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iring Champion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분대장 유닛. 충성파 아스타르테스의 서전트에 대응된다.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중에서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카오스 신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병종이기도 하다. 재수가 좋다면 데몬 프린스가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카오스 스폰따위로 변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판타지 계열에서도 등장하는데 기본적인 설정은 똑같다. 단지 그쪽 양식에 맞춰 카오스 방어구와 검, 도끼, 방패로 무장했고, 40K의 헤러틱 아스타르테스의 챔피언들과 달리 좀 더 인간적으로 즐길 거 다 즐길 수 있다는 차이가 있을뿐.
초즌의 경우는 초즌 챔피언이라 부른다.
2. TRPG에서
Warhammer 40,000 Roleplay에서 카오스 신도로 플레이 할수 있는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캐릭터 컨셉 중 하나로 나온다. 리더십쪽이 좀더 높은 지도자 스타일. 헌데, 초기 무장이 군단 파워 아머와 파워 소드 한 자루가 끝이다. 워프에 오염되거나 했다고 해서 원판과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즉 메인 격수가 아닌 무리의 리더내지는 얼굴마담(?!) 역에 어울린다고 할 수있다. 위의 쌈박질만 잘하는 용사 같은 모습과 차별화 되었다. 게임자체가 카오스의 이름하에 온갖 출신성분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들이 리더역을 맡게 된 셈.3. PC 게임
| "I'm here!" 내가 왔다! "I seek glory in battle." 전투 속의 영광을 찾아왔노라 "We must KILL!" 반드시 없애버려야 한다! "Enemies! We need enemies!" 적을! 우리에게 적을 내놓아라! "Do you hear the voices too?" 네놈도 이 목소리가 들리나? "Aaaah, the chaos gods speak clearly now!" 아아아아, 카오스 신들의 말씀이 똑똑히 들린다! "It is as though a thousand mouths cry out in pain!" 수천 개의 입에서 고통이 흘러나오는구나! "Sanity... is for the weak!" 이성은... 나약한 놈들 것이다! "I feel the warp overtaking me... It is a good pain!" 워프가 내 몸을 차지하고 있다... 이건 멋진 고통이야! "Take us to battle." 우리를 전장으로 인도하라 "That is the way to hell!" 저것이 바로 지옥행이다! "Chaos, consume us!" 카오스여, 우릴 먹어치우소서! "Of course, we do your bidding." 물론, 그대의 뜻대로. "Chaos is our master." 카오스는 우리의 주인이시다. "We are the destroyer!" 우리는 파괴자다! "Destroy! Destroy!" 부숴라! 다 부숴버려라! "We will strip the flesh from their bones" 뼈에서 살을 발라내주마. "Kill! Crush! Rend them limb from limb!" 죽여라! 박살내! 저것들 사지를 찢어버려라! "Crush, kill and destroy." 박살내라, 죽이고 부숴버려라. "We see the target." 사냥감이 보인다. "We will strike them down!" 우리가 처리하지! "For the glory of Chaos!" 카오스에 영광을! "The dark powers triumph!" 암흑의 힘이 승리한다! "Their souls will be utterly destroyed!" 놈들의 넋은 완벽하게 박살날 것이다! "We will send the enemy to hell, and worse!" 놈들한테 지옥 이상을 맛보여주지! "To the battle!" 전장으로! "Chaos has come to judge you." 카오스가 네놈을 심판하러 왔다. "None can stand against me!" 나를 당할 자 아무도 없다! "I am unstoppable!" 날 막을 순 없다! "Your death brings me closer to Chaos." 너의 죽음으로 나는 카오스에 더 가까워졌다. "Now you will die." 이제 죽을 때다. "Chaos is your doom." 카오스가 너의 파멸이다. "Yes, the location will be ours!" 좋아, 이 지역은 우리 것이다! "The objective is not lost on us!" 목표는 우리 것이다! "We have captured the location." 이 지역을 점령했다. "We hold it now." 버티고 있다. "We have it now." 지금 차지했다. "Now what?" 또 뭐냐? (When broken)"Ha ha ha ha ha ha ha ha!" (뒤틀린 웃음소리)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Even a warped mind can see the odds stacked against it!" 뒤틀린 정신도 전황이 불리한 건 볼 수 있지! "Flee now, fools!" 당장 피해라, 멍청이들아! "They will overcome us!" 저놈들이 우리를 압도할 것이다! "I see the maw of despair swallowing me!" 절망이 날 집어삼키려고 한다! "It was a momentary madness!" 잠시 미쳐있었을 뿐이다! "We're back, and better than ever!" 우리가 돌아왔다, 더욱 뛰어나게! "Once more, into the fray!" 다시 한번, 싸움 속으로! "Oh...Are we leaving so soon?" 오... 벌써 떠난다고? |
Dawn of War 에서는 카오스 마린과 랩터의 분대장으로 어스파이어링 챔피언만 등장. 따라서 코른 버저커나 포제스드 마린 같은 상위 티어 유닛들에겐 챔피언이 없다. 의장대가 비슷한 역할이긴 하지만 이녀석들도 분대원 취급이라 합류가 불가능.
분대장이란 설정 때문에 서전트와 마찬가지로 단독 유닛이 아닌 컬티스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 카오스 랩터 분대에서 소환하는 식으로만 나타난다.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단독유닛으로 쓸 수 있는 경우는 오직 캠페인에서 고용할 수 있는 의장대 뿐이다. 모든 분대장급 유닛 중에서도 최상위의 능력치를 지닌 준영웅급 스펙의 유닛으로,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높아 티어만 빠를 뿐 다소 부실한 카오스 주력 분대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주기에 필수로 달아줘야 할 분대장이다. 업그레이드로 특수능력인 광포화 스킬을 달아주면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
파워 소드, 파워 피스트 등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이 있으며, 특히 "약자 숙청" 업그레이드를 찍으면 자신 뿐 아니라 분대원들의 체력도 높여주기 때문에 분대의 생존 확률이 많이 늘어난다.[1] 특히 극초반 유닛인지라 몸빵이 취약한 컬티스트의 경우 체력업한 챔피언이 있으면 든든해진다. 2티어로 가면 업그레이드로 챔피언을 희생시켜 블러드써스터를 소환할 수도 있다. 카오스 소서러로도 블러드써스터를 부를 수 있지만 소서러는 그냥 냅두고 스킬이나 쓰게 시키는게 더 유용하므로 보통 아주 위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값싸고 충원도 빠른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쓴다.
계승자 엘리파스는 원래는 워드 베어러의 카오스 로드(다크 어포슬도 맞다)였으나 Dawn of War에서 블러드 레이븐에게 대판 깨지고 워드 베어러를 떠나 블랙 리전의 카오스 로드 아라가스트의 휘하로 들어가면서[2] 잠시 챔피언이 된 전적이 있었다. 그런데 어찌된게 챔피언 상태의 엘리파스가 로드인 아라가스트 못지 않게 무섭다. 결국은 아라가스트를 시원하게 뒷치기하고 그의 휘하에 있던 블랙 리전 군단을 접수하여 그 힘으로 봉인되었던 그레이터 데몬 그레이트 언클린 원의 봉인을 풀고 블러드 레이븐의 타락한 수뇌부와 결탁하여 챕터 전체를 사분오열하는 활약상을 선보인 끝에 에제카일 아바돈의 눈에 들어 그와 계약을 맺어 터미네이터 로드로 승급했다.
Dawn of War 2에서는 헤러틱.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에 붙여줄 수 있는 분대장으로 나온다. 본작에서도 역시 별다른 스킬은 없는 평범한 캐릭터로, 그나마 카스마 분대의 챔피언의 경우 분대가 받은 업그레이드를 챔피언도 같이 받는다는게 위안이다. 특이사항이라면 카스마 분대가 코른업을 해서 체인액스와 플라즈마 피스톨을 들면 챔피언은 체인액스를 드는 것은 같으나 플라즈마 피스톨이 아니라 멜타 피스톨을 들게 된다. 반면 분대가 젠취업을 해서 인페르노 볼터를 들면 챔피언도 그냥 인페르노 볼터를 든다. 왜 코른업을 할때만 고유 무장을 들게 되는 것인지 불명. 여담으로 모델링은 둘 다 엘리파스이기 때문에 뭔가 아스트랄하다(...). 정작 분대장은 대사가 없기 때문에 엘리파스의 목소리는 카오스 로드에게 옮겨졌지만 카오스 로드는 모델링은 아라가스트의 것이다. 즉 모델과 목소리가 서로 다른곳에서 놀고 있다(...).
여담으로 헤러틱 분대와 카스마 분대에 붙는 챔피언과 관련된 취급이 서로 다르다. 헤러틱 분대에게 붙여주면 '우리를 인도해주실 어둠의 사도께서 오셨도다!' 하면서 칭송하지만, 카스마 분대에게 붙여주면 '네가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그러든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만 보인다(...). 헤러틱 입장에선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에 경외시하지만 카스마 입장에선 자기네들이랑 같은 급이라 그런듯.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도 후반부에 등장한다. 초반부에서 중반부까지 등장하는 놉과 마찬가지로 두손 둔기(이쪽은 데몬 마울)를 들고 휘둘러댄다. 역시 놉과 같이 슈퍼아머 판정에 대미지와 몸빵이 놉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더군다나 놉과는 달리 이쪽은 파워 아머를 입고 있는 상태인지라 체력과 쉴드가 따로 있는 존재이므로 쉴드를 암만 많이 깎아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 바로 회복한다는게 문제. 그나마 다행히도 놉처럼 슈타 놉이나 빅 슈타 놉 같이 원거리용 챔피언은 없다는게 다행이다.
Warhammer 40,000: Boltgun에서는 중급 몹으로 등장한다. 원거리 공격 수단이 피하기 쉬운 플라즈마 권총으로 국한되나, 대신 플레이어가 달리는 속도만큼 빠르게 플레이어에게 근접하며 피해량도 엄청 높아 상당히 성가신 상대. 거기에 한술 떠 시체를 초토화하지 않는 이상 1회 부활까지 갖추고 있어서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가장 이상적인 대처법은 근접하기 전 원거리에서 조지는 것이며, 그만큼 플라즈마 건이나 멜타 등 고화력 무기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1] 다만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이 사망하면 체력 보너스도 사라지므로 주의해야한다.[2] 소속 군단을 마음대로 바꾼다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이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나 특정한 상황에서는 소속 부대를 바꿀 수 있다. 일례로 블러드 엔젤은 스페이스 헐크 한번 잘못 뒤졌다가 챕터 구성원 대다수가 학살당하고 꼴랑 50명밖에 안남게되자 계승 챕터들에게 인원을 보내달라고 부탁도 아니고 '명령'을 했다. 단,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는 이처럼 보통 같은 진 시드를 사용한(즉 같은 조상(프라이마크)을 지닌 '형제'이고,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챕터)에 나눠 살게 된) 챕터끼리만 이동이 가능하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충성파들과 달리 혈통과 출신 성분 관계 없이 자기의 사상에 따라 다른 워밴드에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즉, 엠퍼러스 칠드런 소속 노이즈 마린인데 블랙 리전으로 이적하거나, 알파 리전 소속인데 월드 이터로 이적해서 코른 버저커가 되거나 하는것이 가능하며 원래 워드 베어러 소속이지만 코른을 섬기면서 독립한 생티파이드와 같이 언디바이디드 계열 군단의 구성원들 중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 중 한 신만 섬기는 워밴드를 구성하여 독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랙 리전의 경우, 아바돈과 뜻을 같이하는 기존 선 오브 호루스 구성원 외에도 블랙 리전에 합류하는 다른 배반자 군단 출신과 헤러시 이후 타락한 충성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