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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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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축구선수 양현준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2년 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영플레이어상을 휩슬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명단 승선이 유력했지만 2023년 시즌 리그에서의 부진한 모습과 송민규, 조영욱, 엄원상 등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려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2.1.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1 고동민 · 2 최준 · 3 이규혁 · 4 이상민 · 5 김주성 · 6 고재현 · 7 조영욱 · 8 홍현석
9 오세훈 · 10 박정인 · 11 양현준 · 12 조현택 · 13 이강인 · 14 엄지성 · 15 박재환 · 16 권혁규
17 이진용 · 18 정상빈 · 19 고영준 · 20 김현우 · 21 민성준 · 22 김태환 · 23 박지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2022년 6월,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에 나서는 황선홍호에 기존에 소집되었던 엄원상이 A대표팀으로 긴급 소집되면서 그의 대체자로 발탁돼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었다.[1]

이어 조별리그 3차전 태국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투입되며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8강 한일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대한민국 공격진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지만, 팀의 무기력한 완패와 조기 탈락을 막진 못하였고, 결국 본인의 첫 국가대표 메이져 대회를 쓸쓸히 끝냈다.

2.2. 2024 WAFF U-23 챔피언십 사우디아라비아

3월 11일 명단발표에는 성인팀이 아닌 연령별로 빠지게 되었다. 황선홍감독이 한달뒤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 본선 까지 구단과 협의하여 조건부로 차출 허가를 받아왔다고 한다.[2]

등번호 17번을 달았다.

8강 태국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하다가 엄지성과 교체 아웃됐고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원래는 셀틱의 허락 아래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에 주전 윙어로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소속팀 셀틱이 막판에 반대를 하면서 대회 참여가 불발 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홍시후가 대체 발탁된 상황이다.

이러면서 양현준 본인의 경우 올림픽 본선 합류도 불투명 해진 상황으로 축구팬들은 셀틱의 조치에 불만을 품고 있는데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처럼 차출 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미리 설명이라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대회를 얼마 안 남긴 상황에서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양현준의 차출불가를 통보형식으로 대한축구협회에 말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대표팀에는 같은 해외파인 정상빈 K리그에서 활약중인 광주 엄지성, 포항 홍윤상, 서울 강성진 같은 국가대표팀을 오간 윙어들이 많기에 생각 보다 공백이 그리 크지는 않다.

축구팬들이 셀틱의 행위를 통수로 보는 이유는 3월 양현준의 올림픽 예선 합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에는 아무런 말도 없다가 최종 명단 제출일인 4월 5일에 갑작스럽게 양현준 차출 불가 공문을 보냈기 때문인데 그것도 통보 형식으로 보냈기 때문에 인천 유나이티드는 리그 경기를 치르던 중에 대체 자원 없이 주전 윙어인 홍시후를 올림픽 대표팀에 보냈고 이 때문에 시즌 계획이 꼬인 상황으로 축구팬들은 아니 아무리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고 하지만 최종 명단 제출일에 이러한 짓을 하 는 건 통수짓이라며 셀틱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셀틱의 사정도 생각해야 하는데, 윙어진이 리엘 아바다의 탈주, 루이스 팔마와 마에다 다이젠의 부상으로 뎁스가 얇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많이 뛰고 교체를 많이 하는 윙어진을 3명 이하로 굴리면 우승경쟁은 둘째치고 팀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타 참가팀 또한 겪는 현상이다.

그리고 다음 대회인 2024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참가가 불발되었는데 여기서 한국의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것에 적신호가 켜져버리고 말았다. 연령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던 대회가 사실상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였기에 양현준에게 남은 군면제가 가능한 대회들은 아시안게임 or 올림픽 와일드 카드 발탁이나 월드컵 or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야만 하는데 전자는 양현준이 뽑힐거라는 확실성이 없고 후자는 대한민국이 군면제를 받을만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낮기에 적어도 몇년내로 국내로 복귀해야하는 것이 유력해졌다.

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1. 벤투호

2022년 9월 13일 발표된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팬들은 혹시 국대 차출이 된 것인가 하며 바로 기대를 받았는데, 이윽고 발표된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면서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이 되어 기대를 모았다.[3][4] 그러나 아쉽게도 당시 이강인과 더불어 경기에 단 1분도 투입이 되지 못하면서 결국 국가대표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는데, 사실 엄원상, 송민규 등 기존 대표팀 멤버들의 부상으로 운 좋게 발탁이 되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월드컵에서의 깜짝 발탁은 힘들 것으로 보였다.

이후 11월 초 최종 국내 소집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다음날인 11월 12일 발표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서는 예상대로 탈락하였으며, 이후 자동적으로 23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3.2. 클린스만호

아시안게임 명단 탈락과 U-23 아시안컵 예선 명단 제외, 그리고 유럽에서 열리는 A매치이다 보니 A대표팀 승선이 강력하게 점쳐졌고 예상대로 2023년 8월 28일 발표된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면서 약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소속팀 셀틱에서의 폼이 좋고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탈락해 차출 부담도 없는데다가 무엇보다 황희찬의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당연히 뽑힐 만 했다는 게 주된 여론이다.

한국시간 9월 8일 웨일스와의 친선 원정 경기에서 후반 41분 이재성과 교체로 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0월, 11월 명단에는 소집되지 못했다.

3.2.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1 김승규[1]
4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홍현석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VC

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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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각주 ]

[1] 팀 훈련 도중 2024년 1월 19일자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소집 해제. 1월 23일에 중도 귀국하고 # 김준홍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


2023년 12월 28일, 2023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26인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생애 처음으로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은 명단 제외됐고, 2,3차전에는 명단엔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대회 이전에도 국가대표의 2선이 워낙 포화 상태이다 보니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할 거라고 예상되었다. 실제로 문선민황희찬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정우영이 공백을 메우고 손흥민과 이강인은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16강 사우디전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8강 호주전에서 탈락 위기이던 85분, 우측 풀백 김태환과 교체 투입되어 마침내 우측 풀백으로서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비록 양현준이 드리블에 강점이 있다고는 하나 원래 포지션도 아니고 급박한 상황에서 아시안컵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를 교체투입시키는 걸 보고 처음에는 2017년 중국전 참사 당시 울리 슈틸리케허용준을 교체 투입한 것 마냥[5] 답없는 교체라고 여기는 팬들이 많았으나...슈틸리케와 달리 클린스만선택은 적중했다. 진정한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투입되자 마자 기존 선수들에겐 없던 저돌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 등 위협적인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 등, 경기의 기류를 바꾸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극적인 역전승에 소소한 힘을 보탰다. 교체 투입 직후에 팀이 전면 공격으로 나서며 사실상 윙포워드처럼 뛰었고, 동점을 만든 이후에도 호주가 워낙 공격적인 카드를 많이 뺀 탓에 수비 숫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포지션만 풀백이지 사실상 윙어 역할로 경기를 소화하였다. 다만, 특유의 드리블로 한두 명까지는 잘 제쳤지만 그 다음에서의 판단이 늦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는 것은 다소 아쉬웠다는 평. 그럼에도 02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시안컵 데뷔전 치고는 정말 잘해줬다는 것이 중론이다.[6]

4강 요르단전에서도 0: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었다. 다시 한번 드리블 돌파로 한국 공격의 활로를 틀고자 했으나 이미 분위기가 완전히 요르단에 넘어간 상황에서 무언가를 해내기는 힘들었고, 결국 0:2로 패배했다.

비록 대회는 4강에서 탈락했지만 양현준의 드리블 능력이 국가대표 팀에서도 괜찮은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한국은 새로운 자원을 발견했고 양현준은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노려볼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이후 대표팀에 꾸준히 들어올것이라 예상되었으나 3월, 6월에 임시감독으로 부임했던 황선홍, 김도훈 그리고 9월부터 정식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 모두 엄원상, 송민규, 정우영, 배준호, 엄지성 등 다른 2선자원들을 발탁했고 양현준 본인도 소속팀 셀틱에서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발탁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스타일과 장점이 뚜렷하다는 점을 봤을때 소속팀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다면 다시 뽑힐 여지가 있다.

[1] 참고로 당시 3살 월반해서 뽑혔다.[2] 셀틱 윙어진이 뎁스가 얇지만, 군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기회이기 때문에 협조하는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1986 FIFA 월드컵때부터 월드컵 명단에 10대 후반~21세 이하의 유망주를 1~2명씩은 포함시키고 있다. 1986년 김종부김주성, 1990년 황선홍, 홍명보이상윤, 1994년 이운재조진호, 1998년 고종수이동국, 2002년 박지성, 최태욱이천수, 2006년 박주영, 김진규백지훈, 2010년 기성용, 이승렬김보경, 2014년 손흥민, 2018년 이승우 등이 당대 대표팀 막내로 본선 엔트리에 들었다.[4] 이들중 이상윤, 조진호, 이운재, 이동국, 백지훈, 이승렬, 김보경, 이승우 등은 대회 직전에 깜짝 발탁돼 실력을 입증하고 바로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케이스로, 만약 양현준이 이번 A매치에서 투입되어 가능성을 보인다면 위 사례처럼 충분히 깜짝 발탁될 가능성 또한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양현준은 뽑히지 못했고 이 자리는 이강인, 그리고 예비 명단이긴 했지만 오현규가 차지했다.[5] 당시 중국을 상대로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슈틸리케는 A매치 경험이 없는 허용준을 마지막 교체 카드로 넣었다. 허용준을 판도로 바꿀 카드로 봤다기 보다는 그저 이기기 위해 베테랑을 넣는 게 아니라 경험이 아예 없는 신예를 넣어서 성공하면 자신이 영웅이 되는 도박수를 노린 얼척없는 행동이였기에 패배 이후 특히 이 점을 지적받았다.[6] 윙어 자원인 손흥민과 황희찬은 혹사 수준의 경기를 뛰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조별리그부터 전경기를 출장중이고 황희찬도 계속해서 경기를 소화하며 지칠때로 지친 상황이다. 정우영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대체자가 없던 상황속 양현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표팀으로썬 든든한 백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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