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4 20:21:16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

야쿠자와 가족The Family
ヤクザと家族The Family
파일:c0f5150bc13532bed096f0db7c0f94d0e48d8ce5.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장르 범죄, 드라마, 느와르, 서스펜스, 액션, 복수,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각본 후지이 미치히토
제작 가와무라 미츠사키
주연 아야노 고, 타치 히로시, 오노 마치코
촬영 이마무라 케이스케
음악 이와시로 타로
주제곡 "FAMILIA"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 제작위원회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유한회사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상영 시간 136분
국내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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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 '는 2021년 1월 29일 공개의 일본 영화. 감독은 후지이 미치히토, 주연은 아야노 고. 자포자기로 되어 있던 청소년기에 폭력단 조장을 도운 것으로 야쿠자의 길에 들어간 남자와, 그를 받아들인 조장의 모습을 통해 현대에 있어서의 야쿠자와 그 가족의 실상을 1999년, 2005년, 2019년 3개의 시대로 그려낸 영화.

1991년 폭력단 대책법, 그리고 2011년 폭력단 배제조례로 인해 몰락한 야쿠자가 맞이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야쿠자와 엮이면 이런 꼴이 된다."[1] 라는 것을 보여준다. 단순히 야쿠자가 몰락한 것만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머리를 잘 굴리는 야쿠자들은 결국 끝까지 살아 남아 잘 먹고 잘 산다는 묘사도 보여줘 씁쓸함이 배가 된다.[2]

또한 한구레로 대표되는 폭력조직의 세대 교체에 대해서도 잘 묘사되어 있는 편이다[스포일러].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떠나보낸 켄지는 그의 편이 되어준 야쿠자의 조직에 충성을 맹세하게 되고, 그는 나름의 부와 명예 누리며 살아간다. 세월이 흘러,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야쿠자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의 삶은 한순간에 뒤바뀌고 만다.

4. 등장인물

  • 츠바사 (이소무라 하야토)
  • 오하라 코헤이 (니노미야 류타로)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1999년, 일본의 엔자키시[4] 에서 시작된다. 이제 막 19살이 된 야마모토 겐지는 슬하에 오하라와 호소노라는 부하를 둔 3류 깡패 양아치였다. 마약중독이던 야쿠자 아버지 마사히로가 허무하게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경시청은 겐지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고 묻자 겐지는 "네 알바 아니잖아." 라며 쿨하게 경찰서에서 나온다.

여느때처럼 부하와 함께 한껏 개조된 오토바이를 타며 달리던 중 마약거래 현장을 발견하곤, 아버지 덕분에 마약이라면 죽어도 싫었던 겐지는 홧김에 마약딜러를 반죽음으로 만들어버린 채 마약이 든 가방을 들고 튄다. 겐지의 부하들은 마약을 보며 돈이 될거 같다고 한껏 들뜨지만, 겐지는 이딴건 쓰레기라며 마약을 바다로 던져버린다. 이후 셋은 아이코가 운영하는 단골 야키니쿠집[5]에서 술을 마시다 느닷 가게 안으로 걸어들어온 시바자키구미의 두목 시바자키와 중간급 나카무라를 만나는데, 겐지는 나카무라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나카무라를 냅다 쏘아보며 시비를 건다.

일촉측발의 상황인 그때, 갑자기 가게 안으로 시바자키구미의 적대 조직인 가토구미의 조직원들이 쳐들어와 식당을 뒤 엎어버리고 한껏 패싸움을 일으킨다. 그러다 가토구미 측에서 냅다 총을 꺼내서 시바자키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보고있던 겐지가 총을 든 조직원 한명의 뒤통수를 후려버려 제압한 뒤, 셋은 도망치듯이 가게에서 뛰어나온다. 집으로 돌아온 겐지는 아버지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을 옆에다 둔 채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어제 식당에서 눈싸움을 벌였던 나카무라가 겐지의 집으로 찾아와 시바자키구미의 사무실로 데려간다. 시바자키는 전날 식당에서 겐지가 보여줬던 깡따구가 마음에 들었는지 조직에 들어오지 않겠냐며 회유하지만,[6] 야쿠자에게 질릴대로 질린 겐지는 거절한다. 그래도 마음이 바뀌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준 뒤 거리를 걷다가 호시노에게 얼른 도망치라는 다급한 전화가 오는데, 이전에 겐지가 던져버렸던 그 마약가방의 주인인 가토구미의 조직원들이 겐지를 납치하러 온 것. 시장에서 한바탕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 붙잡힌 겐지는 호시노, 오하라와 함께 바다로 던져버린 마약대금을 충당하기 위해 해외에 장기매매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겐지의 패딩 주머니 속에 있던 시바자키의 명함을 발견한 가토가 겐지 일당이 시바자키구미의 끄나풀이라 오해하고[7] 그들을 풀어준다.

어찌저찌 시바자키구미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겐지 일당은 나카무라에게 구출받아 다시 시바자키구미의 사무실로 돌아오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 급작스럽게 섞인 마약 문제, 불안정한 미래 등등 이제 19살이 된 겐지에겐 너무나도 버거운 현실에 시바자키의 따듯한 위로, 그리고 회유를 승낙해서 정식으로 시바자키구미의 일원이 된다.

시간이 지나 6년 뒤 2005년, 중간급이었던 나카무라가 부두목이 되고, 일개 조직원에서 중간급까지 올라온 겐지는 여느때처럼 부하들과 함께 조직 산하의 클럽을 관리하던 중 가토구미의 부두목이 직접 클럽으로 찾아와 진상을 부리고, 겐지의 약점을 긁어대자 결국 참지 못하고 부두목과 그 일당들을 직접 조져버린다. 하지만 이건 가토구미의 함정으로, 이때의 유혈사태로 인해 가토구미는 시바자키구미에게 나와바리를 넘기라는 협박을 일삼게 된다.

한편 겐지는 그날의 유혈사태에서 자신의 손에 박힌 유리조각을 빼준 클럽 여자, '유카'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며, 마담을 통해 직접 유카를 호출한다. 허나 여자라면 너무나도 서툴렀던 탓인지 불러서 냅다 검열삭제를 하려다(...) 제지 당한다.[8] 어찌저찌 서로서로 호감을 조금씩 가지게 되며 데이트도 하고, 연인관계 까지는 아니더라도 타는 관계까지는 진전하는데 성공한다.

겐지가 썸 관계까지 가지고 있던 그때 시바자키구미와 가토구미의 갈등은 더더욱 심해지게 되고, 아예 두목끼리의 협상자리까지 마련되어서 담판을 지으려 했으나 이마저도 결렬되어버린다. 협상자리가 결렬된 뒤 시바자키와 겐지, 오하라는 차를 타고 조직으로 돌아가던 중 실없는 농담이나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정체불명의 오토바이가 접근해오더니 냅다 총알을 퍼붓고 떠난다. 겐지는 교통사고 때문에 다리를 다치고, 시바자키는 겐지가 빨리 발견한 덕에 목숨을 건졌지만, 양아치 시절부터 자신의 부하였던 오하라가 머리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된다.

열이 받을대로 받은 시바자키구미의 조직원들은 당장 가토구미와의 전쟁을 해야한다며 이를 갈았지만, 이들의 뒤를 봐주던 경시청 측에서 사건의 스케일이 큰 탓에 경시청이 개입할 수 있고, 괜히 전쟁하면 아예 조직을 강제로 와해시켜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시바자키구미를 협박해 분하지만 시바자키구미는 오하라의 사망 사건을 경시청에게 떠넘기게 된다.

하지만 눈이 돌아버릴 대로 돌아버린 겐지는 아직 성하지 않은 몸으로 가토구미의 클럽에 단신으로 쳐들어가게 되고, 오하라의 사망 사건에 연루된 가토구미의 부두목을 처형하러 들어오지만 망설이고 있던 사이 나카무라가 먼저 뛰어들어와 부두목을 처형한다. 이대로라면 나카무라가 감옥에 들어가지만, 겐지는 "부두목이 두목의 수발을 들어줘야한다" 라는 이유로 자신이 부두목을 죽였다는 알리바이와 증거를 남긴 채 현장을 떠난다.

경찰에게 체포되기 전, 급히 유카의 집으로 향한 겐지. 피투성이 상태로 유카의 집에 들어가 응급처치를 받은 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져 벌벌 떨던 겐지를 유카가 안아주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채 거사를 치른다. 사실 유카는 아직 대학생으로, 학비를 벌기 위해 클럽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이를 알고있던 겐지가 자신이 감옥에 들어가기 전 유카에게 거액의 돈을 주기 위해 뛰어왔던 것이다. 다음날 겐지는 경찰에게 체포되며, 14년 형을 선고받는다.

그로부터 14년 뒤 2019년. 만기를 채우고 출소하게 된 겐지는 이제 39살의 중년이 되었고, 출소하자마자 조직의 사무실로 오면서 14년 전과는 완전히 딴 판이 되어버린 풍경을 바라보게 된다.[9] 오랜만에 두목과 대면해 새 옷과 돈을 받고, 나카무라를 통해 대포폰도 받게 된다. 겐지는 휴대폰 정도는 자신도 살 수 있다고 필요없다고 하지만, 부하는 폭대법으로 인해 야쿠자는 휴대폰 하나도 못사는 세상이라며 한탄한다.

나카무라는 겐지가 돌아왔으니 성대한 환영식을 열어주자고 하며 환영식을 진행하지만, 1999년의 환영식과 비교해보면 너무나도 초라한 환영식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겐지가 묻자 8년전 더 강화된 폭대법으로 인해 클럽이 모두 문을 닫고 심지어 시바자키는 암에 걸려서 오늘내일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조직도 부하들이 다 떠나 기껏해야 10명 남짓하게 남은 상황이라며 나카무라가 한탄한다. 그럼 돈은 어떻게 버냐는 겐지의 질문에, 한밤중에 장어 양식장에 몰래 들어가 장어를 훔쳐다 파는 짓거리(...)로 근근히 연명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단골 야키니쿠집으로 들어가 옛 부하 호소노와 만나게 된 겐지. 호소노는 야쿠자를 그만두고 딸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있었다. 호소노는 자신이 야쿠자였던 것 때문에 당했던 일들[10]을 털어놓으며 겐지와 함께 술을 마시지만,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계속 내비추고 있었다. 아내의 호출과 어느정도 눈치 챈 겐지가 호소노를 보내지만, 서로 돈을 내는 것 때문에 싸우게 된다. 결국 호소노는 겐지에게 "형님이랑 있으면 나도 야쿠자로 엮인다." 라며 울분을 토하며 나가고, 상심한 겐지는 혼자서 술을 마시던 중 가끔 용돈을 쥐어주던 아이코의 아들, 츠바사와 만나게 된다.

1999년엔 아기, 2005년엔 열심히 공부하던 츠바사는 그간의 노력은 어디로 갔는지 시바자키구미의 하청을 받고 클럽을 관리하는
한구레가 되어버렸다. 둘은 2차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가끔 나카무라가 자신들에게 '더러운 일'을 시킨다고 하는데, 그 더러운 일의 정체는 바로 마약거래. 마약거래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던 조직이 여기에도 손 댈만큼 어려워진 상황이었고, 이에 겐지는 나카무라에게 뽕 팔고, 밀어하고, 이딴게 무슨 야쿠자냐며 나카무라를 강하게 질책하지만, 나카무라도 아무것도 모르고 징역이나 살다온 놈이라며 둘은 서로 주먹다짐을 하게 된다. 그래도 마약은 하지 않는다며 정신승리를 하는 나카무라와 겐지였지만, 조직은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 있었다.

이후 호소노가 유카를 찾았고, 유카는 주민센터에서 일하며 겐지 사이에서 낳은 딸, 아야를 혼자 돌보는 싱글맘이 되어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둘은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겐지는 유카에게 다시 자신에게 오라 권유하지만, 겐지가 야쿠자 일을 하는 것이 싫다며 더 이상 오지 말라 선언한다. 상심한 겐지는 시바자키의 병문안을 가게 되고, 점점 내색이 안좋아지는 시바자키는 시바자키구미는 이미 끝나버렸으니 겐지에게 조직을 탈퇴하라고 권유하고, 겐지는 유카를 위해서라도 야쿠자를 그만두게 된다.[11]

그렇게 야쿠자를 그만두고 유카, 아야와 함께 살아가게 된 겐지. 여느 아빠들처럼 아내와 딸을 학교, 직장에 보내주고 아야와 터무니없는 농담도 일삼으며 사이도 점점 가까워지고, 호소노의 도움으로 호소노와 함께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에서 일을 하며 나름대로 평범한 가장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여느때처럼 일하며 점심을 먹던 중 '카미야'라는 동료가 둘의 사진을 찍는데, 사진을 나중에 보내준다며 뭔가 이상한 짓을 꾸미게 된다.

다음날, 여느때처럼 직장에 출근한 유카는 직장 내 분위기가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이후 상급자에게 불려간 유카는 사무실에서 상급자가 트위터의 캡쳐본을 보여준다. 사실 카미야가 점심을 먹기 전 "우리 직장에 (전)야쿠자 있는데, 질문 있는 사람?" 라는 글을 올린 것에 누가 사진을 보여달라고 했고, 그것 때문에 사진을 찍었던 것이다. 거기에 아무런 모자이크도 없이 얼굴을 그대로 사진을 올려버린 탓에 겐지의 신상정보가 삽시간에 퍼져버렸던 것. 때문에 시청에 야쿠자의 아내가 일하고 있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왔다고 한다.

아야도 마찬가지. 부모가 야쿠자라는 트위터가 실시간으로 퍼지면서 친구들과 급격하게 멀어져 왕따를 당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호소노는 분노해 카미야를 죽도록 패고, 겐지 역시 경시청으로부터 "야쿠자의 인권은 말이야. 아주 옛날에 사라졌어." 라는 질책을 들으며 냉혹한 현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유카도 주민센터에서 잘리게 되고, 면목 없이 집으로 돌아온 겐지에게 도게자까지 하면서 제발 자신의 앞에서 두번 다시 나타나지 말라면서 겐지를 쫓아낸다. 이후 유카와 아야는 다른 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단골 야키니쿠 집으로 다시 들어오게 된 겐지. 츠바사와 함께 술을 마시다 시바자키가 곧 임종을 맞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바자키에게 향하게 된다. 시바자키는 자신이 미안하다며 가족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전한채 숨을 거두고, 어렵지만 유카에게 전화해 자신의 속내를 모두 털어버린 뒤 예전에 마약을 던졌던 그 항구로 돌아오게 된다.

한참을 앉아있다가 일어선 그 순간 괴한에게 칼에 찔린 겐지. 괴한의 정체는 호소노였고, 겐지 때문에 직장도, 가족도 모두 잃어버린 호소노가 겐지에게 악의를 품어 그를 살해해버린 것이다. 호소노는 울면서 형님이 돌아오지만 않았어도 자신은 행복했을 것이라며 겐지를 강하게 질책하고, 겐지 역시 그 진심을 알고 있었는지 호소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자신의 인생을 파멸로 밀어넣었던 그 마약을 던진 바다에 겐지 자신 역시 빠지면서 그대로 숨을 거두며 영화는 끝난다.

6. 사운드트랙

<rowcolor=#d1b58c> millennium parade
FAMILIA
정식 뮤직 비디오

MILLENNIUM PARADE의 앨범 THE MILLENNIUM PARADE의 14번 트랙이자, 2021년 1월 29일 개봉하는 아야노 고 주연 야쿠자와 가족 THE FAMILY의 주제가이기도 하다.

미레파의 곡에서 처음으로 가사가 일본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컬은 King Gnu의 리더 츠네타 다이키와 보컬인 이구치 사토루가 담당하였다. 맨 처음엔 이구치가 자신이 보컬로 참여하면 그건 미레파가 아니라 킹 누가 아니냐며 거절했지만, 결국 승낙하였다. 또한 지금까지의 미레파의 곡과 다르게 후크가 강조되지 않으며 영화처럼 잔잔히 흘러가는 곡이기도 하다.

츠네타가 이구치에게 "내 장례식때는 이 곡을 불러달라"고 전했다고 한다.


[1] 심지어 그게 선의에 의한 것이라고 할지라도.[2] 한때 3대 조직 중 하나였던 시바자키구미는 폭처법을 이기지 못 하고, 조직원들이 전부 그만둬 바글바글했던 사무실이 텅 비고, 두목도 병원 침대에서 초라하게 죽어갔으나 적대 조직인 가토의 조직은 머리를 잘 굴려 여전히 살아 남아 거대한 단독 주택에서 호화스럽게 살고 있다. 현실에서도 여전히 법의 테두리 안에서 온갖 사업(부동산, 도박)을 하며 호화스럽게 사는 야쿠자도 있다.[스포일러] 겐지가 아꼈던 동생인 츠바사도 결국 가난한 가정으로 인해 깡패가 됐으며, 야쿠자가 더 이상 못하는 더러운 일을 대신 한다[4]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로, 바다가 보이는 동네라고 한다. 실제 촬영장소는 후지산 일대와 치바현 누마즈시.[5] 식당 이름이 オモニ食堂(어머니 식당)으로, 이름답게 한국식 식당에 삼겹살이 주 메뉴다. 불판도 어째 어디서 많이 보던 그 삼겹살 불판.[6] 겐지가 마약을 싫어하는 것 역시 알고 있었기에 자신들은 마약거래 따위 하지 않는다는 점 까지 어필했다.[7] 더 정확히는 "너네 시바자키구미한테 하청받았냐?" 라며 그들을 한구레로 몰아세운다. 허나 겐지는 자신은 그런거 아니고 야마모토 겐지라며 끝까지 시바자키구미의 이름을 팔지 않았음에도 가토가 더더욱 오해해서(...) 야쿠자라 오판했다.[8] 본인 왈로 그걸 노린 건 아니라고 한다.[9] 여기서 조직이 어렵다는 뉘앙스가 어렴풋이 나오는데, 우선 기존의 관리하던 클럽들은 모두 사라졌고 조직의 자동차도 기존엔 토요타 센추리, 토요타 크라운 같은 고급차에서 14년 후에는 토요타 프리우스 같은 서민차로 바뀌어있었다.[10] 자동차 사고가 나서 수리비를 청구했는데 그대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5년동안 취업을 할 수 없어서 겨우겨우 얻은 직장이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11] 이후 조직의 상황이 다시 보여지는데, 결국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이는 나카무라와 여전히 장어를 밀어중인 행동대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