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하이뉴 No. 25 | |
왕건명 王建明 | Wang Geon-Myeong/ Wang Chien-Ming | |
출생 | 1993년 7월 4일 ([age(1993-07-04)]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
국적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복수 국적)[1] |
학력 | 광명광일초등학교 세일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 단국대학교 |
병역 | 미필(현역입영대상)[2] |
포지션 | 스트라이커, 라이트백 |
신체 | 181cm, 68kg |
등번호 | 40번 |
프로 입단 | 2016년 제주 유나이티드 |
소속 구단 |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6) 청주 시티 FC (2017~2018) 광주 FC (2018~2019) 서울 TNT FC (2019~2020) 산시 창안 SC (2020~2022) 칭다오 하이뉴[3] (2022~ ) |
국가대표 | 21경기 0골 (대만 / 2018~ )[4]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대만의 이중 국적을 가진 축구 선수.2. 클럽 경력
서귀포고에서 단국대로 진학한 뒤 클럽 유스 우선 지명을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청주 시티 FC를 거쳐 광주 FC로 이적했다. 광주 FC에서의 방출 후, 2019년 후반기부터 독립구단 양천 TNT에 합류해 훈련했다. 2020년 3월에는 김봉길 前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재임 중인 중국 갑급 리그 산시 창안에 합류해 훈련하다가, 동년 8월에 산시 창안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산시 창안에서는 2020시즌 13경기 1골, 2021시즌 32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중이다. 이후 2022시즌 중국 슈퍼리그 9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후, 중국 갑급리그에 소속되어있는 칭다오 하이뉴로 이적해 리그 20경기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슈퍼리그 승격에 기여하였다.2023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 31경기 출전 2골 6도움. 팀은 리그 13위를 기록하며 1부 잔류에 성공했다.
2024 시즌에는 개막 후 2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3라운드부터 출전하고 있고, 왼쪽 미드필더로 주로 나오고 있다.
2024년 5월 10일, 리그 11라운드 난퉁 즈윈과의 홈경기에서 63분에 교체투입 후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수적 열세로 90분과 98분에 각각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4년 5월 26일, 리그 14라운드 톈진 진먼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0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2024년 8월 17일, 리그 23라운드 선전 신펑청과의 홈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마틴 보아케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24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 29경기 3골 1도움. 팀의 2년 연속 1부 잔류에 기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적은 없다. 대만 국적을 보유한 화교 출신이기에 대만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다.2023년 10월 12일과 17일에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예선 동티모르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1,2차전 합계 7:0 대승을 이끌었다.[5]
2차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오만과 한 조가 되어 최종 예선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되었다.
2023년 11월 17일, 오만과의 월드컵 2차예선 1차전에 라이트백으로 선발되며 풀타임을 뛰었다. 다만 팀은 0:3 패배.
2023년 11월 2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며 45분을 소화했다. 팀은 72분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탁월한 골 감각과 뛰어난 드리블이 장기인 선수다. 볼터치가 부드럽다는 것도 장점이다. 본래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청주 시티 FC에서부터는 수비수로 출장했다.5. 사건 사고
2021년 8월 31일자 기사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갖고 있고 신체 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이 나왔는데도 이중 국적을 이유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시켜 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왕건명은 모계 특례 규정에 따라 후천적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이[6] 특별 귀화와 다름없어 전시근로역에 편입돼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왕건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국적을 유지했기 때문에 출생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와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다.6. 여담
- 아버지는 대만 국적의 한국 화교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다. 아버지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유명한 관광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대만에서는 현지 발음을 따라서 왕젠밍이라고 부른다.
-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초, 중, 고등학교 모두 한국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중국어에는 서툰 편이다. 대만 국가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히는 인터뷰도 한국어로 진행했고 그 외 대만에서 찍은 영상들에서도 중국어를 쓰는 장면을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상 한국인인 셈. 그런데 전시근로역으로 편입을 시켜달라고 했으니 이것은 큰 문제다. 그 요청의 결과는 상술했듯 "패소"기 때문에 현역병으로만 입영이 가능하게 됐는데[7], 패소하기 전부터 선수 커리어가 중국리그로 옮겨졌고 패소 이후에도 그 국가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는 상황.
[1] 국가대표는 대만(중화민국)에서 뛰고 있다.[2] 국적을 후천적으로 취득했기 때문에 전시근로역 편입을 요구하였고 소송까지 진행했으나 패소하여 현역병으로 입영해야 한다. 다만 해외 영주권이 있다면 군대를 안 갈 수는 있지만 입영 연령이 지날 때까지 한국 활동이 제약된다.(한국에서 돈을 벌 수 없고 1년 중 6개월은 해외에 있어야 한다.) 대만도 징병제인데 이쪽의 경우 대만에서 거주한 적이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안 갈 것으로 보인다.[3] 2022 시즌 갑급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슈퍼 리그로 승격하였다. 예전 명칭은 칭다오 중넝[4] 2024년 11월 18일 기준.[5] 1차전 4:0 승, 2차전 3:0 승[6] 1998년까지는 한국 국적법이 부계혈통주의만 적용하였다가 이때 양계혈통주의로 법을 바꾸면서 모계가 한국인인 외국인들은 희망시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특례조항을 두었다. 왕건명도 출생 당시는 대만 국적만 가지고 있었을 것인데, 이 무렵 한국 국적 취득을 희망한 것으로 보인다.[7] 한국의 경우는 축구선수가 현역병으로 판정받을 경우 상무로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일반병 입대로만 한정된다. 사회복무요원의 경우라면 세미프로리그 내에서의 선택지가 많이 있지만, 이 선수가 받은 판정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이 아닌 현역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