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dd47><colbgcolor=#333333> 본명 | 야쿱 지테츠키 Jakub Żytecki[1] | |
출생 | 1993년 2월 17일 ([age(1993-02-17)]세) | |
폴란드 크라쿠프 | ||
국적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 가수[2] | |
소속 그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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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90cm[6] | |
장르 | 록, 인디 음악, 재즈, 엠비언트[7], 소프트 록, 하드 록 | |
사용 악기 | 보컬,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베이스 기타,신디사이저[8],런치패드,프로그레시브 록,젠트,사이키델릭 록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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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록, 프로그레시브 록 아티스트이다.
2. 설명
현대에 들어서며 정형화 되어가는 음악 시장 속에서 네츄럴한 사운드와 진보적인 구성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뛰어난 테크닉으로 그루브(Groove)와 칠(Chill)을 가장 잘 표현하는 기타리스트로 주목받는다.호주의 프로그레시브 록 기타리스트, Plini의 서브 기타로 투어를 함께하며 그 명성을 더 높였으며, 그전부터 어린 나이에 천부적인 테크닉과 음악적 감각으로 JTC에서 주목받아 프로그레시브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었다.
그 전에는 동네 친우들과 결성한 밴드 Disperse에서 어릴 적 품어왔던 음악적 창의력을 쏟아부으며 다채로운 구성과 변칙적인 다이나믹을 갖춘 명곡들을 만들어냈다. 음악적으로 많이 개방된 지금에 와서, 테크닉적으로 출중한 기타리스트들이 많으며 그로 인해 구성이 난해하고 어려운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들이 난무하는데, Disperse 시절 작곡한 야쿱의 솔로는 지금도 난해한 곡으로 손 꼽혀 유튜브 등 미디어에서 커버 영상을 보기 어렵다. [9]
기타리스트들은 기타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은 생각과는 다르게, 매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의 음악에 접목시킨다.
악기마다 구조가 달라서 악기별 특유의 멜로디가 나오기 마련인데[10], edm 등에서 나오는 대중이 접하기 쉬운 멜로디나 기타 지판에서 생각해내기 어려운 음간격을 접목시키기도 한다.[11]
3. 생애
<rowcolor=#ffdd47> 유년시절, 기타에 대한 동기[12] | 플레이 스타일, 영감의 변천사 |
4. 음악적 스타일과 평가
야쿱과 타 기타리스트들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떠오르는 선율을 얼마나 부드럽고 감미롭게 연주하는가 이다.
본래 악기란 인간의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는 도구로써 화성학은 표현을 더 쉽게 하기 위해 고안한 정형화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13]
하지만 중세 시대 클래식부터 시작해 현대에 와서는 음악이 화성학에 휘둘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14]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기 위해 음을 만들어낸다기보다는 철저한 화성학에 근거하여 완벽한 구성의 음악을 작곡한 후, 그것을 들었을 때의 느낌과 가장 가까운 제목을 붙여 만드는 경우가 시대가 가며 많아지고 있다.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라고 불리는 지미 핸드릭스,에릭 클랩튼,지미 페이지,제프 벡 등의 인물들과, 그들이 함께 해온 블루스라는 장르는, 정형적인 화성학보다는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더 솔직한 장르이다.
간단하고 명료한 멜로디와 선율로 더욱 감정을 잘 전달하며 특유의 분위기와 반복되는 프레이즈들은 지금까지도 블루스 매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과거 블루스를 연주하던 아티스트들처럼 야쿱은 철저히 화성학에 근거한 연주보다는 듣는 이가 어떻게 느끼고, 전체적인 곡의 조화를 더 중요시 여긴다.[15]
이에 야쿱은 철저한 테크닉을 갖추고 있으나 그것을 절제하며 듣는 이에게 본인이 마음 속에 그린 분위기를 완벽히 전달하기 위해 완벽한 곡의 구성보다는 그루브와 칠(Chill)을 강조한다.[16] 이는 야쿱이 라이브에서 극찬을 받는 이유이며, 앨범버전과 라이브버전이 각각 다르게 호평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rowcolor=#ffdd47> Plini의 라이브에서 Away 잼을 하는 야쿱.[17] |
화성학보다 다이나믹과 그루브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지판을 안보고 손이 가는데로 치는 편이다.
실제로 본인도 잼 스타일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었을 때 "제 스타일은 대부분 경험적인 것들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일단 잼트랙을 깔고 손이 가는대로 연주하다보면, 좋은 소리가 나올 때가 있어요. 그걸 잊지않고 기억해둡니다." 라고 했다.
연주를 계속하면서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음을 고르다보니 음의 폭을 줄이기 위해서 크로매틱과 인터벌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주로 불협화음으로 멜로디를 끌고가서 계속된 반음과 인터벌로 다시 협화음으로 안착시키는 기술이 탁월한데, 릭으로써 기억을 하고 쓰기보다 그때 상황마다 귀로 듣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편이다.[18]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녹여낸, JTC에서 찍은 Creative Fusion과 Lydian Arrival, 20 Dynamic licks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악보형태로 잘 보여준다.[19]
또 라이브에서 그가 연주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도 그가 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듯, 현을 휘어잡는 비브라토와 밴딩이 일품이다.[20]
보통 3번줄까지는 아래로 현을 흔들고 2번줄부터는 밑쪽 공간이 없어 위로 현을 흔드는데, 야쿱은 세세한 강약이 필요한 시기에는 2번줄까지 아래로 비브라토와 밴딩을 구사한다. 현을 아래로 흔들다보니 팔힘조절로 보다 쉽게 현을 다룰 수 있게 되는데, 폭넓은 비브라토 폭과 일관된 음간격, 폭발적인 밴딩은 그가 다른 기타리스트들의 솔로를 연주해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게 한다.[* 호주 기타리스트 Plini의 유튜브 라이브 영상 댓글들을 보면, "야쿱이 그립다.", "야쿱은 이번 투어에 오지 않는건가?", "저 라이브를 꼭 참관하고 싶었다." 등의 야쿱을 그리워하고 칭찬하는 댓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Plini도 야쿱과 친분이 있어서 여유가 나면 꼭 야쿱을 초대하는 편.]
<rowcolor=#ffdd47> Plini와 야쿱의 오사카 라이브[21][22] |
야쿱의 톤도 그의 스타일을 더욱 독보적으로 하는데 일조한다.
특유의 찢어지는 듯한 청아한 사운드는 텔레캐스터 프론트 픽업의 영향이며, 그와 동시에 강한 백킹을 위해 리어는 베어너클 사의 험버커[23]를 사용한다. 현재는 새로운 앨범 'Remind me'의 레코딩과 함께 8현으로 주 기타를 바꾸면서 프론트 픽업은 일반적인 싱글 픽업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옛날 곡을 연주할 땐 다시 텔레캐스터 픽업을 사용한다.
라이브에선 Line6사의 Helix floor[24]를 사용하며, 홈레코딩 시에는 Neural DSP사의 Quad Cortex[25]를 사용한다.
그의 톤 테마는 크게 클린, 크런치, 에코+하이게인으로 나뉜다.[26]
클린의 경우, 프론트 픽업과 함께 촉촉하고 청아한 소리를 연출하며 주로 강하고 넓은 에코와 함께 시원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보이기 위해 사용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아무 이펙트도 입히지 않은 클린이 아니라, 약간의 게인을 걸어서 강하게 연주할 시 특유의 거칠거칠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마치 튜브 스크리머 같은 사운드를 낸다.[27][28]
크런치는 Line6 Helix의 Vermin Dist라는 고음역 대의 찢어지는 사운드의 게인을 이용하여 텔레캐스터 특유의 고음역대를 강조한 청아하고 서스테인이 짧은 사운드를 사용한다.[29] 주로 솔로를 하거나 잼을 할 때 에코와 적절히 섞어서 연주한다.
이퀄라이저는 베이스를 깎고 미드를 강조시켜 힘을 불어넣은 톤에 가깝다.
<rowcolor=#ffdd47> 소설적 구조를 보여주는 Yesterdead.[30] |
마지막으로 에코+하이게인톤은 야쿱의 곡의 서사를 마무리 짓는 용도로 사용한다.
야쿱의 즉흥과 솔로는 소설의 구조와 비슷하다. 에코+하이게인톤은 위기-절정 시기에 사용하는 톤이며, 그만큼 가장 강력한 게인과 에코를 사용하는 톤이다. Line 6 Helix의 가니메데라는 강하고 입체적인 에코를 주로 해서, 강도에 따라 그 위에 에코를 더 입히는 식으로 톤을 확대시킨다.[31]
보통 곡 하나당 하나의 프리셋으로 톤을 만들어 놓으며, 그 외적으로 세션을 하거나 잼을 하기 위한 전용 프리셋이 따로 있다.[32]
5. 사용 장비
<rowcolor=#ffdd47> 라이브 투어 밴드 장비 소개&인터뷰 |
피크는 초창기에 Dunlop사의 Jazz III 나일론을 사용하다가 지금은 1mm 톨텍스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줄을 찍어치면서 긁히는 사운드를 더 강조하고, 라이브에서 그립감의 편의성 때문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태생이 폴란드이고, 거주지도 폴란드인만큼, 그단스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 Mayones기타를 사용한다.
현재 공식 엔도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기타는 모두 Mayones에서 특별 제작된 커스텀 기타들이다.[34]
그의 인스타그램 오랜 게시글을 보면 연주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기타의 사운드는 곡 Sunflower에서 진가를 발휘했으며, 아직까지도 그 클린톤은 야쿱을 상징하는 톤으로 자리잡고 있다.
클린톤에서 프리앰프로 불협화음을 발생시키도록 소리의 끝부분을 갈라지게 만드는 기능이 있는데, 야쿱의 연주스타일과 매우 잘 어울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0ahE6i3CZYM[37]
픽업은 Seymour Duncan사의 STK-T1n과 Bare Knuckle Pickups사의 The Mule.
픽업은 Seymour Duncan사의 STK-T1n과 Bare Knuckle Pickups사의 The Mule.
픽업은 Mayones사 자체 커스텀 픽업이다.
기존에 재즈마스터를 모티브로 만든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만든 기타이며, 단가절약을 위해 탑[39]을 과도하게 입히지 않고 하얀색 Matt 로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헤드로고 뒷면에 그의 서명이 음각으로 파여있다.[40]
가장 최근에 발매한 싱글 "Bound By Better"에서 처음 선보였고, Mayones공식 유튜브와 사이트, 개인 sns에 과거 발매한 곡인 "Yes"에서 연주하였다.
Legend모델 사용 당시 마호가니가 많이 무거웠는지, Swamp Ash 바디를 채용하였다. 때문에 소리는 좀 더 뚜렷한 듯 하다.
픽업은 Mayones사의 Velvetrone Exile[41], Velvetrone Ironside.
6. 디스코그래피
- Journey Through The Hidden Gardens (2010) - Disperse
- Living Mirrors (2013) - Disperse
- Wishful Lotus Proof[42] (2015)
- Foreword (2017) - Disperse
- Feather Bed (2017)
- Ladder Head (2017)
- Nothing Lasts, Nothing's Lost[43] (2019)
- Live 2020 (2020)
- Remind Me[44] (2023)
- Bound By Better (ft. Mùlk)[45] (2024)
7. 여담
[1] 제이콥 지텍키라는 발음으로 오해를 사는데, 폴란드에서는 J가 Y발음 취급되어 야쿱이 발음이 맞다. 또한 일반 적인 Z과 다르게 Ż가 발음이 달라서 즈와 주의 사이인 발음으로 불리워진다.[2] 첫 솔로 앨범 Wishful Lotus Proof 때부터 조금씩 보컬 파트를 맡다가 지금은 꾸준한 라이브 활동과 함께 보컬이펙트와 더불어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3] 이전까지 JTC 등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뽐내며 약간의 인지도가 있었으나, 밴드에서 활동하며 그의 음악성을 더욱 드러내는 계기가 된다. 밴드활동 시기 그의 솔로 플레잉은 기타리스트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된다.[4] 연도가 정확하지 않은데, 서로 비즈니스 관계로 시작해서 공연을 한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로 친해져서 서브기타로 투어를 같이 돈 것이기 때문이다.[5] 당시 동네 친구들과 결성한 솔로 밴드. 곡 Sunflower의 MV에서 처음으로 밴드의 결성이 밝혀졌다. 드러머인 Jozef는 이전 밴드 Disperse에서부터 친분이 있었다.[6] 폴란드 남성 평균 키를 감안하여도 장신이다.[7] 에코를 강하게 섞어 소리가 울려퍼지는 점을 이용해 장엄한 분위기를 내는 음악 장르. 야쿱의 대부분의 음악에서 드러나며, 그의 사운드와 라이브력은 탁월한 에코 메이킹에 있다.[8] 주로 강하고 낮은 베이스음에 맑고 청아한 멜로디를 입히는 것을 테마로 삼는데, 극저음이 묻히지 않고 스테레오로 울려서 전율감(Chill)을 형성한다.[9] 있다한들, 싱크로율이 높지 않다. 특유의 다이나믹이 묻어나오질 않기 때문.[10] 예를 들어 기타의 경우 펜타토닉 스케일의 정형화 때문에, 특수한 멜로디를 추구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멜로디가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블루스.[11] 이 때문에 음간격이 엄청나게 벌어져서 손이 안 닿을 정도로 연주가 힘들어지는데, 190cm의 장신과 함께 커다란 손으로 연주를 부드럽게 소화해낸다. 곡을 커버하는 사람들을 보면 음간격이 벌어지는 부분에서 부드러움이 끊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12] 당시 20세.[13] 특정 음을 특수한 상황에서 연주하였을 때 가장 아름답고 선율적이라고 생각되는 경험들을 모아만든 통계라고 생각할 수 있다.[14] 특히 프로그레시브 장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15] 그가 가장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중 하나인 앨런 홀스워스의 스타일을 즉흥연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음 하나하나의 멜로디는 듣는 이가 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음들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매우 오묘하고 불협화음적인 느낌을 전달함과 동시에 듣는 이가 절대 불편하지 않은 선율을 선보인다.[16] 과거 Disperse 시절, 뛰어난 테크닉을 쏟아붙는 파트가 대다수를 이룬 것에 비해 현재 작곡된 곡들은 야쿱이 매우 음을 아끼며 연주했음을 들을 수 있다.[17] 멤버가 무려 David Maxim Micic와 Jake howsam에 Plini 본인이다. 연주력으로 압도하는 모습.[18] 기타를 쳐본 사람이라면 느끼겠지만, 릭으로 기억을 하고 분위기를 녹여내는 것도 실력이지만, 원하는 음으로 부드럽게 끌고 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가뜩이나 크로매틱은 잘못해서 음을 잘못 밟으면 뒤처리가 곤란하여 함부로 다 쓰기 곤란한 방법이다.[19] 하지만 쉬운 파트는 전혀 없다. 다이나믹도 다이나믹이지만 박자가 난해하며, 그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연주한 파트까지 악보로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다보니 32분음표와 5연음 등의 홀수연음이 난무한다.[20] 그와 별개로, 왼손 새끼를 사용하지 않을 적엔 접어서 가리는 등, 손모양이 깔끔하고 예쁜 편이다.[21] 모든 곡은 Plini가 작곡했으나, 독주구간에서 야쿱의 색깔이 묻어나온다.[22] "Paper moon"은 야쿱이 직접 솔로를 피쳐링한 곡이다. 때문에 자신이 작곡한 솔로인만큼 야쿱 본인이 가장 느낌을 잘 표현하며, 현재 Plini밴드 세션기타인 Jake Howsam Lowe이 연주하는 솔로와 다르게 고음을 주저없고 끊김없이 쏟아내는 특징이 있다.[23] "The Mule", 베어너클 사의 픽업 중에선 그나마 게인을 덜 표현하는 픽업이지만, 야쿱 본인이 커스터마이징 할 적에 강한 게인을 요구하지 않고 적당히 빈티지하며 락한 픽업을 선호한다고 하여 적용되었다.[24] 야쿱 개인 홈페이지에 프리셋을 판매하고 있다. 2020 라이브 당시 사용했던 프리셋.[25] 개인 홈페이지에서 판매,배포 중이다.[26] 코러스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그의 곡 "Lovetape"를 연주할 경우에만 전용 프리셋으로 세팅한다.[27] 흔히 진한 블루스에서 나오는 스트라토캐스터의 사운드와는 다르다. 야쿱은 프론트가 텔레캐스터 픽업이고 리어는 험버커를 사용하는 기이한 구성을 추구하는데, 이때문에 스트라토캐스터의 싱글픽업보다 좀 더 찢어지는 느낌이 강한 클린 톤을 낸다.[28] 야쿱의 기타들에는 항상 프리앰프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주로 톤에 힘을 빼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야쿱이 보통 프리앰프를 거의 제로에 가까이 두고 연주하는데, 톤 끝부분이 갈라지면서 힘이 빠지는 톤이 되고, 스플릿 톤이 자연스럽게 난다. 톤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은 "Sunflower".[29] 혹은 PV Panama, Jazz Rivet 등의 앰프.[30] 5분 7초 부터 클린톤에서 하이게인톤으로 전환되며 분위기가 고조된다.[31] 가니메데와 함게 가니메데 PIZD라는 더 강화된 에코가 있는데, 필요에 따라 에코 위에 에코를 덮어씌워서 극강의 우주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32] 프리셋에 모든 사운드를 다 만들 수 있게끔 설정하고 페달로 조정해가며 연주한다.[33] Helix에 달려 있는 페달 외로 외부 페달을 하나 연결해서 따로 사용한다.[34] 개인 커스텀 기타는 판매 중이지 않으나, 7월 19일부로 그의 시그니처, "Jassper Nidra"가 출시되었다.[35] 스트랜드버그기타가 크기가 작고, 야쿱이 장신이다보니 라이브 사진을 보면 악기가 거의 장난감처럼 보인다.[36] 바디가 마호가니로 이루어져 있어 무게가 꽤 나간다고 한다. 현재 사용중인 8현보다 더 나가는 편.[37] 프론트 텔레캐스터 픽업의 얇은 톤을 극대화시키고 게인을 적절히 먹여서 촉촉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톤이다.[38] 그리고 이 프로토타입 기타를 바탕으로 2024년 7월 19일에 그의 시그니처 "Jassper Nidra"를 출시했다.[39] 기존 프로토타입 기타들이 암이 걸린 목재들을 사용했었는데, 상당히 가격이 나가는 모양.[40] 수재기타의 자랑인 만큼, 서명도 프린트가 아닌 음각으로 파낸 듯 하다.[41] Mayones사가 최근에 신규 픽업 사업을 시작했었는데, 그 사업 이름이 Velvetrone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라인업은 Ironside, Chori, Solium, Lionheart 그리고 야쿱의 시그니처 노이즈리스 싱글 픽업인 Exile이다.[42] Disperse 시절부터 참아왔던 테크닉을 전부 쏟아부은 느낌이 강한 앨범이다. 사실 밴드 시절에도 극한의 테크닉이 난무했었지만, 이 앨범에선 난해한 박자와 함께 야쿱의 테크닉의 끝이 뭔지 보여주는 음반이다.[43] 흔히 NLNL이라 부르는데, 이 앨범으로 인해 야쿱의 음악적 스타일이 완전히 자리잡게 된다. 야쿱 최고의 명반으로 여겨진다.[44] 8현을 다시 도입하여 새로운 바이브를 추구한 앨범. 극저음과 함께 감싸안는 분위기가 특징인 음반이다.[45] 새로 출시한 시그니처를 선보인 싱글. 야쿱 특유의 바이브와 Ambient Chillwave, 촉촉하고 크런치한 솔로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