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엄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엄마가 잠시 화장실만 가도 폭풍울음에 집안일만 해도 난리법석! 업어달라~ 안아달라~ 죽어라 매달리며 엄마 품에 안겨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 그런데 온종일 엄마와 함께 있어도 어딘가 편안해보이지 않는다? 하루 종일 울음과 짜증... 예측불허 생떼까지~ 게다가 어린이집에서는 원장선생님에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13번의 인공임신 끝에 아이를 얻은 엄마의 고백까지...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엄마와 함께 있어도! 늘 불안하기만 한 홍주의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