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아서 래퍼 Arthur Betz Laffer | |
출생 | 1940년 8월 14일 ([age(1940-08-14)]세) |
미국 오하이오 영스타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경제학자 |
주요경력 | 시카고 대학교 (조교수 / 1970~1976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 1976~1984년) 페퍼다인 대학교 (교수, 이사) |
학력 | 예일 대학교 (경제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MBA)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 /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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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경제학자. 지나친 세율은 노동과 투자의 유인을 상실시키며 오히려 세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래퍼 곡선을 창안한 인물이다. 낮은 세율과 규제 완화, 재정적자 해소, 자유무역 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걸쳐 공화당을 포함한 미국 보수 진영의 경제적 자유주의와 재정보수주의 정책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준 학자로 활동하고 있다.[1]2. 생애
1970년대 리처드 닉슨 행정부에서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윌리엄 사이먼과 조지 P. 슐츠의 임기 기간동안 관리예산실(OMB)에서 수석 경제학자와 고문 등의 역할을 맡았으며, 훗날 네오콘 핵심 인사가 되는 도널드 럼즈펠드, 딕 체니와도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1978년 캘리포니아에서 제정된 감세 법안 통과에 영향을 미쳤다.1980년대에는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8년 내내 경제정책자문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더욱 넓혔다. 특히 래퍼 곡선은 레이건 행정부 감세 정책인 경제회복세법(ERTA)의 이론적 근거로 활용되며, 소득세와 법인세 구간이 대폭 인하되는 데 기여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캠프의 경제고문으로 임명되었다. 트럼프의 감세 공약을 호평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2018년에는 책까지 출간하며 트럼프의 경제정책을 호평했고, 2019년 트럼프에 의해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을 목에 걸기도 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 할경우,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의 경제 책사들이 추천한 의장 후보 3인에 래퍼가 포함되었다는 보도를 냈다. 레퍼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필요하며, 기준금리는 시장금리를 따라가도록 방임하는 정책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트럼프와 대립각이 존재하는 제롬 파월의 후임자로 지명될 경우 그의 재정 정책 집행에 있어 안성맞춤인 통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