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キスポランド
EXPOLAND
1. 개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있었던 놀이공원. 1970 오사카 엑스포의 놀이 영역으로 만들어져 폐막 후 1972년 3월 15일에 영업을 개시했다. 그러나 2007년 5월 5일에 롤러코스터 〈풍신뇌신 II〉(風神雷神II)의 탈선 사고로 여성 이용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이용객이 급감하여 2009년 2월에 폐업했다. 폐업 이후 놀이공원은 철거되었고, 2009년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재팬이 들어올 뻔 했다가 2015년에 EXPOCITY라는 아울렛이 들어섰다.2. 풍신뇌신 II 탈선 사고
2007년 5월 5일 오후 12시 48분경,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 〈풍신뇌신 II〉(風神雷神II)의 2호차 왼쪽 바퀴 쪽 부품이 떨어져나갔고, 해당 차량이 왼쪽으로 45도가량 기울어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난간에 가까이 있던 여성 1명이 차체와 난간에 머리가 끼여 사망했고, 나머지 승객 21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문제의 롤러코스터 〈풍신뇌신 II〉는 1992년에 개장했으며, 6량 1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서 타는 스탠드업 코스터였다. 그런데 개장 후 15년 동안 차륜 교체가 없었고,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 이후 엑스포랜드는 이용객 수요가 급감하여 적자에 시달렸고, 결국 2009년 2월에 폐장하기에 이르렀다.
이 롤러코스터의 탈륜 사고 사진이 나오는 쇼크 사이트(링크)는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 카쿠다 노부로 엑스포랜드(角田信朗 エキスポランド)라는 제목으로 위험도 3으로 등재되었다. 위험도 3이면 상당한 충격을 먹고 불쾌해질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