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0101><colcolor=#EE0098> 이름 | 와히라 나고미(和平なごみ) | ||
신장 | 154cm | ||
나이 | 17세 | ||
생일 | 4월 2일 | ||
혈액형 | B형 | ||
취미/특기 | 나무타기 | ||
좋아하는 음식 | 쇼콜라 | ||
담당컬러 | 핑크 | ||
성우 | 콘도 레이나 |
1. 개요
아키바 메이드 전쟁의 주인공.메이드를 동경하여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 톤토코톤(とんとことん)에 신입 메이드로 들어온다. 시골 출신.
2. 작중 행적
메이드를 단순히 귀여운 옷을 입는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하여 들떠 있었다가, 점장의 부탁[1]을 받고 찾아간 츄키츄키츠키쨩에서 아키바 메이드계의 실체[2]를 알고는 멘붕에 빠진다. 톤토코톤에 돌아와서는 몰래 짐을 챙겨 도망치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란코가 그녀만을 위한 빈 방이 없다는 이유로 나고미와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반강제로 메이드계에 눌러 앉게 되었다. 다만 뉴스에서도 메이드는 야쿠자 취급을 받고 있고 계열사 등을 다 알고 있는 상황으로 봤을 때 실상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메이드를 향한 로망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때문에 야쿠자의 중심에서 비폭력을 외치는 인물이지만 정작 폭력이 필요해지자 란코에게 대신 싸워달라고 하는 등 솔직하게는 그저 자신이 휘두르는것만 아니면 되는듯 하다.
메이드로 들어와서 어떻게든 적응해 생활하고 있으며 4화에선 조교사[3] 사노 미노리에게 가스라이팅까지 당해 그녀에게 동조하게 되었고 손님에게 상납금을 얻기 위해 뭐든 하게 되었다가 쉬폰의 활약으로 사노의 명령으로 만든 나무 조각이 파괴되자 절규한다. 다행히도 이후 원래대로 돌아온다.
5화에선 카페의 수입을 위해 생일 축하 이벤트를 열자고 제안하고 마침 생일이 가까운 란코의 생일로 하자고 한다. 그러나 란코를 제외한 멤버들은 관심도 가지지 않고[4] 결국 란코와 둘이서만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네루라로부터 같은 계열사의 카페에 조언을 구하면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 메이드 쉽을 찾아가지만 메이드 쉽의 점장 카오루코의 흉계로 란코와 함께 커다란 통에 갇혀 토마토 주스에 질식사할 위기에 빠진다.[5] 다행히 카오루코 일당이 나고미와 란코를 납치하는 현장을 목격한 오카치마치로부터 상황을 전해들은 다른 톤토코톤 멤버들이 달려와 메이드 쉽에 있는 메이드들을 소탕한 뒤, 나고미와 란코가 갇혀있던 통을 부숴 무사히 구조된다.
6화에선 조만간 메이드리안 그룹과의 전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쪽 소속 절친인 네루라와 싸우기 싫다며 의자매를 맺는다. 이후 톤토코톤 측의 부탁을 받아 메이드리안 그룹 내 정보를 알려주는 배신행위한 네루라가 쫒기는 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다니는데, 그녀가 메이드리안의 대표 대행 마나미의 총에 맞아 제거되는 모습을 목도하고 만다.
7화에선 네루라가 죽은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고 이후 란코가 우연히 발견하는데 닌자 카페의 종업원이 되어 있었다. 자신은 나고닌이라며 메이드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란코에게 이야길 들은 네루라의 팬들이 찾아와 그녀가 자신에 대해 아키바를 바꿀 존재라는 말을 했다는 이야길 듣고 고민한다. 이후 사건 현장에 갔다가 라면 가게 점장을 만나고 그의 조언을 듣고 이후 메이드리안에게 습격당하는 톤토코톤에 난입해서 닌자 도구들을 이용해 메이드리안 메이드들과 싸운다.[6] 현장을 이탈한 마나미를 란코와 함께 쫓아가고 공원에서 마나미와 대면해서 야구 방망이를 피하고 싸대기를 크게 휘둘러 날려버리는 놀라운 피지컬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은 미나미를 절대 용서하진 않지만 네루라가 마지막에 남긴말을 생각하면서 그저 변함없이 있는 그대로인 나고미다운 메이드로서 절대로 남을 죽이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달라는 말을 하고 아키하바라의 메이드답게 모에모에큥을 날린 이후 다시 톤토코톤으로 돌아간다.
8화에서 야구를 할 때 상대 팀 우파즈가 아무리 반칙을 써도 자신들은 정정당당하게 야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열심히 정정당당한 야구를 한다. 결국엔 상대 팀 우파즈 팀원들 일부를 감화시키는 데에 성공하고[7] 끝내 양쪽 모두가 정정당당한 야구를 하는 성과를 낸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나고미는 야구 실력이 쓰레기라 야구 시합 성적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게 코미디. 공을 치지도 못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거나,[8] 겨우 데드볼로 출루해도 1루에서 상대 투수를 흔들겠다고 1루에서 너무 튀어나와 있다가 견제구에 아웃당한다. 잘하는 건 쉬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응원과 도발인데, 이 중 도발은 상대 투수가 빡쳐서 데드볼을 던지게 만드는 성과를 내긴 했다.
9화에서 메이드 축제를 준비하면서 오모에 오르기를 알게 되지만 톤토코톤의 위치로 인해 다른 메이드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족발을 들고 팔다가 다른 메이드들에게 맞고 도게자까지 하는 굴욕을 당하지만 이번에 오모에 오르기에서 우승해 실력을 보여주자고 말해 톤토코톤 멤버들이 제대로 임하게 된다. 결국 동료들의 도움으로 오모에 모형에 가장 먼저 올라 올해의 오모에로 선정되고 나기에게 상을 받게 된다.
맨 위의 나고미의 프로필을 보면 취미/특기가 '나무타기'로 되어있는데, 9화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체 어떤 메인 히로인의 취미/특기가 나무타기냐는 조롱을 들으며 의미없는 내용채우기처럼 보였지만, 오모에 오르기를 할때 순식간에 올라가는 것을 보면 나고미의 나무타기 취미/특기도 분명 오모에 오르기의 우승에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다.10화에서는 오모에 님이 되면서 나고미를 찾는 주인님들이 늘고 가게의 매상도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한편 란코가 스에히로와 썸을 타는 걸 계속 보아왔으며 데이트 신청을 받자 란코 본인보다도 기뻐하며 톤토코톤 멤버들과 함께 외모를 꾸며준다. 데이트 다음 날에는 외출 준비를 하는 란코를 보고 감이 왔는지 처음에는 스에히로가 무서웠지만 란코와 스에히로는 근사한 커플처럼 잘 어울리고, 란코가 없어지면 쓸쓸해질 것이지만 웃으며 졸업할 수 있게 졸업식을 연습하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란코는 "나고미 씨가 없었다면 행복이 뭔지 몰랐을 것이다."라 위로하고는 톤토코톤을 잘 부탁드린다는 작별의 말을 전한다.
11화에서 란코가 나기 대표와 과거 미치요 때 함께 일하던 동기이자 자매 결연을 맺었고 이번 일은 자신 때문이니 매듭도 자신이 짓겠다는 란코를 따라가려하지만 죽을 각오가 없음 방해라고 총구를 겨눈다. 결국 모두 따라가기를 마음 먹고 모두가 메이드 카페 일원을 유인작전을 계획있으나 잠복하던 메이드 카페 일원들에게 잡혀 나기 대표와 마주하게되고 용서하는 조건으로 톤토코톤 메이드를 모두죽이고 자신의 간부가 될것을 요구하나 거절하자 나고미에게 양쪽의 트인테일을 자를것을 지시하나 나고미는 관련없으니 자신 목숨으로 용서해달라는 란코의 요구에 자신을 안죽이면 나고미가 죽게된다고 협박한다. 란코가 망설이자 유일한 자매이자 혈연이라고 안된다고 말리고 상납금 10배 지불로 풀려나고 상황이 정리되고 잘린 머리끈을 사고 란코에게 선물할 머리띠를 고르던 사이 갑자기 메이드 한명이 란코에게 부딪히고 란코는 그자리에 쓰러지고 나고미가 주위에 구급차 요청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눈치만 살피고 결국 란코는 모두와 메이드를 해서 즐거웠고 모두 좀더 오래 메이드를 하고싶었다는 말과 함께 이내 숨이 끊어진다.
최종화에서는 결국 란코의 죽음으로 흑화해 복수를 갈구하는 흑돼지가 되고 만다. 울분에 가득 찬 나고미는 짐승랜드 메이드 중 소 메이드를 습격하여 란코를 죽인 메이드가 1화 트윈테일 중 한 쪽을 케지메 하는 것에 비명 질렸던 분홍색 머리색의 생존했던 츄키츄키츠키짱의 메이드란 것을 알아 차리나, 이내 보복하러 온 메이드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고 너무 변해버린 아키하바라의 골목에 허탈감에 어이없어하며 웃는다. 마지막에 최근 고객들은 기뻐하기보다 쓸쓸해 한다는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 모두와 메이드로써 보냈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다시 사살보다는 모두의 마음을 돌리는 쪽으로 마음을 돌린다.
그리고 나기와 그녀가 대려온 다수의 짐승랜드의 메이드들이 톤토코톤에 쳐들어와서 가게를 부수러 왔을때 폭력보다는 접대를 하며 나기의 마음을 돌리려고 라이브 공연[9]을 하지만, 이를 불쾌하게 여긴 나기가 발포한 총에 옆구리에 출혈이 발생하고 만다. 하지만 그래도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라이브를 마치고, 나기에게 메이드에게 총과 폭력은 불필요하다는 연설을 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연설은 미치요를 떠올리게 하는 등, 나기의 마음을 녹인 듯 보였으나... 그 직후 격노한 나기의 총에 여러발을 맞고 쓰러진다.
모두가 이름을 부르는데 대답이 없는 나고미로 인하여 사망한듯 보였지만, 마지막에 세월이 흘러 고객 일행이 과거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전쟁 당시 총기를 사용하던 메이드 이야기를 하며 새로 리모델링 한 뉴 톤토코톤 가게에서 최애 메이드 이야기를 할 때 36세의 메이드 이야기를 하는데 생명에 지장이 없었지만 제때 치료를 하지못하고 억지로 안무 댄스와 노래를 불렀던 영향인지 나고미는 다시는 걸을수 없게 된 상태로 휠체어[10]에 앉아 나이가 든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11]
[1] 츄키츄키츠키짱에 대한 선전포고 내용이 든 편지를 전해주는 것[2] 츄키츄키츠키짱의 한 명이 트윈테일을 야쿠자의 손가락처럼 잘리는 벌을 받는 모습, 자신의 뺨을 때리던 츄키츄키츠키짱의 점장이 란코가 종이봉투에 숨겨둔 총에 해드샷을 당해서 피가 분수처럼 뿜어지는 모습을 코앞에서 목도하고 자신들을 추격해 오는 츄키츄키츠키짱의 메이드들 다수가 란코 단 한명에게 전멸한다.[3] 애니플러스 번역은 조련사[4] 사실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기 위해 연기하고 있었던 것. 나고미는 연기 능력이 나빠서 금세 들킬 것이라는 생각에 동참시키지 않았다.[5] 하도 심하게 겁에 질린 나머지 하늘에서 귀여운 얼굴의 호박만한 토마토들이 떨어지는 환상을 보는데, 손가락으로 콕콕 건드리자 처참하게 터져 죽는 모습에 놀라 환상에서 깬다.[6] 직전에 닌자 카페에서 수리검을 다트처럼 던지며 점점 가운데를 맞추는 모습이 나왔다.[7] 더티 플레이를 자제하는 걸 넘어 우파즈 팀의 리더인 우가키가 경기 중에 난입한 원한 살인마에 의해 살해당했을 때 나고미를 위해 끝까지 시합을 하고 싶어서 죽은 우가키를 '살아있다'라고 우겨 벤치에 앉혀놓는 기행을 선보인다. 그 말도 안 되는 거짓말에 유일하게 속는 나고미도 나고미대로 정상이 아니다.[8] 완벽한 삼연속 헛스윙이었는데도 '응. 나쁘지는 않았어.'라고 자신에게 변명하고 있다. 심지어 다른 톤토코톤 사람들은 제대로 안타를 치든, 데드볼로 출루하든, 희생의 번트에 성공하든, 홈런을 치든 저마다의 활약을 했기 때문에 나고미 혼자 헛스윙 삼진 당한 게 눈에 띈다.[9] 5화 막바지에서 란코의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 장면인 언제나 소녀 선언☆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이 안무는 사실 아직 신입이었던 란코와 선배인 우즈코(나기)와 함께 고안한 안무였다.[10] 바퀴에 7화에서 네루라의 팬들이 준 사진과 톤토코톤 멤버들과 점장의 사진, 명찰이 붙어있다. 또한 나고미는 멤버들의 헤어스타일이나 특징을 하나씩 하고 있다. 멤버들은 등장이 없으나 무저항이었기에 죽었을 가능성은 낮아서 순조롭게 은퇴했을 가능성이 높다. 단 위험한 죽창을 던진 팬더는 예외.[11] 결과적으로 네루라가 생각한대로 나고미가 지금의 아키하바라의 골목을 총기를 소지 하지 않는 도시로 만든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