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02:19:58

와카바야시 신



파일:와카바야시 신.pn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

若林 信
개인 트위터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애니메이터. XEBEC 출신. 1987년 생. ([age(1987-12-31)] ~ [age(1987-01-01)]세)

2. 경력

2007년 유성의 록맨 트라이브의 원화를 맡아 업계에 데뷔했으며, 시구루이, 시온의 왕, 토라도라!, ef - a tale of memories. 등 여러 작품에 참여해 원화를 그리며 신예 애니메이터로서 실력을 보였다. 2010년대부터 연출에도 발을 들여 애니메이터 활동과 병행하기 시작한다.

애니메이터 시절에는 우츠노미야 사토루, 쿠츠나 켄이치를 존경해 그림체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캐릭터의 연기력과 움직임에 더 신경을 쓰는 애니메이터였다. 애니메이터 시절부터 연기 묘사가 뛰어나다고 업계인들에게 평가를 받았으나 그림체 문제로 일반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에겐 큰 관심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연출을 시작하면서 연기력과 화면 구성 센스만 그대로 옮겨오고 작화는 다른 사람이 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프로듀서 우메하라 쇼타 말로는 실력이 대단한 연출가이며 자신의 인생의 목표는 와카바야시 신을 감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우메하라 쇼타의 주선으로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의 감독이 되었다. # 각본가 노지마 신지는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은 대화를 해보면 알 수 있다. 와카바야시 신은 천재이다." 라고 평했다. #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는 과연 노지마의 평가답게 매화마다 충격적인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초반에는 감독계의 신흥 샛별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나 동시에 스케줄 관리에 실패하여 1쿨 작품에 정규 화수 총집편이 편성되고[1] 퍼니메이션에 11화 납품이 늦어져 방영이 5시간 지연되는 등 관리 역량은 아직 부족하다는 비판 또한 받았다. 12화 방영 후 본인도 트위터로 스케줄 관리 미흡을 통감한다는 사과문을 올려 인정하기도 했다.# 우메하라 쇼타는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 인터뷰에서 "정말 천재인데 시간 관념이 좀 없다." 라는 말로 그의 일정 관리 실패를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특별편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서 감독으로서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비판이 늘었다. 떡밥 미회수는 각본가 노지마 신지 문제가 크지만[2] 그래도 마무리가 상당히 미흡해 용두사미가 되버렸다는 비판이 크다.

트위터 말로는 휴식 없이 바로 다음 일에 착수했으며 큰 책임을 지는 일은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발언함으로서 당분간 감독 활동은 안 하고 콘티 연출가나 조감독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가 재능이 있는 연출가라며 밀어주고 있다. 와카바야시 신이 감독 안 한다니까 오구로가 계속 그만두지 말라고 설득하고 있는 중이다.

이후로는 크레딧 안 하고 몇 작품 한 것 같으며 2023년부터 CloverWorks에서 신인 연출가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3. 특징

콘티를 잘 그리고 연출을 잘 해서 작화를 잘 살리기 때문에 콘티 담당 에피소드는 작화가 매우 좋다. 배경 미술과 촬영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연출가로 조명 활용에 특히 능하다. 그래서 그가 담당한 에피소드만 다른 에피소드와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도 한다.

다만 다소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지 작업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고 한다. 이 때문에 코바야시 케이스케는 후배 야마자키 유타에게 "와카바야시는 작업 속도가 느리니 케어해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고 조감독을 하게끔 조언하기도 했으며, 첫 장편 감독작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는 결국 스케줄 펑크가 발생하여 평가가 급락하는 사고를 맞았다.

존경하는 감독으로는 야마다 나오코를 거론한 바가 있으며 연출이 많이 유사하다.#유사 연출 22/7 때는 호리구치 유키코를 만나서 작화를 배우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만든 작품은 교토 애니메이션이 만든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4. 인맥

같이 일하는 연출가 후배로는 야마자키 유타가 있다. 둘 다 연출 스타일이 흡사하다.[3] 또한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케이스케[4], 코바야시 마이코와 같이 작업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우메하라 쇼타와도 친해서 우메하라의 관여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프로듀서 후쿠시 유이치로 작품에 참여하기도 한다.

코무로 유이치로카와카미 유스케가 와카바야시 신 밑에서 연출 공부 중이라고 한다.

5. 작품

5.1. 감독

  • 22/7 그날의 그녀들 (2018, PV)[5] - 콘티(1, 2, 3, 4, 7화), 연출(1, 2, 3, 4, 7화)
  •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2021, TVA) - 콘티(OP공동, 1화, 특별편), 연출(1화, 특별편), 연출 보좌(12화)

5.2. 참여작

6. 작화, 연출 샘플

조명에 주목
작화 모음
진격의 거인 18화 中
콘티, 연출 와카바야시 신 / 총 작화감독 카도와키 사토시 / 액션 작화감독 이마이 아리후미
에로망가 선생 8화 中
콘티, 연출 와카바야시 신 / 작화감독 코바야시 마이코
제작진행 우메하라 쇼타
22/7 그날의 그녀들 1화
콘티, 연출 와카바야시 신 / 작화감독 호리구치 유키코 / 1인 원화 코바야시 마이코
제작진행 우메하라 쇼타
나는 로봇 너머의 너에게 사랑을 한다 PV
디렉터 와카바야시 신 / 작화감독 코바야시 마이코
키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케이스케
원화 사토 토시유키, 오오야마 진(大山神) 등
제작진행 우메하라 쇼타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PV
와카바야시 신 콘티, 연출 / 작화감독 타카하시 사키의 1화 영상 사용

[1] 일반적으로 총집편은 정규 화수로 치지 않고 n.5화 등으로 우회적으로 표현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8화라는 정규 화수를 썼다. 말 그대로 갑작스러운 총집편이었다는 반증.[2] 2021년 아니메쥬오구로 유이치로와의 인터뷰에서 노지마 신지가 맘대로 연출하라고 각본을 비워서 준 부분도 있었지만 결말은 그거로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3] 와카바야시는 야마다 나오코를 존경하여 연출이 많이 흡사하며, 야마자키는 야마모토 유타카에게서 연출을 배웠다. 와카바야시와 야마자키 둘 다 연출의 표본이 된 인물들이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4] XEBEC 시절의 친한 후배였다고 한다. 다만 나이는 와카바야시 쪽이 연하다.[5] 그날의 그녀들만 감독한 것으로 다른 PV나 TV판 감독은 다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