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빌리겠습니다/등장인물

카즈야의 할머니.

카즈야의 아버지.

카즈야의 어머니.

카즈야의 할아버지. 이름만 언급되었다. 카네오는 나고미와 결혼해서 아들 카즈오를 낳았고 아내의 이름을 딴 '나고미 주점'이라는 술집을 운영했다.[1] 그런데 카네오는 아들 카즈오가 어렸을 때 사망했다고 한다.[2] 무슨 이유로 사망했는지 그 이유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61화에서 카즈야의 눈썹이 할아버지를 닮았다는 나고미 할머니의 평가가 있다.

카즈야의 소꿉친구.

카즈야의 소꿉친구.

카즈야가 아파트에서 키우는 희귀물고기 폐어. 다른 물고기와 달리 카즈야의 행동에 츳코미를 건다. 16화에 처음 등장하지만 애니메이션 1기에는 스미가 나오기 직전인 10화에서 등장하기 시작한다.

치즈루의 할머니.

치즈루의 할아버지

치즈루의 어머니. 143화에서 이름이 '카스미(花澄美)'로 처음 공개된다.[3][4] 아버지와 어머니는 1976년에 각각 무려 38세와 35세라는 당시로써는 터무니 없는 늦깎이 결혼을 했다.[5] 그래서 카스미는 1977년생으로 추정된다. 치즈루의 출생년도는 1998년으로 카스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매우 빨리 결혼,[6] 출산을 했다. 247화에 치즈루가 4살 때 사망했다고 한다. 즉 카스미는 2002년에 사망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25세에 요절한 것이며 부모님인 카츠히토와 사유리보다 훨씬 먼저 세상을 떠난 것이다.[7]

100화에서는 치즈루의 회상에서 사유리가 언급한다. 치즈루(千鶴)의 이름은 배우인 사유리의 데뷔작인 '센바즈루(千羽鶴)'에서 따온 것으로 "네 엄마가 어떤 소원도 이루어주는 '천 마리 종이학(千羽鶴)' 그렇게 행복을 날라주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말했다.

143화에서 처음 이름이 언급되었을 때 사유리의 회상으로 카스미는 아메온나[8]였다며 수험일, 성인식, 결혼식 때도 전부 비가 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인 카츠히토가 차로 데려다줬더니[9] 하늘을 향해 삐죽거렸다고 한다. 이때 학창시절에 교복을 입은 카스미의 뒷모습이 나온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치즈루에게 카스미에 대해 "너랑 많이 닮아서 미인에 배려심 있고 옷 입는 센스도 좋았어"라고 말한 후에 "그런데 엄마보다 먼저 세상을 뜨다니 이런 불효자가 또 어디 있니"라는 말을 했다.

246화 마지막에 처음 공개되며 247화에서 치즈루가 "우리 엄마셔"라고 말하며 치즈루의 어머니인 카스미라는 것이 확인된다. 카스미는 카즈야가 너무 아름답다고 표현할 정도로 굉장한 미인이다. 배우인 사유리의 딸이자 치즈루의 어머니이니 그녀의 얼굴이 미인인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카스미는 결혼하고 나서 부부동성을 강제하는 일본에 법에 따라 이름이 '미즈하라 카스미(水原 花澄美)'로 변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남편은 얼마 안 가서 집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카스미는 성을 다시 '이치노세'로 변경하고 치즈루와 같이 부모님 집에서 넷이서 살았다. 그러다가 카스미는 치즈루가 4살 때인 2002년에 사망한 것이다.

치즈루의 아버지로 성이 '미즈하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61화에서 치즈루의 언급으로 나온다. 치즈루의 아버지는 태어나고 얼마 안 가서 집을 나갔다고 언급된다. 무슨 이유로 집을 나간 것인지 그 이유는 작중에서 전혀 나오지 않는다.

치즈루의 아버지 성이 '미즈하라'로 추정되는 이유는 치즈루는 본명이 '이치노세 치즈루'인데 카즈야가 치즈루를 '미즈하라'라고 부르는데도 사유리가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추측은 치즈루의 아버지 성이 '미즈하라'라서 태어났을 때에는 아버지의 성을 따라 이름이 '미즈하라 치즈루'였는데 아버지가 집을 나간 이후에 어머니가 외조부모와 함께 살게 되면서 성을 '이치노세'로 바꾼 것이어서 카즈야가 치즈루를 '미즈하라'라고 불려도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신보와 카와나카는 미즈하라 상태의 치즈루를 전혀 만난 적이 없다. 둘은 안경을 벗은 치즈루의 모습을 본 적이 있으니[11] 둘이 미즈하라를 만났으면 바로 알아봤을 것이다. 하지만 둘은 카즈야의 여자친구를 전혀 만나지 못했다. 71화에서 둘은 카즈야의 여자친구라는 '미즈하라 치즈루'에 대해 남자들이 이상적인 여자친구라면서 찬양하는 얘기를 듣게 되자 신보는 "그런 애가 진짜 있구나"라며 본인은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듯 말했고, 카와나카는 "부러워라"라고 반응했다.

둘은 한참동안 등장하지 않지만 신보와 카와나카는 치즈루가 배우이며[12] 치즈루가 '미즈하라 치즈루'라는 이름의 렌탈여친으로서 활동한 사실과, 카즈야의 여자친구라는 사람이[13] 안경을 쓰지 않은 미즈하라 모드의 치즈루였고 현재 카즈야와 연인사이라는 걸[14] 알게 되었을 것이다.

치즈루의 문학부 친구. 160cm. 마미의 친구인 이마이와는 조별과제를 같이 한번 했던 사이 정도. 나중에 사사노와 사이가 좋아진다. 학교에서 치즈루와 만나 당황하는 카즈야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만 치즈루가 무마시키는 중.

치즈루의 문학부 친구. 157cm. 안경을 쓰고 다닌다.[15] 콜라를 마셔도 취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치즈루의 배우 동료. 183cm로 작중 남성캐릭터 중 가장 키가 크다. 화가틱한 모자를 쓰고 있는 훈남 이미지. 팔로워 23만의 셀럽.[17]
크리스마스 이브에 치즈루와 데이트를 하는 꽃미남을 본 카즈야가 미행을 하다 연극 용어를 동거로 오해하고 NTR 망상을 하게 되고 이후에도 카즈야가 자괴감이 커질 때마다 카즈야의 망상에 출연한다. 곧 오해로 밝혀졌지만 치즈루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
자신이 주연으로 하는 연극 왜가리공주에 잘 안나가는 치즈루를 조연 오네네로 추천했었다. 치즈루가 카즈야의 관계가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있으며 치즈루가 영화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에 리트윗 도움을 요청하자 가장 바쁜 펀딩마감 마지막 날에 연극관람을 요청한다. 127화에서 치즈루에게 고백하나 거절당했다.
치즈루의 갈등을 제외하더라도 이 편에서 이상한 점은 훗날의 카즈야의 회상으로 이 내용을 카즈야가 전지적 시점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작중 치즈루는 카즈야에게 이런 사실을 지금까지 연재 중 말한 적도 없는데도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게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라고 볼 수 있는데... 꽤나 카즈야와 치즈루의 진도가 나갔음에도 2번일 경우 카즈야가 그 특유의 자격지심이 발동한다면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는 발암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

거절당한 후 마지막에 크라우드 펀딩을 리트윗해주며 치즈루가 카즈야에 대한 연심을 확인하며 독백하는 "나도 참 바보구나..."를 똑같이 독백한다. 단순한 여친을 갈아치우기 위한 것이 아닌 우미가 치즈루에 대해 진심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78화에서 연극관련 친구들을 초대한 파티에 카즈야와 치즈루를 초대하는데 그곳에서 치즈루에게 양해를 구하고 카즈야와 단둘이서 친목[18]을 도모했으며 전에 치즈루가 우미를 거절하며 대답했던 "안 좋아하는 것도 아니야."라는 말뜻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카즈야의 의견을 묻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부분의 떡밥이 풀리지 않아 시간이 더욱 지나야 카즈야가 알아채게 될 듯 하다.
218화에서 카즈야의 NTR망상에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등장한다. 소년만화 NG급 묘사로 국내 정발본에 실릴지는 불투명했는데 결국 해당 컷은 전부 까맣게 칠해지는 검열을 당했다.

우미의 파티에 있던 치즈루의 동료 연기자. 카즈야를 못보고 치즈루의 손목을 잡고 다른 연기자 쪽으로 끌어가서 5분만에 우미에 이어 다시한번 카즈야에게 치즈루를 뺏기는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우미와 마찬가지로 카즈야의 NTR망상에 등장한다.

성은 불명. 배우로 치즈루를 치짱이라고 부른다. 연극 왜가리공주에서 주연인 말괄량이공주 토모코 역을 맡았다.

마미의 친구. 160cm. 주황색의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다. 테니스 서클 소속. 치즈루의 문학부 친구인 신보와는 조별과제를 같이 한번 했던 사이 정도. 남친이 있는 듯.

마미의 친구. 165cm. 보라색의 스트레이트 헤어를 하고 있다. 테니스 서클 소속. 운전면허가 있다.

미팅을 주선한 카즈야의 경영학부 선배[21]로 테니스 서클 소속이며 모히칸 머리를 하고 있다. 170cm. 어째서인지 후배들과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 중. 문학부의 신보와 사이가 좋아진다. 머리모양에도 불구하고 인싸이며 카즈야가 2학년때도 문학부 여학생들과 주점에서 번개미팅을 주선한다.[22] 이 미팅 이후로 방문했던 주점 이름으로 이들 7명의 대화방과 라인이 연결된다.

카즈야와 루카가 아르바이트하는 가라오케점 가라오케무라의 점장. 승무원 출신 아내가 있다. 카즈야에게 아내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의 흔적인 여권을 인증하였었다. 카즈야의 가불 요청에 시큰둥한 표정이지만 그래도 남자는 여자를 응원하기 위한 생물일 뿐이야. 각오 단단히 해라.라고 가르침을 주었다.

크라우드펀드 CAMPFIRE의 음악, 팝, 문화부문 직원. 카즈야의 영화기획 크라우드 펀드 모집부문의 상담역. 엄격하면서도 카즈야의 노력을 확인하여 크라우드펀드 모집 마지막 날 카즈야의 기획을 사이트 메인에 올려주었다.
작중 등장하는 크라우드펀드 CAMPFIRE는 실존업체이다.# 야에모리 미니가 분석하였듯 하나의 프로젝트에도 다양한 액수나 리워드의 옵션을 걸고 펀드를 모집한다. 크라우드 펀드 모집금의 17%를 수수료로 가져가며, 작중에서도 모금한 액수에서 정확하게 17%를 수수료로 빼고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