도 등장하며, 레오 일행과 함께 트리톤 행성에서 활동한다.[3]
4. 기타
눈색이 계속 변하던 동생과는 달리 기존 모습의 눈색은 파란색으로 통일되었고, 정신 지배를 당한 후에는 적색으로 고정되었다.4.1. 평전 사건
(출처)
2013년 5월 29일에 캐릭터를 연속으로 조합하던 유저 "평전"이 에릭 장군만 중복으로 잔뜩 나와버린 사건. 위 사진에는 4번으로 나와있으나 6번이었다는 보고도 있다. 당시에 에릭 장군은 엄청난 지뢰로 평가받고 있었고, 아무리 뽑기가 운이라고는 해도 같은 캐릭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하필이면 하루이틀 전에 중복되는 캐릭터를 한 명 만큼은 처리하기 위한 초월 업데이트가 나왔는데 중복이 저렇게나 많이 나오면 정말 어쩔 수 없는 시절이었다. 이때는 6성을 획득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기껏 여러 6성을 만들었는데 죄다 지뢰다 보니 평전은 결국 포기하고 계정을 삭제했다. 다만 조금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계정을 복구했다고 한다.[4]
한 유저가 본의 아니게 헬로히어로의 역사를 크게 바꾼 사건으로, 중복과 지뢰를 비릇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핀콘에게 확실히 전달했다. 이후 생각보다 많은 업데이트가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에릭 장군, 헤롤드 장군이 많은 능력치 버프를 받은 건 물론 주역 캐릭터들이 방어형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총사령관 헤롤드와 어둠의 기사 에릭이 나온 걸로 보인다. 집중력의 경우 사용 빈도가 높아지도록 새로운 월드보스 볼드퍼스가 개발되었으며, 중복으로 나온 6성을 다시 뽑을 수 있도록 "환생"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파일:Screenshot_2016-02-18-15-22-57.png
또한 한참 이후에 조합 시스템이 바뀌어 4개의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핀콘측에서도 평전 사건을 직접적으로 인정했으며 게임 내에서 "고통받던 평전의 시계", "평전의 행운기원 목걸이" 악세세리가 추가되었다.[5]
[1] 헤롤드의 일러스트의 팔레트 스왑으로, 3번과 4번은 사용되지 않았다.[2] 작품 외적으로는 헤롤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어둠의 기사 형태를 기본 모습으로 지정한 걸로 보인다.[3] 더미 데이터에서는 헤롤드의 흔적을 찾기 위해 폐허가 된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 남기로 하는 내용이 있다.[4] 참고로 애증이라도 들었는지 계정을 복구한 평전은 에릭 장군을 제대로 키웠다...[5] 글로벌판의 영어로는 각각 "사령관의 시계" (Commander's Clock)와 "아그니드의 목걸이" (Agnid's Necklace), 일본판에는 "크로노스" (クロノス)와 "용의 이빨 목걸이" (竜牙の首飾り)로 되어있어 평전의 흔적이 지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