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6:29:5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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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시리즈 캠페인 공략
오리지널 대전사 아시아 왕조
결정판


1. 들어가기에 앞서2. 일본
2.1. 오사카 성 전투2.2. 반란!2.3. 교역로 쟁탈전2.4. 후시미 성의 최후2.5. 세키가하라 전투
3. 중국
3.1. 선단의 운명3.2. 폭풍의 해안3.3. 잃어버린 배3.4. 야생에서의 구출3.5. 이슬로 사라지는 제국
4. 인도
4.1. 펀자브를 향하여4.2. 캘커타의 불꽃4.3. 반격!4.4. 델리 습격4.5. 동인도회사와의 결전

1. 들어가기에 앞서

이 항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의 캠페인을 설명한 항목이다. 난이도는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밝힌다. 이번 캠페인의 경우는 보통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1] 미션이 각자 5개에 불과하지만, 난이도에 따라서 즐겁게 플레이하거나 생존투쟁에 들어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아시아 왕조의 패치 현황에 따라서 해당 국가의 플레이 체감상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패치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싱글플레이 및 일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국가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일부 주력 카드나 기술이 빠져있으며 영사관 국가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종전까지의 캠페인 국가들과는 다르게 특정 미션을 제외하면 시대 발전이 자유롭게 진행 가능하며, 대전사 때부터 가능했던 홈시티 카드집의 재조정이 허용되므로 알맞는 카드집으로 조합하는 것이 좋다. 오리지널의 캠페인처럼 해당 액트가 끝나면 다음 장에서 해당 카드집만큼의 카드 선택 횟수가 누적되면서 리셋된다. 특히 미션 시작 전에도 조정이 가능하므로 A급 카드집을 구성할 수도 있다.

한편 아시아 왕조 캠페인은 오리지널이나 대전사 캠페인에 비해 각 장의 미션 수가 적어서 그런지 각 전투당 오르는 홈시티 레벨 상승률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평범하게 플레이해도 2장인 중국 캠페인 중반부 쯤이면 홈시티 레벨이 40을 넘어가서, 구한군 개혁이나 신군 등 최고 레벨의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주인공의 이동 반경이 가장 다양하며, 오리지널 캠페인 주인공들에 비해 매우 좁은 케이스와 매우 넓은 케이스가 있다. 일본은 일본 중부 지역에서 전투가 계속되었으며, 인도는 인도 북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투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인도양, 심지어 아메리카 대륙까지 도착한 다음 중국으로 귀환하는 매우 비범한 면모를 자랑한다.

2. 일본

파일:AsianDynasty_act1_0.jpg
인트로 시네마틱 <장송곡> 선택 화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통일을 다루었다면, 아시아 왕조에서는 히데요시 사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다시 전국통일을 이루는 오사카 성 전투부터 세키가하라 전투까지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다루는 역사치고는 에오엠2는 단편전투로만 내놨기에 욕을 덜 먹었고 고증면에서는 철저한 에오엠4에 비해서 역사적 고증은 물론 순서조차 뒤죽박죽이라서 대체역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고증은 그야말로 내다버린 수준이다.[2]

플레이어는 기존의 일본과 모든 시대 업 사항이나 기본 유닛, 테크, 카드집도 동일한 수준이지만 이코이키의 카드 및 일부 유닛의 카드가 없으며, 고유 영주인 호소카와 타다오키 영주가 가토 기요마사 대신으로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 당연한 것이지만 도쿠가와 쇼군[4]도 없으며 일부 유닛에 대한 카드집이 빈약한 약화판 일본 홈 시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원판인 일본이 사기적인 성능을 갖춘 유닛을 많이 보유하므로 커다란 어려움은 없다.[5] 영사관은 네덜란드, 포르투갈로 한정되어 있으며, 쇄국 정책을 보유할 수 없다. 만약 쇄국이 가능했으면 게임이 너무 쉬워졌을 것이다

플레이하는 문명의 유닛들도 강하지만, 캠페인 내내 조종하는 영웅인 사쿠마 키치로도 성능이 출중하다. 일단 궁기병 유닛이라 기동성이 뛰어나고, 연막 능력으로 위급할 때 곧장 기지 방어도 가능하며, 특수 능력인 '일곱 개의 창'은 잠시 동안 대부분의 적 유닛을 일격에 잡아낼 정도로 공격력을 초강화하는 최고의 캠페인 영웅 능력 중 하나다. 유닛도 영웅도 무난하게 강력한 케이스.

어째선지 서군 측 영주인 이시다, 우에스기 등의 목소리가 다 똑같은데, 영어판이든 한국어판이든 보통 생각하는 이미지랑은 다른 굵직한 마초 악당 목소리로 되어 있다.

캠페인 내용이 개인적인 여정과 모험은 없고 오직 군인 신분인 주인공이 전쟁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대전사 확장팩의 나다니엘 블랙 캠페인의 3번째 이후 미션들과 전개가 비슷한 느낌이다.

2.1. 오사카 성 전투

파일:AsianDynasty_act1_1.jpg
필수임무
1. 오사카 성의 마을 회관을 파괴할 것(보상 경험치 4000).

선택임무
1. 사원 3개를 건설할 것
2. 불가사의 건설
3. 북쪽 마을을 공격하는 낭인 무사 기지(보병 양성소) 파괴
4. 서쪽 마을에 성 하나 건설할 것
5. 농민들을 감시하는 감시 초소 2개를 파괴할 것
6. 방책에 갇혀있는 목수들을 구출할 것

플레이어에게는 주민 몇 명과 앵두 농원, 아시가루 소총수 4명과 유미 궁사 4명, 나기나타 기병 2기와 야부사메 궁기병 2명이 스타팅 병력으로 주어진다. 모토타다 영주도 군사 양성소의 역할을 수행하는 영주지만, 캠페인 영웅이기 때문에 전사하더라도 체력이 차면 다시 부활[6]할 수 있다.

시작한 지 몇 분이 지나면 맵의 중앙에 위치한 오사카 성에서 병력을 계속 보내오는데, 오사카 성 이외에도 5시 방향과 3시 방향에서 트리거 생성을 이용한 별개의 병력도 도착하게 된다. 본진 주변에 있는 보물을 획득하면서 자원도 얻고, 주변에 야생동물이 보인다면 주민을 보내서 사원을 지어주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원을 건설하라는 선택 임무도 부여되는데, 방어 병력과 주민을 양성하다보면 해당 사원의 개수는 충족하고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가 12시에 위치한 북쪽 마을에 도착하면 1시 방향의 보병 양성소를 파괴하여 약탈자들을 막아달라는 선택 임무를 제시하는데, 1시에 위치한 보병 양성소에서는 떠돌이 기마 왜구나 왜구 낭인 무사, 시노비, 사무라이 등의 유닛을 생산하면서 옆에 있는 감시 초소를 이용해서 방어하려고 하지만 플레이어가 유미 궁사와 아시가루를 동원한다면 빠른 속도로 순삭시킬 수 있다. 해당 임무를 완수하면 옆에 있는 자원 상자는 주민에게 채취를 맡기고, 옆에 있는 야생동물도 사원을 지어서 모아주자. 북쪽 마을에서는 오사카 성의 북부 성문에 치코라는 오리[7]를 찾으러 왔다는 핑계를 대면서 폭약을 터뜨려서 성문을 없애버린다.

그리고 9시 방향에 있는 서쪽 마을은 오사카 성의 병력과 싸우고 있으며, 자신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성을 건설해 줄 것을 요청한다. 어차피 포병을 만들려면 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마을에 성을 지어주면 편할 것이다. 성을 지어주면 남쪽 마을 주민이 성문으로 달려가서 성문을 자신들의 것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오사카 성의 병력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성문을 넘어서 오사카 성에 진입하면 농민들이 감시 초소 아래에서 일하고 있는데, 해당 지역의 감시 초소 2개를 파괴하면 농부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아시가루와 유미 궁사로 변신하기 때문에 오사카 성의 정문까지 뚫고 올라가는 데 매우 편리하다.

또한 오사카 성 주변에는 방책이 있으며 갇혀있는 유닛들은 오사카 성에 의해 억울하게 잡혔다고 하면서 자신들을 풀어줄 것을 요청하는데, 해주면 좋다. 주변에 있는 감시 병력을 없애고 방책을 파괴하면 요짐보 호위병이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며, 요짐보 호위병은 근접전과 원거리전 모두에 뛰어난 잉여 경기병으로 근접전에서는 낭인 무사에 준하는 전투력을 자랑한다. 오사카 성문으로 돌격하는 순간 오사카 성에서는 닌자 10여명이 뛰어나오므로 영웅을 선두에 보내면 경험치를 주는 일이 되니, 역상성 유닛으로 나오는 족족 경험치로 환산시켜주면 좋다. 외부 지역에서 충원되는 병력을 막아가면서 오사카 성의 성문을 불화살포로 공격하거나, 영사관에서 공급받는 소형포 등으로 공격하다가 마을 회관이 사정권에 들어오면 신속하게 공격해서 부숴주면 막부와 다른 건물의 소유권이 변경되면서 미션이 종료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첫 미션답지 않게 초반에 발전과 수비를 잘 병행하지 못하면 곧 밀려버릴 정도로 어려워진다. 특히 아군 기지 오른쪽의 노란색 동맹을 공격하는 1시 연분홍색 약탈자들의 병력에 호위 무사[8]가 추가되는데, 그냥 두면 칼질 두세 방에 영웅들이 죄다 낙마하고 부대가 찢겨나가는 대참사를 목격하게 된다. 주적인 빨간색 공세도 강화되는데, 플레이어가 겨우 3시대로 발전해 성 하나 올리고 있을 때 불화살포 다수를 동반한 대규모 공세를 보낸다. 아군 기지 아래의 보라색 기지에 성을 지어 성문을 점거해봤자 트리거로 스폰되는 인근 적 부대만으로도 아작이 나고, 어차피 그 밑에 성벽으로 안 막힌 샛길로 돌아온다.

2.2. 반란!

파일:AsianDynasty_act1_2.jpg
필수임무
1.가장 가까운 마을로 달려가 주민 구출
2. 30분 이내에 마을 회관 3곳을 모두 파괴할 것[9].
3. 반란군의 본부를 파괴하십시오.

선택임무
1. 치욕스러운 보병 양성소를 파괴할 것
2. 교역로를 확보할 것
  • 스토리 : 우에스기 카게카츠를 중심으로 하는 서군이 진격하기 시작했고, 키치로와 모토타다가 이끌고 있던 도쿠가와의 동군과 마주치게 되었다.

시작부터 주민 양성이 어렵다고 하는데, 초반에 주어지는 아시가루와 키치로, 모토타다 영주 등의 병력을 이용해서 눈 앞에 있는 마을 회관을 지키는 병력을 모두 처리하면 그 마을 회관 주변의 마을과 주민이 플레이어의 소유로 변경되면서 미션이 시작된다.

우에스기의 군대가 오는 시간은 30분으로 타이머가 내려가기 시작하며, 우에스기의 약점은 주민과 병력이라고 하면서 파괴 대상인 마을 회관 세 곳이 표시된다. 하지만 초반 병력의 수가 적기 때문에 홈 시티 카드를 이용해서 병력을 받을 준비를 하며, 주황색 영역 우측에서 몇 명의 사무라이와 호위무사가 보병 양성소 하나를 파괴해 달라는 선택 임무를 준다.

보병 양성소는 약간의 방어 병력이 지키기는 하지만 사무라이와 같은 중보병 중심이라서 유미 궁사로 쉽게 순살시킬 수 있다. 보병 양성소를 파괴하면 사무라이들과 호위무사들이 플레이어에게 넘어오는데 호위 무사는 용병 로닌에 비해 10% 정도가 더 강력한 유닛이기 때문에 마을 회관 파괴 임무에 매우 효율적이다.

마을 회관은 10시 방향과 11시, 2시 방향에 각자 위치하고 있으며, 방어 병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감시 초소를 보유하고 있고 어려움 난이도라면 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포병을 보유하는 것도 좋지만 수출품을 모을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난이도 보통에서는 호위 무사와 사무라이, 아시가루만 있어도 쉽게 마을 회관을 두 개 정도까지 여유롭게 파괴할 수 있으나, 난이도 어려움부터는 마을 회관 하나만 파괴하고 본진 방어에 충실한 것이 더 좋을 정도이다. 주황색 기지는 플레이어 기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데다 우에스기군이 가장 먼저 도달하는 곳이라는 걸 감안해서인지 방어가 허술하지만, 보라색과 녹색은 각각 보병, 기병 중심으로 상당한 규모의 수비 병력을 뽑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선 시간이 지날수록 공략이 더더욱 힘들어진다.

처음에 주어진 30분이 모두 지나가면[10] 12시 정각 방향에서 우에스기(영주 유닛)와 나기나타 기병, 야부사메 궁기병, 사무라이 등등의 주력 부대가 내려오며, 파괴하지 못한 마을 주변에서 추가적인 병력을 지원받아서 시간이 갈수록 우에스기의 병력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초반에 마을 회관 3개를 모두 파괴했다면, 우에스기는 초반의 병력 그대로 내려오므로 쉽게 순살시키고 미션 승리를 이룰 수 있다.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우에스기의 병력은 주황색->보라색->녹색 순으로 이동하는 허점(?)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일단 녹색을 빠르게 정리해준 후 카운트가 되어서 우에스기의 병력이 보라색 회관으로 이동하는 시점을 노려야한다. 우에스기의 병력이 보라색 회관에 다다르기 전에(병력 증원이 되기전에) 보라색 회관을 파괴하면 우에스기의 병력은 주황색 마을회관으로 회군하고 아군 본진으로 쳐들어오지 않는다! 트리거로 형성되는 주황색 아시가루 조총수부대(꽤 많다. 기병부대 운용시 주의 딱히 기병이 아니더라도 아시가루이기 때문에 다 주의하자)를 제외하면 적은 움직이지 않는다! 편하게 시대 업과 병력 업을 다 하고 건물도 다 부셔서 경험치 잔뜩 챙겨먹고(주민 구출 임무도 잊지말고) 우에스기군을 영혼까지 털어보도록 하자.

홈 시티 수송 지점으로 기능하는 모토타다 영주의 특성을 활용한 꼼수 플레이도 가능하다. 키치로 장군의 두 번째 특수능력은 플레이어가 지정한 홈 시티 수송 지점으로 순간이동하는 것인데, 미션을 시작하는 노란색 기지를 해방하기 전까지는 모토타다 영주 주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주민들이 갇힌 감옥을 부수지 않은 채로 모토타다와 나머지 병력을 노란색 성벽 한구석에 몰아넣은 상태에서 순간이동을 쓰면, 키치로는 원래대로라면 나갈 수 없는 성벽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일단 성벽 밖으로 나오면 그대로 동이나 서쪽의 감옥으로 직진해 일곱 개의 창 능력으로 적 보병을 잡고 주민들을 구출해주면 된다. 스크립트상 노란색 기지가 플레이어 소속이 되지 않았으므로 우에스기 군이 진격하는 타이머 자체가 발동하지 않으며, 나머지 세 적 기지도 공세를 전혀 보내지 않는다. 그러니 이제 아무런 부담 없이 기지 짓고 발전하면서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노란색 기지 기준으로 왼쪽 감옥부터 부수는 게 좋은데, 사원들 근처에 동맹 소속으로 커다란 목재 상자(500 상당)이 하나 있어서 구출하자마자 주민들로 먹으면 바로 마을 회관을 지을 자원이 마련된다. 또한 감옥을 부수면 인근 사원들이 플레이어 소속으로 바뀌니 20개를 다 건설하고 하면 건설 제한을 넘길 수 있다.

선택 임무로 교역로 확보가 있으며, 교역소의 순환 거리가 짧기 때문에 경험치 얻기에 좋고 교역로를 완성하면 노란색 주민 몇 명이 호위무사로 바뀌며 아군에 합류하니 마을회관을 빠르게 순삭하려면 일찍 건설해주자. 3시 방향의 지역을 정찰하다 보면 금광 3개가 집중된 구역이 있으므로 금이 부족하다면 이 지역에서 금을 채굴해도 좋다.

2.3. 교역로 쟁탈전

파일:AsianDynasty_act1_3.jpg
필수임무
1. 토카이도의 교역소 3개를 모두 점거할 것.
2. 장악한 교역소를 5분 동안 방어할 것[11]

선택임무
1. 이시다의 감시 초소를 파괴할 것
2. 12시 방향에 있는 적의 보병 양성소와 기병 양성소를 파괴할 것
  • 스토리 : 토리이 모토타다의 영지인 후시미 성이 위험에 처하여 모토타다가 돌아가서 키치로만 남은 가운데, 키치로가 도착한 토카이도의 교역로를 이시다의 군대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작은 교역소 하나와 어느 정도의 방어가 갖춰진 본진(6시)와 키치로와 일부 병력으로 진행되며, 각 교역소는 이미 이시다의 군대가 성과 방어 병력으로 보호하고 있다. 본진 주변에도 야생동물의 수는 충분하니 사원을 지어서 자원을 확보하고, 틈틈히 내려오는 이시다의 군대를 막아주면서 시대 발전을 준비한다.

8시 방향으로 정찰하면 특이한 감시 초소[12]가 중립 세력의 항구를 보호하고 있는데, 키치로의 고유 능력인 일곱개의 창과 사무라이와 같이 공성 능력이 우수한 유닛으로 금방 파괴하면 항구와 테코센이 플레이어의 것이 되면서 보상 경험치를 준다. 왜구(=해적) 주제에 테코센을 가지고 있다니

본진 자원으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테코센이 발견된 항구 옆에 멀티용 섬이 있는 데다가 큰도룡뇽들이 많아 사원이나 불가사의 중 도쇼구 사원으로 자원을 모을 수 있는데다가 잘 찾아보면 난파선에 대량의 황금 덩어리들이 많다! 그리고 이시다는 바다에 대해서 아웃 오브 안중이기 때문에 어선을 만들어도 교역소 옆의 성 주변만 아니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아니면 최종 시대 업을 마친 후 포격선을 양성해 시원하게 밀어버려도 된다.

또한 12시 방향으로 가면 병력도 적고 건물이 많은 지역이 있는데, 이 곳의 보병 양성소나 기병 양성소를 파괴해 주면 보상 경험치를 주며 나중에 발생하는 방어 미션에서도 증원 병력의 수가 줄어드는 이점이 생긴다. 그리고 농원과 사원, 양, 주민을 공짜로 주는데, 문제점은 주민들을 클릭하면 중국어(...)를 한다는 점. 중국 이주민 거주지인가?

공짜 테코센으로 교역소에 있는 성을 공격[13]하거나 방어 병력을 속 편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으며, 모인 자원으로 불화살포나 영사관 포병, 아시가루를 조합하여 교역로를 신속하게 정리하자. 하지만 교역소 주변에 있는 방어벽을 완전히 파괴하면 안 된다[14].

교역소 3개를 모두 확보하면, 5분의 카운트다운이 걸리면서 3시에서 5시 방향까지 넓게 배치된 이시다의 본진에서 병력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한다. 중간에 교역소가 파괴되면 교역 독점과 마찬가지로 다시 시작해야 하니 교역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30분의 카운트가 모두 지나가면 미션에서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또 다른 클리어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이시다의 마을 회관을 파괴하는 것. 교역로를 모두 확보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본진 깊숙이 있는 마을 회관만 부수면 교역로 점령과 똑같이 대사가 나오며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시다의 기지는 방어 병력과 이중 방어벽, 감시 초소와 성이 지어져 있어 쉽게 뚫기는 어렵지만 성, 영사관에서 뽑아낸 포병과 아시가루의 조합이라면 쉽게 초토화시킬 수 있다.

이 미션이 끝나면 키치로는 포로가 된 오다 가문의 장군에게서 접견을 요청받은 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이에 분노하여 그 장군을 살해한다.

2.4. 후시미 성의 최후

파일:AsianDynasty_act1_4.jpg
필수임무
1. 동쪽 길에 적 병력과 방어 시설을 제거할 것.
2. 성이 함락되기 전에 주민[15]을 동쪽 길로 30명 탈출시킬 것

선택임무
1. 포로가 된 야부사메 궁기병 구출
2. 포로가 된 나기나타 기병 구출
3. 선불교 사원에 지어진 교역소 파괴
4. 방랑 닌자 발견
5. 감옥 파괴
  • 스토리 : 토카이도의 전투가 끝나자 키치로는 모토타다를 돕기 위해 후시미 성에 도착했지만 이시다의 군대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전세상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키치로는 출생의 비밀[16]을 모토타다를 통해 알게 된다.

우선 요새 방벽과 자체적인 병력으로 보호되고 있는 후시미 성이지만, 플레이어는 성을 지을 수 없다. 따라서 포병을 얻으려면 홈 시티에서 수송받거나 영사관의 수출품을 이용해서 얻는 수밖에 없으며, 마을 회관이 있는 본진은 좁기 때문에 12시 지역의 후방에서 생산 건물을 추가로 지어서 보조하는 수밖에 없다.

이시다의 군대는 6시에서 10시 방향까지의 커다란 본진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 생성 트리거를 이용한 나기나타 기병과 유미 궁사 등의 혼성군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후반에는 불화살포와 같은 포병도 추가되니 주의하자.

일단 초반 미션으로 동쪽 길(1시에서 2시 방향)에 주둔한 이시다의 군대와 건물을 파괴하라는 첫 필수 임무가 부여되며, 공성이 강한 유닛을 중심으로 하면 쉽게 물리칠 수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호위 무사가 사무라이 대신 추가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시 방향으로 내려가 보면 방책 안에 갇힌 야부사메 기병이나 나기나타 기병이 있으므로 구해주면 전력 증강이 되기 때문에 수행해주면 좋고, 감옥 파괴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주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닌자들이 제공되는 길목(중간 지점)이 있으며, 마지막 지점 주변에 선불교 사원(교역소)가 있으니 이것을 파괴한 다음 플레이어가 지어주면 선불교의 좋은 교역소 기술을 연구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잔존 병력도 쓸어주면 끝.

병력이 모두 제거되면 모토타다 영주가 주민을 마을 회관에서 2~3명 단위로 빼내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이시다의 본진에서 공격하는 병력의 수가 증가하고 주민이 지나가는 길목으로 이시다의 나기나타 기병과 야부사메 궁기병 부대가 자동 생성되어 나타난다.

주민 수 30명 채우기는 쉬운 일이지만, 후시미 성의 군대가 이 때부터 밀리기 시작하여 두 번째 성문도 부숴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몰리게 된다. 만약 주민 몇 명을 남겨두고 마을 회관이 파괴되면 그대로 미션 실패로 끝나므로, 플레이어의 병력도 성문을 지키는 데 참여시켜야 한다. 이 미션이 끝나면 모토타다는 프롤로그의 그 장면에 이어 가이샤쿠 한 명을 옆에 두고 할복으로 생을 마감한다.

또 다른 공략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영사관에서 나오는 포병을 잃지 않고 하나둘씩 모으다 보면 오히려 역관광도 가능하다!! 키포인트는 요새 앞의 방어탑[17]을 부서지지 않게 하고 영사관 포병을 하나도 잃지 않고 모으는 게 중요하다.성벽을 공략하는 적 부대는 죄다 보병이므로 불화살포 저격용 기병 수 기만 빼면 유미 궁사만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포병[18]이 3~4기 되면 웬만한 공세는 손쉽게 막을 수 있다. 그리고 12시 쪽 나무와 금속 자원이 있는 곳은 적들이 공격하지 않으니 시대 업해주고 차근차근 병력을 모아서 한방 러시로 적을 전멸시키면 된다.[19][20]


2.5. 세키가하라 전투

파일:AsianDynasty_act1_5.jpg
필수임무
1. 이시다 영주를 제거할 것

선택임무
1. 동쪽 마을에 금화 마차를 보낼 것
2. 북쪽 가문의 오타니 영주 암살
3. 중앙에 있는 성을 공격할 것
  • 스토리 :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키치로는 주군인 도쿠가와의 부름을 받고 마지막 전투인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가한다. 하지만 그는 충성심과 진실 사이에서 여전히 갈등에 빠져 있다.

난이도 선택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미션. 말 그대로 난이도가 보통이라면 무난한 편이지만 어려움으로 하면 병력이 뽑혀나오는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그야말로 지옥을 보게 된다.난이도 밸런스가 잘못되어도 한참은 잘못된 맵. 시작 직후부터 200에 가까운 병력이 본진에 시도때도없이 쳐들어오며 기병,보병,포병까지 완전체에 가까운 조합을 매번 갖추고 쳐들어온다. 버티는것은 가능하나 진격이 힘들다.

처음부터 성과 마을 회관, 주민과 병력은 충분하며 도쿠가와 쇼군[21]을 키치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첫 선택 임무인 금화 마차 보내기는 해당 마을로 향하는 길목에 사무라이(어려움은 호위 무사)와 시노비 등의 적군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적을 물리치고 마을 회관에 금화 마차를 보내면 동쪽 영주가 아부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모든 시설과 주민, 닌자들을 넘겨준다. 즉, 멀티 확보. 그리고 이 순간부터는 키치로와 도쿠가와를 포함한 방어병력으로 본진을 지키면서 나머지 군대는 다른 영주와 함께 살살 털어버리면 동쪽은 거저먹기가 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두 번째 선택 임무인 오타니 영주 암살. 밑의 세번째 선택 임무를 먼저 시행하면 좀 편하다.안 그러면 놈들이 슬금슬금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귀찮게 굴지 않게 하려면 절구포로 먼저 두세 방 날려서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난이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오타니 영주는 2시 방향에 있는 캠프 4곳을 주기적으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돌아다니므로 제거하기 어렵지만, 동쪽 마을이나 홈시티, 수도원에서 얻은 닌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닌자를 은신해 오타니 영주의 이동 경로에 배치시켜 일점사해 초살시킬 수 있다. 오타니 영주가 죽으면 모든 건물들과 일부 유닛이 플레이어의 것으로 바뀌면서 시야가 대폭 확장된다. 물론, 이시다의 부하들은 계속 처들어 오니까 교역로에 있는 곳에는 병력과 방어 건물을 충분히 도배해 막아주자.

세 번째 선택 임무인 중앙 지역의 성 공격은 성을 부수는 것이 아니라 한 대만 공격해도(실제로는 두세 대) 플레이어에게 아부하면서 소유권을 변경해 준다. 그야말로 거저 먹는 임무. 여기에서 불화살포와 절구포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교역로 위의 언덕의 건물과 병사들도 얻을 수 있다. 일종의 주민 테러를 할 수 있는 위치해 있으니 교역로를 탈환할 때 본진과 합류해 공격하는 것이 좋다. 이러면 교역로가 있는 곳은 플레이어 것이 되므로 키치로나 주민에게 교역소를 지어 자원을 충당시키자.

이제 남은 것은 12시 방향에 홀로 남은 이시다의 요새. 교역소 주변에 있는 주민들부터 잡기 시작하면 이시다의 대군이 단체로 나오며, 포병만 충분하면 보병 중심의 군대이기 때문에 순살이 가능하다. 오타니 영주를 암살한 지역의 군대와 교역로의 군대를 가지고 이시다의 기지 중앙에는 이시다의 성이라는 고유 성이 있는데, 이 성을 파괴하면 호위 무사 10명과 이시다 영주가 나오므로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영웅마저 순살시킬 수 있으니 주의. 절구포로 부숴놓으면 이시다가 공격한 방향으로 오는데 호위 무사들은 멍 때리고 있다(...)하라는 호위는 안 하고! 아니면 공격해 도주했다가 이시다 영주[22]가 혼자서 선공할 때 점사해도 쉽게 죽일 수 있다. 아무리 적이 많이 남아 있어도 이시다 영주만 사망하면 승리한다.

어려움 기준으로 공략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방어하기 힘든 기지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 따라서 교역소 쪽 기지는 그냥 버린다. 교역소 쪽 기지가 부서지는 동안, 교역소 쪽에서 캐던 농장 일꾼을 앵두 농원으로 보내서 빠르게 3시대로 달리는 한편, 초기에 주어지는 금화 마차로 바로 매수하러 가자. 상술한 대로 시노비와 포탑 등이 가로막고있지만 시작 병력으로도 돌파할 수 있다. 매수에 성공했으면 일꾼을 본진으로 보내 살린다. 빠르게 3시대로 올렸으면 왼편은 방어하기 편한 언덕 올라오는 길목에 벽으로 길을 막아버리고, 포로투칼 동맹을 동원해 캘버린을 배치해 적 포병을 견제한 다음 언덕 위에 성채를 도배하면 공격 오는 걸 막을 수 있다. 오른편은 적 포탑이 있던 좁은 통로에 역시 벽을 깔고 뒤에 성채 및 병력을 배치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적 공세가 아군 본진보다 회유하거나 점령한 기지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점을 활용해 맵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시간을 끌 수 있다. 상술한대로 9시 교역로 기지를 버리고 녹색, 분홍, 노랑 기지를 차례차례 공략하면, 해당 기지뿐만 아니라 9시 위의 적 기지도 플레이어 소속으로 전향한다. 그러면 적 본군은 5시와 9시를 왔다갔다하면서 전향된 기지들을 부수기 시작하는데, 포병의 이동속도에 맞춰 진군하느라 그 속도가 엄청 느리다. 본진으로 통하는 위아래 길목을 성벽으로 틀어막고 안에서 시대 발전을 하고 병력을 모으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므로, 전향시킨 다음 플레이어는 본진 안에서 내정을 다지며 한타 준비를 차근차근 하면 된다.

이 미션이 끝나면 키치로는 도쿠가와에게 진실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도쿠가와를 등지고 홀로 떠나간다. 실로 에이지 3 캠페인의 주인공 중 가장 씁쓸한 엔딩을 맞은 인물.


[1] 특히 일본의 경우 적 공세 규모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종종 초정예 영사관 유닛인 호위 무사들도 대동하기 때문에 병력이 어느 정도 모이기 전까지는 수비할 때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2] 일단 첫 미션인 오사카 전투는 실제 역사에서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에 벌어진 전투이며 캠페인 내용을 보면 오사카 인근 주민들이 도쿠가와 가문의 플레이어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태도를 보이는데 실제 전쟁당시에는 오사카 주민들은 도요토미 가문을 따르고 도왔다. 게다가 이후 캠페인 미션에서도 우에스기 카게카츠가 서군의 대표장수로 나오는데 카게카츠는 세키가하라 전투 이전에 도쿠가와와 맞붙은것은 사실이기도 하나 오사카에서 출병하지 않았고 자신의 영지인 니이가타 지방에서 출병을 하였다.[3] 참고로 이 호소카와 영주의 초상화는 마지막 미션에 나오는 오타니 영주, 최종보스인 이시다 영주에 그대로 우려먹는다. 새로 그리기 귀찮았나 보다[4] 마지막 미션에 등장하긴 하는데, 모토타다 영주처럼 캠페인 사양이라 스펙도 약화되고 오오라도 없다.[5] 다만 모든 미션이 미러전인 만큼 카드업만 빼면 적 유닛들도 같은 스펙이며, 어려움 난이도에선 플레이어는 못 쓰는 쇄국 정책 유닛(특히 호위 무사)들이 적 공세에 다수 포함되어서 초중반에는 긴장을 놓을 수 없다.[6] 싱글플레이에서 나오는 모토타다 영주는 일반 영주 유닛 중 하나이며 캠페인 영웅과는 다른 유닛이다. 이는 도쿠가와 쇼군의 경우도 마찬가지.[7] 원판에선 그냥 chicken으로 나온다.[8] 호위 무사가 어떤 놈인지는 사무라이(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참고.[9] 초반 임무이긴 하지만 실패해도 커다란 문제는 없다. 다만 더 어려워질 뿐이다. 단, 달성할 경우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홈시티 레벨을 재빠르게 올릴 수 있다.[10] 어려움 난이도라면 20분 정도.[11] 하지만 또 다른 승리 조건도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참조[12] 일본 캠페인에서 자주 나오며, 싱글플레이에서는 시베리아에서 기본으로 주어지는 건물[13] 배에 대한 공격력이 높으니 적당히 공격하고 항구에서 수리하는 것이 좋다.[14] 플레이어는 방어벽을 절대로 지을 수 없다.[15] 플레이어 주민이 아닌 후시미 성 주민[16] 도쿠가와가 고아가 된 키치로를 키운 것은 맞으나, 키치로를 고아로 만든 것도 도쿠가와.[17] 마을 회관 앞의 방어탑이 아닌, 1차 성벽 바로 뒤의 방어탑. 부서지면 주민 피난 트리거가 발동된다.[18] 네덜란드 동맹으로 뽑을 수 있는 기마 포병도 좋고, 수출품 조금 더 모아 소형포 2기를 수송해도 좋다.[19] 단 6시 쪽의 마을회관은 병력을 어느정도 모으고 쳐들어가는 것이 좋다. 적들이 트리거로 갑자기 땅에서 솟아나기 때문.[20] 그리고 6시 적 본진을 전멸시켜도 성을 공격하는 적 공세는 계속 스폰되고, 피난길을 뚫어 주민들을 대피시켜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21] 캠페인 영웅 유닛. 오라나 특수 능력은 없으나 10초 동안 무적이 되는 무사의 길이라는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22] 그냥 영주 유닛과 스탯이 동일하니 쉽다.

3.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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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시네마틱 <영광을 위해> 선택 화면
매우 뜬금없는 일이지만 정화의 대남원정을 기반으로 하는 캠페인이지만, 아메리카 대륙 발견설을 기초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기존의 중국과 모든 시대 업 사항이나 기본 유닛, 테크, 카드집도 동일한 수준이지만 소림승 카드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용병 카드 및 다양한 사항에서 커다란 차이는 없다. 선단 원정대인 만큼 홈 시티가 보물선이라는 비범한 면모를 자랑하며, 선박의 각 구역에 따라 카드집이 배치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영사관의 배치가 판이하게 다른데, 중국일본, 인도라는 고유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제공하는 유닛도 각 지역의 원주민 전사[23]나 용병, 무법자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혜택도 자원 취득 속도 상승(5%)이나 전투력 상승(5%), 건물 체력 상승(50%) 등 종전의 영사관과는 다른 수준을 자랑한다. 중국 유닛이 너무 약해서

그 이외에도 캠페인 영웅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라오 첸지안 후앙 함장이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유닛이 약해서 영웅이 강한 케이스.

중국 자체는 청나라를 베이스로 한 문명인데, 정작 캠페인은 명나라가 베이스라 명군이 사관학교에서 팔기군을 뽑는 웃지못할 일이 생긴다. 유닛들의 복장도 청군에 가깝기 때문에 어딘지 위화감이 느껴진다.

아시아 왕조 캠페인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쉽다.

3.1. 선단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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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점령당한 항구를 감시하는 성을 파괴할 것.(경험치 500)
2. 포로로 잡힌 인부들을 구출할 것.(경험치 500)
3. 교역로를 완성할 것.(경험치 500)
4. 해적의 은신처를 파괴해 준비를 마칠 것.

선택임무
1. 영사관을 건설하고 동맹국을 선택할 것.(경험치 250)
  • 스토리 : 중국 황제의 대규모[24] 보물선단을 맡아 어린 시절 꿈꿔오던 원정을 떠나게 된 지안 후앙 함장. 그러나 제독으로 황제의 조카인 진하이를 모시게 되면서 앞길에 암운이 드리운다. 항해 준비에 여념이 없던 때에 일본 해적들이 항구를 습격하고, 이를 격퇴하기 위해 라오 첸과 함께 나선다.


플레이어에게 스타팅 병력으로 주어지는 것은 수노 궁병 5명, 치앙 창병 5명, 화염방사포 1문, 케식 2기. 빈약해 보이는 병력이나 대신 지안 후앙과 라오 첸이라는 든든한 두 영웅이 버티고 있으니 다행이다. 초반에 보면 나름대로 괜찮은 기지가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노란색 선단 소속이고 실제로 주어진 건물이라고는 마을회관 하나 뿐이다. 대신 주민은 제법 주어지는 편.

시작하자마자 왜구 평저선에서 왜구들이 내려 공격해온다. 평저선 1척에 왜구 3명 뿐이라 물리치는 것은 쉽지만 이후에도 자주 처음에 상륙해온 위치로 평저선이 상륙해오니[25] 성 하나정돈 지어주는 것이 좋다. 이것이 정리되고 나면 슬슬 발전을 시작. 주어진 자원은 많지 않으니 보물을 모으면서 방어 위주로 나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만히 있는다고 저쪽이 공격을 안해오는 것은 아니므로 최소한의 방어병력을 카드로 받거나 생산하는 것은 기본. 저쪽도 중국이기 때문에 물량 하난 많다. 그러나 모두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극복하자.

어느정도 발전이 끝났다면 좌측의 성을 파괴하는 임무부터 수행하자. 좌측 일대의 교역로 확보 및 자원을 채취하는데 크게 방해를 주고 이 성을 부숴야만이 항구를 확보하고 어선을 활용해 자원 수급을 원활히 하면서 귀찮은 평저선 상륙까지 원천 봉쇄를 할 수 있기 때문. 방어병력은 왜구라고는 하지만 어째 모두 중국 병력이라 체력이 약하다. 왜구가 아니라 중국 해적이였던 걸까[26]. 방어병력이야 스킬을 활용하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성의 경우 나름대로 튼튼한 편이니 조심. 어려움 난이도일 경우 산성으로 업이 되어 있어 대포를 쏜다. 성을 제압한 후에는 좌측 일대의 교역로를 확보하면서 이 지역으로 내려오는 적군을 막도록 하자. 적군의 기지는 우상단에 존재하는데 생각과는 달리 오른쪽으로 공격해 오는 것보다 왼쪽으로 내려와 공격해오는 경우가 더 많다.

교역로 확보의 경우 맵 중앙 즈음에 비어있는 교역소 위치가 존재하고 좌상단에 감시초소 하나와 적군 교역소가 존재한다. 이 맵에 많지 않은 금광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니 제압할 것. 강을 건너 잡혀있는 선단 인부들 구출의 경우 딱히 구출한다고 주민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도움 하나 없는 선단 소속이다.) 천천히 해도 된다. 그외에 강 건너편 섬을 보면 나무 장벽으로 둘러싸인 사관학교와 항구, 일부 병력이 존재하는데 꼭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금광이 부족한 이 맵에서 귀중한 금광이 존재하므로 밀어버려도 무방하다. 라오 첸 말처럼 영사관을 짓고 용병을 뽑아도 된다.

다른 임무를 모두 수행하고 적당히 병력이 모였다면 적 본진으로 마지막 공격을 감행하자. 비록 저쪽 본진에는 성이 2채나 존재하고 나름대로 병력을 뽑아 저항하긴 하나 이미 이정도 되었다면 난이도에 상관없이 아군을 막을 수는 없다.

맵 전체적으로 금광이 없으므로 주 병력 구성은 구한군 세트, 즉 수노 궁병과 치앙 창병이 된다. 그러나 지원 카드가 없다보니 화력이 좀 부족하며, 따라서 보조용으로 화승총병화염방사포도 곁들여 뽑도록 하자. 설령 그렇다 해도 전체적으로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촉천화를 빨리 생산할 수 있게 불가사의를 지어준다면 화력 문제는 없다.

3.2. 폭풍의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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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마을회관과 항구를 건설할 것.
2. 진하이 제독을 구출할 것.(경험치 1000)
3. 자모린의 마을회관을 파괴할 것.(경험치 10000)

선택임무
1. 불가사의를 건설해 부대발전을 이루십시오.
2. 해안에 성을 건설하십시오.
  • 스토리 : 예정대로 인도의 캘리컷에 위치한 자모란에 도착한 보물 선단. 자모란과 교역을 수행하나 진하이 제독은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얼마 지나 자모란이 갑작스럽게 공격해오고, 급히 선단을 근처의 섬으로 피난시킨 지안 후앙 함장과 라오 첸은 공격에 대한 보복을 개시한다.

처음 시작하면 수노 궁병 3명, 치앙 창병 3명과 마을회관 마차, 소수의 주민만이 주어진다. 그러나 현재 위치한 섬에는 우측 끝의 보병양성소 외에는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정도 병력만으로도 초반엔 충분하다. 그외에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보물선이 주어지는데, 이 보물선은 말 그대로 세 가지 자원 중 하나를 선택해 자원상자를 생산할 수 있다. 물론 한번 생성한 다음엔 일정한 쿨타임이 존재. 그래도 주민 하나 놔두면 꽤 쏠쏠하다.

초반에 주어지는 자원이 꽤나 넉넉하므로 일단 토루를 최대한 건설한 후 주민 지원 카드를 눌러주자. 중국은 다른 국가와는 달리 토루 숫자에 따라 카드로 지원되는 주민 수가 달라지므로 즉각적인 발전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잘만 노리면 타 국가의 지원 카드보다 더 많은 주민을 받아낼 수 있어 발전 속도가 빠르다. 적은 상륙전도 해오지 않지만 보물선은 가끔씩 공격해오니 성을 지어서 막아주자. 그리고 오른쪽 끝의 보병양성소를 제거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같은 섬 오른쪽 끝의 보병양성소의 경우 일단 아군 시야에 들어오면 병력 생성 트리거가 발동해서 라지푸트를 포함한 병력들이 본진을 공격해오는데, 한번에 6~7명 정도기 때문에 많은 건 아니지만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인도의 사기 유닛 중 하나인 연검병이 절반 정도기 때문에 병력 손실이 크다. 일단 확인했다면 최대한 빨리 병력을 모아 정리해 버리자. 보병양성소를 제거하면 트리거가 사라진다.

어느정도 발전을 이루고 병력을 모았다면 이제는 상륙전을 펼처야 할 때다. 그러나 처음에 무작정 시야에 밝혀진 항구쪽으로 상륙할 경우 기본 방어 병력도 존재하지만, 상륙과 동시에 오른쪽 끝의 자모란 본진에서부터 전진해오는 다수의 코끼리를 포함한 인도의 대병력이 몰려온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일단 함선들을 활용해 자모란 본진을 약화시켜 두는 것이 현명. 자모란의 해상 전력은 다수의 마리타 캐터머랜 정도인데, 숫자는 많지만 워낙에 약해서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이후 모니터함을 활용해 자모란 본진쪽(바다 건너편 대륙의 오른쪽 해안가)에 적당히 타격을 줘 놓자.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서 당장 이걸로 자모란의 마을회관까지 공격하는 것은 무리. 이후 병력을 처음 시야가 밝혀진 항구쪽에 상륙시키고 선택 임무인 성을 건설하는 것까지 마무리하면서 방어 병력을 괴멸시키자.

진하이 제독이 위치한 곳은 12시 방향인데, 중간에 가로막고 있는 장벽은 비록 나무긴 하지만 대신 성이 다수 건설되어 있다. 여기에 병력도 나름대로 많은 편이긴 하지만 이쪽에는 코끼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제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진하이 제독을 구출하면 이제 마지막으로 자모란의 마을회관을 파괴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시야가 밝혀진 상태이니 모니터함이 나올 수 있는 여타 미션처럼 모니터함의 일제포격으로 정리해 버릴 수 있다 물론 힘으로 밀어버려도 무방. 단, 코끼리 숫자가 제법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카드집을 재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캠페인 동안 경험치 획득에 전념했다면 말 그대로 A급 카드집을 구성할 수 있다. 물론 병력 강화 카드도 모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력 병력은 가장 많은 지원카드가 있는 수노 궁병과 세트로 딸려오는 치앙 창병, 이면갑과 몽골의 공포 카드로 강화되는 철퇴 기병과 유성추 기병 정도면 충분. 포병은 취향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3.3. 잃어버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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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흩어진 보물선과 선원들을 구출할 것
2. 원주민 마을을 파괴할 것
  • 스토리 : 진하이의 제멋대로인 항로 변경으로 인해 선단은 폭풍우를 맞아가며 전혀 접해보지도 못한 신대륙에 도착하며, 그 과정에서 진하이 제독이 사라지고 선단은 뿔뿔이 흩어졌다.

처음 시작하면 토루와 사관학교, 후앙 함장, 라오 첸을 중심으로 하는 소규모 병력과 보물선, 일부 주민이 배치되어 있다. 초반에는 별다른 적이 나타나지 않지만, 조금만 왼쪽으로 전진하면 아즈텍족[27]의 아즈텍 독수리 용사(독수리 기동 용사), 아즈텍 재규어 용사(재규어 정찰 용사)와 같은 유닛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10시 방향에 있는 전사 양성소에서 지속적으로 재규어나 퓨마 창병이 생성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전사 양성소를 부수면 주변에 자원 상자가 많으므로 주민을 보내주자.

원래 이 미션의 의도는 토루를 통해 병력이나 자원을 수송받아서 플레이하는 것이지만 그대로 했다가는 3번째 보물선 탈환 후 마을회관을 깔자마자 시작되는 러시 방어가 어렵다. 따라서 목재 상자를 받아서 미리 마을 회관을 건설한 다음 발전하는 반칙플레이가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또한 이 미션은 금광에서의 금 채취가 거의 불가능하고(막판에 있는 것 하나 빼면 존재하지 않는다.) 식량도 빈약하니 초반에 보물선의 자원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아즈텍 유닛들과 교전한 장소에서 위로 향하면 보물선과 주민, 소규모 병력이 발견되는데 동시에 아즈텍 병력과 전투가 벌어지니 주의하자. 또한, 본진에서 9시 방향으로 쭉 가면 아즈텍 전사양성소와 병력이 지키고 있는데 이 곳에 자원상자가 많지만 난이도가 난이도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병력이 양성소에서 보물선을 부수기 위해 몰려오기 때문에 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영웅들의 필살기 및 방패로 부하들을 최대로 살린 뒤에 주민들을 이끌고 안전하게 자원 채취하면 어느 정도 난이도가 내려간다. 그리고 이제부터 보물선 자원 상자를 목재와 금화로 설정해서 성을 짓고, 화염방사포를 뽑는 것이 좋다. 다른 국가와의 대전에서 화염방사포는 조루병기 취급을 받으나, 아즈텍 유닛들의 체력도 110 내지 180이고 난이도를 극악하게 올려주는 '활의 용사'도 뽑지 않으니 참으로 좋다. 다만 어려움 난이도일 경우 활의 용사는 물론이거니와 상당히 대규모 병력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미리 성을 짓고 화염방사포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화염방사포로 몰려오는 아즈텍 유닛들을 구워주고 아래로 내려가면 세번째 보물선과 기병과 소포병, 일부 보병으로 구성된 부대가 추가된다. 이후 아래로 내려갔다가 계곡으로 올라가 마지막 네번째 보물선이 있는 곳까지 가야 하는데, 언덕을 보면 독수리 기동 용사들이 단체로 포진해 있고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활의 용사도 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돌파해온 것처럼 화염방사포 중심으로 갈 경우 은근히 피를 볼 수 있다. 이때는 주민들을 모두 나무에 붙이고 보물 선단을 식량 중심으로 받아 구한군 개혁으로 강화된 수노궁병 중심으로 점사하며 움직이면 그만. 아니면 소포병으로 멀리서 점사하면 좋다. 활의 용사라지만, 제 아무리 공격력이 강해도 몇몇 피해를 입는 것 외에는 소포병이 이럴 때는 활약을 잘 보인다. 지안 후앙 함장의 스킬 활용도 좋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3시 방향에 네번째 보물선 한 척이 발견되면서 화공 평저선으로 시작 지점과 연결해 주는 통로를 만들어 준다.

이렇게 보물선을 모두 구출하면 아즈텍 마을을 파괴하라는 필수 임무가 추가되는데 활의 용사 등 용사 계통의 유닛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천천히 잡아주면서 들어가 사원들을 파괴해 주면 미션 클리어.

이 미션에서도 시대 발전은 가능하며, 가급적이면 천단은 지어주는 것이 좋다. 천단의 전체 치료 능력을 적절히 사용해주면 한 명의 유닛도 죽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다.(*단 전투 시에는 별로 회복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니 비전투 시에 회복시킬 것.)

3.4. 야생에서의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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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선원들이 아즈텍의 기지로 도착하기 전에 구출할 것
2. 원주민 마을을 파괴할 것

선택임무
1. 포로 구출
  • 스토리 : 선단을 찾는 데 성공하였으나, 대다수의 선원들이 아즈텍족에게 포로로 잡혀서 호송되고 있었다. 후앙 함장은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원주민들을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시작부터 재규어 정찰 용사와 독수리 기동 용사들이 주민들을 포위한 상태로 아즈텍 요새들을 하나씩 지나가게 되며, 플레이어는 치앙 창병 4명과 수노궁병 4명과 후앙 함장, 라오 첸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이 미션에서만 후앙 함장에게 "선단 폭약"이라는 고유 능력이 추가되며, 숲에도 공격이 가능하여 나무를 빨리 없애고 숲 속을 통과하기 위해 쓰인다.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숲[28]을 이 기술로 파괴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추가 병력을 얻을 수 있고, 오른쪽의 공간에 있는 마야족 교역소에 교역소를 지어서 홀칸 창병을 뽑아서 사용하거나, 기술만 연구한 다음 기다리자.

아즈텍 부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요새에서 증원된 병력으로 주민들을 호송하는데, 가급적이면 첫번째 휴식처 다음의 장소에서 상대하여 주민을 구출하는 것이 좋다. 라오 첸을 이용한 몸빵 및 일격필살과 후앙 함장의 신의 불 능력을 이용해 근접전 유닛인 재규어 정찰 용사부터 먼저 잡아주자. 독수리 기동 용사는 치앙 창병이나 수노궁병만 있어도 쉽게 죽일 수 있다.

주민을 얻었으니, 캠페인의 원래 방향과 어긋나지만 마을 회관을 지어준 다음 병력 양성 및 시대 발전을 하자. 어차피 이 미션에서 아즈텍 군대는 밑으로 내려오는 일이 없다. 어차피 홈 시티 보급을 받을 수 없으니 순수 생산 병력만으로 진행해야 한다.

두번째 아즈텍 기지를 파괴한 다음 위로 올라가면 아즈텍 유닛이 지키고 있는 방책들이 있으며, 아즈텍 유닛들을 제거하고 방책을 파괴하면 추가 병력이 확보된다. 그리고 마지막 임무로 아즈텍 마을을 파괴하는 것이 추가되며 아즈텍 요새의 정문은 전사 양성소와 다수의 병력으로 방어되고 있다. 물론 옆의 숲을 제거하고 들어가면 재규어가 있는 다른 통로가 있으며, 수가 많아봐야 동물이니 라오 첸을 앞에 내세우고 진격해서 처치하면 끝난다.

아즈텍 마을은 다수의 전사 양성소로 구성되어 있으니 교역소 유닛인 홀칸 창병이 쓸만한 면모를 보이며, 발전형을 선택했다면 소포병으로 속편하게 처리하자. 아즈텍의 모든 요새를 파괴하고 옆에 있는 방책을 파괴해서 포로를 구출하면 미션 클리어.

위는 주민을 얻어서 정석 테크를 올리는 방법이고, 홀칸 창병만 꽉 채워 뽑아서 적 기지의 최후방으로 우회하는 길을 사용할 수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주민 구출 포인트에서 잘 보면 신의 불 능력으로 개척 가능한 통로가 12시 방향으로 계속 있다. 나무가 빽빽하게 난 곳은 다 통로이니 그걸 계속 돌파하며 11-12시 방향으로 나가면 아즈텍 마을을 건드리지 않고 포로수용소에 도달이 가능하다. 물론 재규어 용사와 독수리 용사가 꽤 많으니 홀칸 창병을 인구수 한계까지 뽑아서 한타싸움을 하고 구출 가능하다. 라오 첸과 후앙 함장의 특수능력이 사기 수준이니 적병이 더 많아도 쉽게 이긴다. 훨씬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며 오히려 이 쪽이 레벨 디자이너가 의도한 플레이.

3.5. 이슬로 사라지는 제국[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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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2시 방향에 있는 선단으로 후앙 함장과 라오 첸을 도착시킬 것
2. 반란군의 마을 회관을 모두 파괴하십시오.

선택임무
1. 동굴의 바위를 살펴보십시오.
  • 스토리 : 아즈텍 마을을 수색하던 후앙 함장 일행은 진하이 제독이 반역의 뜻을 품고 아즈텍 주민들과 용병들을 부하로 삼으며 신대륙의 황제가 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병력들의 격전 끝에 해안의 선단과 합류하여 진하이의 야망을 막으려 한다.

라오 첸의 비판을 시작으로 소수의 병력으로 7시 방향에서 시작한다. 진하이의 기지에서 주기적으로 정찰 병력[30][31]을 주기적으로 보내기 때문에 걸리면 조금 골치 아프다. 7시 방향에서 둘러가는 길목[32]으로 이동하다 보면 동굴 비슷한 곳이 있으며, 이 곳에 숨어서 정찰병의 눈도 피할 수 있고 아군 유닛도 합류한다. 커다란 동굴로 들어가기 전에 치료사 보물이 있으니 확보해주면 좋다.

동굴로 들어가면 곰들이 공격하므로 당황하지 말고 이건 진하이의 함정이다 곰부터 잡아주고 속 편하게 동굴을 탐험하다보면, 바윗돌 비슷한 무언가가 있으며 이것은 선택 임무에 포함되므로 참고하자.

동굴을 통과하면 마을 회관과 보물선, 병력과 방어 시설이 플레이어의 것으로 바뀌며 맵의 중앙 지역에 있는 중국 반역 무리의 마을 회관 두 곳을 파괴하라는 임무가 부여된다. 참고로 이 미션은 방어벽을 지을 수 있다.

초반부터 적은 목재를 채취하는 주민을 견제하거나 동굴로 둘러오는 소규모 병력 등으로 위협을 가하므로, 바위 비슷한 것[33]의 앞쪽부터 방어벽을 쳐주면 좋다. 주민 두 명 정도와 호위 병력을 바위로 보낸 뒤 주민에게 채취 명령을 내려보자. 새로 생긴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 곰이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호위 병력으로 곰부터 잡아주고 금광 3곳을 채취하도록 하자. 어차피 아시아 국가의 논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구역이다.

어느 정도 방어도 되고 병력을 받았다면, 소포병과 개혁 구한군(또는 군벌 정예군)으로 적의 본진을 천천히 조여가며 들어가보자. 광산 지대에서도 적의 본진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으니 이 곳으로도 병력을 들여보내는 것도 좋다.

중앙 지역의 마을 회관 앞에서 왕 진하이가 하찮은 스팩[34]으로 발악하지만, 간단하게 제압하고 마을 회관도 부숴주면 승리한다.

미션이 끝나면 후앙 함장과 라오 첸이 중국이 이 땅에 있었다는 흔적을 없애고 선단을 다시 중국으로 돌리는 것으로 끝난다. 에필로그의 마지막 장면프롤로그의 첫 장면과 겹치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려움 난이도에선 초반부터 적의 물량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35] 속 편하게 전 지역에 걸쳐 방어벽을 설치하고[36] 그 뒤에 산성을 여러 개 지어 아예 우주방어 플레이를 하는 게 낫다. 다만 이 방어선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버티기가 꽤 많이 힘들 것이라, 처음부터 시대 업 할 때 공묘를 짓고 나오는 촉천화와 영웅의 스킬을 적절하게 써주는 게 중요하다. 카드 선택도 병력 위주와 유닛 생산 관련 위주로 하면 그나마 쉽게 적의 공세를 막을 수 있다. 일단 방어선만 완성이 되면 천천히 유닛을 모아 순회를 돌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23] 대신 인구 수를 붙여서 준다.[24] 함선 300척에 병사 2만명[25] 규모도 똑같다.[26]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도 중국인이나 조선인이 왜구를 가장했던 경우가 많다. 왜구 쪽이 조선 해적이나 중국 해적보다 네임밸류가 훨씬 높았기 때문에, 같은 규모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왜구다!' 라는 식으로 소리치는 쪽이 상대에게 겁을 줄 수 있었기 때문. 심지어 조선 전기 시대의 실록 가운데, 전체 왜구 가운데 7,8할이 가왜(假倭). 즉 가짜 왜구라는 기록도 보인다.[27] 교역소 말고 대전사 국가. 일부 구간에는 교역소 유닛이 등장한다. (다른 플레이어의 교역소 유닛은 클릭해도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28] 지형과 지형 사이에 있는 적절한 규모의[29] 아예 미션의 이름을 새로 창작하다시피 한 오역. 원문은 'No Empire Lasts Forever' 로, '어떤 제국도 영원하지 않다' 이다. 다소 비약하자면 이때의 'Empire' 는 진하이의 제국 뿐만 아니라 명 제국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보이는데, 어떻게 '이슬로 사라지는' 이라는 번역어가 튀어나왔는지 모를 일.[30] 유목민 기병+치앙 창병 조합 혹은 창다오 장검병+치앙 창병 조합이 나온다.[31] 이렇게 경비병을 피해 움직이는 방식의 플레이는 나중에 인도 미션에도 나온다.[32] 중간으로 올라갔다가는 적의 본진으로 들어가니 위험하다.[33] 사실 금광 취급을 받는다.[34] 체력은 1500, 기본 공격력은 후앙 함장 수준.[35] 다수의 수노 궁병과 치앙 창병, 유목민 기병과 2문의 화염방사포로 구성된 부대가 5~10분 간격으로 밀려오고 후반에는 화승총병,칭다오 장검병과 소포병도 추가된다.[36] 일부에만 설치하면 방어벽이 없는 곳으로 끝까지 걸어가서 그걸 돌아온다.

4.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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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시네마틱 <폭동의 기운> 선택 화면
아시아왕조 캠페인 중 가장 어두운 분위기의 캠페인 . 세포이 항쟁의 초반부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인공인 나니브 사히르 중위는 실제 세포이 군대 지휘자 중 한 명의 이름을 애너그램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기존의 인도와 카드집은 대부분 동일하며, 브라만 카드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커다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특이하게도 영사관의 배치가 약간 다른데, 영국을 적대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기존의 포르투갈, 프랑스, 오스만은 동일하지만 영국이 빠지고 러시아가 난데없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허약한 아그라 대신 요새를 얻을 수 있으며, 약간의 버그이긴 하지만 토치카 7개도 건설 가능하다. 중국과 같이 파격적인 영사관 혜택이 없는데, 이는 유닛들의 기본 스탯이 좋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외에도 캠페인 영웅들 중에서 기본 스탯이 은근히 약한 나니브 사히르프라바르 파텔을 플레이어가 사용하며, 오리지널의 알레인 매그넌처럼 조지 에드워드슨이 후반에 적으로 등장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유닛이 너무 강해서[37] 영웅이 약한 케이스.

4.1. 펀자브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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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모든 교역로에 교역소를 지을 것
2. 초석 광산에 교역소를 지을 것

선택임무
1. 성지 건설
  • 스토리 : 나니브 중위는 그의 상관인 조지 에드워드슨과 함께 펀자브 지역의 무굴 제국 저항 세력을 격퇴하기 위해 펀자브로 파견되며, 저항 세력이 초석 광산[38]을 점거한 것을 확인한다.

일단 시작은 마을 회관 마차와 소규모의 병력으로 시작하며, 적절하게 자원이 분포[39]되어 있는 곳에 마을 회관을 건설하면 된다. 마을 회관을 건설하면 주민과 기초 자원이 분배되며, 기초 임무로 교역로와 초석 광산 지역에 교역소를 건설해야 하는 임무가 부여된다.

적도 인도지만, 약간 변형된 인도이기 때문에 구르카가 없다. 하지만 갈고리병이나 연검병이 있으니 문제. 초반부터 라지푸트나 소와르 등의 기초적인 유닛의 러시가 시작되지만 플레이어의 초반 병력도 상태가 괜찮은지라 쉽게 격파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에드워드슨이 소를 찾아서 기르라고 충고를 하는데, 인도 캠페인의 대부분맵에 소가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선택 임무가 아니라도 경험치가 빠른 속도로 들어온다. 플레이어의 본진 주변에 흩어진 물소를 전부 수거하면 10마리는 족히 되며, 축사에서 자체 생산이 되는 신성한 소도 경험치를 제공하므로 약 30마리 정도의 소가 경험치를 쭉쭉 뽑아주는 매우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첫 미션이니 대충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상대도 인도라서 본진에는 다수의 코끼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한방에 밀고 나갈 경우라면 유닛과 테크를 풀 업시키고 출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격 부대가 후방에서 나오는 코끼리에게 쓸려나갈 수 있다.

일단 교역로 주변의 적부터 처리한 다음 나니브가 교역소를 짓고 에드워드슨이 세포이를 생산하면서 방어해주면 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초석 광산 지역에 교역소를 지어주면 된다. 하지만 마지막 초석 광산이 적 본진(1시 지역)에 있고 주변에 코끼리 가마총병, 코끼리 창병이 대기하고 있다. 모두 처치하고 교역소를 지어주면 미션 끝.

4.2. 캘커타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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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동쪽(중앙 지역)에 있는 동인도회사 마을 회관에 무사히 도착해야 합니다.
2. 반란 세력의 보병 양성소 8개를 모두 파괴할 것
3. 동인도회사의 사령부를 보호하십시오.

선택임무 없음
  • 스토리 : 켈커타(현재 콜카타)에서 연쇄 방화사건이 발생하며, 나니브 중위와 조지 에드워드슨은 저항 세력에 의해 고립된 동인도회사 지부를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병력과 함께 파견된다.

9시의 시작 지점에서 나니브, 에드워드슨과 세포이와 같은 기초 병력으로 시작하는데, 불타는 마을 주변에는 방화범[40]과 차크람, 갈고리병 등과 같은 인도 저항군 병력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필요없는 전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작 지점부터 교역로가 보이니 참고하자.

교역로를 따라가다 보면 두번째 교역소가 나오는 지점에서 1시 방향으로 올라가자. 올라가면 강변에 있는 사령부와 마을 회관, 연검병이 나온다. 이제부터 미션이 시작되는데, 본진은 건물을 지을 공간이 부족하므로 맵의 중앙 지점에 자원 생산 건물을 지어야 한다. 주 미션인 보병 양성소 파괴는 지금까지처럼 친절하게 파괴할 보병 양성소를 미니맵에 표시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찾아야 한다.

인도 저항 세력의 주요 병력은 갈고리병, 차크람, 방화범. 전부 보병에게 강하지만, 기병에 대해 약한 유닛이고, 차크람과 방화범은 공성 속성의 공격을 하므로 소와르나 코끼리 병력을 활용해 주면 좋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본진 위 아래로 성을 건설, 구르카를 다수 양성하면서 우주방어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여유롭게 클리어하는 방법. 마을회관 도착시 생기는 보급품으로 각 자원 1000씩 + 구르카 카드를 지원 받고 위아래로 성을 건설, 구르카를 양성하면서 4시대까지 버틴 후 성을 산성으로 업그레이드, 순회 공연을 다니면 순조롭게 클리어 가능하다. 이때 본진에도 10여기 내외의 방어 병력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아니면 기병 카드를 다수 편성해서 느린 구르카는 버리고 기병으로 기동방어를 하는 것이 쉬울 수도 있다. 방화범의 공성 공격이 너무나도 아프기 때문에 요새가 잘 무너진다. 요새 많으로 버틸 생각 하지말고 주변에 기병 5-6기씩 흩뿌려 놓으면 알아서 잘 잡는다. 주기적으로 피를 확인해서 본진에 보내 브라만이나 사원의 치료 업그레이드 카드로 치료해 주면 오는 적을 모두 때려 잡으면서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영사관에서 러시아와 동맹을 맺으면 토치카와 요새, 공장을 얻을 수 있는 데다가 기병 병력이 많으므로 마을회관을 방어하기에 딱 좋은 동맹국이므로 동맹을 맺어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들더라도 꼭 해야한다.

우선 보병 양성소는 6시 방향에 사이좋게 2개가 있는데 통상적인 인도 유닛이 아닌 방화범과 갈고리병, 차크람 등의 유닛이 계속 양성되고, 체력이 거의 다 떨어지면 한 번에 다수의 병력이 만들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면서 잡아야 한다. 주변에 자원도 충분하게 있으니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장소.

그리고 5시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보병 양성소가 2개 더 있으므로 여유롭게 잡아주자. 하지만 그 사이에도 3시와 12시 방향에서 저항군 세력이 계속해서 내려오니 주의하도록 하자. 공성 능력이 그럴듯해서 사령부나 아군 주민에게 상당한 피해를 준다.

그 다음으로 무난한 곳에 배치된 보병 양성소는 11시 방향의 교역소가 있는 언덕 지역에 1개가 있으며, 교역소 인근에서 갈고리병이나 방화범, 차크람이 계속 자동 생성되는 트리거가 있으니 본진에 방어할 병력을 남겨두자.혹은 토치카를 전부 다 도배하면 막을 수 있다(...)물론, 아래쪽 보병 양성소를 다 파괴한 뒤에 해야 재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마지막 보병 양성소들은 3시 방향에 성과 함께 배치되어 있으며, 3시 방향의 마을에서 병력이 자동 생성되는 트리거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성과 옆에 있는 보병 양성소 1개를 파괴하고,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남은 보병 양성소 2개를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4.3.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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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마을에 있는 동인도회사 병력을 모두 처치.
2. 사령부 파괴
3. 동쪽 광산으로 길을 뚫을 것.
3. 광산에 있는 무기 창고(화약 저장소) 파괴

선택임무 없음
  • 스토리 : 그 유명한 엔필드 라이플 사건으로 인해 이슬람 교도가 대부분인 세포이와 다른 힌두 교도들이 총기 사용을 거부하자 에드워드슨은 나니브에게 총기 사용을 강요하고, 결국 나니브는 영국군 병사를 쏘면서 동인도회사를 적으로 돌린다.

시작부터 영국군 유닛(+ 영국 영사관 유닛)과 세포이들의 교전이 시작되며, 나니브가 영국군과 함께 있는 세포이에게 다가가면 세포이들이 플레이어에게 넘어온다. 마을의 영국군을 모두 물리치면 최초 임무가 종료된다. 옆에 있는 교역소는 경험치 제공용.

선택 임무는 없으나, 첫 미션처럼 동인도회사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물소가 흩어져 있기 때문에 물소를 기병으로 최대한 확보하면 경험치가 빠른 속도로 쌓이게 되므로 미션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만약 동인도회사 병력이 발견하면 사령부로 끌고간다. 그 이외에도 주변에 가치가 높은 보물이 많으므로 보물 수집도 해주면 좋다.

11시에 있는 동인도회사 사령부시설과 병력이 우주방어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에 정면 돌파는 자살 행위[41]라고 언급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하며 추가 임무가 부여된다. 2시 방향으로 가면 나무 성벽과 소형포로 방어되는 동굴 입구가 보이는데, 이 지역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영국군 유닛의 하찮은 저항이 시작되지만, 서쪽으로 진격하다보면 무기 저장소가 보인다. 저장소를 파괴하면 동인도회사 사령부의 후방이 철저하게 파괴되면서 사령부 건물로 곧바로 향하는 길이 열리는데, 이 틈을 타서 공성 코끼리 + 나니브의 포격 명령으로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사령부만 부수면 미션 클리어. 만약 용감하게 정면 돌파를 하려면 1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

4.4. 델리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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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무기고(무기 저장소)를 파괴하여 코끼리가 돌진하게 만들 것.
2. 아그라 성을 파괴하여 바하두르 황제를 구출할 것
3. 바하두르 황제의 생존
4. 바하두르 황제를 델리에서 탈출시킬 때까지 호위할 것(9시 부근).

선택임무
1. 방책에 갇힌 세포이 구출
2. 깃발이 표시된 지역으로 바하두르 황제를 이동시킬 것
  • 스토리 : 델리에 억류되어 있는 무굴 제국의 황제인 바하두르 샤를 구출하기 위해 나니브와 프라바르는 영국군이 사방에 배치된 델리에 잠입한다.

시작은 고작 세포이 3명과 나니브, 프라바르가 전부이므로 유닛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국군 병력은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드래군 기병과 머스킷총병[42]으로 구성된 병력과 하이랜더와 머스킷총병으로 구성된 군대가 있다. 만약 적에게 발각되면 하이랜더부터 먼저 잡을 것. 그래도 어디처럼 추가 병력이 늘어나지 않으니 다행 무기고 주변에는 세포이가 대기하고 있으며, 나니브가 다가가면 세포이도 아군에 합류한다.

플레이어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된 것 같지만, 무기 저장소를 파괴하여 코끼리[43]가 놀라면 건물을 마구 파괴하고 건너편의 영국군까지 순살시키므로 미션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코끼리가 건물을 부수지 않으면 통로가 없다.

이 구역부터 영국군의 병력 수가 늘어나며, 하이랜더가 포함된 머스킷총병의 수가 늘어난다. 그런 만큼, 진행 중 나오는 방책 안에 갇힌 세포이가 있으며[44] 이들을 구출해가며 병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병력이 어느 정도 모이면 주둔군과 직접적인 전투도 가능할 수준. 병력을 충분하게 얻고 무기고를 다시 파괴해주면, 코끼리가 벽도 부수면서 길을 틀어주고 상당수의 방어 병력도 쓸어버린다.

그리고 델리의 중앙 지역에서 공성 코끼리와 일부 세포이 유닛들이 아군으로 합류하고, 아그라 성을 공격한다. 이 때 주변에 있는 보병 양성소나 방책을 먼저 부숴서 병력을 얻고, 성문부터 부숴야 한다. 아그라 성이 파괴되면 안에서 바하두르 황제[45]가 나오며, 뒤에서 포병을 동반한 대규모의 영국군이 쫓아오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조금만 늦어도 황제는 순살되며 미션 실패.

황제를 충분히 뒤로 후퇴시키면 영국군도 다시 흩어지면서 수가 줄어들게 되며, 포병만 골라서 공성 코끼리로 다굴한 다음 흩어진 병력을 천천히 처리하면 된다. 아그라 성이 있던 자리로 내려가면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며, 이곳부터 바하두르 황제가 주민들이 모여있는 깃발 주변으로 이동하면 주민이 아군 군사 유닛(세포이, 라지푸트, 인구 1 방화범)으로 변하면서 병력이 추가된다.

정면으로 돌파하고 들어가면서 무기고를 파괴하여 코끼리를 푸는 방법도 있지만, 7시 방향에 조그만 화약 상자들이 있는 곳을 공격하면 추가 통로가 열리면서 또 다른 무기고와 코끼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감시초소와 소형포로 구성된 방어 기지 하나를 초토화시킬 수 있고, 다음 진행에 막대한 시간이 단축된다. 8시 방향에 마지막 무기고가 있으며, 이것을 파괴하면 탈출 지점에 대기하고 있던 압도적인 수의 방어 병력이 금방 쓸려나간다. 코끼리의 위엄

이제 막을 것이 없는 탈출 지점으로 황제를 이동시키면 미션 성공이지만, 아직 완수하지 못한 선택 임무가 있다면 수행한 다음 황제를 이동시켜도 충분하다. 이 미션에서는 치료 유닛을 제공받을 수 없으니, 유닛의 손실에 주의해야 한다. 어차피 코끼리가 다 없애주지만

승리 트리거가 발동되는 도중에 황제가 죽어도 얄짤없이 패배 처리된다(...).

4.5. 동인도회사와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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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임무
1. 동인도회사의 사령부 파괴(경험치 10,000)
선택임무
1. 방어 태세를 갖추고 에드워드슨의 군대(3회)를 무찌를 것(경험치 5,000)
2. 초석 광산의 교역소(2곳) 파괴(경험치 3,000)
3. 원주민 저항군(8시 방향의 마을에 있는 보병 양성소)을 찾아 도움을 받을 것
4. 동인도회사의 항구 파괴
5. 동인도회사의 교역소(3개) 파괴
6. 서쪽 마을의 제분소 파괴(경험치 1,000)
7. 요새의 초대형 대포 탈취(2개)
  • 스토리 : 바하두르 샤를 구출한 인도 저항 세력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동인도회사는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나니브를 선두로 하는 인도 저항 세력은 심라에 있는 에드워드슨이 이끄는 동인도회사 사령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진격한다.

시작은 코끼리 창병 2기, 세포이 5명과 성 하나의 방어 병력, 마을 회관과 일부 주민으로 진행되며 본진 주변에 물소가 충분하게 분포되어 있다. 성지를 지어서 경험치를 초반부터 확실하게 모아주자.

주변 정찰을 계속하다 보면 서쪽 지역에 교역로와 호위 병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해당 병력과 교역소를 파괴하면 선택 임무인 교역소 파괴가 부여된다. 방어 병력은 레드코트가 전부이니 구르카를 사용해 주자.

그리고 교역소에서 8시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마을에 있는 보병 양성소가 나오는데, 미션 2에서 만났던 저항군 지도자가 합류하면서 인구 1 방화범을 보병 양성소에서 양성할 수 있게 된다. 공성 유닛이 아쉬우면 뽑아서 써보자.

교역로를 따라가면 동인도회사의 서쪽 진영이 나오는데, 10시 방향에 있는 초석 광산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교역소를 지어주면 자원 상자가 나오며 조금 더 들어가면 서쪽 마을의 제분소를 파괴하는 것이 선택 임무로 주어진다. 서쪽 마을도 본진 방어는 바보가 아니라서, 언덕에 장궁병, 지상에 레드코트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언덕으로 코끼리를, 지상은 구르카나 세포이로 밀어버리자. 밀고 올라가면서 교역소와 제분소를 파괴하면 보상 경험치가 많이 들어온다. 본진 병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홈시티 보급으로 충당하자.

시작 시간에서 10분이 경과하면 에드워드슨이 사령부 앞에서 대규모 레이드를 할 것이니 대기하라고 말하면서 추가 선택 임무가 부여된다. 이때부터 동인도회사 본진의 시야가 공개되면서 2분 30초의 카운트다운이 들어가며, 각 러시마다 병력 구성이 다르다. 게다가 문제점은 방어벽을 지을 수 없어서(아니, 왜!?)본진에도 방어 병력을 배치하지 않으면 정말 치졸하게 병력들이 성과 방어 건물을 무시하고 본진으로 처들어와 주민을 학살하니 본진도 신경쓸 것동인도 회사는 정말 치졸하다 아니, 영국이 제국주의 시절, 그 동안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치졸할 만도 하다(...)

1차 공격은 후사르로 구성되어 있어서 라지푸트 또는 잠부라크가 있다면 쉽게 막을 수 있으며, 2차 공격은 장궁병으로 구성되지만 중간에 치졸하게 동인도회사 선박이 추가 병력으로 머스킷과 소형포, 후사르를 본진에 보내기 때문에 주민이 있을 측면 방어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2차 공격 직후 카운트가 계속되면서 마지막 부대가 나오는데, 마지막 부대는 머스킷총병이니 구르카만 있으면 끝난다.

만약 항구를 건설했다면 동인도회사 선박이 곧바로 반격에 나서니, 공성 코끼리를 이용해서 손쉽게 침몰시켜주고 아군 전함을 이용해서 동인도회사의 항구를 파괴하는 선택 임무를 완수하자. 동쪽의 초대형 대포를 지키는 병사를 미리 제거해주고, 병력이 나오던 사령부 앞의 천막과 건물들을 천천히 부숴주면서 경험치를 얻어주면 된다. 모니터함은 지을 수 없는 대신 포르투갈을 동맹으로 맺었다면 장갑함을 받아서 구포를 쏠 수 있다.

선택 임무인 제분소 파괴 과정에서 서쪽 마을을 초토화시켰다면 남은 병력으로 서쪽의 초대형 대포도 점령해 주고, 에드워드슨 대령이 알레인처럼 스펙을 올린 상태로 사령부 앞에서 나타나므로 잠부라크나 라지푸트처럼 상성인 유닛으로 점사해서 잡아주자. 이제 플레이어를 가로막는 것은 아무도 없으니 양쪽의 초대형 대포로 사이좋게 포격해서 사령부를 날리면 임무 종결.

난이도 어려움 기준에서는 최악의 마지막 미션으로, 컴퓨터가 영국이라는 점에서 경제 폭발을 일으키는데다 초반의 병력 수량과 업그레이드 수준이 향상된 상태에서 등장하므로 대충 할 수 없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서쪽 마을이 병력을 계속 뽑아서 러시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항구를 파괴한 다음 병력을 상륙시켜서 사령부를 파괴하는 것이 더 편하다. 항구를 건들지 않을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대규모 상륙병력으로 공격해 오는 상황도 발생한다. 따라서 상륙부대를 만들어 항구를 파괴하고 동인도 회사 건물 기준의 3시 방향의 초대형 대포를 먹어서 공성 코끼리나 포병과 함께 계속 공격해줘야 한다. 9시 방향의 초대형 대포는 서쪽 마을 회관과 본진의 건물만 공격할 수 있을 뿐, 이상하게 동인도 회사 건물을 부술 수 없으므로 만약 어렵다면 9시 방향 초대형 대포를 테러하러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인게임 트리거를 알면 꼼수로 어려움 난이도를 쉽게 깰 수 있다. 이 미션을 어렵게 만드는 바로 건 에드워드슨이 주기적으로 보내는 공세 병력인데, 이들은 스크립트상 플레이어의 스타팅 마을회관을 어택땅찍고 오도록 되어 있다. 플레이어가 다른 곳에 건물을 지어도 이들은 오직 스타팅 기지 쪽으로만 오고 주변이 정리하면 그대로 AI 비활성화 상태가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첫 공세가 오기 전까지 열심히 자원을 모으다가 주민과 병력을 챙겨 스타팅 기지를 버리고 적당히 먼 곳에 새 마을 회관을 짓고 발전하면 된다. 추천 위치는 소규모 영국군이 지키는 교역소와 방화범이 합류하는 보병 양성소가 있는 맵 남서쪽. 이쪽에 새 기지를 차리면 바로 위에 있는 서쪽 기지의 러시만 상대하면 되는데, 오는 병력이 적고 스크립트가 꼬이는지 싸우다 말고 돌아가기를 반복해대서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다만 주민들이 자원 채취하러 스타팅 기지 쪽으로 가다가 거기 있는 공세 병력의 어그로를 끌 수도 있으니 신경해야 한다. 서쪽 영국군 기지를 쓸어버리고 요새 내부로 돌입할 즈음이면 스타팅 기지 쪽에는 그동안 에드워드슨이 보낸 공세들이 뭉쳐서 실로 엄청난 대부대가 쌓여있을 것이다. 만약 심심하다면 적 사령부를 부수지 말고 풀업에 인구 수 다 채운 병력을 계속 보내서 이들을 전멸시켜보자.

마지막에 나니브와 에드워드슨의 멋진 대화 사이에서도 에드워드슨의 저주가 이어지고, 동인도회사 사령부의 유니온 잭이 하강되면서 캠페인이 끝난다. 하지만 이후의 역사를 생각하면 나니브 등 세포이의 최후는 암담하다.


[37] 연검병은 말할 것도 없고 세포이와 만사브다르 세포이, 그리고 나니브의 스킬만으로도 포병을 제외한 웬만한 조합을 순살시킬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산업시대에 영사관에서 러시아를 선택할 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포까지 조합시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8] 광산이라면서 코끼리배설물 처리반만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초석의 원료 중 하나이기 때문. 초석은 화약 제작에 필요한 원료.[39] 플레이어의 전략, 취향에 따라서[40] 캠페인 전용 인구 1의 하향 유닛, 용병과 다르다.[41] 일반 난이도라면 병력 짤짤이라도 해서 잡을 수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는 답이 없다.[42] 보통 난이도에서는 호위 레벨, 어려움에서는 제국 레벨의 머스킷총병이 나온다.[43] 기수 없는 코끼리로 성능이 치트키 유닛인 토미네이터와 동급이다.[44] 일부 방책에서 라지푸트따위가 나오기도 한다.[45] 유닛은 분명히 공격 모션도 있는데, 캠페인에서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이는 돌격했다가 맞아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