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1 10:20:17

악질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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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악질경찰 (2009)
Bad Lieutenant: Port Of Call New Orleans
파일:attachment/Bad_Lieutenant.jpg
장르 범죄, 드라마, 액션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원작 배드 캅[1]
각본 윌리엄 M.핀켈스테인
제작 스테판 벨라폰테
알레산드로 케이먼
보어즈 데이비드슨
대니 딤보트
랜달 에밋
아비 러너
알란 폴스키
게이브 폴스키
에드워드 R. 프레스맨
엘리엇 루이스 로센블래트
트레버 쇼트
존 톰슨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에바 멘데스
촬영 피터 제이틀링거
편집 조 비니
음악 마크 이샴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밀레니엄 필름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비덱스 인터네셔널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2009년 9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1월 10일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베르너 헤어초크의 2009년 영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으로 아벨 페라라의 《배드 캅》(하비 카이텔 주연)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유독 평론가 로저 이버트가 좋아하는 영화이다. 물론 이버트가 헤어초크 영화를 혹평한 적은 없긴 하지만...

사실 영화 전체적으로는 헤어조크 풍이라기 보다는 원작의 더러운 도시의 이미지가 상당히 진한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 같기도 하다. 제목은 단순히 악질 경찰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원작과 맞추어) 엄밀히 따지자면 lieutenant 즉 악질 부서장이라는게 더 정확하다.

일반 범죄 영화와 큰 차이를 보여주는(즉 헤어초크스러운) 구석이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중간에 상대 갱을 살해하면서, 마약에 취한 주인공이 산탄총에 맞아 죽은 시체가 브레이크 댄스를 하고있다고 말한다. 근데 이때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시체나 그에 맞춰 흐르는 BGM 자체가 옛 작품 스트로첵의 엔딩 부분에서 닭이 춤추는 장면과 거의 비슷하다. 이 시체는 총 한방 더 쏘니까 그때서야 춤을 멈춘다.

두 번째로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뉴올리언스 태풍. 영화 부제에도 나타나 있듯이 영화의 배경이 뉴올리언스인데, 영화 시작할때 태풍이 한창 몰아치고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죄수를 주인공이 구해주면서 시작한다. 그 이후로는 이 장면이 큰 의미없이 그냥 본편 내용이 흐르는데, 결말에 이르러서 주인공이 다시 처음에 구해줬던 죄수와 만나게 된다. 이것도 미묘하게 스트로첵이 연상된다.


[1] 감독 아벨 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