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포니 엑스의 보컬리스트 러셀 알렌과 노르웨이 출신으로 마스터 플랜(밴드)로 이름을 알린 헤비메탈 하드 록보컬리스트 요른 란데가 활동하는 헤비메탈 듀오 밴드로 2005년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밴드 이름은 영어식으로 앨런/랜드라고 읽기도 한다.독특한 것은 레코드를 제작한 Frontier는 이탈리아 회사지만 이 프로젝트에 멤버로 참여한 뮤지션 중 이탈리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하지만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보컬 파비오 리오네와, 루카 투릴리의 랩소디 보컬 출신인 알렉산드로 콘티의 듀엣 앨범인 Lione/Conti가 발매되면서 이탈리아인 뮤지션이 생겼다.
밴드명만 봐도 이쪽 유러피언 파워메탈(멜로딕 메탈) 팬이라면 알아차릴 보컬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처음 1집을 만들 당시 떠오르던 스웨덴 기타 신성 매그너스 칼슨 (현 프라이멀 피어 기타리스트)가 곡을쓰고 프로듀싱까지 해서 어찌보면 매그너스 칼슨 솔로앨범 같기도 하다.
2005년 1집 'The Battle'을 발매 하였다. 초 강력 메틀 보컬 둘의 괴물같은 보컬 전쟁에 걸 맞은 타이틀과 함께 공개된 이 앨범은 멜로딕 파워메틀 /멜로딕 스피드 메틀에 충실한 앨범으로 이후 많은 팬들을 끌어들였고 꽤나 장수하는 프로젝트가 되는 기반을 만들었다. [1] 특히 파워 넘치는 보컬들의 듀엣곡과 솔로곡들이 혼재하고 화려한 기타솔로로 앨범 전체가 이 계열 팬들에게 크게 어필 할 소지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딱 봐도 이쪽 계열로 보이는 앨범 아트워크는 이후 계속 비슷한 일러스트로 둘이 '맞짱' 뜨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007년에는 2집 'The Revenge' 역시 같은 포멧으로 등장했고 역시 매그너스 칼슨이 곡, 프로듀서와 드럼을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를 연주했다. 2010년도에는 3집 'The Showdown'을 발매 하였다. 2014년도에는 매그너스 칼슨을 대신해 이 계열 전설의 기타리스트 전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티모 톨키와 함께 통산 4집 'The Great Divide'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요른 란데는 대부분의 곡에 가사를 썼다. 이 4집은 잘 들어보면 티모 톨키의 입김이 상당히 큰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 곡 도입부분의 리프나 오프닝등이 상당히 스트라토바리우스와 흡사하다. 이후 각자의 활동으로 바쁜 탓인지 새 앨범은 이전과 다르게 5년이 지나가도록 소식이 없다. [2]
2. 앨범
- The Battle (2005)
- The Revenge (2007)
- The Showdown (2010)
- The Great Divid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