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ABAFA3> 언데드 월드 | 엘드리치 |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언데드족 중심 굿 스터프 덱. 언데드 덱, 엘드리치 테마가 자주 기용되는 만큼 언월엘드라고도 한다.2. 상세
필드 마법 카드 언데드 월드를 중심으로 언데드족 몬스터로 구성된 굿 스터프 덱. 보통 덱의 순환과 지속력을 위해 엘드리치를 중심으로 굴리게 되며 그외 다른 테마들은 일부 유용한 몬스터만 차용하고 대부분 범용 언데드 몬스터로 채우는 식이 된다. 이웃집 잔디깎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에 대부분의 경우 60장 덱 구축이 된다. 순수 엘드리치보다 저점이 낮고 고점이 높은 편이다.언데드 월드는 필드 마법이면서 이 덱의 주축으로, 언데드 월드가 깔려있으면 그로우업 블룸은 단순한 서치 효과에서 리크루트 효과로 변모하며, 사령왕 도하스라는 미러전이 아닌 이상 패트랩 무효나 자기 언데드 몬스터 효과에 반응해 몬스터를 제외하는 한정적인 효과에서 필드나 묘지의 모든 몬스터 효과를 무효하거나 그에 반응해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는 강력한 견제로 변모한다. 또한 마두귀나 엘드릭시르, 잭 어 보란이 묘지에서 언데드를 소생시키는 효과도 언데드 월드가 깔려있으면 원래 언데드가 아닌 몬스터까지 무제한으로 퍼 올리는 효과로 변모한다.
엘드리치는 본래 언데드족의 범용 지원으로 발매되었기에 엘드릭시르 카드들은 필드에 엘드리치가 존재하는 한 패, 묘지, 덱 중 2곳에서 레벨에 무관하게 언데드족을 퍼 올리는 광범위 서치기라는 파격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완성도(...)로 인해 쓰라는 언데드는 안쓰고 누메론, 십이수, 용사, 낙인 등과 함께하며 메타비트로 활약해온 엘드리치이나, 언데드 월드 덱에서는 이전부터 필수 수준으로 쓰여왔고, 여러 직-간접적 탄압을 받아 아키타입이 크게 줄어들며 엘드리치도 언데드 월드 구성에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주요 초동은 시라누이의 은둔자, 유니좀비, 우두귀 등이 맡는다. 최대한 빨리 밴시를 덱에서 묘지로 보내 언데드 월드를 깔고 그로우업 블룸도 묻어 블룸으로 도하스라를 소환하거나 도하스라 자체를 묻어 다음 턴 스탠바이에 묘지에서 특수 소환된 도하스라를 통해 상대를 견제하는 것으로 기본 필드가 만들어진다.
다만 언데드족의 고질적인 문제로, 용병이나 잔디깎기를 이용한 대량 덤핑에 실패하면 초동에 할 수 있는 게 결국은 도하스라 소환 혹은 덤핑으로 끝나게 된다. 따라서 승리 플랜은 기본적으로 도하스라 비트. 이 때문에 엘드리치의 연장선으로 군웅할거를 비롯한 메타비트 성향을 띄게 되곤 한다.
진룡, 후완다리즈처럼 언데드 월드의 어드밴스 소환 제약이 치명적인 덱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소환 및 발동 조건에 종족 제약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는 덱들도 종족 변화 효과가 아프게 들어가므로 우위를 점하기 쉬워진다. 특히 군웅할거의 경우 언데드 월드와 조합하면 순수 엘드리치 이상으로 강력한 소환 락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영속 함정이 해피의 깃털이나 라이트닝 스톰 등으로 파훼되면 꽤 힘이 빠지는 순수 엘드리치와는 달리 시체계의 밴시 등으로 언데드 월드를 최대한 유지시키면서 도하스라의 소생 능력과 퍼미션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순수 엘드리치와의 큰 차이점으로 엑스트라 덱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엑스트라 덱이 대부분 언데드족이 아닌 용병인 순수 엘드리치에 비해 대부분의 몬스터가 어드벤데드 세이비어, 뱀파이어 서커 등의 언데드족이므로 엘드릭시르 카드 발동 후의 언데드족 소환 제약 역시 그다지 패널티로 느껴지지 않으며, 역으로 엘드리치 외의 언데드족을 소생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초융합으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거나 황금향의 칠마천을 사용해 명계룡 드래고네크로와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를 소환하는 것도 쉬운 편. 작정하고 만든다면 언데드족 소환제약을 최대한 피하면서 범용 싱크로, 엑시즈, 링크 몬스터를 꺼내는 구축으로 만들 수도 있다. 한번 소환하고 나면 파괴되거나 해서 묘지로 보내지더라도 언데드 월드 덕분에 언데드족이 되었기에 소환 제약에 걸리지 않을 뿐더러 각종 종족 서포트도 받을 수 있다.[1]
다만 40장 구축의 순수 엘드리치보다 다양한 플랜과 높은 고점을 대가로 패 말림 확률이 더 높아졌고, 잘 먹히면 게임을 그대로 끝낼 수 있는 강력한 지속 함정 카드들을 잡을 확률이 40장 구축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대신 사령왕 도하스라와 60장 구축 특유의 막대한 자원 총량의 시너지로 40장 엘드리치와의 미러전에서는 우위를 점한다.
2.1. 장점
- 언데드 월드의 강력한 봉쇄력
언데드 월드가 깔리는 순간 특정 덱들에 대해서는 특수 승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강력한 봉쇄 효과를 발휘한다. Earth Machine, 드래곤 링크를 비롯한 종족 굿 스터프 덱은 소환도 효과도 죄다 기믹이 정지하고, 샐러맨그레이트나 @이그니스터, 드라이트론처럼 기본적으로 자기 테마만 쓰는 경우에도 평소엔 신경도 안 쓰던 종족 제약이 자꾸 발목을 잡아버린다. 이는 트라이브리게이드 같은 티어권도 예외가 아니라서 카드군 제약이 아닌 종족 제약이라 포용성과 확장성이 넓다는 장점이 오히려 일소 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재앙으로 바뀌어버린다. 거기에 진룡이나 후완다리즈처럼 어드밴스 소환을 활용하는 테마도 종족 관계 없이 봉쇄해버릴 수 있다.
- 손쉽게 깔리고 지켜지는 언데드 월드
단순히 종족을 바꾸는 카드는 DNA 개조 수술이나 윤회독단, 기계장치의 밤-클락 워크 나이트- 등 적잖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서치가 불가능한데다 발동도 늦은 함정 카드가 대부분이라 환경에서 유효하게 쓰일 수는 없었다. 반면 언데드 월드는 필드 마법이기에 서치도 쉬운 편이고 무엇보다 필드 / 묘지에서 프리체인으로 발동시키는 시체계의 밴시의 존재가 있어 발동 난이도가 훨씬 쉽다. 동시에 필드에 시체계의 밴시가 있다면 대상 내성 및 파괴 내성이 부여되어 제거도 쉽지 않다.
- 강력한 재생력
도하스라는 필드 마법이 존재하는 한 매턴마다 재생하며 엘드리치는 매턴마다 손쉽게 묘지에서 회수되어 특수소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언데드족의 특성상 묘지에서 특수소환할 방법은 많다. 이 덕분에 용도가 끝나면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소환하는 소재로 쓰는 데 거리낄 것이 없으며, 엘드리치는 오히려 엑스트라덱 몬스터의 성능은 덤이고 묘지에 묻혔다가 부활하며 타점과 파괴내성을 얻는 것을 주목적으로 쓰기도 한다.
- 탈취를 필두로 한 돌파기믹
뱀파이어 파츠를 비롯해 언데드 네크로나이즈나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등 상대 묘지나 필드의 몬스터를 탈취하는 기믹이 상당히 많다. 언데드 월드 덕에 종족 조건이 쉽게 갖춰지므로 용도가 끝나며 소재로 써먹어 제거하면 그만이고, 뱀파이어 엑시즈몹의 자체 조건 덕에 엑시즈 몬스터로 바꿔먹기도 쉽다. 그 외에도 뱀파이어 서커로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하거나 잭 어 보란으로 자신 필드에 소환한 후 소재로 써먹어 제외하는 등 상대의 몬스터를 역이용하는 기믹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이는 역으로 말하면 기믹의 상당수가 상대 의존이라는 단점이기도 하기에 선턴 전개에서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2.2. 단점
- 묘지 견제에 취약함
언데드족의 태생적 약점으로 묘지를 활용하는만큼 묘지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 이론상 엘드릭시르로 커버가 된다지만 무덤의 지명자에 가장 아프게 맞는 덱임은 변함이 없으며 에이스인 도하스라가 제외되면 덱 파괴가 확 줄어든다. 묘지의 광암을 프리체인으로 제외하는 비스테드가 발매되며 사장되다시피 할 정도로 덱이 약화됐다.
- 처참한 초동과 말림패
초동은 죄다 일소권에 의존하며 파츠의 대부분이 손에 잡히면 쓸모가 없고 묘지에 묻혀야만 효력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소위 말하는 원핸드 전개는 불가능에 가까우며[2] 일소 몹에 의존하는 덱 덤핑의 특성상 뵐포우라라에 맞으면 후속 우회도 거의 없고, 호감패도 굉장히 많다. 자칫하면 엘드리치 하나 세우고 상대 턴에 밴시나 도하스라를 불러 전개를 개시하거나, 최악의 경우 유니좀비로 밴시를 덤핑해 언데드 월드만 달랑 깔고 끝이 나는 최악의 저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비슷한 덱들과 비교해도 이웃집 잔디깎기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 거기에 엘드리치 파츠의 특성상 마함 세트를 봉인하는 왼팔의 대가를 쓰기도 껄끄러우며, 통상 소환 가능한 몬스터가 많아 명추리도 효율이 떨어진다. 자체 기믹으로는 덤핑이 죄다 1대1 교환이다보니 아예 P.U.N.K. 같은 용병을 채용해 대량의 덤핑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까다로운 소환 제약
사실 언데드 월드 덱에서 언데드만 주로 쓰는 것은 시너지 효과가 강해서가 아니라, 그로우업 블룸과 엘드릭시르를 비롯한 언데드 관련 카드 대부분에 이 턴, 언데드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이 붙어있는 탓이다. 이 탓에 손쉬운 10축 싱크로 조건을 가지고도 플뢰르 드 바로네스 같은 강력한 범용몹을 못 뽑고 붉은 눈의 불사룡황 따위밖에 뽑을 수 없는 참사가 일어나며 엑시즈나 링크도 마찬가지. 그 밖에도 드래곤족이나 환룡족을 부르는 낙인 파츠, 원시생명체 니비루나 환창룡 판타즈메이, 카오스 헌터 같은 패유발 계통 몬스터 소환도 불가능해지기에 투입해 활용하려면 조건과 체인을 잘 따져봐야만 한다.
- 부족한 마함 퍼미션
몬스터 퍼미션은 도하스라 하나만으로도 필드, 묘지, 우라라까지 커버되는 막강한 능력을 가졌지만 마함 퍼미션은 매우 부족하다. 마법 함정을 막을 방법은 덱 자체 기믹으로는 엘드리치의 카운터 함정인 영빛향 뿐인데 필드의 언데드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해야 해서 코스트가 무겁다. 상술했듯 언데드덱은 범용 퍼미션 몹을 뽑기가 힘들기에 더 크게 다가오는 문제점.
3. 역사
스트럭처 덱 언데드 월드에서 발매된 필드 마법 언데드 월드는, 모든 필드와 묘지의 몬스터를 언데드족으로 바꾸는 파격적인 성능을 자랑한다.여타 종족과 관련된 효과를 다 씹어주는 덕분에 발매 시점에서 언데드 덱의 탄압이 예상되었으나, 코나미의 푸시에도 불구하고[3] 필드 마법이 자주 쓰이지 않았던 당시의 풍토로 인해 언데드 월드는 메인 덱에 잘 투입되지 않았다. 한편 언데드 월드 1장에 의존하는 컨셉을 구상했음에도 코나미가 전용 필드 마법 서치 몬스터로 허약한 성능의 임모탈 룰러를 내놓았다는 점도 문제였다.
그러나 혼돈의 교차에서 좀비 캐리어, 데스카이저 드래곤 등을 출시하면서 언데드족의 푸시는 계속되었고, 끝내 좀비 캐리어의 효과를 주력으로 싱크로 소환을 이어나가던 '언데드 싱크로' 덱이 등장하게 되었다. 결국 싱크로 담당으로 자주 불려 나가던 좀비 캐리어, 마두귀 등이 제한에 오르기도 했다. 언데드 월드를 지원하려고 내놓은 카드들이었으나 정작 쓰이지도 않았던 싱크로 몬스터들은, 좀비 캐리어가 제재당하면서 좀비 캐리어를 튜너로 하는 언데드족 싱크로 몬스터들은 전부 간접 피해를 받았다.[4]
그러나 이런 영광도 잠시, 엑시즈 소환의 시대를 거치면서 9기가 도래하자, 제거 계열 카드들의 금제가 완화되며 지속 마법 / 함정, 필드 마법의 사용이 줄어들고 이 필드 마법도 마찬가지의 운명을 걷게 되었다. 이후 옛 테마였던 흡혈귀들이 부활한 뒤 한참의 시간이 또 흘러 유령 칼잡이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언데드족의 지원은 상당히 적었고, 결국 이 카드의 채용률은 절대적으로 바닥을 기게 될 수밖에. 시라누이 카드군 또한 언데드 월드와의 접점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카드는 버려질 수밖에 없었다. 9기에 들어 괜찮은 필드 마법 카드들이 등장하면서 필드 마법의 채용률이 늘었던 것과는 달리 이 카드는 자체 효과만으로 어드밴티지를 늘리지 못했다는 점도 컸다.
2017년 4월, 링크 소환과 신 마스터 룰의 도입 이후로 링크 몬스터가 별로 나오지 못했고, 엑스트라 덱 위주의 전개와 십이수가 몰락한 상황에서 엑스트라 덱과 관련이 적고 강력한 내성을 지닌 진룡과, 자괴를 전개로 바꿔먹는 공수의 고동 출신 카드들을 주축으로 하는 공룡진룡황 덱이 티어에 오르면서 사이드 덱에 채용되는 모습이 간간이 보인다. 그 이유는 이하와 같았는데
- 언데드족 이외의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할 수 없다.는 효과 때문에 이 카드를 파괴하지 않는 한 패에 존재하는 진룡[5] 몬스터들은 무용지물이 된다.
- 무엇보다 이 카드를 무대회전으로 상대에게 넘겨주면, 카드의 효과로 세트한 어느 쪽의 카드라도 필드에 존재할 경우 서로 다른 필드 마법을 발동 / 세트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는 공룡진룡 덱의 핵심인 필드 마법 드래고닉 D와 로스트월드 모두를 발동할 수 없다. 파괴 계열 카드를 쓴다 해도 이 카드의 가장 큰 역할은 자신에게 메리트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디메리트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아깝게 느껴지지만도 않는다.
한편 다시금 떠올랐던 ABC 또한 기존의 시스템 다운이 잘 박히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언데드 월드를 채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언데드 월드가 사이드 덱 카드로 채용되던 이 시절도 오래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10여 년 만에 스트럭처 덱 언데드 월드가 스트럭처 덱 R으로 리메이크되었지만, 원래의 덱 컨셉[6]부터가 현 메타에 비해서 상당히 수동적이었으며 붉은 눈의 불사룡의 리메이크 카드였던 붉은 눈의 불시룡과 신규 카드들의 성능[7]이 밋밋하여 처음에는 유저들에게서 외면받는 듯싶었다. 그러나 신규 카드 중 프리 체인으로 언데드 월드를 덱에서 발동시켜 줄뿐더러 필드에 존재하면 언데드 월드에 내성을 부여하는 시체계의 밴시, 언데드 월드가 깔려 있다면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튀어나와 상대 효과와 상대 몬스터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사령왕 도하스라는 성능을 인정받아 사령왕 도하스라를 주축으로 한 언데드 월드 덱이 환경권에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후에 나온 이그니션 어썰트에서 잭 어 보란이 발매되어 지원을 받았고 이후 디멘션 포스에서 관련 지원이 발매되었다. 그러나 잭 어 보란이 덱 성능을 확연히 향상시키지 못했고, 디멘션 포스의 지원은 혼돈의 교차에서 등장한 언데드 싱크로를 지원하는 형태였던 까닭에 언데드 월드 R로 인해 메인 비트로 정립된 언데드 월드 덱과는 결이 맞지 않았다.
그렇게 2022년 시점에서는 도하스라를 비롯한 핵심 파츠 대부분이 노후화된 데다[8] 상술한 초동 문제 탓에 낙인 파츠를 채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간간이 모습을 비추는 게 전부였던 상황에서, 어둠 속성이고[9] 묘지 자원을 쓴다는 특성상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비스테드가 발매된 이후로는 완벽하게 몰락해버렸다. 다행히도 23년 1금에서 비스테드 마그나무트가 제한을 받고, 23년 4금에서는 살로니르, 알바 로스를 제외한 모든 비스테드 몬스터들이 제한을 받아 비스테드 채용률이 확 줄어들었지만, 이후 가속된 환경에서는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4. 유희왕 마스터 듀얼
시크릿 팩 '심연 속 망자의 세계'에서 언데드 월드 R에 등장했던 카드들과 벤데드 카드들을 전부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중 언데드 월드와 유니좀비를 비롯한 주요 카드 상당수는 스트럭처 덱 '임모털 글로리'에 재록되었다. 마두귀와 우두귀 등 요괴 계통은 시라누이&마요괴의 시크릿 팩 '저승의 화염과 현세의 화염'에서 획득 가능하고, 엘드리치와 뱀파이어는 시크릿 팩 '고귀한 불사의 왕'에서 획득할 수 있다.초창기부터 엘드리치의 강세에 힘입어 대회에서도 매우 좋은 성적을 내었으며, 독자금제로 콘키스타도르가 제한, 각종 영속함정이 준제한으로 가면서 아키타입이 크게 줄어든 엘드리치가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후완다리즈가 활개를 치면서 그 카운터인 언데드 월드가 서서히 덱에 기용되기 시작했고 메타비트가 잘 안 먹히는 데스피아 분기에 메이저가 됐다. 오프의 같은 환경에서는 용사엘드가 주류였던 것과 대조적.
주로 이웃집 잔디깎기를 투입한 60축 언월엘드나 잔깎을 빼고 40장으로 최대한 카드들을 압축해서 쓰는 40축 언월엘드가 쓰인다. 종족을 변환하는 특성상 언데드 월드가 깔리기만 해도 기능이 제한되는 덱이 적지 않아 영속함정 못지 않은 밸류를 발휘하고 군웅할거까지 깔리는 순간 언데드덱 미러전이 아니고서야 기능이 마비 되어버리는지라 기존 엘드리치의 메타 비트 운영과도 크게 충돌하지 않는다.
낙인융합 파츠와의 궁합도 좋은 편으로, 비록 그 턴에 싱크로나 링크 등을 활용할 수 없다는 페널티가 붙긴 하지만 어리석은 매장 이상의 밸류로 활용이 가능하며 결국 도하스라를 꺼내는 것에 귀결되는 언월엘드의 특성상 메인 덱만으로도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명계룡이나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등의 융합 몬스터가 없는 것도 아니기에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다.
60장 덱 답게 순수 엘드리치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다. 어느 정도 징검다리 용으로 건너가는 개념으로 만들어볼 법 한 40장 덱과는 다르게, 잔깎 60장 덱은 애초에 엉성하게 찍먹이나 징검다리 용으로 만들 이유도 없고 그렇게 만들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되도록 완전한 리스트로 만들어야 한다. 이 때 기존 엘드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엑스트라 덱도 사용하는 편이라서 이 쪽도 완벽하게 맞춰야 되기 때문에 체감상 가격 부담이 더 큰 편. 하지만 스트럭처 덱 임모털 글로리에 유니좀비와 언데드 월드가 수록되면서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엘드리치 파츠를 제외하면 필수급인 UR은 어드벤데드 세이비어와 사령왕 도하스라 정도이다.
다만 루닉 실장 이후엔 힘이 좀 빠진 감이 있다. 묘지 재활용을 극대화한 언데드 월드 덱 입장에서는 덱의 파츠들을 많이 제외해버리는 루닉한텐 상성이 안 좋기도 하고, 언데드 월드를 통한 몬스터 압박이 잘 안 통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루닉에게 어느정도 대항할 수 있는 후완다리즈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못 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했다.
티아라멘츠 실장 이후로는 티아라멘츠vs티아라멘츠 저격용 제외덱으로 양분되어버렸기에 더이상 정상적인 운용이 불가능해져 티어 싸움은 불가능한 판이 됐다. 그리고 비스테드도 실장되면서 당분간은 볼 일이 없게 되었다.
5. 덱 구성 관련
5.1. 메인 덱 몬스터 카드
- 사령왕 도하스라
언데드 월드 덱의 에이스 몬스터. 언데드족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하면 그것을 무효로 하거나 상대 필드/묘지 카드를 대상 비지정 제외해버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다. 언데드 월드가 있기 전에도 하루 우라라, 저택 와라시를 틀어막을 수 있으며, 언데드 월드가 있으면 사실상 모든 몬스터의 효과에 대응하게 된다. 묘지에 있어도 다음 턴 스탠바이 페이즈에 되살아나서 계속해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 황금경 엘드리치
언데드 월드 덱의 또 다른 에이스. 패 효과로 상대의 까다로운 카드나 퍼미션을 일차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묘지에서 회수 후 소환하면 공수 3500/3800에 효과 파괴내성이라는 우수한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나온다. 또한 패로 회수할 때 엘드리치 대신 다른 언데드족 몬스터를 소환할 수도 있어 패 소환권이 적은 언데드 월드에겐 또다른 선택지를 준다. 밑의 엘드릭시르, 황금향 카드들과 같이 투입된다. 이 카드가 필드에 있을 경우, 엘드릭시르가 모든 언데드족에 대응하는 매우 좋은 효과로 변모한다.
- 시체계의 밴시
언데드 월드를 덱에서 곧바로 발동시켜주는 카드. 하루 우라라를 손쉽게 회피할 수 있는 효과다.
- 그로우업 블룸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레벨 5 이상의 언데드 몬스터를 덱에서 꺼내는 몬스터. 언데드 월드가 없으면 잭 어 보란을, 있으면 도하스라를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다.
- 마두귀
핵심 카드. 쓰기 편하고 간단하며 매우 강력한 소생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 유니좀비
언데드족 몬스터를 쉽게 덤핑하는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 마두귀를 덤핑하면 된다. 튜너이기도 하여,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마두귀를 덤핑할 경우 레벨은 1 오른 4가 되고, 은둔자 레벨도 4이므로 랭크 4 엑시즈/레벨 8 싱크로/링크 2 링크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 우두귀
언데드족 몬스터를 덤핑하는 카드. 역시 마두귀를 덤핑하면 된다. 유니좀비보다 활용성은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유니좀비와 같이 쓰면 덤핑을 합쳐서 2번 할 수 있고, 묘지로 보내질 경우 패에서 언데드족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묘지로 보내기 곤란한 고레벨 언데드족을 특소하는데에 쓸 수 있다.
- 시라누이의 은둔자
자신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수비력 0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카드. 유니좀비가 이 범위에 들어가서, 자신을 릴리스하고 유니좀비를 소환해 마두귀를 덤핑하고 마두귀의 효과로 은둔자를 소생하는 콤보를 이용하면 다른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 잭 어 보란
패에 잡혀도 다른 패의 언데드족을 덤핑하고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한 상급 몬스터. 효과도 상대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언데드족을 소생시키는 효과다. 언데드 월드가 깔려 있으면 상대 묘지의 몬스터들도 확정적으로 소생시킬 수 있다.
- 알구울 마제라
언데드족 몬스터가 파괴될 때마다 패/묘지에서 기어나오는 몬스터. 상대의 견제에도 계속해서 기어나올 수 있다. 최상급 몬스터 답게 공격력도 2800으로 높으니 공격요원으로 쓸 수도 있고 8랭크 엑시즈로 이어갈 수도 있다.
- 영도사 창시, 시노비네크로
제외되었을 때 자체 효과로 소생할 수 있는 카드. 우두귀나 카오스 룰러 등의 묘지 제외 코스트를 활용하는 덱이라면 오히려 필드 아드가 늘어나니 투입해볼만한 하다. 창시는 덤핑, 시노비네크로는 패 교환이라는 유용한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싱크로 소환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 매드머더
필드 몬스터의 레벨을 2 내리고 소환되는 레벨 2 튜너. 사실상 그 몬스터와 동일한 레벨의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게 되며, 언데드족 링크 소환에도 큰 도움이 된다.
5.2. 엑스트라 덱 몬스터 카드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 디 언데드 뱀파이어
어떤 기믹이든 덤핑이 중요한 언데드족의 특성상 도합 9장을 갈아버릴 수 있는 카오스 룰러와 디 언데드 콤보는 덤핑으로서도 효율적이고 서치와 특수 소환으로써도 유용하다. 이를 소환하기 쉬운 P.U.N.K 파츠 또한 추천. 단, 디 언데드는 상대 덱까지 갈아버린다는 특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카오스 룰러는 23년 10월부로 금지 카드가 되었다.(OCG) 디 언데드 뱀파이어의 경우 호루스(유희왕)을 투입한 덱에서 잘 활용하는 중이다.
- 명계룡 드래고네크로
소재가 언데드족 몬스터 2마리인 몬스터. 언데드 월드 이하에선 상대 필드 몬스터들도 전부 언데드족이 되므로, 초융합으로 상대 몬스터만 제거하며 카드를 꺼낼 수 있다.
- 엘 레이 콘키스타 엘드리치
엘드리치를 채용할 경우 들어간다. 도하스라와 엘드리치를 소재로 어렵지 않게 등장하는 몬스터. 도하스라나 엘드리치나 전부 자체 소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소실이 없으며, 초융합을 채용했다면 도하스라 대신 상대의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먹어치우고 나올 수 있다.
- 어드벤데드 세이비어
덱에서 코스트로 언데드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카드. 소환하기도 간단하다.
- 뱀파이어 서커
자신/상대 묘지에서 언데드가 소생하면 1드로우를 보장하는 몬스터. 추가적으로 묘지의 상대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서커가 있으면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내 최상급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귀찮은 내성을 치워버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천지창조의 아이콘답게 금지되기 전에는 언데드 월드 덱에서도 기용되었다. 하리파이버의 효과로 덱에서 블룸을 소환한 후 뱀파이어 서커 등을 소환하는 소재로 쓰면서 유언 효과로 도하스라를 부르는 식. 하리파이버의 금지와 동시기에 비스테드가 출시되며 언데드 덱이 몰락하였기에 언월 덱 레시피의 상당수는 하리파이버를 전제로 하고 있는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뱀파이어 패시네이터
상대 묘지/상대 필드에서 각각 1장씩 컨트롤을 얻어올 수 있는 몬스터. 상대의 유용한 몬스터를 훔쳐오는 용도로 쓸 수도 있고, 평범한 몬스터나 패트랩을 가져온 후 디 언데드 뱀파이어를 꺼낼 엑시즈 소재로 쓸 수도 있다. 단, 효과 발동 후에는 언데드족만 소환 가능한 특수 소환 제약이 걸린다는 점에 주의.
- 전신-시라누이
묘지의 언데드족 몬스터를 제외하고 공격력을 올림으로써 킬각을 노릴 수 있는 피니시 요원. 마제라나 창시 등 제외를 활용하는 몬스터들을 능동적으로 발동시킬 수도 있기에 취향에 따라 투입을 고를 수 있다.
- 영빙 마요괴-설녀
뱀파이어 패시네이터로 소환제약이 걸렸을 때 꺼낼 수 있는 최선(...)의 링크 4 몬스터. 상대의 묘지 활용을 견제할 수 있으며 밴시를 쓴다면 능동적으로 프리체인으로 발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결국 4링 주제에 크샤트리라 펜리르의 하위호환에 지나지 않으니 투입은 메타를 읽으며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외되어있는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무효로 하기에 후완다리즈나 썬더 드래곤 등 제외 자원을 활용하는 테마에는 쥐약으로 작용한다.
- 거해룡 펠그란트
특수 소환될 때 상대 필드/묘지의 몬스터를 제외하는 효과와 묘지에서 몬스터가 소환될 때마다 효과를 무효로 하는 견제효과를 가진 싱크로 몬스터.
- 임모털 드래곤
덤핑과 동시에 레벨을 조정해 저레벨 튜너가 될 수 있는 싱크로 튜너.
- PSY프레임로드 Ω, 플뢰르 드 바로네스,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액세스코드 토커, 사이코 엔드 퍼니셔 등의 범용 엑스트라 몬스터
블룸과 엘드릭시르, 패시네이터만 거치지 않는다면 언데드족 소환제약이 걸리지 않으므로 덱 구성에 따라 범용 몬스터도 충분히 투입할 수 있다. 유니좀비+은둔자로 쉽게 뽑을 수 있으니 싱크로 몬스터는 8레벨이 선호되고, 마찬가지로 언데드족 상급 몬스터는 8레벨이 많으니 엑시즈는 주로 8랭크가 선호된다. 물론 소환제약을 신경 쓰며 피해야만 하고, 엑시즈의 경우 소재로 도하스라 등 중요 몬스터가 갇혀있어서야 본말전도이니, 엑스트라 덱을 활용하고 싶을 경우 이를 의식하고 전용덱을 짜야 한다.
5.3. 마법 / 함정 카드
- 언데드 월드
이 덱의 정체성과도 같은 카드.
- 이웃집 잔디깎기
언데드족 몬스터들은 덤핑하면 유용한 경우가 많아, 이 카드를 발동하는 데에 성공하면 어드밴티지를 무지막지하게 벌 수 있다.
- 검은 각성의 엘드릭시르, 하얀 숙명의 엘드릭시르, 붉은 피로 물든 엘드릭시르
이들은 황금경 엘드리치를 꺼내는 데에 쓰게 될 '엘드릭시르' 카드들이지만, 일반적 엘드리치와 다르게 언데드 월드 덱에서는 하나의 사용법이 더 있다. 엘드릭시르는 황금경이 이미 필드 위에 존재한다면 굳이 황금경을 꺼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황금경 대신 사령왕 도하스라등 다른 언데드족 몬스터들을 꺼내 상대를 대놓고 압박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묘지에서 제외하고 황금향 카드들을 세트하는 것도 유용하다.
- 황금향의 와케로,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 황금향의 가디언
이들은 황금경 엘드리치를 보조하는 황금향 카드들이다. 황금향 카드들은 대부분 엘드리치의 부활 코스트로 쓰게 되며, 이후 엘드릭시르를 세트하여 후속 언데드족 카드들을 소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런 용도로 주로 쓰이는만큼, 일반 엘드리치 덱과는 다르게 가디언을 투입해도 큰 지장이 없다.
-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
엘드리치 몬스터가 존재하면 언데드족 1장을 코스트로 퍼미션을 실행하는 카운터 함정.
- 황금향의 칠마천
엘 레이 콘키스타를 소환하는데 쓰이게 되는 카드. 소환한 이후로는 묘지로 보내진 황금경 효과의 코스트로 써 버리면 된다. 하지만 카드의 성능 자체가 융합 효과 외에는 저열해서 그냥 초융합을 넣는 경우도 있다.
- 초융합
위의 콘키스타나, 특히 드래그네크로를 부를 때 쓸 수 있는 카드. 언데드 월드가 깔리면 초융합은 상대 몬스터 2마리를 잡아먹게 해준다.
- 군웅할거
언데드 월드와 함께 깔리면 미러전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덱을 기능부전에 빠트릴 수 있다.
- 시라누이류 재화의 진
함정인 주제에 패 소환이라 효과 자체는 영도사 창시를 쓰거나 엑시즈 후속이 마련되어있는 게 아닌 이상 영 좋지 않지만, 묘지 효과로 프리체인 완전내성을 부여할 수 있는 카드. 취향에 따라 투입된다.
- 언데드 네크로나이즈, 언데드 스트러글, 혼테드 언데드
묘지에 있을 경우, 제외되어있는 언데드족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고 다시 필드에 세트할 수 있는 마법 / 함정. 네크로나이즈는 쉬운 발동 조건으로 컨트롤 탈취라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카드명 제약이 '어느쪽이든 1턴에 1번'으로 걸려있어서 활용성이 떨어지고, 스트러글은 제약이 매우 널럴하지만 필드 효과가 미묘하며, 혼테드 언데드는 함정이기에 묘지 효과로는 프리체인이라 가장 좋지만 토큰을 불리는 효과라 즉각적인 아드벌이가 활용이 어렵다. 언데드 리본과 리턴 오브 언데드는 필드 효과가 너무 좋지 못해 보통 배제된다.
- 봉화요려담-마요괴시라누이이야기
위와 비슷하게 묘지 효과로 제외되어있는 언데드족 몬스터를 회수할 수 있는 함정이지만 덱이 아니라 묘지로 되돌리기에 활용성이 더 높다. 필드 효과는 패, 덱, 엑스트라 덱 봉인이라는 강력한 턴 받아내기 카드. 코스트로 시라누이나 마요괴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요구하므로 순수 시라누이나 마요괴가 아니고서야 밑준비는 필요하다.
[1] 예를 들어 플뢰르 드 바로네스가 이미 자신 턴에 퍼미션 효과를 써버렸을 경우, 매드머더를 이용해 붉은 눈의 불사룡황의 싱크로 소재로 써서 묘지에 묻은 후 상대 턴에 불사룡황 효과로 묘지에서 소생시키면 다시 퍼미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2] 은둔자 일반소환-은둔자를 릴리스하고 유니좀비를 리크루트-유니좀비로 마두귀를 덤핑하고 마두귀를 제외하며 은둔자를 소생-유니좀비와 은둔자로 4축 엑시즈나 8축 싱크로를 소환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의 원핸드 전개.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를 뽑는다면 좀 더 전개를 이어갈 수 있지만 필연적으로 운에 의존하게 된다.[3] 엘리멘틀 히어로 캡틴 골드와 같은 필드 서치 몬스터라든가, 지박신과 Sin 몬스터의 운용에 필드 마법이 필요했다든가 등등.[4] 제거 카드의 폭풍이 휘몰아치기 전이기도 했고, 싱크로 몬스터와 튜너 몬스터의 종류가 별로 없던 이상 언데드 월드 덕분에 튜너 제한을 '언데드족 튜너'로 잡을 수도 없었기 때문.[5] 특수 소환이 가능한 진룡황 몬스터들은 제외.[6] 상대 묘지에 언데드족 몬스터가 존재하거나, 언데드 월드로 언데드족으로 만들어야 운용할 수 있다.[7] 몬스터 카드 중 타츠네크로는 유독 성능이 처참했으며, 불시룡 또한 불사룡을 능가하는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마법 / 함정 카드들은 어느 정도 상대 몬스터를 견제할 수 있고 제외된 언데드족 몬스터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부가적으로 갖고 있지만 이 역시 성능이 상당히 밋밋했다.[8] 도하스라는 2018년이라 벌써 5년 전 카드고 우두귀는 2016년 카드, 유니좀비는 아예 2014년 카드다.[9] 애초에 언데드족의 2/3가 어둠 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