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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리빌드 월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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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아키라 · 알파 · 셰릴 · 카츠야 · 도란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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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아키라 · 셰릴 · 카츠야)


1. 1권2. 2권3. 3권4. 4권5. 5권6. 6권(상)7. 6권(하)

1. 1권

쿠가마야마 시티의 헌터 오피스에서 헌터로 막 등록한 뒤, 권총 하나만 들고 근방의 쿠즈스하라 시가지 유적의 외곽부로 향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직후 웨폰 독[1]에게 습격 당해 죽을 뻔했으나 다행히 웨폰 독의 입 안에 총을 쑤셔박은 채로 난사하고, 그러고도 바로 죽지 않자 건 독이 기운이 빠져서 죽을 때까지 권총으로 웨폰 독을 두들겨 패서 겨우 살아남고 유적지 내부를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알파와 조우한다.[2]

당연히도 처음에는 경계했으나, 수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거부할 여유가 없었기에 알파와 계약을 맺는다.[3] 그리고 바로 웨폰 독의 무차별 공격에 습격 당했고, 알파의 지시대로 건물 옥상으로 피신하는 데 성공한다. 직후 다시 1층으로 돌아가자는 알파에게 그 이유를 묻고, 알파에게 설명을 들은 뒤에 설명을 일일이 하다가 죽으면 안되고, 바로 죽지 않았다고 해도 자신은 홀로그램이라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으니 지시를 무조건 들으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알파가 뒤돌아보지 말고 뛰라는 말에 따라 몬스터들로부터 도주하던 도중에 정면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뒤를 돌아봤다가 대형 웨폰 독에게 주시 당해버리고, 알파에게 왜 지시를 끝까지 이행하지 않았냐고 질타를 받은 뒤, 알파의 서포트를 이번에는 끝까지 지키기로 하고 알파의 지시에 따라 대형 웨폰 독을 해치우는 데 성공한다.

이후 헌터 등록했을 때의 상황을 알파에게 설명한 뒤[4] 슬럼가로 돌아와 골목 한 구석에서 휴식한다.[5] 이후 배급소에서 나눠주는 정체불명인 고기와 생산지 불명의 작물로 만든 샌드위치[6]를 먹고 다시 쿠즈스하라 유적지로 향한다. 그리고 유적 심부로 가는 길이 너무 반복적이고 돌아가고 있자 불만을 느끼고 알파의 지시를 또 어겼다가 죽을 뻔한다. 이후 알파와의 대화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7] 유적 중심부에서 알파의 지시대로 유물을 챙기고 돌아가지만, 정작 유물 거래소가 300오럼[8] 밖에 주지 않자 불만을 토하지만, 직원인 노지마에게 설득[9]되어 불만을 버리고 나섰다가 300오럼을 노리고 습격한 무리를 해치우고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 하루 동안 요양한다. 그리고 왠지 평소보다 더 상태가 좋은 것에 의아해하다가 사실은 아키라의 건강 상태는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알파의 설명을 듣고 빨리 이 생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후 다시 유적을 헤메던 도중에 카히모와 핫햐라는 2인조 헌터에게 미행 당한다. 당연히 자살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장비 상태로 유적지 심부로 향하는 아키라를 사냥감으로 노린 것. 이 때 먼저 건물 안쪽으로 들어와 자신을 계속 미행하고 있으며 개조 안구로 알파의 모습을 감지할 수 있는 핫햐를 습격했으나 알파의 예상보다 아키라가 가지고 있던 권총의 위력이 약했고, 아키라가 괜히 조준 사격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부상을 입었지만, 이후 알파의 기지[10]로 알파의 내부에 숨었다가, 알파가 핫햐의 방심을 유도했을 때 배에 권총을 난사하고 쓰러진 핫햐를 확인사살한 뒤, 알파의 지시대로 핫햐의 장비를 챙기고 시체를 건물 밖으로 버린다. 그리고 자신을 따라온 카히모를 알파의 지시대로 안전장치를 망가뜨린 구세계 나이프로 벽 너머에서 베어서 살해하고 다시 쿠가마야마로 귀환하고 거래소에서 지난번 유물의 잔금인 20만 오을 받고 놀란다. 그리고 알파의 지시대로 헌터 숙소에 묵고, 다음날 방에 있는 식사를 먹고[11] 쿠가마야마의 헌터 전용 만물상인 카트리지 프리크로 향한다. 그리고 점장인 시즈카로부터 AAH 어설트 라이플을 구입하고, 알파의 교양 교육[12]과 사격 훈련, 그리고 유물 수집으로 돈을 조금씩 벌고 장비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꾼다.

그리고 도중에 뭐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엘레나와 사라를 노리고 강도질을 하려던 헌터 패거리를 저격으로 사살하여 구해주고, 아무 대가 없이 구세계의 회복약을 넘기거나 선행을 하기도 한다.[13]

10랭크 헌터가 되었을 때, 아키라가 운이 좋았을 뿐인 풋내기라 짐작한 시베아의 갱단에게 습격 당하지만 알파의 서포트로 적대하는 자는 모두 사살하고, 시베아 역시 살해한다. 이후 자신을 만나러 온 셰릴의 정체를 바로 알아맞췄다가 셰릴이 울음을 터뜨리자 곤란해하며 숙소로 데려오고, 셰릴에게 보스가 되어달라는 말을 듣자 셰릴이 알아서 일하고 자신은 셰릴에게 협력하는 관계면 된다고 노점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선물해주고 며칠 뒤에 다시 만나자고 말한 뒤 헤어진다.[14]

이후 다시 유물 수집을 하러 나온지 이틀째 되는 날에 카츠라기라는 상인이 실수로 몰고 온 대량의 몬스터와 조우했고, 한번 조우하면 무조건 표적이 되어버리기에 카츠라기와 합류하여 가진 탄환과 회복약을 낭비하면서 싸운 결과, 살아는 남지만 사흘 동안 꼼짝없이 잠들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셰릴을 만나러 가는 걸 깜빡했다는 걸 떠올리고 셰릴을 만나러 가는데, 셰릴의 조직원 중 에리오라는 소년이 아키라를 얕잡아보고 공격해서 역으로 제압하고, 셰릴을 카츠라기에게 소개시켜 준다. 그 다음날에 이틀 동안 자원 낭비 + 사흘 동안 깊은 잠을 잔 걸 벌충하려는 목적으로 운반용 배낭을 가득 채운 체로 카츠라기에게 향하다가 아키라를 공격한 죄로 조직에서 쫓겨났던 에리오를 우연히 발견하고, 마치 처음 헌터가 되었던 자신이 생각나서 에리오의 목숨을 구해주고 대신해서 배낭을 들게 한 뒤, 카츠라기와 자신이 쓸 유물을 뺀 모든 유물을 팔아치워서 800만 오럼을 얻는다. 그리고 카트리지 프리크에서 800만 오럼짜리 강화복[15]을 주문한 뒤, 강화복이 올 때까지 일주일 동안 알파에게 교양 교육을 받는다.

그러던 중 전직 시베아 갱단 출신이었지만, 지금은 시지마 갱단이 된 와타바가 셰릴의 구역을 전부 양도해달라고 억지를 부리며 그 협상을 위해 뒷배인 아키라를 호출한다. 아키라는 귀찮아하면서 와타바의 호출의 응했고, 와타바가 풋내기로 보이는 아키라가 크게 반응하지 않아서 협박을 하자, 그 자리에서 살해해버리고 와타바의 동료도 제압한 뒤, 셰릴을 데리고 와타바의 시체를 질질 끌며 시지마의 갱단의 아지트로 찾아간다. 그리고 시지마를 찾아가서, 와타바가 도발 및 협박을 해서 죽였지만, 일단 죽인 건 사실이긴 하니까 전면전을 할 건지, 아니면 원만하게 해결할 것인지 묻는다.[16] 그리고 100만 오럼으로 해결보기로 하고 일단 선금으로 50만 오럼을 지불한다.[17] 이 일로 셰릴이 아키라에게 신앙에 가까운 애정을 품는다.

강화복을 입은 뒤에는 알파에게 전투 훈련을 받거나, 강화복에 움직임을 맞추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일단 헌터 랭크를 올리기 위해[18] 도시 방위 트럭에 올라탄다. 거대한 트럭 위에서 안전하게 몬스터를 잡는데, 달리는 트럭 위에서 몬스터를 거의 한 번에 잡아서[19] 바로 옆에 있던 헌터와 카츠야의 이목을 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긴급 구조 임무가 내려오자 혹시 엘레나나 사라가 위기[20]에 처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긴급 구조 임무를 받아, 선금으로 황야 사양 바이크를 받고 출동한다.[21] 다행이도 엘레나와 사라는 없었지만 캐논 버그라는 몬스터가 대량으로 발생한 상태였고, 몬스터의 장갑이 튼튼해서 AAH 어설트 라이플이 큰 위력을 보이지 못하고, 또한 집채 만한 거대 캐논 버그가 나타나자 알파의 서포트를 받으며 최대한 근접해서 유탄형 버그를 걷어 차 대형 캐논 버그의 포구에 쑤셔넣어서 퇴치한다. 그렇게 겨우 4일 만에 1200만 오럼이란 거금을 벌었고, 그 탓에 시즈카에게 걱정 받는다. 그리고 추가 무기로 CWH 대물돌격총을 구입한다.

그리고 시지마에게 50만 오럼을 마저 주고 일단 표면적으로는 화해한다.

2. 2권

히가라카 주택지 유적에서 정보수집기 사용 훈련을 하던 도중에 메이드 영상을 접했다가 죽을 뻔[22] 했으나 알파의 도움으로 살아남고[23], 알파의 필터링을 거쳐서 유물 수집에 관련된 정보를 얻는다. 그 후 쌍두 캐논 폭식 악어를 만나서 CWH 대물저격소총의 화력을 100% 활용해서 쓰러뜨린다.

이후 탐색 및 가설기지 구축 임무에서 카츠라기의 조력으로 핫샌드 장사를 하는 셰릴과 마주치기도 하고, 임무를 계속하던 중에 대량의 야라타 전갈을 마주하고 가지고 있던 CWH 대물저격소총 전용탄을 거의 다 써가며 야라타 전갈 무리로부터 고립되어 있던 헌터들을 구출한다.

숙소로 귀환한 뒤 부족해진 소모품을 보충하거나, 알파에게 총기 훈련을 받거나, 욕조에 들어가 몸을 담구는 등 휴식 및 자기 계발을 하던 중 헌터 오피스로부터 야라타 전갈 소탕 임무를 받는다.
상당히 귀찮은 임무라서 일부러
이번 의뢰에 사용할 CWH 탄의 구매 비용을 헌터 오피스가 전부 부담한다.
단독 행동이 아니라 팀으로 활동하되 아키라의 단독 판단에 의해 개인 행동을 할 수 있거나 철수 할 수 있어야 한다.
토벌 숫자와 대상에 따라 보수를 금전으로 지급하고, 철수할 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도 보수를 삭감하지 않는다.

라는 조건을 달아서 애둘러 거절하려 했는데 헌터 오피스가 받아들이자 골치아파하며 시즈카의 가게에서 최대한 운반할 수 있을 만큼의 CWH 전용탄과 AAH용 강장탄을 구입한다. 이후 방위 임무에서 도란캄 소속인 레이나와 시오리와 잠시 실랑이가 생길 뻔하나, 다행히 원만하게 넘어갔지만... 이후 토벌이 끝났으니 공백이 되었다는 곳에 새로운 거점을 설치하러 가는 동안 레이나와 시오리가 따라붙어서 성가셔하거나, 시오리의 대답에 너무 솔직하게 대답했다가 도발하는 게 되어서 사투를 벌일 뻔하기도 한다. 그리고 발견한 구멍을 조사하던 도중에 대량의 야라타 전갈이 발생하여 가지고 있던 CWH 전용탄을 거의 다 써서 토벌하고 돌아온다. 이 때 레이나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카츠야가 묻자, 약간 대답하기 떨떠름했던[24] 아키라는 레이나에게 대신 물으라고 대답했다가 카츠야와 일행과 실랑이가 붙었으나 카츠야의 일행인 유미나가 잘 조율해주어서 위험한 상황을 회피한다.

이후 아키라의 실력을 높이 산 헌터 오피스 측의 요청에 의해 방위 임무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고, 탐색과 토벌 둘 중에 탐색을 고르고 도란캄의 헌터 시카라베와, 도란캄에 고용된 엘레나 및 사라와 함께 야라타 전갈 토벌을 하러 간다. 그런데 도중에 이상할 정도로 길을 헤메다가, 야라타 전갈 일부가 잔해로 의태하고 있는 걸 알파의 서포트로 알아내서 다른 일행과 함께 격파한다. 그리고 다시 기지로 돌아가서 남은 날은 편하게 임무를 수행하려고 일부러 평가를 하향해달라고 엘레나와 사라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그 다음날 아키라의 요구대로 평가가 하향되어 방위 임무를 맡던 중에 하필 몰래 유물 도둑질을 기획하고 있던 야지마라는 사이보그와 사투를 벌이는데, 도중에 마찬가지로 방위 임무로 순찰 중이었던 레이나와 시오리가 나타났고, 바로 인간 관계를 야지마에게 눈치채여서 레이나를 인질로 잡히고, 레이나를 지키려는 시오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시오리의 체력이 떨이지려 할 때 알파의 서포트로 일부러 빈 총을 버려둬서 야지마가 아키라의 총으로 아키라를 죽이려 할 때 바로 반격하여 야지마를 죽인다. 그리고 사투를 벌였던 참이라 시오리를 경계 중일 때 나타난 카츠야 일행이 나타나 전부 죽이려 하나, 다행히 유미나가 유연하게 굴어서 인질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사투는 피하고 유물강탈범이 있다고 헌터 오피스에 신고한다.

이렇게 일이 일단락 되었나 싶었더니 야지마가 사후보복의뢰 프로그램으로 훔친 유물을 담아둔 대형 금고를 잠궈두었기에 야지마의 동료들이 어쩔 수 없이 아키라에게 보복을 하러 온다. 그런 이유로 야지마의 동료 중 한 명인 케인의 폭격에 휘말려 죽을 뻔 하거나, 근접전이 특기인 넬리아와 유적 내부에서 알파의 서포트를 받으며 한계의 한계까지 살벌하게 싸우지만 알파의 위장 덕분에 가까스로 승리하고, 케인이 뒷처리를 하려고 불어둔 대형 장갑형 보디슈트의 공격을 CWH 대물돌격총으로 처리한다.

그리고 이 일로 생긴 이력을 키바야시를 통해 팔아넘겨서[25] 1억 6천만 오럼을 번다. 다만, 아키라의 육체가 유물강탈범들과의 사투 + 회복약 과용으로 수명이 1년 남은 상태였기에 6000만에 달하는 치료를 받았기에 실제 수령금은 1억 오럼. 또한 입막음의 대가로 헌터용 주택을 임대하여 드디어 슬럼 구석이나 숙소가 아닌 자신의 집에서 먹고 자는 게 가능해졌다! 그런데 전투 도중에 너덜너덜해지고 + 도시 측의 조사를 목적으로 모든 장비를 빼앗겼기 때문에 그 중 중 8000만 오럼을 소비하여 카트리지 프리크에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한다.

이후 셰릴을 만나 새로운 연락처를 알려주거나[26], 카츠라기와 만나 유물 판매 관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집에서 알파와 체감 시간 조종법[27]을 익히기 위해 훈련을 하거나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아키라에게 사죄하고 싶었던 시오리를 진짜 부자들만 가는 레스토랑에서 만나, 엄청 맛있는 요리를 먹고 감격한다. 그리고 며칠 뒤 셰릴의 거점을 향하던 도중에 방심했다가 루시아라는 소매치기 소녀에게 지갑을 털린다. 지갑에는 고작 10만 오럼 밖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많이 강해졌다며 자신으로 가득 차 있었던 상황이라 몹시 분노하여 알파에게 서포트를 요청하여 루시아를 추적하고 붙잡으려 하지만, 카츠야 일행과 마주친다.

이 때 루시아가 살기 위해 카츠야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사투가 일어날 뻔 했으나 유미나에게 설득되어서 물려나려는데, 카츠야가 헌터면서 털린 쪽이 잘못이다라고 시비를 걸어서 사투로 발전할 뻔 하나, 유미나가 카츠야를 때려서 개소리를 수정하게 한 뒤 당연히 훔친 쪽이 잘못이라고 말해주어 다행히 사투로 발전하지 않고 삼류 악당 같은 말을 하며 도망치듯이 셰릴의 아지트로 향한다.[28] 그리고 셰릴의 조직 아지트에서 셰릴에게 상납금 10만 오럼을 바치고 조직에 들어가려 했던 루시아를 만나 바로 제압하고 10만 오럼을 돌려받는다.[29]

3. 3권

3권 (상)에서는 키바야시에게서 받은 돈으로 유물 강탈범들과 상대하느라 파괴되거나 조사를 이유로 도시 측에 압수 당한 무기 및 강화복, 탈것 등을 대신할 새로운 장비를 시즈카에게서 구입한 뒤 알파와 함께 쿠즈스하라 시가지 유적을 탐사한다. 여기서 알파의 도움으로 아무도 건드린 적이 없는 요코즈카역 유적을 발견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상당수의 유물을 입수하며 나중에는 사라 & 엘레나와 함께 다시 한번 가서 또 잔뜩 유물을 확보한다. 세번째는 셰릴의 조직 사람들을 동원해서 유물을 옮기던 도중 규바 일당이라는 빚쟁이 헌터 무리와 우연히 조우하게 되고[30] 고용주와의 계약 상 호위를 늘릴 수 없다며 둘러대어 이들을 돌려보내지만, 이들 중에 규바가 황야에 헌터와 트레일러 차량이 있는 것에 의심[31]을 품고 그전과 다른 동료들과 나타나 셰릴을 납치하자, 이 소식을 들은 아키라가 알파의 서포트로 셰릴을 구출[32]하고 이들을 몰살한다.

3권 (상) 후반부에는 결국 아키라가 발견한 지하 유적에 대한 정보가 비올라에 의해 퍼지게 되었고 결국 독점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탐사 자체는 할 수 있어서 사라 & 엘레나와 함께 다시 한번 유적을 탐사하러 오고 다시 한번 유물을 잔뜩 발견하지만 이후 도란캄의 유미나 일행이 몬스터의 습격을 받아 심부에 갇혀 있다는 말을 듣고 구해러 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심부에 가서 유미나를 구출하고 카츠야와 조우해서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3권 (하)에서는 카츠라기를 만나서 유물을 감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현상수배급 마수인 과합성 스네이크와 조우하고 간신히 도망친다. 이후 시카라베로부터 연락을 받고 술집에 가서 이전에 만난 탱크란튤라 토벌을 의뢰받고 시카라베 일행과 토가미와 함께 고생은 하지만 탱크란튤라 토벌에 성공한다

3권 (하) 후반부에는 도란캄의 의뢰로 신인 헌터들의 과합성 스네이크 토벌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의뢰에는 카츠야도 끼어 있었고 우연이긴 하지만 카츠야와 만나 함께 과합성 스네이크를 격퇴한다.[33] 그러나 사실 이때 토벌한 것은 과합성 스네이크의 허물이었고[34] 나중에[35] 아키라가 우연히 과합성 스네이크의 본체와 조우하고 만다. 본체는 허물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작았기 때문에 토벌하려고 했지만, 불운하게 타이어로 폭발물[36]을 밟는 바람에 놀라서 큰 빈틈을 보이고 말았고, 아키라는 통째로[37] 과합성 스네이크에게 삼켜진다. 이 과정에서 알파와의 연결이 끊어지지만 아키라는 먹는 타입과 연고 타입인 회복약을 최대한 사용하여 가지고 있던 장비를 난사하면서 혼자 힘으로 내부에서 과합성 스네이크를 해치우고 옆구리에 구멍을 내고 밖으로 나온다.[38][39]

4. 4권

현상수배급 토벌 작전이 끝난 후 리온즈테일 사의 단말이 설치된 장소를 나타내는 데이터[40]를 바탕으로 미발견 유적을 찾아 나서나 결과가 영 신통찮자 않아서 대신 미하조노 시가지 유적으로 향한다. 여기서 레이나 일행과 만나 잠시 잡담을 나누다 떨어져 나와 단독으로 세란탈 빌딩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빌딩의 입구를 여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곳을 관리하던 관리인격으로부터 퇴거를 요청받고 나가지만 대신 알파가 관리인격으로부터 근처의 유물 정보를 넘겨받아서 미야조노 시가지 공장 유적에서 상당한 양의 유물을 찾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지도 제작을 하고 있던 캐럴과 모니카와 마주치고 경비 로봇의 습격을 받는 바람에 모니카와는 헤어지고 캐럴과 함께 그곳을 빠져나간다.[41][42] 이 때 캐럴의 특수 경로의 도움을 받거나, 벽을 달리며 경비 머신과 싸우며 세탄다 빌딩을 탈출하는 등 기행은 여전하다.[43]

중반부에서는 아키라가 열어놓은 세탄다 빌딩에 헌터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바람에 보험회사에게 고용된 엘레나와 사라의 권유를 받고 캐럴과 함께[44] 세탄다 빌딩에서 발생한 부상자를 운반하는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후 미야조노 시가지 유적의 폐건물 안에서 부상자들과 대기하던 엘레나 및 사라와 합류하여 구조자들을 데리고 탈출한다. 이후 다른 곳의 요구조자를 구하기 위해 시카라베, 토가미, 엘레나, 사라와 함께 여기저기 구하러 다니다가 집에 돌아온다.

후반부에서는 키바야시의 연락을 받는데 장기전략부로부터 의뢰가 갈 거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 의뢰는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간 것이라 아키라 뿐만 아니라 시카라베 & 토가미, 엘레나 & 사라, 캐럴, 레이나 & 시오리 & 카나에에게까지 가서 이들과 팀을 짜게 된다. 의뢰 내용은 미야조노 시가지 유적 공장구역의 조사.[45] 여기서 앞서 캐럴과 함께 만났던 모니카와 재회하게 되고 그녀는 같이 갔던 동료 헌터들을 버리고 도망친 것으로 간주되어 페널티로 아키라 일행과 함께 가게 되는데 살아남은 헌터로부터 이 지역을 수색하던 헌터들을 몰살한 범인이 모니카라는 말을 듣고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모니카는 사실 미야조노 시가지 유적 공장의 관리 인격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또, 관리 인격으로부터 제공받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서 엄청나게 강화된 상태였으며[46] 거기다 알파가 모종의 이유로 아키라에게서 잠시 떠난 상태라서 아키라는 본신의 실력만으로 모니카와 싸워야 했으나 실력 자체는 아키라 일행[47] 쪽이 더 뛰어났고 숫자도 많아서 비록 크게 고전하기는 했어도 알파의 귀환으로 모니카의 토벌에 성공하고 의뢰 자체도 완수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5. 5권

모니카 토벌금을 받을 예정이 생긴 뒤, 셰릴과 카츠라기의 제안으로 슬럼에 유물 판매점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자 가볍게 그 제안에 응해서 가지고 있던 유물들을 셰릴과 카츠라기에게 넘긴다.[48][49]

이후 도란캄을 경유해서 약 6억 오럼을 받자,[50] 6억 오럼을 전부 소비해서 시즈카의 가게에서 예산 안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호복과 총의 카탈로그를 받는다. 이후 셰릴을 만나러 슬럼에 가거나 캐럴과 만나서 데이트를 한다.

주문한 장비를 기다리느라 유적에는 가지 못하고 주로 유물 판매점과 관련하여 슬럼에 주로 머물던 도중, 슬럼에서 가장 큰 두 조직, 에존트와 헤리오스 간에 대규모 항쟁이 일어나면서 셰릴의 유물 판매점이 위기에 처하자 항쟁에 끼어들어 두 조직의 습격을 막는다. 또한 셰릴이 경비를 위해 고용한 유미나와 재회하게 된다.

사실 두 조직 뒤에는 각각 야지마 중철과 요시오카 중철이 있었고 이들은 각각 에존트와 헤리오스에 '백토'와 '흑랑'이라는 인형 병기를 제공한다. 사실 이들의 목적은 슬럼의 조직을 몰살하여 도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도시에 자신들의 상품인 인형병기를 소개하는 것인데 정작 이들이 제공한 인형 병기를 아키라가 단신으로 쓸어버린다.[51] 또한 두 조직은 도시의 계획대로 공멸하게 되며[52] 그 덕에 셰릴의 유물 판매점도 부상한다.[53]

이후 이 사태의 원흉 중 하나가 비올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비올라를 쏴 버린다. 비올라가 캐럴의 도움으로 간신히 되살아나자[54][55] 더 살고 싶으면 셰릴의 유물 판매점 경영을 도우라며 협박한다.

6. 6권(상)

시작과 함께 알파를 따라 어떤 장소에 도착한다. 사실 그 곳은 츠바키하라 빌딩으로 관리 인격 츠바키가 지배하는 영역이었다. 여기서 아키라는 츠바키의 허가[56]를 받아 츠바키하라 빌딩 내의 창고에 쌓여 있던 폐품 일부를 받아간다.[57] 그리고 츠바키로부터 제안을 받지만 알파가 츠바키에게 경고를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게 된다.[58] 이후 츠바키하라 빌딩에서 구한 구세계 단말은 셰릴의 유물 판매점에 가져가서 비올라에게 6억 오럼에 판다.[59]

이후 키바야시가 찾아오는데 뜻밖에도 유미나가 동석하고 있었다. 키바야시의 방문 이유는 바로 쿠가마야마 시티의 강제 의뢰인 헌터 랭크 조정 의뢰로[60] 내용은 유미나를 데리고 쿠즈스하라 유적의 후방 연락선[61] 주위에서 활동하는 것.[62][63] 그리고 아키라는 키바야시의 기대대로, 보통은 도시의 경비대가 출동해서 함께 퇴치해야 할 탱크란튤라 무리를 혼자서 처리하고는 오늘은 적당히 하고 가볍게 철수하려 했다는 망발을 해서 키바야시의 폭소를 샀고, 그 이전에 유미나에게는 유적에 매일 오자는 말을 해서 어이없게 만들었다.[64][65] 또한 유물 수집을 하면서 유미나의 훈련을 돕고 가속제 없이도 뇌를 가속하는 요령을 가르치기도 하고 도중에 티오르를 만나 기습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약 2개월 정도를 헌터 랭크 조정 의뢰로 보내던 중 키바야시로부터 다시 의뢰를 받게 된다. 의뢰 자체는 헌터 랭크 조정 의뢰의 연장선이지만 거기에 덧붙여 이이다 상업구에서 구세계 인형이 발견되었다는 정보가 들어왔으니 확인하고 발굴해달라는 것. 다만 이는 핑계고 실제로는 야지마 중철과 요시오카 중공이 도시에 피로할 새로운 퍼포먼스에 아키라가 끼어들지 못하도록 정보를 주고 내쫒은 것에 가깝다. 다만 정보 자체는 신빙성이 어느 정도 있는 모양이라 아키라(+유미나)가 가게 된 것. 그리고 아키라는 그 곳에서 레이나 일행(레이나, 시오리, 카나에, 토나미)을 만나게 되고[66], 이이다 상업구에서 함께 인형을 찾기로 한다. 그러던 도중 고참 헌터인 쿠로사와와 만나게 되고 인형 찾기는 경쟁 구도가 된다.[67]

그러던 와중 쿠로사와는 인형의 습격을 받게 되고 아키라는 다시 한번 티오르에게 기습을 당한다. 아키라는 티오르와 교전하지만 티오르는 인형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고 아키라는 습격해오는 인형들과 교전하게 된다.[68] 결국 마지막 인형까지 쓰러뜨린 아키라는 무리를 하는 바람에 아키라 자신도 쓰러지게 된다. 그 와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리온즈테일 사에 접속한 사람이 아키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올리비아는 하얀색 카드를 기절한 아키라에게 건넨다.

병원에서 깨어난 아키라는 시오리로부터 하얀 카드를 주면 거기서 나오는 이익을 아키라에게 나눠주겠다는 거래 제안을 해서 그 카드를 받게 된다.[69] 이후 키바야시가 와서 인형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일에 대해 자신이 아키라의 대리를 맡는 대신 아키라가 인형을 통해 얻게 되는 이익은 전부 장비를 새로 구매하는데 써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아키라는 이를 승낙하게 된다.

7. 6권(하)

6권 (상)에서 얻은 구세계 자동인형에 대한 권리[70]를 환금하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새 장비를 살 수 없게 되어서 난처해졌지만[71] 셰릴과 협력 중인 도시 측 간부인 이나베로부터 제안을 받아 보수를 담보로 20억 오럼을 빌린다.

이후 시즈카의 가게에 갔는데 여기서 우연히 엘레나와 사라를 만나게 되며 새로운 장비를 맞추려 하자 시즈카로부터 가게를 바꿀 것을 추천받는다.[72][73] 하지만 아키라와 엘레나, 사라는 그런 제안을 거절하고 믿을 수 있는 시즈카에게 무기 중개를 요청한다. 이후 카츠라기로부터도 바이크와 수송차 구입을 의뢰하고 셰릴, 캐럴과 함께 목욕을 즐긴다.[74]

기령의 요청으로 강화복 테스트를 맡게 되면서[75] 엘레나, 사라, 시즈카와 함께[76] 도란캄의 훈련 시설에 가게 된다. 이후 엘레나, 사라, 시즈카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어떤 장비를 사용할 것인지 논의한다. 이후 기령에서 서버러스를, TOSON 사로부터 LEO 복합총 3기를 할인받아 원래는 30억 오럼 이상의 가격인 장비를 약 20억 오럼에 구입한다. 또, 할인 조건으로 인해 기령의 종합 지원 시스템 개발 테스트에 협력하기도 한다. 또한 키바야시로부터 이전에 의뢰한 헌터 랭크 50에 준하는[77] 탄약 구매비 보조가 적용을 받는다란 언질을 받았다.

후방 연락선 부근에서 원래는 셰릴을 호위할 예정이었으나 이나베의 반대[78]로 요구조자 구출 의뢰를 받는다. 거기서 츠바키하라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되고 곧바로 셰릴로부터 구조 신호를 받는다.[79] 셰릴과 미즈하, 카츠야 부대가 츠바키하라 부근을 탐색하던 도중 변종 소년[80]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바람에 셰릴과 유미나가 따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던 것.[81] 아키라는 바이크 뒤에 카츠야를 매달고[82] 유미나와 셰릴을 구해낸다.

그런데 이후 도시 간부 중 한 명인 우다지마의 모략에 의해 건국주의자 중 한 명이란 누명이 씌워지고[83][84][85] 때마침 츠바키와 계약한 티오르가 건국주의자 흉내를 내기 시작하자 누명을 벗을 속셈으로 + 티오르가 자꾸 자신을 습격했던 게 거슬려서 토벌하려 하는데 마침 키바야시로부터 자동인형 소유권을 판 대가로 아키라가 30억 오럼을 받게 되었다는 전보를 받고, 20억 오럼은 이나베에게 갚고 원래는 인테리어에 쓰려고 했던 10억 오럼을 키바야시의 권유를 받고 티오르 토벌을 위해 새로운 장비를 더 사들이면서 전부 써버린다. 이후 전투에서 키바야시의 권유를 따른 것이 목숨을 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건국주의자로 위장한 티오르 토벌을 하러[86] 츠바키하라 방면으로 향하던 도중 요시오카 중공의 인형병기 탑승자로 위장하고 있었던 진짜 건국주의자 멤버에게 암살 위협을 당하거나, 티오르[87] 및 티오르의 분신인 거인들을 상대로 싸우는데 이 때 츠바키의 방해전파로 알파와 연결이 끊기고 오직 자신의 장비와 스스로의 능력만으로[88] + 넬리아의 협력으로 거인 티오르를 쓰러뜨린다. 다만 티오르는 완전히 죽지 않고 우연히 다른 육체로 정신을 옮기는데 성공한 데다가, 티오르가 스스로의 힘이 아닌 헌터들의 힘을 빌려 아키라를 죽이기 위해 건국주의자들을 토벌하러 헌터들이 집결한 장소에 가짜 아키라를 풀어두고 가짜 아키라를 건국주의자 조직 두목으로 임명하고 죽어가는 척하는 바람에 하필 카츠야 파벌의 도란캄 용병들에게 토벌 대상으로 지목 당해버린다.

이 때 여전히 알파와 접속이 끊어진 상태로 카츠야 파벌 헌터들과 홀로 싸우게 되는데, 앞의 거인 티오르 토벌전에서 현실 해상도 조작 능력을 깨우친 덕분인지 오히려 역으로 그들을 몰아붙인다. 그리고 운 좋은 생존자 한 명에게 왜 자신을 공격해오는 것이냐고 질문하고 그제서야 자신의 가짜가 돌아다니고 있고 그 탓에 자신이 티오르가 만든 가짜 건국주의자 조직의 보스로 오해 받아서 비공식 현상금 50억 오럼이 걸린 상황이고 어차피 우다지마 파벌이 이나베 파벌의 힘을 깎기 위해 아키라를 죽이려고 구실을 붙인 상황이라는 정보를 얻고 골치 아파하면서 투항한다는 선택지를 버린다.[89]

이후 또 다시 몸을 던져 화해하러 온 유미나에 의해 상황이 좋게 흘러갈 뻔하나, 우다지마가 셰릴이 현재 건국주의자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아키라의 공범으로 처벌될 거라고 은근히 협박한 탓에 카츠야가 셰릴을 구하기 위해 의지를 굽히지 않자, 유미나는 다시 아키라 앞에 나타나 처음에는 투항 권유를 하지만, 앞의 상황 때문에 투항해봐야 누명은 벗겨지지 않고 우다지마 측에 의해 살해 당할 뿐일 상황이라 투항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미나가 먼저 전의를 내비쳤음에도 유미나에 대한 호의 때문에 아주 조금이지만 유미나에게 페이스를 양보한다. 그리고 유미나는 아키라와의 전투에서 카츠야가 자신을 감싸다 죽는 일을 피하기위해 아키라와 동귀어진 하거나 하다못해 소모라도 시켜서 카츠야의 승률을 올릴 속셈으로 공격해왔고, 그런 유미나와 근접전으로 블레이드 맞대결을 펼치는데 유미나가 작전 지원 시스템의 보조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승리하여 블레이드로 그녀의 심장을 찔러 살해한다.[90]

뒤늦게 유미나의 죽음을 작전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접하고 크게 분노하여 동료들과 함께 나타나 거의 일심동체 수준으로 싸우는 카츠야와 전투를 벌인다. 이 때 카츠야와 그 동료들의 공격이 완벽하게 동시에 꽂히기에 죽을 뻔하기도 하며, 이후에는 약간 피격 당하는 걸 감수하고 히트 앤 런을 반복한다. 그리고 강화복의 에너지팩이 동나가자 덜 쓰고 죽은 카츠야의 동료들 시체에서 에너지팩을 주워쓰며 슬럼가의 향수 비슷한 것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다 맨처음에는 유미나를 잃은 분노와 그 동안 소녀의 간섭으로 자신이 구영역 로컬 네트워크로 연결된 동료를 도구로 죽게 내버려두던 상황에 대해 위화감은 느껴도 이상함은 느끼지 못하다가 통신장애 탓에 점점 소녀의 간섭이 사라진 상황이 길어지자 상황의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던 카츠야가 자신이 동료를 도구 삼아 죽게 놔두었다[91]는 사실에 경악해서 나머지 동료들을 아키라가 있는 건물에서 철수시켰고, 철수 도중에 유미나의 주검을 거두러 나타난 아이리와 조우하여 그녀와도 근접전으로 대결하여 블레이드로 심장을 찔러 죽이고[92], 마지막으로 나타난 카츠야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 결국 마음가짐에서 차이가 나는 바람에[93] 카츠야에게 승리하여 그 역시 죽인다.[94] 그리고 세 사람의 시체를 마치 함께 잠든 것처럼 나란히 뉘여놓고 나온다.

이후 갑자기 나타난 츠바키로부터 알파 대신 자신의 일을 우선해서 의뢰를 받아줄 수 없냐는 제안을 받지만 자신은 아직 알파에게서 받은 선금을 갚지 못했다면서 비록 알파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지만 그래도 그 이상으로 훨씬 많은 것을 받았기에 알파가 먼저 계약을 깨지 않는 이상 자신이 먼저 깰 수 없다며 의리를 지킨다. 츠바키는 일단 납득하고 넘어가지만[95] 그녀가 사라지자 바로 폭주하기 시작한 티오르가 습격해 오는데, 이미 볼장 다 본 츠바키가 광역 통신방해를 해제했기 때문에 알파와의 연결이 회복되면서 그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폭주하는 티오르를 완전히 끝장낸다.[96]

이후 이나베의 의뢰를 받은 엘레나와 사라에 의해 회수되어 이나베의 입김이 닿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97][98] 이나베의 지원과 각종 증거로 인해[99] 건국주의자 일당이라는 누명도 벗었다. 이제까지 슬퍼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으나 시즈카에게 유미나를 죽였음을 고백하고 시즈카로부터 그 아이를 죽이게 된 것을 후회하고 슬퍼하라는 말에 눈물을 흘린다.

[1] 메탈 맥스 시리즈의 몬스터인 건 독의 패러디.[2] 코믹스 판에서는 유적 외곽까지 온 건 좋은데, 바로 몬스터들에게 습격 당한 헌터들의 고기 방패 취급을 당했고, 죽은 사람의 권총을 주워서 썼다. 그리고 제대로 된 소득이 될 만한 유물을 확보하지 못하자 강도로 돌변한 퇴물 헌터들에게 강도를 당할 뻔 했을 때 알파와 조우했다.[3] 코믹스 판에서는 바로 알파의 말을 믿지 않고 그녀를 경계해서 서포트를 먼저 받고 나중에 계약한다.[4] 딱 봐도 의욕이라곤 없는 직원이 아키라의 이름만 대충 들은 뒤에 바로 싸구려 종이로 된 헌터증을 발급해주고 끝이었다. 그리고 직원이 아키라의 이름 대충 들은 탓인지 헌터증의 이름은 아키라가 아니라 '아지라'로 오표기 되어 있었다.[5] 알파의 서포트가 틀려서 죽는 악몽을 꾼다.[6] 슬럼가 주민의 강도화를 막고, 먼저 슬럼가 주민에게 먹이고 큰 문제가 없으면 상품화한다는 모양.[7] 어째서 처음 만났을 땐 왜 알몸이었는가? 그리고 그 대답은 상대의 경계를 사지 않으면서 눈에 띄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란 대답을 듣는다.[8] 좀 더 잘사는 구역이라면 물 한잔 값, 아키라가 사는 슬럼이라도 엄청 싸구려인 한끼 식사 값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9] 원래 처음 유물을 가지고 온 헌터에 한해서 매매 가격은 300오럼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며, 그 다음 유물을 가지고 왔을 때 나머지 잔금을 준다는 모양. 이렇게 하는 이유는 풋내기라고도 하기 힘든 수준인 초짜가 다음 번에 죽거나, 아니면 그만둘 경우를 대비한 거라고 한다. 한 마디로 돈 아끼는 거다.[10] 평범한 유적 내 가이드 영상인 척 흉내를 냈다.[11] 1박에 2만 오럼이었는데 숙소 측에서 방 내부에 비치해둔 인스턴트 도시락의 가격까지 합산된 가격이라고 한다.[12] 아키라는 아예 글은 읽을 줄 모르고 숫자 정도만 겨우 읽을 줄 아는 상태였다.[13] 다만 어디까지나 헌터 패거리를 죽이고 싶어서 구해준 것이다. 즉, 헌터 패거리를 죽이고 싶은 게 본심이고 엘레나와 사라를 구한 건 어디까지나 덤.[14] 그리고 셰릴을 죽이고 시베아 갱단의 구역이었던 곳을 다른 갱단에게 넘기려는 전 시베아 갱단원들을 사살하기도 한다.[15] 알파의 말로는 최소한인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카트리지 프리크는 원래 총기상이지 헌터 장비 전체를 취급하지는 않아서 마진료도 붙었다.[16] 이 때 알파의 서포트로 시지마가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각개격파할 테니 하지 말라고 협박 어린 조언을 하기도 한다.[17] 사실 원만하게 해결하기엔 한참 적은 금액이지만 아키라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던 시지마가 금액을 매우 낮춰준 거다.[18] 유물을 보다 많이 운반하거나, 더 많은 무기나 탄약을 운반하기 위해 훗날 차를 렌탈하거나 구입하기 위함이다.[19] 기본적으로는 흔들리는데다가 평소와 감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발 쏴서 한 마리 잡을까 말까한 게 일반적이라는 모양.[20] 엘레나와 사라가 같은 모집소에서 만났다가 통기련 측 의뢰로 도시 방위를 하러 간 참이었다.[21] 이 때 헌터에게 무리한 의뢰를 맡기는 걸로 유명한 키바야시의 눈에 찍힌다.[22] 구영역 접속자는 단말 없이 뇌를 통해 직접적으로 구영역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으나, 문제는 그 탓에 뇌가 처리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대량의 정보를 갑자기 너무 많이 받아들이면 뇌사한다.[23] 다만 어디까지나 그럴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거지 그 영상을 봤다고 반드시 죽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메이드가 가진 정보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기 때문.[24] 시오리와 사투를 벌일 뻔 했기 때문이다. 레이나가 말리지 않았으면 시오리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25] 도시 측에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힌 유물강탈범들을 우연히 그 곳에 있던 아키라가 처리한 것이기 때문에 도시가 자신들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 키바야시를 통해 아키라의 이력을 팔아줄 것을 요구했다.[26] 이 때 셰릴이 일부러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서 유혹하려고 했지만 이미 알파의 알몸으로 단련된 아키라에게 통하지 않았다.[27] 달인과 달인이 싸울 때, 혹은 목숨의 위기일 때 뇌가 가속 사고를 하여 시간이 조금 느려진 것처럼 느껴지는, 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현상.[28] 사실 카츠야의 그 생각없는 한마디가 아키라의 트라우마를 있는 대로 깨워서 그럭저럭 안정되려던 아키라의 살기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으나 유미나가 한 말로 인해 가라앉은 것. 이후의 삼류 악당 같은 말도 그런 심리에서 나온 말이다.[29] 이 때는 이미 트라우마가 유미나의 말로 인해 가라앉았으므로 죽이지는 않고 돈을 돌려받는 것으로 끝냈다. 다만 원작 웹 소설판에서는 내용이 많이 다른데, 원작에서는 딱히 유미나가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 카츠야 일행은 시종일관 루시아(원작에서의 이름은 아루나)를 옹호하고 아키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는커녕 자신을 우롱한 아루나가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는다는 것에 트라우마가 더더욱 악화된다. 또한 원작의 아루나는 조직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아키라에게 붙잡히지 않고,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도망다니면서 아키라를 계속해서 우롱했기에 아키라를 진심으로 분노하게 만들어서 결국 길고 긴 추적극 끝에 아키라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이러한 경위를 통해 아키라와 주변 인물들(특히 카츠야 일행)의 관계도 굉장히 악화한다.[30] 이 때 돈을 뜯으려는 규바 때문에 싸울 뻔하기도 한다.[31] 규바가 처음에는 기업측 인물이 비밀창고에 매장해뒀던 비싼 유물을 다시 파내려고 헌터를 고용했다고 오해하지만, 정보상과 다투던 도중에 아키라가 미조사유적을 발견한 것을 눈치채버린다.[32] 이 때 셰릴이 고기 방패가 되거나, 전투하면서 구출하는 도중에 죽을까봐 셰릴이 안전하게 튕겨나가도록 계산해서 상대 측의 차를 들이받는 기행을 저지른다.[33] 사실 카츠야는 이 토벌대의 대장이었으나 자기 임무를 방기하고 직접 과합성 스네이크를 공격하러 나섰던 것이다. 그래서 아키라와 만나게 되었던 것.[34] 그렇다고 토벌에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니다. 단지 HP의 5% 정도만 남기고 피를 다 뺀 상태에서 허물만 남기고 도망친 것. 즉, 남은 허물이 과합성 스네이크의 95% 부분이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나중에 과합성 스네이크가 다시 회복했을 테니 실제로는 실패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35] 약 10일 뒤. 빅워커라는 이름의 현상수배급 몬스터의 현상금이 30억 오럼이 된 시점이다.[36] 과합성 스네이크가 포식한 헌터의 화물 중에 폭발물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살점의 일부에는 그러한 폭발물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묘사된다.[37] 라기보다는 타고 있던 차량까지.[38]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강화복과 차량은 과합성 스네이크의 위액에 대부분 녹아버리고 만다.[39] 여담으로 알파의 예상으론 원래 이 때 아키라가 살아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한다.[40] 2권에서 히가라카 주택가 유적의 메이드 영상으로부터 수집한 것으로 아키라에게 멋대로 접속해서 하마터면 죽일 뻔한(그래서 알파가 기겁한) 그 영상이다. 나중에 알파가 따로 접속해서 정보를 빼낸 것.[41] 헤어진 모니카와는 미야조노 시가지 유적의 헌터 오피스 출장소 옆 식당에서 재회한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들도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모니카는 너무 멀쩡해서 캐럴의 의심을 사는 계기가 된다.[42] 한편 알파의 이런저런 알몸 드러내기나 구세계 장비를 한 모습을 보여준 미인계 대비책이 성과가 있었는지, 캐럴이 노골적으로 성적인 강화복을 입고 계속 유혹하고 있음에도 아키라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43] 이 때 유일한 탈출 경로이긴 했지만 벽을 타면서 적과 싸우며 내려가라는 지시를 따라주었다며 알파가 감사하기도 한다.[44] 엘레나 및 사라와 연락이 안 되는 바람에 조난되었다고 오해해서 지도 제작사인 캐럴과 대동한 것이었는데, 알고보니 아키라가 정보수집기에 기본으로 딸려있는 무료 통신사가 제공하는 통신 전파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가장 먼저 튕겨나가기 때문이었다.(비용을 많이 대는 통신사의 전파일수록 강력한 모양.) 캐럴로부터도 유료 통신사에 가입하라고 한소리 들었을 정도.[45] 구체적으로는 공장 내 기계형 몬스터들의 제조 장소 혹은 출현 장소의 파악, 그리고 아키라들보다 앞서 진입했다가 미귀환한 헌터들의 구출이다.[46] 나중에 헌터 오피스에서 산정한 모니카의 현상금액이 무려 30억 오럼이었다! 사실 모니카는 앞서 강화된 장비를 착용한 것에 더해 사망한 헌터들을 일으켜 조종하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에 숫자로는 오히려 불리했다.[47] 이때는 엘레나, 사라, 시카라베, 레이나, 토가미와는 모니카의 책략으로 떨어지게 되는 바람에 우연히 합류한 캐럴, 카나에, 시오리 네 명이서 싸우게 되었다.[48] 아키라는 셰릴과 셰릴의 조직이 요노즈카역 유적 탐굴 활동으로 인해 입은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넘겨준 것이지만, 셰릴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 버림 받는다고 멋대로 착각한다.[49] 한편 아키라가 보관 중이던 유물들의 출처를 모르는 카츠라기는 아키라가 사정을 설명할 수 없는 수단으로 어딘가로부터 뜯어낸 유물로 착각하기도 한다.[50] 반올림하면 7억 오럼이라고 한다.[51] 두 갱단의 다툼 사이에 셰릴의 유물판매점과 아키라가 끼인 상황이었는데, 도중에 과소평가 당했다고 인식한 아키라가 분노하여 양쪽 다 습격했다.[52] 아키라는 이 정보를 야나키사와 밑으로 들어간 넬리아로부터 듣는다.[53] 이 두 조직이 서로를 치기 위해 슬럼에 있는 자기들 영향력이 미치는 가게의 돈을 쓸어갔기 때문인데, 셰릴의 유물 판매점은 이 두 조직에 대해 아키라의 빽을 믿고 이들에게 숙이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 물론 그로 인해 두 조직의 습격 목표가 되긴 하였으나 바로 그 아키라의 분투 덕에 가게가 지켜지면서 나중에는 슬럼에서 거의 유일한 유물 판매점이 된 것.[54] 미리 캐럴과 계약을 해서 설령 아키라에게 공격을 당하더라도 비올라 자신을 살리도록 한 것. 캐럴을 보디가드로 삼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아키라의 실력을 아는 캐럴이 굳이 아키라와 싸우는 선택을 할 리가 없어서 이 정도로 타협한 듯.[55] 즉, 비올라는 어느 정도 이 결과를 예상하고 대비를 해둔 것. 그렇다고는 해도 목숨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았는데도 오히려 자기 목숨을 칩삼아 도박을 한 거나 마찬가지다.[56] 정확히는 알파의 협박에 가까운 제안을 받아 츠바키가 내키지 않는 허가를 한 것이다. 알파가 츠바키보다 상위 관리 인격이라 그런 것.[57] 사실 말이 좋아 폐품이지 실제로는 구세계 기준으로 유행이 지났거나 너무 지나치게 쌓인 재고라는 이유로 폐기 예정이었던 구세계산 최신 단말기로 흠도 전혀 없어서 엄청난 가치를 갖고 있다. 아키라가 이제껏 구한 유물 중에서도 가장 비싼 물건으로 그 비올라마저도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58] 알파가 계약한 아키라에게 츠바키가 관여하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알파가 이제껏 보인 모습 중에서도 가장 살벌한 장면이었다.[59] 상술한 대로 전부 다 진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비올라조차도 아찔했을 정도.[60] 헌터 랭크 조정 의뢰란 특정 헌터에게 실제 실력과 랭크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때 강제 의뢰를 떠넘겨서 이를 통해 실력과 랭크를 조정하는 것이다. 만약 실력과 랭크의 차이가 너무 크면 헌터 랭크의 신뢰성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 대체로 의뢰의 특성상 유물은 무조건 도시에 넘겨야 하고 또 가격도 후려치게 되지만 대신 도시와의 관계가 돈독해지며 무엇보다 각종 무기를 싸게 살 수 있는 특전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특히 헌터 랭크가 50을 넘기면 귀중한 안티 포스 필드 탄환을 발당 500 오럼이라는(원래는 발당 500만 오럼이다.) 싼 가격에 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61] 쿠가마야마 시티에서 쿠즈스하라 유적의 전선 기지를 잇는 도로망으로 유적 중심부를 공략하기 위해 건설하였다. 참고로 이 후방 연락선의 건설을 주도한 인물이 바로 야나기사와이다.[62] 의뢰주는 바로 야지마 중철과 요시오카 중공으로 아키라의 5권의 항쟁에서 이 두 기업의 인형병기를 단신으로 박살냈기 때문. 이때 아키라의 헌터 랭크는 30이었기 때문에 이 두 기업이 난처해졌고, 그래서 헌터 사무소에 의뢰를 넣은 것이다. 사실 이들의 의뢰가 단순히 변명을 위해서만은 아닌 게, 아키라는 그 동안 셰릴의 유물 판매점의 영업을 돕기 위해 자신이 모은 유물을 유물 판매점에만 넘기는 바람에 실력에 비해 랭크가 매우 저평가되었던 것.[63] 강제 의뢰긴 해도 도시와 척지는 것도 각오하고 앞으로 다른 도시에서 활동하면 된다는 생각이면 쌩까는 것도 가능은 하다고 한다. 사실 헌터 랭크 조정 의뢰는 헌터로서 꽤나 명예로운 것인데,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도시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 카츠야 역시 이 시점에서 다른 도시에 왕복하는 차량의 호위 임무를 맡았는데 유미나의 말에 의하면 이 역시 헌터 랭크 조정 의뢰일 거라고 했다. 다만 유미나는 실력 부족을 의심받아서(사실은 로컬 네트워크에서 벗어나서) 이 임무에는 끼지 못하고 아키라 쪽에 합류했다.[64] 즉, 사실상 인간의 길에서 완전히 벗어난 소리임에도 본인만 모르고 있는 것.[65] 그나마 유미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앞으로는 하루 일하고 이틀 쉬게 되었다.[66] 이들 역시 자신들만의 이유로 인형을 찾는 중이었다.[67] 쿠로사와가 동행을 제의하긴 했으나 레이나 일행과 동행이 아키라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선이었고 그 이상은 그렇잖아도 복잡한 계약이 더 꼬이게 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 일행을 늘이는 건 불가능했다.[68] 사실 이 인형들은 츠바키가 올리비아를 깨우기 위해 함께 가동한 것이며 티오르는 자신의 말로 삼기 위해 겸사겸사 데려간 것.[69] 원래 시오리가 한 짓은 반 정도는 사기 행위나 다름없는 짓이라서 들키면 레이나에게 쫒겨날 각오도 해야 한다고 카나에가 주의를 했을 정도로 시오리에게는 위험한 행동이었던 듯하다. 다만 아키라는 정말로 그 카드에 관심이 없고 이는 알파도 마찬가지였다.[70] 구세계 자동인형이 멋대로 기동하여 몬스터 판정을 받아서 그 소유권이 그것을 파괴한 자에게 넘어갔기 때문 + 자동인형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익 단체가 여럿 얽혀서.[71] 병원비만 7천만 오럼이고 당연히 이전 인형들과의 전투에서 무기와 강화복 등을 또 날려먹었기 때문에 다시 사야 했다.[72] 원래 시즈카의 가게는 주로 초보에서 중견 헌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는데 아키라가 제시한 18억 오럼은 시즈카로서도 감당하기 힘든 고액이었기 때문. 이 정도면 책임 문제만 해도 장난이 아니게 클 수밖에 없다. 사실 이미 6권 (상)에서 SSB 복합총을 구할 때도 애먹었을 정도였고 아키라에게 카탈로그를 주고 고르라고 한 것만 해도 이미 시즈카가 추천할 수 있는 한계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이었다.[73] 아키라 뿐 아니라 엘레나와 사라도 마찬가지. 이 둘도 이미 헌터 랭크 40을 넘는 베테랑이라 그런 것.[74] 원래는 셰릴하고만 목욕하려고 했는데 캐럴과 비올라가 난입, 도중에 볼일이 생긴 비올라는 먼저 목욕탕을 나갔고, 남은 셰릴 및 캐럴과 함께 목욕하였다.[75] 이 때 적당히 할 생각으로 알파의 보조를 받지 않고 영상들을 저격하는 훈련에 참여하는데 어쩌다보니 카츠야 뿐 아니라 에리오보다 더 먼저 탈락한다.[76] 시즈카와 함께라는 점에서 알 수 있겠지만 사실 기령이 자기네 강화복을 팔기 위해 시즈카에게도 연락이 온 것이다.[77] 원래 고성능 탄약의 경우 50랭크 미만은 한 발에 500만 오럼 이상의 고액을 지불해야 하고, 50 랭크 이상은 10분의 1 수준으로 엄청난 수준의 할인을 받는다.[78] 이나베의 라이벌인 우다지마의 견제를 받을 걸 우려해서.[79] 앞서 말한 대로 이나베에 의해 셰릴과의 동행이 취소되자 셰릴에게 위험하면 연락하라는 말을 남겼는데 정말로 위험이 닥쳐서 아키라에게 연락한 것.[80] 올리비아가 헌터들과 거래하여 얻은 몬스터들의 시체를 티오르가 먹고 만들어낸 분신들.[81] 사실 이 일을 획책한 것은 츠바키의 의뢰를 받은 올리비아와 티오르였다.[82] 데리고가 아니다. 카츠야가 멋대로 아키라의 바이크에 올라탄 것이다. 그리고 또 서로의 사격 실력을 보고 놀란다.[83] 우다지마가 딱히 아키라에게 원한이 있어서가 아닌, 아키라가 우다지마 파벌의 반대 파벌의 수장인 이나베와 간접적으로 협력 관계였기에 우다지마가 이나베의 패를 줄일 셈으로 누명을 씌웠다. 즉 정치적 투쟁에 휘말린 것.[84] 헌터들이 자금 획득을 위해 츠바키의 의뢰를 받은 올리비아와 거래를 하여 구세계 단말을 여럿 획득하여 시장에 풀었는데, 하필 건국주의자들이 거래하는 물품 중에 구세계 단말이 포함되어 있었고, 아키라가 이전에 거래를 한 장소를 숨기는 걸 전제로 츠바키와 거래하여(정확히는 거래한 건 알파지만) 구세계 단말을 얻어 셰릴의 가게에 넘긴 것 때문에 아키라가 건국주의자와 한패가 아니냐는 누명을 씌우는 게 가능했다.[85] 그래도 이 때 아키라는 누명을 썼음에도 알파와의 약속을 지켜서 츠바키의 존재를 입 밖에 내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아키라의 존재가 야나기사와의 귀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었다. 만약 츠바키의 이름을 입 밖에 냈으면 츠바키에게 살해당했거나 츠바키가 야나기사와에게 불었을 수도 있었다.[86] 사실은 츠바키가 자신의 영역 및 책임 범위를 넓히기 위해 티오르를 협박해서 건국주의자 흉내를 내도록 시켰다.[87] 아츠바야시와 츠바키에게 육체가 여러번 조작되어 거인 괴물이 된 데다가 거인 괴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태였다.[88] 이 때 알파의 서포트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세계 고해상도화라는 새로운 인지 능력까지 손에 넣는 등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크게 성장한다.[89] 정보를 알려준 생존자 헌터는 대가로 치료약을 받아먹고 몸이 회복되자 정치 싸움에 못 어울려주겠다며 이탈한다.[90] 이 때 유미나는 처음에는 아키라가 크게 장비를 소모해서 블레이드를 꺼낸 것이라 추측했지만 사실 아키라는 유미나의 시체가 산산조각이 나는 게 싫어서 블레이드를 선택한 것뿐이었음을 죽음을 앞두고서야 깨달았고, 아키라가 이 상황에서 자신을 죽일 수단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면 오히려 아키라에게 가세해서 카츠야를 단념시켰어야 했다고 한탄하며 눈을 감는다.[91] 아키라의 공격을 막기 위한 방패로 써먹거나 사선 상의 가림막으로 써먹고 아키라를 공격할 때 일부러 강화복 전원을 끄게 만들어 동료들째로 아키라를 공격했다.[92] 싸울 생각은 없었으나 아이리 역시 유미나와 마찬가지로 카츠야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조금이라도 유미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키라와 대결하는 쪽을 택했다.[93] 아키라는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동료들을 도구처럼 사용한 데다 소꿉친구까지 잃은 탓에 카츠야는 싸워 이길 의지가 없었고 이미 로컬 네트워크마저 붕괴되어 아키라에 대한 증오심조차 사라진 상태였다.[94] 이때 우연히 연속해서 같은 방에서 근접 대결이 셋 다 블레이드로 치러졌다.[95] 물론 츠바키로서는 아키라와 계약을 맺지 못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타산이 아니라 신의를 우선시하는 아키라의 태도는 상당히 호의적으로 보았고, 야나기사와와 교섭할 때도 그 정도로 의리가 두터운 인물이라면 자신도 친분을 쌓고 싶다고 호감을 드러냈다.[96] 사실 츠바키는 아키라와 대화하고 있을 때는 그 장소를 은신시켜 두었다가 협상이 결렬되자 바로 은신을 풀었는데 이는 아키라로 하여금 다시 한번 자신과 협상에 응하도록 한 일종의 협박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꿰뚫어본 알파가 그걸 저지하기 위해 일부러 아키라에게 무리를 시키면서 티오르를 물리치게 했다. 사실 원래라면 무리겠지만 마침 당시 엘레나와 사라가 이나베의 의뢰를 받고 아키라를 회수하러 왔기 때문에 알파도 아키라를 무리하게 움직이도록 할 수 있었던 것.[97] 병원비는 이나베가 대주었다.[98] 한편 양손이 결국 박살나서 (아마도 일시적이겠지만) 의료용 의수로 바꾸었는데 알파가 아키라에 대한 미인계 강화 대책으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알파의 몸을 만져볼 수 있는 것처럼 감각 조정을 해서 놀래키거나 하는 등 사소하지만 위험해보이는 이벤트가 나온다.[99] 티오르는 변신 능력으로 헌터인 양 가장해서 그들 사이에 숨어있었는데 일이 잘 풀리자 방심해서 자신을 습격한 마수들을 무심코 손을 저어 저지했는데 이 짓을 하필 다른 헌터들이 모여있던 곳에서 하는 바람에 위치도 들키고 변신 능력이 있다는 것까지 들통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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