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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1%의 우정 (2011) The Intouchables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버디 |
감독/각본 | 올리비에르 나카슈 에릭 톨레다노 |
출연 |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르 시 외 |
음악 |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
개봉일 | 2011년 11월 2일 2012년 3월 22일 |
배급사 | 고몽[1]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상영 시간 | 112분 |
월드 박스오피스 | $426,588,510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10,198,820 (최종) |
총 관객 수 | 1,721,613명(최종) 19,440,920명[2](최종) 9,000,000명(최종)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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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났다!
영화 캐치프레이즈
사고로 사지마비가 와 몸을 쓸 수 없는[4] 대부호 '필립'과 그 간병인이 된[5] 무일푼 세네갈 출신의 젊은이 '드리스'의 정서적 교감을 그린 드라마 영화.영화 캐치프레이즈
한국판의 부제는 '1%의 우정' 상위 1%인 필립과 하위 1%인 드리스를 의식해서 지은 듯하다. 일본 개봉명은 '최강의 두 사람(最強のふたり)'. 포스터에 적힌 게 Intouchable이라고 되어있는데 왜 언터처블이냐면 프랑스어 단어 Intouchable(앵뚜샤블)이 영어 Untouchable(언터처블)과 같은 뜻이기 때문이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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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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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예고편 |
3. 시놉시스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상상초월 특별한 동거 스토리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를 만나게 된 그는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이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극과 극, 두 남자의 예측불허 기막힌 동거가 시작 되는데…
4. 등장인물
- 필립 (프랑수아 클루제 분)
본 작의 주인공. 경추 골절로 목 아래의 신체에 전신마비가 일어나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 상류층이라 여러 가지 조치를 통해 생명을 연장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지만, 생의 여러 낙을 잃어버린 처지에서 드리스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드리스를 보고 처음 보는 태도에 재미있어서 반 장난으로 드리스를 고용했으나, 곧 자신을 장애인이 아닌 인간 자체로 대하는 드리스에게 마음을 터놓게 되고[6][7] 필립 스스로도 자신과 모든 것이 다른 드리스를 온전히 이해하는 좋은 친구가 된다. 클래식 음악, 오페라, 현대미술 등 상류층다운 고상한 취미들을 지니고 있으며, 아내와 사별한 이후 펜팔을 주고받는 엘레오노어라는 여성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
- 드리스 (오마르 시 분)
본 작의 또다른 주인공. 본명은 바카리 바사리.[8] 파리 교외의 빈민가에서 홀어머니와 많은 동생들과 함께 살고 있다.[9] 강도 혐의로 6개월 복역한 후, 취직 시도를 인정받으면 받을 수 있는 취업보조금을 수취하기 위해 일부러 떨어지려고 간병인을 뽑던 필립의 집을 방문하였는데,[10] 자신을 털털하게 대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 필립에 의해 그의 간병인이 된다. 필립과 가까워지며 점차 진심으로 필립을 아끼고 이해하는 좋은 친구가 되며, 화끈하고 자유로운 성격으로 필립의 고정관념을 부숴 주기도 한다.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광팬이다.
오마르 시의 국제적 출세작이며, 이 영화의 대박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 이본 (안느 르 니 분)
필립 저택의 집사. 극 초반에는 우연히 드리스의 가방 안에서 칼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등 드리스를 못마땅히 여기지만, 점차 필립을 진심으로 아껴 주는 드리스를 굳게 신뢰하게 된다. 저택의 정원사인 알베르의 흠모를 받고 있는데 이를 눈치챈 드리스가 다리를 놔 주어 알베르와 사귀게 되기도 한다.
- 마갈리 (오드리 플뢰로 분)
위 영상 27초쯤에 등장하는 필립 저택에서 각종 사무를 맡는 여성. 드리스가 첫눈에 반해 온갖 작업을 걸지만 매번 도도하게 쳐낸다.[약스포]
- 엘리자 (알바 가이아 벨루지 분)
필립의 외동딸. 죽은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자 입양한 아이다. 16세. 부잣집 아가씨로 남부러울것 없이 자라 안하무인의 건방진 성격으로 이를 벼르던 드리스가 필립에게 고해서 혼쭐이 난다. 자신을 차고 '걸레 년'이라 욕한 전남친에게 상처를 받아 어설픈 자살시도를 하기도 하는데,[12] 드리스에게 부탁해 전남친에게 사과를 받아내기도 한다.
- 엘레오노르
필립의 펜팔 연애대상. 필립이 전신마비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연애를 시작한지 6개월이나 되었지만 얼굴한번 보지도 않고 편지로만 사랑을 주고받다가 드리스가 사진도 받아주고 약속도 잡아주어 파리에서 만나려 했으나 너무 긴장한 필립이 겁에 질려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영화 최후반부에서 드리스의 계획으로 엘리오노르와 필립 단 둘만 남겨두어서 서로에 향한 마음을 확인, 결혼까지 골인한다.
5. 흥행
'언터처블', 기록 경신의 끝은 어디까지?..'흥행 신드롬'전세계적으로 성공한 프랑스 영화다. 전세계 흥행 수익 합산 4억 2,650만 달러. 이는 당시에 비영어 영화 세계 흥행 1위 기록이었다.[13]
프랑스에서는 2011년 11월 개봉하여 관객 수가 무려 1,944만 920명[14]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프랑스의 위엄을 보여줬다. 프랑스에서 2,063만 명이 본 타이타닉, 2,048만 명이 본 '알로 슈티'에 이어[15] 역대 프랑스 영화 중 흥행 2위, 역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달러로 계산하면 1억 6,600만 달러가 넘는다. 그리고 10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웃 국가인 독일에서도 9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16] 달러로 치면 7,907만 달러로 세계 흥행 2위.
한국에서도 2012년 3월 22일 개봉하여 전국관객 172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 프랑스 영화 1위를 기록했다. 수익으로는 1,109만 달러.[17]
일본(5위)에서도 1,813만 달러(16억 5천만엔) 이상 흥행수입을 벌었으며[18] 스페인(3위), 네덜란드(6위), 이탈리아(4위), 미국(8위)같은 나라에서도 1,000만 달러 이상을 넘겼다.[19]
6. 한국 방영
2013년 2월 8일 설날 특선으로 KBS 1TV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방영했다.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장광 -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 원호섭 - 드리스(오마르 시)
- 손정아 - 이본 비서실장(안느 르 나이)
- 은정 - 마갈리(오드리 플뢰로)
- 최수민 - 마르셀(클로딜 몰레)
- 조진숙 - 엘리사(알바 가이아 크라게데 벨루기) / 미나(압사 투레)
- 장민혁 - 바스티엥(또마 솔리비레) / 아다마(시릴 멘디) / 면접 지원자(르노 바르스) / 경찰(닉키 마봇)
- 김옥경 - 드리스의 엄마(실리마타 가마테)
- 김영진 - 필립의 친구(그레고이레 오에스테르만) / 정원사(크리스티앙 아메리) / 면접 지원자(프랑소아즈 버레롭)
- 이원준 - 면접 지원자(장프랑수아 케레) / 바스티엥의 친구
- 류다무현 - 면접 지원자(이안 페넬런) / 드리스의 친구
- 양유진 - 박물관 직원(에밀리 캉) / 드리스의 동생
- 이제인 - 엘레노어(도로시 브리에르) / 드리스의 동생
- 한복현 - 경찰(벤자멩 바로쉬) / 드리스의 친구
2년 뒤에 방영권이 OBS로 넘어가 자막판으로 부정기 편성하고 있다.
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57 / 100 | 점수 6.3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76% | 관객 점수 93%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IMDb Top 250 47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3.7 / 5.0 | 관람객 별점 4.4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4.30 / 5.0 |
이동진 ★★★☆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생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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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 ★★★
벽도 층도 없는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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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원 ★★★★
웃으면 복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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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
유쾌한 삶의 기술은? 관계 다양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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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드리스가 세네갈계 흑인인 반면 실제인물 압델 야스민 셀로(Abdel Yasmin Sellou)는 아랍계다.[20]
- 국내 개봉에 쓰인 포스터는 유난히 해맑은 두 사람의 얼굴과 인상적인 문구 때문에 많은 패러디 버전이 나왔다. 특히 게임 장르에서 성능이 상당히 나쁜 직업이나 캐릭터가 휠체어 신세로 성능이 좋은 캐릭터가 함께 하는 식의 팬아트들이 많다.
- 한국 영화인 퍼펙트맨이 이 영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영화에 등장한 5세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는 전기형과 후기형이 동시에 나온다.
[1] 이외에도 레옹, 제5원소등 여러 유명영화들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2] 역대 프랑스 영화 중 흥행 2위, 역대 박스오피스 3위[3] 이 등급은 국내의 15세~청불,미국의 R에 해당되는 등급이다. 에이린에서 어떤 내용으로 인해 이 등급을 받았는지 확인한 결과 둘이 같이 노는 장면에서 담배를 같이 피우는 장면, 성인시설을 이용하는 장면에서 걸렸다고 한다.[4]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5] 다른 지원자들과 구별되는 독특함 때문에 한 번 뽑아봤는데 그 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6] 필립은 책을 읽고 드리스는 휴대폰을 가지고 놀다가 필립의 휴대폰에 전화가 오자 드리스는 자신의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필립의 휴대폰을 집어 필립에게 내민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휴대폰을 받아 전화를 받겠지만 그렇지 않자 필립을 쳐다보고는 아, 맞다 하는 식으로 전화를 받게 해 준다.[7] 오랜 동료가 걱정하는 마음으로 "법무부 뒷 줄로 조사를 해봤는데 감옥까지 갔다온 범죄자다. 그런 사람을 집 안에 들이지 마. 게다가 전문 간병인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잖나." 라고 경고하는데 필립은 오히려 드리스를 "그래서 더 마음에 들어. 가끔 나에게 휴대전화도 내민다니까. 날 장애인이 아닌 한명의 사람으로 대해주는거야. 손가락 까딱 못하는 내 주제에 어디 출신인게 중요한가?" 라고 옹호한다.[8] 프랑스로 이민 오면서 동네에 바카리라는 이름이 너무 많아 어쩌다 보니 자기 이름이 드리스로 바뀌어 있었다고.[9] 정확히는 작중 시작 시점에서 아들을 잘못 키웠다고 한탄하는 어머니에게 쫓겨난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니고 실은 아주머니인데, 어렸을 적 아이가 없는 삼촌네 집에 입양된 것. 하지만 양부모는 드리스를 입양한 뒤 친자식을 낳게 되었고, 양부가 죽고 나서 양모는 딴 남자들과 결혼했다 헤어졌다를 반복해 많은 자식들을 얻었다.[10] 이 와중에 파베르제 달걀 하나를 훔치고 나중에 필립에게 들켜버린다. 결국 드리스는 자신의 가족들을 찾아다니면서 그 달걀의 행방을 알아내야만 했다.[약스포] 결국 영화 후반부에 드리스의 작업에 응해주는데, 알고보니 애인까지 있는 레즈비언이었다. 이에 드리스는 놀라고, 마갈리가 쓰리썸은 어떻냐고 개드립치는 건 덤.[12] 자살한답시고 지사제 한통을 다 털어먹었다(..). 물론 지사제도 많이 먹으면 위험한 약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자살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이 사실을 안 드리스가 "나흘은 똥 못싸겠구먼." 이라며 놀려먹는다.[13] 2020년대에는 거대한 내수로 수 억 달러는 우습게 버는 많은 중국영화들 &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에 수익 상으로 밀린 상태다.[14] 대략 어느정도냐면 2012년 기준 프랑스 인구가 6,566만명 정도였다. 즉 거의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관람한 셈이다.[15] 역대 프랑스 흥행작 3위.[16] 심지어 영화 중간에 금기의 영역인 히틀러 드립도 있는데![17] 흥행국 중 7위. 입장표 판매 흥행집계로는 5위.[18] 입장표로는 7위.[19] 다만 미국에선 비 영어 영화다 보니 큰 흥행을 하진 못했다.[20] 영화 마지막에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이 나올 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