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악녀를 죽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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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제리안 후작가
미제리안이라는 이름은 영단어 miserable[뜻]에서 따왔다.1.1. 에리스 미제리안
1.2. 아나킨
다른 로판 남주들과 다르게 외모가 뛰어난 것도, 신분이 높지도 않고, 능력도 평범한 말 그대로 엑스트라 설정이지만
1.3. 카니발 미제리안
1.4. 퀴에스 미제리안
설정붕괴로 폐기된 이야기중 메데이아가 퀴에스의 몸을 쓰고 에리스 흉내를 낸다는 이야기가 있는것으로 보아 외모는 에리스와 판박이인 모양이다.
1.5. 엠마
2. 황가
2.1. 알렉토
아, 끔찍하게 사랑스러운 것을 영원히 상실하였구나.
황태자. 에리스의 약혼자. 신장은 이아손보다 작고 휘브리스, 아나킨보다 크다고 한다.[8]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비난과 분노의 여신인 알렉토로 추정. 에리스가 리즈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남이지만 에리스를 대놓고 혐오한다[9]. 헬레나를 좋아하지만 낮은 신분과 선한 인품으로 거절을 어려워하는 헬레나를 늘 곤란하게 만든다.[10] 부친인 크라토스 황제의 명령으로 에리스를 강간하려다 그녀에게 살해 당했으나, 마녀의 힘으로 시간을 되돌려 다시 살아난다. 황제와 황후가 같이 죽자 충격 때문인지 백발이 되었다. 에리스가 사형당하자 강령술로 그녀를 살려내려고 했으나, 저지당한다. 외전에서 전과 다른 헬레나의 모습에 절망하지만[11] 다른 두 남주에 비해 벌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다.자기위안으로 헬레나를 좋아한 두 인물과 다르게 헬레나를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남주가 된 거라고. 사랑을 누구보다 갈구한 인물인지라 본인이 사랑한 사람들에겐 끝까지 사랑을 되돌려받지 못하고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한 존재를 잃어버렸으니 자기한테 걸맞은 형벌을 받은 셈이다.[12][13]
2.2. 크라토스 1세
2.3. 멜포메네
장남이 억울하게 죽은 뒤로 차남인 알렉토에게는 냉랭하게 대했다. 황태자비로 알렉토의 연인 헬레나를 지지하는데 알렉토를 위해서가 아니라 후사 걱정도 외척 세력도 없고, 부려먹기 쉬운 꼭두각시여서였다. 독이 발라진 찻잔을 받으며 알렉토가 황위를 잇게 되겠냐고 물어보는 것이 알렉토를 신경 쓴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17]
마녀가 될수도 있었던 인물이나 황제가 또 다른 사람들을 죽일까 두려워서 억압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각성을 못했다고한다[18]
2.4. 레타티오
크라토스 황제와 멜포메네 황후의 장남이자 알렉토의 형.[19] 이름은 '환희'를 뜻하는 라틴어 lætátĭo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미제리안 후작이 반역을 저지르려 했다는 누명을 쓰게 만들어 억울하게 죽었다.3. 앤터블럼 가
3.1. 헬레나 앤터블럼
3.2. 클로토 앤터블럼
알렉토의 유모이자 헬레나의 친모. 웹툰판을 보면 헬레나처럼 은발에 보라색눈을 가진 미인이다. 앤터블럼 백작부인이며 멜포메네의 절친이다. 에리스의 부친 미제리안 후작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24] 가문이 몰락해 당연히 미제리안 후작을 증오한다. 그리고 어린 헬레나에게 '신분이 낮은데 아름다우면 팔자가 사납다'라며 헬레나의 얼굴을 그으려다(!) 그만뒀다고 한다. 또 자신은 헬레나를 보호할 수 없다며, 항상 착하고, 웃고,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말고 백치처럼 굴라고 말했다. 그래도 헬레나가 알렉토와 결혼하면서 신분도 복원되고 원수인 미제리안 후작도 죽어 그동안 고생을 보답받나 싶었지만 대신 절친 멜포메네를 잃었다.4. 카자르 공작가
4.1. 이아손 카자르
제일 잔혹한 벌을 받았단 평가가 있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에리스를 살렸을 경우 이아손이 빼돌려서 감금했을꺼라고 한다. 메데이아가 경멸했던 것도 그렇고 결국 동정은 못할 캐릭터다
휘브리스와 더불어 에리스를 사랑했다기보단 자기애를 투영한 감정에 가깝다고 한다.
영겁에 가까운 생을 살게되는만큼 작가의 다른 차기작에도 나올확률이 있다고한다.
여담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메데이아와 이아손은 부부관계이지만 이작품에서는 이름만 따온 다른 인물이기에 메데이아와 딱히 접점은 없다.
4.2. 카자르 공작부인
카자르 공작가의 안주인. 이아손과 파엔나의 모친.4.3. 파엔나 카자르
5. 사원
5.1. 휘브리스
외전에서 치명적인 노인이 돼서 그런지 잔혹한 벌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남을 구할 신력을 이용해 한사람의 생을 다음생까지 휘두를려고 했으니 결국 업보인 셈.
이아손과 더불어 에리스를 사랑한게 아닌 자기 자신을 사랑한거라고 한다.
5.2. 메테우스 신관
휘브리스의 양부격인 인물. 이아손에 대한 신탁을 내렸다.6. 기타
6.1. 트왈로즈
"당신의 트왈로즈입니다."
빈곤한 귀족. 예전 이름은 '제인'이다. 남편을 잃고 생계를 위해 하던 바느질 솜씨가 굉장히 뛰어나며, 우연히 에리스 눈에 들어와[27] 그녀의 후원을 받아 제국에서 잘나가는 재봉사가 된다. 원작에서 헬레나에게 넘어가지만 실제로는 아름답고 당당한데다 자신을 거두어 준 에리스에게 충심이 강하다. 그래서 파엔나 성인식 때 입을 드레스를 헬레나의 드레스보다 더 정성 들여 만든다. 원작 소설에서 원래 머리카락 색은 갈색이었으나 튀는 색깔로 염색하는 게 좋겠다는 에리스의 말을 듣고 분홍색으로 염색하였다. 웹툰에서는 그냥 처음부터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6.2. 유스티아
6.3. 킨티아
마녀들이 그토록 찾았던 멈춰진 이야기를 다시 쓸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아이이다. 가장 강력해질 여자란 이유도 이 때문.
언젠가의 차기작에서 킨티아가 주인공인 판타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작가가 밝혔다.
6.4. 메데이아
마녀는 절박함을 느꼈을 때 진화하는 종족입니다.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나오는 마녀 메데이아. 제국의 마지막 마녀로, 빙의한 에리스를 보자마자 다른 세계에서 온 이방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녀가 원래 세계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다. 그리고 세 여자의 호의를 받은 아니킨을 빙의한 에리스가 있는 현세로 보내준다. 세 여자의 호의 중 '가장 강력한 여자'다. 이작품에 나오는 사실상 유일한 마녀의 후손인데다 "가장 강력한 여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이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다. 실제로 나름 강자인 이아손과 휘브리스가 죽은 에리스를 다시 살리려고 왔을때 혼자서 그들을 모조리 정리하는 위엄을 선보인다.[뜻] 비참한.[2] 메데이아 왈 이방인(빙의한 에리스)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해.[3] 이 때 세 여자의 호의를 받아야 하는데, 가장 강력했던 여자(에리스), 가장 강력한 여자(메데이아), 가장 강력해질 여자(킨티아)로 아니킨은 세 여자에게 호의를 받았다.[4] 이를 몇몇 독자들은 카니발이 한 행동 중 가장 전제 자체가 글러먹은 무책임하고 무의미한 짓이었다고 평했다. 애초에 질투나 분노 등도 상대에 대한 어떤 관심이나 감정이 있어야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5] 배경상 정신를 치료한단 개념도 없을것이고 우울증 환자에겐 희망을 강요하는게 최악의 행위중 하나인데 이것을 사는내내 강요당했으니 좋아질 수가 없었을것이다.[6] 실제로 그사실을 알았다면 퀴에스를 살렸을것이라고 한다.여기 남자들은 정상이없다[7] 메데이아 왈 원래의 에리스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해.[8]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나킨과 휘브리스보다 영양을 잘 섭취하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한다.[9] 에리스가 헬레나를 때렸다는 시녀의 말만 믿고, 모두가 있는데서 뺨을 때렸다! 그러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에리스를 상처 주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빙의한 에리스가 파혼을 주장하라고 하자 모른 척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 그녀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에 빙의한 에리스는 그런 것으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에리스는 알렉토를 사랑하는 존재일 뿐이냐고 분노한다[10] 예를 들어 헬레나가 일 때문에 자신의 부름을 거절하자 시녀장한테 폭언을 날리고, 자신의 약혼녀인 에리스의 성인식 날 헬레나에게 에리스와 같은 드레스를 입히고 파트너로 대동해 에리스를 망신시키려고 하지만, 역으로 에리스가 먼저 입장하면서 오히려 헬레나만 난감해져 눈물을 터트린다[11] 자기를 바라보는 무관심과 연민이 뒤섞인 눈빛이 마치 어머니인 황후가 같다고 느꼈다.[12] 작가는 세 사람의 벌은 본인들한테 맞는 벌을 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가 더 무거운 벌을 받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13] 정작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는 본작의 여주인공이 빙의되기 이전의 에리스였다. 에리스는 비록 성격이 좀 삐뚤어졌을지언정 알렉토를 향한 사랑은 진심이었고 알렉토도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기는 했지만 그때는 이미 주인공이 빙의된 후였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후였다.[14] 크라토스에게 복수하려고 자결을 시도했었지만, 미수에 그치고 그녀 대신 사용인들이 자신을 관리 못한 죄로 크라토스 손에 모조리 죽어 그들에게 빚을 져 억지로 산다고 말한다.[15] 에리스의 성인식 날 에리스가 입던 예비 드레스를 빼돌려 헬레나에게 입히고, 에리스에게 창녀처럼 굴면 알렉토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폭언을 날렸다.[16] 이때 황후가 하는 말은 자신이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마 묘사를 보아 알렉토의 형인 레타티오를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17] 알렉토는 평소 그녀가 무관심과 연민이 뒤섞인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본다고 느꼈다[18] 마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억압을 벗어날려는 의지이다[19] 알렉토와는 나이 차이가 약 15세 정도라고 한다.[20] 이 때문에 다른 시녀들은 헬레나를 어려워하며, 한번은 알렉토의 부름에도 밀린 일을 이유로 거절하자, 오히려 알렉토가 시녀장한테 폭언을 날리는 걸 보고, 시녀장도 다음부터 거절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헬레나는 신분이 낮기에 거절할 권리도 없기 때문이다.[21] 과거부터 에리스에 대한 알렉토의 태도가 잔인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에리스에게 괴롭힘 당했지만 오히려 에리스의 괴로움을 짐작하고 있었다. 게다가 자기 때문에 알렉토에 굴욕당하는 에리스를 보면서, 에리스의 괴로움과 분노를 어느 정도는 직접 마주해 부딪히기도 했기에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던 원망하지 않기로 결심했다.[22] 하지만 제국 밖은 치안이 영 좋지 않은데다, 헬레나처럼 눈에 띄는 미인은 인신매매단에게 노려질 가능성이 높다. 바다 역시 제국에서 멀고 바다가 있는 제뉴린 왕국과도 사이가 안 좋아 헬레나는 평생 바다를 못 본다.[23] 다만 마녀로 각성했다는 외전은 마지막에 현세로 돌아온 주인공이 쓴 'what if...?'라는 여지를 던지기도 한다. 일단 주인공의 상상인 것은 맞는 듯한데, 그 상상이 헬레나의 세계에서는 실제로 일어났을 수도 있고 단지 상상에 그쳤을 수도 있다.[24] 뿐만 아니라 헬레나의 사촌들도 잃었다.[25] 다른 사람들 영혼은 노란색으로 보이는데, (참고로 헬레나는 황금색으로 보여 호의를 보인다.), 빙의한 에리스는 보라색으로 보인다.[26] 이 방식이 심히 미친 게 이방인이라도 자연사하면 이세계에 정착된다는걸 알게 된 후 이번 생은 포기하고 다음 생을 기약하겠다는 미친 방식이다. 즉 다음 생에 환생한 자신이 환생한 에리스를 찾아가겠다는 소리인데, 본인은 환생하면 전생의 기억이 없지만, 본인은 이방인의 영혼을 알아볼 수 있고 오랫동안 전해질 이야기를 만들어서 환생한 자신이 그녀를 찾을 수 있게 할 거라고 주장한다[27] 미제리안 가문의 시녀 옷을 공짜로 수선하다 에리스로부터 눈에 들어와 자신과 어울리던 영애가 성인식에 초대하지 않자 열 받아 그녀가 입을 드레스를 빼돌려 비슷하되 좀 더 아름답게 만들라고 시키고, 대동할 파트너도 뺏어 그 영애에게 앙갚음한다. 그리고 이일은 훗날 원작 에리스가 그대로 당한다.[28] '쓸모없는'이라는 뜻이라고 한다.막장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