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스튜디오 히바리 株式会社スタジオ雲雀 Studio HIBA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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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cc63e> 기업명 | 정식: Lerche |
| 국가 | 일본 |
| 사업 내용 | 애니메이션 및 CG 등에 의한 영상 기획, 제작 및 판매 |
| 설립일 | 2011년 |
| 직원 수 | 100명[1] |
| 자본금 | 1000만 엔 |
| 본사 소재지 | 〒176-0012 도쿄도 네리마구 도요타마키타 5가 32번 6호 광음 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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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주식회사 스튜디오 히바리(株式会社スタジオ雲雀)가 애니메이션 제작 시 주로 사용하는 명의다.2. 역사
2.1. 설립
스튜디오 히바리가 처음 설립된 1979년 당시는 채색(仕上) 전문 스튜디오였으나 1980년부터 그로스 하청도 담당하기 시작했고 1986년부터는 원청 제작을 중심으로 삼게 된다. 회사명은 '비록 작더라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는 종달새같은 스튜디오이고 싶다'는 뜻으로 '스튜디오 히바리'라 짓게 된다. 나중에 설립된 Lerche 역시 독일어로 '종달새'를 의미한다.2.2. 성장
2006년 7월 3DCG팀이 '스튜디오 LARX ENTERTAINMENT'로 분사했으며 2011년 애니메이션 제작팀 'Lerche'를 결성해 레르케 명의로 원청제작을 계속 하고 있다.Lerche 명의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스튜디오 히바리 명의로는 거의 제작하지 않았으나 2017년 정말 오랜만에 결벽남자! 아오야마군이 스튜디오 히바리 명의로 제작되었다.
스튜디오 히바리 시절에는 메이저처럼 연령층에 상관없이 많이들 시청하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도 자주 만들었지만, Lerche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완전한 심야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노선을 바꿨다.
2012년까지만 해도 에비텐과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같은 작품의 하청을 했다.
2.3. 전성기
2013년에 초 히트작이었던 단간론파 -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 The Animation과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다만 단간론파는 1쿨에 방대한 내용을 억지로 쑤셔박은 결과 생겨버린 날림 전개로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았다.그리고 2015년에는 무엇보다도 암살교실을 대작 반열에 올려 놓은 회사. 손만 댔다하면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호평을 이끄는 럭키스트라이크급 회사다. 물론 그만큼 퀄리티는 매우 준수한 편. 다만 암살교실의 경우 판매량은 그저 그렇다. 오히려 영화가 많이 팔렸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좋다 보니 독자층을 많이 끌어들여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원작 판매량이 크게 올랐으며 그 덕분인지 2016년 2기까지 결정되었다.
암살교실 2기 24화에서 원작초월을 선보였다. 하지만 암살교실의 경우 사신편 (2기 7, 8화 분량)과 정체의 시간(2기 14, 15화 분량)이 원작에 비해 내용과 연출이 너무 부실하게 만들었다고 까인다. 비슷한 규모의 에피소드인 리조트편은 잘 만든 걸 생각하면 아쉽다.
2.4. 정체성의 확립
2010년대 중반부부터는 키시 세이지, 안도 마사오미 감독과 소속 애니메이터 쿠로사와 케이코가 활약하면서 준수한 퀄리티를 뽑아내는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2015년 3분기에만 학교생활!,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란포 기담 Game of Laplace를 동시에 방영하는 쾌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2015년 1분기에 보여줬던 디오미디어의 용자 타이틀을 거머쥔 회사. 특히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은 작품 특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수려한 작화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사실상 Lerche의 작품 중에선 정말 드물게 애니 자체의 판매량으로도 대박을 친 작품이다. 물론 미리 얼마 제작했다는 점도 있지만 하나의 자회사에서 파생된 제작사가 이 정도로 대부분의 작품을 호평받으며 이끌기란 쉬운 게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더 돋보인단다.
3. 특징
3.1. 작화
모리야마 유지, 쿠로사와 케이코 같은 미소녀 전문 애니메이터도 있어서 기본적으로 인물 작화는 믿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하청을 주는 경우는 처참한 작화를 보여준다. 그리고 움직임이 적은 대신 그만큼 원화의 질도 높고 캐릭터들이 미형으로 유지되는 작품이 대다수인 반면 소수의 작품에서는 이러한 작화를 유지해야 하는데 뒤로 갈수록 작화 질 편차가 장면마다 심하거나 점점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품도 적지 않게 보인다.3.2. 연출
Lerche에서 활동하는 연출가들은 키시 세이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적인 분위기에 눈하고 얼굴만을 클로즈업 하는 연출, 다양한 구도와 미장센을 강조하는 연출을 선호한다. 그러다 보니 작품을 보는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키시 세이지가 감독이 아니라면 대부분 정적이고 영상미 위주의 작품이 나온다. 그 대신의 그만큼 영상미들이 굉장히 좋은 편이기에 이러한 작품들도 부정적으로 평가 받지 않는다. 예를 들면, Lerche의 대표감독인 안도 마사오미의 작품들의 경우가 이러하다.3.3. 촬영
촬영 인맥 확보를 잘해서 촬영 효과를 잘넣는다. 광원과 조명의 활용, 렌즈 플레어, 화려한 이펙트 등 다양한 효과들이 여러 작품마다 수려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선보인다. 또한 사실적인 질감 표현도 잘 표현한다. 게다가 연출가들의 성향과 결합돼서 정적이지만 영화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면에서는 Lerche의 강점이라 할 수 있으며 매드하우스와 비슷한 제작사. 이러한 촬영 효과가 제작 작품에 자주 보이기 때문에 몇몇 작품에서는 작화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아도 뛰어난 광원 처리와 촬영 효과가 더해져 작화 부분을 커버 해주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3.4. 디자인
쿠로사와 케이코, 모리타 카즈아키 같은 디자인을 잘하는 애니메이터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어서 캐릭터 디자인, 건물이나 사물 디자인 등을 수려하게 잘 뽑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인식되고 있다.3.5. 판매량 및 흥행
제작한 작품들이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으나 정작 애니메이션 자체의 판매량은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죄다 '쪽박 아니면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처참한 레벨이다. 대부분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화가 주력이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주력이 아니기에 망글로브의 케이스처럼 망할 일은 없겠지만, 작품 퀄리티에 비해 낮은 판매량은 확실히 안타깝다.그런데 정작 에노시마 세뇌 빔을 비롯한 날림 전개, 캐릭터 붕괴 등으로 심각한 망작으로 취급받는 단간론파3는 그럭저럭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에는 스트리밍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광매체 판매량의 비중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실패만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이다. 만약 Lerche가 매번 흥행에서 정말로 쪽박만 쳤다면 진작에 파산했을 것이다.
위와 같이 높은 퀄리티와는 별개로 낮은 흥행과 판매량으로 부진을 기록하던 와중에 2022년 3분기에 제작한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에서 드디어 대 호평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BD 1권 초동 판매량 15,453장, 2주차에 18,883장, 3주차 누계 기준 19,124장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의 흥행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3분기 애니 중 판매량 2위 수치이며,[4] 라르케가 지금까지 제작한 애니 판매량중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물론 이후 권수의 판매량이 급 하락하면서 평균 6-7,000장의 통계로 집계되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높은 성적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시선이다.
3.6. 자회사
베트남과 중국에 Sao Sang과 Shanghai MCC라는 자회사를 두고 있다. Lerche 자체가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말단 작업은 거의 이 둘이 맡고, 덕분에 스태프롤에서는 항상 빠짐없이 나온다. 미술, 배경, 제2원화 등의 하청을 자주 맡기는 편인데, 십중 팔구는 NAM HAI ART, 그 외에도 중국 기업이 주를 이룬다.3.7. 스태프 기용
감독으로는 안도 마사오미, 하시모토 히로유키, 키시 세이지가 자주 기용되고 음악에는 요코야마 마사루가 자주 참여하는 편이다.3.8. 제작사 표기
애니플러스에서 엔딩 한글 크레딧에 제작사 표기로 자막을 넣을 때 로마자로 'Lerche'라고 적을 때도 있고 한글로 '랄케'라고 적을 때도 있는 등 표기가 일정하지 않다.덧붙여 독일어 'Lerche'는 외래어 표기법/독일어에 따르면 '레르헤'이고 국제음성기호로는 [ˈlɛʁçə]이나, 국내에는 어째 '라르케', '랄케' 등으로 알려져 있다. 가타카나 표기가 'ラルケ(라루케)'여서 그런 듯하다.
4. 비판 및 문제점
4.1. 하청사의 작화
각본가와 연출가는 좋은 인력을 써서 작품의 평은 전반적으로 괜찮으며 큰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으나 작화는 하청사를 많이 쓰는 제작사이다. 애초에 회사 대표 감독인 키시 세이지도 하청사 인력이다. 본사에서 작업한 에피소드는 괜찮지만 하청을 준 에피소드에서 작화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애니메이터 아라이 준은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 2화의 작화 붕괴를 보고 폭로를 했는데 Lerche가 이상한 하청사와 계속 같이 일하겠다는 계약을 맺어서[5] 원화를 아무리 잘 그려줘도 제2원화[6]와 동화 하청 쪽에서 일을 제대로 안 해 작화가 엉망이 된다고 지적하고 회사 측에서 이러한 구조를 고칠 생각이 없다며 이 회사와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1, #2 실제로 작화붕괴와 별개로[7] Lerche 작품을 보면 움직일 때 작화가 꿀렁꿀렁하게 움직일 때가 많은데 동화 쪽에 문제가 큰 것으로 보인다.[8]작화보다는 각본과 연출을 중심으로 봐야할 회사이다. 다만 작화가 좋은 작품도 있는데 작화감독 쿠로사와 케이코가 중직으로 참여하는 애니의 경우 쿠로사와가 작화를 대량으로 수정해서 이러한 문제가 덜한 편이다.
5. 관련 인물
5.1. 프로듀서 및 각본가
- 대표이사 미츠노부 세이지(光延青児) - 프로듀서도 겸하고 있다.
- 프로듀서 히가 유지(比嘉勇二) - 스튜디오 히바리 시절부터 활동해온 Lerche의 주요 프로듀서.
5.2. 감독 및 연출가
- 감독/연출가 키무라 신이치로 - 프리랜서. 스튜디오 히바리 시절 부터 Lerche 작품에 자주 참여한 연출가.
- 감독/연출가 안도 마사오미 - 와오월드, SATELIGHT 출신. 프리랜서[10]. 쓰레기의 본망, 저 너머의 아스트라, 역전세계의 전지소녀 감독.
- 감독/연출가 하시모토 히로유키 - 프리랜서. 마법소녀 육성계획,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감독.
- 감독/연출가 키노메 유우 - Lerche 소속. IDOLY PRIDE 감독.
- 감독/연출가 스즈키 이쿠 - 프리랜서. Lerche 다수 작품에서 콘티로 참여.
- 감독 니쇼지 요시히토(仁昌寺義人) - 프리랜서. Lerche 다수 작품에서 감독으로 참여. 칠성의 스바루가 감독 데뷔작이며, 전에는 천체전사 선레드, 암살교실 등의 조감독을 담당했다.
5.3. 애니메이터
- 애니메이터 모리야마 유지 - Lerche 소속. 미소녀 전문 애니메이터이자 Lerche 작화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베테랑.
- 애니메이터 와타나베 마유미(渡辺真由美)
- 애니메이터 쿠로사와 케이코 - Lerche 소속. Lerche 다수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으로 활동.
- 애니메이터 후지타 아야노(藤田亜耶乃)
- 애니메이터 이치카와 미호(市川美帆)
- 애니메이터 히로세 토모히토(廣瀬智仁)
- 애니메이터 야마모토 유미코 - 2018년 퇴사.
- 애니메이터 미야하라 타쿠야 - 퇴사.
6. 작품 목록
6.1. 스튜디오 히바리 명의
- 2000년대
- 우주인 타로 (2000)
- 해피☆레슨 THE TV (2002)
- 미르모 퐁퐁퐁! (2002)
- 듀얼마스터즈 (2002)
- 라임색 전기담 (2003)
- 해피☆레슨 ADVANCE (2003)
- 위험 최강 단거 할아버지 (2003)
- 메이저 제1시리즈 (2004)
- 메이저 제2시리즈 (2005)
- 카시마시 ~걸 미츠 걸~ (2006)
- 네리마 무 브라더스 (2006)
- 요시나가 씨 댁의 가고일 (2006)
- 츠요키스 Cool×Sweet (2006)
-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 (2006)
-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 (2007)
- 메이저 제3시리즈 (2007)
- 웹고스트 PIPOPA (2008)
- 파이트일발! 충전쨩!! (2009)
- 꿈빛 파티시엘 (2009)
- 2010년대
- 꿈빛 파티시엘 SP 프로페셔널 (2010)
- 로도스도 전기, 그거 맛있어? (2014)
- 결벽남자! 아오야마군 (2017)
- 2020년대
- Ninjala (2020)
- 철권: 블러드라인 (2023)
- HIGH CARD (2023)
- HIGH CARD Season 2 (2024)
6.2. Lerche 명의
6.3. 라크스 엔터테인먼트 명의
- 2018년
- 게임
- 2014년
- 2016년
- 2022년
7. 기타
[1] 스튜디오 히바리, 라크스 엔터테인먼트 포함.[2] 원래는 Lerche 전용 홈페이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접속이 불가능하다.[3] 스튜디오 히바리, LARX, Lerche 통합 계정[4] 1위는 리코리스 리코일.[5] Sao Sang과 Shanghai MCC를 지적하는 것으로 보인다.[6] 원화를 수정하는 작업[7] 그림체는 양호할 때도 많다.[8]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이 부드러우면 '동화가 좋다' 라는 이상한 표현을 쓰는데 동화 쪽에서 못 그리면 움직임이 덜 부드러워지는 게 아니고 꿀렁거리는 느낌이 나게 된다. 그래서 업계인들은 동화에서 못하면 '작화가 녹았다.', '슬라임 작화'라고 한다.[9] Lerche 작품에 주로 참여하는 하청사라 Lerche에서 자주 활동하다 보니 전속으로 오해받지만 엄연히 타 회사 소속이다.[10] 2010년대 중반부터 Lerche 작품만 하고 있어서 전속으로 오해받지만 프리랜서다.[11] 패닉스쿨과는 무관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총] 총감독[히] [총] [총] [총] [총] [18] 컷신의 일부를 담당했다. 작화 스타일은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The Animation에서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