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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캐논 Autocann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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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제국의 오토캐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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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류제국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쓰는 기관포.2. 설정
대성전 초반까지만 해도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대보병 중화기로 '로터 캐논'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였는데, 이 무기는 전기모터로 고속으로 회전하는 다중총열을 지닌 중화기로 어마어마한 연사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대성전이 진행되면서 이 무기로는 생채기만 내는 강한 적들을 자주 상대하게 되자, 이 이상의 화력을 위해 개발된 것이 오토캐논이다. 이후 오토캐논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와 휘하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에서 널리 애용되었으며, 프레데터 디스트럭터의 주포로 시르티스(Syrtis) 패턴 오토캐논이라는 강화판도 등장했고, 대공방어에 특화된 모르티스 드레드노트에는 트윈링크드 오토캐논이 장비되었다.그러나 오토캐논은 로터 캐논보다 더 큰 구경의 탄을 사용하여 위력은 향상됐지만 연사력이 낮아졌기 때문에 로터 캐논을 완전히 대체하는데는 실패했기에 스페이스 마린 군단은 제압사격이 필요할 때는 여전히 로터 캐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다시 연구를 거듭하여 위력과 연사력을 절충하는 방향으로 개발된 것이 호루스 헤러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된 어썰트 캐논이다. 그러나 이 어썰트 캐논마저도 중량과 반동문제로 터미네이터 아머 착용자가 운용하는게 한계였기에 오토캐논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 결국 파워 아머를 입은 경우엔 헤비 볼터를 대보병 중화기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경우에만 어썰트 캐논을 사용하며, 오토캐논은 이러저러한 자잘한 전술적 이점을 얻을 때[1] 이용되었다.
다만 형편이 안좋은 챕터들[2]은 아직 보병용으로 오토캐논을 사용한다. 한편 어썰트 캐논이 없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중화기 팀부터 센티널까지 다양한 곳에서 자유자재로 써먹는다. 아예 4개를 한꺼번에 묶어서 터렛으로 만든 쿼드 건까지 있다. 개개인의 보병화력이 약한 아스트라 밀리타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화력인 셈. 임페리얼 네이비 중 썬더볼트 중전투기의 기총으로도 사용된다. 임페리얼 나이트도 대공용 오토캐논을 장착하거나, 아미저의 무장으로 쓰인다.
개더링 스톰 이후에 등장한 액셀러레이터 오토캐논(Accelerator Autocannon)은 일종의 전열화학포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서프레서 스쿼드가 사용하는 보병용은 기존의 오토캐논보다 탄속이 빠르고, 시카란 배틀 탱크와 프라이머리스의 아스트라이오스 초중전차는 주포로 대형화된 트윈링크드 모르티스 패턴을 장비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어썰트 캐논이 없기 때문에 오토캐논을 재주껏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다. 두 정을 이어만든 리퍼 오토캐논(Reaper Autocannon)은 여전히 쓰이는데(대성전 당시에도 사용된 무장이다) 현재의 카오스 마린들은 카오스 하복이나 카오스 터미네이터, 디파일러, 카오스 드레드노트 같은 보병 및 차량용으로 쓰고, 여섯정을 이어붙여서 만든 6총신 개틀링건 형태의 하데스 오토캐논(Hades Autocannon)을 헬드레이크나 포지핀드 같은 데몬 엔진에 장착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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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브락스 패턴 오토캐논(Kalibrax pattern Autocannon)을 든 스페이스 마린 군단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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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찬 정글 파이터 중화기 팀의 오토캐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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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터미네이터의 리퍼 오토캐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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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하복의 오토캐논 (구판) |
4. PC 게임에서의 모습
작중 사격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심지어 DOW2는 같은 게임 안에서도 같은 오토캐논인데 연사력과 화력이 다를 정도.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 등장하는 스마와 카오스의 전차 프레데터의 주포, 디파일러의 부무장으로 등장한다. 프레데터의 경우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프레데터의 오토캐논은 헤비 볼터보다 사격속도가 느린편(자동 발사무기 치고는)이지만 한 발 한 발 데미지는 강하며, 중보병 하이 아머 유닛들도 잘 잡는다. 또한 경 차량도 상대할 수 있다. 프레데터는 대전차전이 아니면 주포를 라스캐논으로 업글 안 한다.
디파일러의 오토캐넌은 리퍼 오토캐넌으로 등장하지만 성능은 디파일러스럽다. 모든 부분에 만능이지만 이거다 싶은 딱 떨어지는 부분은 없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Dark Crusade에선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부터 추가된 임페리얼 가드의 추가유닛으로 나온 중화기팀이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오토캐논을 사용. 긴 사정거리와 강력한 대보병 데미지에 쏠쏠한 경차량 데미지로 활약한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에 등장하는 진영인 시스터 오브 배틀의 공중유닛 라이트닝 전투기의 공대지 주무장과 카오스의 전폭기 헬탈론의 공대지 부무장으로 등장한다. 라이트닝 전투기의 오토캐넌은 대보병 대건물에 강하다고 나와있지만 대중보병 대전차까지 다하는 무식한놈이다. 헬탈론의 오토캐논은 보병한정으로 괜찮은 피해를 준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도 1과 마찬가지로 프레데터 디스트럭터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전작과는 다르게 속사무기가 아니라 현대의 전차포와 같은 형식으로 등장하며 전작보다 더 경쾌한 소리를 내며 발사한다. 속사를 없앴지만 한발만 명중해도 웬만한 보병, 중보병 아머의 유닛들은 분대원 한명씩 죽으며 스페이스 마린 조차 명중시 죽거나 간당간당하게 살아남는다. 단발의 화력이 강력하지만 딜레이가 좀 있는편이라 적이 본격적으로 3티어 차량으로 무장하고 나오면 조금 힘들다. 물론 그럴땐 속편히 라스캐논으로 업글하면 장땡.
그리고 카오스 라이징부터 등장한 카오스 하복의 워기어와 카오스 프레데터의 기본 무장으로 등장한다. 카오스 하복의 버전은 기본 무장인 헤비 볼터에 비해 공격력만 조금 상승하고 끝나는 심심한 성능에, 더군다나 하복 특유의 제압 능력[3]이 오토캐논에겐 없기 때문에 미묘하다. 특이하게도 카오스 하복이 오토캐논을 들고 적을 사살시 사거리가 조금씩 늘어난다!
카오스 프레데터의 오토캐논은 스마 프레데터의 그것과 같고, 코른업을 해주면 연사력과 공격력이 좀 더 상승한다. 너글업을 하면 변화가 일절 없다. 젠취업은 아예 라스캐논이 되는지라...
추가로 카오스 드레드노트는 기본 무장으로 한쪽 팔에 리퍼 오토캐논을 들고 나오는데, 드레드노트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병들과는 달리 거치 그런거 없이 돌아다니며 펑펑 쏴댄다. 다만 코른업이나 젠취업을 해버리면 오토캐논이 사라지므로 오토캐논을 사용하고 싶다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다음 확장팩 레트리뷰션에서 등장하는 임페리얼 가드의 중화기 팀의 2티어 업그레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여긴 하복의 오토캐논과는 달리 사거리 증가 옵션도 없고, 제압능력이 기본 장비인 헤비 볼터보다 못하다는 점은 동일한데다가, 뭣보다 중화기팀은 버그로 인해 중화기 사수와 서전트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잉여가 되는 고로 중화기 사수를 보호해 줄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제압능력이 딸리는 오토캐논은 다소 미묘한 편.
다만 어느쪽이 사용하는 오토캐논이건 간에, 오직 대보병에만 치중한 헤비 볼터나 대기갑에만 치중한 라스캐논과는 달리 오토캐논은 양쪽을 전부 다 무난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대보병과 대기갑 모두 데미지가 준수하게 박히며, 연사력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기 때문. 하지만 헤비 볼터 특유의 보병 제압 능력이 없고, 라스캐논만의 차량 제압 능력도 없다는건 조금 뼈아프다. 그러니 취향껏 사용하자.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싱글 플레이 중반부에 등장한다. 연사력은 시원시원하지 않지만 짭짤한 파괴력에 넉넉한 장탄수 덕분에 매우 유용하여 충분한 밥값을 한다. 하지만 장탄을 보충할 수 없고, 딱 두 번만 나오는 데다 이걸 든 상태에서는 구르기와 달리기, 수류탄 투척을 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진다.
한편 멀티 중 드레드노트 모드에서도 DoW2처럼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한쪽팔에 리퍼 오토캐논을 부착한채로 나온다. 다만 여기선 적 전차같은건 없으니 스페이스 마린의 드레드노트에 달린 어썰트 캐논과 그닥 큰 차이가 없다. 같은 드레드노트끼리 싸울땐 어썰트 캐논보단 오토캐논이 더 잘먹히기 때문에 카오스쪽이 조금 더 유리해보이지만, 드레드노트 모드에서는 드레드노트는 오직 카오스 아니면 스마 진영 한곳에서 한개만 나오는 방식인지라 결론적으로 드레드노트가 상대해야 하는 적은 오직 보병밖에 없으니 실제로 누가 더 유리한지는 알 수 없다. 보병 죽이는 성능은 둘이 비슷어슷하다.
5. 자료 출처
- 오토캐논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엑셀러레이터 오토캐논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이카루스 오토캐논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아미저 오토캐논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리퍼 오토캐논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하데스 오토캐논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1d4chan
[1] 대표적으로 중장갑 보병이나 경장갑 기갑차량 등은 헤비 볼터나 어썰트 캐논으로는 역부족이지만 라스캐논이나 미사일 발사기를 쓰기엔 가치가 낮은 상대이기 때문에 오토캐논이 제격이다.[2]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를 그대로 계승한 시조 챕터들과,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시절 유산과 전통들을 있는 그대로 물려받은 세컨드 파운딩 챕터들은 대성전 시절부터 쌓아둔 무구들도 많고 보다 우수한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채로 갈라져나왔기 때문에 무장 수준에서 여유가 많은 반면, 아뎁투스 테라에 의하여 파운딩 된 이후의 파운딩 챕터들은 그렇지 못해서 무구의 수와 생산 인프라 모두 퍼스트/세컨드 파운딩 챕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다만 아뎁투스 테라에 의하여 파운딩 된 챕터라고 해도 유전적 선조가 누구인지 확실해지면 유전적 선조 챕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다보니 지원을 받을수도 있고, 때로는 유전적 선조가 누구인지 불분명해도 무장에 여유가 있는 챕터도 드문드문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후기의 파운딩 챕터임에도 무구와 생산 인프라 모두 부유한 챕터이긴 한데 이건 좀 특수한 커넥션을 보유해서 가능한 케이스이며, 그레이 나이트는 황제의 지시로 설립된 챕터이다 보니 황제의 많은 지원을 받았기에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보다도 뛰어난 무구들과 생산 인프라가 가득하다.[3] 기본 헤비 볼터 상태의 경우 정말 말 그대로 탄 하나만 통! 하고 날아가도 바로 적이 제압이 걸릴 정도로 제압 능력이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