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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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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10101> 엘리나스
Elynas
파일:원신 엘리나스.png
프로필
본명 엘리나스
이명 멜뤼진의 아버지
성별 불명[1]
종족 인공 생명체
소속 켄리아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Elynas
파일:중국 국기.svg [ruby(厄里那斯, ruby=Èlǐnàsī)]
파일:일본 국기.svg エリナス
1. 개요2. 작중 행적
2.1. 수선화 십자원의 연구2.2. 멜뤼진의 탄생2.3. 멜뤼진과의 작별과 성불
3. 강함4. 평가5. 기타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원신에 등장하는 마수. 작중 시점에선 이미 오래 전에 육체는 사망, 사념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2. 작중 행적

원래 심연 속에서 살던 생물이었으나, 켄리아의 연금술사인 라인도티르가 육신을 주어 티바트의 거대 마수로 태어나 엘리나스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그렇게 태어난 엘리나스는 500년 전 대재앙 시기에 폰타인을 침공한다.[2]

남매인 두린처럼 엘리나스도 처음엔 어머니 라인도티르가 만든 육체로 신나게 놀고 즐겁게 보내려고 했다.
물론 그 거체는 움직이는 것 자체가 인간들 입장에서는 대재앙이었고 엘리나스의 침공을 받은 폰타인은 함대를 파견해서 엘리나스를 요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엘리나스는 폰타인의 함대를 보고 그들이 단순히 자신과 같이 놀려고 그러는 줄 착각하며 신나게 몸을 휘두르며 짓이겨버리다가 숨바꼭질하듯 숨어버리고 이후 독이 올라 자신을 쫓아오는 함대를 부수기를 반복했다. 결과적으로 폰타인의 함대는 전멸하고 사령관인 바질 엘튼도 전사했지만 정작 엘리나스에게는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죽을 때까지 자각하지 못했던 두린과는 달리 엘리나스는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는 엄청난 파괴와 공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엘리나스는 이 사실에 대해 엄청나게 슬퍼하고 후회했으며, 자세한 이야기는 4.0 버전 기준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아무래도 타살을 빙자한 자살을 유도하여 죽음을 맞이한 듯하다.

그렇게 사망한 엘리나스는 사념체만이 남아 100년 가량을 티바트를 관찰하다가, 어떤 인간들이 자신의 시체를 탐구하는걸 알게 된다.

2.1. 수선화 십자원의 연구

야코브 잉골드르네를 주축으로 한 수선화 십자원 연구원들은 폰타인의 종말과 심연의 침식이 확정된 미래에서 어떻게 폰타인 사람들을 구할 것인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런데 수선화 십자원 내부에서 파멸의 미래를 벗어날 방법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고, 폰타인 사람들이 심연에 가까워지는 것이 해결책이라 주장하던 야코브가 독단적으로 엘리나스의 시신을 조사하기 시작했다.[3]

그런데 야코브의 위험한 독단 행동을 묵과할 수 없던, 야코브와 동향 출신이지만 지금은 그림자 수사청에 소속되어있던 마리안이 수사청 동료들과 함께 현장을 급습하였다. 엘리나스 주변에서 그림자 수사청과 수선화 십자원 사이의 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엘리나스의 시체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아예 실종되어버리고 말았다.[4]

2.2. 멜뤼진의 탄생

이 사건 이후, 엘리나스의 훼손된 시체에서 엄청난 양의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는데 이 피가 뭉치면서 새로운 종족인 멜뤼진이 탄생하게 된다.

멜뤼진의 탄생은 완전한 우연으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사건이었지만, 엘리나스는 자신이 파괴가 아닌 새로운 생명을 창조했다는 사실을 기뻐하며 스스로를 멜뤼진의 아버지가 될 것을 자청하였다. 엘리나스의 피에서 탄생한 생명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사념만 남은 엘리나스와 멜뤼진들의 소통이 가능했고, 엘리나스는 멜뤼진이 폰타인에서 살아가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가르쳐주며 그들의 삶에 크게 기여했다.

2.3. 멜뤼진과의 작별과 성불

허나 불행하게도 세월이 흐를수록 엘리나스와 멜뤼진의 소통은 차츰 약해져만 갔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멜뤼진들은 더 이상 엘리나스와 대화를 할 수 없게 되었고, 멜뤼진의 탄생으로부터 약 400여년 뒤인 작중 시점에서는 바다 거품 마을에 거주하는 멜뤼진 마메흐만이 엘리나스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멜뤼진이 되고 말았다.[5]

자식들과 멀어지게 된 엘리나스는 실망했으나 이내 기운을 차렸다.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멜뤼진 탄생의 원인이 되었던 400년 전의 사건의 당사자, 이제는 심연 마물이 된 야코브가 돌연 모습을 드러내며 엘리나스의 부활을 도모하였다. 문제는 엘리나스의 육체가 생명을 잃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탓에 시신 자체가 폰타인 지형의 일부가 되어버린데다, 내부에는 멜뤼진들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상황. 자신이 이대로 부활했다간 엄청나게 많은 멜뤼진들이 생명을 잃고[6], 폰타인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었다. 이에 엘리나스는 야코브의 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야코브 이외에도 엘리나스 곁에는 마메흐와의 인연으로 바다 거품 마을을 찾아왔던 여행자 일행이 있었다. 야코브의 모략으로 위기에 빠진 여행자를, 자신의 세포인 균열계 원형체를 통해 구해주고 마메흐의 그림을 통해서 엘리나스의 의식 속으로 불러내어[7] 여행자 앞에 멜뤼진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의 부활을 막아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더불어 엘리나스가 마지막으로 자신과 이야기해준 마메흐를 위해 여행자를 통해 조언을 전해달라 하면서, 이번에 얻은 생명이 다한 엘리나스는 다시 끝을 맞이한다. 미래엔 아무런 피해 없이 지상을 걸어다녔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파일:엘리나스 마메흐 자랑스러워.png
"네 그림은 정말 아름다워. 사랑해. 난 네가 자랑스러워.
언니 동생들이랑 잘 지내. 모두 널 사랑하니까."
마메흐에게 전해달라고 한, 엘리나스의 마지막 조언

3. 강함

4.0 버전 기준으론 엘리나스와의 전투에 대한 묘사나 기록이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8], 남매인 두린처럼 생전의 육체 크기는 엄청나게 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푸른 수정 구역의 지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커다란 뼈들은 생전의 엘리나스의 육체로 보이는데, 이는 드래곤 스파인에 묻혀 머리와 목 부분만 보이는 두린에 비해 지형을 따라 연속적으로 갈비뼈들이 들어서 원형이 어느 정도 남아있어 원형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상에 반쯤 드러난 머리뼈는 드래곤 스파인의 두린의 머리크기와 비교하면 따위 수준에, 오로바스의 머리뼈보다도 더 크고, 내부 깊은 곳에는 멜뤼진들의 마을을 포함한 큰 동굴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엄청나게 거대한 육체를 갖고 지상에서[9] 신나게 놀려고 했으니, 당시 폰타인 입장에선 거대한 섬만한 용이 나라를 들쑤시고 다니는, 그야말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재앙이었을 것이다.

심연의 피조물답게 엘리나스의 피는 보통 사람들에겐 치명적인 심연 오염물질이다. 로봇개 시모어의 말에 따르면 겨우 발목 정도의 깊이로도 인체가 견딜 수 있는 임계점을 10배 이상 넘길 정도라고 한다. 즉, 웬만한 인간은 엘리나스의 피에 좀만 노출되면 그냥 죽어버린다는 것.

예외로 멜뤼진은 탄생의 근원점이 엘리나스의 피인 같은 심연 기반 생물이라 무해한 것으로 보이며, 심연의 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묘사가 꾸준히 등장해온 여행자에게도 무해하다. 다만 페이몬은 아무래도 공중에 떠있어 닿지 않았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이다.[10] 엘리나스의 피를 가공해서 안료로 썼던 마메흐의 경우, 그림은 물론 물감에서도 딱히 인간에게 악영향이 간다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11] 가공된 후에는 눈에 띄는 악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똑같이 라인도티르가 창조한 심연의 마수이자, 남매였던 두린과 달리 굉장히 성숙한 인격을 가졌다. 두린은 자신의 생전에 자신의 행동이 다른 존재들에게 어떻게 보이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지 못하고[12] 죽어갔다. 반면 엘리나스는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보이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챘으며, 이를 슬퍼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또 사후에는 100년 동안 티바트를 관찰했다는데 이 경험이 인격을 더욱 성숙시킨 모양.

거기다가 의도치 않게 멜뤼진의 창조주가 되었음에도 꽤 성숙한 자세[13]를 갖고 정성스럽게 돌봤다. 거기다가 400년 만에 찾아온 자신의 부활 기회조차 주변과 멜뤼진에게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거절하기까지 했으며, 막대한 파괴와 공포를 일으켰던 자신의 모습과 달리 멜뤼진들의 모습은 예쁘고 아름답다고 여겼다.

이처럼 존재만으로도 주위에 피해를 끼치는 자신의 능력을 경계하고 약한 존재들을 위해 생명까지 바쳐가며 헌신했다는 점에서 안드리우스와 유사한 인격자로 볼 수 있다.[14]

5. 기타

  • 원전의 엘리나스(Elynas)는 장 다라스(Jean d'Arras)가 채록한 멜루진 이야기에 나오는 스코틀랜드의 왕이자 멜루진의 아버지이다.
  • 엘리나스의 시신 주변에 성해 짐승이 존재하는데, 피조할 때 마신의 유해 또는 잔재가 재료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 상냥한 행적과는 별개로 성격은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자신이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뭐든 기뻐하는데, 멜뤼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은 물론, 자신의 혈액을 수집하려는 자들이 죽은 몸 안을 돌아다니거나 야코브가 심연 마물이 된 것 등에 대해서도 자신이 도움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기뻐했다고 한다.
  • 직접 등장할 때도 멜뤼진의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작중 살아생전의 생김새가 드러난 적은 없으나, 머리뼈의 전반적인 생김새를 보면 두린처럼 거대한 드래곤의 모습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니면 위의 각주에서 나온 추측처럼 호랑이의 몸과 뱀의 꼬리를 가졌을수도.
  • 창조주인 라인도티르를 잘 따르는 성격이다. 그녀가 지어준 자신의 이름은 발음이 예쁘고 반짝이는 것 같다며 좋아한다.
  • 직접 한 말에 따르면 자기 위의 많은 언니 오빠, 그리고 수많은 동생들이 있다고 하며, 언니 오빠들이 자신을 잘 대해준 것처럼 자신도 동생들을 잘 대해주었다고 언급한다. 이들은 모두 라인도티르가 창조한 마수들로 보인다.
  • 정황상 엘리나스의 피는 현재도 흐르면서 멜뤼진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멜뤼진 중 엘리나스의 목소리를 완전히 모르고 있는 멜뤼진들, 그걸 넘어 엘리나스의 과거를 윤색된 이야기로 알고 있는 멜뤼진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것이 설명되려면 멜뤼진과 엘리나스의 사념연결이 약해짐과 동시에 계속 피가 흘러서 새로운 멜뤼진들이 태어나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 폰타인의 수질 오염이 엘리나스와 관련된것이 아닐까하는 의문도 있다. 엘리나스의 근원인 심연은 티바트 생물 대부분에게 힘과 함께 버티기 힘들정도로 끔찍한 고통과 정신적 피로, 육체의 데미지를 가져다 주는데 만약 폰타인의 물에 엘리나스의 피가 섞여들어갔다면 그 수역 범위에 있는 모든 물의 정령들이 영향을 받았을것이다. 게다가 물의 정령들은 집단 의식체 성향이 매우 강한 종족이라 한 개체만이라도 심연의 영향을 받아서 미쳐버렸다면 다른 개체들에게 그것이 오염되는건 순식간이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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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판에선 남성으로 번역되었으나, 한국판과 일본판은 여성으로 번역되었다.[2] 혹은 이나즈마에 먼저, 아니면 이나즈마와 폰타인간 항로에 걸쳐서 폰타인에 온 듯 한데, 엘리나스의 지하지형, 즉 뱃속에 있는 파괴된 배들 중에 이나즈마 배들이 꽤 있다. 은근히 이런 데에서 리소스 돌려쓰기 의도가 아닌 세세한 연출을 하는 호요버스를 생각하면 이는 다분히 의도적인 배치로 보인다. 어쩌면 미코시 치요가 잡아먹혔다가 탈출, 허나 이후 심연에 흑화되어 쇼군에게 칼을 겨누었다는 이야기에서 치요를 잡아먹었다는 '호랑이의 몸과 뱀의 꼬리를 가진 괴물'이 엘리나스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 이미 사념화 된 엘리나스는 야코브와 접촉할 방법은 없었지만, 자신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는 야코브를 마음에 들어했다. 야코브가 무모한 연구 끝에 심연 마물로 변이했음에도 그의 힘이 더 강력해졌다며 좋아했을 정도.[4] 마리안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이후 그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당시 폭발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5] 태어난 지 오래된 멜뤼진들 중 일부는 엘리나스의 존재 정도는 알고있지만, 소통을 해본 적이 없으니 그런 존재가 있었다더라 식으로만 엘리나스를 기억하고 있다.[6] 엘리나스 본인이 묘사하기로는, 아마 장기가 움직이며 내부를 박살내고, 내장의 소화액이 멜뤼진들을 전부 녹여버릴 거라고.[7] 현존하는 지형이 아니라 엘리나스의 의식 그 자체에 집어넣었기 때문인지, 도착 후 출력되는 지명이 만나서 반가워다. 해당 지형은 인게임 맵상으론 맵뚫로만 진입 가능한 엘리나스 깊은 지하의 공허에 위치해 있다.[8] 4.0 버전 기준, 바질 엘튼이 엘리나스를 쫒다가 이미 출혈을 하고있는 엘리나스의 공격으로 자신이 함장으로 있던 스폰시안호가 두동강나고, 이후 심연 마수들과 싸우다 전사했다는 기록 정도가 끝이다. 다만 월드 임무 중 그녀가 직접 조종한 균열계 원형체(면역세포 하나)가 야코브의 결계를 너무나도 간단히 해제해버린 것을 보면 어지간한 급으로는 어림도 없을 강함을 지니고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하다.[9] 스폰시안호의 일지를 생각하면 나아가 물 속에서도[10] 그 피를 아예 마셔버렸던 야코브는 아무래도 혈통 자체에 물의 권속의 힘, 혹은 켄리아 혈통이라 심연과의 친화성이 높아서 심연 마물로의 변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실험자인 카터는 심연 마수가 되었다가 결국에는 육체변이를 이겨내지 못 했기 때문.[11] 만약 악영향이 갔다면 마메흐의 그림을 만졌던 도금 여단 일원들이나 그림을 사려 든 이들에게 바로 영향이 나타났어야 했다.[12] 그 드발린과의 목숨 건 싸움을 한바탕의 춤이라고 생각했었을 정도로 두린의 인지력과 강인함은 그야말로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었다.[13] 인격이 성숙하지 않은 창조주였다면, 피조물이 성장하면서 창조주에게서 독립하는 것을 못 견디고 과하게 집착하거나, 혹은 반대로 라이덴 쇼군의 사례처럼 방임 내지는 무시를 할 수도 있었지만, 엘리나스는 그러지 않고 자신과 멜뤼진간 멀어지는 거리를 아이가 부모에게서 독립하는건 당연하다고 담담히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400년간 대답을 점점 받을 수 없어감에도 멜뤼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14] 안드리우스 또한 자신의 추위로 몬드인들의 생명을 앗아갈 것을 염려하고 일곱 신이 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면서까지 자살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