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9:16:03

안도 마사오미

파일:안도 마사오미.jpg

1. 개요2. 특징3. 기타4. 작품
4.1. 감독4.2. 참여작
5. 연출 샘플

1. 개요

安藤正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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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메이션 감독 / 연출가. 생일은 11월 1일.[1] 기동전사 건담을 보고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꿨으며, 와오월드(ワオワールド)의 제작진행으로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SATELIGHT 소속이었다가 프리랜서 전향 이후 Lerche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2. 특징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일품인 감독. 캐릭터의 심리를 단번에 대변하는 색감과 촬영구도는 물론, 미장센까지 굉장히 아름답게 연출하기에 작화가 엄청 뛰어나지 않아도 TVA에서 극장판을 보는 느낌을 어느 정도 주고 있다. 덕분에 쓰레기의 본망 같은 인간관계를 다루는 드라마와 일상물에 능한 편.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장센과 디자인에도 뛰어나기 때문에 SF나 판타지 장르에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SF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며 토미노 요시유키 작품 등 웬만한 작품은 다 섭렵했다고 한다. 토미노는 신이라고 한다. 자신의 연출의 기본은 토미노라고 한다.

이를 증명한 작품이 하쿠메이와 미코치,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저 너머의 아스트라다. 다만 분위기와 구도를 잡는 연출에 집중하고 움직임보다는 정적인 장면 연출 위주로 만들기 때문에 액션씬에서는 두각을 보이진 않는다. 작화도 특출나게 좋은 작품은 없고 대부분 연출로 커버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역동성이 필요한 오프닝보다는 엔딩 연출을 주로 담당하는 편이다.

다만 데뷔작이었던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는 조감독이였다가 이나가키 타카유키 감독의 강판으로 땜방용으로 승진된 것으로 의도치 않게 데뷔작이 되었다. 신인이기도 했고, 급하게 승진된 덕분에 관리가 제대로 안되었고, 혹평을 받았다. 대부분은 질 낮은 인물 작화와 빈약한 전투씬으로 비판했다.

하지만 액션씬은 현재도 발전해야될 요소로 지적받곤 한다. 액션이 존재하는 지박소년 하나코 군,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역전세계의 전지소녀, SHY 모두 액션씬이 밋밋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유의 정적인 연출 스타일이 역동성을 필요로 하는 액션과 극상성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2]

장르에 따라 연출 기법이 확연하게 다른 감독이다. 일상물이나 드라마처럼 잔잔한 장르일 경우 한 장면에 컷을 여러 개 분할해 배치하는 만화적인 연출 기법을 즐겨쓰는데,[3] 이런 장면 분할 연출을 쓴 애니로는 쓰레기의 본망, 하쿠메이와 미코치, 지박소년 하나코 군이 있다. 반면 학교생활!, 저 너머의 아스트라같이 묵직함 및 비장함을 살려야 하는 장르는 슬로 모션, 가변 화면비 등 영화 연출을 도입해 영화처럼 연출한다.

3. 기타

4. 작품

4.1. 감독

4.2. 참여작

5. 연출 샘플

분위기와 장면 구도에 주목.
쓰레기의 본망 OP
콘티: 안도 마사오미 / 연출: 키노메 유우
작화감독, 원화: 쿠로사와 케이코
저 너머의 아스트라 ED
콘티, 연출: 안도 마사오미 / 작화감독: 쿠로사와 케이코
원화: 사토 아스카(佐藤明日香)


[1] 지박소년 하나코 군의 원작 작가 아이다이로가 축하 메시지로 못케들이 생일 축하해주는 일러스트를 그려준 적이 있다.#[2] 비슷한 약점을 보이는 감독으로 사쿠라비 카츠시가 있다.[3] 이 화면 분할은 안도 마사오미가 존경한다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자주 쓰는 기법이다. 안도 본인도 이건 토미노 작품을 존경해서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도는 액션의 거장이라 불리는 토미노와 달리 액션에 약한 편이다.[4] 이나가키 타카유키로부터 이어받았다. 하지만 3화부터 9화까진 이름만 바꾼 것이며 실질적인 감독 권한은 10화부터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