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2010년 8월 16일 |
유형 | CFIT, 조종사 과실, 기상악화 |
발생 위치 | [[콜롬비아| ]][[틀:국기| ]][[틀:국기| ]] 구스타보 로자하스 피니야 국제공항 |
기종 | B737-73V |
운영사 | 아이레스 |
기체 등록번호 | HK-4682 |
출발지 | [[콜롬비아| ]][[틀:국기| ]][[틀:국기| ]] 엘도라도 국제공항 |
도착지 | [[콜롬비아| ]][[틀:국기| ]][[틀:국기| ]] 구스타보 로자하스 피니야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125명 |
승무원: 6명 | |
사망자 | 승객: 2명 |
생존자 | 승객: 123명 |
승무원: 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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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틀 전, 알폰소 보니야 아라곤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
1. 개요
보고타에서 산안드레스로 가던 아이레스 소속 737이 조종사의 실수로 언더런[1] 한 뒤 세 조각난 사건.2. 사고 진행
자정을 지난 0시 7분, 8250편은 엘도라도를 이륙해 FL360에서 산 안드레스로 비행하기 시작했다. 1시 25분, 8250편은 파나마 관제소에게 하강 요청을 하며 산안드레스에 악천후가 예상된다는 기상 정보를 받게되었다.산 안드레스 컨트롤과 연락한 8250편은 3000피트 이하로 하강하며 6번 활주로에 VOR 접근을 준비했다. 또한 관제사는 8250편에게 강풍과 호우로 인한 가시거리 저하를 경고했다. 1시 44분, 관제사가 시계가 4000m까지 떨어졌다 보고했고 8250편의 조종사들은 활주로를 발견하고 오토 파일럿을 해제했다. 기장이 글라이드 패스를 따라 하강하지 않고 500피트 이하까지 하강하자 부기장은 복행을 제안했으나 기장은 이를 묵살하고 계속 접근하다가 활주로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한 뒤 미끄러지며 3조각 났다.
▲ 사고기의 잔해
3. 사고 원인
콜롬비아 민간항공국과 콜롬비아 공군이 조사를 맡았다. 생존자들과 관제사의 증언을 바탕으로 하강 기류 또는 낙뢰 피격이 8250편을 추락시켰을 것이라 생각해 이를 중심으로 조사를 했다. 그러나 8250편의 잔해에서 발견된 방전기[2]는 멀쩡했고 당시 기상 상황또한 하강풍이 아닌 정면풍이 불어 8250편이 추락하기에는 바람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사고 조사가 원점으로 돌아간 뒤, 미국 NTSB가 조사에 참여했고 2011년, 블랙홀 착시[3]로 인해 정상 고도보다 더 높은 고도에 있다고 판단해 이보다 더 낮게 날다가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