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2:39:10

한국외국어대학교/학부/영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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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인물
입학 이야깃거리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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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된 단과대학
융합전공 법과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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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外國語大學校 英語大學
HUFS College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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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954년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개설
1980년 종합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과 승격
200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승격
전공 언어 영어
위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401호
학장 조성은
FM 민족외영
링크 영어대학 홈페이지
영어대학 학생회

1. 개요2.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3. 연혁4. 소속 학과
4.1. ELLT학과#
4.1.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4.2. 영미문학·문화학과#
4.2.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4.3. 영어통번역(EICC)학과#
4.3.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5. 동아리6. 출신 인물
6.1. 언론계6.2. 정치·관료계6.3. 법조계6.4. 교육계6.5. 방송·연예예술계6.6. 기타6.7. 가상 인물

1. 개요

영어를 가르치는 단과대학. 단대 FM은 민족외영. ELLT학과, EICC학과, 영미문학·문화학과의 3개 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외대가 종합대학 인가를 받고 나서 생긴 첫번째 단과대학.[1] 타 대학의 '인문대학 소속 영어영문학과'와는 달리 단일 언어로만 구성된 단과대[2]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교할 때부터 존재했던 5개 학과[3] 중 하나이며, 외대의 사회 각계에 진출한 유명 동문 중 가장 많은 인물을 배출한 학과이다. LD학부 출범 이전까지 가장 높은 입결을 형성하며 인풋으로나 아웃풋으로나 '외대의 간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점 때문에 외대 내에서의 입지나 프라이드가 가장 높은 학과로 유명하다. 단과대 내에서도 이러한 점을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 단과대의 자부심이 잘 나타나는 부분으로, 원래 단대 FM의 기본은 자신의 단대 이름을 축소한 것[4]에 그친다. 하지만 영어대만 외대 영어대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민족외영'이라는 단대 FM을 사용한다.

오랫동안 외대의 간판급 학과였던지라 정계와 언론계, 학계에 외대 졸업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과이다. 그만큼 외대 내에서 암묵적으로 큰 후원을 받고 있는 과이기도 하다. 당장 외대 영어대 동문들이 외대 내외에 크게 퍼져 있기 때문. 실제로 외대 내에서는 영어과 출신이지만 타 학과에 소속된 교수님들도 많은 편. 때문에 금전적인 기부 외에도 드러나지는 않게 학생들이 양심상 불편한 사항 요구도 못하고 참는 경우도 있을 만큼 받는 후원들이 상당히 많다.

무슨 과에 들어왔건 외대에 들어왔다면 대학영어 강의를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지만 영어대학 소속 학부에 재학 중이라면 수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졸업 요건으로 머리를 싸매야 하는 타과들에 비해 토익이라는 간편한 기준으로 졸업 시험을 대체하기 때문에 이것도 장점.

2.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입학 초반에는 다들 어려워한다. 스스로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했던 학생도 좌절하는 경우도 봐왔다. 하지만 우리 학과는 레벨테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학과 개편 후에는 한국어로 수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영어를 못하는 학생도 마지막에는 잘하게 만드는 것이 학과의 목표이니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 - 영어대학 전 학과장 인터뷰에서 발췌

영어대학에서 교직이수가 가능하다.

본관 4층에 '영어대학 도서관'이라는 단과대 자체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관련 문헌이나 서적을 열람할 수 있다. 영어대 소속학생이 세미나나 스터디를 위해 도서관을 대관하는 것도 가능. 30~35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험 기간에는 영어대 학생들의 공부 공간 확보를 위해 24시간 열람실로 전환된다. LT학부, LD학부와 함께 학부 단독으로 자체 24시간 면학실을 보유한 학부이다.

3. 연혁

1954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1968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영어과
198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과
200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학부[5]
200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4. 소속 학과

4.1. ELLT학과#


Department of 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
1954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1968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영어과
198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과
200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학부 영어학전공
200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부 영어학전공
2006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과
201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부 영어학전공
2015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과
2018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ELLT학과
FM
민족외영 간판엘트
구호 [구호]
데마 잉글라 꼼꼼디! 데마 잉글라 꼼꼼스! 푸리 푸리 잉글리! 퀀티퀄리 잉글리! 푸리 푸리 퀀티퀄리 영어 영어 야~! ㅇ..이게 뭐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상징하는 학과

2017년까지 '영어학과'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나, [7] 2016년부터 학과 내에서 커리큘럼을 뜯어고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더니 2017년 2월 학제개편을 통해 영어학과에서 ELLT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실상 학과 커리큘럼의 대대적인 수정을 선언했다. 실용영어교육과 이론 영어학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에 언어공학 분야를 도입하여 인문학적 어문학 교육의 한계 극복을 시도한다는 취지에서다.

영어학과 시절에는 '영어과 가면 문법만 배우나요'라는 말을 이골이 나도록 듣는 등[8] 실용성이 없어 보이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영어학은 예상외로 상당히 실용적인 학문에 속한다. 간단히 말해 영어의 소리, 구조, 의미를 연구하는 학문인데 잘 파고들면 해외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도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게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그 이전에 영어 잘하는 애들이 차고 넘친다 바로 연상은 안 되겠지만 Siri처럼 인공지능에 음정과 악센트를 입히는 분야 쪽으로도 진로가 탄탄한 편[9]이다. 실제로 그러한 기업체에서 근무하시다 교수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2018년부터 학과의 커리큘럼이 언어공학 쪽으로 선회하면서 본격화됐다. ELLT학과와 융합소프트웨어 전공을 이중전공해서 아예 언어공학계로 취업을 노리는 학생들도 현저하게 늘었다.

개인주의가 심한 외대, 그 중에서도 영어대, 또 그 중에서도 ELLT학과는 가장 개인주의가 심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영어대 타 학과들에 비해 소모임이나 학회 참여 비율이 낮은 것이 그 이유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소모임 활동 안 해도 같이 수업 듣는 친구[10]만 잘 사귀면 과 내 아싸로 직행 하는 것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HUFS 선배 잡터뷰 - 신용보증기금
HUFS 선배 잡터뷰 - 국제회의통역사

4.1.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
애국외대 민족외영 간판엘트
학과 목표
■ 국내 최초 언어학과 공학을 융합해 탄생한 학과[11]
■ 다양한 언어학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 각 사회 분야에 포진한 우수한 선배
학과 소개
ELLT (English Linguistics & Language Technology)/영어학과는 인문학의 중심인 언어학의 관점에서 영어라는 언어 자산을 학습하고, 이를 여러 방면에 응용하고 연구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모든 분야에 스며들어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추어, 학과생들이 영어학적 지식을 공학적 사고와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LLT학과는 학과생들이 세계 공용어로 통용되는 영어 구사력을 바탕으로 언어학 이론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및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언어 데이터 처리 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미래지향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합니다. 국내의 영어학/영어교육을 선도해 온 경험과 전문적인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영어사용 능력’을 심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에 대한 언어학적 지식’을 학습합니다. 더불어 ELLT/영어학과의 영어학-언어공학 연계모델은 ‘인문학과 공학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기치로 언어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공학 분야의 학문도 전문적으로 학습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인문학 및 인접분야로의 전문적인 진로 개발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과 프로그램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각종 해외인턴십

ELLT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언어공학이라는 희소한 학문을 배우는 학과라는 점이다. 때문에 교육지나 교육 신문에서는 ELLT 학과를 이색 학과로 분류해 놓기도 한다. 검색 엔진, 기계번역기, 음성인식, 자동대화시스템 등 언어공학 수요가 늘어나면서 언어공학이 유망한 학문으로 급부상 하고있다. 음성언어 처리 전문가 공학 교수가 학과에 재직중이다. 프로그래밍, 분석 통계, 자연어처리, 실용음성처리 등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2021년 기준으로 언어와 공학 트랙을 이중전공으로 이수하지 않아도, ELLT 학과에서는 이론 과목 34학점 중 일정 학점 이상[12]을 언어공학 관련 과목으로 들을 경우 공학사 학위[13]도 함께 나온다. 실제로 언어공학과 관련한 학생 성과도 벌써 나오고 있는데, 학과 대개편 1년만인 2019년에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에세이 공모에서 ELLT 학생이 기계번역과 인공지능에 관한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LLT 학과의 동료 피드백 교육방법이 잘 알려져있다. 또한 응용언어학을 공부하는 APPLES 학회가 ELLT 학과에서 운영중이다.

3회 등록을 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LLT 학과에서 4명의 교직이수자를 선발한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이 나온다. 교사자격은 영어 과목으로 발급된다. 이중전공에 따라 복수 교원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재학생들도 놀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정교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이로 인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학사과정과 영어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UC 버클리 언어학 박사 K 교수
- 조지타운 대학교 출신 K 교수
- UC 버클리 언어학 박사 P 교수
- UCLA 응용언어학 박사 S 교수
-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언어학 박사 R 교수
- 에든버러 대학교 언어학 박사 J 교수
- 위스콘신 대학교 제2언어습득론 박사 C 교수
- 애리조나 대학교 언어학 박사 H 교수
-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 언어학 박사 외국인 교수
- 플로리다 대학교 교육공학 박사 외국인 교수
- 카이스트 출신 음성언어 처리 전문가 컴퓨터 공학 교수
외.

4.2. 영미문학·문화학과#

Department of English Literature and Culture
1954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1968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영어과
198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과
200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학부 영미문학전공
200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부 영미문학전공
2006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문학과
201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부 영문학전공
2015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미문학·문화학과
FM
민족외영 최강영문
구호 [구호]
데마 잉글라 꼼꼼디! 데마 잉글라 꼼꼼스! 푸리 푸리 잉글리! 퀀티퀄리 잉글리! 푸리 푸리 퀀티퀄리 영어 영어 야~!

영문학을 배우는 학과. 학교 내외에서는 대부분 '영문'이라고 부른다. 실용적 학풍이 두드러지는 외대에서 정통 인문학을 공부할 수 있는 학과중에 하나이다. QS 세계대학평가 영문학 분야에서 국내 3위(2017년), 국내 4위(2018년, 2019년, 2020년)를 기록하였다.

4.2.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English Literature and Culture
애국외대 민족외영 최강영문
학과 목표
■ 영어와 인문학의 결합
■ 영미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학과 소개
영미문학과 문화연구는 텍스트 분석을 통한 기본적 소통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에서는 영어라는 세계언어에 대한 철저한 훈련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고 다양한 소통방식을 찾으며 문화와 역사, 사회변화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나아가 고학년 수업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학·문화 텍스트를 분석하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비평할 수 있는 지식인으로서의 안목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이 영미문학·문화학과의 목표입니다. 우리 과의 자랑이라면 방대한 커리큘럼과 훌륭한 교수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들 수 있습니다. 글쓰기, 말하기, 번역 등 실용언어 학습은 물론이고, 인문학적 지식과 가치에 대해 숙고하게 해줄 문학·문화 관련 수업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의 커리큘럼은 그 다양성과 수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학생지도와 학문탐구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수진의 지도 아래 교육받은 동문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영역과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영미문학·문화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은 영어를 매개로 학문과 사람, 세상의 길을 걷는 기본을 배우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혀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영미문학·문화학과는 전공학문 연구의 터전 위에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최대의 가능성을 끌어내고 가치를 발휘함으로서 이 세상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영어와 인문학이 결합된 교육체계 위에서 깊이를 더하는 세계시민적 자질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세계인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힘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은 바로 거기에서 시작됩니다!
학과 프로그램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각종 해외인턴십

인문학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 영어학습으로 Writing을 강조하는 기풍이 있다. 영작문 같은 고전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영미 영상물에 대한 교습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학과 내 원어민 교수의 경우 아프리칸 아메리칸 문학 전공 미국인 교수, SF문학과 철학 전공 영국인 교수 등 꽤 특색있는 전공교수진이 있다. 영문학 학부 차원에서는 타교와 달리 정전과 동시에 매체, 현대문학이나 번역 이데올로기, 드라마, 심지어는 힙합이나 MCU등을 다루기도 하는등 외대의 실용적 학풍에 어울리는 교수진과 관심분야를 가지고 있다. 영국과 미국 텍스트가 커리큘럼의 주를 이루는 것은 사실이나 영연방 곳곳의 영어 문학도 커버한다. (영연방 연구 수업 등) 특히 번역에 관한 연구와 수업이 눈에 띈다.

3회 등록을 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미문학·문화학과에서 4명의 교직이수자를 선발한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이 나온다. 교사자격은 영어 과목으로 발급된다. 이중전공에 따라 복수 교원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4.3. 영어통번역(EICC)학과#

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Communication
1954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1968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영어과
198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과
2000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영어학부 통번역학전공
200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부 통번역학전공
2006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통번역학과
201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전공
2015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EICC학과
202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영어통번역(EICC)학과
FM
민족외영 절대익씨
구호 [구호]
데마 잉글라 꼼꼼디! 데마 잉글라 꼼꼼스! 푸리 푸리 잉글리! 퀀티퀄리 잉글리! 푸리 푸리 퀀티퀄리 영어 영어 야~!

구 EICC학과. 말 그대로 영어 번역, 특히 영문 명칭처럼 국제 스케일의 소통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과다. 외대의 간판이라는 영어대학 내에서도 영어 통번역이라는 전문적인 영역을 다루는 과이기에 타 대학의 경영대학에 맞서 기존 외대 내에서 간판학과의 위상을 자랑하던 학과였으나, 글로벌캠퍼스 영어통번역학부[16]에 이름을 내준 후 2015년 뜬금없이 EICC로 명칭을 바꾼데다 홍보가 심히 부족했던 탓에 입결이 다소 들쭉날쭉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식을 의식한 까닭인지 2024년 다시 학과명을 영어통번역학과로 변경하여 이름을 되찾아오게 되았다. 다만 영문명은 그대로여서,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EICC학과로 불린다.

이전부터 이어져 온 위상을 토대로 자부심을 갖고있던 과답게 단일 학과로는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입학시험에 제일 많이 합격한다고 알려져 있는 학과이다. 때문에 LD가 통번역 커리를 수강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번역대학원 1차시험 면제를 받게 된다는 말이 돌았을 때 가장 거세게 반발한 학과이기도 하다[17]. 이 사건으로 당시 학생 총회에서 '외대 영어대에서 LD를 인정해 주는 대신 학교에서 영어대에 대한 혜택을 뭐라도 주도록 하자!!' 라는 여론이 일었으나 이미 받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괜히 이미지 나빠지고 있던 것도 뺏길까봐 조심조심했었다는 후문이 있다.

HUFS 선배 잡터뷰 - 삼성 편
HUFS 선배 잡터뷰 -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 편

4.3.1. 교육 및 커리큘럼 특징

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Communication
애국외대 민족외영 절대익씨
학과 목표
■ 교육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선정 학과로서 급변하는 직업세계를 반영한 최첨단 커리큘럼 구상 및 제공
■ 전문통번역사 등으로 구성된 훌륭한 교강사진 (국제회의 통역사, 전문번역사)
■ 교내 단과대 차원의 장학금 가운데 최다 보유와 다양한 internship 학점 인정
학과 소개
통번역학 분야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EICC(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 Communication)학과는 한국외대를 이끌어온 선도학과인 ‘영어통번역학과’의 후신(後身)으로서, 체계적인 통번역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언어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과의 모든 과정은 최근의 학문 추세에 발맞추어 실용적 의사소통을 중시하되, 관련 이론 및 학문적 소양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학과의 거의 모든 수업은 21세기 국제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영어로 구성, 진행되고 있습니다.

EICC(English for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Communication)학과는 ‘국제회의 통·번역 커뮤니케이션 학과’ 정도로 풀어 쓸 수 있다. 그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어-한국어 통·번역에 적성과 자질을 갖추고 적극성을 겸비한 인재들에게 최적화된 학과이다. EICC학과의 목표는 첫째, 우수한 통번역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의 중앙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둘째는 국제기구,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영미 문화 및 국제관계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배출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영미지역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통섭형 인재의 양성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학과 프로그램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각종 해외인턴십

교육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선정 학과였으며 국가에서 밀어주던 학과였다.[18] 학교지원과 국가지원, 동문지원에 힘입어 영어대 전체에서도 가장 장학금을 많이 배정받는 학과이다. 통번역, 언어문화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한국어 강의와 원어 강의가 모두 개설돼 있다. 학생의 자율성을 강조하여 전공필수 의무수강이 없다.
(1) 국제회의 영어 및 전문통역
통번역대학원 출신의 현직 국제회의 통역사가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통화기금(IMF) 등 다양한 국제회의 현장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이슈들을 바탕으로 전문순차통역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국제회의 프로토콜 및 각종 비즈니스 미팅에서 활용되는 핵심 어휘 및 표현을 가르침으로써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필수실무역량을 전수합니다.

(2) 전문번역
2중(3중) 언어 사용자로 구성된 국내 최고수준의 교강사진이 실무현장에서 다년간 습득한 전문번역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번역 실습분야는 문학, 정치경제, 신문/뉴스, 영화, 계약서 등 실로 다양하며, 학생들은 각 영역이 갖는 번역기법 상의 차이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실습 참가자들은 상호비평 및 토론 등을 통해 번역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됩니다.

(3)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21세기 국제사회는 문화와 언어를 포괄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세계관, 나아가 그러한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케이터로서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ICC학과의 외국인 교수진은 언어학, 법학, 교육,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말하기·글쓰기 수업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위한 고급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4) 이문화소통
국제관계 및 영미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국제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통섭형 인재를 추구합니다.

과거 외대의 상징이었다는 영어대학에서도 큰 형님이기도 했던 영통의 직접 후계인만큼, 명성과 전통으로 유명하다. 한국외대 영어대학을 졸업한 선배가 분야별로 생생한 경험과 진로, 취업 등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영어대학 동문특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졸업생-재학생 간담회가 학교에서 개최되고 있다. 재직동문교수회 장학금, 총동문회 영통 졸업자 EICC 독점 장학금 여러가지 등 그냥 학과 직계 선배들이 대놓고 편애하는 수준으로 출신학과 후배들을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3회 등록을 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ICC 학과에서 2명의 교직이수자를 선발한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이 나온다. 교사자격은 영어 과목으로 발급된다. 이중전공에 따라 복수 교원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5. 동아리

영어대의 동아리로는 다음이 있다.
  • 포이트라(Poetra): 영어대 영미시학회[19]
  • HESA: 영어대 축구팀
  • 어리버리스: 영어대 야구팀
  • 무대포: 영어대 농구팀
  • 뉴스번역학회: 편의상 뉴번이라 부른다. 영어 뉴스 번역학회이다.
  • 드라마번역학회: 편의상 드번이라 부른다. 영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도 번역하는 학회이다.
  • Black Friars: 편의상 비엡(BF)이라 부른다. 셰익스피어 연구 학회이다.
  • BloomsBury: 편의상 비비(BB)라고 부른다. 영미문학연구학회이다.
  • 한울: 영어대 율동패
  • 예혼: 영어대 원어 연극패
  • 크림슨 레드: 영어대 록 음악 공연패
  • 글램(GLAM): 영어대 댄스동아리

다른 단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이지만, 외대 영어대는 크림슨 레드를 제외하고 동아리 방(이하 동방)을 갖는 동아리가 없다. 학회들은 영어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연극, 댄스 등 공연 동아리들도 동방이 없다. 이 때문에 동방 마련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었으나 역시나 학교의 고질병인 공간 부족 문제로 인해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20]

6. 출신 인물

이름 뒤 괄호 안의 숫자는 학번.

6.1. 언론계

6.2. 정치·관료계

6.3. 법조계

  • 최유나(영어대학 영어통번역학과 04') - 변호사

6.4. 교육계

6.5. 방송·연예예술계

6.6. 기타

6.7. 가상 인물



[1] 이러한 점 때문에 단과대를 열거할 때 경영대학이나 인문대학이 가장 처음 나오는 타 대학과는 달리 단과대 소개 시 가장 첫번째로 등장한다.[2] 외대에만 있는 단일 언어 단과대는 영어대학 외에도 중국어대학, 일본어대학 총 3개가 있다.[3] 나머지 4개 학과는 중국어과, 독어과, 불어과, 노어과였다.[4] 예를 들어 서양어대=청년서대, 아시아대=자주아대[5] 영어학전공, 영미문학전공, 통번역학전공[구호] 추임새와 리듬은 말로 전승되고 있어서, 비언어적 요소는 선배를 통해 대대로 전수 받아야 한다.[7] 학과 소개에서는 여전히 '영어학과'를 영문 명칭과 병기하고 있다.[8] ELLT학과로 명칭이 바뀐 지금 ELLT학과 학생이 제일 많이 듣는 소리는 '그게 뭐 배우는 학과인가요'다.[9] 때문에 문과생인데도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이라든지 공학 관련쪽으로 취직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10] 수업 취향이 겹치면 계속 특정 친구와 같은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11] 현존하는 5개의 언어학과에서 융합전공 등으로 언어공학을 다루기는 하지만 단일학과로 언어공학을 다루는 것은 ELLT 학과가 최초이다.[12] 2018년 이전 학번은 18학점, 그 이후로는 21학점.[13] BLS (Bachelor of Language Science)[구호] [구호] [16] 글로벌캠퍼스 통번역대학 영어통번역학부. 현재는 신입생 모집이 중지되었다.[17] 영어대 전체도 아니고 영어통번역학과만 반발했다. 영어학과와 영문학과에서는 좋게 표현하면 '그래, 억울하겠네, 잘해봐.', 나쁘게 표현하면 '나만 아니면 돼' 정도의 반응으로 끝났다. 개인주의니까[18] 현재는 강화사업이 모두 종료됨.[19] 여담으로 영어대 도서관이 활동 장소인지라 영어대 도서관을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담당 교수님 역시 학회에 대한 애정이 있으셔서 간식도 챙겨주시기에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기에 좋은 동아리다.[20] 이로 인해 공연을 준비할 때는 거의 매일 만나야 하는 연극패의 경우 빈 강의실을 찾아서 연습하는 유목민(?) 생활을 해야했다. 심지어 저녁에 연극연습을 하다가 옆 강의실에서 보강 중이던 교수가 시끄럽다고 쫓아내기도...[편입]