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1:49:41

엘딘 야쿠포비치

파일:yujhvzgid1crj4gdg23u.webp
<colbgcolor=#000> 스위스의 축구 선수
엘딘 야쿠포비치
Eldin Jakupović
출생 1984년 10월 2일 ([age(1984-10-02)]세)
유고슬라비아SFR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SR 프리예도르
국적
[[스위스|]][[틀:국기|]][[틀:국기|]]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91cm / 체중 85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등번호 에버튼 FC - 35번
유소년 클럽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 ~2004)
소속 클럽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2004~2005)
FC 툰 (2005~2006)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06~2009)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2007~2009 / 임대)
올림피아코스 볼로스 FC (2010~2011)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2011~2012)
헐 시티 AFC (2012~2017)
레이턴 오리엔트 FC (2014 / 임대)
레스터 시티 FC (2017~2022)
에버튼 FC (2022)
로스앤젤레스 FC (2023)
국가 대표 1경기 (스위스 / 2008)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스위스 국적의 로스앤젤레스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유스팀 출신으로 스위스 슈퍼 리그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그리고 수페르리가 엘라다를 거치며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올림피아코스 B팀 시절을 제외하면 거쳐갔던 팀마다 백업 키퍼로 활약해왔다.

이후 2012년 3월 트라이얼을 통해 헐 시티 AFC에 합류한 뒤 수년간 세컨~서드키퍼로 활약하다가 2016-17 시즌 중후반부터 데이비드 마셜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출전했다. 비록 소속 팀인 헐 시티는 강등당했지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론로베르트 칠러의 이적으로 백업 골키퍼가 없던 레스터가 이런 야쿠포비치를 재빠르게 영입에 성공하였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만큼 레스터 시티에서도 활약이 기대되었지만, 당시 감독인 크레이그 셰익스피어에게 태도 문제로 지적을 많이 받는 등 문제가 많아 절대 프리미어 리그 기량의 골키퍼라고는 볼 수 없는 벤 하머에게까지 밀려서 서드 키퍼 신세를 졌다. 시즌 막판에 팀의 주전 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고, 하머마저 매우 안 좋은 폼을 보여주어서 시즌 막판 2경기인 아스날 • 토트넘전에서 리그 처음으로 출장하였다. 그런데 하머와는 다르게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나이가 매우 많고, 비록 2018-19 시즌에 하머는 허더스필드로 이적해서 세컨드 키퍼 자리가 비는 상황이었지만, 하머와는 다르게 확실히 프리미어 리그에 통할 만한 기량을 가진 대니 워드를 레스터 시티가 영입하면서 결국 서드 골키퍼로 밀려나는 게 확실시 되었다. 실제로 리그컵 경기에서도 야쿠포비치가 아닌 워드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볼 때 시즌이 끝나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은퇴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출전은 못해도 팀에는 꾸준히 남아있었는데 21-22 프리시즌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버튼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의 슈팅을 수없이 막아내며 36세의 나이에도 적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였다.

결국 2022년 7월 1일, 계약 만료로 레스터 시티 FC를 떠나게 되었다.

2022년 9월 13일, 조던 픽포드앤디 로너건이 부상을 당하며 골키퍼 라인업이 취약해진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2023년 1월 9일, 로스앤젤레스 FC와 1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옵션 포함.#

3. 국가대표 경력

야쿠포비치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구성국들 중 하나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가족들이 보스니아 전쟁을 피해 스위스로 이민을 갔기 때문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04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21 대표팀에서 3경기를 뛰었지만 2005년 7월 스위스 U-21 대표팀으로 국가대표팀을 변경해 2006년 9월까지 3경기를 뛰었다.

2005년 8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협회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 합류를 요청했으나 야쿠포비치는 보스니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을 거부했고 2007년 3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두 번째 제안도 거부했다.

2008년 5월 야쿠포비치는 스위스 축구 협회의 스위스 대표팀 합류 요청을 수락해 5월 24일에 있었던 슬로바키아전, 5월 30일에 있었던 리히텐슈타인전, UEFA 유로 2008 본선에 출전하는 스위스 대표팀 선수 명단에 합류했지만 디에고 베날리오에게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008년 8월 20일 야쿠포비치는 키프로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스위스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그러나 2개월 뒤인 2008년 10월, 야쿠포비치는 가족 문제를 언급하며 스위스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헐 시티 시절에 보여준 뛰어난 반사신경, 큰 키를 통한 공중볼 처리, 좋은 핸들링 등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세이브를 보이는 선수이다.

하지만, 킥이 좋지 않아 빌드업에는 취약한 전형적인 클래식 스타일의 골키퍼이다.

5. 여담

  • 팀 내에서 서드키퍼로 취급받고 있지만 본인의 입지와 상관없이 열심히 훈련받고 유스 선수들에게 골키퍼 기술을 전수해주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호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