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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수목 드라마 오 마이 금비 (2016-2017) My Fair La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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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물 등급 제도|{{{#fcfcfc 시청 등급 }}}]] | ||
| 방송 시간 |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11:10 | |
| 방송 기간 | 2016년 11월 16일 ~ 2017년 1월 11일 | |
| 방송 횟수 | 16부작 | |
| 채널 | KBS 2TV | |
| 장르 | 드라마 | |
| 기획 | KBS 드라마 제작국 | |
| 제작 | 오마이금비 문화산업전문회사 | |
| 로고스필름 | ||
| 제작진 | 제작 | 이장수, 최태영 |
| 연출 | 김영조, 안준용 | |
| 극본 | 전호성, 이명희 | |
| 출연 | 허정은, 오지호, 박진희, 오윤아 外 |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 차량 협찬 | 닛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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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항 가는 길 후속으로 2016년 11월 16일부터 2017년 1월 11일까지 방영한 오지호, 박진희, 허정은 주연의 KBS 2TV 수목 드라마.장영실의 연출자인 김영조 PD와 감격시대, 드라마 스페셜 등의 연출을 맡았던 안준용 PD가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본 작품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마이 페어 레이디[1]' 를 집필한 전호성 작가와 역시 장영실의 극본을 집필했던 이명희 작가의 공동 집필.
공교롭게도 방송3사의 수목드라마 신작이 모두 11월 16일에 첫 방송된다. 경쟁작은 역도요정 김복주와 푸른 바다의 전설.
2. 등장 인물
2.1. 주요인물
| 어른의 보살핌 없이 스스로 커버린 아이. 시시비비 잘 따지고, 고집 세기가 초강도 합금 케이블 같은 아이. 지금 붙잡아야 하는 것들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하고, 한 번 약속한 건 반드시 지켜야만 입맛이 돈다. 그런 금비에게 어느 날 휘철이란 아빠가 생겼다. 그것도 평범한 아빠가 아니라 사기꾼. 휘철과의 첫 만남은 법정. 법정에서 친아빠를 10년 만에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막연히 그리워했던 아빠는 금비의 상상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듯한 인간이다. 누군가에게 버림받는 것에 익숙해 휘철이 자신을 버릴 거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휘철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휘철이 버리려고 할 때마다 못 버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강희 앞에서 달라지는 휘철의 태도를 보고 이게 뭔가 싶다. 조금은 달라진 휘철을 보며 어쩌면 제대로 된 인간, 진짜 내 아빠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휘철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언젠가 병증이 나타나면 결국 버림받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니만피크 병’,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는, 이름조차 생소한 병증이 열 살 금비가 감당해야 하는 미래다. 초등학교 졸업식, 처음 입는 교복, 수학여행, 열일곱의 생일…… 이처럼 흔하고 당연한 것들이 금비에게는 바라는 것조차 버거운 소원이 된다. |
| 사람을 현혹시키는 화려한 말발도, 기발한 설계능력도 없는 얼치기 사기꾼. 고교시절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꿈이 무너지면서 되는 대로 살기 시작했다. 그 후, 아버지의 죽음에 연루된 사기꾼 길호를 만나 사기업계에 발을 들이고 지금의 처지에 이르렀다. 점점 늘어나는 빚 때문에 잠깐 빛났던 인생이 다시 비루해졌다. 사기를 쳐서 빚을 갚고, 다시 빚을 지고 또 사기를 치고. 어느새 사기와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루저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상관없다. 빚 때문에 죽든 사기를 치다 죽든 평범한 죽음 보단 낫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휘철의 인생에 갑자기 한 여자아이 금비가 끼어들었다. 어떤 여자도 진심으로 사랑한 적 없던 그에게 뜬금없이 친딸이라니. 감옥행을 면하기 위해 아이를 떠맡긴 했는데 하루하루가 사고와 전투의 연속이다. 어떻게든 아이를 떼어버리려고 수를 찾는데… 금비 때문에 알게 된 여자 강희. 한 번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한 적 없었는데. 강희에게는 자꾸 마음이 간다. 강희가 금비를 좋아해 강희 때문에라도 금비를 버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의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친딸과 좋아하는 여자가 동시에 생긴 기막힌 상황이 펼쳐졌다. |
| 수목과학원 연구사. 사람과 관계 맺기보다 것보다 나무를 가꾸고 보살필 때 편안함을 느낀다. 고미술품이 가득한 미술관 같은 집에 홀로 살고 있다. 고적한 이 집에도 사람의 웃음소리와 온기가 담겼던 때가 있었다. 엄마 아빠의 자랑이었던 동생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엄마도 아빠도 강희도 행복했다. 어린 동생의 죽음은 사람도 집도 황폐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가족은 흩어지고 집은 미술품 보관함처럼 변해갔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마지막 미련의 끈도 남지 않았다. 집도 미술품도 팔아버리고 모든 걸 잊고 한국을 떠날 생각이었다. 금비라는 아이와 휘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금비는 주변의 우울을 걷어내는 기운을 지닌 아이다. 사람의 온기를 되살려주고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주었다. 금비와 휘철 부녀를 보며 잊고 있던 아버지의 정과 아픔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삼류 사기꾼이지만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 휘철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다. 부모로부터 소외당하고 결핍 속에 자란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됐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다. 강희는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자신의 변화가 놀랍다.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을 핏줄도 아닌 금비에게 주고 싶고, 아픔이 많은 휘철을 위로하고 또 위로 받고 싶다. |
- 유주영(오윤아) (여, 36세)
| 금비의 친모. 밤거리 클럽을 전전하는 화려한 불나방. 하지만 낮엔 백화점에서 일한다. 술집에서 웃음을 팔 수도 있지만, 밤은 그녀의 것, 낯선 남자의 시중을 들 수는 없었다. 어릴 때 엄한 모친 밑에서 자랐다. 어릴 때 모친의 강요로 항상 숨죽이고 정숙하게 살았다. 속에는 풍류에 대한 열망이 들끓었지만 철저히 위장하고 살았다. 그러다 성인이 된 후 어릴 때 감추고 살았던 열망이 불꽃처럼 터져 나왔다. 모친이 죽고 나서는 걷잡을 수 없는 불나방이 돼서 밤거리를 떠돌았다. 밤거리 클럽과 바를 전전하며 온갖 남자들과 어울리며 뜨겁게 놀았다. 항상 순간순간을 즐기자는 마인드로 돈을 흥청망청 써댔다. 그러다 덜컥 하게 된 임신. 애를 지울 생각도 해봤으나 몸에 칼 대는 게 두려워 차마 그러지 못하고 계획 없이 금비를 낳게 됐다. 인생을 즐기자 주의의 그녀에게 금비는 족쇄나 다름없었다. 1그램도 없는 모성애로 금비를 아는 언니에게 쉽게 버렸다. |
2.2. 휘철 주변사람들
- 공길호(서현철) (남, 49세)
| 휘철에게 사기를 알려준 스승.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청소년 때부터 사기를 치며 먹고 살았다. 휘철에게 안정된 삶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든 먹고 사는 방법만큼은 알려주고 싶었다. 그 방법이 사기라도 막 사는 것보단 낫지 싶었다. 그렇게 휘철을 사기판에 끌어 들였다. 나날이 사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는 휘철이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휘철과 같이 사기를 치면 어떻게든 먹고 살지 싶었다. 그렇게 믿었는데 어느 순간 휘철이 놈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사기판에서 빠지려는 휘철을 어떻게든 붙들고 싶어 한다. |
- 허재경(이인혜) (여, 30세)
| 사기꾼. 세련되고 지적인 인상이지만 입을 열면 사투리 차지게 뱉어내는 촌년이다. 그렇다고 털털하고 수수한 여자로 보면 큰일 난다. 그 속은 의뭉스럽기가 구렁이 아홉 마리쯤 품은 노파 같다. 작업 개시하면 박사과정 대학원생부터 무개념 된장녀까지 못 해내는 역할이 없다. 휘철 일당의 홍일점 사기꾼. 길호와 휘철 양쪽에게서 사기를 배웠다. 가끔은 휘철, 길호보다 상황 판단이 빠르고 저돌적이다.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휘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가끔 내뱉는 사기꾼 같지 않은 휘철의 언행에 인간미와 매력을 느낀다. 휘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마음은 꿈에도 없다. 그저 휘철의 곁에 머물며 함께 지내기를 바랄 뿐이다. |
| 악덕 채무업자. 피도 눈물도 없는 악귀. 한 번이라도 빚을 진 채무자는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받아낸다. 빚을 받기 위해 쓰는 방법에 양심이나 도덕적인 한계가 없다. 치수의 고객 리스트 중 최고의 우량 고객이 휘철이다. 한때 휘철과 치수는 채무관계가 아닌 친구 사이였다. 전도유망한 고교 야구선수였던 치수. 휘철과 폭력사건에 휘말려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고, 그 일로 휘철에게 원한이 깊다. |
2.3. 금비 학교사람들
| 금비의 베스트 프렌드. 금비를 끔찍이 좋아하고 아낀다. 금비의 병을 알고 나서도 금비 곁을 떠나지 않는 순정파. |
- 홍실라(강지우)(여, 10세)
| 금비반의 깍쟁이. 부유층 아파트에 사는 금수저 아이. 금비가 전학 오고 나서 아이들의 관심을 뺏기기 시작하자 금비를 질투한다. 좋아하는 재하마저 금비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가 더 심해진다. |
- 강민아(임혜영)(여, 30세)
| 금비의 담임. 아이들한테 친절하다. 부실 가정에서 자라는 금비의 문제에 관심이 있으나 선을 그어왔다. 그러다가 발병한 금비를 지켜보게 되면서 교육자로서의 마인드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더 돕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 부모의 성화에 어디까지가 자신의 의무인지.. 자괴감에 빠져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 |
- 구미란(김기연)(여, 42세)
| 실라의 모친. 똑순이다. 전형적인 중산층 가족. 남편은 부장검사다. 중산층다운 자부심이 있다. 실라를 위한 일이라면 양팔 걷고 어디든 뛰어드는 열혈 학부모다. 실라에게 항상 반드시 1등을 해야 한다고 주입한다. 실라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게 부모 역할이라고 여긴다. |
2.4. 강희 주변사람들
- 고준필(강성진)(남, 37세)
| 강희의 오빠. 건설회사 직원. 교량건설 전문가. 거친 건설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입도 행동도 거칠다. 동생의 죽음 후, 온기 없이 변해가는 집이 싫어 대학입학과 동시에 집을 떠났다. 군대, 취업, 해외근무 등을 핑계로 가족과 절연하다시피 살았다. 준필에게 향하던 부모의 원망을 강희가 고스란히 받아내며 버텼다. 강희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잘 아는데도, 강희를 대할 때 말과 행동이 곱게 나가지 않는다. |
- 최재진(김도현)(남, 37세)
| 집안 소유의 큰 개인병원 의사. 캐나다 유학파 출신.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나 쉽게 의사가 된 금수저. 의사 일에 열중하지 않고 여자 만나서 노는 일에 열중하는 한량. 쉽게 넘어오지 않는 강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쓴다. 갑자기 강희 옆에 나타난 휘철을 신경 쓰며, 휘철과 대립한다. |
- 김희영(김난휘)(여, 35세)
| 강희의 동료 연구사. 말도 많고 샘도 많다. 강희와 친하게 지내면서도 잘난 강희를 질투한다. |
2.5. 그 외 인물
- 김우현(김대종)(남, 48세)
| 한국대학병원 소아병동 유전의학센터 의사. 아이들을 좋아해서 소아과 의사가 됐지만 환자를 위해 냉철하게 진단하고 진료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금비의 사정을 알고 나서는, 의사로서 뿐만이 아닌 인간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좋은 의사다. |
- 김영지(길해연)(여, 45세)
| 금비의 이모. 주영이 버리고 떠난 금비를 10살까지 키웠지만 결국 현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휘철의 주소만을 남겨둔 채 사라진다. |
| 금비의 유산 관리 변호사. 주영 집안의 불화와 내력을 모두 다 알고 있다. 주영 모친에게 유산 관리를 인수 받은 뒤 철저하게 매뉴얼대로 관리한다.[3] |
- 조성갑(정의갑)(남, 40세)
| 주영의 애인. 화려한 언변, 매력적인 외모로 여자들의 마음을 쉽게 훔치는 카사노바. 주영은 성갑의 신사다운 매너와 배려에 넘어가지만, 진심을 알 수 없는 남자다. |
- 최무석(이호철)(남, 37세)
| 흥신소 사장. 돈 되는 일이라면 사람 죽이는 것만 빼고 다 한다는 마인드다. |
- 배종원(김태한)(남, 45세)
| 전과 5범 폭력배. 느릿느릿 답답한 충청도 말투를 구사하지만 상대의 수를 읽는 계산은 빛의 속도로 빠르다. |
2.6. 특별출연
3. 마케팅
3.1. 포스터
| |
| 단체 포스터 |
| |
| 3인 포스터 |
4. OST
| <rowcolor=white>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 Part 1 | | 2016.11.17 | No Worry | 신현희와김루트 |
| Part 2 | | 2016.11.24 | 좋은 하루 | 전상근 |
| Part 3 | | 2016.12.08 | YOU | 유성은 |
| Part 4 | | 2016.12.15 | 나는 괜찮아요 | 이예준 |
| Part 5 | | 2016.12.22 | 넌 나의 STAR | 비비안(BBAHN) |
| Part 6 | | 2016.12.28 | Snow in this year | 김청하, 헤일로 |
| Part 7 | | 2016.12.29 | 틈 | 이동윤 |
| Part 8 | | 2017.01.04 | 지워진 기억 | 융, 소현 |
| Part 9 | | 2017.01.05 | Snow in this year (Special Ver.) | 허정은, 황지아, 김청하, 오운 |
5. 시청률
| <rowcolor=white> 회차 (방영일)}}} | 전국 | {{{#white 변동 | 수도권 | 변동 |
| 1회 (2016.11.16) | 5.9% | - | 5.1% | - |
| 2회 (2016.11.17) | 6.5% | 0.6% | 5.6% | 0.5% |
| 3회 (2016.11.23) | 5.7% | 0.8% | 4.4% | 1.2% |
| 4회 (2016.11.24) | 5.2% | 0.5% | 4.5% | 0.1% |
| 5회 (2016.11.30) | 5.2% | - | 4.8% | 0.3% |
| 6회 (2016.12.01) | 5.5% | 0.3% | 5.0% | 0.2% |
| 7회 (2016.12.07) | 5.8% | 0.3% | 5.6% | 0.6% |
| 8회 (2016.12.08) | 6.0% | 0.2% | 5.0% | 1.0% |
| 9회 (2016.12.14) | 5.7% | 0.3% | 5.0% | - |
| 10회 (2016.12.15) | 6.3% | 0.6% | 5.6% | 0.6% |
| 11회 (2016.12.21) | 6.4% | 0.1% | 6.2% | 0.6% |
| 12회 (2016.12.22) | 7.0% | 0.6% | 6.8% | 0.6% |
| 13회 (2016.12.28) | 6.8% | 0.2% | 7.0% | 0.2% |
| 14회 (2017.01.04) | 6.1% | 0.7% | 5.6% | 1.4% |
| 15회 (2017.01.05) | 7.2% | 1.1% | 6.1% | 0.5% |
| 16회 (2017.01.11) | 5.6% | 1.6% | 5.2% | 0.9% |
6. 수상
| <rowcolor=white>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 2016년 | KBS 연기대상 | 청소년연기상[4] | 허정은 |
| 베스트커플상 | 오지호&허정은 |
7. 여담
- 실질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타이틀 롤이라 할 수 있는 허정은 양의 연기에 대해 "다른 배우들이 아역 배우에게 연기를 묻어가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덕분에 1회차에 비해 소폭 하락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든 경쟁작들과는 달리 2회차 방영 직후 홀로 시청률 소폭 상승을 기록하며 반등을 기대하게 했으나.. 결과적으로 큰 반등은 없이 잔잔하게 종영되었다.
- 7화에서 수학문제를 풀던 중 금비가 부산 2호선의 장산역~시립미술관역을 읊었다.
- 일본에서는 KNTV와 유선방송인 후지 테레비 2에서 일본어 자막판으로 방송되었다. 일본어 더빙판은 DVD로 출시될 예정인데, 금비 역의 성우는 닛타 에미, 모휘철 역은 니시가키 슌사쿠가 맡는다.닛타 에미의 소속사에 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