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4:30

오응웅(녹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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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CF08A,#FFB6D9><tablebgcolor=#3B3A36><tablecolor=#FCF08A,#FFB6D9> 녹정기 鹿鼎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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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김용(金庸)
등장인물
주인공 7명의 부인
위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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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
영화
녹정기 (1983) · 녹정기 시리즈 (1992) · 마등출영 (1993)
드라마
녹정기 (1977) · 녹정기 (1984 / 홍콩) · 녹정기 (1984 / 대만) · 녹정기 (1998) · 소보와 강희 (2000) · 녹정기 (2008) · 녹정기 (2014) · 녹정기 (2020)
[A]: 도홍영은 철검문 제자는 아니나, 구난사태의 공주 시절 궁녀로서 그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므로 같은 칸에 표기함. }}}}}}}}}
녹정기의 등장인물
오응웅
吳應熊 / Wú Yīngxióng
파일:녹정기 드라마 2020 오응웅.jpg
드라마 〈녹정기 2020〉의
오응웅(궈이환(郭乙桓) 분)
<colbgcolor=#3B3A36><colcolor=#FCF08A,#FFB6D9> 성별 남성
민족 한족
자택 평서왕부(平西王府)
(청나라 운남성 곤명)
소속 파일:청나라 국기.svg 대청국
평서왕(平西王) 소왕야(小王爺)
가족 오삼계 (아버지)
등장작품 - 소설 《녹정기(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1. 개요2. 작중 행적3.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吳應熊

소설 《녹정기》의 등장인물.

평서왕(平西王) 오삼계의 아들. 건녕공주의 전 배우자.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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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 들를 때마다 청나라의 고관대작들에게 로비를 하느라 바쁘다. 이렇게 열심히 로비를 벌인 이유는 전부 다 아버지의 반란 성공을 위한 것.

강희제는 오삼계, 상가희, 경정충 등 번왕들의 불온한 움직임을 간파하고, 여동생 건녕공주를 오응웅에게 시집을 보내면서 위소보를 딸려 보낸다. 건녕공주는 이미 위소보와 볼 것, 못 볼 것을 다 본 상태였기 때문에, 오응웅을 강간하려고 했다는 핑계로 급소를 칼로 도려내버려 남자 구실을 못 하게 만들었다.

틈왕 이자성과 진원원, 아가 가족 사건을 계기로 경성까지 올라와서 건녕공주와 혼인하여 부마가 되었지만, 인질 신세에 건녕공주와도 깊은 정 같은 게 전혀 없다. 건녕은 강희제를 찾아가 남편이라고 있는 게 고자라고 울고, 위소보와 당당히 간통을 하며 오응웅 본인도 나중에 건녕을 버리고 혼자만 달아나버린다. 위소보에게 강희제로 하여금 철번의 명을 거두게 해달라고 로비하고, 그와 말내기를 하기로 하지만 오삼계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냅다 달아나게 된다.

근데 위소보가 내기에서 질까봐 전날에 운남말에 파두를 섞어놓은 통에 말들이 설사를 하다가 죽어버리고 덕분에 위소보에게 잡혀서 다시 북경에 끌려온다. 강희제는 일부러 그를 벌하지 않고 잠시 살려두어 오삼계의 반란을 막으려 했지만, 오삼계가 정말로 반란을 일으키자 주저없이 참수해버린다. 건녕공주는 살아서도 병신이더니 죽어서도 병신이라고 그를 욕하면서 위소보에게 가버린다. 나중에 천지회 일원임이 들통난 위소보가 도주하다가 자신이 탄 말이 강희제의 술수로 설사를 싸며 죽어가자 오응웅의 귀신이 쫓아온 거라고 벌벌 떨면서 한번 언급된다.

3. 2차 창작

영화 〈녹정기 2〉에도 등장한다. 배우 탕진업이 오응웅 역을 맡았다. 오응웅에다가 정극상의 찌질한 캐릭터까지 섞였는데, 더 찌질해진 대신에 좀 더 덜 험난한 운명을 맞게 된다. 신룡교주 용아(임청하 분)의 호위로 북경에 와서 부마가 되는데, 여춘원에서 위소보에게 속아서 그와 동침할 뻔한 아가(이가흔 분))에게 반해서 구해준다. 운남으로 내려가던 중 독비신니 구난의 포로가 되어 한간 오삼계의 아들이라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아가에게 호소하여 목숨을 건지게 되고, 아가에게 그녀를 황후로 삼겠다고 유혹하여 같이 도주한다.

하지만 평서왕부에서 몰매를 맞은 다륭이 상방보검을 들고 날 때린 놈은 다 베겠다고 난동을 부리자 아버지랑 금면사패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다투다가 위소보의 공작으로 국부를 타격당하고 원작처럼 건녕공주의 손에 고자가 된다. 배신자를 잡기 위해 나타난 구난에게 아가와 함께 포로로 잡혀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위소보에게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고 무섭지 않으니 같이 죽자는 아가에게 "그걸 믿었소?"라고 냉대하면서 어차피 난 고자가 된 몸인데 당신만 고생할 뿐이라며 그녀를 외면하여 아가를 울리고 만다. 그리고 위소보에게 살려줘서 고맙다고 아부하다가 아가에게 걷어차이고, 위소보에게도 뺨을 맞으면서 퇴장. 그래도 목이 잘린 원작에 비해서는 고자가 되었지만 목숨만은 건졌으니 나름 평화로운 결말. 다만 강희제가 오삼계를 토벌하면서 같이 처형되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아버지 오삼계는 DVD판 시절에 오삼규로 번역된 흑역사가 있는데, 오응웅은 비디오판 시절에 오영웅으로 번역된 흑역사가 있다. 임정덕이 그린 녹정기 만화판에서는 처음에는 오응웅으로 제대로 번역됐다가 5권부터 오영태로 이름이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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