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fff> 아시아신학연맹 Asia Theological Association | |
<colbgcolor=#34005B><colcolor=#ffffff> 설립일 | 1970년 ([age( )]주년) |
본부 | 마닐라 |
영문약칭 | ATA |
회원학교 | 299~300 |
가입 국가 수 | 34개국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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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신학연맹은 아시아 지역에 있는 신학대학교들의 협의체이다. 본부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자리잡고 있다. 영문 명칭은 'Asia Theological Association'이고 약칭은 'ATA'다. 장로교, 침례교, 성결교, 루터교, 오순절교회, 초교파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교단에 속한 신학교들이 가입하여 활동중이다. http://m.newspower.co.kr/30076이 단체는 전세계 기독교 교회들의 협의체인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회원이며 '국제신학교인가협회'(ICTCE)의 8개 지역 신학단체 중 하나다. 아시아 태평양 품질 네트워크(APQN)와 'Council of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CHEA)의 회원이기도 하다.
2. 역사
복음주의 성향 중에서도 보수적인 그룹의 기독교 신학교들이 아시아에서 저마다 각각 신학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신학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신학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서로 주기적으로 모일 수 있는, 통일된 협의체 설립이 필요해졌다. 196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Pan-Asia congress on Evangelism'에서는 아시아 신학자들이 이러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시아신학연맹' 설립이 합의되었다. 이 단체는 2년 동안 준비끝에 1970년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7년부터 아시아신학연맹(ATA)은 검증된 신학교들에 '신학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작하였다. 아시아신학연맹의 초기 역사는 노봉린, Nicholls와 같은 인물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해 아시아 상당수 국가 대부분의 정통 주류 신학교들이 가입하는 단체가 되었다. 주로 보수적인 신학교들이 많지만 일부 중도~진보 성향 신학교들도 가입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2016년에는 한국의 총신대학교에서 총회가 열렸다. 당시 도쿄 크리스쳔대학교 총장 타카노리 고바야시 박사, 김영우 총신대학교 총장, ATA 사무총장인 조셉 샤오 박사 등 200명에 가까운 신학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에서 모였다. 조셉 샤오 박사는 아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전통 속에서 고유한 기독교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성경에 근본을 두는 정신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17년에는 성결교 교단 신학교인 네팔성결신학교가 새로 가입하였다. 2019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총회를 열어 '미래 교회에 대한 신학적 응답'을 주제로 신학자들이 논의하였다.
3. 특징
아시아신학연맹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신학 인중 기관이다. 활동 범위는 동아시아, 중동, 남태평양 지역을 모두 아우른다. ATA(아시아신학연맹의 약칭)는 아시아의 역사와 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기독교 신학을 탐구하고 이를 각 학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원들의 성경 중심 신학 발전을 위하여 학문적 우수성 촉진, 영적 환경 조성, 아시아 문화 속 하나님 중심 글로벌 선교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단체의 활동 목적을 밝히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아시아 34개 국가, 299~300개에 달하는 신학대학교들이 가입하였다. http://www.cts.tv/news/view?ncate=CATTV&dpid=204370또 다른 아시아 기독교 대학들의 협의체인 아시아 기독교 대학 협회와는 성격이 다소 다르다. 아시아신학연맹은 신학교 중심, 아시아 기독교 대학 협회는 기독교 재단 소유 종합대학교 중심으로 회원 학교들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아시아 기독교 대학 협회는 가톨릭 학교들도 포함된다. 한국의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숭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계명대학교,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한동대학교, 전주대학교는 아시아 기독교 대학 협회에만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신학연맹의 신학자들은 2년에 1번씩 '아시아 복음주의 신학 저널'과 '아시아 선교 저널' 등의 출판물들을 발행하고 있다.
4. 참여 학교
- 총신대학교
- 백석대학교: 장신대, 서울신대, 풀러신학교, 고든콘웰 신학교, 캘빈 대학교, 휘튼 칼리지 등과 함께 기독교 대학 협의회에도 참여한다.
- 고신대학교
- 아신대학교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 성결대학교
- 루터대학교
- 한세대학교
- 서울한영대학교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 建道神學院: C&MA라는 세계적인 선교 중심 교단이 세운 홍콩의 신학교다.
- Asia Graduate School of Theology (AGST): 일본,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학교들이 퍼져있다. 일본의 경우 5개 정도의 신학교가 AGST에 속해있다.
- 중화루터신학교: 대만의 루터교 신학교이며 1966년에 설립되었다.
- 中原大學(CYCU): 대만의 신학교다.
- East Asia School of Theology(EAST): 싱가포르의 신학교이며 세계적인 선교단체 CCC가 설립에 관여하였다.
- 예루살렘 대학교(JUC): 성서학, 기독교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이스라엘의 대학교이며 1957년에 설립되었다.
- 말레이시아 침례신학대학교: 미국 남침례회 선교사들이 설립에 관여한 침례교 신학교로 1954년에 설립되었다.
- 개혁신학교(RTS): 미국의 주류 교단들인 미국 장로회(PCA), 복음장로교회(미국)의 발전에 기여한 신학교다.
- 남아시아 진보 기독교 학교(SAIACS): 인도의 진보적인 신학교로 에큐메니컬 신학을 교육한다.
- 도쿄 크리스천 대학교: 100년 전통 이상의 일본 소수 정예 교육 신학교로 세 개의 학교가 합병되어 현재의 학교가 되었다. 본래는 초중고급이었으나 대학교로 발전,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