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구판)에서의 티리온에 대한 내용은 티리온(Warhammer)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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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0E0D0><colcolor=#F0FFF0> 티리온 Tyrion | |
본명 | 티리온 Tyrion |
성별 | 남성 |
칭호 | 장님 왕 (The Blind King) |
가족 | 테클리스 (형제) |
종족 | 승천신 (Asended Deity) |
영토 | 히쉬 |
진영 | 오더 (루미네스 렐름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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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에서는 Warhammer: Age of Sigmar에서의 티리온의 행적을 서술한다. 존재했었던 세계가 파괴된 후 티리온은 동생 테클리스와 함께 아엘프(Aelf)들의 빛의 신이 되었다.과거의 충동적이고 불안정했던 면은 거의 사라진 듯하다.[1][2]
2. 작중 행적
2.1. 신화의 시대
티리온이 새로운 세상에 도달했을 때, 그는 빛의 렐름 히쉬의 중심부까지 가는 동안 히쉬에서 나오는 빛을 계속 응시하는 바람에 눈알이 녹아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티리온은 장님이 되어 테클리스의 눈을 통해서만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티리온이 새로운 세상에서 정신을 차였을 때 그는 형제 테클리스의 곁에서 깨어났다. 그는 테클리스를 깨운 뒤 자신들이 렐름을 자기들의 의지에 따라 마음대로 조율할 수 있지만, 동시에 그들은 이 렐름을 보호하고 섬기는 역할을 해야함 역시 깨달았다.
그렇게 히쉬를 관장하는 주신이 된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모탈 렐름을 순방중이던 지그마와 만났고, 익숙한 존재를 만나게 되자 무척 기뻐했다. 그러나 둘은 아지르하임을 제외하면 모탈 렐름에서 어떠한 아엘프(Aelf)도 찾을 수 없자 또 절망에 빠졌다. 그렇게 둘은 지그마의 만신전에 합류했다.
2.1.1. 슬라네쉬의 포획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그럼에도 아엘프들을 찾기 위한 탐색을 늦추지 않았고, 결국 둘은 자신들의 동족들이 완전한 멸족을 맞이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티리온은 히쉬의 종언의 사막(Desert of Ending)의 가장 높은 사구 위로 기어올라간 후, 반대쪽으로 강하하며 죽은 자들의 영역 샤이쉬로 내려가 죽은 아엘프들의 영혼이라도 찾고자 했지만 헛수고였다.형제는 샤이쉬를 돌아다니던 끝에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던 말레리온과 마주하게 된다. 셋이 지금까지 얻어낸 정보를 종합한 끝에 그들은 빛도 어둠도 아닌 서브-렐름 울-기쉬(Uhl-Gysh)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고 이는 티&테 형제와 말레리온이 부담 없이 상호 간의 송사를 의논할 수 있는 중립 구역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아엘프 신들은 꿈속에서 슬라네쉬의 뱃속에서 소화되며 고통을 받고 있는 아엘프 영혼들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그들의 숙적을 어떻게 처리할지 의논하게 되었다.
그렇게 슬라네쉬를 위한 함정이 준비되었고, 슬라네쉬는 아엘프-신들의 영혼까지 먹어치우려고 울-기쉬로 기어들어오다가 빛과 어둠의 마법이 융합되어 형성된 함정에 걸려 꼼짝 없이 갇힌 신세가 되었다.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슬라네쉬에게 추출한 아엘프 영혼들로 루미네스 렐름로드와 아이도네스 딥킨을 창조한다.
신세대 아엘프 창조의 첫 결과물인 아이도네스 딥킨들이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면을 보이자 타락을 두려워한 창조자 테클리스가 이들을 파괴하려 했으나, 티리온은 그를 만류한다. 덕분에 아이도네스들은 도망쳐 세력을 이루고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된다.
2.2. 카오스의 시대
하지만 그러느라 티리온은 지그마의 만신전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저버리게 되었고 결국 약해진 만신전은 카오스의 시대 도중에 유명무실화되어 붕괴된다.이후 지그마가 아지르에서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창조할 때 젠취조차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다른 신들과 힘을 합쳐 이들을 숨겨주는 일에 참여하기는 했다.
2.3. 지그마의 시대
2.3.1. 영혼 전쟁
네크로퀘이크가 모든 렐름을 덮치던 당시 티리온은 나가쉬보다 더 큰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알려졌다.3. 기타
루미네스 렐름로드들 중 티리온을 숭배하는 국가들은 티리오닉, 테클리스를 숭배하는 국가들은 테클리안으로 분류된다고 한다.[1] 사실 엔드 타임 시절에도 부활했을 때 티리온은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이 되었으며 신중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특히 동생 테클리스를 격려하기도 했다.[2] 하이 엘프 중 가장 강력한 힘과 능력을 지녔고 아슈란의 가호마저 가지고 있던 선대 아에나리온 조차도 케인의 검을 뽑은 이후 정신적으로 서서히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티리온의 폭정은 결국 케인의 검에 의한 타락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그 이전까지 티리온이 울쑤안의 수호자로서 하이 엘프의 존경과 칭송을 받았다는 점을 확인하면 애시당초 그의 본성은 이성적이고 정의롭다고 보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