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의 前 축구 선수 | ||
이름 | 에네르히오 디아스 Energio Díaz | |
본명 | 에네르히오 호세 디아스 키뇨네스 ( Energio José Díaz Quiñónez) | |
K리그 등록명 | 디아스 | |
국적 | [[에콰도르| ]][[틀:국기| ]][[틀:국기| ]] | |
출신지 | 에콰도르 키토 | |
출생 | 1969년 9월 15일 ([age(1969-09-15)]세) | |
신체 | 186cm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
소속 클럽 | 아메리카 데 키토 (1989~1989) 산타 로사 FC (1990~1991) 아구아스 발데스 (1992) 발데스 밀라그로 (1993) 델핀 SC (1994) CD 쿠엔카 (1995~1996) 전남 드래곤즈 (1996) LDU 키토 (1997 ~ 2000) CD 쿠엔카 (2001) | |
국가대표 | 5경기 3골 (에콰도르 / 1995) |
1. 개요
에르네히오 디아스는 에콰도르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며,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전남 드래곤즈에 소속되어 있던 공격수이다.2. 선수 경력
1995년 개최된 코리아컵에서 에콰도르가 우승했는데, 에콰도르 대표팀의 주포였던 디아스는 4골을 기록했고 대회 MVP까지 차지하며 국내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1995년 코파 아메리카 본선 멤버로 발탁, 코파 아메리카 조별 리그에서도 한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코리아컵에서 디아스의 활약을 보고 홀딱반한 전남 드래곤즈는 이적료만 35만 달러에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6만 달러, 2년 계약의 조건으로 디아스를 영입했다. 당시로서는 가히 최고급 대우 수준. 전남은 에이스 노상래와 김도근, 디아스 삼각편대를 공격 첨병으로 내세워 상위권을 노렸다. 디아스는 4월에 전남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디아스는 정병탁 감독 체제에서 전혀 기회를 받지 못 했다. 그러는 사이 전남은 최하위인 9위로 쳐지고 말았고 전남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병탁 감독을 퇴진시키고 허정무 감독을 영입했다.
입단 후 2달 동안 벼르던 디아스는 6월 6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데뷔전을 치렀으며 김봉길의 선제 결승골로 전남이 승리했다.
6월 9일 익산에서 열린 전북전에서는 왼쪽 측면을 허물고 김봉길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김도훈, 김범수에게 차례로 멀티골을 허용해 0-4로 대패했다.
15일 여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는 구즈노프와 2:1 패스를 주고 받고 회심의 슛을 날렸으나 발레리 사리체프에게 걸리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0-0 무승부. 이후 또 한달간 개점 휴업하던 디아스는 7월 24일 천안 일화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백힐패스로 김도근의 선제골을 도왔고, 자신이 직접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전남의 3-1 승리를 만들었다. 입단 후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 후기리그를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선수를 제대로 쓸 수가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후기리그 세 경기 교체출장이 전부. 디아스는 97년 말까지 전남과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97 시즌에는 무슨 이유인지 등록도 되지 못 했다. 이후 1997년 7월, 디아스는 에콰도르 축구 팀인 LDU 키토(L.D.U. Quito)로 4개월 임대, 임대료 4만 달러에 떠났고, 그대로 전남과의 연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