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학

2000년 문화방송의 시트콤 세친구의 등장인물. 세친구의 주연 안연홍의 극중 동생. 실제 안상학 역을 맡은 사람은 최상학이나[1] 누나의 성씨 때문에 누나의 성을 따른다.[2]

안연홍이 정웅인한테 소개시켜 준단 빌미로 이용한 가상인물, 세라의 정체다.

그 밖에도 곤란한 일을 겪는다. 고딩인데 고등학생 여자친구를 윤다훈이 훔쳐가 버린다[3] 그 밖에도 후술하겠지만 누나의 폭력 때문에 고생한다.

누나가 진상을 부려서 고생을 한다.[4] 사실 얘도 눈치가 없는데다 연홍이 화가 나있어서 있을 때에도 염장을 지르고 누나 방에 들어온다. 물론 뒤에 누나는 상학을 늘상 폭행한다.[5]

발로 하이킥을 날리거나 신발을 차기까지도 하며 화장대 거울도 떨어트리는 연홍의 열연 때문에[6] 실제 배우 최상학씨는 힘들었다고 하며 누나 때문에 여장을 하기도 했다. 누나가 여장을 하라는 제의를 받고 처음엔 거절하나 상학의 야한 책을 들고 협박해서 여장을 한 거다.

세 친구의 후속작 시트콤 연인들에서도 출연한다. 안상학의 이모가 이경실 원장이다.

[1] 야인시대에서 번개 역을 맡은 배우[2] 대표적인 예가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와 이준하. 이준하는 정준하이나 시트콤의 룰 때문에 이준하가 된 것과 똑같은 원리.[3] 가 아니고, 여자쪽에서 자기 친구들 헬스장으로 데리고 온다는 말에 영업적으로 접근한 것인데 이 여친이 안상학을 차버리고 다훈한테 대쉬한거다. 다훈 본인도 철벽을 친건 덤. 절대 오해하지 말자. 다만 모양새가 모양새다 보니 다훈은 극중 인물들에게서 남의 애인을, 그것도 미성년자를 뺏어온 인간쓰레기 취급당한다.[4] 모델 에피소드에서 정양이 홈페이지에 본인 사진을 실어 인기를 끌자 안연홍이 용돈을 주면서 본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모델 몸에 본인의 얼굴을 넣어 합성을 해서 넣어 달라고 한다. 상학이 투덜거리면서 만들긴 했다.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안연홍은 윤다훈한테 자랑을 했는데 정작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은 모델 몸에 비해 안연홍 머리가 너무 크게 합성된 허접한 사진이라 안연홍은 윤다훈한테 망신만 당한다. 열받은 연홍이 상학한테 준 용돈을 뺐으면서 홈페이지를 없애버리라고 한다. 그러나 상학은 두고보자...이러면서 장면이 전환. 막판에 다훈이 머리 큰 사진을 다시 보겠다면서 연홍을 찾았는데 연홍은 그 홈페이지는 이미 없애버렸다고 했으나 다훈이 아직 있다면서 홈페이지를 보다가 알몸 사진이 있다면서 폭소를 터트린다. 알고보니 상훈이 다른 합성사진을 넣어버렸는데 그 사진은 계란에 연홍의 얼굴을 합성한 자칭 알몸 사진이라 연홍은 다훈한테 또 다시 망신을 당한다.[5] 박상면이 누나인 박효정에게 맞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 정도면 안상학은 박상면의 10대 버전, 안연홍은 박효정의 20대 버전.[6] 안연홍이 세바퀴에서 밝히기를 한 번은 발차기를 하는 애드리브를 하던 날 최상학의 어머니가 아들의 연기를 보러 녹화 현장에 찾아오는 바람에 그 때문에 많이 미안했었다고 한다.

안상학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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