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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엘소드에 등장하는 종족인 나소드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 설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소드문서 참조.2. 엘더 지역 등장 나소드
나소드 매지션
과거 페이타 지역이 최종 지역일 당시 월리의 지하 연구실에서 출현하던 몬스터였다. 모델링은 구 매지션 몬스터 팔레트 스왑 형태. 아무래도 매지션들이 월리에게 찾아가 기계 육체를 받았다는 설정인 듯하다.
2.1. 월리8호
최초로 등장하는 적대형 나소드. 무려 11번째 마을인 엘리아노드까지 이어지는 나소드들과의 질긴 악연의 시작을 알리는 간판 보스라고 할 수 있겠다.[1] 엘더 마을의 악덕 영주, 월리가 만들어낸 8번째 작품으로, 월리의 성 중심부를 수호하는 거대한 깡통로봇이다. 월리의 기술력이 아직 부족했던 시절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생긴 것도 투박하고 어정쩡하며, 한 눈에 봐도 완성도가 별로 높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상대가 엘소드 일행이라서 그나마 어렵지 않게 처리했지,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거대한 레이저를 분사하는 모습을 보면 전투 병기로서의 성능은 꽤나 위협적이다. 이는 월리의 병사들이 별 다른 특징이 없는 용병들이라는 점에서 홀로 기계 병기인 월리8호의 모습이 더더욱 부각되는 편. 또한 진지하게 생긴 외형과는 다르게 꽤나 개그 캐릭터로서의 기믹이 강하다. 때리면 중간중간에 "아픕니다. 삐리삐리."라는 대사를 치거나, 많이 때리면 "아놔 쫌 그만때려 삐리삐리." 라거나, 넘어뜨리면 "나만 미워해 삐리삐리." 라거나, 꼴에 나소드랍시고 여러모로 생김새와 갭차이가 심한 풍부한 감정으로 인해(...) 싸우던 유저들의 어이가 날아가는 모습이 적잖게 보이곤 한다.
월리의 지하 연구실에는 이 8호의 공격 패턴들을 하나씩 이어받은 열화판인 양산형 월리8호들이 존재한다. 펀치형은 갈색, 미사일형은 노란색, 레이저형은 붉은색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시기상 최초 등장인 애드의 튜토리얼에선 보스로 등장하였으며 이 시점에선 도색작업을 제외한 모든 테스트와 조정과정이 끝났는지 색상은 월리 7호와 비슷하게 되어있으며 애드의 배신을 눈치챈 월리경이 투입시키지만 결국 무력화되었다.
2.2. 월리7호
월리의 지하 연구실을 지키는 거대한 로봇. 월리8호의 프로토타입격 개체로 보인다. 월리8호와 똑같은 생김새에 하얗게 도색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먼저 만들어진 개체임에도 훨씬 빠르고 위협적인, 전체적으로 월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8호를 내세웠다면, 중요한 비밀 연구실의 수문장격 개체로는 더 강한 7호를 배치한 듯 싶다. 성능적인 면에서도 출중하지만, 그외에도 월리 영주가 집사격 개체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한 듯 한데, 여러모로 개그 대사가 일품인 8호와는 다르게 "식사하십시오 주인님", "버섯스튜입니다 주인님", "몸은 괜찮으십니까 주인님?" 등등, 가사노동에 관련된 용어[2]들을 주로 사용한다. 묘사로 보아 월리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일까지 도맡았던 듯.
월리가 9호와 함께 성을 버리고 도주해버린 현재는 사실상 인스펙터와 함께 방치되어 돌아오지 않을 주인을 위해 연구실을 지키고 있다. 정황상 월리1~6호는 완성도가 미비했는지 폐기된 듯.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이브까지 존재하던시절 월리의 지하 연구실 비밀던전의 최종보스는 이녀석이였고 이녀석의 팔을 모티브로한 월리의 나소드팔이라는 장비가 존재하였다. 여러 개편을 거친 2023년도 비밀던전 시점엔 희귀 매물로 존재하는게 전부.
2.3. 나소드 인스펙터
언제나 최신 기술의 발전이라는건 전투병기의 발전과 함께 해 왔다지만‥ 이건 좀 너무하군‥
레이븐
레이븐
기본적인 품위도, 지성도 없이 오직 파괴만을 위한 병기… 이런건 더 이상 나소드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브
이브
호오…! 나소드 인스펙터…! 내가 알려 준, 인스펙터란 키워드로 알테라 코어에서 정보를 캐낸 건가? 생각보다 근성이 있어, 월리경? 크크큭!
애드
월리의 지하 연구실의 끝자락에서 발견된 의문의 초대형 로봇. 부위마다 도색이 다르거나 군데군데 억지로 이어붙인 듯한 매우 조잡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온몸에 흉악한 대형 무기들을 덕지덕지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크기만한 대포만 3개에 달하니 그야말로 파괴에 특화된 병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거기다 공격에만 치중된 병기냐면 그것도 아니다. 자체적으로 배리어를 펼쳐 적의 공격을 대부분 상쇄시킬 수 있는 데다 자가수복 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장점이라곤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 괴악스러운 병기이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짧은 하체로 인한 느린 기동성 정도. 월리가 어째서 이런 위험한 병기를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생긴 대로 영 통제가 잘 안됐는지 사실상 월리7호와 함께 지하 연구실에 방치된 상태이다. 다른 인물들이 그냥 봐도 괴물이라 지칭할 정도이며 이브도 충격을 먹을 정도로 나소드의 인식을 좀먹었다.애드
이후 밝혀지는 설정에 의하면, 애드가 알테라 코어에서 우연히 발견한 인스펙터 코드의 힌트를 월리에게 알려주었고, 이 힌트를 토대로 기어이 인스펙터의 코드를 찾아낸 월리가 코드를 해석해서 만들어낸 병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인스펙터는 1세대 엔션트 나소드와 모종의 연관이 있는 듯한데, 이외에 밝혀진 설정이 없기 때문에 이들과의 연관성은 불명이다. 어쩌면 고대에 벌어졌던 대 전쟁에 사용되던 병기일지도.
3. 베스마 지역 등장 나소드
리치 광산을 점거한 월리의 채굴형 나소드들. 채굴된 광석은 광산의 끝자락에 있는 거대한 비공정으로 운송되고 있다. 리치 광산에서 채굴되는 광석들은 엘 에너지를 저장하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고, 월리는 자신이 만들 나소드 군단의 중요한 동력원이 될 거라 생각해 광산을 점거해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나소드 광부
한쪽 팔에 채굴기를 착용한 인간형 나소드. 이름 그대로 광부에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만만해보이지만 적을 발견하면 채굴기로 공격하기 때문에 꽤나 위협적이다. 나소드 생산기지의 뒷배경에서 이들이 생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나소드 광부 감독관
하얀 색상이 특징인 거대한 나소드 광부. 월리를 대신하여 광부들을 관리하는 지휘관격 개체로 보인다.
- 낡은 나소드 굴삭기 D-1
거대한 집게형 버킷을 달고 있는 전차형 나소드. 광부가 광석을 캐는 용도라면, 이쪽은 땅을 파는 용도인 듯하다. 가장 오래된 버전으로, 과거 리치 광산 입구에서 등장했지만 현재는 던전이 사라진 관계로 볼 수 없다.
- 나소드 굴삭기 D-2
가장 보편적으로 운용되는 신형 굴삭기형 나소드. D-1과의 차이점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제대로 도색되어 있다. 한쪽 팔이 잘린 구 버전과는 다르게 착암기를 함께 착용하고 있다.
- 최신형 나소드 굴삭기 D-3
보라색의 도색이 특징인 거대한 최신형 굴삭기. 한 눈에 봐도 이전에 등장한 개체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D-1,D-2들과는 달리 양산할 수는 없었는지 리치 광산에서도 단 한 기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 운반형 나소드
레일을 따라 광산 수레를 끄는 인간형 나소드. 광부와 굴삭기가 열심히 채굴한 광물을 운반하기 위해 배치되었다. 다른 개체들과는 달리 플레이어에게 딱히 관심이 없는지 열심히 운반만 하는데, 앞길 막고 있으면 그냥 밀고 지나간다(...) 중간중간 일하는데 방해하지좀 말라는 원한 섞인 대사를 내뱉는 것이 특징.
- 나소드 힐러
종종 기능 오류를 일으키는 채굴형 나소드들을 치유하기 위해 배치된 원반형 나소드. 유일하게 공격 기능이 없기 때문에 요리조리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나소드 드릴러
양 팔이 드릴로 된, 나소드 굴삭기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는 채굴용 나소드. 광산의 막힌 벽을 허물기 위함인 듯 드릴 외에도 지뢰를 설치해 터트리는 공격을 사용한다.
- 강화 나소드 광부
나소드 광부의 강화형 버전. 색상이 바뀐 것 외에 차이는 없으나 공격력이 조금 더 높아졌다.
- 나소드 허니
수송 비공정에서 발견된 꿀벌 허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나소드. 꼬리에서 독침을 발사하는 허니와는 다르게 총을 발사한다.
- 양산형 나소드 굴삭기 SD-2
나소드 굴삭기의 또 다른 버전. SD-1은 없는 듯하다. 이전까지의 굴삭기들은 양산형이 아니었는지 양산형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짙은 회색의 도색으로 치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
- 고급형 나소드 굴삭기 SD-3
최신형 D-3굴삭기의 강화 버전. 지겹도록 봐왔던 굴삭기 계열 중에서도 최종 버전인 듯하다. 이전의 버전들과는 달리 매우 빠르게 공격하는 편.
3.1. 월리8호Mk-2
리치 광산의 끝자락에서 발견된 월리8호의 강화 버전. 전체적인 외형과 인상이 좀 더 날카로워지고, 강화된 방어력과 빨라진 공격속도, 미사일을 말 그대로 퍼붓는 등 월리의 성에서 마주친 것과는 다르게 확실히 강화되었다. 본래 월리8호가 커다란 레이저를 무식하게 직선으로 발사한다면, 이 개체는 작은 레이저를 곡선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한층 세밀한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실상 이 개체가 월리9호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월리 본인이 봐도 새로운 버전이라고 하기에는 영 그랬는지 이쪽에는 마크2가 붙었다. 이 개체를 마지막으로 월리는 더 이상 깡통형 로봇이 아닌 새로운 형태를 고안해내기 시작해냈고, 그렇게 완성된 것이 아래의 월리9호이다.
3.2. 월리9호
엘더 지역부터 지겹도록 볼 수 있었던 월리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 버전. 그래도 최종 버전이라고 외형부터 완전히 탈바꿈했다. 생긴대로 엄청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등에 달린 추진장치를 이용한 몸통박치기와 양팔의 레이저포를 주로 사용한다. 이전까지의 개체들이 손에서 발사하던 대포는 하관에서 발사한다. 특징으로는 월리8호에서 끊겼던 개그 기믹을 뜬금없이 이쪽이 이어받아서 아주 충실하게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아픕니다 삐리삐리"의 앞에 "몹시"가 붙었고, 레이저 공격을 할때 기술명을 외우듯이 "바바바바바바바" 소리를 입으로 내는 등 이쪽도 강화된 성능과 함께 한층 나사빠진 대사력를 자랑한다(...)
그러나 월리9호의 진가는 커다란 덩치와 방어력이 아닌 본체. 아머가 파괴되면 뜬금없이 안에서 이브가 소환하는 블레이더와 닮은 왜소한 크기의 인간형 나소드가 등장한다. 양팔에 달린 블레이드 핸드를 이용한 현란한 검술을 사용하며, 엄청난 공격속도와 더불어 빠른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어 그동안의 보스들은 느리고 둔하다는 인식을 단번에 깨버린 최초의 보스이기도 하다. 인스펙터의 사례처럼 이 월리9호 또한 알테라 코어에서 얻어낸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낸 나소드인 듯하다.
4. 알테라 지역 등장 나소드
퐁고족의 터전인 알테라를 점거한 2세대 나소드들. 알테라 지역의 지하에 생산공장이 설립되어 있다. 이들은 최소한의 엘의 힘으로 최다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지능이 매우 낮고, 호전적인 성향만을 보인다. 사실상 나소드가 아니라 나소드의 이름을 딴 전투병기라 불러도 무방하다. 이들 중 수명이 다한 나소드들은 본능적으로 회귀의 평원에 몰려들어 기능을 정지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회귀의 평원은 나소드의 무덤이라 불린다.[3]- 원예용 나소드 TYPE-F
이름 그대로 식물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나소드. 마치 방역원을 연상케 하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소독기로 추정되는 오른팔에서는 화염이 나온다. 전투형으로 바뀌었거나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잡초를 제거하고 해충을 박멸하는 용도로 분사하는 모양.
- 정찰용 나소드 TYPE-L
이브가 소환하는 것과 닮은 정찰형 나소드. 통조림에 다리 네 개 달아놓은 것 같이 생겼다고 한다(...) 자신의 아이 카메라에 포착된 모든 영상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해 두는 기능이 있다고 하며, 본디 정찰을 목적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다.
- 오염된 나소드 광부
수명이 거의 다하자 기능 정지를 위해 회귀의 평원에 몰려든 낡은 나소드 광부. 이미 낡을대로 낡아서 그런지 큰 타격을 입히면 자폭한다. 회귀의 평원에 도달하지 못한 개체들은 운송터널에서 망가진 상태로 발견되는데, 알테라시아 포자가 기생하면 움직인다.
- 오염된 나소드 굴삭기
수명이 다한 낡은 굴삭기. 어째서인지 회귀의 평원에서 몹으로 등장하는 개체는 하나도 없고, 운송터널에서 망가진 상태로만 발견된다. 마찬가지로 알테라시아 포자가 기생하면 움직인다.
회귀의 평원이 망가진 나소드들의 무덤이었다면, 알테라 평원은 전투형 나소드들의 테스트 장소로서, 제대로 생산된 전투형 나소드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의 레어한 나소드들이 많이 보인다고 한다. 나소드의 테스트 에어리어로 불리는 만큼 평원 곳곳에는 기능 오류를 일으킨 불량 나소드들을 제압하기 위해 배치된 쇼크 스틱이 종종 보인다.
- 나소드 크리크
베스마의 스콜피온을 토대로 제작된 전투형 나소드. 온몸을 기갑으로 덮은 전갈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공격 패턴은 보통 전갈과 다를 바 없지만, 철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좀 더 위력이 강하다.
나소드 오로
엘더의 믹키를 토대로 제작된 전투형 나소드. 온몸을 기갑으로 덮은 쥐(...)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생긴 대로 돌격 공격을 사용하며, 개개인의 전투력은 미비하기 때문에 떼로 몰려다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나소드 경비병 : 캐논
레이저 건을 착용한 전투형 나소드. 정면의 적에게는 총을 발사하고, 원거리의 적에게는 유탄 폭격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나소드 경비병 : 실드
철 방패와 쇼크 스틱을 착용한 방어형 나소드. 방어형으로 제작된 만큼 비대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마치 심해 잠수복의 디자인을 참고한 듯한 생김새가 특징. 정면 대상의 공격을 방패로 막다가 방심했을 때 쇼크 스틱으로 지지는 습성을 보인다.
- 돌격형 나소드 Type-W9
양팔의 블레이드 핸드를 사용하는 전투형 나소드. 이브가 소환하는 블레이더와 월리9호의 열화판 양산형 개체로 보인다. 빔 커터를 사용하는 둘과는 달리 평범한 철 칼날을 사용한다.
- 나소드 블레이더
나소드 힐러의 강화형 개체. 공격 기능이 없어서 피하기 바빴던 힐러에게 무기를 달아줌으로서 공격과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는 본체 속에 숨겨두었다가 적이 방심했을 때 4방향의 칼날을 전개한 뒤 표창처럼 날아가는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
* 킹 크리크
베스마의 스콜피온 킹을 토대로 제작된 크리크의 최종형. 엘 수색대에 의해 다수의 나소드 생산시설이 파괴되고 물량전으로 밀어붙일 수 없게 되자, 이들을 막기 위해 방출되었다. 생산기지의 비밀병기 비슷한 개체인 듯. 일반 패턴만을 구사하는 크리크와는 달리, 꼬리에서 다량의 에너지 볼을 분사하거나 양팔에 빔 샤벨을 전개해 휘두르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비밀병기라는 설정을 과시하듯, 인게임 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 나소드 경비병 : 엘리트 캐논
알테라 코어를 지키는 킹 나소드의 정예 병력. 노말 캐논에 비해 반응 속도가 빨라졌고, 3연속으로 총을 발사한다.
- 나소드 경비병 : 엘리트 실드
알테라 코어를 지키는 킹 나소드의 정예 병력. 노말 실드에 비해 방어력이 높아졌고, 방패 치기를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까다로워졌다.
- 나소드 가드 : TYPE - ICE
원예용 나소드의 강화형 개체. 원예용과는 달리 냉기를 분사하거나 아이스볼을 발사한다. 알테라 코어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정예 병사인 듯.
4.1. 오염된 나소드 드릴러
나소드 광부, 굴삭기와 마찬가지로 수명이 다하고 기능 정지를 위해 회귀의 평원에 찾아온 낡은 나소드 드릴러. 군데군데 타일이 벗겨져 있고, 알테라시아에 오염되어 포자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몰골을 띄고 있다. 정황상 본체는 이미 정지하고 내부에 있는 알테라시아 포자들이 조종하고 있는 모양. 이 때문인지 리치광산에서 등장하는 드릴러보다 훨씬 빠른 공격 속도와 엄청난 호전성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일반 나소드 드릴러와는 달리 마치 인스펙터처럼 등에 큼지막한 대포를 장착하고 있는데, 광산의 막힌 벽을 폭파해야 할 때 다이너마이트 대신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4.2. 이그니스&레비아탄
일명 적과 청의 쌍둥이 나소드. 불과 얼음 속성의 엘을 다루는 상위 전투형 나소드이자 킹나소드의 근위대장들이다. 이들은 퐁고족 사이에서도 매우 악명 높은 자들로, 아델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두 나소드가 퐁고족의 마을에 쳐들어왔고,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급하게 모두들 집 안으로 피신했으나, 공포에 떨다 집밖으로 도망간 퐁고들에게는 빔을 쏴서 얼려죽이고, 집에서 숨죽이고 있던 퐁고들은 집째로 불태워 죽여버리는 학살극을 벌이다가 유유히 돌아갔다고 한다. 엘소드에서는 매우 드물게도 잔인하게 학살하는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었다.
본래 테스트 단계의 나소드들은 알테라 평원을 벗어나지 않지만, 하필 이들이 테스트 단계에서 폭주하는 바람에 퐁고족의 마을에 쳐들어가 학살을 벌인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일반 나소드도 아니고 상위 나소드였던 만큼 쇼크 스틱의 전기 충격도 통하지 않아 제압조차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냥 단순하게 운이 매우 나빴던 것. 따라서 현재는 해당 오류를 수정하고 더 강해져서 나타난 상태이다.
각 속성을 다루는 나소드 답게 이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은 아이샤의 스킬과 매우 닮아있다. 이그니스는 메테오 샤워와 거스트 스톰을, 레비아탄은 블리자드 샤워와 헬 스톤의 변형판인 아이스 스톤을 사용한다.
4.3. 크로우 라이더
...실험체 137호, 거듭된 명령 불복. 향후 임무 이행 불가능 판단. 실험체를 폐기한다.
내 전투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나소드로군. 무감정하고 한 치의 자비도 없는 모습... 나는 이런 괴물이었나. 와라! 내 손으로 쳐부숴주마!
레이븐
블랙크로우단의 함장, 레이븐의 전투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된 상위 전투형 나소드. 단순히 수집된 전투 데이터만을 주입한 복제판이 아닌, 제대로 만들어진 클론인지 레이븐의 목소리에 기계음이 낀 듯한 목소리를 낸다. 레이븐과 마찬가지로 기계 팔과 한손 검을 사용하며, 맥시멈 캐논, 캐논 블레이드, 파워 어설트 등등 블랙크로우 시절 갈고 닦인 레이븐의 전투 센스와 기술들까지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레이븐
아무래도 킹 나소드 입장에서 레이븐의 전투 데이터가 꽤나 유용했던 모양인지, 이 크로우 라이더를 양산하려 시도했던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본체가 종종 소환하는 크로우 라이더 프로토타입이 바로 이것. 크로우 라이더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크기가 작고 개체수까지 많아서 더욱 위협적이다. 만약 엘 수색대 일행이 조금만 더 늦게 도착했다면, 나소드 생산기지의 잡몹은 돌격형 나소드가 아니라 크로우 라이더였을 것이다.
이후 이브의 합류 전 이야기에서 다 부서져가는 상태로 등장했다. 그 상태에서도 레이븐이 자신을 보면서 했던 말을 따라하다가,[4][5] 이브가 '당신은 괴물이 아니다'라는 말을 한 뒤 조심스레 그의 머리를 받쳐 든다. 그 후 이브는 나소드는 태어날 때부터 목적을 부여받는다는 것과 코어를 설정하고 잠들었을 때 이런 결과를 원하진 않았다는 것, 하지만 그런 핑계로 자신이 짊어져야 할 책임에서 도망쳐서 안 되는 것도 알고 있다 말한 뒤, 크로우 라이더에게 이런 삶을 주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편히 쉬라는 말을 남기고 크로우 라이더는 완전히 정지된다. 정지하기 직전, 크로우 라이더는 이미 지나간 일은 후회해봐야 소용없지만 미래는 다르며, 앞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남긴다.[6]
4.4. 킹 나소드
King Nasod
(CV.최낙윤)
알테라 코어의 중심부에 머무르고 있는 나소드의 왕. 그 정체는 아득한 고대의 존재인 데브리안, 그 중 천재 데브리안인 아드리안 나소드가 창조해낸 최초의 나소드이자 고대의 엔션트 나소드인 코드 : 아담이다.[7] 본래는 이브와 같이 인간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었으나, 대 전쟁의 여파로 육체를 잃어 거대한 로봇에 정신이 이식되었고, 이 모습이 바로 지금의 킹 나소드이다. 한마디로 킹 나소드는 현재 알테라에 있는 다른 나소드들과는 달리, 데브리안이 멸망하기 이전부터 살아오던 까마득한 고대의 존재인 셈.
아드리안에 의해 만들어진 1세대 엔션트 나소드들의 번영은 오래 가지 못했다. 머지 않아 엘의 폭발이 일어나면서 엘의 힘이 부족해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나소드들은 생존을 위해 엘의 확보권을 두고 인간과 전쟁을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고 말았고, 살아남은 엔션트 나소드들은 마지막 희망을 다지면서 보존장치에 들어갔지만 영원히 깨어나지 못했다. 여기서 기적적으로 깨어나는 데에 성공한 건 우연히 엘 폭발의 영향으로 발생한 강한 에너지 파동이 보존장치로 스며든 이브 뿐이었다. 나소드들의 무덤이나 다름 없었던 폐허 속에서 혼자 살아남은 이브는 홀로 주변을 배회하다가 기적적으로 파묻혀 있던 시스템 코어의 일부가 가동하는 것을 발견해냈고, 자신이 가진 동력을 코어에 연결한 뒤 스스로 개조하며 엘의 힘을 수집하고 나소드들을 연구 개발하도록 프로그래밍한 뒤, 다시 동면상태에 들어갔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동안 코어에 수집된 엘의 힘에 의해 알테라 코어에서 의식을 회복한 킹 나소드는 이브가 프로그래밍 한 대로 엘의 조각을 모으며 나소드의 동족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지만, 어느 날 엘리오스 전체에 감도는 지독한 마기를 감지하면서 곧 마족이 엘리오스에 침공해올 것을 예측한다. 그는 엘리오스가 마족에 의해 파괴된다면 나소드의 번영도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판단했고,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부족한 엘 에너지를 최대한 여러 개체에 분산하고, 최대한 많은 전투형 나소드를 만들어 마족과의 전쟁에 대비하는 것. 이렇게 만들어진 동족들은 하나같이 낮은 지능에 호전성만을 보였으며, 나소드라고 부르기엔 영 시원찮은 처참한 몰골을 띄고 있었다. 이것이 2세대 나소드가 하나같이 1세대 나소드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외형과 성능을 가진 이유이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부하들을 통해 몸의 절반을 잃은 채 죽어가던 레이븐을 발견하고, 그를 거두어 반나소드로 개조시키고 정신을 지배한 뒤 자신의 심복으로 삼는다. 이후 킹 나소드의 명령에 따라 블랙크로우 용병단을 운영하며 약탈을 일삼던 레이븐은 거대 엘의 힘을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비공정을 발견, 여기서 월리가 가지고 있던 거대한 엘을 조각을 탈취하여 킹 나소드에게 인계한다. 그렇게 거대한 엘의 조각을 얻어낸 킹 나소드는 엘의 힘을 이용해 나소드의 생산기지를 작동하여 보다 무수한 수의 나소드를 빠른 속도로 양산시킨다.
그러나 아무리 마족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이런 그의 행동은 고향을 빼앗긴 퐁고족을 비롯한 수 많은 존재들에게 원한을 사게 되었고, 이내 레이븐에게 빼앗긴 엘을 되찾기 위해 쳐들어온 엘 수색대에 의해 생산된 동족들을 모조리 파괴당하고는 끝내 자기 자신의 동력 코어마저도 파괴당하면서 자신의 방침이 틀렸음을 깨닫는다.
그는 사라져가는 의식 속에서 때마침 소란의 여파로 깨어난 이브에게 자신이 코드 : 아담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동족의 유지를 이어줄 것을 부탁한 뒤, 완전히 기능을 정지한다. 두 명밖에 남지 않은 1세대 나소드였지만 아담이 기동을 정지하면서 1세대 나소드는 이브 한 명만이 남게 되었다.
5. 하멜 지역 등장 나소드
아득한 과거 하멜의 수로를 지키기 위해 배치된 고대의 수호자들. 현재는 동면 상태에 들어간 상태였으나, 누군가에 의해 해수면의 균형이 깨지자 이상을 느끼고 깨어났다. 현재는 다크 엘에 정신이 잠식되어 마족들의 수하가 된 상태이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나소드임에도 돌 골렘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대의 나소드들은 철 뿐만이 아닌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던 모양. 2021년 7월 8일 개편된 에픽에 따르면 아드리안이 창조한 나소드보다도 훨씬 이전에 창조되었으며, 그 당시엔 '나소드'로 불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만큼 수로를 지키고 관리하는 단순한 작업을 하도록 만들어졌던 것이다.- 고대 나소드 파수병
근접형 파수병. 평소에는 마치 ABC로봇이 연상되는 석판 모양으로 대기하고 있다가 적이 다가오면 빠르게 골렘 모양으로 형태를 바꿔 공격한다. 또한 위협을 느낄 경우 강화 모드에 돌입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 때는 중앙의 코어에 빛이 나면서 전체적인 스펙이 높아지고, 마법 발사체 공격을 반사할 수 있게 된다.
- 작은 고대 나소드 파수병
파수병의 하위 개체. 체력과 방어력이 낮지만 크기가 작은 만큼 꽤나 날쌘 편이다. 패턴은 본체와 동일.
- 고대 나소드 근위병
원거리형 파수병. 양팔이 석궁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을 발견하면 거대한 석재 말뚝을 발사한다.
6. 아틀라스 지역 등장 나소드
데브리안을 따라 신세계로 떠났던 1세대 나소드의 후예인 3세대 나소드들. 고도의 AI를 통해 아틀라스 시티라는 자신들만의 미래형 신도시를 건설해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 있는 모든 나소드들은 이름의 앞에 CODE가 붙으며, 개체에 따라 A,B,C,D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CODE_D_프로토
가장 낮은 등급을 가진 일꾼형 나소드. C등급과 차이는 없지만 채굴용으로 배치되었기 때문에 공격 코드가 입력되어 있지 않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데칼이 손수 개조를 거친 끝에 C등급과 마찬가지로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송곳처럼 생긴 팔에 에너지를 충전해 찌르는 공격을 한다.
- 데칼 퓨리타
데칼이 아틀라스 부근 숲의 토착 생물인 알보코 퓨리타 한 마리를 포획해서 나소드로 개조시킨 형태. 꼬리에 전자포가 추가로 탑재되었다. 채굴장의 수문장으로서 침입자 경보가 울릴 경우 출격된다.
- CODE_C_프로토
공격 기능이 탑재된 아틀라스 시티의 경비형 나소드. 개체수도 가장 많은 데다 남는 개체는 채굴용으로 불려가는 걸 보면 엄연히 최하위 개체로 분류되는 듯하다.
- CODE_C_사일런스
양손에 칼날을 착용한 암살자형 나소드. 투명 상태로 매복해 있다가 불시에 기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계 주제에 진화했다고 교활해져서 암살자 타입까지 만들어낸 모양(...)
- CODE_C_프로버
양손에 포를 착용한 제압형 나소드. 그물형 레이저를 발사해서 적의 움직임을 묶는다. 주로 도시의 범죄자들을 제압해야할 상황일 때 출격되는 듯하다.
- CODE_C_디펜더
이름 그대로 방어형 나소드. 네 개의 거대한 판넬이 토템같이 생긴 본체를 기준으로 회전하고 있다. 판넬 중 하나에 에너지를 두른 뒤 그대로 돌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CODE_C_디셉터
비행형 나소드. 아틀라스 내에서도 몇 종류 없는 날 수 있는 개체이다. 드론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적의 위로 이동해서 아래 방향으로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레이저를 쏘아내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각선으로 발사하는 기능은 없는 모양(...)
- CODE_B_뉴 디펜더
디펜더의 강화 형태. 판넬의 크기가 무식하게 커지고 방어력이 강화되었다. 느리고 둔해서 공격 면에선 그다지 효율을 보이지 못했던 일반 디펜더와는 달리 거대한 판넬을 통해 회전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아틀라스 시티를 지나 엘리시온 타워에 들어서면 마야 직속의 정예 병력들이 침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중요 시설이라 그런지 아틀라스 시티에서 중간 보스로만 배치되던 B급들이 C급마냥 즐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 CODE_B_템플러
거대한 미늘창을 사용하는 인간형 나소드. 마치 군인같은 디자인의 생김새가 특징이다. 정예 병력 중에서도 근접형인 만큼 공격 범위가 넓고 방어력이 강하다.
- CODE_B_리비아
양손에 소형 레이저 포를 착용한 인간형 나소드. 템플러가 남성형이라면 이쪽은 여성형에 가깝다. 특이하게도 발사하는 대포는 속도가 느리지만 전후로 왕복하며 다단히트를 유발시킨다.
- CODE_B_퓨터
데칼 퓨리타와 마찬가지로 알보코 퓨리타를 기반으로 제작된 야수형 나소드. B급 나소드 중에선 유일하게 짐승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치 알테라의 크리크를 닮은 듯한 형태. 현실로 따지면 군견을 비롯한 군대 지원 동물과 같은 유형인 듯. 퓨리타와 마찬가지로 꼬리에 탑재된 전자포와 육체를 이용한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 CODE_A_하이템플러
서베일런과 함께 단 둘 뿐인 A급 나소드. 마치 장교같은 생김새가 특징이다. 서베일런이 아틀라스 시티의 수호자로서 기계 형태라면, 하이템플러는 마야 직속 정예 병력의 장교로서 인간의 형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마야가 총사령관인 걸 보아 이쪽은 실질적으로 사령관급 개체인 듯. 주로 거대한 창을 이용한 창술을 사용한다.
6.1. 사이언스 데칼
설정 원화 고화질(영어)(디시온 채굴장)
Science Dekal
(CV:이호산)
"솔레스님? 이 데칼을 믿어주시지요.
응? 웬 생쥐 몇 마리가···
크하하.. 좋아~ 귀여운 생쥐 녀석들~? 어떻게 요리해줄까!!"
엘리시온에서 내려온 디시온 연구소의 소장. 아틀라스의 디시온을 좀 더 효율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모종의 이유로 솔레스를 따르게 되었고, 그의 계획에 쓰일 디시온 큐브를 빼돌리기 위해 내려왔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애드와 비슷하게 어딘가 심히 맛이 간 듯한 성격을 가진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두 개의 거대한 집게발이 달린 인공지능 나소드 체어에 탑승하고 있다. 공격 패턴은 전부 의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것과는 별개로 본인의 전투력은 미비한 듯. 이런 점까지도 애드와 닮았다.응? 웬 생쥐 몇 마리가···
크하하.. 좋아~ 귀여운 생쥐 녀석들~? 어떻게 요리해줄까!!"
작중에서는 솔레스의 명령에 따라 아틀라스 시티의 전산체계를 조작한 뒤, 디시온 채굴장에서 연구를 하는 척 대량의 큐브를 몰래 빼돌리다가 찾아온 엘 수색대와 충돌, 교전 끝에 리타이어한다. 정작 데칼을 쓰러뜨리자마자 데칼이 조작했던 전산체계가 바로잡히는 바람에 대량의 큐브가 빼돌려졌다는 사실이 아틀라스 시티에 알려졌고, 사라진 데칼 대신 현장에 있던 엘 수색대가 데칼의 죄를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되어 아틀라스 시티 전체에 경계령과 함께 수배령이 내려지고 CODE_A_서베일런의 추격을 받게 되고 만다. 여러모로 엘 수색대만 억울한 상황.
설정 원화 2(아드리안의 거처)
"또 만났네? 생쥐 녀석들. 이제... 안녕할 시간이다!! 음흐흐흐하하하하하!"
"으으... 끈질긴 생쥐 녀석들... 제 발로... 지옥에 기어가는 것을 자처하는구나! 으흐흐하하하하하!!"
이후 아드리안의 거처에서 중간보스로 재등장, 엘 수색대가 본인 때문에 아틀라스 시티를 돌파하느라 엄청나게 고생한 것도 모르고(...) 새로운 옷과 두 번째 버전의 나소드 체어에 탑승한 채 당당하게 이들을 맞이한다. 솔레스의 명령에 따라 아드리안의 궁전에 거대한 결계를 쳐 외부와의 접근을 단절시키고 있었다. 매개체는 역시나 의자인 듯. 교전 끝에 의자가 파괴되면서 결계를 해제 당하고는 "제 발로 지옥으로 기어가는 것을 자처하는구나, 크하하하하!"라는 떡밥성 대사를 남긴 채 후퇴한다.[8]"으으... 끈질긴 생쥐 녀석들... 제 발로... 지옥에 기어가는 것을 자처하는구나! 으흐흐하하하하하!!"
등장은 이게 끝이지만, 담당 성우의 목청이 터져나갈 연기력과 하나같이 정신이 나간 듯한 대사
여담으로 디시온 채굴장 버전은 일러스트의 설명대로 엘리시온의 양식인 흰색과 금색장식이지만 아드리안의 거처 버전은 솔레스의 직속 병력인 각인된 헤르나시드 양식인 검붉은색에 금색장식 조합이다.
6.2. CODE_A_서베일런
침입자 추적 완료. 전투 모드 가동.
아틀라스 시티 최강의 헌터 나소드. 많고 많은 나소드들 중에서도 단 둘 뿐인 A급 나소드로, 경계 상황 위험 수준의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출격되는 아틀라스 시티의 보안관 겸 최종병기이다. 이처럼 아틀라스 시티에 진입하자마자 뜬금없이 큐브 도둑으로 몰려버린 엘 수색대 일행을 잡기 위해 잡몹방에서부터 이들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는데, 도시의 지형을 가장 잘 아는 만큼 휘하의 프로토와 프로버들을 내보내면서 엘 수색대 일행을 자연스럽게 사지로 내몬 뒤, 주변에 도주할 공간이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직접 처리하기 위해 내려왔다.마치 3세대 나소드의 기술력을 모조리 때려박은 듯, 장점이란 장점은 모조리 탑재하고 있다. 킹 나소드를 연상시키는 외양과는 달리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할 수 있고, 거대한 시티 내부에 숨어있는 범죄자들을 효율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비행 모드와 전투 모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헌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크기에 맞지 않는 빠른 속도와 표적 윙츠를 통해 장거리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정확도로 적을 저격할 수 있어 한 번 지정한 상대는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몸체 또한 디시티움이라는 디시온을 정제한 철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방어력까지 높다. 여러모로 기술력을 여러 개체에 분산하지 않고 한 개체에 집중한, 천공의 도시의 수호자인 엘트리온과 닮은 포지션이다.
솔레스의 요새에서도 등장한다. 기존의 기체를 개조한 건지 새로 하나 만들어 낸 건지는 불명.
6.3. CODE_마야
설정 원화 고화질(영어)
CODE_Maya
(CV:김보영(한국판) / 모모세 히토미(百瀬ひとみ)[9](일본판))
"아둔하구나. 겁도 없이 이 곳에 오다니."
''발을 딛은 것을 후회하게 될 거다.''
엘리시온 타워의 최상부를 지키는 여성형 나소드. 아틀라스 구역의 지배자이자 아틀라스 구역 나소드들의 사령관이다. 같은 보스급인 서베일런조차 A등급을 받았던 걸 보면 최고위급 개체라 그런지 등급 자체가 이름으로 분류되는 듯하다. 이브와 마찬가지로 원반 형태를 가진 두 개의 나소드 기어를 무기로 사용하며, 이를 응용한 빠르고 날렵한 격투술을 사용한다. 또한 총사령관급 개체 답게 평소엔 코드의 리미터를 제한한 상태로 활동하는데, 이 한정 코드를 개방하면 이브의 퀸스 쓰론처럼 일명 섬멸 모드 상태가 되어 공격력, 방어력, 속도 등등 모든 스펙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온 몸에 전자기파와 스파크가 튀기 시작한다.''발을 딛은 것을 후회하게 될 거다.''
무심하고 잔혹한 성격이 특징으로, 디시온 큐브를 빼돌린 것도 모자라 엘리시온 타워를 돌파하려 하는 엘수색대 일행을 괘씸히 여겨 타워의 최상층에서 이들을 가로막는다. 아틀라스 정거장의 책임자인 유노와는 과거에 아는 사이였던 듯 하지만 어째선지 그를 배신자라고 부르며 일단 때려 눕히고 시작한다(...) 결국 교전 끝에 엘 수색대에 의해 반파 상태가 되고, 엘리시온 전송 장치를 통해 올라가려는 엘 수색대를 떨어뜨리기 위해 마지막 발악으로 타워의 동력을 끊어버렸으나, 자신의 키 코드를 주입해 강제로 동력을 복구해버린 유노의 희생으로 실패하고 만다.
이후 파괴된 마야의 잔해를 데칼이 회수하여 COPY-S라는 나소드로 복구하여 첫번째 디시온 코어에 방어병으로 배치하였다.
7. 엘리시온 지역 등장 나소드
데브리안을 따라 신세계로 떠났던 1세대 나소드의 후예인 3세대 나소드들, 그 두 번째 종족. 아틀라스 시티 위에 건설된 천상 낙원, 엘리시온의 주둔 병사들이다. 대체적으로 천사에 가까운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 중 듀렌다 직속의 전투형 나소드는 헤르나시드라 불리고, 아드리안의 친위대 겸 헤르바온 직속의 궁전 수비대는 엠페라시드라 불리며, 이 엠페라시드를 솔레스의 힘으로 변질시킨 부대는 각인된 엠페라시드라 불린다. 이 중 각인된 엠페라시드의 경우 쓰러지면 솔레스의 문양을 띄우며 자폭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헤르나시드 랜스
창을 사용하는 전투형 나소드. 일반적인 창병이 아닌, 기병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돌격 창인 랜스를 사용한다. 주로 랜스에 마력을 담아 빠르게 찌르는 전술을 사용한다.
- 헤르나시드 오브
오브를 사용하는 전투형 나소드. 다수의 에너지 볼을 구현해 적에게 발사한다.
- 헤르나시드 실드
거대한 망치와 방패를 착용한 방어형 나소드. 주로 망치로 지면을 내려치거나 거대한 방패를 통해 철벽 방어를 펼치거나 순간적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분출하듯이 발산해서 적을 공격한다.
- 헤르나시드 보우
활을 사용하는 전투형 나소드.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레나와 마찬가지로 엘의 힘을 화살로 구현해 발사한다. 화살을 3중으로 발사하거나 위험할 땐 백덤블링으로 자리를 벗어나는 등 매우 날렵하다.
- 헤르나시드 피어
가시 원반의 형태를 가진 헤르나시드. 생긴 대로 회전 공격을 사용하다가 적에게 달라붙어 자폭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척봐도 인간형인 다른 헤르나시드들과는 다르게 도구처럼 생겼으며, 엠페라시드 타입이 없다.
- CODE_L_라비린스
천상의 갈림길을 수호하는 중추 시스템. 여러 길을 나눠 침입자들을 교란시키고, 키 코드가 불 일치할 경우 다른 길로 사라져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름이 천상의 갈림길인 이유를 알려주는 듯한, 그야말로 침입자들을 미궁에 빠뜨려버리는 장치. 또한 어째서인지 엘리시온의 나소드임에도 아틀라스의 나소드처럼 등급이 있는데, 유일한 L등급이다.
- 엠페라시드 랜스
아드리안의 궁전을 지키는 정예 병력. 헤르나시드 랜스보다 좀 더 빠른 찌르기 공격을 사용한다.
- 엠페라시드 오브
아드리안의 궁전을 지키는 정예 병력. 에너지 볼의 갯수가 늘어나고 위력이 증가되었다.
- 엠페라시드 보우
아드리안의 궁전을 지키는 정예 병력. 그 빠른 헤르나시드 보우보다 한층 성가신 속도와 정확한 조준력을 자랑한다.
- 엠페라시드 쉴드
아드리안의 궁전을 지키는 정예 병력. 방어 태세를 갖추는 빈도가 많아졌고 에너지 방출 공격의 위력이 증가되었다.
- 푸팡
헤르바온이 취미로 만들어낸 친위대 겸 친구인 장난감 나소드. 작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생김새를 가졌지만 그 공격성은 전혀 귀엽지 않다.
- 망팡
헤르바온이 만들어낸 장난감 중 하나. 푸팡과 똑같이 생겼지만 자기 몸집보다 더 큰 거대한 망치를 들고 있다. 엠페라시드 쉴드가 들고 다니는 것과 크기가 같을 정도. 또한 화가 나면 몸이 부풀어올라서 공처럼 구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붐팡
헤르바온이 만들어낸 장난감 중 하나. 마치 열대과일처럼 생긴 커다란 폭탄 꼬리를 질질 끌고 다니고 있다. 적을 발견하면 꼬리로 후려치거나 바닥에 설치해서 폭발시킨다.
- 싱팡
헤르바온이 만들어낸 장난감 중 하나. 거대한 악기를 마치 영국 왕실 근위대의 모자처럼 착용하고 다닌다. 적을 발견하면 머리에 착용한 악기를 내려놓고 연주해 음표를 발사한다. 이 음표는 맞은 대상을 졸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 각인된 엠페라 랜스
솔레스의 요새를 지키는 정예 병력이자 엠페라시드 랜스가 변질된 개체. 찌르기 공격이 엠페라시드 랜스보다 강력하다.
- 각인된 엠페라 오브
솔레스의 요새를 지키는 정예 병력이자 엠페라시드 오브가 변질된 개체. 에너지 볼의 위력은 엠페라시드 오브를 상회한다.
- 각인된 엠페라 보우
솔레스의 요새를 지키는 정예 병력이자 엠페라시드 보우가 변질된 개체. 엠페라시드 보우보다 화살 사거리가 더 늘고 위력이 증가했다.
- 각인된 엠페라 쉴드
솔레스의 요새를 지키는 정예 병력이자 엠페라시드 쉴드가 변질된 개체.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엠페라시드 쉴드 이상이다.
- 커맨드 오가닉코어
솔레스의 요새의 경비병. 오가닉코어들의 지휘관 격 개체로, 솔레스의 병력 중 유일하게 비행 능력을 가졌다. 공중에서 대상을 약화시키는 검붉은 에너지 볼을 사선으로 쏘거나, 다이아 오가닉코어를 생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스피어 오가닉코어
솔레스의 요새의 경비병. 솔레스의 요새의 병력 중 유일하게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전신에서 가시를 방출하거나 상하좌우로 레이저를 뿜어내는 공격을 한다.
- 다이아 오가닉코어
솔레스의 요새의 경비병이자 솔레스의 병력 중 최하위 개체. 몸집도 작고 개개의 전투력은 낮지만 스피어 오가닉코어처럼 가시를 사출하거나, 헤르나시드 피어처럼 회전 공격으로 적을 붙잡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물량으로 뭉쳐오기 때문에 만만찮게 위협적이다.
- COPY_S
솔레스의 요새 초입의 디시온 코어를 수호하는 경비 나소드. 아틀라스의 총사령관 마야와 닮은 외형에 색을 각인된 엠페라시드에 맞게 검붉은색 양식으로 바꾼 디자인이 특징이며 엘리시온 타워에서 파괴된 마야를 데칼이 회수하여 복구및 솔레스의 힘을 각인시킨 듯하다. 섬멸모드를 제외하고 기존의 마야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는 데다 디시온 코어의 근처에 있으면 코어와 COPY_S 양쪽 모두 무적이 되기에 매우 위협적이다.
7.1. 헤르나 오브&헤르나 쉴드
솔레스의 태양의 힘에 각인되어 날개와 몸이 검붉게 물든 헤르나시드 듀오. 머리에 커다랗게 솔레스의 표식이 달려있어 한 눈에 봐도 솔레스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본래 천상의 갈림길의 석상 비슷한 존재들로 배치된 듯 싶지만, 솔레스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헤르나 쉴드는 비대한 남성의 생김새에 커다란 방패와 망치로 무장하고 있고, 헤르나 오브는 가녀린 여성의 생김새에 두 개의 작은 오브를 부양시키고 있다.
이그니스&레비아탄 이후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한 듀얼 보스인 만큼 이런 둘은 서로 상반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호전적인 헤르나 오브는 다수의 에너지 볼을 소환해 적을 쫓으며, 헤르나 쉴드는 오브의 옆에 있을 경우 동시에 방어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을 쫓기보단 오브의 옆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 즉, 이런 둘을 최대한 떼어놓아 각개 격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담으로 이들은 엘소드 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당히 괴상한 작명 센스를 자랑한다. 그 이유는 당장 같은 던전에 헤르나시드 오브와 쉴드가 이미 잡몹으로 나오기 때문. 통칭인 헤르나시드에서 "시드"만 뺐다고 보스의 이름이 된 것이다.
7.2. 헤르바온
엘리시온의 총 관리자이자 모든 나소드들의 아버지, 아드리안 나소드를 수호하는 소년형 나소드. 아틀라스 정거장의 관리자인 유노와 무언가 연관이 있는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8. 엘리아노드 지역 등장 나소드
엘리아노드의 지하, 데브리안의 연구소에 잠들어 있던 고대 1세대 나소드들. 비록 이들의 창시자인 데브리안은 멸망했지만 엘리아노드가 복구되자 연구소와 함께 깨어났다. 데브리안의 기술력은 몇백 년을 앞서갔다는 언급 답게 하나같이 3세대 나소드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헤니르 교단이 손을 썼기 때문인지 연구소 하층부의 나소드들은 전부 헤니르에 침식되어 호전성이 한층 더 강해졌다.- 데브리안식 나소드 솔져
데브리안들이 연구소의 보안을 위해 경비용으로 배치했던 인간형 나소드. 전투형 나소드임에도 아틀라스에서 발견되었던 나소드들 이상의 견고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양손에 암살검이 착용된 것과 은신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암살자 타입인 듯.
- 데브리안식 나소드 캐논
솔져와는 반대로 꽤나 원초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포격형 나소드. 데브리안의 기술력이 아무리 몇백 년 앞서갔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디자인 센스는 수백 년이나 이른 구 세대 답게 촌스럽다. 다만 그 성능은 위에도 언급됐듯이 3세대 나소드에 꿀리지 않는 편.
- 나소드 캐리어 프로토타입무단 침입자 확인. 섬멸 실행.
아래의 데브리안식 나소드 캐리어의 프로토타입 모델. 중층부의 방어 체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외형은 6개의 기어가 없는 캐리어의 모습이다. 프로토타입답게 유도형 레이저 폭격과 방어막을 펼치는 패턴만을 사용하지만, 그 위력은 원본 못지않게 강력하다.
8.1. 데브리안식 나소드 캐리어
삐빅··· 일급 격리 구역 침입자 발생. 원격 방어모드 가동.
데브리안의 연구소를 수호하는 자동 방어 시스템. 본래 지하 격납고에 잠들어 있었으나, 일급 격리 구역에 침입자가 나타나자 이들을 막기 위해 직접 해치를 열고 올라왔다. 킹 나소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초 거대 나소드 보스로, 천공의 도시의 수호자인 엘트리온과 함께 수백 년 앞서간 데브리안의 오버 테크놀로지를 엿볼 수 있는 병기이다. 하지만 이 개체조차도 헤니르 균열의 영향은 피할 수 없었는지, 기체 곳곳에서 헤니르화에 의해 검파란색으로 부식된 흔적이 종종 보인다. 고위급 개체인 만큼 본래는 엘트리온처럼 본연의 고유 식별명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작자인 데브리안들이 모두 사망한 관계로 대충 "데브리안들이 만든 캐리어"정도의 가칭이 붙었다.6개의 거대한 판넬형 기어를 무기로 사용하며, 기어를 칼날 모양으로 겹쳐 빠르게 회전시키거나 전기 에너지를 둘러 휘두르는가 하면, 한 곳으로 집결시켜 에너지 버스터를 발사하는 등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그외에도 근접 방어모드로 전환하면 거대한 배리어를 펼쳐 방어력을 상승시키고, 판넬을 자신의 기준으로 회전시키는 근접 공격을 사용하다가 타겟이 방심했을 때 주변에 유도형 레이저를 투하해 말 그대로 일대를 폭격으로 쓸어버리는 무식한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 파괴력만으로 따지면 3세대 나소드조차 상회하는 수준인데, 이게 수백 년 전에나 존재했던 인류의 조상격 인물들이 만든 병기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이런 걸 전쟁용 병기도 아니고 고작 연구소 수호용으로 배치했다는 점에서 현생 인류와 아득하게 차이나는 고대 데브리안들의 기술력과 역량을 알 수 있다.
9. 기타
9.1. 비적대 나소드
- 세타
화려한 금장식으로 온 몸을 치장한 거대 나소드 고래. 평소에는 느긋하게 엘리시온의 상공을 날아다니다가 가끔 헤르나시드를 운반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엘 수색대에게 딱히 관심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나소드 신수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일단은 신수로 분류되는 듯하다.
9.1.1. 뮤
엘의 힘이 사라지기 전에 코보 사의 주문으로 고대 인간의 손으로 제작된 고대 나소드이자 길드 관련 담당 NPC.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9.1.2. 유노&노노
아틀라스 정거장의 총 책임자 유노와 그의 단짝친구 노노.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9.1.3. 엘리시온의 NPC들
- 베르나드
- 듀렌다
- 테오도르
- 휴고
1세대 나소드의 후예이자 엔션트 나소드급의 AI를 가진 나소드들인 만큼 이들은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몇 없는 나소드들로, 이 덕분에 유노&노노와 함께 최초로 NPC로 등장한 나소드들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엘소드/등장인물 문서의 엘리시온 문단 참조.
9.2. 엔션트 나소드
수백 년 전 멸망한 엘리오스의 1세대 나소드들. 현재까지 알려진 이들로는 아담과 이브가 있으며, 그 외에 다른 엔션트 나소드들은 보존장치에 들어갔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해 멸망했다.9.2.1. 아담
최초의 나소드 아담,이브 중 하나이자 나소드의 왕이었던 존재. 여왕인 이브와 부부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본래 아드리안을 대신하여 엔션트 나소드들을 관리했으나, 까마득한 고대에 벌어졌던 대전쟁의 여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육체를 잃었고, 이에 이브가 아담을 살리기 위해 그의 AI칩을 거대 나소드 기계에 이식하여 생존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현재 알테라 지역에 등장하는 킹 나소드이다.9.2.2. 이브
최초의 나소드 아담, 이브 중 하나이자 나소드의 여왕. 또한 1세대 엔션트 나소드의 마지막 생존자이기도 하다. 최초이자 최후의 나소드인 셈. 본래 모종의 이유로 수백 년 간 동면에 들어간 상태였으나, 보존장치에서 깨어난 이후 엘소드의 제안에 따라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9.3. 반나소드
몸의 일부, 혹은 절반을 나소드로 개조한 사이보그 인간들. 벤더스, 레이븐과 그의 블랙크로우단, 그리고 스포일러가 여기에 속한다.9.3.1. 나소드 벤더스
루벤 마을의 엘을 성공적으로 훔쳐낸 벤더스가 엘을 월리에게 인계한 이후 나소드화 신체 개조를 받은 형태. 공격력, 방어력 등등 전체적인 스펙이 강화되고 착용한 목걸이에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다. 일명 스페셜 어택. 지하수로에서 등장 당시 리틀 솔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안마를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아 정식으로 월리 군단의 지휘관 자격을 부여받은 듯하다.
9.3.2. 레이븐
모종의 이유로 반나소드가 되어버린 비극의 청년. 본래 킹 나소드에 의해 정신 지배를 당하고, 블랙크로우단의 함장으로 활동했으나, 엘 수색대 일행의 도움으로 회개에 성공한 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9.3.3. 블랙크로우단
킹 나소드에 의해 정신이 지배되고 그의 수하로서 활동하는 공적단. 커다란 검은 비공정인 블랙크로우 호를 이끌고 알테라 전체를 누비며 약탈을 일삼고 있다. 함장인 레이븐과 마찬가지로 이들 또한 신체 나소드화 개조를 거쳤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병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레이븐이 갱생한 후에는 해체된 것으로 추정.[10] 특이하게도 용병 제식 복장인지 레이븐을 제외한 모든 단원들이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다.- 블랙크로우 공병
블랙크로우단의 기술자들. 비공정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캐논과 벨로스 머신건을 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리할 기계가 없을 경우 스패너로 공격한다. 공격할 경우 "나 때리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껄!" 이라는 대사를 외쳐대는 것이 특징.
- 블랙크로우 검사
커다란 시미터 형태의 검을 사용하는 블랙크로우단의 일반 병사. 마치 동물의 귀처럼 한쌍의 깃이 모자에 달려있다.
- 블랙크로우 저격병
소총을 사용하는 블랙크로우단의 원거리 보병. 명칭은 저격병이지만 소총을 들고있기 때문에 저격은 못한다.
- 블랙크로우 지휘관
제복모를 착용한 블랙크로우단의 지휘관.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아무래도 블랙크로우단은 현실의 군대처럼 분대 별로 나뉘어져 있고, 그 분대마다 지휘관이 존재하는 모양.
- 지휘관 슬레슈
붉은 계열의 복장을 착용한 레이븐의 부관이자 블랙크로우단의 2인자. 모든 블랙크로우단의 분대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듯하다. 필살기로 쇼크 슬램을 사용한다.
9.3.4. 스포일러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9.4. 천공의 도시
9.4.1. 엘트리온
아득한 과거 천공의 도시를 수호했던 고대 데브리안 문명의 나소드 병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9.5. 소환수
9.5.1. 이브의 소환수들
- 나소드 블레이더
가장 처음 배우는 기술인 디멘션 링크: 블레이더의 소환수이다. 현재는 삭제된 스킬이며 아주 옛날에는 블레이더가 아니라 윌리 9호를 그대로 가져왔다. - 나소드 정찰병
디멘션 링크: 센트리의 소환수이다. - 나소드 가디언
디멘션 링크 가디언의 소환수이며 모델링은 이그니스/레비아탄 형제와 같은 모델링[11]을 공유한다. - 오베론
코드: 아키텍처 전직시 추가되는 소환수이자 집사격인 나소드이지만 상당히 멍청하며 괴짜 기질까지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례는 천왕성의 위성인 오베론. - 오필리어
코드: 엠프레스 전직시 추가되는 소환수이며 먼저 제작된 오베론보다 더 똑똑하지만 이쪽은 상당히 성질이 고약하다.
이름의 유례는 천왕성의 위성인 오필리아. - 페르디난드
코드: 엠프레스 전직후 하이퍼 액티브 획득시 추가되는 소환수이며 가장 마지막에 제작된 만큼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자랑한다.
9.5.2. 애드의 소환수들
이브의 소환수와는 다르게 인공지능 전투병기로 컨셉이 잡혀 있다.- 인스톨 계열
- 드론 액티베이터
인스톨 계열 중 약화 지원에 해당하며 적을 약화시키고 모든 다이너모 구성[12]의 타겟이 되는 플라즈마 표적 탄환을 발사한다. - 스타 폴
인스톨 계열 중 지원 포격에 해당하며 이름 그대로 별똥별처럼 떨어지는 플라즈마 박격포이다. - 펄스 개틀링
인스톨 계열 중 지원 사격에 해당하며 설치된 구역에 고정되어 플라즈마탄을 난사하는 발칸포이다. 현재는 사라진 스킬. - 제로 켈빈 제너레이터
인스톨 계열 중 드론 액티베이터와 함께 약화 지원에 해당하며 설치 시 급속 냉각파를 발생시켜 적을 얼린 후 충격파를 뿜어내어 적을 추가적으로 약화시킨다. - 슈팅 체이서
- 얼티밋 퓨리
- 차지드 임펄서
- 최종 병기 아포칼립스
애드가 가진 모든 기술의 정수가 합쳐진 최종병기로 팬저 버스터를 본뜬 입자포를 쏘거나 뉴트란 밤을 본뜬 중력자탄을 쏘기도 하며 미사일런처 형태로 변하여 유도 미사일을 쏘는등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큐브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각 공격에 맞게 변형되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9.5.3. 기타 소환수
- 카론
공식대전 NPC인 애플의 소환수인 애플 ver. 오베론이다. 오베론과는 다르게 멍청하거나 괴짜기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1]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브가 없었던 과거 시절에는 엘더 마을의 끝자락까지 와서야 본격적으로 나소드라는 기계 종족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2] 나소드 인스펙터가 보스로 바뀐뒤에는 폐기된 대사이다[3] 그래서 그런지 회귀의 평원 던전 설명문에서는 "왠지 모르게 쓸쓸한 바람이 불어온다"고 써있다. 나름대로의 명복을 빌어주는 듯.[4] 물론 다 부서져가는 상태였기 때문에 일부가 끊어져 있다.[5] 내용은 이러하다. "내... ...를 이용... 만든... 나소... 로군." "무감정... ...자비도 없는... ...나는 이런 괴물이었나." 참고로 원문은 "내 전투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나소드로군." "무감정하고 한 치의 자비도 없는 모습... 나는 이런 괴물이었나."[6] 참고로, 이 말은 레이븐이 한 말이 아닌, 크로우 라이더를 파괴하고 자책하는 레이븐을 위로하기 위해 엘소드가 한 말이다.[7] 나머지 한명은 코드 : 이브. 이브의 모티브가 성경의 이브인걸 생각해보면 노렸다고 볼 수 밖에 없다.[8] 또 다른 떡밥성 대사로는 "계획의 그날이 머지 않았는데!!"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를 통해 솔레스가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었다. 정작 현재의 솔레스는 아군 포지션이 됐으므로 현재 시점에서 이 가설은 조용히 묻혀졌다.[9] 일본판 유노 성우인 쿠스노기 마유와 마찬가지로 가면여자 멤버, 2016년 4월 일본 엘소드 광고대사로 임명.[10] 이브의 합류 전 이야기에서 이들의 행적이 밝혀졌는데, 레이븐이 갱생하고 킹 나소드가 기능을 정지한 탓에 어떠한 명령도 하달받지 못해 나소드 신체의 기능이 멈춰서 단체로 의식을 잃은 채 블랙크로우 호에 방치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이브가 알테라를 떠나기 전 퐁고족들에게 이들에 대해 언급해 주었기에 레이븐처럼 완전히 해방되지는 못해도 새출발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 이쪽은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12] 파일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