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4:33:22

아케치 미츠히데(전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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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5
파일:Mitsuhide_Akechi_(SW5).png 파일:Older_Mitsuhide_(SW5).png
이름 [ruby(明智光秀, ruby=あけちみつひで)]
175cm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도리카와 히카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표영재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고프(1), 케빈 시몬스(1XL), 줄리안 엘리아(2), 리로이 시몬 빈(2XL), 빅 미뇨냐(3)
아케치 쥬베에(十兵衛) 미츠히데! 지금 가겠습니다!
베어나가겠습니다… 전란 없는 태평성대를 맞이할 그날까지.
쏘십시오! 쏴서 새로운 세상을... 노부나가님의 세상을 열어나가는 겁니다!![1]

1. 개요2. 시리즈 작품별 묘사3. 성능
3.1. 전국무쌍3.2. 전국무쌍 23.3. 전국무쌍 33.4. 전국무쌍 43.5. 전국무쌍 5
3.5.1. 청년기(도)3.5.2. 장년기(태도&화승총)
3.6. 무쌍 오로치3.7. 무쌍 오로치 2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격상 모티브는 시바 료타로의 소설 '나라 훔친 이야기' 2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아케치 미츠히데가 모티브가 되었다. 나라 훔친 이야기에서 묘사된 성격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와서 여기서도 유능한 인물이되, 그 능력을 나라와 민중을 위해 쓰고 싶어하는 사나이로 그려진다. 존댓말 캐릭터로 자기 딸인 가라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가라샤에 대해서는 심각한 딸바보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전국무쌍 시리즈에서 오다 노부나가와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로 묘사되며, 스스로 노부나가를 초월하기 위해 혼노지의 변을 일으켜 놓고는 '사실은 내가 누구보다도 노부나가님을 믿고 따랐었으며, 노부나가님이 천하를 거머쥐기를 바라고 있었다'는 식의 대사를 노부나가에게 직접 말하는 이벤트가 2편, 3편, 4편에서 모두 나오는 게 특징.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찰랑찰랑 거리는 엘라스틴 머리를 자랑한다.[2] 미츠히데도 신경쓰고 있는지 묘하게 머리에 집착하는 대사들을 볼 수 있다. 다만 5에서 전체적으로 캐릭터들 디자인이 일신되면서 좀 더 야성적으로 묶고있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무기는 태도. 전국무쌍 시리즈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무기를 유지한 캐릭터이다. 5편에는 장년기 한정으로 태도&화승총로 변경되나, 무기 교체 시스템이 있어서 딱히 부각되지 않는다.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별칭은 예절지사(礼節の志士). 사이토가에 붙어있다가 자기가 가르치는 제자라던 설정이 있던 모리 란마루와 함께 이후 오다 노부나가에게 항복하고 부하로 들어간다.[3] 이때까지만 해도 노부나가만이 전란을 종결할 수 있다 믿고 있었으나, 나중의 전투들에서 노부나가가 민간인도 무자비하게 죽이는 걸 보고 마음을 돌려 그를 쓰러뜨리려 하는 정석적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이다. 당시 설정 나이는 25세.

2.1.2. 전국무쌍 2

무쌍연무 시나리오
카네가사키 철퇴전-오다니성 공략전-사이카 공격-혼노지의 변-야마자키 전투-미츠히데 천하통일전
노부나가와 왠지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케하자마 전투에서의 노부나가의 활약을 보고 그야말로 난세를 끝낼 자라 생각해 노부나가를 따르지만, 노부나가가 움직일 때마다 반발하는 자들이 나오고 가차없이 처단하는 노부나가를 보며 결국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다. 하지만 결국 노부나가의 천하를 보고싶었던게 그 누구보다도 자기자신이었던 것을 깨닫는다. 이때 노부나가와 화해할 뻔 했으나 사이카 마고이치에게 노부나가가 죽고 미츠히데가 난세를 끝낸다. 엔딩에서도 도시를 바라보다가 노부나가를 찾는다.

2.1.3. 전국무쌍 3

스토리상으로 정말 고민을 많이 한다. 특이하게도 이 작품부터 쵸소카베 모토치카와 주로 친구관계로 묘사된다.[4] 혼노지의 변에서도 모토치카의 말에 힘을 얻고 마음을 굳힌 것이다.

난코보 텐카이 동일인물 설을 차용한 것인지, 무쌍연무에서 야마자키 전투 이후로도 생존한다. 마지막 전투는 세키가하라의 도쿠가와 진영 동군 소속. 서군의 이시다 미츠나리를 처단한 후, 엔딩에서는 야마자키 전투에서 사망한 쵸소카베 모토치카의 샤미센을 연주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옆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본다. 다만 이런 생존 연출은 본작 한정으로 시리즈 전후로는 다뤄지지 않는 부분.

Z부터 다시 부활한 가라샤 덕분에 여러모로 가라샤 걱정을 많이 하는 아버지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

2.1.4. 전국무쌍 4

파일:전국무쌍 사나다마루_아케치 미츠히데.jpg
시리즈 최초로 포니테일을 하고 등장한다.[5] 시리즈 내내 푸른색의 옷과 갑옷을 입고 나왔지만 이번엔 오다 세력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머리색부터 옷까지 아예 보라색으로 변신. 상당한 비쥬얼 쇼크를 줬다. 여러모로 외전이였던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의 디자인에 영향을 좀 받은 듯. 또한 전통적으로 통상공격 타입이었으나 4편에서는 새로 추가된 신속액션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신속액션과 함께 영기로 캔슬해 주는 액션을 병용해서 쓰면 안정적인 편. 특수기는 전작들에도 있었던 적의 공격을 받으면 발도술로 반격하는 액션인데, 이게 차지 공격을 캔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바뀌어서 고난이도에서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스토리에선 오다의 장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노부나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공적을 세우고 삼단철포대 등의 전술 개발 등에 노력을 기울이지만 아자이 나가마사의 죽음, 마츠나가 하사히데의 반란 유혹 등에 갈등하다가 결국 노부나가를 초월하기 위해 반란을 결심, 혼노지에서 노부나가와 대결한 끝에 이기지만 끝내 베지 못한다.[6] 그 뒤 노부나가는 불타는 혼노지 안으로 들어가 자살, 미츠히데 본인도 얼마 못 가 천하통일의 장 야마자키 전투에서 도요토미군에게 참패, 사망한다.

2.1.5. 전국무쌍 4-Ⅱ

대접이 좀 불우해졌는데,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다 보니 히사히데에게 계속 농락당한다. 급기야는 혼노지의 변이 히사히데가 깃발을 아케치 가문의 도라지 문양을 쓰고 혼노지를 기습해 버려서 반역자의 오명을 쓸 위기에 처해지고, 미츠히데 자신도 이를 막고 노부나가를 지키기 위해 히사히데와 맞서나 결국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히사히데에게 패하고 반역자의 오명을 쓰고 만다. 4편에서의 미츠히데 컨셉은 아무래도 '악당에게 농락당한 비운의 충신'인 듯. 다만 코쇼쇼 스토리에선 정사대로 미츠히데가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나온다.

2.1.6. 전국무쌍 5

노부나가, 노히메와 함께 초기 공개된 캐릭터 중 한 명이다. 항상 노부나가만을 바라보던 캐릭터성은 여전하지만 약간 대등한 관계가 되었다. 또한 존댓말을 쓰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반말로 바뀌었고 일인칭도 와타시(私)에서 오레(俺)로 바뀌었다. 성우가 바뀐 노부나가, 노히메 등과 달리 미츠히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그대로 맡는다. 장년기 성우는 좀 더 낮은 톤이 되었는데 노부나가보다는 악평을 덜 듣는 편. 다만 의문점은 1575년이 돼서야 장년기가 된다면 대체 몇 년생이냐는 점이다(...).[7]

전체적인 스토리는 절반 이상이 오리지널이다.[8] 청년기에는 아버지를 죽이고 가문을 차지한 사이토 요시타츠에게 반기를 들어 싸우나 아케치 성과 일족들을 잃고 유랑하게 되며 에치젠의 아사쿠라 요시카게의 지키는 싸움에 감명을 받은 걸로 진행되며 이후 아사쿠라 가문 소속으로 시카노스케, 켄신, 나가마사 등을 만나 교류하며 올바르게 나아가며 소중한 것들을 지키며 싸우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쿄로 상락하는 노부나가와 전장에서 재회, 천하일신이라는 그의 사상에 감명받아 이후 오다가로 합류하여 노부나가의 이상에 매진하지만, 노히메가 카네가사키 전투 이후 사망하여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아자이-아사쿠라 연합에게 본격적으로 칼을 내밀게되는 상황에서 노부나가에게 협력하여 최종적으로 두 가문의 멸망을 지켜보며 노부나가와 함께 정을 버리고 난세를 끝내겠다 맹세하는걸로 청년기가 끝난다.

이후 장년기의 미츠히데는 초반에는 주변인물들의 말로는 냉정해진 모습 때문에 사람이 변했다고 평가 받는다. 주군인 노부나가에게도 기존까지 반존대와 존대를 섞어쓰던 모습[9]에서 존대를 버리는 등 변화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오다가 밑에서 싸우지만 노부나가가 하리마의 전투를 우선하여 아마고가와 시카노스케를 버리게 되며 이후 친구인 시카노스케의 죽음을 듣고 정을 버리고 노부나가와 함께 난세를 끝내겠다는 각오가 흔들리고 그 모습을 눈치챈 노부나가에게 결별을 통보받으며[10] 이야기가 급작스럽게 흘러간다.

결별을 통보받으나 여전히 오다가 휘하로써 종군하다 노부야스 사건 등 각종 분란을 일으킨 걸로 밝혀진 산다유와 이가류 닌자를 섬멸하라는 노부나가의 명을 받고 이가 닌자와 산다유를 토벌하지만, 전투 이후 미츠키가 말한 "난세를 부수는 천하일신이라 말했지만, 진짜 난세는 노부나가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어 노부나가가 원하는 것을 깨달은 뒤 모리와 싸우는 히데요시의 원군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드는 대신 노부나가 있는 혼노지를 향해 출병한다. 최종적으로 노부나가가 원한 건 난세의 원인이 된 본인을 미츠히데가 베어 난세를 끝내는 것이였기에, 혼노지에서 그를 베고 애검 사몬지를 물려받으며 노부나가의 유지를 잇기 위해 이후 천하를 두고 대적할 자들과 싸우게 된다.

미츠히데 스토리 최종장인 야마자키 전투 이후 엔딩에는 히데요시를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 붙이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수리검에 한눈이 팔린 순간 히데요시에게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히데요시를 구원하러온 칸베에는 미츠히데의 수급을 베어야 한다고하나 히데요시는 이정도로 충분한다고 떠나고 결국 죽어가면서 미츠키의 부축을 받으며 가다가 나무에 기대고 옛 시절을 환영으로 보다가 죽고 미츠키는 그대로 어딘가로 떠난다.

전체적으로 미츠히데 루트는 노부나가 루트에서 밝혀지지 않은 뒷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지만 덕분에 스토리의 구멍 채우기에 급급해 미츠히데 본인의 이야기는 미흡하다는 평. 장년기의 캐릭터 변화가 극심해 성격이 갑작스레 변했다가 주변 인물의 일침으로 또 변화가 갑작스럽게 생기는 등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노부나가와 사상적으로 제대로 부딪쳐야할 혼노지 씬들도 역대 작품 중에서도 제일 미묘한 편.

2.2. 무쌍 오로치 시리즈

2.2.1. 무쌍 오로치

그다지 비중이 크지는 않다. 오리지널에서는 전국팀 시나리오에서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함께 초기부터 사용 가능한 무장이지만 이벤트가 그다지 많지는 않은 편. 마왕 재림에서는 손오공에 의해 딸 가라샤와 함께 붙잡혀 가다가 오행산에서 장성채이나히메 등의 촉군에 의해 구조되어 촉군에서 활약. 여포, 위연과 팀을 짜서 플레이했을 때 합체기를 시전하면 특수한 합체기가 나간다. 반골 컨셉으로 묶은 모양이다.

2.2.2. 무쌍 오로치 2

취급이 안 좋다 못해 개그다. 손견 일행이 혼노지에서 노부나가 세력과 대치할 때, 쌓아둔 폭약에 불이 붙어서 싸우지도 않고 알아서 타죽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정작 노부나가 등은 불이 닿지도 않는 저 멀리에 있다. 결국 시간을 되돌려서 폭약을 치운 다음에 다시 싸워야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비슷한 배신자인 종회가 "아케치와 나는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군."이라고 하자 "글쎄요, 저희는 성격도, 생각도, 머릿결도 다릅니다."라는 대사를 날린다.[11] 종회는 "야, 머릿결은 상관없잖아."라며 데꿀멍(…). 입지가 많이 초라해졌는데, 혼노지에서 화약 때문에 허무하게 저세상에 갔다. 또 타무장들과의 대화를 보면 미츠히데가 약간 무시당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주태의 검을 미츠히데가 만져보고 싶어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

특별 관계 무장은 쵸소카베 모토치카, 가라샤, 등애, 종회.

3. 성능

3.1. 전국무쌍

옆동네 주태처럼 움직임이 부드럽고 대체로 넓게 베는 것이 특징인데, 사용하기에 따라서 통상기로만 플레이할 수는 있지만 그것 뿐이고 차지 공격들의 틈이 너무 많아서 다소 조심히 다뤄야하는 무장이다. 주력 속성은 섬광.[12]

주력 차지기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차지 2(1연차지),차지 3-1이 주력인데 차지 2는 띄운 뒤 돌진해서 횡베기 한 후 뒤돌아서 검기를 발사 시키는 기술인데, 횡베기 부분이 터무니없이 느려서 맹장전 기준으로 캔슬해서 사용하거나 예측샷으로 적절히 사용하길 권장한다. 차지 3는 원래 "가로베기 → 연속으로 찌르기(연타 가능) → 검으로 땅을 내려쳐 충격파" 이런 기술인데 충격파 부분은 시전하는 것도 너무 느린데 후딜도 끝내주게 길어서 콤보용 아니면 대체로 버리는 기술에 해당된다(맹장전에서는 캔슬 가능).

그런대로 5무기[13]가 좋다던지, 비교적 테크니컬하게 싸울 수 있다던지 아예 밑바닥인 이즈모노 오쿠니나 란마루에 비하면 양반이라서 중간급 정도의 성능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3.2. 전국무쌍 2

전작 1편에서 썩 좋지 않았던 차지 기술의 개편으로 인해 통상기타입으로 넘어오면서 차지 재배치가 이루어졌다. 예를들어 차지 4는 마지막 피니시기에만 차지 8에 넘어왔고 나머진 순서대로 배치. 2편에서는 상대적으로 1편에서의 단점을 보완했다. 한마디로 대격변.

물론, 차지 공격들이 몇 개 느리다거나 나사 빠진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차지 4, 6), 전체적으로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 중반부에서는 차지 5와,후반부에는 차지 8이 대표적인 기술이 되었다. 차지 8은 전작의 차지 4에 피니시기에 사용했던 상기 내용대로 그 360도 공격인데, 모션만 그대로 가져오고, 이 차지기만 써도 위력이나 리치나 정말 발군의 위력이다. 선후딜 어느정도 있어서 약간 떨어져서 사용하는 걸 권한다. 덤으로 가드 크러시를 유발하는 데다가 운이 좋으면 2히트 된다.

추가된 특수기는 상황에 따라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수기 1번은 일섬인데, 이 기술 한해서만 고정 수라속성으로, 콤보 도중에 낙법불가 공격을 맞고 마무리로 쓴다던가 바리에이션이 있는 공격기고, 특수기 2번은 반격기인데 진삼 시리즈의 반격기와 유사한 느낌으로 사용하면 된다. 실패시 빈 틈은 진삼보단 적은 편. 어느정도 쓸만한 기술이다. 무쌍 오의도 진삼 스타일의 이동 + 범위 공격 반복 스타일이라 안정적이다.

고유기는 금강견고(金剛堅固)라는 고유기인데, 이 기능은 진삼국무쌍 2의 파워 가드와 동일한 기술인데, 공격을 막고 통상공격으로 밀칠 수 있다. 일부로 헛방을 유도해서 공격으로 전환한다고 보면 편하다. 생각보다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우연히 막고 밀쳐낸다는 느낌도 든다. 성능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가드 크러시가 유독 많은 작품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묻힌 비운의 고유기다.

맹장전의 신기술인 9차지(8연차지)도 그렇게까지 썩 좋지는 않은데, 모션은 반월베기인데 범위가 너무 좁아 그저 간지용. 위력이나 연출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여전히 딜레이가 큰 무장이라서 이번작에서는 섬광 속성과 동아 속성을 추천하며, 이 작품에서는 전 무장의 상향 선물 세트를 먹어서 입지가 좁아져 생각해보면 크나큰 특징이 없는 무장으로 보이겠지만, 실상 플레이해보면 그렇게까지 턱 없이 약하진 않아서 스타일리쉬를 지향하는 유저들에게 알 맞는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침, 재미면에서도 충분한 보장을 할 수 있는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3.3. 전국무쌍 3

성능은 그저 그렇다. 그나마 2 맹장전에서 추가되었던 쓰레기 차지9이 강화된 정도(...). 잡졸들의 견제도 장난이 아닌 게임 시스템 때문에 주력인 차지8까지 가는게 문제. 게다가 레어1, 레어2 무기들이 하나같이 성능이 별로다. 대신 얻는 조건은 어렵진 않지만….

3.4. 전국무쌍 4

4편에선 다시 타입이 바뀌었다. 신속타입이 되면서 타치바나 긴치요 케이스처럼 또다시 차지 재배치가 이루어졌으며 긴치요처럼 차지 순서에 의한 일괄배치를 하였다. 시스템 정책에 의한 1차지, 잡기인 7차지가 사라지고 5, 6, 8차지가 각각 2, 3, 4차지 뒤에 붙었으며 9차지는 5차지로 내려왔다. 성능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그 동안의 미츠히데 성능중에선 가장 좋은 편. 다른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신속액션덕에 용이 되었다. 특히 신속 액션 타입 특징상 일반 무장들에 비해 신속 범위가 넓은 편인데다 강신속 모션 수도 많아서 난전견제에 매우 강해졌다. 또한 주력기라 할만한 차지들이 추가입력 액션으로 내려오면서 주력차지 발동이 빨라진 효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기존 8차지인 4-2차지의 경우 돌풍이펙트가 붙어서 안정성이 대폭 올라간 편.

그럼에도 문제점이 몇 곳 있다. 그 병맛 나는 2, 3, 4차지 후속타로 붙은 거라 잘못 질렀다가 차지 틈을 비집고 피격되어 뭘 써보기 전에 드러눕는 수가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2-2차지 역시 2차지 정책을 적용받아 그 병맛나는 2-1차지가 헛방나면 잇는 것 조차 못하여 다른 차지들에 비해 잘 쓰지 않게 된다. 또한 신속타입에게 가장 중요한 7강신속이 3차지 마지막 모션 이펙트와 똑같은 오묘한 후딜레이의 땅찍기인지라 6/8강 신속의 안정성이 더 나은편. 그나마 주력기라 할만한 카운터 모션의 경우 2타로 구성되어 1타에서 적을 띄우고 2타 일섬을 하는데 두 공격사이에 쓸데 없는 틈이 있어 적이 2타 가드가 가능하며 이 때문에 적장이 2타를 가드해버리면 적에게 등을 내주는 심각한 단점을 갖고 있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1타 띄우기 모션에 띄우기 판정이 사라져 2타 히트만 성공하면 살진 연계가 가능하긴 하지만 전 판정이 일반경직 판정이 아니라서 자연속성이 적용되거나 빗맞을 경우 그냥 넘어지는 걸로 끝나며 이렇게 넘어진 적병들이 괜히 적장들까지 넘어뜨려도 살진 연계하기가 매우 힘들다. 같은 카운터 특능 무장인 사사키 코지로와는 정 반대의 반향으로 까다로운 무장. 심각한 애로사항은 크게 없지만 그렇다고 쾌적하다고 보기에도 모호한 성능이다.

3.5. 전국무쌍 5

청년기와 장년기로 나누어서 청년기 모션은 태도. 장년기는 몇도 안된 고유모션인 태도&화승총이다.

고유 섬기는 돌아서 여러 번 베고 검집에 넣고 동아속성의 검기를 주위로 발산한다.

3.5.1. 청년기(도)

고유 차지는 차지 4, 차지 6

전작에 썼던 일본도 모션인데 신속액션, 차지공격 2, 3, 4, 5만 그대로이고 나머지는 추가되거나 변경되었다.

태도 모션의 특징은 차지 4, 6차지는 모아서 공격하는 방식인데 참격 범위과 공격력을 늘리는 방식이다.

태도 모션 공통적인 주력 차지인 6차지는 원형 임펙트에서 다단히트로 베고 발도술로 전방에 참격을 날리는 공격인데 미츠히데와 나가마사는 후술한듯이 고유 차지라 노부나가, 타카카게와 다른 태도모션에만 볼수가 있다.

미츠히데의 고유 차지인 4차지나 6차지는 동아 속성의 검풍을 날리는 모션인데 얼어붙을 확률이 높고 공격력, 범위마저 넓어서 빈틈이 없게한다. 특히 6차지는 태도 모션의 사기적인 공격이라 거의 공격력이 일격사에 얼어붙어서 빈틈도 없어서 가히 개사기 캐릭터라고 무방한다.

현재 6차지와 파생된 고유차지덕에 청년기 미츠히데는 청년기 노부나가하고 함께하는 사기캐로 판정된 상태이다.

무쌍오의는 3번 참격으로 베는 것이고 무쌍오의 개전는 무쌍오의에 이어져서 3타째에 얼리고 발도술로 검풍을 날리는 공격이다.

3.5.2. 장년기(태도&화승총)

몇도 안되는 고유모션이나 외전인 전국무쌍 크로니클 주인공(남성)쪽 무기라 사실상 우려먹기에 가깝다(...). 대신이긴 뭣하지만 모션세트는 변경되어서 전작의 통상공격타입처럼 개편되었으며 5-8차지만 예외적으로 연속입력을 받아 화승총 연사가 가능하다.

모션은 멋지나 성능은 아쉽게 차지공격마다 빈틈이 커서 다시 일본도만 들고있는 것이 편하다고 할 정도의 구제가 불가능한 성능을 자랑한다(...). 대신 섬기중 전방위 총난사 공격의 화력이 특출나서 섬기 위주의 일섬플레이로 빠지게 된다. 특이사항으로 점프 공격 막타가 차지 판정이라 적장을 강제로 눕혀버릴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무장전 운영이 가능.

3.6. 무쌍 오로치

조작 방식은 전무 2, 타입은 스피드.

이번작에서 차지공격한정 공속을 빠르게 하는 신속과 점캔으로 캔슬이 가능한 스피드라 편해졌다. 정작 차지6은 버그인지 스피드 타입인데 캔슬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해당 차지공격은 속성공격이 두 번 붙고(정확히 첫타 찌르기,막타 미진파) 확장팩인 마왕재림에 가서 연성인 완강, 비룡으로 할시에 빈틈이 사라진다. 차지8은 미츠히데의 진정한 차지공격인데 회전하면서 발도술을 구사. 범위, 리치 모두 엄청나게 좋은 차지8은 미츠히데의 핵심기술 두 번째. 범위넓고, 리치길고, 속성부여하면 빈틈까지 없앨 수 있고, 점캔으로 캔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잡병전, 대무장전 가리지않고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이런 특징들 덕분에 마왕재림에서는 초강캐가 되었다.

타입액션인 아츠기들은 하나같이 보잘 것 없지만[14] 차지4, 차지6, 차지8이 커버하기 때문에 같은 발도술을 가진 주태에 비하면 사기캐까진 아니지만 강캐에 포함된다.

3.7. 무쌍 오로치 2

무쌍 오로치 2의 테크닉 타입 중에서 강캐급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테크닉 타입이 약체인 2편이라 더더욱 돋보이는 편. 기본기 따위 필요없이 흡생, 흡활, 극격, 참을 달고 타입액션만 쓰면 수라는 물론 언리미티드 모드 고렙까지도 클리어 완료. 궁병만 조심하면 미츠히데가 말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더욱이 얼티메이트에서 테크닉 타입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아이템이 추가된 덕택에 좀더 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 타입액션 성능이 막강해서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전국무쌍 통상공격타입 무장들은 일반적으로 '지격'과 궁합이 좋은데, 미츠히데는 굳이 지격을 달아줄 필요가 없다. 타입액션에 속성이 전부 붙다 보니 흡생, 흡활도 적용되고, 특히 대 무장전에서는 빙 속성을 달아 타입액션으로 적을 얼려놓은 후 처리하기 쉽다. 전작과는 달리 타입액션 성능을 극대화해서 운용하는 게 더 효율적.

4. 기타

  • 점점 서양풍이나 판타지가 많아지는 전국무쌍 시리즈에서도 일색을 유지하며, 발도를 쓰는 캐릭터지만 이 발도 자체가 저기 옆 무쌍에 나오는 말없는 중국인 발도보다 매우 부실해 새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발도 모션 좀 멋있게 만들어달라고 팬들이 아우성한다. 한 술 더 떠서 최신작인 전국무쌍 4에서는 미츠히데보다 더 발도 모션이 멋진 야규 무네노리가 튀어나오는 튀어나와서 입지가 약했으나 5에서는 무네노리가 삭제되고 부실한 발도 모션이 모션 일부가 변경되고 검기을 날리는 임펙트가 추가되면서 미츠히데 본인의 간지나는 EX기나 또 다른 고유모션인 스타일러쉬한 태도&화승총이 추가되어서 이제 옛말이 되었다.

5. 관련 문서



[1] 오다군의 나가시노 전투 시작 영상에서.[2] 대머리라는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가 아니다. 자세한건 금귤 참조.[3] 이후로는 아예 폐지된 설정이지만 란마루와 모르던 사이가 된 것은 아니다.[4] 완전히 뜬금없는 것은 아니고, 실제 역사상 아케치 미츠히데가 혼노지의 변 직전 쵸소카베가와의 외교 공작을 담당했던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자신의 가신 사이토 토시미츠의 여동생과 쵸소카베 모토치카의 혼인을 주선했으며, 혼노지의 변의 원인 중에도 대 시코쿠 외교노선에 대한 노부나가와 미츠히데의 견해 차이가 거론되고 있을 정도.[5] 포니테일 머리는 전작인 전국무쌍3 에서부터였다. 다만 3편에는 흑발이었고 이번작은 보라색머리라는게 차이이다.[6] 칼을 내리면서 본심을 토로하는데 사실은 노부나가를 초월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란마루도 베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7] 실제로 미츠히데는 1528년생, 키쵸는 1535년생이 유력한 설인데 본작에서는 거의 동갑으로 묘사되고 있다. 근데 미노침공, 노부나가와 키쵸가 혼약을 맺은 1548년에서는 셋 다 20대의 외모를 하고 있다(...). 시대 재현이 충실한 것으로 보이는 본작이지만 실제로는 엉망이기에 다른 등장인물들이 여전히 나이를 안 먹는다. 때문에 이 둘이 몇 살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8] 시카노스케와의 만남, 우에스기와의 인연 등이 전부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가신인 토시미츠도 실제로 기록에 나오는 건 70년부터이며 이전까지는 이나바 가문에 종사하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40년대부터 나온다는 건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9] 나노리를 하거나, 그를 사마(님)가 아닌 토노(나리)라고 부르는 점.[10] 세력으로써의 결별이 아닌 4장까지 묘사된 사상적 파트너로써의 결별을 뜻한다.[11] 진삼국무쌍6 이후 등장한 종회의 헤어스타일은 아케치 미츠히데의 생머리와 대비되는 베이비 펌이다.[12] 다소 뜬금 없이 이미지 컬러를 맞춰보이는 것으로 보아 노부나가는 야차 속성인데 반해, 미츠히데는 그 반대로 섬광이다. 여러모로 노린 연출. 섬광은 바로 어느정도 범위 공격이 있지만 히트되면 다운되거니와, 추가타를 넣어 줄 수 없어서 대미지를 제대로 줄 수 있는 홍련을 추천한다.[13] 맹장전의 6무기가 공격력 부가 옵션이 빠져서 최종적으로 5무기를 선호한다. 게다가 6무기를 얻으면 맹장전 시스템상 5무기도 일반무기 처럼 수집이 가능해서 묻혀졌다.[14] 아츠2는 주태처럼 전방에 검기를 날리는 아츠기 마왕재림에서 주태과 같이 무경직으로 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