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포레스트 (2020) Forest | ||
<colbgcolor=#b2da8e>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 11시 10분 | |
방송 기간 | 2020년 1월 29일 ~ 2020년 3월 19일 | |
방송 횟수 | 32부작[1] | |
제작 | iHQ | |
가지컨텐츠 | ||
스타포스 | ||
채널 | KBS 2TV | |
제작진 | <colbgcolor=#b2da8e> 기획 | KBS 드라마센터 |
제작 | 정훈탁, 전용주, 오종록, 최성욱 | |
연출 | 오종록[2] | |
극본 | 이선영[3] | |
출연 | 박해진, 조보아, 정연주, 노광식 外 | |
스트리밍 | Wavve ▶|왓챠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언어, 폭력성, 모방위험)[4][5][6]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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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강제 산골동거 로맨스. |
2020년 1월 29일부터 2020년 3월 19일까지 99억의 여자의 후속으로 방영한 KBS2 수목 드라마.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란 공간에 모여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2. 기획의도
<rowcolor=#12a65b>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는 더 이상의 내적 성장을 멈추고 상처 입은 그 자리에 웅크린 채 남게 된다. 인간관계의 갈등이란 상처 입은 내면 아이들끼리의 부딪침이며, 문제 상황에서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자아와 타인은 성인이 아닌 내면 아이일 확률이 더 높다.” -존 브래드쇼-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는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그 갈등이 상처 받은 내면 아이끼리의 갈등일 것이라는 데서 착안한 이 이야기는 치유의 공간으로 ‘숲’을 제시한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원시림 ‘미령숲’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나타난다. 누구보다도 성공한 인생이요 거침없이 당당하고 코믹하기까지 한 두 사람이지만 어쩐지 진실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그렇게 내면을 감춘 채 서로 날을 세워 대립하고 관계 맺기를 거부하는 두 사람에게 불어오는 미령숲의 속삭임... 담담히 내려앉은 흰 눈으로, 걸음걸음을 맞이하는 봄꽃들로, 진녹색의 나뭇잎 사이 일렁이는 햇살로 감싸 안는 숲의 품속에서 두 사람은 어느덧 서로를 응시한다. 서로의 눈동자 속에 웅크린 자신의 비밀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숲에 온 이들의 특별한 경험과 특별한 사랑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
3. 마케팅
3.1. 포스터
<rowcolor=#12a65b> 메인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
3.2. 예고편
<rowcolor=#12a65b> 1차 티저 | 2차 티저 | 3차 티저 |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강산혁(박해진 扮, 아역: 최승훈 扮) : 35세. 1986년생. 투자회사 RLI의 본부장이자 119 특수구조대 항공구조요원. 개인 자산 5조원 이상을 인생의 목표로 하는 국내 굴지의 투자회사 RLI의 투자 본부장으로 미령숲 개발사업을 알아내기 위해 미령119특수구조대 항공구조대원으로 위장취업한 인물.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간다.
- 정영재(조보아 扮, 아역: 이고은 扮) : 30세. 1991년생.외과 의사 (레지던트). 출세욕을 가진 외과병원 레지던트였으나 예상치 못한 사건[7]으로 미령숲의 미령병원으로 쫓기듯 오게 되는 외과 에이스이다.[8] 거침없는 당당함으로 모든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감성 충만한 매력을 가진 의사.
- 오보미(정연주 扮) : 군청 산림계
FM공무원
강력계 형사반장 아버지와 탈세범을 추적하는 세무 공무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해양경찰 큰 오빠와 밀수 전쟁을 벌이는 세관 공무원 작은 오빠와 함께 자라온 인물로 도벌꾼을 체포하는 산림계 공무원의 활약을 보고 산림계 공무원에 지원하게 됐다. 초보 담당자라고 목상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무시당할 때도 있지만, 원칙대로 행동하며 시의원, 국회의원의 회유와 압박에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 강단으로 미령숲에서 벌어지는 범죄 소탕에 나서게 된다. 강인함과 정의감, 여기에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갖춘 캐릭터. 학창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정영재랑 사이가 좋지 않은듯 하다.
- 최창(노광식 扮) : 119 특수구조요원
아버지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대원이 된 인물. 귀엽고 허세 가득한 성격.
4.2. 119 항공구조대원팀
- 봉대용(류승수 扮) : 119 특수구조대의 베테랑 항공구조대원. 속으론 제 팀원들을 살뜰이 아끼지만 임무를 위해선 과감히 버리기도 하는 냉정함을 지닌 팀장. 시험 쳐서 항공구조대원에 들어온 강산혁을 탐탁지 않아한다. 합동훈련에서 강산혁이 1등을 했는데도 강산혁을 인정하기는커녕 불량품 취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9]
- 기필영(우정국 扮) : 항공구조대 팀원.
- 양철식(금광산 扮) : 항공구조대 팀원.
- 국순태(김은수 扮)[10] : 119 특수구조대원
119 특수구조대의 막내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실주의자. 공무원이 되고자 특수구조 대원에 지원한 인물로 치열한 취업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현 세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4.3. 미령병원
- 김 간호사(고수희 扮) : 미령병원 간호사.
- 강원명성병원장(이남희 扮) : 명성대학병원 외과 과장 출신의 괴짜 자연인.
4.4. 영재가족
- 영재 아빠(박지일 扮) : 산악구조대 팀장.
4.5. 미령마을
- 최정목(이도경 扮) : 미령임업 사장이자 인간말종 1. 하지만 권주한한테 이용 당한 것이었으며, 마지막회에서 증인으로 나와 권주한의 악행을 밝혀낸다. 그 뒤 산유병원[12]에 전재산을 기부한다.
4.6. RLI
- 박형수(이시훈 扮) : Red Line Investment 투자1본부 직원. 강산혁을 잘 따른다.
- 장 회장(김수현 扮) : Red Line Investment 회장이자 인간말종 2. 강산혁을 토사구팽 한다.
- 한지용(정수교 扮) : Red Line Investment 투자2본부장.
4.7. 태성그룹
- 권주한(최광일 扮) : 태성그룹 전무. 인간말종 3이자 최종보스 그리고 사이코패스. 마지막까지 반성의 기미조차 없다.
- 조광필(김영필 扮) : 인간말종 4이자 권주한의 따까리
태성그룹의 사건 사고 현장에 나타나는 신속대응팀의 지휘자. 권주한 못지않게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다. 다만 마지막회에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권주한이 시켜서 한 것이라고 말한다.
4.8. 그 외 인물
- 산혁 할머니(박혜진)
5. OST
<rowcolor=#12a65b>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20.02.05 | Take Me Now | 루나 | ||
Part 2 | 2020.02.19 | 멍하니 | 루이드 | ||
Part 3 | 2020.02.27 | 서울 이곳은 | 이석훈 | ||
Part 4 | 2020.03.04 | Always | 유지 | ||
Part 5 | 2020.03.12 | 어디있나요 | 나윤권 | ||
Part 6 | 2020.03.18 | 이 거리를 걸어서 | 솔지 |
6. 시청률 및 평가
<rowcolor=#12a65b> EP. |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1 | 1회 | 2020.01.29 | 7.1 |
2회 | 7.4 | ||
2 | 3회 | 2020.01.30 | 4.7 |
4회 | 5.1 | ||
3 | 5회 | 2020.02.05 | 6.2 |
6회 | 6.9 | ||
4 | 7회 | 2020.02.06 | 5.2 |
8회 | 5.3 | ||
5 | 9회 | 2020.02.12 | 6.1 |
10회 | 7.4 | ||
6 | 11회 | 2020.02.13 | 4.8 |
12회 | 5.2 | ||
7 | 13회 | 2020.02.19 | 5.5 |
14회 | 6.2 | ||
8 | 15회 | 2020.02.20 | 4.1 |
16회 | 4.1 | ||
9 | 17회 | 2020.02.26 | 5.2 |
18회 | 5.8 | ||
10 | 19회 | 2020.02.27 | 4.3 |
20회 | 4.9 | ||
11 | 21회 | 2020.03.04 | 4.8 |
22회 | 4.5 | ||
12 | 23회 | 2020.03.05 | 3.5 |
24회 | 3.6 | ||
13 | 25회 | 2020.03.11 | 4.2 |
26회 | 4.7 | ||
14 | 27회 | 2020.03.12 | 2.6 |
28회 | 3.1 | ||
15 | 29회 | 2020.03.18 | 4.3 |
30회 | 4.2 | ||
16 | 31회 | 2020.03.19 | 4.3 |
32회 | 5.3 |
- 첫 방송이 7%대로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이상한 카메라 연출, 오글거리고 이해 안 가는 대사로 계속 지적받고 있다. 그리고 갈수록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데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극단적인 스토리 진행이 이어지면서 시청률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그동안 지상파에서 수목극 시청률이 1위였으나 3월 12일 목요일에 2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마지막회에 시청률 1위를 탈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13]
- 이 드라마 또한 수요일보다 목요일의 시청률이 더 적게 나오는 편이다. 목요일에는 어떤 종편 예능이 정신나간 시청률로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죄다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마지막회는 미스터트롯 본편이 끝나고 스페셜편을 방영해서 그런지 시청률이 수요일보다 상승했다.
- 현재까지 7%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마지막 수목드라마로 남아 있다.
7. 여담
- 한국 드라마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숲을 주 무대로 한다.
-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방영 전인 2019년에 모든 촬영이 이루어졌다.
- 주연배우 캐스팅이 처음 확정되었을 당시의 제목은 '시크릿'이었으나, 방영 한 달여 전 '포레스트'로 최종 변경되었다.
- 강원도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하였고 강원 산불 현장에서 봉사활동도 하기도 했다. 기사
- 조보아는 복수가 돌아왔다 이후 11개월 만의 드라마 출연이며, KBS 출연은 드라마 스페셜 - 만나게 해, 주오 이후 2년만이다. 이 드라마 촬영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하차하게 되었다.
- 연출자인 오종록 PD가 대물을 연출하던 중 중도하차한 이후로 10년 만의 지상파 복귀작이며, 드라마 연출 자체도 최고의 결혼 이후 5년 만이다. 2019년에 촬영 완료된 드라마가 2020년에 방영을 시작함으로써 우리나라 드라마 PD중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드라마 연출작을 배출해 낸 몇 안되는 현직 PD인 셈이다.
- 출연자인 최광일, 박지일은 동시기에 방영한 MBC 수목드라마인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도 함께 출연했다. 더하여 박지일 배우는 동시기에 방영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도 출연했다.
- 노광식은 이 드라마가 연기 데뷔작이다. 드라마의 OST 작업 때문에 오종록 PD와 미팅했다가 연기를 제안받고 오디션 후 합류하였다고 한다.
- 티저에 사용된 음악은 노광식가 작업한 노래라고 한다.
8. 수상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20년 | KBS 연기대상 | 베스트 커플상 | 박해진 |
조보아 |
[1] 35분씩 2회 연속방송.[2] 해피투게더, 피아노, 건빵선생과 별사탕, 90일, 사랑할 시간, 스타일, 최고의 결혼 등을 연출.[3] 2002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 출신으로, 2004년 드라마 백설공주 이후 첫 미니시리즈 복귀작.[4] 언어는 1회, 2회 제외한 모두, 폭력성은 1회, 2회 한정, 모방위험은 1회, 2회, 31회, 32회(마지막회) 한정[5] 24, 28, 30, 32회에서는 물리적인 폭력이 나오지만 폭력성이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24회에서는 조광필 일당이 박형수를 납치 후 집단폭행, 28회에서는 최정목이 나무토막으로 강산혁의 머리를 때렸는데 얼마나 세게 때렸으면 머리에 피가 났다. 그리고 30회에서는 권주한이 강산혁을 죽이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였으며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32회에서는 강산혁이 권주한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등급 사유에 언어만 표시되어 있다. 32회에서는 모방위험도 표시됨.[6] 등급 사유에 폭력성이 인정되는 경우 타인에 대한 신체적 가격이나 무기류를 이용한 폭력이 반복적으로 표현되지 않은 것, 유혈이나 신체 훼손 등의 표현이 반복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것 등이 있다. 다만 자율에 맡겨져 있는 사안이라 등급사유 표시를 제대로 안해도 관련 심의규정을 적용하여 제재하기는 어렵다고 한다.[7] 환자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환자 아버지를 봤는데, 그 때 과거의 트라우마가 생각나 크게 분노하여 환자 아버지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여 환자 아들을 떼어냈다.[8] 과잉 대응의 문제도 있었지만 의사가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켜서 더 문제가 됐던 것이다.[9] 다만 강산혁이 정상적인 루트로 안 가고 편법을 써서 이긴 것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10] 1994년생 배우[11] 손님 한 명도 오지 않는 병원에 자꾸 분위기를 바꾸려고 해서 나대서 그런 것이다.[12] 강산혁의 죽은 동생의 이름을 따왔다.[13] 하지만 후속작은 포레스트 시청률이 높아보일 정도로 최악인 드라마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