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에 등장하는 미래기관의 간부 및 주인공 일행 | |||||||
| 희망 | 나에기 마코토 | 탐정 | 키리기리 쿄코 | 수영선수 | 아사히나 아오이 | 점술가 | 하가쿠레 야스히로 |
| 학원장 | 텐간 카즈오 | 학생회장 | 무나카타 쿄스케 | 스카우트맨 | 키자쿠라 코이치 | 약사 | 키무라 세이코 |
| 가정부 | 유키조메 치사 | 복서 | 사카쿠라 쥬조 | 세라피스트? | 겟코가하라 미아야 | 제과장인 | 안도 루루카 |
| 대장장이 | 이자요이 소노스케 | 애니메이터 | 미타라이 료타 | 농부 | 반다이 다이사쿠 | 레슬러 | 그레이트 고즈 |
|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에 등장하는 그 외의 인물 | |||||||
| 상속자 | 토가미 뱌쿠야 | 문학소녀? | 후카와 토코 | 평범한 소녀 | 나에기 코마루 | 희망 | 히나타 하지메 |
1. 개요
| 〈초고교급 제과장인〉 안도 루루카 Ruruka Ando | ||
| 일본어 표기명 | 安藤 流流歌 |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62cm 몸무게 - 45kg 가슴둘레 - 87cm | |
| 생일 | 11월 20일(전갈자리) | |
| 혈액형 | B형 | |
| 좋아하는 것 | 마카롱, 스콘 | |
| 싫어하는 것 | 시중에 파는 막과자 | |
| 담당 성우 | 미나세 이노리[1] 야마시타 마미(무대판) 제이드 삭스턴 (북미판) | |
| 제8 지부[2] 지부장. 키보가미네 학원 76기생. 전 초고교급 제과장인. 두뇌회전이 빠르고 과자로 사람을 낚는 것이 특기. 그녀가 만든 과자에는 마약같은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배신당하는걸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
상대는 세계를 멸망시킨 녀석들이잖아?
2. 특징
이자요이 소노스케와 같이 다니며 친밀한 모습을 볼 때 둘이 사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였고, 3화까지 방영된 시점에서 거의 커플 확정이다. 실제로 둘이 손을 잡고 다니는 사진이 포착되었다. 이자요이를 애칭인 '요이짱'으로 부른다. 이자요이 및 키무라 세이코와는 소꿉친구이자 서로 76기생 동기 관계이다.자신을 이름으로 부른다. 그리고 자신의 과자를 먹는 것으로 상대방과의 신뢰 관계를 파악하려는 면이 있어서 동기들, 특히 이자요이에게 종종 과자를 먹이는 모습을 보인다.
오프닝에서의 사망연출은 얼려져서 깨진 것.[3]냉동 쿠키는 반죽을 얼려서 형태를 유지한 다음 칼로 자르는 과정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미래편
1화에서 나에기 마코토의 처분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 때 이자요이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모습이 나왔고, 이후 이자요이가 아사히나 아오이에게 단도를 던지는 것을 지켜보더니 "또 시끄럽게 굴면 요이짱에게 그 머리 뚫어버리라고 할거야."라는 섬뜩한 말을 한다. 또한 나에기 마코토가 에노시마 쥰코를 쓰러뜨린 것에 대해 "분명 에노시마랑 한패일 테니까 짜고 친거 아냐?"라고 반응한다. 이후 미래기관이 습격당하자 여긴 아무도 모르는 곳 아니었냐고 의아해했는데 옆에서 키무라가 "누군가가 적에게 알려줬다거나?"라고 말하자 그녀를 째려본다.2화에서 유키조메의 사망과 살인게임의 시작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진 와중에 이자요이에게 과자를 주려고 한다.
앞의 행동을 봤을 때 키무라를 경계하고 있으며, 대놓고 "믿을 수 없는 사람도 있고"라는 대사를 한다. 이쪽 역시 이자요이처럼 나에기를 제일 의심하는 쪽이지만 다른 동료들도 완전히 신뢰하진 못해서 전원 흩어진 상태에서도 이자요이랑 함께 개별 행동을 취하는 한편 키무라 세이코를 계속 의심한다. 이 때 하는 대사가 "그 녀석도 키보가미네 학원도 미래기관도 모두 썩었다"며 비웃는다.
요이쨩만 믿을 테니까, 루루카만은 절대로 배신하면 안 돼. 절대, 절대, 절대로 배신하지 마.
3화에서 나에기를 세상 물정 모른다며 디스하고 믿을 수 있는 건 요이짱뿐이라며 절대 배신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후 키무라 세이코와 만나는데 서로 배신자라며 디스한다. 열받은 키무라가 약을 먹고 괴물처럼 되자 이자요이에 안겨 도망친다.
4화에서도 쫓겨다니다가 비상구쪽으로 숨게 되고, 계속 쫒아 온 키무라에게 세이코짱이라 부르며 예전에 친한 사이였음을 상기하나, 이미 열이 오를대로 오른 키무라가 그걸 들어줄리 없었다. 그리고 과거에 이자요이, 키무라와 함께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퇴학당했다고 밝혀졌으며, 서로 상대방 때문에 퇴학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사건은 하단의 절망편 참조.
5화에서 키무라와의 과거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친구하자며 접근하고는 처음에는 뭐든지 하겠다는 말대로 뭐든지 부탁했다가 점점 변하면서 이용하는 관계로 변해버렸다.
세이코는 루루카에게 있어 영웅이었어... 루루카보다 할 줄 아는것도 많았고... 뭐든지 들어줬어. 루루카는 세이코를 신뢰했었어.
날 신뢰하고 있었기에 배신하기 싫었어.
신뢰하고 있었으니까 부탁을 해왔어.
루루카는 세이코를 신뢰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게나 부탁을 해왔던거였어...!
날 신뢰하고 있었기에 배신하기 싫었어.
신뢰하고 있었으니까 부탁을 해왔어.
루루카는 세이코를 신뢰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게나 부탁을 해왔던거였어...!
그 후 키무라의 추가 약물 복용에 의해 라이트와 강화 유리가 모조리 박살나 다시 쫓기게 되었으나, 우연히 나에기 일행과 사카쿠라가 싸움을 벌이던 현장을 지나간 후 키무라가 여기에 말려들어 한눈을 판 사이에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6화에서 지금껏 의지하고 있었던 이자요이가 죽자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며 그의 죽음을 슬퍼한다. 이자요이의 시체를 보기 괴롭다며 이 방에서 나가면 안되냐고 물어보지만 아직 이 방에서 할일이 남았으며 이 일은 이자요이의 복수를 위한 것이라는 키리기리의 말에 순순히 따른다.
8화에서는 키리기리가 방을 조사하다가 책장 바닥에 뭔가 긁힌 자국을 보고 이를 조사하려 하자 타이밍 좋게 넘어져 시선을 돌리려 했다. 이런 행동들로 인해 키자쿠라 코이치에게 의심을 받고, 키자쿠라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이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자신만의 젊은 세력을 모은 파벌을 만들어 장래에는 미래기관에서 독립하려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후 사카쿠라 쥬조가 난입해 안도를 포함한 전원이 제압되었으나 키자쿠라의 기지로 역으로 제압되었다. 키리기리는 안심하고 조사를 위해 이동을 하는데...
갑자기 표정이 변하더니[5] 아까 넘어진 척 했을 때 챙겨두었던 스위치로 함정을 발동시켜서 바닥을 파괴,[6] 키리기리 쿄코를 떨어뜨려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키자쿠라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키리기리를 살리자 계획에 실패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모두 다 죽어줘야겠다며 사카쿠라에게 특제 과자를 먹이며 세뇌하여 키리기리와 미타라이를 죽이려 했지만 사카쿠라가 근성으로 세뇌를 버텨내며 실패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시체와 다르게 이자요이를 찌른 칼[7]은 심장을 크게 벗어났다는 점과 NG 행동의 독으로 죽은 흔적,[8] 타액에서 단 맛이 났다는 사실, 유일하게 음식과 관련된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이자요이의 NG 행동(무언가를 먹는다.)을 유도하여 죽인 범인으로 키리기리에게 지목당하고, NG 행동이 누군가가 회장에서 나간다는 점을 들킨다.[9] 그리고 나가려는 사카쿠라를 필사적으로 막는다.
9화에서 결국 사카쿠라를 막지 못했으며 그렇게 나가는 것을 막으려 했던 곳이 출구가 아니라 심해에 면한 부분임이 밝혀진다.
방에서 탈출한 후 무나카타가 사카쿠라를 배신해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공포에 질려 숨어있다 도망친다.
그리고 여기서 이자요이가 왜 죽게되었는지 또한 밝혀졌는데 이자요이는 안도를 위해 아무도 출입구로 가지 못하도록 곳곳에 트랩을 설치한뒤 절대 안도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이자요이가 배신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배신하겠다며 키스를 하면서 입에 있던 사탕을 넘겨서 먹이면서 그대로 그를 죽여버린다.[11][12] 그러나 이자요이는 안도에게 다시 키스하며 꼭 안아준 뒤 사랑한다며 그녀를 원망하지 않았고 죽음을 맞이한다.
회상이 끝난 이후 건물의 진동으로 넘어지고, 문 앞을 엉성하게 돌맹이로 막고서 자신은 반드시 살아남을 거라고 말한 뒤 타임 리미트로 잠에 빠지게 된다[13].
그리고 타임 리미트가 끝난 후.....
| 단간론파 3 미래편의 에피소드 별 사망자 | |||||
| 8화 | → | 9화 / 4회차 타임리밋 | → | 11화 | |
| 전 키보가미네 학원 스카우트맨 / 미래기관 제 3지부 지부장 | 전 초고교급 제과장인 / 미래기관 제 8지부 지부장 | ??? | ??? | ||
| 키자쿠라 코이치 | 안도 루루카 | ??? | ??? | ||
습격자에게 온통 난도질을 당한 다음 복부를 칼로 찔려서 살해당했다.
사실상 죽음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살인 게임을 만든 장본인은 죽었지만 미래편의 최종 흑막이 아직 살아남았었기 때문에, 그녀는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사실 이 사람 역시 간접적으로 1명[14]], 직접적으로 1명을 살해한 연쇄살인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독자들은 이 사람이 미래 편의 최종 보스라고 판단하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으면서 미래 편의 흑막은 이 사람이 등극하고, 결국 루루카는 이 사람과 더불어 미래 편의 페이크 최종 보스에 불과했다.
사망 당시 모습은 이전 타임 리미트로 죽었던 사람들보다 훨씬 끔찍하다. 이전까지는 심장을 일격에 찔러 즉사시키고 시체를 고정시켰는데, 이번엔 상의가 형체를 잃을 만큼 난도질을 당해죽었다. 시체가 고정되지도 않았다. 눈은 충혈되다 못해 흰자위가 시뻘겋게 짓물러 버렸고, 눈물 범벅에다가 주변에는 온통 피칠갑, 주변에는 사탕이 뿌려져 있으며, 입 안에도 사탕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외에도 피부 곳곳에 심각하게 훼손을 해놓은 듯한 모습이다.
특히, 같은 화에서 사망한 키리기리 쿄코와 비교되는 죽음을 맞았다. 키리기리는 자신이 믿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NG 행동을 받아들이고 죽었지만 안도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NG 행동을 충족시켜 자신을 죽일까 두려워 살해하고 자기합리화했으며, 결국 부메랑을 맞았다. 상대적으로 깨끗한 이자요이, 키리기리의 시신과 비교되는 참혹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도 대조되는 부분. '너'와 '나'가 뒤바뀌겠지만 키리기리와 나에기의 관계처럼 안도와 이자요이의 관계 역시 9화의 제목인 '너는 내가 죽은 이유다'에 대입될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해당 시점에서 가장 생존의 가능성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나에기, 키리기리, 아사히나는 레귤러 캐릭터 보정을 겸해 딱히 지금 죽음을 당할 이유가 없었으며, 미타라이는 아직 절망편에서도 떡밥이 풀리지 않은 존재이고, 무나카타 역시 여러 복선을 숨긴 채였기 때문에 지금 죽기엔 애매한 캐릭터인데 반해, 안도는 더 이상 남은 떡밥도 역할도 없는 존재였고, 본인 입으로도 말했듯이 누군가를 이용해먹지 못하면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데 자신을 지켜주던 이자요이도 본인이 죽이고 다른 이들까지 모조리 죽이려들다가 완전히 고립되었다. 어쩌면 안도가 타임 리미트가 오기 전, 이자요이의 시체가 발견되었던 곳으로 갔던 건 자신이 혼자가 되어버렸다는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어서였을지도 모른다.
11화가 방영되고나서 습격자는 곧 피해자. 세뇌에 의한 자살이란 게 밝혀졌다. 즉 안도는 스스로를 끔찍하게 난자해 목숨을 끊었다는 것.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을 세뇌하고 배신하길 계속하다가 결국 끝까지 자신을 사랑한 연인마저 죽여버린 시점에서 미쳐버릴 정도로 죄책감이 터져버렸으며,[15] 이로 인해 세뇌당한 순간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잔혹하게 자해해 생을 마감해버린 듯하다.
12화와 희망편에서까지 아무도 안도를 언급하지 않았다. 키리기리에게 조사되고 사카쿠라에게 언급된 고즈와 키무라, 작 내내 회상으로 출연한 유키조메와 다르게 희망편이 끝날 때까지도! 심지어 겟코로봇의 잔해도 나에기가 보는 모습이 나왔는데...
3.2. 절망편
|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 1-B 외의 인물 | |||||||
| 예비학과 | 히나타 하지메 | 예비학과 | 쿠즈류 나츠미 | 예비학과 | 사토 | 첩보원 | 카미시로 유우토 |
| 약사 | 키무라 세이코 | 제과장인 | 안도 루루카 | 대장장이 | 이자요이 소노스케 | 신경학자 | 마츠다 야스케 |
| 절망 | 에노시마 준코 | 절망 | 이쿠사바 무쿠로 | 행운 | 나에기 마코토 | 아이돌 | 마이조노 사야카 |
| 학원장 | 키리기리 진 | 상담원 | 텐간 카즈오 | 전 학생회장 | 무나카타 쿄스케 | 경비부 책임자 | 사카쿠라 쥬조 |
| 키무라 세이코의 소꿉친구. 귀여운 외모지만, 속이 검은 면이 있어 목적의 달성을 위해서라면 친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
4화에서 등장. 초고교급 약사인 키무라 세이코를 우리 친구 아니냐는 사탕발림으로 꼬드겨 신체 능력 향상 효과가 있는 약을 가져가려한다. 그런데 코마에다가 바로 직전에 설사약을 신체능력향상약과 바꿔서 가져가는 바람에 반대로 설사약을 과자에 넣어버리고 실기 시험에서 심사위원들을 모두 쓰러지게 만든다.[16] 그리고 키무라 세이코가 설사약이라고 이야기하는 바람에 그걸 들키고 만다. 그리고 키무라 세이코에게 배신한 거냐고 말한걸로도 모자라 폭언을 날리고 만다.[17] (뒤에서 이자요이도 함께)코마에다 나기토가 가져간 신체 능력 향상 효과가 있는 약을 탄 음료를 마신 개가 자신을 습격하면서 실수로 폭탄 스위치를 누르고 건물을 폭파시키는 바람에 그대로 키무라 세이코, 이자요이 소노스케와 같이 퇴학처분을 당한다.
4. 평가 및 기타
팬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매우 이기적인 비호감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18] 사실 안도가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것은 이미 공식 홈페이지의 미래기관 소속 진단에서부터 드러나는데, '책임을 짊어질 각오가 되어있다' 라는 질문에 no라고 답했다. 참고로 이 질문을 받은 또 다른 사람은 무나카타 쿄스케로, 급진파의 수장답게 당연히 yes라고 대답했다.자신이 가진 능력은 과자를 만드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자신이 만든 과자를 먹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여기고 신용하지 않는다. 그녀의 과자는 단순한 과자가 아니라 먹은 상대를 세뇌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는데, 이 점을 생각해보면 그녀의 태도는 자신의 지배 하에 있는 사람만 믿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절대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이자요이 소노스케조차도 마지막까지 신뢰하지 못했다.
이런 성격에서 보이듯 순수하게 이기적인데다 사고 방식도 극단적인 타입. 키무라가 과자를 먹지 못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과자를 먹어주지 않는 것을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과, 키자쿠라와 함께 일하는 만큼 과거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퇴학당한 사건의 경위에 대해서는 이미 들은 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미래편 시점까지도 키무라를 배신자로 매도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성격이 드러난다. 안도의 NG 행동인 '누군가가 이곳에서 나간다'도, 신뢰를 중시하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면 이를 버릴 수 있는 이기주의를 확실히 보여준다. 어릴땐 이런면이 없이 아기 강아지 밖에 살리지 못한 키무라를 격려해주고 정말 친구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 착한 아이였던것 같은데[19] 아마 자신이 과자 만들기 외엔 특기가 없다는 것에 절망하고 자신의 과자를 먹어주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는 상황이 반복되니 점점 성격이 이런식으로 뒤틀렸을 수도 있다.
미래편 작중에서만, 그녀에 의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살해당한 인물이 두 명이나 된다. 특히 이 두 명은 작중에서 굉장히 유능한 인물로 묘사되는 인물이기에 그야말로 엄청난 트롤링. 키리기리 쿄코를 살해하려 했을 때 대신 죽은 키자쿠라 코이치는 재능에 걸맞게 훌륭한 눈썰미를 지닌데다가 육체 능력도 제법 우수한 것으로 보이는 훌륭한 조력자이며, 이자요이 소노스케는 각종 무기를 다루는 능력 덕분에 대인전 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습격자로 인한 죽음이 자살이였음이 밝혀졌으니 그녀는 미래편에서 무나카타 쿄스케와 함께 직접 살인을 한 두 명뿐인 인물이 되었다.
특히 이자요이를 죽인 것이 최대의 실책이자, 그녀의 성격을 크게 드러내는 장면이다. 이자요이는 그녀를 완전히 신뢰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공격받는 상황에서 그녀를 지켜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력이기도 하다. 그녀 자신도 이자요이가 자신을 배신할 리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을 터이지만, "신뢰를 배반당하고 싶지 않다"라는 맹목적인 생각 때문에 그를 살해하는 실책을 저지른 것이다. 애초에 그 출구는 가짜였던데다가 나중에 도착한 키리기리는 출구를 열어보지 않고도 그 출구의 정체를 알아챘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자충수였던 셈.
그녀와 키무라의 관계는 단순한 소꿉친구가 아닌 복잡한 관계. 처음에는 키무라의 능력을 순수하게 인정해주는 평범한 친구에 가까웠지만, 키무라가 무슨 부탁이든지 들어준다는 말에 점점 과도한 부탁을 하면서 관계가 뒤틀린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자신에게는 과자밖에 장점이 없는데 그 과자를 먹어주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장점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던가, 키무라는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고 신뢰할 수 있는 히어로라는 식으로 말함으로서 키무라 세이코의 재능에 대해 열등감을 지닌 것으로 묘사됐다. 또한 키무라 세이코가 과자를 먹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몇 번이고 들었으며 그것이 키무라 본인의 목숨에 직결되었음에도 "또 그 핑계?"라는 식으로 그런건 어찌되도 좋으니 자신의 과자를 먹으라는 태도를 보인다.[20] 자신은 과자 만드는 것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는데 정작 그건 상대방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상대 쪽에선 사실상 무보수로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 이질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록 자신 속의 키무라에 대한 열등감이 더욱 더 증폭된 것. 즉 순수한 열폭이다.
거기다 키보가미네 학원에 재학한 당시에는 실기 시험 때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과자를 먹고 배탈이 나자 책임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키무라의 책임으로 돌리고 질책하면서 제과장인으로서의 기본적인 태도도 갖춰져있지 않음이 드러났다. 안도가 퇴학당한 것도 자업자득이며 트위터에서 일본어로 るるか나 流流歌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가장 먼저 뜨는 것이 るるか 嫌い 혹은 流流歌 嫌い(루루카 싫음)였다. 일부에서는 ルルカス[21]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죽하면 전투능력도 없는 여자에게 의자를 던진다거나, 수갑이 채워진 상대에게 폭력을 마구 휘두르고 심지어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가 시동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민폐를 엄청나게 끼친 어느 노답 복서가 까이던 몫보다 더 까이고 있으니 말 다했다. 사실 사카쿠라보다 더 악질인 게, 사카쿠라는 적어도 개인의 욕망을 위해 행동하는 이기적인 인간은 아니다.
은근히 강철멘탈인데, 유키조메의 시체를 봐도 멀쩡하고 신체강화제로 쫒아오는 키무라에게 정색을 하고 소리를 지른다. 심지어 이자요이를 죽인 뒤에는 잠시 멘붕했다가 바로 위장하려고 키무라의 심장에 꽂힌 칼을 꺼내서 이자요이에게 박아넣는다! 그 다음에도 사카쿠라를 마약으로 세뇌하려하고 키리기리를 죽이려다 키자쿠라를 죽이고도 웃으면서 사카쿠라에게 명령을 내리는 등...
하지만 역시 배신에는 약한지 사카쿠라가 무나카타에게 칼로 찔리는 것을 보자 울면서 숨는다.[23] 이후 미래편 9화에서 점점 정신이 붕괴되다 결국 습격자의 4번째 희생자가 되어 아주 잔혹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로써 여태까지 등장한 76기생 전원이 사망하고 말았다.
행적과는 별개로 목소리와 외모가 귀여워서 오래 살아남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지만, 결국 반성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못하고[24] 죽음을 맞이했다.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이기적이고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사이온지 히요코와 닮은 면이 있다.[25]
한때 어그로를 가장 많이 끌어서 욕을 먹었던 사카쿠라 쥬조도 결국 자신이 벌인 일을 자책하기라도 했었는데, 루루카는 그런 것 조차 없이 죽을 때까지 혼자서 살아나갈거라고 하는 것을 보면 가장 최악의 이기주의자가 맞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했던 행동도 아주 극단적으로 대조를 이룬다.
그래서인지 사카쿠라는 팬도 많고 안티도 많은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인 반면, 루루카는 불호가 압도적으로 많은 게 현 상황이다. 덤으로 리부트 시리즈를 포함해서 시리즈 내의 어그로 담당 중 가장 현실적인 인물상이라 살면서 볼 법한 나쁜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1] 해당 작품 성우들 중에서는 제일 경력이 짧은 성우이자 가장 나이가 어린 성우였었다. 이분들이 나오기전까진.[2]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부서. 피해자 보호, 절망 잔당 보호 및 포획을 서포트[3] 쿠키의 제과 방법 중 하나인[4] 사실 미래기관 간부로서 숱하게 많은 죽음을 봐왔기에 주변의 동료 몇명 죽는 것 정도엔 무감각 해진 것이거나 안도의 관점에서 보면 기운을 내라는 의미 일 수 있다.[5] 눈이 변한 게 아니라 잔해가 안도의 눈앞으로 날아와서 그렇게 보이는거다.[6] 폭탄이라고 하기엔 뚫린 구멍이 폭파 단면이 아닌 철판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에 해당 방의 바닥에 비밀 구멍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것도 이자요이 소노스케가 준비한 트랩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안도의 주무기가 마약 과자와폭탄이며, 안도의 회상에서 이자요이가 곳곳에 트랩을 설치했다는 말이 나왔으므로 아마도 99% 확실.사실은 초고교급 대장장이가 아닌 초고교급 건축가[7] 키무라 세이코에게 박혀있던 칼을 뽑아서 찔렀다.[8] 이 때 6화에서 나왔떤 이자요이의 시체에서 하얀 분칠을 발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NG 행동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9] 처음으로 3편에서 단간1, 2편 학급재판 때와 유사한 추리와 반론을 보여줬다. 절망 7편의 에노시마의 클라이맥스 추리처럼 작품의 본질적 요소를 팬서비스도 할 겸 잘 넣은 편.[10] 멘탈이 붕괴된 채로 요이쨩이 없어도 외롭지 않다며 살아남는다면 친구 따윈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얼거린다. 눈도 평상시와 다르게 동공이 확장된 전형적인 정신붕괴 상태.[11] 사탕을 넘기면서 울고 있었던 것과 태도등을 보면 이자요이를 진짜 사랑하긴한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서 죽였지![12] 이자요이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일단은 약점이 잡혀서 불안해진 것 같다. 안도가 이자요이를 신뢰했거나 제대로 출입구를 알아봤더라면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는데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성급하게 거의 평생을 함께해 온 친구를 죽인셈. 결과적으로 이는 자신의 단명을 부르는 자충수로 작용했다. 이자요이를 죽이지만 않았어도 키리기리 일행과 딱히 크게 반목할 일도 없었고, 습격자를 막을 바리케이트도 칠 수 있었을 것이고, 습격자에게 발각되어도 사망확률이 떨어졌을 것이다.[13] 참고로 이때부터 복선은 있었다. 잠에 빠질 때 포즈가 누워있는 포즈가 아니었다. 습격자에 의해 타살이 되어 시체로 발견되었다면 엎어져 있었어야 하는 게 정황상 맞다.[14] 원래는 이 사람을 살해하려 했으나 키자쿠라가 희생하면서 실패하였[15] 나에기가 세뇌당할 때 옛 살인게임의 희생자들의 환영이 나와서 나에기를 미치게 만든 것처럼, 키무라와 이자요이의 환영이 나타나 안도한테 자살을 강요했을 것으로 보인다.[16] 심사위원들이 먹은 직후하는 리엑션을보면 빼박 식극의 소마 패러디다. 슈크림에서 우마미(감칠맛)가 느껴진다는건 덤(..)[17] 그런데 루루카가 정말 제대로 된 과자장인이었다면 이것을 미리 알 수도 있었다. 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래 맛을 알 수 없는 약 같은 것을 넣는다면 자연스럽게 자신도 맛을 볼 수 밖에 없으며, 심사위원들처럼 한입 베어먹자마자 그 자리에서 배가 아플 정도의 약이라면 맛보는 정도로도 설사를 할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즉 과자를 완성할 때까지 약이 바뀐 것을 몰랐다면, 안도 루루카의 재능의 유무를 따지기 이전에 과자장인으로서 제대로 되어있는가도 알수 없어진다.[18] 캐릭터의 호감 요소는 사실상 귀여운 외형과 목소리뿐이고 캐릭터성과 행보는 비호감이다.[19] 키무라도 어린 시절에 루루카와 자신은 분명 친구가 맞았다고 인정했고 루루카도 키무라를 이용하기보단 부탁을 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20] 그녀의 성격상 키무라의 사정을 알았더라도 자기 과자를 먹기 싫어서 말한 거짓말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딱 봐도 문제가 있는 자신의 부탁을 계속 들어주는 것도 그녀에게는 그런 부탁도 받아들일 만큼 자신의 과자를 먹기 싫다는 것으로 여겨졌을 가능성이 높다.[21] ルルカ(루루카) + カス(쓰레기) 번역하면 루레기 정도.[22] 게다가 문제의 노답 복서는 미래편 11화에서 죽기 직전에 나에기의 죽음을 막고, 살인게임을 끝내는 큰 일을 해내고 사망했다. 비록 그건 한 사람만을 위해서 한 결과론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마저 믿지 못하고 망설임 없이 죽여버린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다.[23] 이 때의 모습을 보면 사실 강철멘탈이라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유리멘탈에 가깝다.[24] 그나마 인간으로서의 양심은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는지 죄책감은 가지고 있었다. 루루카가 세뇌영상을 보고 죄책감에 미쳐서 자살한 것을 보면...[25] 하지만 사이온지는 죽기 전에 어느정도 반성을 한 모습이였고, 결과적으로 안도처럼 자신의 이익 때문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희생시킨 적이 없다. 오히려 절친인 코이즈미 마히루가 죽자 제단을 만들어 추모하기도 했다. 단간3의 희망편에서는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