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7:18:15

임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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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의미4. 사례
4.1. 역사적 사례4.2. 창작물 속 사례
5. 관련 문서

1. 개요

본디 인신공격의 오타에서 유래한 말로 현재는 여성이 남성과 배란일에 맞춰 섹스를 하면서 질내사정을 받으며 임신을 유도한다는 뜻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확장된 의미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2. 유래

새로운 의미의 유래는 다음의 글이 화제가 되며 생겨났다.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만 시킬려구[1]요?
사람이 양심이 잇[2]어야죠...

전 결혼적령기의 평범한 여성입니다.

이제 곧 결혼을 할려고 선도 보고 그러는데요..
레벨이 맞는 남자가 별로 없는 거 같아서요..

전 된장녀도 사치녀도 아니고 평범한 생각을 하고있는[3]
대한민국 결혼적령기여성입니다[4].

제가 생각하는 결혼 후 생활비 내역입니다.

* 예비신랑 남자의 필수조건[5] :[6]
33살 이하일것[b] ,
서울시내 최소 24평이상의 아파트 소유할 것[8] ,
SM7[9]이상의 승용차 소유할것[b]
키 178이상 75킬로 이하일것[b]

월 지출내역을 보면
(부부 합계액)

아파트관리비 30만원[c]
식료품비 50만원[c]
문화생활비 및 쇼핑,체력단련비 70만원[c]
통신비 30만원[c]
경조사비 30만원[c]
차량유지비 50만원[c]
외식비 30만원[c]
부부보험료 등 70만원[c]
부부용돈 80만원[c]

한달에 고정비만 440만원[c]입니다
1년이면 5280만원[c]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좀 아껴쓰면 5000만원[c] 가지고도 살아갈수[b] 있을 거 같네요

그러니 최소 연봉 실수령액이(세전 연봉이 아님,세후 실수령액) 5천이상 안되는[25] 남자분
들은 결혼하지 않는게[b] 현명한겁니다[b].

[참고로 전 저 168센치 54킬로 탈렌트 조여정 닮은 이미지 이며맘만 먹으면,
연봉 1억남자랑도[28] 만날수[b] 있으니 임신공격은 삼가해주세요.
직업은 교육개[30]에서 종사중입니다[31].(유치원교사)

{{{#!folding [ 맞춤법 수정 버전 ]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만 시키려고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죠...

전 결혼 적령기의 평범한 여성입니다.

이제 곧 결혼을 하려고 선도 보고 그러는데요...
레벨이 맞는 남자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전 된장녀도 사치녀도 아니고 평범한 생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결혼 적령기 여성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혼 후 생활비 내역입니다.

예비 신랑 남자의 필수 조건:
33살 이하일 것,
서울 시내 최소 24평 이상의 아파트 소유할 것
SM7 이상의 승용차 소유할 것
키 178 이상 75킬로그램 이하일 것
월 지출 내역을 보면
(부부 합계액)
아파트 관리비 30만 원
식료품비 50만 원
문화생활비 및 쇼핑, 체력 단련비 70만 원
통신비 30만 원
경조사비 30만 원
차량 유지비 50만 원
외식비 30만 원
부부 보험료 등 70만 원
부부 용돈 80만 원
한 달에 고정비만 440만 원입니다
1년이면 528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좀 아껴 쓰면 5000만 원 가지고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니 최소 연봉 실수령액이(세전 연봉이 아님, 세후 실수령액) 5천 이상 안 되는 남자분
둘은 결혼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겁니다.
참고로 전 저 168센치미터 54킬로그램 탤런트 조여정 닮은 이미지이며 마음만 먹으면,
연봉 1억 남자랑도 만날 수 있으니 인신공격은 삼가 주세요.
직업은 교육계에서 종사 중입니다(유치원 교사).}}}
이 글은 이후 엄청난 어그로를 끌게 되었고, 이후 임신공격(姙娠攻擊)이라는 말이 인터넷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워낙 문예가 판치는 곳이라, 다만 저 글을 진짜 결혼 적령기의 교육계 종사자 여자가 썼는지 주작인지는 알 길이 없다.

"맘만 먹으면, 연봉 1억인 남자랑도 만날수 있으니"라는 부분과 저 부부생활비에 아이 양육 교육비가 없던 점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원하지 않는 임신을 시키는 것이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원래 의미에서 성별을 뒤집은 상황인 여자가 남자쪽이 임신을 원하지 않는데 속임수를 써서 남자의 아이를 배는 것을 넘어서 여자가 속임수를 써서 남자의 아이를 밴 것처럼 위조하는 것이라는 뜻까지 포함하는 말로 쓰이게 됐다. 유래가 유래다 보니 임신공격이라는 단어는 주로 남자들이 무개념 여자들을 비방할 때 사용된다.

3. 의미

파일:imsin_gonggyeok.jpg
1) 남녀 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원하지 않는 임신을 시키는 것, 혹은 2) 임신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애인, 원나잇, 섹파, 섹프가 마음에 드는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을 때[32] 이용하는 수단으로 등장한다. 보통 에로 동인지나 상업지 망가, 에로 라이트 노벨, 에로게, 야애니, 야짤, 야설, 성인 웹소설 등 성인물 위주에서 등장하는 은어이다.

성적 매력을 가진 여성이 성적 어필을 동반한다. 섹스 중 사정 직전 여성이 오르가즘으로 다이슈키 홀드를 시전해서 남성을 팔다리로 껴안고 남자를 구속해서 남성이 질내사정한다. 또는 남성이 여성에게 원하지 않은 혼전임신을 시켜서 속도위반 결혼을 하는 임신 엔딩 전개는 에로물의 클리셰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할 수도 있고, 여자가 남자에게 할 수도 있다. 자손을 퍼트리는 목적보다도 애인이나 원나잇 스탠드, 섹스 파트너가 마음에 드는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써먹는 결혼할 수밖에 없도록 기정사실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 결혼 목적이 아니더라도 양육이나 낙태하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해서 성폭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일명 골드 디거로 대표된다.

4. 사례

4.1. 역사적 사례

고려사에는 왕건이 나주의 여인과 하룻밤 유희로 관계를 가졌는데, 나주 여인이 몰래 돗자리에 떨어진 정액을 주워담아 임신하는 바람에 결국 아내로 맞아들였고, 이렇게 태어난 아이인 혜종은 돗자리처럼 얼굴에 주름살이 많았다는 전설이 있다.

전근대, 근현대전에서 인종 청소의 일환으로 침략한 지역 여성들을 단체로 강간해서 임신시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고 내전에서 세르비아군이 이로 악명을 떨쳤고, 아프리카에서도 자주 발생했다. 반대로 후진국 출신 여성들이 가난하고 막장상태인 자국을 탈출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자기보다 잘사는 나라 남성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다.[33] 이 두 가지 패턴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사례가 베트남 전쟁.

2번 의미의 임신공격의 사례로, 중국의 여장남자가 임신을 했다고 속이고 프랑스 외교관인 상대방을 속인 화제가 된 경우도 있다. 상세 내용은 스페이푸 참고.

북한의 조직지도부 간부5과는 여성들더러 외국인의 아이를 임신하도록 지시하는데, 이 인원들은 '임신특공대'라 불린다.

4.2. 창작물 속 사례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특히 막장 드라마 같은 곳에서조차 성범죄나 간통, 불륜으로 인한 임신공격이 종종 보여진다. 조건이 좋은 남자나 여성을 잡기 위해, 임신공격을 목적으로 아이를 갖고 해당 여자나 남성에게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자고 설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서브컬처에서도 청년만화에서 소년만화, 순정만화에 이르기까지 혼테크나 골드 디거, 신분상승을 노리고 남자를 잡기 위해 고의적으로 피임을 회피하는 등의 방법을 쓰는 악녀가 수시로 등장한다. 주로 상대의 아이를 가짐으로서 경쟁자를 제거해버리고 좋아하는 남자를 완전히 소유해버리려는 얀데레. 이능, 초능력물이나 판타지나 SF에서는 남성의 유전자를 노린 임신공격이 벌어지기도 한다.
  • 2018년 12월 카연갤 secretbase라는 사람이 역관광당하는 만화.manhwa를 그려서, 군복무 하는 남자가 겪는 불공평함을 이야기하다가 임신공격 당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 뮤지컬 킹아더의 모르간과 철권 시리즈의 미시마 카즈미는 유사한 행적이 있다. 카즈미는 미시마 집안을 무너뜨리기 위해 헤이하치와 관계하여 데빌 인자를 지닌 아이를 낳았다. 킹아더의 모르간은 복수의 일환으로, 귀네비어의 모습으로 아서왕과 잠자리를 함께하여 미래의 아들 모드레드를 임신했다. 모드레드는 모르간의 저주(도 치투 데 마타)에 따라 아서왕을 죽일 운명이었고, 카즈야는 4번의 결투 끝에 헤이하치를 죽였다.
  • 저질 중국산 게임 왕이되는자 어그로, 싸구려 광고의 임팩트로 인해 제가 임신했어요 + 저도 임신했어요 + XXX를 믿기를 템플릿으로 각종 패러디 광고가 생산되고 있다.
    그후 워 썬더로 패러디한 광고 라이트닝을 믿기 vs 플로거를 믿기 #의 정신이 멍해지는 임팩트로 인해 2차적으로 해당 템플릿이 확산되었다.

5. 관련 문서


[1] 고가 맞는 표현[2] '있'이 맞는 표현[3] '하고 v 있는'이 맞는 표현.[4] '결혼 v 적령기 v 여성입니다'가 맞는 표현. '결혼'은 '적령기'의 관형어로, '결혼 적령기'는 '여성'의 관형어구이다.[5] '필수 조건'이 맞는 표현.[6] 쌍점은 앞은 붙여서, 뒤만 띄어써야 한다.[b] '-(으)ㄹ', '는' 등은 관형사형 어미로, '것', '수' 등의 의존 명사와 띄어 써야 맞는다.[8] 다른 '~ㄹ 것'은 띄어쓰기를 안 했는데 유독 이 '~ㄹ 것'만 제대로 띄어쓰기가 되어 있다.[9] 준대형차다. 그러니까 국산차 기준 그랜저, 기아 K7 이상, 혹은 제네시스, 기아 K9 정도의 차를 타야 한다는 소리.[b] [b] [c] '만'은 수관형사, '원'은 명사로, 띄어 써야 한다.[c] [c] [c] [c] [c] [c] [c] [c] [c] [c] [c] [b] [25] '안'은 부정부사로 띄어 써야 한다. '안 되는'이 맞는 표현.[b] [b] [28] '1억 남자랑도'가 맞는 표현.[b] [30] 원문을 그대로 옮겼다.[31] '종사 중입니다'가 맞는 표현.[32] 애정, 돈이나 신분상승을 목적으로 한 결혼 및 남자의 유전자를 노리거나 다른 히로인들을 배제하고 완전히 그 여성만의 남자로 만들려 드는 얀데레 등.[33] 필리핀의 코피노, 자피노 등도 필리핀인 여성들이 자국보다 잘사는 국가 출신 남성을 꼬드겨 임신한 경우가 존재 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한국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물론 지금도 없는 것은 아니다.[34] 애초부터 20년 넘게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대부분은 부모님들도 친한 사이였을 것이다. 게다가 100만원도 넘는 큰 돈을 빌려준 것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나 반대로 아예 안 빌려줬을 확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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