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일람
2.1. 별도 문서가 있는 예니체리2.2. 도미네이션즈2.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2.4. 마운트 앤 블레이드2.5. 위대한 세기 : 쾨셈2.6.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2.7.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2.7.1. 공략법
2.8. 제리 퍼넬의 용병 시리즈2.9. 크툴루 신화의 예니체리2.10. 토치라이트 2의 희귀 복장2.11. 토탈 워 시리즈2.12. 헬싱2.13. Europa Universalis IV2.14. Warhammer 40,000의 임페리얼 가드 마카비안 예니체리 연대1. 개요
예니체리는 유명한 부대라 그런지, '오스만 제국의 결전병기'로 취급하는 곳이 많다.그러나 엄격히 말하자면 이는 고증오류다. 일단 예니체리 부대는 친위대답게 황제나 군을 총지휘하는 사령관을 호위하고 기병이 적군의 측면이나 후방으로 이동하여 공격을 개시할 때까지 적군과 싸우는 탱커 역할을 맡은 부대였지 적군을 섬멸하는 딜러라고 보기는 어렵고, 딜러 역할을 맡은 가장 대표적인 부대가 바로 시파히다.
그런데다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다 보니 그 수도 적어서, 전체 병력의 10% 안팎이 보통. 물론 나중에 막장 테크를 타면서 비율도 무너지지만, 그때는 이미 예니체리 '부대'가 아니었다.
2. 일람
2.1. 별도 문서가 있는 예니체리
- 귀혼 - 예니체리
- 인피니티 - 하퀴슬람 소속 중보병대. 예니체리(인피니티) 참고.
- 창세기전 3 - 예니체리(창세기전 3)
2.2. 도미네이션즈
자세한 내용은 예니체리(도미네이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튀르크족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보병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마운트 앤 블레이드
네이티브에는 나오지 않고 DLC인 With Fire & Sword에서 등장한다. 작중 오스만은 나오지 않지만 그 봉신국인 크림 칸국이 등장하는 관계로 이를 돕기 위해 파견된 유닛이라는 설정.능력치는 총병들 중에서는 가장 좋지만, 너도나도 한방인 총병의 특성상 타 팩션의 총병보다 크게 우월하지는 못하며, 갑옷을 입지 않고 근접무기가 한손검 하나 뿐인지라 근접전에서도 영 맥을 추지 못한다.
2.5. 위대한 세기 : 쾨셈
터키에서 만든 2015년작 사극 드라마 "위대한 세기 : 쾨셈"에서는 드라마 초반부에 예니체리 훈련 기관에서 소년들을 예니체리로 교육, 훈련시키는 과정이 꽤 자세하게 등장한다.
종국에는 반란까지 일으켜 대장인 쥘피카르 파샤와 술탄을 시해하는 막장스러운 모습까지 보이는데, 극중 각색이 아니라 실제 역사라는 게 흠좀무.
2.6.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 문명 3: 예니체리는 안 나오고 시파히가 나왔다. 문명당 고유 유닛이 하나밖에 없던 시절인데다 시파히 역시 오스만 역사상 중요한 부대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사실 문명 시리즈에 오스만이 나온 게 이 때가 처음이라 고증이 약간 문제가 있기도 하다.
- 문명 4: 오스만에서 머스킷병 대신 나오며 궁술, 기마, 밀리 계열과 전투 시 공격력이 25% 증가한다. 본래 머스킷병은 본격적인 화약 유닛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써먹는 유닛이라 오래 쓰지도 못하고 주력으로 삼기에도 다소 애매하다. 하지만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예니체리는 냉병기 유닛들과 전투를 벌이면 공격력이 증가하므로 (긍정적인 의미에서) 무상성 유닛에 가깝게 운용할 수 있다. 다만 문명에서는 최신 유닛들만으로 병력을 구성하기보다 구시대의 유닛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약 유닛이 전장을 주도하는 시점에서는 일반 머스킷병에 비해 고유 유닛으로서의 장점이 없어진다. 그리고 전략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예니체리같은 만능형보다는 특화된 유닛이 더 매력적이라는 점에서도 조금 애매한 점이 없지 않다. 물론 이러한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문명4의 고유 유닛 중에서 상당히 우수한 편에 속한다. 게다가 AI가 오스만을 조종할 경우 확장+전쟁 성향 덕분에 화약 나올 때 쯤 강대국, 심하면 패왕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서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리는 데 공을 세운다. 심지어 기술력도 다른 문명보다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 문명 5: 오스만 문명의 특수유닛. 오스만은 특성 란에 쓰여 있는 특성은 특성이 아니고 예니체리가 진정한 특성이란 말도 있을 정도다. 사실상 오스만의 생명줄.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유닛으로 전투 시에는 공격력이 올라가서 같은 시대의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보병인 프랑스 총사대(이쪽도 머스킷병 대체)와 대등한 공격력을 자랑한다(방어 시엔 머스킷병과 동일). 거기에 적 유닛을 죽이면 체력을 +50[1] 회복하는 무서운 특성을 가지고 잇기 때문에 이 때 쯤에 예니체리를 모아둔 오스만이 러시를 시작하면 버틸 수가 없다! 한편 적을 제거하면 체력이 회복되는 것은 패잔병들을 대상으로 징집을 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는데, 이건 예니체리 및 관료 징집 제도인 데브시르메 제도가 창설되기 전. 그러니까 초창기에 잠깐 있었던 일이다. 한편 예니체리의 주된 역할이 황제를 호위하는 일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주력 보병대처럼 묘사된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도 있다[2].
- 문명 6: 오스만 문명이 없던 시절에도 먼저 나왔는데, 폴란드 DLC가 나오면서 같이 등장했던 시나리오인 '야드비가의 유산'에서 폴란드를 공격하는 여러 세력 중 하나인 오스만의 유닛으로 등장했다[3]. 이것 때문에 추후에 나올 오스만의 고유 유닛이 예니체리일 것이라고 점쳐졌었다. 2번째 확장팩 몰려드는 폭풍에서 오스만이 나왔지만, 예니체리는 오스만 문명의 고유 유닛이 아닌 술레이만의 지도자 고유 유닛으로 등장한다. 오스만 고유 유닛은 전작에서는 문명 특성이었던 바르바리 해적[4]. 예니체리는 머스킷병을 대체하며, 질산칼륨을 소비한다. 필요 생산력은 머스킷병의 반값에, 전투력도 더 높은데다가 무료 진급 하나를 받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지녔으나, 오스만이 개척자를 이용해 직접 세운 도시에서 예니체리를 생산하면 인구가 1명씩 줄어든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점령한 도시에서 생산하면 인구가 줄어들지 않는다[5]. 그렇기에 검사를 미리 뽑아 놓으면서[6] 금을 어느 정도 모은 다음 예니체리를 해금하는 화약이 연구되자마자 일제히 업그레이드하거나 전쟁 준비 단계에서는 아예 뽑지 않거나 적당히만 생산하고 도시 하나를 점령하면 최대한 빨리 복구시켜서 뽑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정부청사에 대장군의 왕좌(점령 도시에 20턴간 생산력 +20%)도 준비하면 좋다. 여러모로 정복 및 대제국 유지에 특화된 문명 특성과 고유 건물, 특유 총독을 활용하여 오스만이 적극적인 정복 활동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부분이다.
2.7.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초기 원화 | 게임 |
겉보기에도 세 보이고, 인게임에서도 아주 강하다. 지금까지 나온 일반 적병 시리즈 중 최강자를 차지할 기세다. 아니, 일반 적병뿐만 아니라 전작의 최종보스들인 알 무알림, 로드리고와 체자레를 제외하면 네임드 타겟들을 포함해도 최강이다. 카운터/연속킬을 2~3번이나 막을 수 있는 인물이 과거에 있던가? 그 위용을 말하자면,
- 카운터를 두세 번 먹여야 죽는다. 아예 안 먹히는 것보단 낫다마는.
- 카운터도 잘 안 먹히는 주제에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 웬만한 1:1 상황에서는 우주방어에 들어가며, 1:다수 상황[7]에서 다른 적이 공격하는 직후에 같이 공격하는 패턴이 제일 많다. 이 때문에 카운터킬 넣고 연속 살해하려 치면 후려쳐서 캔슬시킨다.
- 거의 항상 기본공격을 다 막는다. 보통 이런 적은 발차기로 해결할 수 있는데 얘들은 발차기도 회피한다. 당연히 잡기를 시전하면 팔을 후려치고.
- 레벨레이션에서는 도발이 없어져서 먼저 공격하게 만들지도 못한다.
- 중간에 권총 사격을 한다. 아니, 거의 80%의 경우 권총만 쓴다.
칼은 장식입니다문제는 이 권총 대미지가 라이플이랑 동급. 침착히 가드 올리거나 도망가거나 해서 거리가 조금이라도 벌어지면 신나게 쏴제낀다. 딜레이 없이 권총을 쓰는 건 아니라서, 한 2~3초짜리 모션 후에 권총을 쏘고, 이 때 공격하면 권총 사격을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래도 콤보샷은 안 되고, 얼마 후에 침착하게 에지오의 공격을 막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속 터진다. - 이쪽에서 우주방어라도 하려 하면 어김없이
로블로발로 찬다. 이건 다른 적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쪽 사용 빈도가 훨씬 높다. 가드하자마자 얘들 둘이 연속으로 발차기 넣는 콤보를 먹였다는 사례까지 있다. 발차기는 피하거나 막기도 어려워서 골치 아프다. 이건 적이랑 같이 타이밍 간 볼 때 방어를 하지 않고 공격하기 직전에 방어를 누르고 카운터든 뭐든 하면 낫다. - 연속살해가 안 먹힌다. 하지만 안 먹히는 건 두 번 뿐이고, 콤보는 이어져서 일반 보병 살해 → 예니체리 피 깎기 → 옆의 보병 연속살해 → 다시 예니체리 피 깎기 → 옆의 보병 연속 살해 → 예니체리 연속 살해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사이에 한 놈쯤은 옆으로 빠져서 권총 겨누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니 조심해야 한다.
- 히든 건을 두 발 맞고도 안 죽는다. 이것보다 더 한 사람은 전작의 최종보스 체자레 보르지아 뿐. 사실 체력 자체는 비잔틴 알모가바르가 더 높다만, 이놈들은 총을 안 써도 콤보나 연속킬을 먹이면 죽는 호구들이니 넘어가자. 반격에도 죽으니 알모가바르들의 호구성은 극대화. 어거지로 변명을 만들면 나름 나이 먹은 에지오보다 반응 속도나 테크닉이 뛰어나니까 총을 쏠 때 최대한 피해서 피해량을 줄였다하면 될 지도..?
- 예니체리와 전투 중인 상태에서 예니체리에게 석궁을 쏘면 석궁 화살을 칼로 튕겨낸다.
제다이? - 가면 속에 방독면이라도 있는지 무방비 상태가 아닐 때는 독말풀 가스 공격이 안 먹힌다. 하지만 이건 가장 약한 인도제 화약을 썼을 때만 그렇고, 아라비안제나 영국제 화약을 쓰면 애네들도 콜록콜록한다.
- 만렙 찍은 암살자 제자들도 예니체리를 못 이긴다.[8] 실제로 혹자는 예니체리 10명 정도가 보초를 서고 있는 문화재에 암살자 제자들 12명을 전부 다 보내고 상황을 보았는데, 밀린다. 몇 명은 아예 부상입고 튄다.
- 만약 다른 지원군으로 예니체리를 잡을 거라면 용병단을 쓰자 1대 1 상대로 예니체리를 그냥 발라버리고 용병단에게 집중하게 만들고 뒤에서 즉사기를 넣어줄 수 있다.
- 4인 예니체리 순찰조를 유인해 템플러 구역으로 끌고 가면 수 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템플러 병사들이 전멸한다. 게다가 이건 소총수는 물론이고 호전적인 그 구역 보스가 와도 마찬가지다. 아이고 맙소사.
- 결국 쫄아서 도망가려고 하면 따라잡는다! 말도 안 되는 공격력, 방어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달리기도 엄청 빠른 것. 단, 달리기는 의외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가까이 접근했다 싶으면 달리는 도중 Sprint(Jump, PC판 기준 Space키) 키에서 한 번 손을 뗀 뒤 재빨리 다시 눌렀다 떼주면 된다. Sprint를 하려면 이동하면서 High profile키와 Jump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데, Jump키를 계속 누르는 게 아니라 가볍게 눌렀다 떼면 Sprint가 아닌 Jump로 동작하기 때문. 이렇게 하면 앞으로 순간적으로 빠르게 점프를 하여 거리를 벌릴 수 있고, 예니체리는 공격하려던 타이밍을 놓쳐 잠깐 버벅이게 된다. 예니체리 뿐만 아니라 다른 병사한테 추격당할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알아두고 연습하면 좋다. 이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회피법이다.
- 심지어 고증상 갑옷을 안 입고 다닌다.[9]
간단히만 나열해도 이 정도다. 얘들이 항상 시비를 거는 비잔틴이 아니라 괜히 건들지만 않으면 괜찮은 중립 세력인 오스만군이라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예니체리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숫자. 전작의 최강의 일반적이었던 교황청 근위대는 몇몇 미션을 제외하곤 전맵에 겨우 4명, 그것도 한 곳에 전부 다 모여있어서 에지오 맘대로 경비병 쫄병들을 몰살시킬 수 있었지만, 여기선 예니체리가 1/4 수준. 거의 모든 부대에 예니체리가 1~2명 정도 포함돼서 에지오 맘대로 학살도 못한다.
보통은 몇몇 오스만 순찰대의 분대장을 맡아 앞장서서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과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교황청 근위대'가 말단 순찰대와 섞여있는 걸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분대원 전원이 예니체리인 곳이 두 곳 있는데, 오스만 제국의 황궁인 톱카프 궁과 예니체리 병영[10] 정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20명도 넘는 예니체리가 에치오를 쫓아오는 걸 보면 정면승부가 웬만해서는 안 먹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톱카프 궁에서 시퀀스를 수행하면서 이곳에 잠입할 일이 몇 번 생기는데, 대체로 들키지 말 것 아니면 아무도 죽이지 말 것이라는 완전동기화 조건이 붙어있다. 가장 쉬운 잠입 방법은 음악가로 변장하는 시퀀스에서 넘어온 성벽을 타고 가능한 지붕에 붙어 다니면서 지붕 위의 소총수에게 들키지 않는 것. 그래도 궁 여기저기에 로마니가 있으니까 사고 안 치고 지상으로 다닐 생각이라면 주변에 고용할 로마니가 있는지 살피면서 진행해야 하며, 예니체리 병영은 시퀀스 중[11]이 아닐 때는 잠입루트가 성벽 쪽으로 한정되어 있다. 정문은 예니체리가 막고 있기 때문, 하지만 잠입만 성공하면 암살자가 병영 내를 어슬렁거려도 뭐라고 하는 적이 없다.
예니체리 병영 잠입 시에는 대개 놓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에 암살단이 설치해 놓은 폭탄 작업대와 비둘기 둥지, 집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시퀀스를 진행하다 보면 가끔 예니체리가 지붕 위에서 순찰을 도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예니체리 총대장 타릭 바레티를 암살한 후 이 미션을 클리어하기 전까지 모든 오스만 경비병이 예니체리로 바뀐다.
덧붙여 상인들한테 삥을 뜯는 등 온갖 행패를 부리고 다닌다.
미션 중에 새로 들여온 옷감 중 무려 절반을 하루아침에 뜯긴 상인의 하소연이나, 삥뜯기에 빡쳐 '비잔틴 놈들보다 악랄한 놈들'이라고 하다 폭행당하는 상인을 볼 수 있다. 근데 저 비잔틴이 템플러들을 말하는건지 구 비잔틴 제국을 말하는 건지는 불명.[13].
현재 자신의 살상 폭탄 슬롯이 비었을 때, 그러니까 '폭탄이 0개 남았습니다' 상태가 아니라 아예 없을 때, 예니체리의 시체를 뒤지면 금속 포장 파편 폭탄이 나온다. 폭탄 재료 아끼는 방법 중 하나. 또한 지붕 위의 폭탄수들을 죽이면 천둥 폭탄이 나온다.
설명한대로 악랄하기는 한데 더럽게 어렵다는 기준은 언제까지나 브라더후드처럼 단시간 안에 몰살이 더럽게 어렵다 뿐이지, 어쌔신 크리드 2처럼 장기전 위주로 간다면 총 쏘는 것 빼고는 그냥 장검 든 채로 2편 플레이하는 기분이랑 비슷하다. 총 쏘려고 할 때에는 때려서 저지하고 발차기 방지하기 위해 공격할 때 제외하고 방어는 가급적 지양하고 카운터 꾸준히 먹이면 결국 죽게 돼 있다. 참고로 이 전투 방식은 예니체리 20명 넘게 있을 때에는 예외. 구급약 풀로 채워도 이길까말까하니까 튀는게 가장 이롭다.
2.7.1. 공략법
스펙만 봐서는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가장 강한 적이지만, 반격 훔치기 후 맨손으로 때리면 무방비 상태로 쳐맞다가 골로가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니체리를 죽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독침을 날리는 것이다. 독침이면 무조건 한 방에 가는 허무함을 보여준다. 전투 중이라도 독침 한 번만 놔주면 춤추다가 쓰러진다. 웬만한 폭탄에도 골로 간다.이들을 상대할 때 작은 팁을 하나 남기자면, 예니체리를 현재 체력 불문하고 무조건 카운터 킬을 넣을 수 있는 조건이 딱 하나 있는데, 처형 동작 도중 캔슬로 카운터를 성공시키면 된다. 즉 예를 들자면, 다른 졸개에게 콤보 킬을 넣는 도중에 예니체리의 근접 공격이 들어올 때 카운터를 성공하면 현재 체력과 관계없이 바로 처형 동작이 나온다. 예니체리가 처형 동작을 막아낸 것도 일단은 처형으로 쳐줘서, 그걸 캔슬하고 카운터를 성공해도 일격사가 가능. 사실 이는 브라더후드 때부터 이어진 시스템으로, 브라더후드 때도 일반적으로는 양손 무기(적의 무기를 빼앗은 것 제외)로 창이나 다른 양손 무기를 카운터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예외적으로 처형 동작 도중에 캔슬로 카운터를 성공하면 일격 처형이 가능했다. 또한 투척 단검으로 경직을 주고 데미지가 높은 무기로 연타해도 쉽게 죽일 수 있다. 다만 처형 동작이 안 나와서 연쇄 처형이 불가능하고, 뒤를 공격당하기 쉬우니 적의 수가 적을 때만 시도할 것.
또는 무기를 길드 퀘스트를 통해 얻는 알모가바르의 도끼을 얻으면 매우 편하다. 도끼를 착용하고 투척무기로 투척나이프를 장비하면 일단 접근시에는 도끼가 가드를 매우 쉽게 파괴해버리고 거리 약간만 벌어지면 투척나이프를 던지면 되는데, 히든건 등이 조준에 시간이 걸리는 반면에 투척나이프는 딜레이가 없어 근거리에서 거의 약점없이 계속 던질 수 있다.
대략 패턴이 (도끼로 공격 → 막힘 → 좀 대기하다가 카운터로 피 깎기 or 거리 멀어지면 나이프 투척 → 이하 반복) 이렇게 하면 금방된다. 실험 결과 예니체리 1대6까지는 혼자서 할 수 있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예니체리의 공격 패턴
몇 발치 떨어진 곳에서 권총을 겨누는 예니체리를 저지할 때는 로블로가 제일 쉽고 간편하다. 로블로를 할 때 순간적으로 앞으로 튀어나가게 되므로 거리가 조금 떨어진 상대라도 이를 피하기 위해 일단 권총을 내리기 때문. 사용 방법도 사격을 하려는 쪽을 향해 움직이며 로블로 버튼을 눌러주면 되니 간단. 거리가 좀 멀더라도 일찍 대응한다면 로블로를 한번 더 쓸 시간은 있으니 거리 차이도 어느정도는 극복할 수도 있다. 대응할 여유가 없으면 그냥 예니체리가 조준하는 방향과 직선거리로 움직이지 않고 가능한 옆으로 (조준 방향과는 수직으로) 조금씩 움직여줘도 된다. 움직이는 상대를 조준하는 실력은 영 호구인지 락온 상태로 천천히 게걸음으로 움직이는데도 어지간해서는 맞추질 못한다.
사실 단검과 총도 막지 못 한다. 한 방에 죽지는 않지만 데미지를 크게 입으며 단검으로 맞출 경우 휘청거리는 동안 칼로 몇 방 때려줄 수도 있다.
위의 방법들은 1:1 혹은 1:소수일 때 가능한 방법이라 여러명한테 둘러싸였을 때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만약
2.8. 제리 퍼넬의 용병 시리즈
용병(소설) 항목 참조.2.9. 크툴루 신화의 예니체리
로버트 하워드의 저서인 《검은 비석》에 기록과 환영의 형태로 등장. 모하치 전투에서 귀환하던 도중 골 고로스를 숭배하는 혼혈인들에게 장악된 마을을 발견하고, 10명 가량의 희생을 거쳐 무함마드의 힘이 깃든 칼날로 골 고로스의 본신을 퇴치한 과거가 묘사된다.이와 별개로, 한국 인터넷에서는 유독 그레이트 올드 원의 무적성을 과장하고, 어거스트 덜레스의 영향을 배척하는 흐름의 일환으로 이 서술을 "골 고로스는 로버트 하워드의 창작물이고 그레이트 올드 원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부정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러브크래프트는 엄연히 《현관 앞에 있는 것》을 통해 직접 골 고로스의 설정과 《검은 비석》에서의 행적을 받아들인 바 있다.
애초에 덜레스의 창작물인 크투가나 이타콰,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창작물인 아틀락 나챠, 모르디기안, 쿠아칠 우터스 등,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 직접 묘사되지 않았음에도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널리 인정받는 경우는 한둘이 아닌데, 그쪽은 가만히 두면서 대놓고 크툴루나 요그 소토스와 같은 부류라고 묘사되는 골 고로스만 부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저 그레이트 올드 원이 완전히 무적인 것은 아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억지를 부리는 격.
2.10. 토치라이트 2의 희귀 복장
토치라이트 2에서 희귀 복장으로 등장한다. 1회차 한정으로 적들을 잡으면 얻을 수도 있고, 생김새는 딱 에즈로히르 사제복.2.11. 토탈 워 시리즈
미디블2: 토탈 워에서 투르크 팩션의 후기 보병 부대로 예니체리 궁병, 예니체리 머스킷총병, 예니체리 중장보병 3종류가 등장한다. 투르크의 꿈과 희망, 투르크의 상징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강력한 병종들이며 셋 모두 도시에서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예니체리 궁병은 AP가 달린 개사기 잉글랜드 궁병들을 제외한다면 게임 내에서 둘째 가는 화살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말뚝도 박을 수 있다. 갑옷을 안 입어서 방어력이 좀 많이 딸리고, 근접무기로 단검을 들고 있어서 근접 공격력도 병신이지만 어지간해서는 궁병에게 근접전 시키는게 이상한 시리즈 전통상 화살 대미지가 워낙 출중하다는 것 만으로도 쓸만하다.
예니체리 머스킷총병 역시 총병들 중에서 가장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갑옷을 안 입기는 얘도 마찬가지라서 방어력이 딸리는데다 투르크 팩션엔 파이크 병종이 없기 때문에 잘 쓰기가 어렵다. 하지만 최고급 총병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예니체리 중장보병은 할버드를 사용한다. 중장보병이라지만 다른 팩션의 후기 중보병들은 웬만하면 판금갑옷을 껴입고 나오는데 이놈은 꿋꿋이 사슬 갑옷을 입고 나와서 시원찮고, 폴 암을 쓰느라 방패가 없기 때문에 방어력이 그다지 높질 않다. 하지만 할버드의 공격력이 워낙 절륜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최고급 근접보병이다. 다만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놈들만 잔뜩 뽑아서 전열을 세우기는 좀 무리다. 적을 빨리 죽일 수 있지만 아군도 빨리 죽는다. 다행히 투르크는 이슬람 팩션답지 않게 중보병이 많으니 다른 중보병들로 라인을 세워 적과 대치하는 사이 예니체리 중장보병으로 옆구리를 찔러주자.
덤으로 모드들에서는 별로 취급이 좋질 않다. 보병기사대 따위와 막상막하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안타깝다.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마찬가지로 오스만의 주력 보병 병종으로 나온다. 총 다섯 종류가 있는데, 총은 없고 칼 한자루만 든 근접보병 제마아트 예니체리, 엘리트 유닛 취급인 벨릭 예니체리와 벨릭 예니체리 척탄병 및 박격포병, 그리고 카이로에서만 뽑을 수 있는 카이로 예니체리가 있다.
제마아트 예니체리는 팩션의 초반을 책임지며 아직 화력이나 근접전이 모두 부실한 유럽 전열보병의 한계를 파고들어 근접전으로 쳐부수는 역할이며, 벨릭 예니체리는 머스킷을 들고 있으며 근접전에서는 칼을 꺼내든다. 다만 시대 배경이 배경이라(서기 1701년부터 1799년까지, 18세기의 100년간) 이미 예니체리들의 전성기는 지난지 오래였기에, 유럽의 전열 보병과 원거리 전투를 치를 때에는 불리하다. 하지만, 이건 순차사격이 개발되고 나서의 이야기이며, 그 전까지는 예니체리의 장전속도와 명중률, 근접전 능력이 유럽계 전열보병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각되지 않는 단점이며 서서히 밀릴 후반부는 니자뫼 제디드가 나오므로 의외로 쓸만하다. 그 안 좋다는 사격도 50명 횡대를 만들고 쏘면 만만치 않은 화력을 자랑한다. 카이로 예니체리는 벨릭 예니체리와 비슷하지만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앞서는 상위호환이다.
나폴레옹: 토탈 워도 비슷하다. 기존의 연합군 캠페인에서는 플레이 불가 팩션으로 나오기에 모드를 깔고 플레이하면 일단 예니체리는 주력으로 쓰이긴 한다. 다만 이놈들이 국민 동원령 연구 이후에 건설할 수 있는 '3단계' 군사건물에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나토에선 오스만이 참 별 볼 일 없다. 종류는 검을 든 근접 보병인 세맛 예니체리, 전열보병의 역할을 맡는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총병, 척탄병 포지션의 벨릭 예니체리 척탄병이 있는데 세맛 예니체리는 어지간한 전열 보병은 다 이길수 있는[14] 충공깽한 근접 능력으로 니자뫼 제디드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의 명실상부한 오스만의 주력이며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은 방진 사용불가에 가격도 세맛보다 비싸기에 세맛 보조용 수준이며 이마저도 값싸고 대 기병 수단인 말뚝 설치가 되는 아자르에 밀려 채용이 잘 안된다. 척탄병은 돌격력이 끝내주기에 그나마 머스킷보다는 채용이 잘 되는 편.
2.12. 헬싱
아카드가 구속제어술식 0호를 사용하자 그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당시 예니체리 군단이 맞서 싸우던 왈라키아 공국군도 등장한다.2.13. Europa Universalis IV
본래는 규율을 일정기간동안 늘려주는 모디파이어 형식이었는데, 문명의 요람 DLC 이후 적에게 받는 사격+충격 데미지를 10%씩 줄여주는 특수 병종으로 변환됐으며, (이슬람 입장에서) 이교 프로빈스 지역에서 군사 포인트를 소모해서 뽑을 수 있다. 역사를 반영해서 전체 군에서 일정 % 이상이 예니체리일 경우에 '예니체리 반란'이란 재앙 게이지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충원 비용이 2배인지라 보통 야전용으로 써먹는다.2.14. Warhammer 40,000의 임페리얼 가드 마카비안 예니체리 연대
이름만 예니체리에서 따왔을 뿐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른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과 달리 잘 무장되었으며, 특히 얼굴을 철가면으로 가린 것이 특징.
[1] 오리지널 시기에는 100% 회복이었다.[2] 본 항목의 맨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예니체리는 전체 부대의 10% 안팎에 불과했으므로, 옳은 지적이다. 오스만을 세운 투르크인들이 유목민족이다 보니 보병보다는 기병이 주력 부대라 '주력 보병대' 는 예니체리가 맞지만, 숫자만 놓고 보면 전쟁이 터질 때마다 무슬림을 대상으로 모집하던 아자브(Azab)가 주력이라고 해야 옳다. 근데 얘네는 전투력이 시궁창이라... 다만 문명5가 처음 나왔을 때는 머스킷병 자체가 다른 유닛에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나온 시점에는 사실상 정예보병으로 활용되고 시간이 좀 지나야 주력으로 쓰일 물량 나왔다는 점을 보면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3] 다만 나중에 제대로 나온 예니체리와는 능력치나 아이콘, 초상화 등등이 다르다.[4] 이 부분이 적잖게 비판받기도 한다. 물론 바르바리 해적과 예니체리 모두 실제로 있었던 병과이고 오스만과 관련이 있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둘 중에 어느 쪽이 제국 역사상 더 중요한 부대였고 깊은 영향을 미쳤느냐 하면 역시 예니체리이기 때문. 쉴레이만의 고유 유닛이라는 말인즉 모드 등으로 다른 오스만 지도자가 추가될 경우 예니체리를 생산할 수 없다는 말이 되고, 실제로 이후 리더 패스에서 추가된 쉴레이만의 다른 페르소나는 예니체리를 생산하지 못한다.[5] 이런 페널티는 예니체리 징집과 관련되어 있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실제로는 오스만이 창건된 아나톨리아 반도에서는 징집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았고 동남부 유럽 지역에서 주로 되었으므로 오스만이 세운 도시에서는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점령한 도시에서는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고증상으로는 맞다.[6] 중갑병이 아니라 검사다. 중갑병도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 비용과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금을 계산해 보면 중갑병으로 하면 손해를 본다는 결론이 나온다.[7] 물론 에지오 쪽이 1.[8]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전술 수류탄 맞고 데꿀멍하는 동안 암살은 먹힌다. 물론 이것은 1:1의 경우이고, 다굴 앞엔 장사 없다.[9] 예니체리는 근접전 부대를 제외하면 갑옷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전작의 교황청 근위대들은 흉갑을 껴입고도 에치오의 총알 한 방에 죽어버렸는데, 얘들은 맨몸으로 총 두 방을 버틴다는 말. 로드리고의 굴욕.[10] 예니체리 병영이나 톱카프 궁이나, 정말 구성원 전원이 예니체리인 건 아닌데, 그래봐야 순찰병 일부가 정예병이거나 지붕 위에 저격수가 주둔하는 수준.[11] 시퀀스 중에는 예니체리로 변장해 정문으로 당당히 들어갈 수 있다.[12] 혼자 농땡이 부리던 예니체리 하나를 기절시켜 옷을 빼앗아 입은 거라 가면에 금이 가 있는 등 완벽하지가 않다. 그래서 일정 시간 엄폐 안 하고 돌아다니면 발각당해 동기화에 실패한다.[13] 이는 고증오류다. 본작은 아직 쉴레이만 1세는 커녕 그 아버지인 셀림 1세도 제위에 오르기 전이 배경인데, 이 때까지 예니체리의 군율은 시퍼렇게 살아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급여를 넉넉하게 받는데다 결혼을 할 수 없어서 아이도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상인 나부랭이나 털고 다닐 이유가 없다. 오히려 평시에 소방관과 경찰관 역할을 겸했던 게 바로 예니체리다. 다만 쉴레이만 1세 치세 중기부터, 급료를 올려달라는 예니체리들의 폭동이 간혹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냥 집단 내에 있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14] 전 팩션의 전열보병 중에서 이 녀석을 근접전으로 이길 수 있는 유닛은 선임 근위대뿐이며 이마저도 경험치 게이지가 높고 장군 버프 잘 받은 세맛 예니체리는 이기지 못한다. 따라서 잡으려면 붙기 전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쓸어버리거나 검을 든 점을 착안해 기병을 돌격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