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9:37:40

알렉스트라자


||<-6><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용군단위상들 ||
<rowcolor=#fff> 생명 마법 시간 대지 폭풍
[[알렉스트라자|{{{#ff306f,#ff69a9 생명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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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워크래프트 시리즈)|{{{#309f00,#66cc33 {{{#!wiki style="letter-spacing:-0.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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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의 후계자

1. 개요

<colbgcolor=#DC143C><colcolor=gold> 알렉스트라자
Alexstrasza[1]
파일:알렉스트라자_삽화.jpg
베이아드 우의 일러스트
종족 용족 (붉은용군단; 인간형은 하이 엘프)
직위 용의 위상
Dragon Aspect

용의 여왕
The Dragonqueen

생명의 어머니
Life-Binder
[2]
붉은용군단의 수장
Leader of the Red Dragonflight
성별 여성
진영 붉은용군단, 발드라켄 협의회
지역 용의 안식처, 영원의 눈, 하이잘 산, 황혼의 고원, 용의 영혼, 위상의 권좌, 에메랄드의 꿈,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가족 관계 티라나스트라즈 · 코리알스트라즈 · 이름 미상의 두 붉은용 (배우자), 캘레스트라즈 · 밸라스트라즈 (아들), 이세라 · 드랄라드 (동생), 꿈의 메리스라 (조카), 피락 (사촌)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레니 미넬라(워크래프트 어드벤처)[3], 웬디 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엄현정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lexstrasza_BotA.jpg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Alexstrasza.jpg
원래 모습[4] 폴리모프 형태
알렉스트라자는 용의 여왕이자 붉은용군단의 위상으로도 불립니다. 이오나에게 힘을 받아 모든 생명의 수호자가 되었고, 위기의 순간에는 용의 여왕으로서 위상들을 이끌어 단결을 이뤘습니다. 알렉스트라자와 다른 위상들은 데스윙을 무찌르기 위해 힘의 대부분을 희생하였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홈페이지 소개문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붉은용군단의 위상을 맡고 있으며, 위상들 중 가장 비중이 높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게임 내 캐릭터들은 이름을 직접 부르는 대신 '용의 여왕(the Dragonquee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녹색용군단의 위상인 이세라하고는 친자매로, 알렉스트라자가 언니다. 알렉스트라자와 이세라는 같은 붉은 원시비룡 혈족이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몸 색깔이 다르게 태어났다.

칼렉고스는 다섯 위상의 지도자 역할을 맡은 인물이 바로 알렉스트라자라고 언급한다. 말리고스가 브레인, 넬타리온이 행동대장에 가깝다면, 알렉스트라자는 모두를 격려하고 이끄는 리더의 역할. 칭호부터 용의 여왕인게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듯 다른 용들보다 훨씬 더 크며 힘과 마법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지성도 뛰어나다. 그래서 다른 용군단 일원들에게도 생명의 어머니는 모두의 존경을 받는다. 괴짜들이 많고 성격이 괴팍한 구성원이 많은 푸른용군단의 일원들조차 알렉스트라자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할 정도.

2. 행적

2.1. 용족 탄생 이전

파일:mooncolony-dragonflight-ch1-concepts-proto-alexstraza.jpg
원시비룡 시절
원시비룡이 용으로 각성하기 이전, 알렉스트라자는 붉은 비늘을 가진 원시비룡 일족에서 태어났다. 알렉스트라자의 일족은 숨결로 화염을 뿜어낼 수 있었고, 알렉스트라자도 마찬가지였다. 알렉스트라자와 이세라는 드랄라드라는 같은 둥지에서 태어난 한배 형제가 있었는데 어느날 드랄라드가 실종되고만다. 알렉스트라자는 자신의 한배 형제를 찾아나서게 된다. 알렉스트라자와 말리고스가 처음으로 만난 계기도 알렉스트라자가 실종된 형제인 드랄라드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마주친 것이었다.

말리고스는 알렉스트라자를 도와 같이 수색에 나섰고, 둘은 처참하게 말라 비틀어진 드랄라드의 시신을 발견하고만다. 정말 기이한 죽음이었지만 드랄라드가 이런 모습으로 죽은 이유는 갈라크론드가 드랄라드를 산 채로 삼킨 뒤, 그의 정수를 모조리 흡수한 뒤 뱉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원시비룡 시절부터 자비롭고 약자를 연민하는 성격을 가졌으며 싸움은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사냥하는 먹이의 숨통을 최대한 빨리 끊어 고통스럽지 않게 하는 방식의 사냥을 했는데, 신선한 먹이를 좋아하는 원시비룡의 눈에는 특이한 사냥 방식으로 보였다고 한다. 자신이 사냥한 먹이를 작은 노란색 자매에게 양보하는 모습은 알렉스트라자가 태생부터 자비로운 존재였음을 증명해준다.

알렉스트라자와 동료들이 갈라크론드를 무찌르자 티탄 수호자에게 칭송받았고, 이오나의 축복을 통해 용의 위상으로 각성한다.

갈라크론드에게 죽은 알렉스트라자의 형제에 대한 떡밥도 하나 있는데, 드랄라드의 시신이 어느날 사라졌다는 것이다. 원시비룡은 장례 절차 같은 것이 없어 죽은 용을 땅에 묻지 않는다. 드랄라드는 스스로 움직여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 갈라크론드에게 정수를 빼앗긴 용은 살아 움직이는 시체가 된다는 점 때문에 드랄라드도 언데드로 되살아났을지도 모른다.

2.2. 고대의 전쟁

파일:mooncolony-dragonflight-ch1-concepts-alexstrazsa.jpg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Chronicle_Nordrassil_blessing.jpg
놀드랏실에 축복을 내리는
알렉스트라자, 이세라, 노즈도르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나이트 엘프 귀족들의 무분별한 비전 마법의 사용으로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의 대군이 침공해오자, 다른 용의 위상들과 함께 용군단을 이끌고 참전하였다. 다만 전쟁 직전 용의 영혼에 힘을 속박당했기 때문에 데스윙의 배반 당시 데스윙이 바람을 일으켜 모든 다른 용군단을 모두 날려버릴 때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날아간다.

이후 전면에 나서길 꺼리다가 전쟁의 배후가 고대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붉은용군단과 녹색용군단, 청동용군단을 이끌고 다시 참전한다. 하지만 그 사이 반신이 몰살당하고 연합군도 큰 손실을 입었는데, 알렉스트라자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퓨리온, 제로드, 브록시가르 등이 모두 사망하고 불타는 군단의 승리로 끝나는 상황이었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십 만의 악마를 상대해야 하는 육로를 선택할 수는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소수 정예만 데리고 진아즈샤리로 쳐들어갔다. 이는 이동을 위해 용에 탑승해야 하는 만큼 그야말로 소수 정예만 뽑은 것으로, 용족도 상당수를 제로드의 부대에 남겨두고 정예만 선발했다.

알렉스트라자는 가장 두드러진 활약으로 고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영원의 샘이 폭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세계의 분리 이후, 나이트 엘프들과 함께 하이잘로 향한 알렉스트라자는 이세라, 노즈도르무와 함께 용의 영혼을 봉인하고 새로운 영원의 샘의 심장부에 그하니르의 씨앗을 심어 세계수 놀드랏실을 만들어낸다. 알렉스트라자는 놀드랏실에 축복을 내려 나이트 엘프들에게 불멸과 힘을 선사했다.

2.3. 어둠의 물결

어느 날 갑자기 용아귀 부족 오크들이 산을 타고 올라와 알렉스트라자가 있던 둥지를 습격했다. 알렉스트라자는 즉시 침입자들을 죽였지만, 데스윙의 획책으로 용의 영혼을 손에 넣은 흑마법사 네크로스가 용의 영혼의 힘을 휘둘러 사로잡힌다. 이후 알렉스트라자는 첫번째 남편 티라나스트라즈를 비롯한 남편 3명과 함께 잡혀 그림 바톨로 끌려가 씨암탉 노릇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낳은 알과 태어난 새끼용들은 전투에 노역당하는 신세에 처한다. 그 새끼용들의 아비들은 기구 같은 것으로 포박당해 교대로 그녀와 짝짓기를 해서 알을 만드는 노역을 해야만 했다.

한때 억지로 낳은 자식들이 전투에 내몰려 소모되는 처지를 견디다 못한 알렉스트라자가 자살하려고 단식을 감행하자, 네크로스는 알렉스트라자의 눈 앞에서 알을 깨며 다른 알들을 담보로 계속 알을 낳도록 협박한다. 알렉스트라자는 그걸 또 보고 어쩔 수 없이 계속 알을 낳았는데, 이 시기에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지 네크로스에게 격렬히 분노하며[5] 네크로스만은 죽인다고 맹세할 정도였다. 알렉스트라자가 자애로운 생명의 어머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때 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남편 3명과 함께 붙잡혔고, 자식들은 부모님들을 풀어달라며 항의했지만 용아귀부족이 용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형제자매들의 알을 인질로 붉은용들을 옭아맸기 때문에 결국 원치않는 전쟁에 나서야 했고, 그나마 부족의 치안을 이유로 운좋게 남겨진 소수는 겉으로는 순종하는 척하며 속으로는 알렉스트라자 못지않게 앙심을 품고 설욕의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마지못해서 오크들을 따르는 용들도 마음은 당연히 탐탁지 않은 것으로 보였는데, 소설판 어둠의 물결에서는 굴단이 둠해머를 통수치고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향할 때 이를 지켜보던 붉은용 기수를 죽이자, 그 붉은 용은 굴단이 탄 배를 잠시 바라보다가, 공격도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튀어버리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주술사인 족장 줄루헤드가 아니라 네크로스가 그녀를 통제했던 이유도 간접적으로 나왔는데 용의 영혼은 주술사의 정령마법에는 반응하지 않고 네크로스의 지옥마력에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워크래프트 2에서 오크 진영의 유닛으로 나오는 용은 위와 같은 설정대로라면 붉은색이어야겠지만 게임상에서는 녹색이나 우중충한 회색으로 등장했기에 알렉스트라자가 오크들에게 억지로 당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기도 했지만 사실 이건 워2 당시만 해도 다섯 용군단 설정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결과였다. 당장 워2의 데스윙의 색도 이런 식이었다.

2.4.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

파일:Chronicle3_Alexstrasza.jpg
속박에서 벗어나는 알렉스트라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연대기
약 4년 동안 그림 바톨에 갇혀있다가 던 알가즈로 이동하기 위해 쇠사슬에서 풀려난다. 이동 도중에 크라서스가 나타났다가 네크로스에게 한 방에 뻗고 데스윙이 나타나 알렉스트라자의 알을 훔쳐가고 얼라이언스와 용아귀부족 간의 전투가 벌어지는 등 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된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네크로스가 용의 영혼을 잃어버리자 알렉스트라자는 풀려나고 네크로스를 산 채로 집어삼키면서 그간 쌓아둔 울분과 설움을 드러낸다.

이후 자유의 몸이 된 붉은용군단은 알렉스트라자 이상으로 불같이 진노하며 용아귀부족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림으로서 알렉스트라자 못지않게 그간 쌓인 울분과 설움과 분노를 표현하고 알렉스트라자는 이세라, 말리고스, 노즈도르무와 합세해 데스윙과 싸웠다. 처음에는 데스윙에게 압도적으로 밀렸지만 전투 도중에 로닌이 용의 비늘로 용의 영혼을 긁어 파괴하면서 모든 힘을 되찾아, 데스윙을 잔인하게 물어뜯고 할퀴어 오랫동안 불구 신세로 잠수타게 만들었다.

그녀와 함께 붙잡힌 3명의 남편들은 이 시점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모두 죽었다. 소설에서는 용아귀 부족에게 붙잡혀 있던 그녀의 남편들은 모두 하나씩 짝짓기 노역과 열악한 환경을 버티다 못해서 죽었기 때문에 알렉스트라자와 짝짓기를 시킬 만한 성체 용들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 된지라 현 상태로 계속 시간이 갔어도 붉은 용들을 부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을 것이다. 네크로스는 웬일인지 자신의 남편들의 안부를 묻는 알렉스트라자의 질문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면서도 속으로는 근심스러웠을 것이다.

2.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5.1. 리치 왕의 분노

파일:external/www.worldofwarcraft.hu/9014_alexstrasza_old.jpg
파일:attachment/a0099484_4d060073ac749.jpg
왼쪽 - 하이 엘프 일반 외형을 활용한 초창기
오른쪽 - 리치 왕의 분노 ~ 어둠땅까지의 모습
고룡쉼터 사원 용군단 최상층에 다른 용군단의 대표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마력 전쟁을 일으켜 무력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납치, 살인 등을 일삼는 말리고스에 반발해, 나머지 네 용군단을 규합해 맞섰다. 심지어 검은용군단과도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는데, 검은용군단의 특사 날리스는 "멍청한 것들"이라면서 비웃었다. 알렉스트라자의 힘을 빌린 모험가들에 의해 말리고스는 최후를 맞은 한편, 바리마트라스의 농간으로 얼라이언스호드가 서로 큰 피해를 입고 갈등을 빚자 이를 중재하기도 했다.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는 다른 붉은용군단과 함께 등장하며, 역병을 뒤집어쓴 병사들에게 정화의 불꽃을 뿜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도 했다. 이 때 용언으로 리치 왕의 분노 최고의 스포일러를 유포했다.

2.5.2. 대격변

데스윙과 대비되는 선한 용군단의 대표자라는 위치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혼의 고원에서는 데스윙과 직접 맞붙어 한 차례 그를 쓰러뜨리지만 자신도 큰 부상을 입고, 데스윙 역시 살아남아 달려드는 통에 결판을 내지 못하고, 아들 캘레스트라즈가 시간을 버는 사이 가까스로 퇴각한다. 이후 아끼던 아들이자 후계자인 캘레스트라즈가 시네스트라와의 싸움에서 죽음을 맞고, 총애하는 배우자인 코리알스트라즈 역시 스스로를 희생하며 사망하는 등의 고초를 겪었다.

공격대 던전 용의 영혼에서는 용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고, 데스윙을 없애는데 그 힘을 모두 소비하여 위상의 힘을 잃어 필멸자가 되고 말았다. 아들도 잃고 남편도 잃고 그 자신은 위상의 힘을 모조리 잃어버렸으나, 결과적으론 아제로스에 데스윙이라는 큰 위협이 사라졌으므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했다고 할 수 있겠다.

2.5.3. 단편 소설: 광기의 끝

재판 5번째 날에 얼라이언스의 고소인인 티란데의 증인으로 참석했다. 그녀가 등장하자 법정의 쟁쟁한 영웅들이 종족을 막론하고 경의를 표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원래는 위의 사진처럼 좀 더 파격적인 복장을 선호하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점잖은 드레스를 입고 왔다고 묘사된다.

용아귀 부족의 범죄는 가로쉬가 명령한 것이 아닌 구 호드에서 자행된 일이지만, 가로쉬가 용아귀 부족을 호드에 합류시킨 것 때문에 용아귀 부족의 범죄를 용인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알렉스트라자는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용아귀 부족에게 당한 일들을 증언한다. 용아귀 부족의 끔찍한 범죄는 법정의 모든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티란데의 심문 후, 변호인인 바인에게도 심문을 받는데, '가로쉬와 오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말하자 그녀는 생명의 어머니답게 '모든 종족을 사랑하며 누구나 속죄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마지막 질문으로 알렉스트라자를 고문하고 그녀의 알을 깬 용아귀 오크들 중 하나가 지금 용서를 구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환하게 웃으며 당연히 용서할 것이라고 답한다.

과거 용아귀 부족에 의해 억울하게 당한, 그래서 기억하기조차 싫은 모욕과 설움을 생각하면 무자비하게 응징할 법할 텐데 이 정도면 대인배다.[6]

2.5.4. 군단

7.2.5패치의 시나리오 크로미의 죽음에서 짤막히 등장한다. 플레이어와 크로미가 무언가 수상쩍은 일이 생기지 않았는지 묻자, 루비 용제단죽음의 기사침입했었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2.5.5.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 아제로스의 심장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다른 용군단들이 용군단의 힘을 모아 아제로스의 심장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알렉스트라자는 칼렉고스의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칼렉고스가 알렉스트라자가 최근까지 있었던 황혼의 고원으로 방문하는데, 알렉스트라자는 공허에 물든 황혼용군단과 대적하고 있었다. 플레이어가 알렉스트라자를 도와 공허에 물든 용군단의 벡시오나를 쫒아내면, 감사를 표하며 아제로스의 심장을 강화시켜 준다. 플레이어가 아제로스의 심장을 70레벨까지 강화하여 모든 용군단 힘의 잔재를 수집하였다면 쭉 심장의 방에 머무르는데, 이세라의 딸인 꿈의 메리스라가 앞으로의 일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치자 생전의 이세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그를 다독여주는 여전히 자상한 면모를 보인다.

2.5.6. 어둠땅

나이트 페이 대장정 중 잠시 등장한다. 카다린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잃어버린 사랑의 징표'가 필요해졌는데, 이세라가 언니는 아직도 코리알스트라즈를 깊게 사랑하고 있으니 언니를 찾아가라고 하고 이에 나락 방랑자황혼의 고원으로 가 알렉스트라자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알렉스트라자는 사정을 밝힌 나락 방랑자에게 자신이 코리알스트라즈를 사랑하는 건 맞지만 더 사랑하는 건 이세라였음을 밝히고, 동생이 사후세계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이어서 모험가에게는 자신이 처음 위상이 되었을 때부터 간직하고 있었다던 우상을 건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이세라가 이세라 자신을 본떠 만들어 선물한 목각인형이었다. 이세라 역시 목각인형을 보고 감동하며 좋은 곳에 쓰자고 한다.

이스터에그로 군단 시절 직업 대장정을 진행해 직업 전용 탈것[7]을 얻은 죽음군주를 상대로는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말 그대로 마지 못해 도움을 준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해당 탈것을 타고 알렉스트라자에게 접근하면 불편해하며 혐오스러워한다는 텍스트가 뜬다.

2.5.7. 용군단

파일:bayard-wu-alextrasza-s.jpg
파일:bayard-wu-alextrasza-a-finala.jpg
용군단에서 새롭게 등장한 알렉스트라자 일러스트
파일:WoW_Dragonflight_Alexstrasza_006_1080p.0.jpg
파일:알렉스트라자_시네마틱.jpg
인게임 인게임 (컷신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티르홀드의 봉화를 밝힌 코라노스라는 감시자가 추락할 때, 그를 낚아채 구해주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나레이션 역시 알렉스트라자의 목소리로 짐작된다.[8] 알렉스트라자는 등장 이후 코라노스를 붙잡은 채 티르홀드의 여기저기를 날아다니는데 생명의 어머니라는 칭호답게 그녀가 지나간 자리에 폭포가 흘러나오며 풀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의 제이나와 실바나스가 주역으로 나올 때 그랬듯이 일명 배꼽가리개라고 불리는 복부를 가린 새로운 복장으로 나오며 용군단 로그인 화면에서도 마루 한 곳에 앉아 있다.

확장팩의 이름도 용군단이고, 용족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와 위상이 높은 인물이기 때문에 주연급 비중으로 예상됐고, 실제로 이야기에서도 비중이 굉장히 높다. 다른 위상들의 비중이 스토리 내에서 결코 낮지 않은데도 알렉스트라자는 스토리 내에서 꾸준히 중요한 위치를 나타내고 있을 정도다. 위상을 포함한 용의 섬의 용들의 연합인 발드라켄 협의회의 실질적인 수장이며, 여러모로 불안정한 발드라켄 협의회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부던히 노력하는 중이다.

당시 위상의 세력들은 1만 년 전에 일어난 고대의 전쟁에서 영원의 샘이 파괴된 여파로 일어난 세계의 분리로 신음하는 아제로스를 치유하고자 용의 섬을 봉인하고 각자의 용군단의 극히 일부의 인원들만 용의 섬에 남기고 원정을 나갔었는데, 이 원정 기간이 하필 수 천년 단위로 길어져버린 바람에, 지금의 용의 섬에서 위상들에 대하여 알거나 기억하는 인물은 몇 명 없게 되었다. 비록 위상들이 용의 섬이 봉인되기 이전에는 용군단의 지도자였을지는 몰라도, 현재의 용의 섬 원주민들에게는 위상들은 사실상 외부인이다.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용의 섬이 깨어나더니 생판 본 적도 없는 인물들이 갑자기 세계를 다시 수호한답시고 자신들의 지도자 행세를 하는 셈이다. 게다가 이에 불만을 품은 일부 반란 세력들도 생겨났기에, 발드라켄이 공고히 서려면 시간이 걸릴 듯했으나 이후 이어진 서로 간의 상의로 이들의 분노는 수그러들었다.

세계가 막 태동을 하기 시작했던 2만 년 전에도 용군단의 지도자였던 알렉스트라자는 과거 원시의 현신들과 의견 차이로 인해 기나긴 전쟁을 치렀다. 그 전쟁에서 위상들은 수많은 희생과 손실을 겪으며, 자신들의 모든 힘을 끌어모아서까지 현신들을 봉인했었다. 굳이 감옥을 만들어서 봉인한 건 그들이 강력해서이기도 하지만 알렉스트라자에게 있어 현신들은 같은 둥지에서 자란 가족이자 친구였었기 때문에 차마 죽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지만, 그로부터 만년 뒤에 발발한 고대의 전쟁에서 넬타리온이 (당시에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신을 저질러 데스윙으로 도래하고, 데스윙을 막는 과정에서 또 다시 동족상잔을 겪기까지 했다 보니 지금에 와서도 현신들을 죽이는 건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라자게스의 말마따나 전쟁까지 벌였던 마당에 수 천년 동안이나 감옥에 갇혀있었던 현신에게 있어 알렉스트라자는 대화를 할 가치조차 없는 존재였고, 하물며 현신들 중에 알렉스트라자와 그나마 사이가 좋았던 비라노스에게 "티탄들이 새끼 용들의 알에 아무런 일도 못하게 하겠다."라는 약속을 누구도 아닌 알렉스트라자 그녀 자신이 했음에도, 어떤 이유인지 티탄에 의해 모든 원시 용들의 알이 선택권도 없이 지금의 용의 알로 변화하는 것을 방관했고, 이 일을 기점으로 비라노스를 포함한 현신들에게 있어 알렉스트라자는 새로운 의미의 배신자가 되어버렸기에 타협의 여지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이후 암흑불길에 미쳐가는 피락을 떠난 비라노스발드라켄에 왔고, 비라노스에게 피락이 강제로 에메랄드의 꿈에 침투한 후, 아미드랏실에 살아있는 불꽃을 심어 타락시킬 생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직후 비라노스는 떠나려고 했지만, 알렉스트라자는 그런 비라노스에게 모든 용족을 위해 우리와 함께하자고 설득했고, 비라노스는 이를 받아들인다.

10.2에서도 등장하며 이후 다른 위상들, 그리고 비라노스와 함께 아미드랏실에서 피락을 상대하는 용사들을 도운다. 피락이 쓰러지자, 알렉스트라자는 다른 위상들과 비라노스와 같이 아제로스의 축복을 받는다.


10.2.5에서 용사를 용군단의 용사로 임명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대격변
    • 환영
      • 그래, 용사여.
      • 가장 밝은 불꽃은 가슴 속에 타오르는 불꽃이다.
      • 모든 생명은 소중하디 소중한 것.
      • 생명은 생명을 낳고, 그렇게 새로운 순환이 시작된다.
    • 반복 클릭 시
      • 그대가 날 괴롭히려고 태어난 건 아닐 텐데?
  • 격전의 아제로스
    • 환영
      • 반갑구나.
      • 모든 생명은 지킬 가치가 있는 법.
      • 희망을 품거라.
      • 무엇을 구하느냐?
    • 작별
      • 생명은 인내한다.
      • 만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붉은용군단이 이 세계를 지키리라.
      • 우린 고통을 통해 힘을 얻는다.
  • 용군단
    • 환영
      • 말하라.
      • 반갑구나.
      • 무엇을 구하느냐?
      • 모든 생명은 지킬 가치가 있는 법.
      • 폴스 알달로쉬.
      • 생명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 희망을 품거라.
    • 작별
      • 모든 생명을 수호하리라.
      • 청명한 하늘 아래 순풍이 내려지길.
      • 붉은용군단이 이 세계를 지키리라.
      • 내게 주어진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거라.
      • 생명은 인내한다.

4. 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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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명과 희망을 불러온다.[9]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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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exstrasza_1920x1200.jpg
I shall do what I must.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겠다.
2017년 9월 초 게임스컴 이후에 공개한 켈투자드의 부활 5부작 영상중 일부에서 한조와 함께 희미하게 떡밥이 스쳐 지나갔다. 또한 이전에 레딧에서 스투코프, 가로쉬, 켈투자드, 아나, 정크랫의 추가를 모두 예측했던 신빙성 높은 자료가 유출된 적 있었기에, 플레이어들은 꽤 이른 시기부터 알렉스트라자가 곧 시공의 폭풍에 등장할 것을 내다보고 있었다. 이후 2017년 11월 3일 중국 측에서 흘러나온 정보가 레딧에 올라오면서 떡밥이 종결되다시피했고, 결국 2017년 블리즈컨에서 '시공의 용'이란 시네마틱 영상에 한조와 함께 출전이 확정되었다. 치유사 포지션으로, 원작처럼 으로 변신하여 전투에 개입할 수 있다. 기술을 통해 체력이 많은 전사 계열 영웅까지 모두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으며 용 상태의 전투력이 워낙 강력하기에 괜찮은 치유사로 평가받는다.

6. 기타

원래는 드렐라드라는 남자 형제가 하나 있었으나, 드렐라드는 용들이 과거 원시비룡이던 시절에 이미 죽었다고 한다. 원시비룡이던 말리고스와 알렉스트라자가 맨 처음 만난 것도 알렉스트라자가 드렐라드를 찾던 도중의 일이었다.

생명의 현신인 티탄 '이오나'로부터 생명을 다스리는 권능을 이어받았다. 이로 인해 생명의 어머니(Life-Binder)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별칭에 걸맞게 모든 생명체들에게 자애롭고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이 지어준 별명 또한 용엄마/용마마.

2012년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를 기념해서 국내 전문 코스튬플레이 팀인 '스파이럴 캣츠'가 실바나스 윈드러너,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리고 알렉스트라자를 코스프레했다. 퀄리티가 매우 수준급이다. 스파이럴 캣츠 오피셜 페이지에서 제이나와 실바나스, 알렉스트라자의 코스튬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알렉스트라자의 노출도 높은 복장에서 비롯된 일화는 크리스 멧젠에 의해 2014년 블리즈컨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간담회에서 '여성 캐릭터의 성적 대상화' 라는 주제와 연관지어지기도 했다. 그는 한때 자신의 어린 딸과 함께 알렉스트라자를 비롯한 용의 위상이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었는데, 딸이 "왜 여기 나오는 여자들은 다 수영복 차림이냐"고 의아해한 것에 마땅히 해줄 말을 찾지 못하고 망연해한 적이 있었다고 술회했다.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알렉스트라자는 '수영복' 아래 하이 엘프 특유의 (실바나스도 입고 있는) 검은색 스키니 바지를 덧입고 나온다.

오크에게 납치당해 억지로 알을 낳았다는 설정과 워크래프트 2의 드래곤의 색깔이 무분별하게 녹색이었던 점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알렉스트라자가 오크들에게 강간당해 녹색용이 태어났다는 유언비어가 있어 픽시브 등의 성인용 그림이 허용되는 사이트에서 이런 내용의 설정이 인기를 끌었다. 이래저래 개발진들이 드래곤의 색차이를 너무 늦게 정립하여 생긴 참사라고 할 수 있다.

4년간 오크의 노예로 살았던 전적 때문에 블리자드의 여러 게임에서 오크 캐릭터가 잔뜩 알렉스트라자에게 방문하여 알렉스트라자 PTSD 유발하기라는 짤방도 가끔 만들어진다. 와우에서 오크 플레이어들만으로 그녀 앞에 서거나 하스스톤에서 알렉스트라자의 상대편 영웅은 가로쉬, 스랄, 굴단이고 하수인이 죄다 오크라든가[10] 히오스에서 알렉스트라자를 맨처음 픽한 것을 보고 상대팀이 이후 오크 캐릭터만 픽한다거나 하는 식이다. 사실 붉은용들이야 아직도 오크를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지만 본인은 몇 명 빼고는 이미 용서했다. 대신 죽음의 기사 혐오증이 생겼다.[11]

길고도 낯선 길 업적을 달성하면 직접 우편으로 보라색 원시비룡 고삐를 보내준다.

6.1.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본격적인 대화는 09:30부터)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다. 이 때 사용한 이명은 용의 여왕(Dragonqueen)으로, 위상 관련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데스윙은 그의 가장 강력한 자식이라는 설정으로 언급된다. 용 상태에서의 외형은 현재와 거의 유사하다.

인간 형태의 폴리모프가 아닌 본 모습으로 등장. 스랄은 알렉스트라자에게 도움을 받을 요량으로 그녀를 찾아가는데, 용아귀 부족의 만행으로 오크에게 치를 떨던 알렉스트라자는 스랄이 근처에 다가갈 때마다 불꽃을 뿜어 위협한다. 방패를 강화해[12] 불을 막으면 스랄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오크 부족의 만행을 거론하며 스랄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잡혀있는 동족을 구하는 것에서 명예를 볼 수 있지 않느냐는 그의 말에 일부 수긍하고, 그녀의 적을 처치해 주겠다는 제안에 "데스윙을 죽일 수 있다면 용군단의 도움을 약속한다"고 대답한다.

스랄은 우여곡절 끝에 데스윙의 머리를 따고 알렉스트라자에게 가져온다. 내심 스랄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너스레를 떠는 스랄 앞에서 그녀는 스랄의 비범함을 인정하고, 내키지 않지만 약속대로 스랄의 오크 해방전선에 용군단을 지원할 것이라 말한다. 이후 스랄이 블랙무어의 성채를 공격할 때 휘하의 용들과 함께 화염을 뿜어 성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6.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명

과거에는 전쟁 15번 서버였으며, 호드 인구 수가 많은 호드 축섭이었다. 호드 동접자 수가 세나리우스노르간논에 맞먹는 수준이었으나 얼라이언스와의 인구비율이 맞지 않아 아쉬운 케이스였으며, 소수정예였던 탓인지 똘끼로 유명한 와갤출신 얼라 유저들이 은근히 많았다.

그렇게 그냥저냥한 호드 축섭으로 남을 뻔 했으나 대격변 말에 알렉스트라자 상잔교 사건이라는 희대의 사건이 터지고, 사태에 분노한 타 서버 와우저들이 (당시 막 활성화되던) 공격대 찾기 레이드에서 알렉스트라자 서버 유저라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추방을 시켜버리는 바람에 몰락하게 되었다. 덕분에 그나마 남아있던 얼라 유저 상당수가 듀로탄 등지로 떠났으며, 아무 이유 없이 사태에 휘말린 호드 유저들 또한 꽤 많이 서버를 이전했다.

이후 2013년 4월 저인구 서버의 게임 환경 개선을 이유로 이오나, 카르가스와 함께 데스윙으로의 무료 이주가 열리고 결과적으로 데스윙에 통합되었다. 그렇게 몇 년 간 잊혀진 서버가 되었다가, 연합 서버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부활해 현재는 윈드러너 서버 연합에 속해있다.


[1] Alextrasza가 아니라 Alexstrasza인데 헷갈리기 쉽다. 또는 Alexstraza로 헷갈리기도 한다. 와우 영어판에선 미국식으로 '알렉스트랏싸'에 가깝게 발음한다. 알렉스트(Alexst)는 부드럽게, 랏싸(rasza)를 강조해서 발음하는 게 포인트. 개발자들도 헷갈리는지 히오스 알렉스트라자 집중조명에서도 한국어 표기마냥 '알렉스트라자'라고 읽었다. 옛날에 개발 중이었던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에서도 알렉스트라자라고 발음한다.[2] Life-Binder는 '생명 결속자'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의 궁극기가 엉뚱하게 번역되기도 했다.[3] 제작 당시에 러시아 억양을 섞는 등 강력한 인상을 주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으나, 엔지니어가 녹음할 당시 특별한 억양이나 감정을 섞지 말아달라고 주문해 유출본에서의 녹음된 대사는 매우 평이한 톤을 유지한다.#[4] 하스스톤에서도 쓰였다.[5] 특히 알을 깨는 것을 보고 크게 슬퍼하고 분노하며 외친 포효가 얼마나 컸던지 곁에 있던 오크 감시자들이 전부 쓰러지고 네크로스도 마법의 힘으로 간신히 버틸 정도였다.[6] 하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굴단을 처치할 때 대사를 보면 굴단만큼은 용서할 수 없는 모양이다. 굴단이 뉘우칠 리도 없겠고, 이미 죽은 존재지만.[7] 썩은무리 제압자. 붉은용군단 용의 시체를 베이스로 하는 탈것이다.[8] 다만 용으로서의 본모습이라 그런지 몰라도 목소리에 효과가 많이 들어가 있다.[9] 실제론 소환 이펙트로 내뿜는 불꽃 소리 때문에 잘 안 들린다. 심지어 '나는...' 이후로 정확한 대사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대사를 제대로 듣고 싶다면 알렉을 필드로 드래그한 후 전투의 함성 지정을 하지 않으면 된다.[10] 이보다 더한 악질로 사제가 용의 영혼을 끼고 데스윙+오크들을 하수인으로 까는 경우도 있다.[11] 붉은용군단과 수장인 알렉스트라자가 생명의 힘을 가진 생명의 수호자인 만큼, 생명과 대척점을 이룬 죽음과 관련된 직업인 죽음의 기사가 생명을 모독하는 일들을 저질렀기 때문에 생명을 담당하는 알렉스트라자와 붉은용군단의 입장에서는 죽음의 기사 같이 생명을 모독하는 일을 저지르는 자들을 혐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12] 방패를 강화하기 위해선 둥지 주변에 널린 알렉스트라자의 비늘을 챙긴 뒤, 마법으로 드워프로 변장하고 기지에 잠입해야 한다. 드워프 대장장이 처녀에게 작업을 걸고 방패 제작을 부탁하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